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1차 선발대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은 2014년에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전라북도 대표 1차 선발대회를 30일까지 개최한다. 내년 인천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천244명(초등학교 673명, 중학교 57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군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은 초등부는 육상, 수영,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유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 등 16개 종목 대표를 선발한다. 중학교부는 육상, 수영,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양궁, 사격, 체조,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 요트 등 23개 종목 선수를 선발한다. 초등학교부는 5학년 이하만 출전할 수 있으며, 중학교 진학예정인 6학년은 진학하고자 하는 중학교장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 중학교부로 출전할 수 있다. 중학교부는 초등학교 6학년(진학 예정인 학생선수), 1, 2학년만 출전한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1, 2, 3위에 대해 상장을 수여한다. 개인 및 단체 우승팀을 대표 선수로 선발하며, 단일 출전 팀은 우승팀으로 간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도내 고교 수업료 6년 연속 동결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6년 연속 동결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의 수업료는 지난 2008년 2.78%가 인상된 이후 2009년부터 내년까지 6년 연속 동결되고, 입학금은 2006년 이후 9년째 동결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공·사립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일반계 고교가 59만8,800~127만2,000원, 특성화계 고교는 42만~123만1,200원, 방송통신고는 8만2,800원이다. 입학금은 고등학교는 3급지인 도서지역 1만1,500원부터 평준화지역인 1급지 1만6,200원까지 급지에 따라 다르고, 방송통신고 입학금은 5,000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GCGS(벽계원)IB국제학교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최근 많은 국제학교들이 불안 요소가 많은 SAT를 대신하여 세계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커리큘럼으로 IB디플로마 과정을 채택하고 있다. IB디플로마는 영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대학에서 인정하는 졸업증서이다.홍콩에 인접한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IB국제학교에서 내년2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GCGS는 10년의 중국유학 노하우와 10년의 IB교육 노하우가 만나 최상의 성과를 배출하고 있는 학교이다. 12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특히 현재 초6에서 중3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고학년이나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도 다양한 입학 사례를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B 뿐 아니라 A-level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중국대학으로의 진학, 유학 성공스토리에 관한 설명이 진행된다. 사전예약 후 참가 할 수 있다. 문의 070-7582-2466 www.gbibs.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2
- 닥스어학원 광교직영원 학부모 설명회 닥스어학원은 2014년 영어유치부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23일(토) 오전11시에 닥스어학원 광교직영원(영통구 이의동 1341-4번지 그린프라자 2층)에서 진행된다.닥스어학원은 토플영어강사, 코리아헤럴드 영어연구소 자문위원, 서울시영어체험마을 교육기획본부장, 헤럴드스쿨 원장 등을 지낸 권병한 대표이사가 2009년에 설립했다. 활용영어가 가능한 환경구축, 콘텐츠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학습법이 강점으로, 2011년엔 (주)이바움출판사도 설립했다. 한국교육산업대상 영어교재부문 대상, 한국교육산업대상 3년 연속 수상,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문부성 공동기획) 닥스교육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놀라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능숙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다.문의 031-214-0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2
- SG청운학원 이미애 초청 학부모 교육강연회 SG청운학원이 학부모를 위한 교육 강연회를 개최한다. 청운학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영통메가박스M2관에서 대치동 샤론 코치 이미애씨를 초청해 ‘우리 아이에게 딱맞는 엄마주도학습법’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강연회를 연다. 이미애 샤론코칭 & 멘토링 연구소 대표는 자녀진로교육, 자기주도학습법 등 교육과 관련한 강연회와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SG청운학원은 이번 학부모 교육강연회를 통해 교육문제 전반을 살피는 자리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31-268-1761 / 031-206-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2
- 고교평준화 1년, 해당지역 학생 교사 만족도 높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은 컴퓨터 임의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은 1월 17일에 있었던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생 추첨배정 공개 장면.도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고교평준화 제도가 시행 1년을 맞고 있다. 무시험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 받는 평준화는 춘천과 원주에서는 각각 21년 만에 부활했고, 강릉은 사상 처음이다. 갑작스런 변화로 일선학교 현장이나 학부모들은 다소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게 사실. 하지만 최근 해당지역 3곳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학생 만족도는 약 75%, 교사 만족도 약 60%, 평준화 이후 교사들의 개선노력면에서는 약 95%로 평준화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 지역 사례분석에선 오히려 평준화가 성적 높아 갑자기 평준화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변화들의 중심에는 적지 않은 학부모들의 근거 없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비평준화 시절 선호와 비선호로 극명하게 갈렸던 개별학교들에 대해 가져왔던 기존의 인식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성적이 동료 학생이나 학교 분위기에 따라 하향평준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내 아이가 비평준화 가면 성적이 올라갈 텐데, 평준화 가서 자칫 떨어질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식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견해는 어떨까? 지난 2000년부터 6개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 과정에 참여해온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는 이 같은 우려를 일축한다. “처음 1~2년은 혼돈과 약간의 의구심이 있을 수 있는데, 대개 3~4년 지나면 정착이 됩니다. 5~6년 지나고 보면 학교의 순위와 명성이 완전히 뒤바뀌어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성 교수는 그간 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해 공신력 있는 주체에 의해 연구돼 왔던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한다. “평준화에 대한 우려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한국교육개발원의 지난 70년대 말 연구 결과를 보면, 결코 평준화고가 비평준화고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2000년대 들어와서의 연구결과에서는 실제 학생들의 성적에서 놀라운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하위 10%에서 상위 10%까지 성적대별 전 구간에 걸쳐서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오히려 평준화가 높게 나왔어요.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떨어뜨린다는 견해는 틀렸다는 것이지요. 물론, 최상위 그룹(상위 3~5% 이내)의 수학성적은 비평준화가 1~2점 정도 높은데 이 부분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성 교수는, 평준화가 중간 또는 하위 그룹 학생들의 성적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한다. 평준화는 해당 지역사회의 미래와도 밀착된 문제 이제, 자녀의 성적은 물론 각 학교의 분위기나 교사 수준 등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져왔던 근거 없는 우려는 평준화를 계기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위 ‘명문고’에만 집중됐던 지역사회의 인식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전언이다. 원주 육민관고(교장 장병식)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원 성적에 따른 서열화로 인해 대표적인 비선호 학교분류돼 왔다. 그간 학교시설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대학과 연계해 멘토링을 하는 등 맞춤형 진학지도에 힘을 쏟아왔지만, 비평준화 제도 하에선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학부모의 걱정을 잘 알고 있어요. 그동안 우리 교사들 역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평준화를 계기로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수연 교사의 말처럼 이 학교에서는 실제로 교원동아리나 교사 연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고, 입학 초부터 진로중심의 계열 편성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학교에서 고루 배출된 인재들이 사회의 중심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불가능했죠. 평준화로 인해 이제는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장병식 교장은 나아가 고교평준화 제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중요한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교평준화 이후 지금은… 평준화 첫 해, 성적순이 아닌 추첨 배정을 통해 만난 1학년 아이들은 제게 봉의고 배정받고 며칠을 울었다는 말들을 전했습니다. 저는 “너희들이야말로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니, 이제 각자 노력하는 만큼 모든 것을 또한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봉의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을 맨 앞에서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또 너희들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일이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이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은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매사에 성실히 최선을 다하니 변화의 바람은 곧 불어왔습니다. 춘천시 관내에서는 “봉의고가 달라졌대!” 라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단 한 건의 학교 폭력 사안도 일어나지 않음은 물론, 선생님께 대들거나 함부로 하는 학생 하나 없이 학생, 선생님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봉의고에 다니는 거 어때?” 아이들은 대답합니다. “좋아요!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들도 좋고!” 물론 평준화가 정착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아이들을 중학교 성적으로만 낙인을 찍은 채,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보고 싶은 의지마저 꺾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똑같은 출발선에 선 아이들, 그들이 자신의 힘찬 미래를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저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현선(춘천 봉의고 교사) 제 아들은 상위권 성적이었기에 처음엔 평준화에 대한 우려가 없잖아 있었습니다. 아들은 육민관고에 배정 받게 되자 많이 울었습니다. 창피해서 학교를 안가겠다는 말도 하더군요. 저는 일단 한번 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검정고시나 유학도 고려해보자고 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들은 현재의 생활에 너무 만족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가 90% 이상이라고 말합니다. 처음엔 저 역시 공부와는 먼 학교 분위기면 어쩌지, 2·3학년 선배들이 괴롭히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제 생각이 빗나갔던 거지요. 육민관고 아이들,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인성적으로도 됨됨이가 좋아요. 저는 이것 또한 평준화의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비평준화고로 갔을 경우 아이가 한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내가 올라갈 수 있음에 스트레스가 심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선의의 경쟁 속에, 대인관계에서 특히 너무 여유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서열로 줄 세우는 것보다는 같 2013-11-21
-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길터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길배움터 열음식과 열음잔치 내가 제일 멋있지? 지리산노고단에서 한 컷자전거 타고 씽씽~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학교도 늘고 있다. 대안학교의 대부분은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 비인가 학교라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 불편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곳곳에는 그런 불편쯤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을 만큼 독특하고 매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학교가 존재한다. 공교육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다양한 교육을 시도하는 곳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고도 반가운 일이다.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있는 여행 전문 대안학교 ‘길배움터(길잡이 신세균)’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머리보다 몸으로 배운다 길배움터는 도보 여행, 자전거 여행, 연극 여행, 나눔 여행, 백두대간 산행, 강 순례 등의 여행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운영한다. 여행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 노작, 요리, 농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인문학 교육,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정규과정 3년에 인턴십 1년의 과정이며 1년은 ‘1학기·2학기·내가 만드는 학기’로 운영된다.내가 만드는 학기는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없는 1·2월을 이용해 검정고시를 치르기 위한 교과목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본인의 계획과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나를 위한 알찬 여행길고 짧은 여행을 수시로 떠나는 길배움터의 여행 일정은 크게 3년 동안 봄·가을로 나누어 진행한다. 다소 긴 여행은 1년차 국토여행 7일, 제주도 여행 21일, 2년차 백두산 여행 1개월, 백두대간 산행 1개월, 3년차 티벳 여행 1개월, 스승 찾기 여행 21일로 짜여있다.짧은 여행은 원주와 주변 지역 곳곳을 한 달에 한 번 자전거로 여행하며 전문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얼마 전 제주도 2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왔다는 신세균 길잡이는 “실제 21일의 여행이라고 하지만 여행지에 대한 사전지식을 쌓는 시간과 다녀온 후 보고서를 작성하고 동영상이나 PPT를 만들어 마무리 발표를 할 때까지 근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 다양한 분야의 길잡이가 돕는 곳여행학교에서는 교사를 길잡이라고 부른다. 여행을 하지 않는 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문학 교육과 문화예술 교육, 언어 교육 등은 대부분 전문성을 가진 재능 기부 길잡이들이 진행한다. 1년차부터 시작되는 중국어나 영어교육은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화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남해에서 왔다는 길배움터의 박준성(17) 학생은 “일반 학교에 다닐 때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다. 부모님과 의논 끝에 이곳에 오게 됐다. 자전거로 여행을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든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여행학교를 추천한다. 자유로우면서도 늘 존중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 며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성적에 따른 서열화와 비교로 주눅 들어 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배움의 길을 보여주는 길배움터 신세균 길잡이는 “앞으로 도마다 하나씩 여행학교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길배움터 2기 신입생 모집14~17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입학 가능하고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정규과정 3년에 인턴십 1년의 과정이며 1년은 ‘1학기·2학기·내가 만드는 학기’로 운영된다.입학금 100만원에 수업료는 월 40만원이며 여행을 할 때 소요되는 경비는 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올 12월 13일까지 7명 내외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길배움터 입학관련 사항은 전화로 상담하거나 인터넷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홈페이지 : 다음카페 길배움터 http//cafe.daum.net/learningontheroad입학 문의 070-8265-3354, 010-2399-2017 강상헌(별똥별)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왜 사람들은 불안해 지고 우울해질까? 우선 불안과 우울 발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마음에는 저 밑바닥에 ‘원시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이 진화되어 오면서 물려 받은 본능적 의식이다. 원시 의식에는 싸움(fight), 회피(flight),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진화 초기에는, 일단 적이 나타나면 적이 얼마나 큰 놈인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이 당할 것 같으면 피해서 도망(회피, flight)가고, 만만하면 대항하여 싸운다(공격, fight). 원시의식은 이렇게 발달된 본능적 심리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회피하지도 싸우지도 못하는 경우에는 인간은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즉 수동적 전략을 취하여 환경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야 했고, 감정과 행동을 억제하고, 죽은 척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현대의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다.인간은 체구가 작았고 타고난 신체적 무기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사용해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즉, 도구를 이용하고, 동물의 가죽으로 피부를 가리고, 적으로부터 발각되지 않도록,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소속 인간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동을 자제해야 했다. 인간은 자기보호를 위해 억제 프로세스 (inhibitory process)를 발달시키게 된 것이다. 이런 억제 프로세스는 진화와 동시에 표면의식을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시켰고,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호하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더 이상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게 된 기본 전략(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억제하기로 한 것들)은 오랜 시간 반복되고 습관화 됨으로써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인식 없이 마음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잠재의식이 되었고,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자율신경 중 불수의신경(부교감신경)시스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났다. 인간의 진화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랐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위협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이 시점에 인간은 불안감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인간은 외부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표면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즉, 이제 인간은 실제로 공격하거나 숨어버리는 원시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라 표면의식을 통해 대응을 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표면의식은 이것을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표면의식이 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다시 말해서 주위 환경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표면의식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뇌 속으로 마구 들어오는 것에 대항해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망치고 싶어진다(회피 반응을 통해 탈출하고자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즉각적으로 무심해지고, 우울하거나, 외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된다 (피암시성이 아주 높은 상태). 인생이 허무해지고 슬퍼지고, 우울해 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억제 과정(inhibitory process)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면서 부정적인 것을 너무 많이 수용하게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오감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이를 이겨낼 내성이 사라지게 된다. (우울 상태) 그러면, 어떻게 우울 증상을 최면으로 치유할 수 있는가? 먼저 최면이란 어떤 상태일까? 최면 상태는 우리 수많은 메시지들이 과부하 되어 표면의식이 더 이상 감당을 못하는 상태에서 외부의 정보나 자극을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면 극도의 불안 상태에 도달한 후 우울과 같은 탈출이 일어난다. 긍정적인 상황은 이러한 최면이라는 뇌의 생리 현상을 활용하여 치유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가 아닌 수많은 새로운 메시지들을 과부하 시켜 최면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표면의식의 비판을 우회하여 치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요약하면, 불안과 최면은 같은 생리적 과정을 통해 촉발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성격은 다르지만, 최면은 조절 가능한 환경에서 즐거운(기쁨) 상태로 외부의 메시지에 대하여 높은 수용적 상태가 되는데, 이때 최면치유를 받는 사람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 마음의 상처와 불안, 우울 증상들이 치유된다. 최면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다룬다. 즉, 사람의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은 곳과 대화하는 것이다. 최면은 심인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인 것이다. 쏘울 최면심리연구원부천연구소 원장 정진섭문의 032-323-3475 약력- 연세대학교 졸업- 국제공인 최면전문가(ACHE)- 상담심리치료 전문가(AACPT)- 미국인증 임상최면 치유사(Clinical Hypnotherapist)-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증 소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예비고1 겨울방학 “고등학교 성적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 중3 겨울방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방학이야 말로 고등학교 성적역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으며, 기본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약 70일의 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울고 웃느냐가 결정이 난다.현 중3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7년도에는 수능 체제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한국사가 수능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이 되었다. 한국사를 좋아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되겠지만, 한국사를 등한시 했던 학생들에게는 걱정이 되는 부분일 것이다.그렇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야 하는 것일까? 첫째, 엉덩이가 무거워져야 한다. 즉, 인내력과 끈기를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와 다르다. 예를 들면, 중학교 때는 시험 전에 며칠만 투자하면 어느정도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면 고등학교시험은 다르다. 고등학교 때에는 학습량이 많고 심화되어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시험 범위를전부 소화하기가 힘들다. 중학교 때와 같은 방법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기가 쉽지 않다. 고등학교 시험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응용력, 논리적 사고력 등이 바탕이 돼야 한다. 공부의 양적, 질적 측면에서 벼락치기는 어렵다. 따라서 평소 학습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 수업을 기본으로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자세로 공부에 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여야 하고, 시간계획하에 장시간 공부에도 지치지 않는 인내력과 끈기를 기르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국, 영, 수 공부에 초점을 둬야 한다.국어는 방대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지문에 익숙해지고 사고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고교 필수 시,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는, 강의를 무작정 듣는 것보다, 자신만의 작품노트를 만들어서 주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는 길고 어려워지는 독해 지문에 대하여 파악하고 고등학교 필수 어휘를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당한 난이도의 수능 독해 문제집을 한 권 구입해 감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기본서를 선정해 개념을 익히고 문제풀이를 꾸준히 해야 하며, 한 학년 선행이 적당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순 학원에 의한 무분별한 선행이 아닌, 진짜 나만의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자격증을 준비해 보자.지금부터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한국사를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한국사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이해는 필요하다. 만화로 된 책도 괜찮고, 다양한 책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자격증 준비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자격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상동에듀플렉스 박정은 원장 문의032-327-7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부천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아모집 알아보기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말이 찾아오면 유아교육기관들도 바빠진다. 유아들을 입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의 상담 발길이 부쩍 늘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모이면 먼저 펼쳐지는 화제는 단연 ‘내 아이를 위한 좋은 유아교육기관 찾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2014학년도 모집 예정인 부천시내 유아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보았다.유치원 - 중복지원 안되고 추첨제로 대부분 입학유아교육기관에 보낼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찜해놓은 기관에 과연 내 아이가 붙을 수 있을까’이다. 이 같은 걱정을 위해 먼저 부천시내 유치원의 경우를 살펴보자. 예년에 비해 원아 수 감소로 원하는 원 선택이 쉬어질 전망이다.현재 부천시내 유치원들의 평균 정원수는 200명 내외. 하지만 실제 다니고 있는 평균 유아 수는 150명 정도에 불과하다. 해마다 유아 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집 초기인 11월에는 경쟁률이 높아보여도, 결국 입학년도 2월에 가면 정원미달 사태를 빚는다.부천시 유치원연합회 강영숙 회장은 “원하는 유치원에 입학은 가능하다. 다만 예년에 보면, 학부모들이 일부 인기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려고 중복지원을 해서 경쟁률이 높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 권고사항으로 중복지원은 불허된 상태이다. 따라서 부천 시내 모든 유치원들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집에서 가깝고 내 아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잘 따져보고 기관 선택을 하면 된다.유치원 운영의 특징을 살펴보면, 원아들은 지난해와 같이 월 22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정규과정 외 특별활동을 신청하면 사교육을 대신할 수 있다. 과목은 영어와 미술, 발레 등이다. 가격은 주 2회 기준 과목당 3~4만원이며 종일반 이용도 함께 가능하다.어린이집 - 3·4·5세 누리교육과정지원 유지자녀가 어리거나 종일반 등을 위해 어린이집을 보내고자 한다면 유치원과 같이 원아 모집 시기를 알아두면 좋다. 시내 보육기관들의 2014학년도 원아모집은 유치원과 같이 11월 4번째 주부터 시작된다.부천시내 어린이집들의 전형 내용은 작년과 비슷하다. 특히 교육과정을 연령에 따라 배우는 누리과정도 그대로 진행된다. 누리교육과정 적용은 만 5세의 경우 3년차로, 만 3~4세는 2년차로 접어든 만큼 실시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게 이어질 전망이다.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영희 회장은 “누리과정 외에도 방과후 특별활동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 영어, 체육, 음악, 미술 등 초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과연계 혹은 보충을 위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어린이집에서 이용 가능한 방과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사교육기관처럼 다양한 데 비해 교육비가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3가지 과목 이내에서, 월 6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비용이 책정되고 있음도 참고하면 좋다.이밖에도 부천시내 어린이집들은 숲 활용 등 특별 프로그램도 도입해 진행하게 된다. 자연친화형 교육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 24시간 보육시설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24시간 보육시설 안내는 부천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내년부터는 야간보육시설 본격 운영에 앞서 육아지원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며, 인구집중 지역인 원미구 중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원하는 기관이지만 경쟁률 때문에 고민이라면아무리 원하는 유아교육기관이라도 신청서를 내고 붙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어디서라도 온라인으로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고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기존 어린이집 원장이 손으로 기록하던 입소 대기자 명부를 온라인으로 공동 관리하는 ‘입소대기 관리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부모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자녀의 어린이집 입소를 신청하거나 대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회복지통합망(행복e음)과의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차상위계층 대상자, 부모의 장애 유무 등 입소 우선순위 증명에 필요한 서류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부천시청 가족여성과 측은 “입소대기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투명한 대기자 관리로 어린이집의 우선 순위 임의 조정이나 맞벌이 가구 자녀 등에 대한 입소 거부 문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유치원의 경우도 신입생 중복지원을 불허하고 추첨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예년에 비해 달라진 점도 참고하면 좋다. 부천시교육지원청 문유경 장학사는 “유치원의 선착순 선발금지에 따라 입학대기자관리를 2월말까지 운영하므로, 대기자순번을 활용하는 것도 원하는 입학기관에 자녀를 보내기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부천시내 유치원에서는 재원생 동생 우선입학 허용을 해왔으나, 내년부터는 형제자매가 같은 해에 같은 유치원에 다닐 경우만을 재원생 우선입학으로 인정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