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업체 맞춤형 연계수업으로 취업 경쟁력 갖춰 중학교 3학년 아이를 둔 박은미 씨는 몇 달 째 아이의 진로 진학 문제로 고민중이다. “원서 쓸 때까지 아직 시간은 충분하지만 고민은 많죠. 아이가 공부를 눈에 띄게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중상위권 정도인데 어떤 학교에 진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루는 그냥 일반고 보내야지 싶기도 하고 또 그 다음날은 차라리 특성화고 보내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아이도 저도 확신이 없네요.”중학교 내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아이가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발등에 떨어진 불 마냥 이내 조급해하기 마련이다. 이를 돕기 위해 학교마다 학부모들을 상대로 수차례 진로진학 설명회를 마련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결정이 쉽지만은 않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인천 지역 특성화고교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체 맞춤형 연계수업은 물론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지도의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탄탄한 실력을 밑바탕으로 각종 기능대회에 출전해 괄목할 만한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천 지역 특성화고교의 성과를 조명한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 ‘KBS 스카우트’를 휘어잡다 서구에 자리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이하 인디고)는 디자인 명문 고등학교다. 지난 5월 인디고는 특별한 이슈로 회자됐다. 세라믹아트디자인과 3학년에 재학중인 기효윤 학생이 ‘KBS 스카우트프로그램’ 도예디자이너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는 전국 고등학교 20여개 팀과 겨뤄 이뤄낸 쾌거다. 특히, 이번 우승 덕분에 기효윤 학생은 도자기전문업체 ㈜이도에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인디고는 이에 앞선 제72회 대회에서는 의상디자이너부문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으며, 제61회 의상디자이너부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만 3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둔 셈이다. 또한 현재 중아트갤러리부문 본선에 올라가 있으며, 지난 2011년 제8회 대회 대림바스디자이너 준우승, 제23회 의상디자이너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매년 입상과 동시에 취업을 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외에도 인디고는 2013년도 인천지방경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기능대회에 인천을 대표해 7명의 학생이 출전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세무고, 삼성그룹 사무직 고졸공채 9명 합격지난 5월 28일 발표된 삼성그룹 고졸공채 결과 인천세무고등학교가 삼성생명(4명), 삼성물산(2명), 삼성카드(1명), 삼성에스원(1명), 삼성sds(1명) 등에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취업 명문 특성화고임을 입증했다.세무고는 작년에도 공무원 4명을 비롯하여 한국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에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기업 11명, 삼성과 한화그룹 등 대기업 42명, 중견 및 중소기업 76명, 세무 및 관세법인 31명 등 총 183명이 취업에 성공해 58.7%의 취업률을 보였다.올해에도 5월 현재 3학년 학생 46명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1명), 한국난방공사(2명), 한국서부발전(2명), 우리은행(2명), ibk기업은행(1명), 키움저축은행(2명), 한화그룹(5명), 애경화학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이처럼 세무고가 취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방과후학교와 전문 동아리가 활성화된 덕분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기능경기대회 전 종목 입상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3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컴퓨터정보통신, 통신망분배기술, 공업전자기기,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6개 직종에 참가하여 금5, 은5, 동2, 우수3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1학년 30명의 학생이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채용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2010년 1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전자 간 체결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기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매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말에 지속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500만원의 학업 보조비를 지원받고, 학기 중에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자통신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방학 중에는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 배치되어 총 3회 3주간 인턴쉽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2015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신체검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되며,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이후에도 복직하여 계속 근무할 수 있다.한편 2012학년도 졸업자의 경우 대기업 및 공기업에 40명, 중견기업 연구소에 60명, 글로벌취업에 18명, 강소기업 기술직 및 창업 희망 기술직에 24명 등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
- 생각한 대로 꿈꾸는 대로 만들어지는 세상 아이들 속에 숨은 창의력의 시작과 끝은 어디일까? 도무지 확인 할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들의 창의력도 가늠하는 방법이 있다.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30년 전통을 가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시·도대회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가 진행된다. 지난 5월 10일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안산 예선전이 상록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과학탐구대회 5개 분야 중 ‘기계과학’ 분야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을 만났다. 안산시 최우수상을 받은 슬기초 팀(이건호, 최윤)과 금상을 받은 송호초 팀(김태곤, 남영우)은 공교롭게도 모두 같은 학원을 다닌다. 환상호흡으로 문제 해결한 슬기초 ‘건호와 윤’남학생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슬기초 대표팀은 대회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아이디어가 빛나는 건호와 꼼꼼히 기계 제작과정을 챙기는 윤은 학교대회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특히 건호는 지난해 경기도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계과학 매력에 푹 빠져있다.건호는 과학상자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다. “어떤 기어를 사용해서 어떻게 움직이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고 그대로 만들어지는 걸 보면 신기하다”는 건호.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고 마는 성격이다. “지난 번에 탁구공 던지는 모형을 만들었는데 탁구공이 원하는 위치에 딱 떨어지지 않고 계속 빗나가는 거에요. 결국 탁구공 발사체 고무줄 장력이 원인인 걸 알았고 다시 조립하면서 적당히 조절했더니 잘 됐다”고 한다.윤은 로봇과학자가 꿈인 당찬 소녀다. 과학이 좋아서 ‘과학자’가 꿈이었던 윤은 이제 구체적인 진로로 ‘로봇과학자’를 선택했다. “데니스 홍처럼 인간을 위하는 따뜻한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윤이의 꿈이다. 학교에서 과학탐구 대회 대표선수로 뽑히면서 윤의 부모들도 그녀의 꿈을 응원하기 시작했다.만능박사 태곤이와 요리사를 꿈꾸는 영우운동, 공부, 만들기 등 뭐든 열심히 잘 하는 아이 태곤이 꿈은 기계공학자다. 과학상자로 만든 모형을 변형시켜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만들어 놀고 사다리차나 건설장비들을 보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머릿속으로 설계도를 그려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다. 태곤이는 5학년부터 과학탐구대회 학교대표로 선발되면서 로봇과학과 친구가 됐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조립하고 풀고 반복하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기능을 추가하다가 너무 무거워 움직이지 못하는 모형을 만들기도 했지만 기계로봇 조립 실패를 해도 배울 수 있으니 괜찮다”며 활짝 웃는다.태곤이와 짝꿍을 이룬 친구는 요리사가 꿈인 영우다. 라면, 짜장면 등 간단한 요리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 피자 볶음밥 등 가족을 위한 요리도 곧 잘하는 영우. “과학과 요리를 접목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소 엉뚱한 꿈을 꾸지만 융합의 시대에 불가능은 없을 것 같다.생김새만큼 생각도 꿈도 제각각인 아이들. 이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샘처럼 퐁퐁 솟아나는 창의력이다. 태곤 엄마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걸 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만큼 기발한 생각이 많다. 늘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걸 하도록 지원한 것이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한다.가르치지 않는 듯 가르치는 비상학원의 수업도 한 몫을 했다. 실험과 체험위주로 진행해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때문이다. 과학은 공부가 아니라 체험이다비상학원 고영선 원장안산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배출했다. 소감은?안산예선에서 초등부 6명이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 2등상을 받는 등 모두 7명이 우리 학원 출신이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뿐 아니라 비슷한 종류인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나 과학자율탐구대회에서 매년 수상하는 학원생들이 많다.비상학원은 어떤 학원인가?2008년 문을 연 수학과학 전문학원이다. 특히 과학과목은 실험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교실에서 실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한다. 딱딱한 공부보다 실험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게 특징이다.학원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융합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아이들이야 말로 우리 미래를 끌어갈 사람들이다. 이런 교육은 주입식으로는 절대 어렵다. 소비적이고 감각을 자극하는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으로 세상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도 교육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고등부 전문 청춘날다 학원, 수시관련 입시 설명회 개최 고등부 입시전문 학원인 청춘날다에서 ''수시완전정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6월 교평 가채점 성적분석과 A·B형 선택전략, 수능 최저등급 완화에 따른 수시전형별 맞춤전략, 대학별/계열별 논술 공략,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설명회의 강사는 김영일컨설팅 수석컨설턴트인 김대현 강사와 목동 조치형논술학원 이현주 강사, 대치 수작학원 안태종 강사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청춘날다학원은 예비고1반을 개강할 예정인데 동산고반, 외고/특목반, 심화반, 기본개념반으로 구성된다. 과목은 영어, 수학, 학습계획관리, 논술 등이며 6월 10일 개강할 예정이며 2차 개강은 7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문의 : 031-483-4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TMD교육그룹 진로코칭 브랜드 ‘행진’ 사업설명회 개최 아이에게 맞는 진로설계와 진학지도를 돕는 진로코칭 브랜드 ‘행진’이 론칭기념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 2호선 선릉역 HLMC 대강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6월 14일과 18일 각각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학원장, 강사, 교육분야 창업희망자, 진로·진학 분야에 관심있는 관계자, 자녀의 진로 진학 코칭에 관심있는 학부모 등이다.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 문자 예약을 해야 하며, 문자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된다.행진 부천원미지사 이정민 지사장은 “성적 중심의 서열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학습의 이유를 찾아주고 아이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진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전국 300여학교, 2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개발해온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최강의 코칭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진학성공 롤모델스토리 E-북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자 예약 : 010-4326-7109행진 부천원미지사 : 032-322-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문제집을 제대로 푸는 1x3 > 3x1의 공식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대부분 문제집을 풀고 있다. 매일 가다시피 하는 학원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하고 있는 일은 다름아닌 문제를 푸는 일이다. 시험이란 게 주어진 문제를 정확히 풀어 답을 맞추는 형식이다 보니 학생들은 문제집에 시간과 노력을 대부분 할애하고 있다.그런데 그토록 문제를 많이 풀면서도 정작 성적은 제자리인 경우가 많다.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바로 “내가 무엇을 잘 모르는지”를 찾아내어 이것을 보완하기 위함인 것이다.그러나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이 문제집 풀이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집을 사용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그저 맹목적으로 문제만 많이 푸는 식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효과적인 문제집 활용법은 어떠한 것인지 알아본다. 먼저, 여러 가지 문제집을 많이 풀려는 욕심은 버려라.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이나 참고서의 종류는 어마어마하다. 그중 많이 알려진 이른바 ‘잘나가는’ 문제집만 해도 대여섯가지가 넘는다.문제를 많이 풀려는 욕심에 문제집을 여러권 사서 다 풀어야 겠다는 생각은 미련한 발상이다. 시간을 낭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문제집에 있는 100문제를 풀었다고 치자. 채점을 해보니 70개를 맞추었고 30개를 틀렸다면 이 학생은 그 다음에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찍어서 맞추지 않았다고 가정할 때 이 학생이 맞춘 70문제는 아는 문제들이다. 즉 비슷한 다른 문제를 접해도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그러나 몰라서 틀린 30개의 문제는 바로 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이다. 이 30 문제를 제대로 알기 전에는 이와 유사한 문제를 다시 만난다 해도 어김없이 또다시 틀리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문제집을 푼 후에 이 학생이 계속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런 틀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서 확실하게 아는 문제로 만드는 일이다. 그것이 모두 해결되었을 때 비로소 문제집을 풀기 이전과 이후의 나의 실력의 상승이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다.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문제집을 푼 후에는 이처럼 틀린 문제를 해결하고 반복하는 과정은 제쳐두고 또 다른 새로운 문제만을 찾아서 풀어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시중에서 나오는 문제집들은 그 내용의 차이가 크지 않다. A문제집에 나온 문제들의 대부분은 B문제집에도 들어있다. 또 다른 문제집을 가지고 새롭게 100문제를 푼다고 해도 아마 앞에서와 비슷하게 70문제 정도는 맞출 것이고 30개 정도는 틀리게 될 것이다. 두 개의 문제집을 가지고 200문제를 푸느라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들어갔겠지만 그 결과는 문제집을 풀기전과 다를 바 없다. 내가 모르는 것을 찾아서 해결한다는 문제집 사용의 기본 목적을 간과한 때문이다. 문제집을 여러 권 풀어도, 학원에서 시험기간 동안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꺼내서 시켜도 실력이 통 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문제집에 답을 달지 말고 틀린문제를 해결하자 문제집을 풀 때엔 항상 내가 모르는 문제를 찾아내려는 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 따라서 문제집을 풀 때엔 가급적 문제집에 직접 답을 적거나 풀이를 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사람의 마음이란 오묘해서 풀이가 되어있거나 답이 적혀져 채점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르게 ‘공부 좀 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미 다 한 것 같은 문제집을 다시 풀고 싶은 마음이 사그러든다. 그래서 또 다른 새로운 문제집을 찾아서 알고 있는 문제를 다시 풀고 동그라미를 치고, 모르는 문제는 또 틀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니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이다. 게다가 많이 했는데도 성과가 안 나오다 보니 스스로 실망하거나 기운이 빠지게 되어 다음 공부를 이어 나가는 데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니 한 권의 문제집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문제집 위에다가 직접 답을 달지 말고 채첨을 한 후에 틀린 문제만 표시를 해 두도록 하자. 표시는 별표를 하던 당구장 표시를 하던 자유지만 나는 학생들에게 틀린 문제에 &hearts표시를 하도록 권한다. 왜냐면 이 틀린 문제들이야 말로 나의 실력을 올려줄 사랑스러운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있는 공부를 의미있게 만들어주고 내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문제라는 마음을 가지고 애정의 표시를 해준다면 문제를 틀렸을 때 ‘또 틀렸네’ 하는 짜증스런 마음보다는 이들을 정복하고 싶은 의욕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집은 1X3 > 3X1 이라는 공식이 적용된다. 즉 한권의 문제집을 세 번 복습하는 것이 3권의 문제집을 한번씩 푸는 것보다 좋은 공부라는 것이다.한 권의 문제집을 알차게 사용하여 모르는 것 없이 없게 된 문제집을 들춰 보았을 때, 비로소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뿌듯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
- 안성탑클래스기숙학원 - 반수반 모집 및 2학기 大개강 오랜 경험과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안성탑클래스본원은 6월 16일 반수반을 개강한다. 수능 연계율이 높은 EBS수능특강, 국·영·수 주요개념정리를 2주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개념정리가 마무리되면 7월 초에 시작하는 2학기과정에 수준별 반편성이 되며, 영어, 수학 기초개념정리를 위한 그룹과외, 수시 / 정시 입시상담까지 지도를 한다. 남은 학사일정은 2학기, 3학기, 파이널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소지 이전을 통해 안성지역에서 모든 학생들이 수능을 볼 수 있어 수능리듬을 깨뜨리지 않고 응시할 수 있다. 반수반은 현재 홈페이지나 전화상으로 접수 및 예약 가능하며, 6월 16일 개강 이전에도 조기입소를 통해 학원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다. 학원 방문을 통한 견학 또한 가능하다.상담문의 1688-1120 www.topclass.c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
- 인천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8일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3년 인천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해 6월 8일까지 교육과학연구원과 연수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며 대회 종목은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탐구토론, 과학그림 5개 분야이다. 대회결과 각 종목별 금상 수상자 중 우수학생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
- 세계 로봇대회 해서초 수상 <사진2> 2013 FLL 세계 로봇대회에서 The Unlimited팀 소속 해서초등학교 6학년 허규민 학생과 Veritas팀 소속 해서초등학교 3학년 허채윤 학생이 참가해 각각 Insprition Award(우수)와 Judges Award(장려)를 수상했다. FLL(First Lego League) 대회는 지난 1998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2개국(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4500팀, 5만 명 이상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로봇행사다.단순 지식이나 기술 경연보다는 협동과 다양한 연구와 로봇 디자인, 로봇 경기 부분을 준비하기 때문에 과학 기술에 대한 기초 자질은 물론 로봇, 인터넷, 컴퓨터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을 배양할 수 있는 대회이다.올해의 주제는 ''Senior Solutions''으로 노인문제에 관한 의견과 그에 따른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
- 대한학원 기말고사 시험대비 일요특강 진행 종합학원 대한학원은 중등부 국어, 과학, 사회 중간고사 대비 일요특강을 6월 9일 개강한다. 검증된 전문강사진의 특화된 수업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어, 과학, 사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기말고사 범위 내용정리, 족집게 문제풀이 등 다양한 내신대비 학습전략을 구성하였으며 국어는 출판사별 수업이 가능하다. 과제 및 테스트 미 통과자는 반드시 확인지도한 후 귀가 조치할 만큼 책임지도한다. 6월 9일, 16일, 23일, 30일 4회로 진행된다. 문의 031-386-96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페디아어학원 무료 Open House 행사 진행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받는 학습 못지않게 다양하고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한 페디아 평촌브랜치가 무료 Open House행사를 진행한다. 이 학원은 노하우를 지닌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Note-taking훈련 및 퀴즈풀이 등을 통해 쓰기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수준에 맞는 권장도서(소설)을 읽고 함께 확인하고 토론을 통해 사고를 넓혀 주는 등 신개념 영어학원이다. 특히 소설을 주교재로 사용하며 그와 연계되는 교재를 3개월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병행한다. 자체 교재는 20여 명의 강사들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으로 페디아만의 혁신적인 영어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Pongler''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다.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무료 이용, 참여수업, 무료 Level 테스트, 영화관람, 엄마와 함께 하는 다양한 Activity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381-32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