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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심형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음악학교’ 교육이 대입만을 위한 과정이 된지 오래. 인성보다 학력을 더 중시하고, 창의적 인재보다 시험 잘 치는 아이를 길러내는 요즘의 교육풍토에 반기를 드는 학부모들은 이제 ‘대안교육’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그곳, 대구의 도심형 대안학교 ‘꿈꾸는 학교’를 찾았다.인성과 감성,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대안교육대구시 남구 대명4동에 위치한 ‘꿈꾸는 학교’(교장 김상신)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기독교 대안학교다. 교육과정으로는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영성훈련(신앙교육) △나라사랑 교육 △논술과 토론 중심의 독서교육 △1인 1운동 1악기 원칙의 예체능학습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 △영어 중점교육 등을 들 수 있다. 꿈꾸는 학교 김상신 교장은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학습”이라며며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주요과목은 이곳에서도 수업을 한다. 다만 선생님은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oaching)을 하고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한다.일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꿈꾸는 학교의 아이들이 다른 점은 또 있다. 바로 자유. 이 학교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간은 물론 그 외 공부시간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유’를 누린다. 김 교장은 “가령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하루 종일 드럼을 치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하도록 한다”며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실천하는 자유가 있는 곳이 대안학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1인 1악기 1운동, 영어중점 수업 등 눈길특히 이 학교는 음악과 영어 중점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1인 1악기 수업을 강조하는 꿈꾸는 학교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와 같은 전문 강사진이 음악수업을 진행한다.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드럼, 오카리나 등 개별적인 레슨과 연습이 가능한 연주실도 갖춰져 있다. 또 원어민수업을 중심으로 한 영어 중점교육 및 제2외국어로 중국어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어 중점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현지인 수준의 대화실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목표.김 교장은 “교도소 공연, 텃밭 가꾸기, 해외 배낭여행 등 체험학습이나 봉사활동도 보여주기식을 탈피해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앞서 밝힌 대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안학교. 따라서 이 학교 학생 대부분은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이다. 하지만 이곳에 입학하는 절대기준이 신앙은 아니다. 꿈꾸는 학교에는 현재 13~18세(중학생~고교생)까지 2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대구에서 통학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도권 등 타지에서 이곳에 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학생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의 밀착 상담을 거쳐 입학을 결정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공립형 대안학교인 달구벌고와 함께 팔공산캠퍼스에 중학과정을 따로 분리해 운영할 예정.한편 꿈꾸는 학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토요음악학교를 진행한다. 바이올린, 플롯, 드럼,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니인터뷰> 꿈꾸는 학교 김상신 교장“아이에게 꿈 꿀 수 있는 자유를 주세요”계명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구미경구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일했던 공교육 교사였다. 그런 그가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아들 때문이다. “2년 전 중학생이던 아들이 ‘일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아이를 그 무리에서 빼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홈스쿨링을 시작했고, 이후 대안학교를 설립하게 됐지요. 대안교육이 아이에게 준 효과가 컸기 때문에 그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요. 이제 제가 학교를 운영하는데 제일 큰 힘을 주는 사람이 바로 아들입니다. 힘들지만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그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부를 할 자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 더 깊은 감성을 기르는 시간, 우리를 생각할 줄 아는 교육이 가능한 곳이 바로 대안학교라고 믿는다.김 교장은 “대안교육을 선택하는 데는 부모님의 용기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내 아이를 바로 보고, 더 멀리 내다본다면 분명 대안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대구시교육청 안전불감증에 학부모 원성, 공사판 수업하는 수성초등학교 대구 시내 한 초등학교의 연결복도 증축공사가 건설회사 내부 문제로 1년이상 중단돼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수업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학교당국은 공사가 중지된 1년 동안 학부모들에게 공사가 지연된 구체적인 이유를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공사재개일자도 차일피일 미루고 안전장치 설치에도 늑장을 부려 문제가 되고 있다. ‘곧 시작한다’던 공사 벌써 1년째 미뤄져문제의 공사현장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초등학교. 수성초등학교는 지난해 2월 학교 내 동관과 서관을 잇는 구름다리(연결복도) 증축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9월 완공돼야 했지만 착공 2개월만에 중단돼 벌써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 이 공사는 학교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완하는 학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초등학교와 제일중학교, 만촌초등학교 등 3개교의 연결복도 증축공사에 3억8000여만원을 투입하는 공사였다. 입찰 결과, <주>썬태흥종합건설(대표이사 서정민) 낙찰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착공 직후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등 시공사 내부사정으로 공사가 갑자기 중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썬태흥종건에 선금으로 1억1300만원을 지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시공사에 공사재개를 요청했으나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공사진행이 어렵게 되자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공사계약을 해지하고 재입찰을 통한 조속한 공사 진행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공사지연으로 건축공사 예산 2억6500여만원이 불용처리되자 예비비 확보를 통한 공사재개방안을 잡았다. 교육청은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으나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걸려 안전행정부 유권해석을 받아 예비비로 지출하기로 하고 오는 5월말에 공사를 다시 발주해 잔여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사를 다시 발주해 시공사가 정해지면 6월초에 착공해 빠르면 늦어도 7월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중지 1년만에 안전시설…어린이 안전 ‘뒷전’공사는 재개된다고 하지만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업체와의 문제 때문에 공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학생들의 안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리포터가 현장을 찾은 지난 13일, 공사현장 1층 연결통로는 공사기간 동안 막혀있던 합판 구조물을 철거, 확장한 뒤 철제 펜스로 양쪽을 막아 둔 상태였고, 철거된 건물 벽 부분의 합판구조물에는 조금 더 두꺼운 나무판을 덧대 보강을 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복도 쪽 안전장치는 그다지 강도가 높아 보이지 않아 여전히 불안해보였다. 또 동관의 경우 연결통로를 만들기 위해 건물 중앙 계단 바로 앞의 벽을 허물었는데, 계단과 합판 구조물 사이 거리는 불과 1미터도 되지 않았다.이 학교 6학년의 한 학부모는 “아무리 학교에서 조심하라고 한다지만 아이들이 계단에서 뛰다가 뒤 학생들에게 밀리기라도 해 합판 벽에 부딪힌다면 어떻게 하느냐. 합판벽과 계단 사이의 거리도 너무 짧고 외부에는 안전그물도 설치돼 있지 않아 합판벽이 뚫리면 바로 추락”이라고 지적했다.창밖으로는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쓰레기며 마무리되지 않은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공사 당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이로 인한 안전문제와 먼지 때문에 복도 쪽 창문은 1년이 넘도록 닫아두고 있는 상황. 날씨가 더워지는데 학생들은 건물 한 쪽 창문을 열지도 못한 채 수업을 하고 있다. 공사 중지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 셈이다.학부모들은 “현재 안전장치도 그렇게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하루하루가 불안한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는 식의 교육청 이야기는 너무 무책임하다”며 교육청의 안전불감증을 꼬집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최세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행복&비움연구소, 자살예방교육 전문가 단기과정 개설 경북 최초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이 개설된다. (사)한국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택수)와 행복&비움 연구소(김서업)는 내달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353번지 (주)힐링라이프 1층 강의실에서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 단기과정 교육을 연다. 평일(1기), 주말(2기)반으로 나누어 개설되는 이번교육은 자살예방과 관련하여 국내최고 권위자인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의 직접강의로 이루어지며, 하루 7시간에 걸친 집중교육으로 자살예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소정의 교육비가 있으며(PPT자료 무료제공, 자격증발급비 포함, 유기농웰빙점심 제공), 2인이상 단체등록하거나 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김서업 소장(사진)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자살예방교육사 1급 인증서가 발급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시설, 유치원, 초중고 대학 및 대학원과 10인 이상 사업장, 공공기관, 기타단체 등에서 자살예방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일정기준에 의해 선발된 자에 한해 한국자살예방센터 전속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뮤지컬로 키우는 꿈 ‘교동초등학교 뮤지컬부’ 교동초등학교(교장 김희성) 뮤지컬부가 한국대표로 태국, 중국을 넘나들며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교육부 학생뮤지컬’ 지원 사업 학교로도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예술이 흐르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뮤지컬부의 열정적인 교사와 학생들의 바람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이들의 노력이 ‘작지만 큰 학교’를 일구는 힘이 되고 있다. ●강원 행복더하기 학교 ‘원주 교동초’뮤지컬부의 활발한 활동은 교동초등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교동초교는 지난해 ‘행복더하기 학교’로 선정되어 2년째 운영 중이다. 행복더하기학교는 강원도형 혁신학교로 문화예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보장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 학교문화를 지향한다. 교동초교는 교육과학 기술부가 공모한 ‘그린스쿨 사업’에도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하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학교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6월부터 시작한다.교동초교의 학생수는 450명. 작은 규모지만 진취적인 교육시스템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수도권 학교 부럽지 않은 효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뮤지컬이다. 음악, 춤, 노래 극본 등으로 이루어지는 뮤지컬을 교육에 접목한 것이다. ●뮤지컬은 인성교육교동초에는 방학도 반납하고 연습할 정도로 열정적인 아이들과 ‘뮤지컬선생님’으로 불리는 박찬수 교사가 있다. 박 교사는 “아이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동아리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푼다”며 “뮤지컬은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공동체의 중요성도 자연스레 깨닫는다”고 뮤지컬 부를 소개했다. 실제로 끼가 있는 학생들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끝까지 버텨내는 것도 이를 반영한다.박 교사가 지도하는 뮤지컬 부의 학생들은 단순히 연기와 노래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시나리오도 쓴다. 학생들은 서로 연기를 관찰해주고 대본을 함께 외우며 연습해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은 협력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다. 연기에 걸림돌이 되는 어색한 친구 관계도 스스로 극복하고, 공연일정이라도 잡히면 늘어나는 연습량에 불만을 표하거나 연습을 게을리하는 아이들도 없다. 스스로 연습하도록 분위기가 갖추어져 학업성취도도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박 교사는 전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예술이 흐르는 학교 속 뮤지컬부교동초 학생들은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2012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인 APEC 미래교육축제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기량을 뽐냈다. 이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중우호교류협회가 지원한 2012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 대표로 중국을 방문했다. ‘흥부놀부전’과 ‘콩쥐팥쥐전’ 등 한국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부가 만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까지는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강조하는 박 교사의 바람과 열정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교동초는 강원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13 창의인성수업연구회에도 선정되어 5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뮤지컬, 아카펠라, 통기타, 벽화, 음악줄넘기, 미술 등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학생뮤지컬 동아리 지원 사업 학교 선정교동초교가 뮤지컬부를 활기차게 운영할 수 있게 된 이유는 ‘교육부 학생뮤지컬’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학교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 뮤지컬 사업은 공연 예술 분야를 통합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교는 사업단의 공연지도와 현장컨설팅을 받아 교내외 공연활동을 담당한다.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뮤지컬 운영학교를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전에는 130개 교가 참가했다. 이중에서 원주 교동초는 전국 초·중·고 11개교와 함께 학생뮤지컬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교동초는 교육부로부터 3년간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뮤지컬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수시는 면접 다양화, 정시는 수능 중심 단순화 서울대학교가 지난 3월 29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을 공지했다. 예년 같으면 미리 예약을 받아 이맘때 본교 강당에서 두세 차례 설명회를 실시했었다. 혹시 예약을 놓칠까 이제나저제나 설명회 예고를 기다리며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던 학부모들은 서울대가 설명회 없이 바로 입학전형을 공지한 것이 반갑기도 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없어 서운하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이미 주요내용을 발표한 바 있지만 세부내용을 기다려온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대가 공지한 2014 서울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학년도 서울대 모집인원 서울대의 입학전형 유형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정원 외로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 서울대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3,169명을 선발하는데 선발인원의 82.6%에 해당하는 2,617명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17.4%에 해당하는 55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비율은 지난해 79.9%에 비해 소폭 확대된 수치이다. 전형별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764명, 수시 일반전형이 1,808명, 정시 일반전형 552명이다. 2014학년도에 추가된 치의학과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45명은 전원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지난해와 달리 자유전공학부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는 217명을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은 2013학년도와 비교해 변화가 없다. 학교별로 2명의 추천을 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예년과 같이 적용해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충족시켜야 한다.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지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기타증빙서류 등을 토대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평가과정에서 예술·체육활동을 통한 공동체 정신과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을 고려한다.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한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일반전형정원의 5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1.5~3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서류(100)+면접·구술(60)+적성·인성(40)으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에 대한 별도의 배점 없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서류평가 방법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서류평가 방법과 동일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평가방식이 달라진다. 인문계열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와 한자 등이 포함된 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 경영대학과 자유전공학부는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지문과 수학문항을 활용한다. 간호대학, 농생명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치의학대학원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과학문항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 의과대학은 60분 내외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지원자의 모집단위 관련 자질과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과목과 선택과목 1과목을 정해 과목별 면접을 진행한다. 공과대학은 수학을, 수의과대학은 생명과학을 지정과목으로 하며,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인성을 평가하는데 과학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제출 서류를 참고하여 추가질문을 할 수 있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17%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을 대폭 줄였다. 1단계는 지난해와 같이 수능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체육교육과 3배수)를 선발한다. 하지만 2단계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능 30, 학생부 40, 논술/면접 30이었던 것이 2014학년도에는 수능 60, 학생부 10, 논술/면접 30으로 바뀌어 수능위주로 단순화했다. 수능 영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되,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A·B형 교차지원일 경우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서울대 자체 표준점수표는 2014학년도 수능점수 발표 후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3등급 이하부터 1단계 전형 총점에서 1점~6점까지 차등 감점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출결, 봉사, 교과이수기준, 교내수상, 임원활동 등 학교생활 충실도를 중심으로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평가항목별 충족기준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경우 A등급을 받는다.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논술고사는 3문항을 5시간 동안 치렀던 방식에서 2문항 4시간 시험으로 변경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1문항 2시간 시험으로 실시한다. <Q&A. 서울대 입학전형 이것이 궁금해요>Q.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지역균형선발전형 전 모집단위, 일반전형 미술대학·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에 적용된다. 단, 외국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Q.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은 어떻게 실시되나?수시모집에서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단,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 전형 방식에 따라 수능 성적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Q.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는?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화학부·생명과학부·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건축학과(건축학·건축공학)·산업공학과·에너지자원공학과·원자핵공학과·조선해양공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윤리교육과·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미술대학과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Q. 수시 서류 중 기타 증빙서류의 제출 기준은?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 시험점수 등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는다. 최대 5개 항목, 항목 당 A4용지 3쪽 이내로 제한한다. Q.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간호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2013-04-15
- 자녀를 미국 치?의사로 만드는 길 유학생을 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수학 또는 과학을 잘하는 학생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의사가 되길 바라고 선호한다. 그러면 치?의대를 어떻게 가는 것일까? 다수의 학생들은 수학 과학을 잘하면 치?의대를 가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 2015년에 바뀌는 MCAT, DAT시험에서는 치?의대 시험의 내용이 바뀐다. 점차 수학, 과학보다는 심리학, 사회학 등 폭 넓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공부가 의사의 자질로 중요시 인식되고 있다.따라서 치?의대 지원자의 마음가짐을 볼 수 있는 인턴십이나 봉사활동이 중요하다. 치?의과 대학을 가는 경우 보통 일반 대학에서 Pre-Med 과정을 끝내고 DAT,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시험을 보며 지원 후에는 치?의과대학 측에서 서류 심사 후에 인터뷰를 한다. 그러나 대학에서의 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치?의대 진학이 보장되는 치?의대 통합 과정(B/S BDSM)은 치?의대로 가는 확실하고도 시간이 절약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충분한 실력과 용기를 가진 학생은 도전해 볼만하다. 우선, 치?의대를 꼭 가야할 학생이라면 굳이 명문대학에 갈 필요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그 이유는 치?의대 입학 심사 중에서 학부 GPA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명문대학에서 최고의 GPA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 반면 SAT 성적이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립대학에 들어가서 Pre-Med 과정을 탁월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하버드 치?의대로 진학한 학생이 있다. 또한 하버드, 코넬, 다트머스 등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치?의과대학을 힘들게 진학하는 경우도 보았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대학에서 좋은 학점을 받기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전공은 무엇으로 하는 게 좋을까? 우리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생물학, 물리학, 화학, 생화학 등을 전공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이과계통 분야로 전공을 하고 나면 치?의과 대학 진학 후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대학에서 학점을 잘 받기란 쉽지 않다. 치?의대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는 과학을 전공한 학생에게 더 가산점을 준다거나 인문계열 전공의 학생을 불리하게 대우하지는 않는다. 어떤 전공이든 대학 4년간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 Pre-Med 과목은 필히 이수하면서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길 권한다. 한마디로 치?의대는 과학에 특별히 재주가 있는 학생들 보다 성실하고 원만하고 봉사정신이 있는, 말하자면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예비의사를 선발하려고 한다. 4월 27일 토요일설명회(리츠칼튼호텔 칼라시아룸 11시)에서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12학년을 마치고 바로 치?의예대 예비과정으로 가는 BA/DDS,BS/MD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대표강사 Charles B.Han DD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미국 명문 주립대학 입학을 준비한다면 국내대학 등록금이 1000만원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 대학의 경쟁력에 대하여 자주 논의되고 있다. 대학 4년 이외에도 스펙 쌓기를 위해 어학연수 1년 및 인턴십까지 30대 이전에 경쟁력을 쌓아 사회에 진출하여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다. 중/고 6년의 교육은 서울인근의 대학 입학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사회진출에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있다면 하고 바라는 부모들의 심정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활발한 연구 활동 및 다양한 학과를 제공하는 미국의 명문 주립 대학이 외국인에게 입학의 기회를 열어 놓고 있다. 오레곤 주립대학은 카네기재단 선정, 리서치 및 커뮤니티 연계분야 최상급에 해당하는 Tier 1 대학에 선정되어 있고, 해양학, 경영학, 공과대학 등 우수한 학과를 제시하며 연간 학비가 2,500만 원 정도의 저렴한 학비에 외국인 학생에게도 각종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토플이나 SAT없이 국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며 대학 1학년 과정 동안 영어와 정규 대학의 학점을 동시에 이수 할 수 있는 패스웨이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콜로라도 주립대학은 경영, 컴퓨터공학, 관광학, 에너지공학, 동물학, 수의학 등의 우수한 학과를 제공하며, 미국 내 최우수 공립학교 67위, 프린스턴 리뷰에서 선정한 최우수 경영대학원에 선정 되었다. 우수한 국내학생들을 위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도 제공 되고 있다.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은 미국 내 연구 중심 대학 상위 50위권의 대학이며, 2011년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에서 미국 내 ‘전도유망한 대학’ 8위에 선정되었다. 2011년도 에서 12년도까지 다수의 풀브라이트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경영, 교육, 공과 대학, 간호학과, 보건학과, 해양학과, 예술대학 등 89개의 학사 과정과 97개 석사과정, 43개의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명문 주립대학이다. 마샬대학교는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주립 대학으로 범죄심리학, 운동 처방학, 간호학, 신문방송학 등을 제공하며 규모는 작지만 크고 강한 주립 대학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학비는 국내 대학 규모의 1,000만 원 대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대학이다.요즘 많은 학생들이 미국 유학을 통해 성공한 케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별 조건에 따라 진학 및 진로 선택에 맞춤 상담이 필요하니 유학 세미나를 이용해 시아를 넓혀보기 바란다. ㈜UM유학마스터김신희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구미] 인동청산학원의 중간고사 이후 내신관리와 수능시험 대비법 구미지역 각 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다. 구미 인동(구평동)의 중 고 입시전문학원인 청산학원의 분석결과 생각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고, 과목별 평균도 40~50점 대인 학교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난이도가 가장 높아진 학교는 인동고와 오상고였으며, 구미고와 구미여고는 전통적인 시험경향 대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고 한다.고등학교 공부는 대학진학에 바로미터로 활용된다. 학교 공부가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공부의 시작은 바로 ‘내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계획없이 공부하다가는 ‘내신’도 놓치고 ‘원하는 대학’도 얻기 어렵다. 때문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하고,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중간고사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구미 청산학원 고등부 도움말로 국영수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국어, 기초다지기 등 시간투자 중요국어는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과목중 하나. 학습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인내심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고교 국어는 활자화 된 내용은 거의 모두를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은 시, 소설, 수필, 극 갈래가 각각 고전과 현대로 나누어지며, 문법 영역도 고전문법, 현대문법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독서 제재를 다룬다. 여기에 최근에는 법조문, 계약서, 약관 등의 실용문까지 대폭 반영되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영역에 대한 이해력 및 독해 능력이 결여되면 제대로 학습할 수 없다. 또 내신을 위한 부교재, 모의고사 변형문제 등 학습해야할 내용이 실로 방대하다. 따라서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기초 다지기에 전념하고, 수학을 공부하듯이 1년정 도는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고1때부터 수능국어를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을 마스터해야고1 첫 시험은 무척 중요하다. 첫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시험에서도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첫 시험에서 좌절감을 맛보는 학생이 한 학급에서 70% 이상이 된다는 것을 감안하고 그 그룹에 속했다면 학교 시험을 대학 입학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매진해야 한다.학교 시험을 대비할 때 가장 최상의 교재는 시험에 직접 반영되는 학교 교과서와 익힘책이다. 학교 교과서와 익힘책은 당연히 마스터해야 하고, 그 외 시중 유명 참고서 3권 정도를 추가로 푼다면 평균 85점 정도는 얻을 수 있다. 성적 향상이 더딘 학생들에 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나타나는데 첫째, 수학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오답노트를 전혀 하지 않는 것) 둘째, 집중력 부재 셋째, 하루 중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개선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오답노트와 수학일기를 쓰며 집중적인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 출제범위와 유형부터 파악해야중학교 내신 영어시험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던 중3 학생들도 고교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저희 아이가 중학교 때 영어는 항상 90점 이상이었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3등급으로 확 떨어졌어요.”라는 말은 매년 5월 첫 중간고사 이후, 고1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라고 한다. 왜 잘하던 학생의 성적이 갑자기 하락한 것일까.이는 ‘달라진 고교 시험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내신 영어와 수능영어는 어떻게 다른지, 영역별 영어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교영어 내신시험은 중학교 때와는 시험범위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별 프린트를 암기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고교 영어시험은 교과서, 모의고사 변형문제, 부교재(시중교재 또는 학교 자체교재), 듣기 등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는 공부할 범위가 4배 이상 많아지는 셈이고, 무조건 교과서 본문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고득점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고교 내신 출제범위와 유형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도움말 구미 청산학원전득렬 팀장 sakgane@hanmae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선택형 특성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2013 학부모가 찾아가는 선택형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의 운영비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공모를 통해 관내 12개 학교(초10교, 중1교, 고1교)가 선정되었으며 프로그램 내용,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당 최대 1천만원에서 최소 450만원까지 총 1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이번 선택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은 해당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된 학부모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교육청만의 특화된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세종시 모든 학부모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je.go.kr)에서 운영학교와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세종시의 모든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대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원 개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일 한남대학교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교육청 다문화교육원에서는 다문화사회에 적합한 교원과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이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다문화교육원은, 대학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할 방침이다. 다문화 이중 언어강사 양성 과정 600시간(40명), 초·중등 관리자 직무연수 15시간(50명), 이중언어강사 보수교육 30시간(20명)의 연수를 계획중이다. 시교육청 박주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문화교육원 개원은 다문화이해교육 및 전문성 신장과 대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