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시 지원, 줄을 잘 서야 합격한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나고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채점한 원점수 성적을 들고 입시설명회장도 다녀보고 각종 배치표도 구해보는 등 정시 지원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신을 가질 만한 것이 없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뿐. 수능이 끝났지만 아직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이 시점에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수능의 ‘제5 영역’이는 ‘원서 영역’을 준비해보자. 원점수로 대학 가지 않는다! 올해 수능시험의 성적 분포도가 공개되는 내달 8일까지는 오직 가채점한 수능 원점수란 정보밖에 손에 쥔 게 없다. 이 성적을 기준으로 입시설명회나 배치표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가늠해볼 수는 있겠지만, 원점수는 현 수능체계에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정보다. 물론 성적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 즉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학생과 한성대에 지원할 정도의 학생의 경우를 놓고 비교할 경우에는 원점수만으로도 충분히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우열을 가늠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성적 차이가 현저한 학생들이 경쟁자로 부딪힐 확률은 거의 없다. 문제는 몇 점 이내의 성적으로 경쟁하는 ‘동급’ 지원자들과 우리 아이의 성적을 비교해 지원해야 하는 데서 생겨난다. 먼저 수능 성적표를 한 번 보자. ❚그림❚ 수능 성적표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아예 표기조차 되지 않는다. 대신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나와 있다. 이런 까닭에 성적표를 독해하는 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표준점수는 상위권 대학의 언·수·외 점수 계산에 주로 쓰이는데, 대학에 따라 언·수·외·탐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산정된 최종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작게는 10%, 많게는 40% 반영되는 영역도 있으며, 언·수·외·탐 네 영역 모두 반영하는 비율도 다르다. 따라서 원점수는 동점이더라도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계산하면 최종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 둘째, 백분위 점수는 상위권 대학에서 탐구 영역 점수를 계산하는 데 그리고 여대나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 언·수·외 점수를 계산하는 데 주로 쓰이는데, 엄밀히 말해 점수라기보다는 ‘석차’라는 의미가 강하다. 점수는 낮은데 등수가 높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가채점 원점수는 대략적인 지원 가능선을 파악하는 정도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심하자. 내 아이는 과거의 나와는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학력고사가 아닌 수능을 치렀고,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대학에 간다. 줄을 잘 서야 한다 정시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한 지원 전략은 ‘우리 아이에게 유리한 곳에 가서 줄을 서는 것이다’. 간단한 비교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표1❚ 두 학생의 점수 비교를 통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 2010-11-29
- 동산에듀, 겨울방학 해외 및 국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영어와 인성교육을 균형감 있게 가르치는 동산에듀(www.dongsanedu.com)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해외 및 국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해외는 미국, 호주, 필리핀에서 진행된다. 미국캠프(12.29 시작)는 ''동남부 탐방(초등)''과 ''보스톤 eProject'' (중등) 영어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 스쿨링 캠프(1.18.시작)와 필리핀 일대일 맞춤형 영어캠프(2011.12.30. 시작)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국내 영어캠프는 3주 과정과 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월 3일부터 진행된다. 동산에듀의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444-20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행복한 학원, SAT II 와 AP 특별반 운영 반포 래미안 아파트 부근의 반포 행복한 학원은 서울대 물리학과/ Penn State 박사 출신이신 Andy Kim 박사를 초빙 SAT II와 AP Math, Science 특별반을 운영한다. 기존 여타 학원 강의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실력 있는 우등생들을 대상으로 이과 분야의 최고 강의를 제시하는바, 이번 겨울에 귀국하는 미주 유학생들, 국제고와 과학고에 재학 중인 특성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도전하고 극복하는 값진 체험의 기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2만5천여 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반 유학 프로그램과는 다른 미국 공립 교환학생의 차별화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연간 1천5백여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2011년 가을학기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미국 아유사(AYUSA) 재단 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 김미경 한국 지사장을 만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체험하기 위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능력 갖춘 학생이 참가해야 의미 살릴 수 있어미국 국무성이 주관하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공립 교환학생은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해 학비가 없고, 1년 동안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장 경제적인 유학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또한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문화교류 비자(J-1)를 받아 다른 어떤 유학 프로그램보다 안정된 신분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독일 등 다른 국가에 비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트락스 코리아 김미경 한국 지사장은 “독일은 교환학생 선발에 정부가 참여함으로써 자격을 갖춘 제대로 된 인재를 보내 성과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해 사립학교 유학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만 여기는 부모들이 많은 것이 문제다”라며 “진취적이고 능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진정한 의미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기회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는 1980년 설립 이래 전 세계 75개국 이상의 나라, 약 6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비영리 교환학생 재단이다. 김 지사장은 현지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이었던 한 학생은 고1 때 참가한 후 외고로 편입해 국내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비록 성적은 중위권이었지만 성격이 바르고 적극적이었던 한 남학생은 학교와 호스트 가족의 신뢰를 얻어 사립학교 유학을 위한 준비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형까지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김 지사장은 “교환학생 참가자는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어 청소년 민간 외교관인 셈이다. 성격이 좋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인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1년간 참가 후 다양한 진로 선택할 기회 열려비록 홈스테이 부모와 현지 관리자들이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이 1년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인트락스 코리아는 출발 전 4회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에서부터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까지 꼼꼼하게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년도에 참가했던 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제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생생한 체험 상황을 알려주면 우수 사례를 모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교환학생 특파원 장학생도 선발한다. 그밖에도 성적우수 장학생(상위 10% 이내), SLEP 테스트 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사립학교를 거쳐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국내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먼저 교환학생으로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사립학교 정규유학으로 전환하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교환학생으로서 1년간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본 경험은 국내 입시의 입학사정관전형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 1588-1076, www.intraxkorea.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왜 수학이 좋아지게 되었을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수학만 없다면 진짜 시험을 잘 볼 수 있는데’라며 자신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수학에서 찾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들을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해 보자. 그러면 어느 사이에 수학을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내세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예습과 복습을 미루지 않고 할뿐 아니라, 쉬운 문제부터 끈기 있게 풀다보면 모르는 사이에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하나하나 수학문제가 풀리는 것이 신기할 뿐 아니라 풀면 풀수록 재미있고, 또 신기하며, 논리가 정연하여 마음이 끌리어 좋아지게 된다. 고대 철학자들 대부분이 수학자인 이유도 이 논리성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를 몇 분이고 몇 시간이고 고심 끝에 풀었을 때 맛보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수학을 더욱 좋아지게 한다. 정복하기 어려운 산을 정복하였을 때 맛보는 등산가들의 기쁨과 비교할 수 있는 기쁨을 느끼다보면 좀 더 어려운 수학문제에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방법, 지도하시는 방법이 무척 마음에 들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가르쳐 주는 경우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수업시간에 어떤 질문을 할지라도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실 뿐 아니라 강의시간 내내 흥미진진하게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수업이라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좋아지게 될 것이다.좀 더 일찍이 이러한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실력이 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수학실려 향상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수학시험 점수를 잘 받음으로써 선생님이나 가족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더욱 자신감이 생기며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기초를 쌓는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정복해 가다보면, 점차 수학공부에 흥미가 붙으며 결국 수학이 좋아지게 된다.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지나쳐 버리지 말라.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라고 하신 공자의 말씀은 수학실력을 쌓는 것에서도 정말 의미가 있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문의 (02)508-0959, 010-7522-8805 이길동수학전문학원 이길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2010년도 12월 부모교육특강 수강생모집-1%에듀센터 개개인의 재능에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였는가를 심사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이다. 수능도 아닌 학력고사를 치룬 세대의 초등, 중학교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는 실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한 자리가 주엽동 1%에듀센터에 마련된다. 입학사정관제의 자기주도학습의 바탕은 바로 ‘내 아이를 바로 이해하기’에서 시작되며, 그 바른 길을 ‘1%에듀센터’에서 제시한다. ‘1%에듀센터’는 토란스언어창의력교육, 지능`학습`진로검사 및 상담과 학습코칭클리닉 전문업체이며,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10년도 12월 부모교육특강」수강생 모집한다. 12월 1일(수) 1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수), 1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12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3차에 걸쳐 진행 되며, 선착순 9명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 검사’를 거쳐 분석과 상담을 통해 엄마 자신의 ‘자기이해’를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의 다른 방식에 대한 이해와 내 아이의 공부 방법에는 개인적 차이가 있고, 개별적인 문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심리검사비용 포함 1만원이며 선착순 접수라는 점을 유의하자.문의 031-917-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자기주도학습에서 입학사정관제까지 OK! 학생들이 경험으로 말하는‘M-POLY 활용법’ 자기주도학습의 날개를 달고, 입학사정관제를 향해 비상하고 있는 M-POLY 학생들이 경험으로 말하는 M-POLY 활용법. M-POLY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만나 그 리얼한 고백을 들어보았다.M-POLY, 너는 내 운명!박수연 학생(일산 M-POLY, ibt-110반) 외교관 생활을 하신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박수연 학생. 박수연 학생에게 폴리스쿨의 입학은 사실 예정된 운명이었다고 한다. 귀국하기 전부터 박수연 학생의 어머니께서 폴리스쿨 입학을 결정해두었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소통이 자유롭고 활발한 폴리스쿨의 학습 분위기는 외향적인 성격의 박수연 학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다. 그렇게 시작인 폴리스쿨과의 인연이 벌써 6년째로 접어들었다. 박수연 학생이 꼽는 M-POLY의 경쟁력은 “독서를 하고 스스로 독후 활동을 하는 폴리스쿨의 AR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폴리스쿨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제 경우 AR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목표’인 것 같아요. 분명한 목표를 갖고 공부나 어떤 노력을 할 때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결과도 훨씬 더 좋더라고요.”“지금껏 M-POLY에서 우수한 학생들과 공부하며 경쟁만 배운 게 아니라 성실함과 목표에 대한 의지를 배웠다”고 고백하는 박수연 학생이 M-POLY에서 ‘가장 즐긴 것’은 바로 Debate수업이다. “M-POLY의 Debate 수업은 단지 토론에 관련된 것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아요. 역할 분담에 따른 각자가 수행해야할 일들과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죠. 또 Debate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팀을 이뤄 하기 때문에 협동심을 갖고 협력하며,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해 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요.”‘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仁者無敵, 인자무적)’와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有備無患, 유비무환)’는 격언을 가장 좋아한다는 박수연 학생. 역할 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은 고려시대 때 외교가 ‘서희’다. “성종 12년에 거란이 침입했을 때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짓고, 이듬해에는 여진을 몰아내신 분이죠. 이 분이 없었다면 어쩌면 우리 한민족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못했을 지도 몰라요.”서희와 같은 외교관이 되고 싶어 하는 박수연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으로 국제적 CEO나 전문 외교관 및 통상가 양성이란 교육지표를 가진 고양국제고를 선택했다. 그 비할 데 없는 뚜렷한 주관과 자신감에서 그의 멘토인 서희가 그러했듯 뛰어난 언변과 지성으로 국민들과 국익을 보호하는 외교관으로 성장한 박수연 학생의 미래를 본다. “M-POLY에서 배운 건 영어단어가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이에요”이환희 학생(일산M-POLY, ESUM-AW) 이환희 학생이 폴리와의 인연을 시작한 건 초등학교 1학년 무렵. 돌이켜 보면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기존에 다니던 영어학원에 비해 갑자기 늘어난 숙제량과 어려워진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고, 테스트에서 10문제 중 2문제만 정답을 맞히는 날도 있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성적이 잘 안 나와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친절하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 때문이었다”고 한다. 대 반전은 그 이듬해에 찾아왔다. 2학년 첫 Speaking Test에서 이환이 학생은 Winner로 도약했고, 3학년 때는 Magnet Class로 올라섰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만들어져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폴리스쿨에 대한 루머 중에 하나가 숙제가 너무 많고 어렵다는 거예요. 하지만 폴리스쿨 선생님들은 숙제를 열심히 해 가기만 하면 정답, 오답 상관없이 격려해주세요. 혼자 해도 칭찬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걸 제 힘으로 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버릇이 되서 학교 숙제도 제출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무조건 받은 그날 끝내는 학습 습관을 갖게 됐어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M-POLY에는 숙제를 안해오거나 학습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Study Hall 제도가 있다. Study Hall에 가지 않기 위해 숙제를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이환희 학생의 스스로 학습 능력은 더욱 단련되었다. 평소 ‘4차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다소 엉뚱하고도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이환희 학생. 자신이 어떤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진지하게 경청하고 존중해 주는 M-POLY 선생님들과 어느새 정이 듬뿍 들었다고 한다. “제가 자칭 ‘폴리 홀릭’이 된 이유는 바로 Science와 Debate수업 때문이에요. 일반 학원에서 가르치는 과학은 딱딱해서 싫었는데, 일산 M-POLY Science 수업시간은 선생님이 Rock Candy 만들기나 식물 기르기 등을 실험을 통해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학습 효과도 좋아요. 저만의 4차원적인 생각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허점을 발견해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Debate 수업도 정말 즐겁고요.”문의 031-918-7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강남 학생들에게 청신호 명문고들이 모여 있고 전국의 내로라하는 학원 강사들이 모여 있는 강남, 그러다보니 교육열이 뜨거운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 싶으면 초등 고학년에 대치동으로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모여들다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수십 등씩 내려가는 중학교 과정을 거치며 아이들은 두터운 상위층과 치열한 내신 경쟁을 실감하게 된다. 고등학교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특목고로 진학하면 좀 올라갈 수 있겠지’하고 기대하지만, 여전히 잘하는 학생들은 새로 입성한다. 이 과정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전 과목 내신 1등급만이 경쟁력 있는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포기하는 겸손함(?)을 배운다. 서울대 입시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강남 명문고들의 실적은 다양한 비교과를 준비해 내신의 불이익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수시 특기자 전형이나 내신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시에 도전함으로써 가능했다. 강남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지역균형선발이 역차별 전형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지난 11일 서울대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대입전형안’은 강남 지역 최상위 학생들에게 청신호를 밝혀 주었다.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발표한 입시안의 골자를 살펴보고 강남지역 최상위 학생들의 입시 전망과 대처방법을 살펴봤다. 서울대 내신축소·수능확대, 연세대 ‘글로벌리더 전형’ 폐지 서울대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변화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1단계 내신 전형을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으로만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로 전환한 것이다. 학교에서 추천된 2명 전원에게 면접 평가의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강남지역의 학생들도 합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지난 7년간 강남에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강남 학생들은 1단계 내신전형에서 거의 떨어졌다. 내신전형을 없애고 입학사정관제로 전환함에 따라 강남지역에서도 내신과 비교과 성적이 좋을 경우 서울대 최상위 학과에 입학할 기회가 주어져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도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특목고나 강남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불리했었는데 전형이 변경되어 도전해볼 기회가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연세대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외고 우대전형’이라는 논란이 있었던 ‘글로벌리더 전형’을 2013학년도부터 폐지하고 일반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한 것이다. 따라서 외국어관련 전문교과나 공인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돼 지원 자격이 크게 완화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신동원 교사는 글로벌리더전형이 우수자전형과 통합되긴 했지만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형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학교 추천이 관건, 내신과 비교과로 준비한다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학교별로 2명이 추천되면 전원 면접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학교 추천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졌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추천은 학교별로 문·이과 각각 1명씩 또는 문·이과를 통합해 전교 석차 2등까지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학교에 따라서 전교 3~4등에게도 기회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교사는 “예를 들어 전교 1등이 의대를 희망하여 지역균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낮으면 합격가능성이 높은 전교 2등의 공대 지망학생이 추천받을 수도 있다. 학교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추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 추천이 관건인 만큼 내신과 비교과 준비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학생들이 그동안 안 될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해서 지원했던 지역균형선발이 이제 새로운 기회로 주어졌다. 고등학교 2학년쯤 되어 지역균형선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심사항목을 알아보고 면접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움말 :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 은광여고 조효완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수학을 잘 하려면(2) 수학을 가르치며 받는 질문 중 대표적인 하나는 ‘선행 학습을 얼마나 앞서서 해야 하는가?’이다. 이 질문에 한 마디로 답하자면, ‘학생의 능력이 되는 대로 최대한’이다. 시험이 어려워진 현실에서 선행은 필수 코스가 된 것이 사실이고, 굳이 ‘얼마나?’ 라는 질문에는 고등학교를 들어가는 시점에 1년 정도는 선행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A학생은 초등학교 때 중학 수학을 끝내고, 6학년 겨울방학부터 고1 수학을 선행했다. 그런데 중3 겨울방학에 고1 수학을 다시 해야 했다. ‘얼마나’ 보다 ‘어떻게’ 선행해야 하는지가 확실히 더 중요한 관건임을 보여 주는 실례이다. 선행을 하되 반드시 챙겨야 할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의 숙지 없이 문제를 풀려하면 잘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수업 내용은 알아들으므로 선행 수업이 진행이 되어 진도가 나간다. 이 때 생기는 첫 번째 문제는 자기 학년의 내신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학원을 옮긴다. 레벨 테스트를 본다. 단지 수업만 듣고 지나갔으니, 테스트 결과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정도가 되지 않아 이전 과정으로 되돌아가 다시 수업을 받는다. 이런 과정의 반복으로 인해 앞의 A와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선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수업을 다시 듣지 않겠다는 각오로 정확히 공부를 해야 한다. 아울러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자기 학년 공부가 반드시 병행이 되어야 한다. 선행을 한다고 시험 볼 내용을 몇 달 심지어는 1년이나 안 보고 있다가 시험 보기 한 달이나 3주 전에 공부를 한다고 하니 성적이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 이와 같이 선행을 하며 자기 학년 공부를 하려면 오답 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선행을 하며 자기 학년 수업을 또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을 깨끗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노하우다. 문제를 책에 풀지 말고 노트에 풀고, 책에는 어려운 부분이나 틀린 문제를 표시해야 한다. 선행을 하면서 자기 학년의 공부 했던 책에 표시된 문제나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공부했던 책에서 오답만 찾아서 다시 풀고 거기서 오답을 또 찾아 놓고 그 문제를 다시 푸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기 학년 내용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시험 범위 내용을 갑자기 보는 것이 아니므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이런 학습관리를 할 수 없다면 전문적인 학습방법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 02-5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SAT II Mathematics Level2 Test 에서 고득점으로 향하는 길 SAT II Mathematics Level2 Test는 미국 명문대학교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시험 보기를 고려하는 테스트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수능보다는 쉬우나 SAT 의 Mathematics Section이나 SAT II의 Level1 Test보다는 범위도 넓고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다. 시험 범위는 수와 연산에서 5~7 문제, 대수와 함수에서 24~26 문제, 기하와 측정에서 14~16 문제, 자료 분석, 통계와 확률에서 3~5 문제 정도로 출제 된다. 이러한 Level2 Test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시험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은 함수이다. Level2 Test의 문제 중에서 반 이상이 대수와 함수 부분에서 출제되므로, 함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아예 시험을 치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이다. 삼각형과 관련된 문제도 삼각함수를 포함하여 10문제 정도 출제되므로 연습이 잘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고득점을 원한다면 Precalculus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3차원 입체 문제와 문제의 수는 적지만 자료분석, 통계와 확률도 공략 대상이다.역시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자가 언급하고 싶은 또 한 가지는 계산기이다. 계산기만 잘 사용해도 문제의 반 이상은 거의 맞출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자신의 계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시험을 치르는 요령은, 대부분의 College Board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그렇듯이 오답을 기입했을 경우 -0.25 점의 감점이 있으므로, 정답이 아닌 보기를 골라내고 남는 보기의 수가 2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차라리 기입을 안 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확률이 더 크다. 왜냐하면 기입을 하지 않는 경우 감점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Raw Score로 43점 정도면 만점인 800점이 나온다. (이 얘기는 4문제 정도 답을 기입하지 않고 2문제 정도 틀려도 만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치르기 전날 잠을 덜 자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자의 경험으로는 더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문의 (02)3477-1426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