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교육청 23개 혁신학교 발표 고양 대곡초 원당중 새로 지정 경기도교육청이 2011학년도 상반기 혁신학교 23개교(초11 중9 고3)를 새로 지정해 발표했다. 혁신학교는 2010학년도에 43개교가 선정됐고, 이번에 23개교를 추가해 총 66개교로 늘어났다. 고양지역에서는 덕양구에 위치한 대곡초와 원당중학교가 새로 지정됐다. 혁신학교가 되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협의해 학교 수업과목과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짤 수 있는 역량이 대폭 늘어나며, 여기에 드는 비용을 각 학교당 연간 1억원 정도 지원하는 등 학교분위기와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혁신학교 공모에는 200개교(초92 중78 고30)가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추가지정학교 23개와 예비지정학교 11개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지정 23개교는 도교육청의 장학컨설팅과 학교구성원 연수를 통해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3월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창원지역 PC방, 흡연석 청소년 출입 87% 가능 로뎀의집(관장 조정혜)은 아동·여성인권경상남도연대 ‘심야 등대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오후 합성동 지하분수광장에서 청소년 500여명 대상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지 및 스티커설문을 통한 조사 결과 87%가 PC방 내 흡연석 청소년 출입이 가능하다고 답해 PC방 내 청소년 흡연노출 환경이 심각 한 수준임을 드러냈다. 설문 통계에 의하면 86.4%의 청소년들이 흡연석 출입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10시 이후 귀가 알람이 울리지 않음에 68.4%, 10시 이후 청소년 아르바이트 가능 역시 68.4%가 그렇다고 답했다. 조정혜 관장은 “10시 이후 PC방 내 청소년 출입이 제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켜지지 않음을 청소년들의 입을 통해 직접 알게 된 바. PC방 내 청소년 흡연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라며 청소년 이용이 특히 많은 PC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왜 상위권 학생들은 여전히 특목고에 가고 싶어 할까? (제 1회) 씨앤씨 학원 이 은 영 입시전략 및 R&D 팀장 02)2643-2025특목고 입시 준비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올해 고교입시에서 첫 등장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단연 중심 화두이다. 내신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새롭게 등장한 독서나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학습계획서 작성 등은 시행 첫 해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혼란스럽기도 하였을 것이다. 게다가 신문마다 경기권 외고 입시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이 기사화되었고, 일부 학부모들은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고 섣부른 판단을 하기도 하며, 특목고 진학의 장단점을 따져 보고자 하지만,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최근 자율고로 전환된 용인외고의 최종 입시결과가 발표되었다. 탁월한 내신 성적 및 실력을 갖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많은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과 함께 자율고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 일설에 의하면 용인외고 자연계열의 경쟁률은 거의 9:1이었다고 한다. 외고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이는 단순히 낮아진 경쟁률 수치로만 가지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 영어 내신 성적만으로 1단계에서 걸러내는 현 입시체계에서 실제 탈락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는 학생들이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짜고 지원을 포기한 탓인 것이다. 실제 1단계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 중에 외고를 포함하여 특목고 또는 전국단위 선발 자율고에 지원하지 않는 학생은 필자의 경험상 거의 보지 못하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특목고의 질높은 수월성교육에 대한 장점이야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것이므로, 특목고 입시 준비과정을 가장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인으로서, 이 글에서는 시각을 조금 달리하여 왜 누구라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특목고 입시 준비첫째, 특목고 입시 준비는 학생의 목표 설정과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장기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중단기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가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습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목고 입시가 바로 그렇다. 좋은 대학에 가겠다고 생각한다면, 대입은 조금 더 먼 목표라고 할 수 있고, 아직 어린 중학생들에겐 그다지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 그러므로 특목고 입시가 바로 중간목표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중간목표가 세워지면 그에 따른 구체적인 단기목표가 세워지고, 학생들이 각 목표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학습의 동기가 부여되는 것이다.심층학습을 하게 만드는 특목고 입시 준비둘째, 특목고 입시 준비과정을 통해 스스로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게 만들 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과 주요교과의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모든 시험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는 ‘Washback Effect (역류 효과)’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특히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민사고, 용인외고, 하나고, 상산고 등의 자율고 입시는 1단계에서 주요 교과의 내신 성적을 고르게 보고,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교내 활동, 가치관, 폭넓은 독서, 깊이 있는 학업능력 등을 평가하므로, 학생들이 입시준비를 통해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할 기회가 된다. 또, 2단계 심층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주된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심층학습이 불가피하다. 각종 경시대회 등 인증시험 점수가 비록 입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심층 학습을 위한 하나의 목표로서 적극적으로 준비하면서 학생의 내공은 더욱 깊어진다고 볼 수 있다.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를 하게 만드는 특목고 입시 준비셋째,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한다. 위에서 언급한 Washback Effect와 관련지어 이야기한다면, 특목고의 제출서류를 살펴본다면 봉사,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을 평가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드러난 용인외고나 민사고 입시의 방향을 들여다보면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실력을 갖추었거나, 적어도 그럴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가려내려는 목적에 충실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중학교 시절의 폭넓은 독서는 인재양성을 위해 필수요소라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단순한 내용 이해 이상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 한다. 또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평가요소로 함으로써, 학생들이 단순히 책 속에 들어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 이상으로 살아있는 체험적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다음 호에 계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어린이 리더십 중국어(口才)캠프’ 참가자 모집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학원에서 주최하고 북경화이로 제1중학(태산교육 제14회 중국캠프 진행)이 협찬하는 ‘어린이 리더십 중국어(口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1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7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 참가비용은 한화 75만원이며, 8~10명 이하의 소규모 클래스로 진행된다.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3학년에서 중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캠프의 교육목적은 ‘리더십을 함양하고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학비, 기숙사비, 식비, 교재비, 액티비티 비용 포함이며 항공료와 비자비, 유학생보험료는 별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캠프기간 본인이 직접 제작한 중국전통 공예품과 캠프일기, 중국어 단어장이 무료 제공되며 모범학생을 선발,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단순히 말 몇 마디 늘려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스스로 부딪히며 이겨나가는 과정 속에서 미지세계에 대한 자신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주최 측의 말이다.문의 2645-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영어가 즐거운 곳 ‘목동 차일드유 Compass Learing Odyssey 너는 유학 가니? 나는 차일드유로 간다~최초의 영어몰입교육 … 정통 미국학교 교과과정 100% 영어로 중국 상해 영국 국제학교 1학년에 입학한 Naomi 양, 올해 6살이지만 목동 차일드유에서 입학시험을 준비한 결과 1학년으로 당당하게 입학허가서를 받아냈다. 나오미양 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 Becky(1학년에서 2학년으로 월반)와 James(4학년)도 나란히 국제학교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목동 차일드유 CLO 김영순 원장은 “인터뷰할 수 있는 노하우와 차일드유 프로그램을 병행해서 지도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다양한 연계학습과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신감의 결과"라 평가했다. 대형 영어학원들이 즐비한 목동에서 그것도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목동 차일드유 CLO’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영어몰입교육의 해답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 영어 수업시간. 담당 강사와 인사를 마치자마자 사물에 대해 연상되는 말이나 단어를 찾아 발표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먼저 말하고자 손을 번쩍 번쩍 든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면서 수업이 진행되고 영어 말하기에 전혀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은 주저 없이 자신의 의견을 재잘거린다. 바로 영어몰입교육의 해답, 차일드유에서 찾을 수 있었다. 최근 국내에 미국ㆍ캐나다ㆍ영국 등 영어권 학교의 학제로 공부하는 교육기관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단지 영어로 된 교과서를 배운다고 영어실력이 급진전하리라고 보는 것은 곤란하다고 설명하는 김영순 원장, “차일드유 CLO의 영어몰입교육 과정은 미국의 교과과정의 수학적, 과학적 개념을 영어로 학습하여 영어에 대한 습득을 향상시키고, 수학적· 과학적 지식을 체화시키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한국형 영어몰입교육”이라며 “초등부터 대입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소리 소문 없이 인재를 양성하고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으로 확실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인다. 즉, 차일드유에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도구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미국사 등을 배우는 것이 기존 ‘영어를 위해 영어를 배우는’것과는 다르다는 것. “단순한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수학, 과학의 교과를 중심으로 몰입하는 통합교육이 되어 영어는 물론 다양한 지식 콘텐츠가 쌓여 사고력과 논리력, 비판력까지 키워주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고 강조한다. 미국교과서로 안방서 유학가요~ 차일드유에서는 비싼 비용을 들여 유학 가지 않고도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미국 학교식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이트도 연계해 운영한다. 미국 현지 초등학교 K~8학년까지의 교과과정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AIT와 공동으로 미 50개 주 초ㆍ중등 교과과정을 종합해 개발했다. 학습과정이 아이들이 공부에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부터 7단계까지 4과목을 공부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학습 분야를 알려준다. 교육을 전공하고 표준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30여 명이 캐릭터화 되어 다양한 음성으로 지도한다. 미국 현지의 22,000여 국.공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Campass Learning Inc''의 검증된 교육 시스템을 한국의 교육 실정에 맞게 현지화 한 특징이 있는 차일드유 프로그램은 국내 명문 사립초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사용될 만큼 인정받고 있다. 엄선된 강사들을 보유한 풍부한 경험의 주니어 전문 어학 연수기관이기도 한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는 ‘2011년 필리핀 주니어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두고 있다. 하루 10시간의 영어 몰입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맞춤식 수업,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문화 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신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들을 위한 배려로 수학을 전공한 한국인 교사들이 매일 1시간씩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또한 초등 5~6학년(텝스 600~700점 대반, 700~800점 대반, ibt 토플반)과 중등부반, 고등부반, 성인반이 주말에 개설되어 있다. Odyssey High School은 Critical Thinking에 기반을 둔 미국 고등교과과정 온라인 컨텐츠로 전 과목 영어로만 진행하여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외고, 과고 재학생 및 대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영어조기교육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목동에서 초등부터 대입까지 책임지는 목동 차일드유 CLO에서 야심차게 ‘미국학교 학습 프로그램 설명회’를 마련했다. 11월25일(목) 오후 7시30분, 27일(토) 오전 10시30분, 12월14(화) 오후 7시30분, 12월21(화) 오전 10시30분 4회에 걸쳐 미 현지 국·공립 교육 기관에서 사용하고, 미 현지 교사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도움말:목동 차일드유 CLO 김영순 원장문의:2686-0521 / 070-8228-6927무료체험학습:k~8학년 www.childu.co .kr High School. www.Compasslearing.com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11월 4주 - 도서관 소식 무료 가족 인형극 공연 양천도서관에서는 어린이에게 즐거운 상상과 생활 속 교훈이 될 수 있는 인형극을 마련한다. 자신감을 길러주는 이야기 ‘뉴 아기 염소’가 11월 27일(토), 우리 전통문화 이야기 ‘앞니 빠진 중강세’가 12월 11일(토) 오후 2시, 2층 다모아방에서 각각 공연될 예정. 2643-3806영어 인형극 공연 양천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영어인형극을 마련한다. 11월 24~12월 15일(매주 수요일)?오후 3시~4시, 2층 다모아방에서 진행. 하늘꿈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동화 스토리텔링, 패널시어터, 영어동요 배우기, 영어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 ‘별이 된 오누이’,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 ‘늑대와 아기 돼지 세 마리’, ‘성냥팔이 소녀’ 등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80명) 2643-3806손안애서(愛書) 사진전 강서도서관은 2010 손안애서(愛書)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12월 2일(목)까지 1층 로비에서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30점이 전시된다. 3219-7022~4로스 안데스 음악회 강서도서관은 송년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과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로스 안데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 1일(수) 오후 5시~6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그룹 로스 안데스가 전하는 자연의 소리, 안데스지방 특유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애수에 찬 음악과 함께 작은 잉카문명을 만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 가능, 방문 및 전화 접수 3219-7022~4책 속에서 사회문화 탐구하기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딱딱한 지식 전달 위주의 책 보다는 다양한 책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문화를 찾아가는 수업 ‘책 속에서 사회문화 탐구하기’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권과 온고지신을 주제로 한 이 강좌는 2010년 12월~2011년 2월까지 3개월간 주 1회(수요일반, 목요일반 운영) 진행될 예정. 초등 3~4학년 각반 12명 모집, 수강료 3만원(3개월) 3층 아동열람실 현장 접수 중 2663-4764참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 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9일(목) 오전 10시 30분 ‘자녀 주도의 기술-설득의 비밀2’, 12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도서관에서 하는 자기주도 학습’ 강좌가 각각 진행될 예정. 12월 3일(금)까지 인터넷 및 방문 접수 3663-4025~62011년 상반기문화교실 회원모집 고척도서관에서는 2011년 상반기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묵화, 꽃꽂이, 영어회화, 중국어강좌, 일본어강좌, 서예교실, POP강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 표현놀이동화, 발표력 리더쉽, 영어동화, 한자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익히기, 천자문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11년 1월~6월 (6개월간) 진행되며, 12월 1일(수)~ 12월 24일(금) 선착순 온라인 등록(6개월 선납) 2615-0526 역사북아트 무료체험행사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역사북아트 무료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을 위한 역사 북아트’ 강좌가 12월 9일(목) 오전 10시~12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북아트로 만나는 문화’ 강좌가 12월 9일(목) 오후 3시~5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 12월 1일(수) 1층 고객센터 접수 2629-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대치수학원 대치수학원, 수학에 가로학습을 도입하다.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수학공부. 뒤에서 밀어주는 교육 절실 11월 18일. 대치수학원 가로학습법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는 50여명. 작은 강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호응높은 강연이었다. 강사는 가로학습법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백성현 강사.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새로운 가로학습법을 제안,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며 공감을 얻어 내었다. ‘핀란드가 세계 학력 1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화두로 시작된 강의.학습이 뒤쳐진 학생은 관리하고, 잘하는 학생은 자기주도 학습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에서의 학원 선택으로 이야기를 옮겨갔다. 수학 학원을 선택할 때 교재, 강사, 시스템을 살필 것을 제안하며, 교재 면에서 가로학습 구성과 개념 교재를 추천하고 시스템 면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지를 꼼꼼히 살펴보라고 조언했다.가로학습법으로 난이도별 수학 완성기존 교재가 단원별로 위에서 아래로 난이도가 깊어지는 학습에 치중하여 구성되어 있다면 가로학습법을 도입한 교재는 발상 자체가 다르다. 세로학습이 문제가 점차 어려워지는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학생이 수학을 즐길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가로학습법은 큰 단원의 쉬운 문제부터 풀어 단원 전체를 훑어본 다음, 처음으로 돌아와 앞서 배운 개념에 대한 복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가로학습은 주제별 학습으로 쉬운 문제를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여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것. 이로써 학생이 스스로 수학은 쉽고 즐기는 과목이라고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백성현 강사는 “가로학습법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여 도전하고 성취하도록 단계별 자율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이끌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좋은 학습 습관을 들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가로학습은 개인별 목표를 설정,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막힘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성취감을 얻어 수학을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것. 뒤에서 밀어주는 교육,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끌어 올려...일부 학부모는 자칫 자기주도 학습을 ‘독학’으로 오해하고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안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엄밀히 자기주도 학습이란 자기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선진국적인 교육 방향이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했다. 이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양분은 무엇일까? 백 강사는 가로학습법을 통한 공부습관 개선에 이어 선생님의 격려와 부모의 교류를 강조한다. 요즘 학생들은 부모 세대들처럼 스스로 찾아 복습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 마치 네비게이션이 지시하는 대로 운전하고 나면 어른조차 그 길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요즘 부모는 학생들의 기억 관리와 문제 해결까지 관리하려고 한다 ”며 학부모들의 자조 섞인 웃음을 이끌어 내었다.그러나 학원에서 선생님의 문제 풀이 방식을 그대로 섭렵하는 것은 잘 가르치는 것이지 학생이 잘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선생님이 풀이를 해주는 것은 학생들의 기억력과 문제해결력을 마비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교육 방법 개선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학원 선생님이 앞에서 끌어가는 교육이 아닌 학생의 수학공부를 뒤를 받쳐주고 밀어주면서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백 강사는 “이때 발문 지도가 필요하다. 틀린 문제를 고민하는 학생의 뒤에서 거꾸로 해보는 게 어때? 정확히 무엇을 구하는 거지? 등 짧은 언급으로 학생의 풀이 방향을 틀어줌으로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따라서 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하며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이 단계별로 수학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있어 학습 코치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스스로 공부하면 느리지만 좋은 습관을 통해 오랜 시간 집중이 2010-11-27
- 강태우어학원 변화되고 어려워진 입시영어, 강태우어학원에서 길을 찾다수능 내신 국가영어인증시험까지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아 드려요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에 맞춰 원어민 3명을 포함한 예비 고1 전담 최강의 드림팀 구성해 교육과정 운영지난 18일 치러진 대입 수학능력시험. 정부에서는 사전에 사교육비 절감방안으로 EBS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직접 연계, 출제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실제로 그렇게 출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변별력 확보라는 측면이 부각되다 보니 실제 시험은 어휘수준이 높아지고 지문이 길어지는 등 난이도가 한층 높아져 학생들의 점수가 작년과 비교해서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태우어학원 강태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의 등급 컷은 낮아지고 있다. 지난 해 1등급 컷이 92점이었고, 올해도 90점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한다.변화된 영어입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더 어려워져 수험생 부담 가중돼예비 고1부터 적용되는 2014년 수능개편안 발표의 큰 골자는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겠다는 것이다. 과목 수를 대폭 줄이고, 난이도가 쉬운 A형과 심화형인 B형으로 두 번 응시하게 된다. 하지만 B형의 경우 언어 외국어 수리 등 3과목을 함께 응시할 수 없다. 인문계 지원자의 경우 언어B 외국어B 수리A를,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언어A 외국어B 수리B를 보게 돼 결국 인문계 자연계 할 것 없이 중상위권 이상 지원자들은 외국어를 B형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해야만 한다. 또한 2012년부터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국가영어공인시험인 NEAT를 전형자료로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있고, 2015년부터 수능에서 외국어를 NEAT로 대치할 지 여부가 결정이 되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제까지의 수능영어가 듣기 읽기였다면, NEAT는 쓰기와 말하기가 추가된다. 영어학습에 있어 쓰기 말하기는 익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워 수험생의 부담이 가중된다. 따라서 단기식의 문제풀이 중심 입시공부로는 수능에서 영어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강태우 대표는 “따라서 영어시험에서 학생 간 영어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릴 때부터 착실히 영어공부를 해 온 학생들은 영어를 빨리 끝낼 수 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고3까지 말하기 쓰기 때문에 고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비중이 현재 30%에서 50%로 대폭 확대되고, 지문에 있어서도 한글을 없애는 방향으로 진행되기에 영어시험은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어려워진 내신 수능 그리고 다가올 국가영어공인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교육과정 준비강태우 대표는 “오직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 자고나면 바뀌는 입시정책들 속에서 입시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략적 대비도 중요하겠지만 매번 바뀌는 입시정책들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실력을 굳건히 세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힌다. 강태우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진 내신 수능 그리고 다가올 NEAT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영어 영역별 실력을 튼실하게 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먼저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에 맞춰 고등부 중심의 입시영어 강사들과 NEAT에 대비해 말하기 쓰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원어민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예비고1 전담 드림팀을 구성했다.학교별 영어시험에서도 내신 서술형의 확대에 따라 서술형 비중이 40%까지 확대돼 학생들이 내신 영어점수 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리고 학교별로 많게는 4권의 영어교재 사용으로 인한 시험범위의 증대로 짧은 시간에 내신대비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강태우어학원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고등부 내신대비 프로그램으로 일반 개인과외로도 감당하기 힘든 학교별 학년별 개인별 내신대비를 만족스럽게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짰다.강태우 대표가 개발한 ‘영어학습인증서’ 통한 끝이 보이는 영어지난 9월 강태우 대표가 지금까지 20년간 학생지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의 결집판으로 ‘영어학습인증서’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영어공부라 하면 사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범위도 없이 무작정 해온 게 현실이다. 영어학습인증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신의 현재까지의 영어학습을 정리해주고 앞으로 자신이 부족하고 정복해나가야 될 영어학습의 총체를 보여준다. 강 대표는 “지금까지 학원에서는 학생의 레벨테스트 후 영어가 몇 점 정도이고, 듣기능력 문법 독해 어휘력은 각기 어떠하다 정도가 다였다. 하지만 강태우어학원의 인증서를 통해서는 학생의 어휘수준은 2000단어 수준이다, 듣기는 중3 상 수준이다, 읽기는 고2 상 수준, 문법은 단원별 레벨별로 분류돼 가정법 3레벨 상, 부정사 2레벨 중, 그리고 관계사 비교급은 아예 준비가 안 돼 있다, 영작은 양적으로는 10문장을 쓸 수 있고, 질적으로는 레벨 B다와 같이 학생의 현재 영어실력을 모든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이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어학습인증서에는 TOSEL에서부터 TEPS TOEIC iBT토플까지 모든 영어의 공인인증시험 점수들을 기록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정확한 실력을 파악할 수 있게 해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로 하여금 앞으로 더 매진해야 하는 영어학습 영역과 분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학원과 개인지도를 능가하는 학생 개인별 맞춤학습과 맞춤지도가 가능하게끔 했다. 강 대표는 “인증서를 통해 대학입시에 한해서는 끝이 보이는 영어를 책임지고 해줄 수 있다. 현재 고등부에서 진행 중인데 디테일한 상담이 이뤄지고, 학생들도 성취감을 많이 느낀다”고 전한다. 덧붙여 강 대표는 “21세기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좀 더 큰 꿈을 가지고 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하며, 편안함에 안주하기보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강태우어학원의 비전”이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문의 : 930-736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유학과 해외취업 성직자 한 분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Remember, everything has got consequence. [기억하세요.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결과를 낳습니다]우리 청년 세대가 겪는 오늘의 도전과 고민은 우리 부모세대가 살아온 삶의 파생물이다. 성패를 떠나 조기유학생의 숫자가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은 그 자체가 우리에게 웅변하고 있다. 사회 현상을 반영하듯 유학의 목적 중 단연 Top Ranking을 차지 하는 것은 ‘해외취업’이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안내는 매우 부재한 상황이다. 선진국의 교육컨설팅 (Educational Consulting) 내용이 부럽다.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현지의 노동시장과 현지 고용주들의 채용전략 그리고 관련 법률내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나는 영국 런던에서 MBA졸업생을 비롯 40명 이상을 현지에서 채용해본 경험이 있다. 우리 한국학생이 많이 오해하는 해외취업 관련내용을 열거해본다.l 명문대 졸업이 해외취업을 용이하게 한다 - 그렇지 않다. 우리 나라 대기업이 제3세계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졸업생을 뽑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l 학교 랭킹이 전공보다 중요하다 - 그렇지 않다. 전공이 훨씬 더 중요하다l 경력 10년 차이다. 해외에서 경력에 맞는 직책을 수행하고 싶다 - 어렵다. 한국 경험과 해외 경험이 같게 여겨지지도 않겠지만 ‘승진’의 요건 자체가 우리나라처럼 ‘경력연수’에 따른 것이 아니다. 분명한 능력과 결과에 따른다.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예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l 박지성 선수는 일본 J리그, 네덜란드 리그 이후에 성공적인 업적을 각 단계에서 이루면서 현재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Premier League)에 진출했다l Apprentice [견습생] 제도가 서양사회에서 생겼으며 그런 시스템에서 세계적인 장인이 개발된다 영국 유학은 학위 획득 후 PSW (Post Study Work)이라는 제도로 외국 학생이 인턴쉽이나 견습생으로 채용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학생이 한 번쯤 검토할만한 옵션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예비중/중등부를 위한 효율적 영어 어휘력 내공 만들기 !!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학원에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우리아이 영어가 약한 이유는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영어가 잘 잡히지 않아서 문법 과외를 시켜보고 쉽게 잘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 보아도 문법이 늘지 않고 그러니 당연히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상담을 해보았을 때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 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언어 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 역시 어휘실력은 형편 없었다. 필자가 학원에 방문 하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 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 와 같은 여러 영역이 골고루 붙여줘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고 말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 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 이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 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물으신다. 그 이유를 세가지로 분류해서 말한다면, 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지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즉,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 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는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 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 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라는 것은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하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 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 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단어는 단순단어로 그냥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단어들을 외웠으면 그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 습득 방법은 좋은 습득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을 통한 어휘 습득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도 쓰이고 이런 뉘앙스로도 사용되는 구나 라 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 되는 것이다. 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감히 말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휘 정복의 최대 방해자는 ‘게으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