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이호원 학생....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 전하고 싶어요~ 지난 4월 27일 ~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호원(26·단구동) 학생을 만났다. 이번 대회는 CBS기독교방송과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한국외식조리 관련학과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17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대원대학교 한성호, 홍성진, 최슬비와 팀을 이뤄 참여한 이호원 학생은 C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호원 학생은 “어려서부터 운동선수로 활동했습니다. 펜싱, 농구, 이종격투기 등 해보지 않은 운동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여려 승부를 겨뤄야 하는 운동이 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운이 좋아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죠. 그러다 군 입대를 했습니다. 제대 후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진로를 바꾸게 됐습니다. 이제야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 거죠”라고 한다. 이날 주어진 과제는 쌀국수 요리였다. 이호원 학생은 닭가슴살을 곁들인 콩국수를 쌀국수 대신 선보였으며 안심스테이크에 백김치를 얹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로 경연을 벌였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에 오랜 시간 서서 요리를 해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었다는 이호원 학생은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특히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도 한국의 된장, 고추장 등 발효를 이용한 음식은 건강에도 좋으며 맛의 향미와 풍미를 더해줘 양식과 잘 어우러집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로 한국음식을 세계화 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한국의 알프스,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칠갑산 노래만큼이나 유명한 칠갑산.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울창한 숲이 돋보이는 칠갑산을 둘러보았다.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 유명 칠갑산은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칠갑산은 충청남도 청양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32.542㎢로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조각품 등 소장),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다. 차령산맥에 속하는 칠갑산은 북쪽의 한티고개(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472m), 명덕봉(320m), 정혜산(355m) 등이 이어지며 대치천, ·장곡천, 지천, 잉화달천, 중추천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흘러 금강으로 내려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상대웅전, 하대웅전, 금동약사여래좌상 등 보물로 지정 문화재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에 많이 있다. 장곡사의 상대웅전, 하대웅전, 금동약사여래좌상, 철조비로자나불부석조대좌 등이 보물로 지정됐다.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는 국보로 지정됐다. 보물 제18호로 지정된 9층 석탑은 정산면에서 공주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벌판 가운데에 서 있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서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돌려 새겼는데 바닥선이 꽃모양으로 솟아올라 있어 고려시대의 양식의 특징을 드러낸다. 윗층 기단에는 네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그 위로 알맞은 두께의 돌을 덮어 안정된 모양새를 띠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고운식물원 등 즐길 수 있어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207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 모형의 주탑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중심부에서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거대한 용과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 등산로(천장로)와 연결돼 있다. 칠갑산 천문대는 일반인을 위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백제의 진산으로 알려진 칠갑산에 자리 잡고 있다. 칠갑이란 이름은 우주만물 생성의 원리인 칠七자와 천체운행의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의 으뜸을 상징하는 갑甲에서 연유한 것이다. 국내 최대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 다양한 형식의 천체망원경이 구비된 반구형슬라이딩보조관측실, 그리고 3D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천체시뮬레이션과 5D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12M 지오대식 천체투영실 등이 있다. 이외 고운식물원은 자연학습장과 식물 유전자원 보존의 기능을 하며 학생들을 위한 실습장과 교육장이 있다. 우리나라 희귀종인 미선나무와 가시연꽃 등이 식재돼 있으며 6200여 종의 식물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단풍나무 300여종과 비비추류 300종, 장미 280종, 무궁화 260종, 작약 400종을 보유하고 있다. 22개의 작은 테마별 식물원으로 조성돼 있으며 식물원 내에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관람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식물원에는 산양, 사슴, 염소, 반달곰, 공작, 오리 등 동물을 사육하는 곳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등산코스 코스 :칠갑산도립공원 주차장-까치네삼거리-삼형제봉-칠갑산 정상(5km) ▲찾아가는 길 자동차 : 남원주 IC-영동고속도로로 만종분기점-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당진상주고속도로로 공주분기점-서천공주고속도로-학암삼거리-충의로-신덕삼거리-새울길-온천삼거리에서 처양, 칠갑산방면으로 우회전-칠갑산 도착 도움말 : 청양군청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6월 초 문화가 소식 >극단 치악무대, ‘나비효과’ 거리퍼포먼스 열어 극단 치악무대가 ‘나비효과’ 거리퍼포먼스를 오는 10일부터 7회에 걸쳐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펼친다. 최근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무대상을 수상한 극단 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거리 퍼포먼스 ‘나비효과’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극단 치악무대 배우들과 거리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일시 : 6월 10일, 24일, 7월 15일, 29일, 8월 12일, 26일, 9월 9일 시간 : 오후 2시 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문의 070-8782-7969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0회 기획연주회 오는 13일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0회 기획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기획공연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헬로, 모차르트’주제로 모차르트의 서곡 ‘티토왕의 자비’, ‘플루트 협주곡 2번’, 교향곡 36번 ‘린츠’를 연주한다. 구모영 지휘와 신지훈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일시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무료 문의 : 766-0067 >소외계층을 위한 아코디언 공연 소외계층을 위한 아코디언공연이 오는 12일 개운동 농협남지점 앞 노상에서 열린다. 치악아코디언 동호회 주최로 열린다. 일시 : 6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개운동 농협남지점 앞 노상 문의 : 010-2744-1899 >소리공감 피아노 연주회 일시 :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문의 : 760-8820 사)자원봉사단 만남,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공연 펼쳐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현충일의 참뜻을 되새기는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공연을 오는 9일 강릉에서 펼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위한 시민 문화행사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는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및 주요인사 80여명이 초대되며 강릉시의 수준 높은 공연 팀이 참여한다. 특히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현충일의 참뜻을 기릴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행사는 시민참여를 위한 사전행사와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행사, 그리고 문화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부스체험 및 광장 행사는 호국선열께 감사편지 쓰기, 무궁화 만들기 체험, 한반도조형물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이 펼쳐진다. 본 행사로는 호국선열 및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감사행사, 참전용사 전쟁체험담 듣기, 어린이 대표 감사편지 낭독, 무궁화 훈장으로 코사지 제작 달기, 호국선열 풍선편지 날리기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공연은 북, 가야금, 판소리 등 화려한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일시 : 6월 9일 오후 3시 장소 : 강릉 교1동 택지분수공원(솔올광장) 문의 : 010-2428-5512 >인당 조봉석 작가, ‘지킴이, 한지위에서 빛나다’ 2012년 한지테마파크 두번째 기획전으로 열리는 인당 조봉석의 ‘지킴이, 한지위에서 빛나다’ 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인당 조봉석 작가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 민화 교육자과정을 이수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공예문화정보 디자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현재 강원직업전문학교 대표이자 상봉갤러리 대표다. 이번 전시회는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킴이’ 시리즈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부족한 누군가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성찰과 불안한 이 사회에서 모두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전통 관화, 민화에 대한 재현 작품과 한지공예와 가구공예부분으로 전시한다. 일시 : 6월 7일~8월 7일 장소 : 한지테마파크 2층 문의 : 73-4739 >이규형 도자기전시회 일시 : 6월 8일 ~ 13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010-4330-9173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 열려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원장 김준해) 도립화목원은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 난초 사진 전시회를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털복주머니란 등 30점과 말레이시아에 자생하는 죽엽란 등 30점이 전시된다. 일시 : 6월 10일까지 장소 : 산림박물관 기획 전시실 문의 : 248-6690 < 2012-06-08
- 수개월 임플란트 시술과정 하루로 단축된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 치과학교실 최병호 교수팀이 단 한 번의 시술로 복잡한 임플란트 식립의 과정을 끝내는 ''심플(Simple) 임플란트'' 시술법을 세계 최초로 확립하고 시술에 들어갔다. ‘심플 임플란트’ 시술법이란 디지털 영상의학기술을 응용하여 3차원 영상에서 환자의 뼈 상태를 분석함으로써 환자의 뼈를 노출시키지 않고 단 한 번에 모든 시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임플란트 시술에 걸리는 전체 시간을 수개월에서 하루로 단축한 시술법이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소요되는 환자의 내원횟수와 치료 기간은 더 이상 단축하기 어려울 정도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법은 잇몸을 절개하여 환자의 뼈를 노출시켜 뼈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후 임플란트 하부기둥만 뼈에 식립하고, 3~4개월 경과 후 임플란트 하부기둥의 본을 떠서 상부기둥과 크라운(치아모양의 구조물)을 환자 개인에게 맞도록 제작하여 이것을 다시 임플란트 하부기둥위에 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이처럼 기존 시술법이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에 비해 “심플 임플란트 시술법은 매우 심플하면서도 정확하게 단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효율적인 치료법”이라고 병원측은 소개했다. ●‘심플 임플란트’ 시술법 개요 ·디지털 영상의학 정보 응용 : 치과의료진은 3차원 디지털 영상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임플란트 시술법에서 취했던 모든 단계의 임플란트 제작과정을 미리 시행한 후에 시술을 진행한다. 기존에 환자가 치과에서 소요했던 장시간이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대체된다. ·‘임플란트 시술 가이드’ 장치 이용 : 기존에는 시술가이드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스웨덴과 벨기에 등 외국에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제작기간만 해도 3~4주가 소요되었다. 또한 사용해도 정확성이 떨어져 미리 제작된 임플란트 상부구조물과 크라운이 맞지 않아 넣을 수 없었다. 그러나 최병호 교수가 가이드제작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가이드를 2시간 내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이드의 정확성을 월등히 향상시켜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미리 제작된 환자 개인에 맞는 임플란트 상부기둥과 크라운을 임플란트 하부기둥위에 바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임플란트 시술 가이드’ 장치제작방법은 2010년 특허출원 되었다.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법 이용 :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법도 최병호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정립한 것으로 환자의 출혈을 극도로 줄이고 회복기간을 빠르게 하는 장점이 있다. 무절개 시술법은 ‘Flapless Implantology’란 제목으로 2010년 독일 퀸테센스 출판사에서 영문판으로 발행되었고, 2011년에는 불어판으로도 발행되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술법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한라대-(주)만도, 산학 프로그램 협약 체결 한라대학교(총장 이정무)와 주식회사 만도(대표이사 신사현)는 5월 31일 우수인재를 고등학교부터 발굴하여 경쟁력을 확보한 맞춤형 자동차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학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고등학교 이과 및 공과계 1학년을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라대 입학을 조건으로 매년 10명 이내에서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 및 매월 학습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한라대 진학 후에는 별도의 장학금과 더불어 한라대의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Pride of Halla''를 통해 별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3·4학년에게 매월 70만원의 학습지원금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소정의 검증절차를 거친 이후에는 주식회사 만도에 입사할 수 있다. 홈페이지 sgchoi@halla.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동해·홍천 교육장 지역교육공동체 추천 공모제로 임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2학년도 9월 1일자 동해와 홍천교육지원청 2개 지역의 교육장을 ‘지역교육공동체 추천 교육장 공모제(이하 교육장 공모제)’로 임용하기로 하고, 1일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장 임용자격은 ▲강원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원으로서 초·중등 교장 자격증 소지자 ▲임용예정일 기준(2012년 9월 1일)으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인 자 ▲공모예정 교육지원청 관할 학부모·학교운영위원·지역주민 각 10명씩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교육장 또는 직속기관장으로 근무한 교원, 시행 대상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공모교장, 비위와 관련해 기소·조사·수사 중인 교원, 징계 의결 요구 중이거나 징계 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교원 등은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접수 결과 지원자가 2명 미만인 경우에는 1회에 한해 재공고하며, 2차 공고에서도 지원자가 2명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교육지원청의공모 지정을 철회할 계획이다. 교육장 공모 일정은 6월 1~8일까지 각 기관(학교) 공문 발송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 11~15일 응모자의 관련 서류 도교육청 접수, 6월 25~7월 6일 1차 현장평가와 2차 역량평가·심층면접을 거쳐 9월 1일자로 임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노인일자리사업 미니파프리카 사업장 개소 횡성군은 인구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생산성이 감소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농복합형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미니파프리카 재배유통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 강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횡성시니어클럽(관장 고수림)이 작업을 수행한다. 횡성읍 가담리 91-4번지에 시설하우스 1동(3305㎡)을 설치해 미니파프리카를 재배·유통할 계획이며, 향후 가공포장시설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열두살 샘’, ‘어머니’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열두살 샘’과 ‘어머니’를 원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상영한다.‘열두살 샘’은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 출품되어 총 13번 수상했으며, 그 중에서 최우수 작품상만 8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다. ‘어떻게 죽음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예쁘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지. 샘은 영원히 살 수는 없겠지만, 영원히 누군가의 기억 속에는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평처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줄 예정이다.또한 아들 전태일의 분신을 시작으로 이웃의 고통과 그들의 전쟁 같은 삶을 늘 함께 하며, 40여 년을 이 땅의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함께 한 고(故)이소선 여사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머니’도 함께 개봉한다.상영시간 및 기타사항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 5월 8~26일까지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센터관람료 :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문의 : 733-8020 / www.wonjum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직업 다른 회원들,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사진 한 장에 담긴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 짓던 아날로그 세대와 다르게 디지털 세대의 스피드 함은 또 그 나름대로의 재미를 준다. 30여 년 동안 같은 취미를 유지하며 동호회가 유지되기란 쉽지 않다. 오로지 사진 하나로 가족처럼 30여년 동호회를 유지해온 원주포커스클럽을 찾아가 봤다.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진동호회원주포커스클럽(구 원주사진동호회) 강창신(39·관설동) 회장은 “원주지역에 거주하면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순수 아마추어 사진 클럽입니다”라고 소개를 시작했다. 원주포커스클럽은 1984년 12월 김학철 초대회장 선출 후 원주사진동호회라는 이름으로 한국예총에 가입하며 출발했다. 1985년 2월에는 창립사진전시회를 열었으며, 작년 11월 치악예술관에서 제33회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1991년 10월 원주포커스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많은 회원들이 동호회를 발판으로 사진작가로 성장하기도 했다. 사진동호회로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주포커스클럽은 꾸준히 그 맥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현재 21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출사 중심으로 취미활동 즐길 수 있어원주포커스클럽은 정기월례회 외에도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에 출사를 떠난다. 또한 ‘번개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에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30여년을 이어오다 보니 처음엔 아마추어로 시작한 회원들이 실력이 늘면서 전문작가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개인전시회를 하거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강창신 회장은 “서로 자신이 알고 있는 기술을 전해주고 정보를 교환해 촬영할 때 도움이 됩니다. 혼자 오랫동안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지고 공부했는데 그 때보다 동호회 활동하면서 익힌 것이 훨씬 빠르고 많습니다”라고 한다. 원주포커스클럽 조현화(33·명륜동) 총무는 “6년 전 사촌오빠의 권유로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이라고 하면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함께 출사를 다니다 보니 여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금세 익숙해 졌습니다”라고 한다. 사진은 미술처럼 구도, 색상, 빛 등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 많아 초보자가 어렵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동호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면서 훨씬 쉽게 일반인들에게 다가선 것이 카메라다. ●사진으로 소통의 길 열어조현화 총무는 “사진으로 모인 동호회지만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어요. 그래도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모인 순수 아마추어 사진클럽이기에 삶의 선후배로 가족처럼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한다. 강창신 회장은 “사진 하나로 가족이 될 수 있어 좋아요. 단합이 잘되기 때문에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가족까지 모두 가족처럼 지내요”라고 한다. 원주포커스클럽은 일 년에 한 번 씩 1박 2일로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캠프를 연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경조사에 필요한 사진 촬영은 회원들끼리 서로 도와 해결하고 있어 가족들과도 소통의 길을 열고 있다. 원주포커스클럽 회원가입 안내원주포커스클럽은 원주의 역사와 함께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사진동호회로 회원들 간에 우애와 사랑으로 허물없이 활동하는 가족 같은 동호회다. 동호회의 매월 정기 회비는 2만원이며 촬영 시에는 별도의 출사비가 있다(당일 촬영 보통 1만원, 1박2일의 경우 대략 2만 원 정도). 적립된 회비는 전시회 준비 및 공동경비, 공동장비 구입, 경조금 등으로 사용한다. 회원 모집은 수시로 하며, 신청자가 있을 경우 운영진 회의를 거쳐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모임 및 사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주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회원가입 신청은 동호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연락처와 가입 의사를 밝히면 된다. 홈페이지 www. photowonju.net가입 문의 : 019-249-790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자동차세 체납 시 도내 전역 번호판 영치 강원도는 자동차세 고질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하고 5월 말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하여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3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269억 원으로 시ㆍ군세 이월체납액의 44.2%에 달해 열악한 시ㆍ군 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강원도에서는 도ㆍ시ㆍ군 합동으로 자동차번호판영치팀을 구성하고 단속차량을 이동하면서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 장착 차량을 이용하여 도내 전역에 서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였거나,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하였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여 주간에는 상업용 건물 주변과 직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는 공동주택 등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자동차에 대한 추적 영치활동을 지속전개한다. 단순 1회 체납자에 대하여는 영치예고 후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영치할 계획이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능력이 있으면서 납세를 회피하거나, 번호판을 용접하여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ㆍ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한다.또한 차량의 노후로 재산적 가치가 없는 영치차량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금융재산 등을 추적 조사하여 대체압류하고 압류된 물건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