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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부동산중개업자의 책임 주택을 전세 또는 월세로 임차하는 경우에는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의뢰하여 소개를 받게 된다.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하여 계약을 하면 중개업자가 권리 관계를 확인하고 설명을 해 주므로 나중에 생길 손해를 미리 피할 수 있다. 중개업자가 권리관계 확인을 잘못하여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중개업자로부터 그로 인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임대보증금을 하나도 돌려받지 못한 사람이 나중에 부동산 중개업자(공제보험 가입의 경우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승소한 사례를 보자.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공인중개사가 등기부에 기재된 근저당권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었으나 계약 당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던 다른 임차인의 임대차보증금 액수, 임대차계약의 기간에 대한 설명하지 않았다. 나중에 경매가 진행되었고 임차인은 배당을 전혀 받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선순위 근저당권자, 다른 소액임차인, 확정일자를 먼저 받은 임차인들이 우선배당을 받고 남은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임차인은 선순위 근저당권자 임차인들이 많아 자신이 임대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공인중개사법에 의하면 공인중개사는 중개하는 주택의 권리관계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등기부에 나타난 권리관계 뿐만 아니라 공시되지 아니한 물건의 권리 사항도 알려주어야 한다. 주택에 이미 거주해서 살고 있는 다른 임차인의 임대차계약의 임대차보증금, 임대차의 기간, 전입신고 일자, 확정일자를 받았는지 여부 등은 새로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임대인에게 자료를 요구하여 확인하여야 하고 이를 임차의뢰인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제시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만약 임대인이 다른 세입자에 관한 자료요구에 불응한 경우에는 그 내용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기재하여야 하고 이를 임차인에게 분명히 고지해 주어야 한다. 중개업자가 이를 설명하지 않아서 임차인이 나중에 임대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에는 중개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 무조건 모든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임차인이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과실도 참작되어야 하므로 보통 40% 내지 60%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중개업자는 중개수수료를 그냥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나중에 잘못 중개한 것에 대한 엄청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4월 말~5월 초 문화가 소식 최인경 개인전, ‘관계와 관계’최인경 작가의 두 번 째 개인전인 ‘관계와 관계展’은 자신과 자아(ego)의 만남으로 보고 다양한 형태의 자화상을 통해 관계의 시작과 그 의미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면과 설치, 영상이 어우러지는 전시로 구성한다. 평면은 다양한 형태의 자화상을 전시하며 전시장 벽면을 이용한 배치를 시리즈로 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설치미술로는 전시 주제와 관련된 설치작업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구성력을 보여준다. 영상은 오브제 위에 빔 프로젝트로 전시 주제와 관련한 영상을 재생하며 파티션을 이용해 작은 방을 통한 영상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시 : 4월 23~5월 6일장소 : 연세갤러리문의 : 010-2093-0283 아코자갤러리 기획초대전, ‘소통’이번 아코자갤러리 기획초대전 ‘소통’에서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세 여성작가들이 예술로 만나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김성인 작가는 흔히 볼 수 있는 집안 풍경들을 광목 위에 아크릴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나무 위에 크레파스라는 재미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장현식 작가는 흥미로운 작업방식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특유의 따스함을 표현한다. 장현식 작가는 “미술은 어렵고 비싼 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 말하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크레파스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화, 조소, 드로잉 작품 활동을 하는 정한나 작가는 특유의 단순한 선과 화려한색을 사용해 표현한다. 특히 정한나 작가의 작품은 팝아트적인 기법을 사용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친숙한 동네풍경과 아이들 모습을 표현해 관객으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일시 : 4월 2~5월 4일장소 : 아코자 갤러리문의 : 766-7999 박인자 작가, 도예개인전 ‘도자기의 봄’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인동갤러리에서 박인자 작가의 도예개인전인 ‘도자기의 봄’이 열린다. 박인자 작가는 강원대학교 디자인대학 동예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대학교 문화상품 디자인학과외래교수, (사)한국 차인연학회 회원이며 한국인력관리공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시 : 5월 2~8일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민족운동가 청오 차상찬, 특별전시회잡지언론의 선구자인 청오 차상찬은 강원의 인물로 근대 춘천이 배출한 신문화인이며 민족운동가다. 일제 강점기 민족잡지인 ‘개벽’의 창간동인이며 편집인 발행인으로 평생을 ‘개벽’과 함께한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기자로 시인으로 사학자로 민속학자로 반일 민족운동을 이끌었던 청오 차상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차상찬 기념사업회’ 발족을 계기로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벽’, ‘부인’, ‘신여성’, ‘어린이’, ‘별건곤’, ‘학생’, ‘혜성’ 시사종합잡지, ‘제일선’ 등 100권 외 그의 저서, 유품, 희귀자료 등 다수를 전시한다. 일시 : 4월 26 ~ 5월 15일장소: 송암동 갤러리 송암아트리움문의 : 033)242-3691 로봇대축제, 제 4회 원주시청소년로봇경진대회오는 28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원주따뚜공연장 실내에서 제 4회 원주시청소년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로봇경진대회는 창작로봇, 라이트레이싱, 배틀로봇, 폭탄제거, 진동로봇, 체험경기로 나눠 열린다. 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다. 접수방법은 카페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외 각 서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일시 : 4월 28일 오전 10시장소 : 따뚜공연장 실내문의 : 011-9786-5089, http://cafe.daum.net/ 제7회 횡성평생학습축제횡성군은 횡성평생학습축제를 오는 5월 5일 ~ 6일 횡성군종합운동장 내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청소년문화축제, 횡성군민휘호대회 등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나눔의 장과 배움의 장, 행복의 장 등 4개의 테마로 열린다.특히 청소년 축제는 오는 6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청소년동아리공연, 초청 비보이공연 ‘진조크루’, 자유발언대가 진행되며 이외 체험활동에서는 공예체험,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물총싸움, 퐁듀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기념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 전시회도 연다. 횡성군과 횡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린스타트횡성네트워크는 지구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어린이에게 심어주고자 지구환경 보존,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줄이기 등 지구변화를 테마로 어린이그림그리기를 응모한 결과 총 299점이 접수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성북초등학교 6학년 김현겸의 작품 ‘환경사랑’이 차지했다.일시 : 5월 5~6일 장소 : 횡성종합운동장 문의 : 070-8290-6787 원주시립도서관, 주말영화상영원주시립도서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주말영화상영을 연중 운영한다. 5월 상영 작품은 ‘토이스토리3’, ‘구름빵’,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섬, 탄생! 최강 케로로’, ‘프리윌리’로 다. 문의 : 737-4364 역사박물관, 주말문화체험마당 열려원주역사박물관은 ‘주말 문화체험마당’을 연중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4시까지 이어지는 ‘주말 문화체험마당’은 토우 만들기, 솟대 만들기, 와당 찍기, 도자기 장식하기, 민화그리기다.또한 ‘가족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세 번에 걸쳐 상영한다. 5월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바니버디, 로보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가족영화와 함께 다큐멘터리 ‘생체시계의 비밀 ? 가장 오래된 몸시계’와 ‘생체시계의 비밀 ? 잠 못 드는 밤’을 상영한다.문의 : 737-4371 어린이 미술제,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춘천 갤러리 송암아트홀은 5월 6일 오전 10시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 포함 4인을 한 팀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스포츠와 관련된 독창적인 허수아비와 창작 허수아비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없다. 준비물은 만들 소재, 도시락을 준비하면 된다. 입상자는 5월 15일 개별 통보한다. 일시 : 5월 6일 오전 10시장소 : 송암스포츠타운 국제테니스장 광장문의 : 033)242-3691 Copyright ⓒThe Naeil N 2012-04-30
- 강원대‘2012년 시니어창업스쿨’ 창업교육 교육생 모집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에서 ‘2012년도 시니어 창업스쿨’에 참가할 교육생 20명을 4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2 ~ 23일까지며 장소는 강원대학교 공대6호관 214호. 기술창업(IT융합) 과정을 교육하며, IT/인터넷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재창업준비자가 대상이다. 교육비는 20만원(총 교육비 100만원 중 정부지원 80%, 개인부담 20%)이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정책자금 우선 지원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강의 20시간(시니어 수준을 반영한 단계별 기본교육 과정), 실습 20시간(업체방문 및 현직 CEO 면담을 통한 현장실무 실습), 코칭 40시간(개인(팀) 개별 사업화 전담코칭교육)의 교육이 진행된다. 시니어창업스쿨은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40세 이상) 전문 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습·코칭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방법 : 시니어넷을 통한 온라인접수(시니어넷(www.seniorok.kr) 회원가입-창업역량진단 실시(화면 오른쪽 Quick Link)-교육메뉴에서 교육신청 클릭-원하는 교육과정 클릭-교육 상세 내용 확인 후 교육신청 -신청정보 입력 후 신청하기 클릭-운영기관의 교육승인 후, 교육비 납입(신한은행 100-028-000203 예금주 : 강원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지원단) -문의 : 033-250-8992(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학성초 과학축전 실시 학성초(교장 김의태)는 4월 21일(토)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성과학축전을 실시하였다. 학성과학축전은 전교생 중 희망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3시까지 본교 다목적실에서 부스 체험 형태로 이루어졌다. 자연 체험학습, 나노 공기대포, 바스룸 입욕제, 방향제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12개의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성초 과학축전은 선발이나 대회의 목적보다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졌고 고학년 중심이 아닌 전교생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지역사회 및 방과후 강사 본교 교사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어 연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전자제품 재활용 추진 횡성군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제품을 선별하여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체계 정비에 나선다.기존에는 주민들이 그동안 사용한 전자제품을 폐기할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수수료를 납부하여 배출했으나, 사용 가능한 제품에 한해서 필요로 하는 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활용 체계를 개선하였다.주민, 기업, 사업체에서 가전제품 기부를 원할 경우와 개인이 물품을 원할 경우에 해당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횡성군에서 취합한 후 기부된 중고물품의 사용 가능 여부를 현지 확인 한 후 재활용업체가 수거한 후 수혜자를 확정하여 면으로 통보하고 수혜자에게 최종 배달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우선이며, 기부물품이 다량 수집될 경우에는 일반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재활용업체는 사회적기업인 (유)청정에너텍으로 삼성?엘지 대리점에서 기부되는 가전제품도 함께 관리하고 있어 다양한 물품이 기대된다. 기부와 수요 신청은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에게 매월 20일까지 전화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기업 단체 참여해 가로경관 조형물 설치 문화의 거리 ‘농악 조형물’ 단계동 사거리 조형물중앙동 문화의 거리와 무실동 사거리에 민간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의 참여로 설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농악 조형물. 천·지·인을 상징하며, 풍물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과 농민들이 운영하는 새벽시장, 원주를 대표하는 매지 농악, 오리현 농악을 대표하여 설치되었다.국제라이온스협회 제4지역의 참여로 무실동 사거리에 위치한 설치한 조형물. Lion의 이니셜인 ‘L’자를 사람의 형태로 형상화하여 봉사, 섬김, 하나 됨을 나타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2012 연세대 의예과 수리논술 - 분석 #1 아직 시중에서 해설서를 구할 수 없는 따끈한 문제를 대상으로 해설과 아울러 공부 방법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2012년 연세대학교 원주 의예과 기출 문제입니다.다음 제시문을 읽고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일변수 함수로 직선 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는 충분하지만 평면에 있는 점의 움직임을 표현하기에는 부족 하다 . 예를 들어 인공위성의 이동을 추적하려 한다면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인공위성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이 때 좌표를 설정하고 시간(t)를 매개변수로 사용하여 위성의 위치를 나타내는 점P(x,y)의 움직임을 방정식 x=x(t), y=y(t)로 표현할 수 있는 데 이러한 방정식을 매개변수방정식이라 한다. 그림 1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그림 1>과 같은 스크램블러(scrambler)는 회전하는 두 팔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가 3 m인 안쪽 팔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이 경우 각속도가 w rad/sec라고 가정하면 안쪽 팔 끝점의 위치는 매개변수방정식 x=3coswt , y=3sinwt로 나타낼 수 있다 . 안쪽 팔 끝 에서는 한 쪽의 길이가 1 m인 바깥쪽 팔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이 스크램블러의 바깥쪽 팔의 회전 속도는 안쪽 팔 회전 속도의 세 배라고 한다. < 그림 1>과 같은 상태에서 바깥쪽 팔의 오른쪽 끝점에 한 사람을 태우고 스크램블러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 [1-1] 안쪽 팔의 각속도가 sec 라고 할 때 , 스크램블러의 안쪽 팔이 한 바퀴 회전하는 동안에 타고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매개변수방정식을 구하고 , 그 그래프를 좌표평면에 그리시오.‘스크램블러’라는 말 자체가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해 봐도 오토바이 이름이나 전자통신에 쓰이는 장치라고만 나옵니다. 첫 번째 해법은 문제와 제시문에 주어진 조건 그대로 식을 세우는 겁니다(삼각함수와 공식, 구면좌표표현법, 매개변수방정식등 이용). 두 번째 방법은 Hypocycloid를 이용하는 겁니다. 인터넷이나 참고서적을 찾아보세요. 다음 편에 해결방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문제유형은 대학 내용을 고등학교 수학내용 안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변형한 문제라고 봅니다. 대학수학내용을 미리 접하는 영재고, 과학고 같은 특목고 학생들에게 훨씬 유리하겠죠. 자연계 수시논술을 보기위해 서울 일반고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대학의 계절 강좌를 수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주름 상식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릿빛 피부가 젊음과 싱싱함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피부는 과연 선탠을 좋아했을까? 태양 빛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피부에게는 노화의 주범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건조해지면서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어 늘어지면서 주름이 생기며, 색소가 생기는 것은 물론 모세혈관도 늘어나는 등 피부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이제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거리에 보이는 하의실종 族들, 과거와 달리 대부분 하얀 피부를 뽐내는 것 같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맑고 탄력 있는 피부는 모든 사람의 소망이었다. 그런 점에서 꿀이나 진주가루를 발랐다는 고대의 미인들에 비해 현대의 여인들은 매우 행복하다. 전문의들도 다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방법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개발되어서 서로 내가 더 우수하다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으니 무엇을 선택하는 게 좋을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한다. 아직 성형외과의 영역에서는 덜하지만 피부과는 의사가 치료하는 것보다는 각종 첨단기기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기본’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주름은 왜 생기게 되는 걸까? 위에서 얘기 한 것처럼 햇빛에 의한 광노화, 흡연, 수면 부족, 생활습관, 영양상태 등등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피부노화에 관여한다. 즉 살다 보면 나이 들고, 나이 들면 주름은 당연히 생기는 것이다. 참 얼굴의 주름처럼 세월의 빠름을 절감하게 하는 것도 없다. 그러니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각종 비방들이 넘쳐나고 첨단 장비들이 쉬지 않고 선보이는 것이리라. 자, 이제 주름 때문에 생긴 우울함을 떨쳐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 피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몸의 건강을 위해 주름을 위한 ‘기본’● 좋은 음식과 적당한 운동. - 다 아는 상식.● 선탠 좋아하지 말자 - 왜 돈 들여가며 주름을 만드나?● 물을 많이 마시자 - 혈액순환에 아주 좋다.● 인상 쓰지 말자 - 뭐, 보톡스로 치료할 수는 있지만.● 화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저하게 지우는데 신경 쓰자 - 안 지우고 자보면 안다.● 화장품 이것저것 바꾸지 말자 - 기적의 화장품은 없다.● 다이어트를 너무 열심히 하면 피부도 다이어트 된다 - 먹을 건 먹고 살자.● 술, 담배를 줄이자. 끊으면 더 좋고.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시민들의 안식처 ‘청계산’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을 둘러싼 푸른 산자락이 바로 청계산이다. 서울 양재동과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청계산은 관악산 산자락이 과천 시내를 둘러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이다. 놀이공원을 오가며 그늘을 만들어 주었던 산이 바로 청계산이다. ●물이 맑아 청계~ 청계산은 주봉인 망경대(618m), 옥녀봉, 청계봉(582m), 이수봉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이수봉은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 번이나 모면했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에 관악산, 남쪽에 국사봉이 솟아 있다.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청계산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다고 하여 청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망경대에서 흐르는 물줄기 하나가 서쪽 막계동 골짜기를 이룬다. 이름은 관악산을 백호산이라고 부르며 청계산이 좌청룡에 해당된다는 풍수설에 따라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풍수지리학적으로는 관악산을 백호, 청계산을 청룡이라 하여 ‘좌청룡 우백호’로 해석하기도 한다. ●울창한 숲과 아늑한 계곡 청계산은 울창한 숲과 아늑한 계곡, 공원, 사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 산행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등산로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을 만큼 많은 시민이 찾는 산이다. 또한 매번 새로운 등산로를 오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과천 쪽에서 바라보는 청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온화해서 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대공원 쪽에서 보이는 망경대는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거칠고 당당해 보인다. 망경대가 바로 청계산의 정상이다. 주암 동쪽에서 망경대 쪽으로 오르다 보면 추사 김정희의 생부 김노경의 묘가 있던 옥녀봉이 나타난다. 조선시대의 학자인 정여창이 피눈물을 흘리며 넘었다는 혈읍재를 지나 망경대 바로 밑으로 가면 정여창이 은거했다는 금정수가 있다. 이 약수는 정여창이 사사되자 핏빛으로 변했다가 이내 금빛으로 물들었다고 전해진다. 녹색이 우거진 산길을 걷다보면 야생밤나무와 도토리나무, 머루와 다래 등이 눈길을 끈다. 청계산 남쪽에 위치한 청계사, 과천 쪽의 동폭포, 금정수 가는 길 근처의 매바위와 돌문바위, 약수터 등 볼거리도 많다. 청계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청동기 시대 유적지, 고인돌 볼 수 있어 청계산 북동쪽 기슭은 청동기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이 산재해 있다. 고려 멸망 후 이색, 길재, 조윤 등 고려 유신들이 은거했던 곳이기도 한 청계산은 고려가 망한 뒤 고려 유신 조윤이 청계산 정상에서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달랬다고 한다. 조선 말기에는 노년의 추사 김정희가 긴 유배생활에서 돌아와 부친의 여막을 지키면서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의 남쪽 관문에 위치해 있는 청계산은 서울로 상경한 시민들의 시름을 녹색의 푸름으로 식혀 주며 도시의 삭막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연간 이용자수가 500여만 명, 휴일에는 6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도시지역의 녹색지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산이다. ▲등산코스 : 1코스는 원터골 입구&rarr원터골 약수터&rarr깔딱고개&rarr헬기장&rarr매봉 (3,000m 1시간 20분)이며 2코스는 원터골 입구&rarr천개사&rarr길마재 정자&rarr매봉 (2,700m 1시간)이다. 3코스는 청계골 입구&rarr청계골 약수터&rarr길마재 정자&rarr헬기장&rarr매봉 (2,130m 1시간)이며 4코스는 바랑골 입구&rarr원터골 약수터&rarr산토끼 옹달샘&rarr헬기장&rarr매봉 (2,700m 1시간 10분), 5코스는 개나리골 입구&rarr옥녀봉&rarr산토끼 옹달샘&rarr헬기장&rarr매봉 (4,320m 2시간 10분), 6코스는 화물터미널&rarr임꺽정길&rarr옥녀봉&rarr헬기장&rarr매봉 (4,700m 2시간 20분)이다. ▲찾아가는 길 자가용 : 남원주 IC로 들어가 의왕IC에서 백운로를 따라 가다 안양판교를 지나면 청계산 입구다. 대중교통 : 원주고속터미널-서울고속터미널에서 청계산까지 주변교통 수단 이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한 직장, 인형극 동아리로 협동심 발휘해 사회문제로 끊이지 않고 나오는 것이 아동성폭행이다. 사건이 생길 때마다 경악할 일이지만 그럼에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 불안감을 더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상준) 직원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풀어갈 실마리를 만들었다. 성폭력예방 인형극단 ‘아동지킴이’로 뭉친 직원들을 만나봤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지킴이’ 발대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굿네이버스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진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8일 성폭력예방을 위한 ‘아동지킴이’ 인형극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평소 인형극에 관심이 있는 직원과 신입사원 15명의 참여로 시작된 인형극단은 굿네이버스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인형극에 필요한 장비와 대본, 기술 등 도움을 받아 연습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본부 고객팀 과장이며 ‘아동지킴이’ 연출을 맡은 장영문 연출가는 “미취학 아동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준비했습니다. 도로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장영문 과장은 인형극을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왔다. 매주 1회 모여서 연습하는 회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몸은 소중해요~ 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2층 강당에서 ‘아동지킴이’ 인형극단이 원주토마몬테소리어린이집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우리 몸은 소중해요~’를 공연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고객팀 노상현 씨는 인형극에서 나쁜 아저씨 역을 맡았다. “인형극이 무엇인지도 몰랐다가 연습하고 공연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정에서 내 자녀에게도 인형으로 대화를 나누니 소통이 더 잘 되더라고요”라고 한다. 이날 조명 담당을 맡은 유재인 씨는 “어린이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어른의 나쁜 의도를 모르고 따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처법을 알려주니 금세 구분했습니다”라고 한다. ●같은 직장, 같은 동아리, 같은 사회 봉헌으로 유재인 씨는 “인형극을 하게 되면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신이 나고 즐거워요. 사회에 봉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죠. 친구들도 부러워합니다”라고 한다. 장영문 과장은 “‘아동지킴이’는 각 부서의 신입사원 위주로 모이게 됐습니다. 수습기간은 회사 적응기간이기도 하죠. 신입사원이 인형극 연습을 통해 쉽게 선후배들과 친목 도모도 하고 회사에 적응할 수 있어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노상현 씨는 “같은 직장에 있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게 되는데 인형극 연습을 하면서 모두 하나가 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연습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라갑니다”라고 한다. ‘아동지킴이’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굿네이버스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성폭력 예방 위한 인형극단 ‘아동지킴이’ 인형극 신청하세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그동안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시작한 인형극단 ‘아동지킴’ 또한 원주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인형극 ‘아동지킴이’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2층 강당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기다린다. 인형극 신청 : 766-1391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