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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교육,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명품도시 만들겠다” 왜 송기헌 이어야만 하는가지난 4년 우리 국민들 정말 힘들게 살았고, 많이 참았다. 국민을 무시하는 불통정권에 대한 심판이 필요한 이유이다. 원주시민은 항상 소통하고, 함께 동행하는 리더십을 원한다. 송기헌이 이 같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원주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을 키우며 원주시민여러분과 함께 살아왔다. 시민여러분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SOC 확충 방안은강원도민대합창 부이사장을 맡아 2018명이 꽁꽁 언 도시락을 먹으면서 IOC실사단을 기다렸던 기억, 아이해브드림을 부르며 다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조직위는 강릉에 800억원을 들여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짓고, 올림픽이 끝나면 600억원을 들여 원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애초에 원주에 지으면 이축비용 6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경기장 유치가 쉽지는 않겠지만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경기장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원주의 많은 현안 중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성공적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원주가 50만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아울러 콜센터 등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 대표공약 1가지를 소개하면박경리 토지문화관 인근에 문화예술촌을 조성해 원주를 강원도의 대표적 문화도시로 만들겠다. 파주의 해이리, 화천의 감성마을처럼 문화예술의 창작, 교감, 교육, 판매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1순위로 지원하겠다. 강원도가 살려면 문화와 관광이 살알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주에 동계올림픽 경기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쓰고, 문화예술지원금을 확보해 문화예술촌이 원활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은이명박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정치적 논리를 작동시켜 원주의료기기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갔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원주의료기기산업에 첨복단지에 준하는 지원을 정부로부터 이끌어 내겠다. 기술개발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충하고, 지역 학교들과 연계해 인재를 육성하고, 입주보조금을 지원해 수도권 의료기기 사업체를 유치하겠다. 원주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은앞서 말씀드렸지만 혁신도시 성공의 관건은 원주혁신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분당, 일산, 평촌, 판교 등의 신도시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주거?교육 여건, 의료서비스 등이 완벽하게 뒷받침을 해줬기 때문이다. 정주여건을 조속히 마련해준다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형유통업체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해결방안은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민속풍물시장을 인정시장으로 등록시켜 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를 확보해 전통시장을 문화 축제 관광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대형마트를 지역법인화해 지방세를 확충하고, 전통시장 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유아 무상보육 재정부당을 놓고 지자체와 정부가 갈등하고 있는데이명박정권의 전형인 소통의 부재가 낳은 촌극이다. 지자체의 재정 상태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강원도에서 그나마 가장 낫다는 원주의 재정자립도가 30%다. 지금 상태로라면 무상보육과 관련해 영유아 보육비의 40~50%를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자체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예산이다. 국비지원율을 80% 수준까지 올려 지자체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본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견해와 해결 방안은이명박대통령은 반값등록금을 약속했지만 전혀 지키지 않았다. 올해 전북대, 군산대, 부경대가 등록금을 인하하고 등록금을 확충해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정부의 추진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강원지역의 국공립대인 강원대, 원주강릉대부터 반값등록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8대 국회의원 중 59명이 변호사를 겸직하고 있는데원칙적으로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 일꾼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국회의원의 영리 목적 겸직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직을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 겸직금지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에 공감한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원주에서 태어난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공직생활을 마치고 원주에 내려와 11년간 원주시민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며 살아왔다. 소통하는 정치, 나누는 정치,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원주, 어르신이 행복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원주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행복한 변화 송기헌이 반드시 이뤄내겠다. <10문 10답 - 100자 이내로 간단하게>장점주변에서 경청하는 모습이 좋다고들 한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단점말투가 부드럽지 못하고 좀 딱딱해서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말투가 그럴 뿐이지 알고 보면 굉장히 부드럽고 감성적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한다. 머리가 복잡할 때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곤 한다.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대화나 토론을 할 때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때로는 장점으로, 때로는 단점으로 보이는 것 같다. 좌우명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다.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롭다는 뜻이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가장 먼저 부모님을 꼽고 싶다. 세상에 아버지, 어머니처럼 아름답고, 숭고한 이름이 또 있을까 생각된다.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결혼 20주년이 되는 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노래로 만들어 연주와 함께 불러줬다.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70점은 받을 것 같은데. 가사일도 도와주고,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던 작년 7월 7일 알펜시아의 밤. 최근 읽은 책을 소개하면짬짬이 백범일지를 보고 있다. 정치를 시작하는 신인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어떤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지를 가슴깊이 느끼게 해준다. 꼭 해보고 싶은 5가지평창동계올림픽 2012-04-06
-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과적 문제 1)시력 :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과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같이 작용한다. 안경을 쓰고 벗는 그 자체로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으므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안경을 쓰는 것이 학습효율에 도움이 된다. 근시를 예방하려면 장시간 근거리작업(PC게임, 근거리 TV 시청) 등에 의한 과도한 조절(눈 피로)은 삼간다. 2)사시 : 사시는 발견된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 혹은 소아사시, 성인사시로 나누고, 사시의 방향에 따라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몰린 경우를 외사시, 위와 아래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수직사시라고 분류한다. 뇌신경 마비에 의한 사시는 마비성사시로 분류한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본인이 피로 등의 불편을 많이 느끼거나, 미관상 보기가 안 좋을 때는 수술을 고려한다.3)유행성 각결막염(눈병) :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주로 유행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도 방생한다. 감염되면 2-3일 정도 잠복기 후에 눈충혈이 오고, 눈물?눈꼽이 끼며, 눈이 붓고, 이물감과 두통도 느끼면서 뿌옇게 보이기 쉽다. 2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염이 안 되는 시기는 환자의 눈 충혈이 없어지는 시기가 아니라 결막염이 완전히 치료되는 시기이므로 3주 이상 타인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4)알레르기성 결막염 : 꽃가루, 집먼지, 애완동물들의 털과 분변, 대기오염 물질들, 그리고 이러한 물질들이 분포되어 있는 공기 그 자체도 알레르기성 질환들을 유발시킬 수 있다. 아토피성 각결막염은 과민성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결막염이 반복해서 악화되면 각막신생혈관이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막 전체가 혼탁해지는 후유증을 앓을 수도 있다. 접촉성안검염은 여러 가지 알러젠에 반복 접촉되면서 결막의 충혈, 유두비대, 점액성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누런 눈꼽이 끼며 충혈되는 세균성 결막염이 아니면서도 눈이 가렵고 불편한 경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 있다. 5)안구건조증 : 눈물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의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지는데 눈물 자체가 부족하거나, 한가지의 성분이 부족해서 충분한 윤활작용을 해주지 못해 건조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모자라는 눈물을 안약으로 공급해 주거나 심한 건성안의 경우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환경을 습하게 하면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어 도움이 된다. 심한 건성안이 있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을 때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는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안과 손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절대동안-올바른 선택과 기다림 나이가 들면 피부노화가 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월을 거스르면서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중년에도 불구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며 ‘절대동안’으로 부러움을 사는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동안을 꿈꾸는 중년의 주름살 제거 방법 중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외과적인 주름제거수술이다. 주름제거수술의 기본원리는 늘어진 피부 또는 근육을 당겨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고, 수술자국이 눈에 잘 뜨이지 않도록 봉합하는 것이다. 십 수 년 전부터 복잡한 주름제거수술을 단순화하여 간편하게 하려는 노력의 결과 비교적 간단한 수술방법들도 탄생했지만 이런 방법을 써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경우는 주름이나 늘어짐이 그리 심하지 않을 때이다. 다시 말해 아직도 원칙은 전통적인 수술방법이란 뜻이다.한 때 ‘실로 당기는 주름수술’이 ‘매직’이라는 가면을 쓰고 대대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필자도 이를 무시하고 앉아만 있을 수가 없어 유럽에서 소위 매직수술의 창시자에게 사사를 받고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시행착오를 저지른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특수실도 잔뜩 가지고 왔으니, 한 가지 의문은 풀리지 않은 상태였지만, 신이 나서 매직수술을 했던 것이다. 의문점은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까’였다. 유럽 의사는 2년 정도라고 했는데 너무 단순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짧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게 두세 달 정도일 줄이야! 진료실 책상서랍에는 당시 구입한 실이 들어 있다. 획기적이라고 떠드는 새로운 수술방법이 뜨면 나는 서랍 속 실을 보면서 완전히 구겨졌던 당시의 내 모습을 떠 올린다. 또 실수하면 안 되니까.전통적인 주름수술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짧지 않은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받아 들여야 한다. 스트레스가 따른다는 의미이다. 오래 전 일이다. 이마주름, 눈주름, 뺨 늘어짐을 동시에 수술 받은 부인이 거의 매일 찾아왔다. ‘부기는 왜 이리 안 빠져, 눈은 놀란 토끼눈 같아, 남편이 밥 먹으면서 눈도 안 마주쳐’ 하면서. 그러다 한동안 뜸하더니 ‘절대동안’이 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의 좋은 기분은 잠깐. 그동안 두통이 심해 약을 계속 먹었는데 도의상 약값을 내가 내줘야 한다고 한다. 자기는 양약이 맞질 않아 한약을 세 재나 먹었다고 하면서....어찌 보면 잘해야 본전인 게 나의 일이지만 힘든 정석플레이를 계속 할 것이다. 그래야 절대동안이 나올 수 있으니까. 청담심스성형외과 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가족집단치료에서 얻는 것 알코올의존 치료에서 가족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해하고 바로 참여하는 가족은 드물다. 수없이 좌절감만 안긴 상대에게 원망과 분노가 꽉 차있는데, 무얼 어떻게 더 하란 말인가?가족집단치료에 참여하고 나서도 얼른 받아들이지 않는 수도 흔하다. 음주 문제와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인생사의 문제를 이야기한다면서 쓸데없는 수다만 늘어놓는다고 단정한다. 조급한 마음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나오지 않으려는 수도 흔하다. 도움이 되자면 처음에는 초기 단계의 모임에 참여하면 좋다. 모임에서 동료들로부터 공감과 이해, 지지와 격려를 받으면 훨씬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힘과 희망을 갖게 된다. 조금 앞선 가족이 손을 내밀어 지지하고 도와주면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회복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마음의 평화를 위하여 모든 것을 수용하기, 즉 사랑하는 가족이 알코올중독이라는 사실을 비롯하여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알코올중독이 도덕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로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오랜 세월 동안 억압하여온 분노를 자신의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 사람과 병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 이해가 깊어져야 한다. 많은 가족들이 화가 나고, 원망에 쌓여있고, 냉소적인 수가 흔하다. 자신은 절대로 옳바르다고 전제하고 그에게 늘 판단적인 태도로 대해 왔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의 약점과 실수를 가지고 내내 그를 통제하고 조종하려 했던 것이다.그의 음주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검토해보면, 자신의 태도가 그의 음주를 더 조장하고 촉발하기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은 늘 피해자라고 여겼는데, 오히려 그의 음주 문제를 키우는데 기여하기도 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가 심각한 질환에 걸렸고, 그것이 그를 통제하여 술을 마실 수밖에 없게 하고, 그 결과로 스스로 행동과 생각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자신은 보통 사람들처럼 술을 마시고 안 마시고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다른 면에서는 알코올의존인 그와 똑같이 중독적으로 행동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렇다면 상대를 판단하고 비난한 나는 누구인가? 그의 문제는 질환이라 그가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고, 그의 회복과 재발이 나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것, 내 생각과 인생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깨달음. 가족집단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판결에 의한 이전등기의 무효 소유권이 이전되고 근저당권이 설정된 후 경매가 개시되어 다른 사람이 매수한 재산을 다시 찾아오는 방법이 없을까? 1960년대 말에 실제 있었던 일이다. 사위가 장인의 집과 터를 매수하고 매매대금을 지급하였다.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채 장인이 사망하였는데 상속인으로 처와 8명의 자식이 있었다. 출가한 딸이 일본, 미국에 거주하여 상속등기를 한 후 다시 이전등기를 받는 것이 복잡하게 되자 사위는 죽은 장인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고, 죽은 장인이 변호사를 선임한 것처럼 꾸며 그 변호사가 법원에 대신 출석하여 원고의 청구를 인정하였다. 사위는 그 판결로 소유권등기를 이전하고 자신이 일하는 회사 사장의 부탁을 받고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 주었다. 회사가 망하고 채무를 갚지 못하자 경매가 개시되었고 결국 재산은 은행으로 넘어갔다.사위는 변호사를 찾아가서 다시 재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였다. 그 변호사는 당시에는 꽤 유능하였던 변호사였돈 모양이다. 즉시 소를 제기하여 사위가 죽은 사람을 상대로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판결이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변호사비는 사위가 부담하였지만 소를 제기한 원고들은 사망한 장인의 처, 자식들이었다.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받은 판결은 무효이다. 그런데 위 판결은 장인 앞으로 등기를 돌려놓을 수는 있었지만 다시 사위 앞으로 이전하려면 상속등기를 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장인의 상속인들인 처와 자식들이 일본, 미국에 살고 있고 절대 재산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사위는 얼마 후 사망한 장인을 피고로 하여 신탁재산을 돌려달라는 소를 제기하였다. 사망한 아버지의 대리인은 역시 다른 변호사 위임장을 제출하고 출석하여 원래 사위 재산인데 명의만 신탁한 것임을 인정하였다. 이렇게 재판을 짜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장인의 사망 당시 주소가 사위가 살고 있던 집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장모가 사망하고 30년이 지난 후 다른 자식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위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였다. 역시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한 판결이므로 무효라는 것이 이유였다. 위 사례에서는 3개의 판결이 모두 문제가 있는 것들이었다. 최근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에는 통신이 발달하지 않고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아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고, 허위 주소로 송달하여 판결을 받은 것이 꽤 많았던 것 같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거동불편인을 위한 민원서류 배달서비스 운영 원주시는 민원창구 이용이 어려운 장애 1.2급 대상자 413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전화 한통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1.2급 대상자가 전화로 민원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늦어도 다음날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전화로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장애인증명,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총 28종으로 주소지와 배달지가 같은 경우 접수하며, 전달 시 주민등록증이나 복지카드 등 본인 여부를 확인 후 교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강원외고 2013학년도 입학설명회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2013년 신입생들을 모집하기에 앞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8일(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개최되는 입학설명회에서는 2013학년도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원외고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강원도 지역 학생과 학부모,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안내와 입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입학설명회에서는 1?2?3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사진 및 동영상 자료 시청과 함께 학교 안내 및 학교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주도적학습전형에 의한 고입 전형 요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학생의 내신관리 방법과 대학 진학에 대한 안내도 계획하고 있다.강원외고 입학전형을 기획하고 면접을 진행한 입학담당관이 학업계획서, 봉사체험활동, 독서활동 작성법과 2012학년도 면접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2013학년도 강원외고 입학전형은 중학교 2?3학년 영어 내신성적 160점과 면접 40점, 총 200점 만점으로 이루어지며 10월 중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1일 이전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강원외고는 이 날 행사에서 학교 홍보 브로슈어와 입학전형 요강(안)을 배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시립도서관, ‘제48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원주시립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행복을 꿈꾸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일주일간 ‘제48회 도서관 주간행사’를 마련한다.어린이 및 학생,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물조물 클레이로 ‘책갈피 만들기’,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북아트 ‘달의 변화! 책 만들기’, 끝말잇기로 선물도 받아볼 수 있는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신나는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인형극 공연’, 각 자료실에서 추천하는‘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북아트 ‘달의 변화! 책 만들기’는 4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onju.go.kr)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2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시.도의원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예산협의체 구성” 출마 이유‘사업’이란 성인의 뜻과 가르침에 따라 백성들에게 이익이 가도록 실천하는 것이다. 정치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모두가 잘살게 하기 위한 길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사업이라고 본다. 공직 33년간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동료들의 권익을 살피는 일에 앞장섰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 사심 없이 지역을 위해 진정 통 큰 사업을 해 보고자 출마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은정지지구의 주요시설 이전과 개발을 통해 원주를 균형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미 민영화된 시청 부지도 있고 정부 부처간 이해가 다른 군부대 시설 부지들도 있어 해법이 없어 보이지만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민의를 모으면 모두가 원하는 건강한 도시 원주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대표 공약 1가지만 소개하면어떤 사업을 하나 추진하더라도 이해 당사자들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당선되면 당리당략을 떠나서 시?도의원과 행정당국이 하나가 된 예산협의체를 구성하여 이미 추진되고 있거나 또 추진해야 할 매칭펀드 사업에 국비나 도비가 충분히 반영되고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20년간 시민운동 경험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 왜 김진희 이어야만 하는가20여 년간 원주에서 시민?사회운동을 해 왔다. 원주의 전통적 특산품인 한지를 산업화?문화상품화 시키기 위해 ‘원주한지문화제’를 기획하고 원주의 대표적 문화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성과로 도의원이 됐고, 고교평준화와 무상급식을 관철시켰다.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민운동을 해왔다.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중앙의 다양한 인맥을 구축해 왔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망 조기 완공과 기업도시의 조기 활성화, 그리고 의료기기산업을 특성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당장은 대형마트의 진출을 막아야 한다. 우산동 터미널 주변의 개발, 태장동 캠프롱 부지의 활용, 원주역 이전에 따른 공동화에 대한 대책, 구도심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 문제, 1군지사 이전에 따른 개발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대표공약 1가지를 소개하면이명박 정부는 반값등록금을 공약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등록금 때문에 휴학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졸업하면서부터 빚을 갚아야 하는 청년들이 무슨 희망이 있겠냐? 결혼할 자금이 없고, 아이 키울 돈이 없는데 출산율을 어떻게 높이겠나?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권력에 예속된 방송언론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지원?육성을 통한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 그리고 소득별, 지역별 문화예술 향유의 양극화 해소와 ‘문화복지’ 개념을 도입해 문화예술 바우처를 제도화하겠다. 반값등록금과 사학 비리를 없애기 위해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도 일하고 싶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은‘강원 의료기기 전시회’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박람회로 성장시키고,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종합지원 기능과 국내외 의료 네트워크망 역할을 하는 멀티컴플렉스를 활성화하겠다. 또한 의료기기 중개 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마케팅 능력을 가진 기업이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원주기업도시 활성화 방안은전임 시장이 비싼 지역에 조성해 조성원가가 높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고 원주를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해 기업도시가 받을 수 있는 주요 법적지원과 혜택이 사라졌다. 기업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수도권 규제를 다시 강화하고 기업도시에 대한 특별법을 개정해서 100억원 이하의 투자기업이나 신설기업들도 세제 혜택과 법적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대형유통업체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해결방안은조례 제정을 통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영업일 등의 규제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소상인을 위한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카드수수료 인하 등이 필요하다. 서로 5분 거리에 있는 중앙·자유·풍물·새벽시장을 각각 특성 있게 만들어 수도권전철로 원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매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문화의 거리는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거리가 되어야 한다. 원주시 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정지지구 개발 방향은1군지사와 정지뜰 개발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고 향후 재원조달 방안과 원주시 균형발전을 고려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우선 1군지사로 인해 오랫동안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와 보상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낙후된 학성·우산동 지역의 개발이 새로운 원주의 개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영유아 무상보육 재정부담을 놓고 지자체와 정부가 갈등하고 있는데지방정부의 재원 마련 대책 없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영유아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총선을 앞둔 선심행정이다. 민주당은 영유아 무상보육비를 전액 국가재정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올해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국회에서 영유아 무상교육 예산안을 처리하여 지방재정에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견해와 해결 방안은민주통합당과 저는 예산이 없어 못한다는 무상급식을 이뤄냈듯이 반값등록금도 반드시 실현하겠다. 예산은 조세개혁 17조2천억원과 재정개혁 11조2천억원, 복지개혁 6조4천원으로 마련할 수 있다. ‘반값등록금’ 지원은 대학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하고, 대학평가 및 감사제도를 강화해 대학당국에 대한 감시와 올바른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한지개발원 운영과 보조금 집행 문제가 거론되는데정치적 공세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국회의원 선거 중에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저를 음해하고 있다. 작년 이태리국제행사 보조금 집행 후 정산과정에서, 일부 예산집행이 과다했다는 지적에 따라 한지개발원측은 이견이 있었으나 원주시의 요구대로 일부예산을 반납했다. 이것으로 행정사무 상 발생한 문제는 일단락됐고 원주시도 행정절차를 종료했다. 도의원과 한지개발원 이사 겸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이견소지가 있으나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했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시행하는 과정에서 겸직 사유에 대한 해석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이루어진 불가피한 사태였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시민의 권익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역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20년간 시민운동을 해왔다. 10년 넘게 아이와 학부모님들의 숙원이었던 고교평준화를 뚝심 있게 해결하였듯이,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어 보다 더 좋은 원주, 보다 더 좋은 세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 무상급식이 통과되었듯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해결하는 그런 일꾼이 되고자 한다. <10문 10답>장점시민사회 운동은 누구의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다. 서로 공감하고 소통해야 일이 이루어진다. 소통과 공감을 잘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단점선거운동 과정에서 체력이 약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너무 논리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살다보면 논리보다 감성이 우선해야할 때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지인들과 찜질방을 찾아 수다를 떨거나 영화를 본다. 담배, 주량체력이 좋지 않아 많이 못 마신다. 주량은 맥주 2병 정도.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말할 때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좌우명‘처음처럼’. 특히 정치를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 새긴 다짐이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범영, 김근태. 김근태 선배님은 아실 테고, 이범영 선배님은 제가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활동을 할 때 의장이셨다. 이분도 돌아가셨다. 두 분께 마음으로 존경을 보낸다. 미혼인데 남편상은20대 때 결혼을 꿈꾸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가장 행복했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