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염 1 찬바람이 불면 여지없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위의 세 가지 증상이 열 없이 수시로 동반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만성비염은 담배, 먼지 등의 자극이나 기후 변화, 아데노이드 비대, 약물 남용, 코뼈의 기형등 원인이 다양하며 그 중 알러지 과민반응에 의한 알러지 비염이 가장 흔합니다. 알러지 비염은 코 증상으로만 보면 감기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기와 달리 발열이나 몸살 등 전신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증상이 주로 아침에 심하고 오후에는 덜해지는 경향이 강하며, 전염성이 없습니다. 감기는 10일 이내에 대부분 좋아지지만 알러지 비염은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을 일으키는 주된 항원으로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바퀴벌레 동물의 털이나 비듬, 담배 등이 있으며 찬 공기나 온도변화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 알레르기는 정기가 약해 나타나는 과민반응이라고 봅니다. 정기는 우리 몸을 외부의 나쁜 기운으로부터 지켜내는 기운, 즉 면역력입니다. 알러지 항원을 다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정기 즉 면역력을 키워 비염을 개선합니다.치료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이 없는 시기로 구분하여 하며,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 처방을 중심으로 합니다. 증상이 약한 시기에는 체질적으로 약한 부분을 보완하여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보강해 줍니다. 소화기 기운과 폐 기운이 약해서 면역이 약한 아이들은 기운을 높이는 처방으로, 속열로 인해 호흡기가 탁하고 코가 붓고 염증이 많은 아이들은 열을 내려주어 편안히 하며, 신장 기운이 약하고 호흡기가 건조하고 예민한 경우 폐 진액을 길러 면역을 증진하게 됩니다.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①차가운 음식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찬 기운으로 인해 약한 호흡기를 더욱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②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자기 전 두 시간은 공복시간을 가져 장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③집안에서 금연하고, 소파나 카펫 등은 치우며, 동물을 기르지 않아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항원을 가능한 줄입니다. ④이불은 햇빛에 자주 소독하고 털어서 집먼지진드기를 줄이도록 합니다. ⑤실내온도 20~22도, 습도 55% 정도를 유지해 주세요. 함소아한의원 이창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문준학세무사’‘사무소 문열다 문준학 세무사 무실동주민센터 옆 애드피아 빌딩 3층에 ‘문준학세무사(대표 문준학)’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문준학 세무사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세무사 자격증 및 국제공인 제무설계사(CFP) 자격을 취득한 실력파다. 문준학 세무사는 “앞으로 직접 배우고 체득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금과 관련해 납세자를 변호해 주는 ''세금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 서비스만이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지역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친절로 신명나게 일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문의 : 742-77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노인운동지도사 정선용 씨 보건소 건강증진교실에서 ‘관절염타이치운동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용(51·명륜동) 씨는 반곡동시립복지관에서 7년 째 무료 요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정,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신바람건강웃음체조와 노인운동지도, 요가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워낙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요. 운동 관련 자격증 교육이 있다고 하면 서울이든 어디든 올라가 자격증을 취득했죠. 5년 동안 다니다 보니 어느새 20여 가지가 넘게 취득했어요”라고 한다. 메디컬 타이치, 신바람건강웃음체조 1급, 세계웃음요가치료사 1급, 요가지도사 2급, 필라테스 2급, 실버요가, 임산부 요가, 타이마사지요가, 레크레이션 덩더쿵 등 건강에 관련된 자격증은 거의 섭렵했다. 처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한 것은 아니다. 몸무게가 불면서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정선용 씨는 건강을 위해 안 해본 운동이 없다. 수영, 자전거 등 각종 운동을 해보았지만 요가가 가장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요가는 정선용 씨의 인생을 바꾸었다. 77반 사이즈 옷을 입던 정선용 씨는 현재 55사이즈도 넉넉히 입을 만큼 몸매도 아름다워졌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이런 정선용 씨의 모습을 가장 반기는 것은 역시 가족들이다. 강사로 활발하고 열성적으로 일하니 아이들도 자랑스러워한다. “어르신들이 운동을 하고나서 건강이 좋아진 모습을 보면 마치 내 몸이 건강해진 것처럼 기뻐요. 의욕도 더 생겨서 신나서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죠. 그러다보면 내 건강도 같이 좋아지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도교육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실시 강원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지역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론조사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도시경제연구원(대표 이상헌)이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중학생 1, 2학년 2만2038명, 초등학생 5, 6학년 학부모와 중학교 1, 2학년 학부모 4만2635명, 초·중·고교 교직원 7165명, 교육전문가 922명(도의원 141명, 시의원 61명, 교육지원청 60명, 대학교수 660명), 고교동문회 440명 등 7만3200명에게 고교입시제도 개선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조사 방법은 교육전문가와 동문회의 경우 질문지 배부 후 우편으로 회수하고, 나머지 대상자는 질문지 배부 후 현장에서 회수한다.여론조사 결과 조례에서 정한 기준인 60% 이상의 찬성률이 나오면 입법 예고를 거쳐 12월초에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고, 도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평준화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은 마무리된다. 이후에는 학교 군을 설정·고시하고, 학생 배정 방법을 확정하게 된다. 내년 3월 말에 평준화 관련 내용이 포함된 2013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이 공고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평준화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된 용역기관을 통하여 고교입시제도 개선 여론조사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해 누구나 인정하는 여론조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공근면 치안센터 부활 공근면 치안센터에 상시 경찰관이 배치되어 공근면 내 각종 사건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치안 담당에 나선다. 공근면 치안센터는 지난 2003년 8월 1일 지역경찰제 시행에 따른 파출소 통합으로 인하여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다. 횡성경찰서는 공근 지역 주민들이 치안센터 인력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자 이 제안을 받아들여 10월 19일부터 상주 경찰관을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치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태기산 테마 임도 개장···전국 최고의 고원 트레킹로 ‘태기산 테마임도’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국도 6호선에서 진입하는 테마임도는 전국적인 명소가 된 숲체원까지 16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전 구간이 해발 800~900m의 고원임도로 계절별 테마를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16km 구간에는 전망데크(2개), 원두막(2개), 피크닉테이블(22개), 산림욕장, 통나무 의자, 운동기구, 종합안내판, 해설판, 방향안내판, 수목 표찰 등이 설치되어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 및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본 테마임도 트레킹 등 단합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의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개장 행사 이전인 15일에는 신영증권 직원 700명이 트레킹행사를 열고 태기산 고원테마임도의 매력을 만끽하기도 하였다.권형석 녹색성장과장은 “태기산 테마임도는 해발 800m 이상에 위치한 전국 최고의 고원 트레킹로로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적극 홍보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 이라며 태기산 자연산채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340-2401(횡성군 녹색성장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방중풍 전문병원’ 지정 상지대학교부속한병병원(원장 이원철)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중풍질환 한방병원’으로 선정되었다.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전문병원은 병원 분야에서는 9개 질환, 9개 진료과목 별로, 한방병원 분야에서는 2개 질환, 1개 진료과목 별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한방병원 분야에서는 중풍질환 분야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등 5곳이 중풍질환 분야로, 자생한방병원 등 2곳이 척추분야로 지정되었다.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2011년 1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지정은 국민들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중소병원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강원도·이탈리아 베네토주 우호교류협정 체결 강원도는 김상표 경제부지사를 대표단장으로 삼아 25일 이탈리아 베네토주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통상, 과학기술, 관광,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베네토주는 과거 베네치아공화국이 번성했던 유서 깊은 지역으로 역사와 예술을 토대로 관광 및 호텔산업이 발전했고, 하천이 형성한 비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다. 특히 46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산업의 기반을 이루며 첨단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으로 강원도는 지난 2008년부터 교류협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협약체결 후 유럽 최대의 첨단산업단지이며 이탈리아 최초의 과학 기술 단지인 베가 산업단지와 베네토주 상공회의소 연합 및 경제기구 관계자들을 만나 강원도 내 산업단지와의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명문 파도바 대학을 방문해 의료산업 및 과학기술분야 교류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식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동계스포츠 교류 등 베네토주와의 교류가 가시화되면 도의회 의결을 거쳐 자매결연관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 “내년 4월 총선 불출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 당면 현안인 대회 마스터플랜 수립, 국회의 지원특별법 제정, 2012 필수 소요예산 확보, SOC와 경기장 건설 등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위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개최지의 수장인 최문순 지사와 강원도, 개최지 시·군과 도민을 존중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워낙 큰 국가적 대사이기 때문에 전 정부적인 참여와 지원이 없으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KOC의 협력,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 역할, 국민적 성원 등 모든 주체가 함께 합작품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별법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회에 다른 현안이 산적해 있어 다루지 못하고 있을 뿐 동계올림픽 특별법은 여야 없이 강력히 지원하겠다는 분위기”라며 “법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조직위 사무처 구성에 대해 “개최지가 강원도인 만큼 도내 인적자원이 적절하게 배치되도록 안배할 것”이라며 “다만 범정부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고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올림픽인 만큼 강원도도 이해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잘 조율해서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알펜시아 리조트 활성화와 관련 “도지사 재직 시 시작한 사업으로 책임의식이 있다”며 “이미 감사원의 정밀 감사에서 나타났듯이 알펜시아 문제를 둘러싼 그 어떤 비리 의혹도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비치면서 투자자들이 주저하고 있는데 지금 중요한 것은 시장의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는 것”이라며 “이제는 힘을 합쳐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 “올림픽 조직위원장 직무에 전념하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최문순 도지사와 김기남 도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원주시 농업인의 날 ‘삼토문화축제’ 제48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로 ‘전국최초 농업인의 날 발상지를 기념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삼토문화축제’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따뚜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펼쳐진다.축제는 11일 오전 9시 관설동 농업인의 날 발상지 기념탑에서 추수감사제례를 올리며 시작한다. 오전 11시 따뚜공연장 무대에서 제48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22명의 우수 농업인 시상식이 열리며, 오후 2시부터 따뚜공연장 무대에서 인기가수와 함께 농업인의 날 기념 토토미 사랑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원주지역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우수농산가공품 특별전시 및 판매가 마련되며 원주농축산물 특별할인 및 무료시식이 준비된다. 또한 뻥튀기, 가마솥 밥 나누기 등을 체험하는 추억의 저잣거리가 조성되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업인 장기자랑과 농업기술과거시험 등 경연이 열리며, 제3회 전국 풍물경연대회의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삼토문화축제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土)에서 살다 흙(土)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이름 지어졌다.문의 : 737-4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