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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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마니들의 산 ‘계방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을 보며 마음도 함께 흔들리는 것이 가을이 주는 맛일 것이다. 또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인생사를 바라다보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산일 것이다. 각종 약초와 야생화, 주목의 군락지로 유명해 심마니들의 산이라고 불리는 계방산을 찾아가 봤다. ●각종약초와 야생화 자생지로 유명계방산은 1577m의 높이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계방산은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어 남한 제 5위봉이라고 불린다. 계방산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멀리 개인산과 방태산, 동쪽으로는 가칠봉이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볼 수 있다. 계방산에는 자동차로 넘어갈 수 있는 고개로 중 가장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을수골이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다리 약수터가 두 곳이나 있다.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각종 희귀수목과 야생화 등이 많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약초가 많이 나 심마니들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여든다. 특히 산삼이 유명해 심마니들의 산이라고 불린다. ●주목 군락지로 겨울 설경 만끽할 수 있어운두령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급경사 코스를 지나 주능선에 이르게 된다. 주능선 사면에는 희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객들에게 인기다.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등반하기에도 좋다. 계방산에는 방아다리 약수터 부근의 주목 군락지뿐만 아니라 능선 곳곳에도 주목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산죽밭을 따라 500m쯤 가면 쉼터가 나오고 계방산 깔딱고개로 불리는 금경사 구간에 올라서면 매서운 바람과 함께 시야가 탁 트여 정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계방산 자락에서 진부 방향으로 이어지는 평창구 용평면 노동계곡의 물은 맑고 차가운 것으로 유명하다. 골이 깊은 이곳엔 1급수에만 산다는 금강모치뿐만 아니라 보기 드문 옆새우도 서식한다. 계곡 안쪽 평지에는 억새밭이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마친 후 가볍게 거닐기에도 좋다. ●냉전시대의 역사 볼 수 있는 이승복기념관 영동고속도로 속사 IC에서 내려 속사초교 옆으로 이어지는 국도 31호선을 따라 가면 비교적 넓은 노동계곡 입구가 시작된다. 계곡입구 시작점에는 통일교육장인 이승복기념관이 있다. 냉전시대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기념관에서부터 협소한 계곡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펜션과 식당 송어횟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계속 오르면 운두령과 꼬부랑길이 시작된다. 운두령에 오를 경우 정상에서 하산 거리는 오름길의 두 배에 해당하므로 힘 배분을 잘해야 한다. 특히 하산 길은 급경사가 많다. 계방산 생태프로그램 안내계방산은 희귀식물, 특산식물, 유용식물 등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있어 생태계 종 보존과 학술연구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최근 등산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무단입산자에 의한 야생화·희귀수목의 불법 굴·채취가 우려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산림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생태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입산 안내를 받아야 한다. ●운영 기간 : 연중 (산불 기간 3월 1일 ~ 5월 15일, 11월 1일 ~ 12월 15일 제외) 생태 안내 프로그램은 수, 목, 금, 주말, 공휴일에만 운영(월, 화요일 휴무)된다.● 운영 구간 : 홍천·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지정한 노선에 한정해 운영(운두령 &harr 계방산 정상 &harr 아랫산거리)●입산 시간 : 매일 오후 2시까지만 입산 허가●생태안내 코스 : 운두령 &harr 계방산 정상 &harr 아랫삼거리 (8.9km, 4.5시간 소요)●사전예약제 : 입산허가 신청자는 이용 예정 전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만 입산이 가능하다. 탐방 인원은 선착순으로 1일 100명이다.문의 : http://blog.daum.net/northforest4u/185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KT무선 마케터 김일우 씨 상지대 관광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일우(24·우산동) 씨는 KT무선 마케터로 3년 째 일하며 공부하고 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김일우 씨가 하루 맞이하는 고객은 하루 평균 15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얼굴 한 번 찌푸리는 일이 없다. 김일우 씨는 “군대 다녀와서 이일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사람 만나기도 좋아하고 말하기도 좋아하는 제 적성에 딱 맞는 일을 찾은 거죠”라고 한다. 김일우 씨는 이 일을 통해 학비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비, 동생 2명의 용돈과 부모님 생활비까지 보내고 있다. 청년 실업난으로 졸업을 하고도 취직이 어려운 때에 열심히 살며 자신의 길을 열어가고 있어 주위의 칭찬을 듣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부모님이 계시지만 학교가 원주에 있어 자취를 해야 하는데 생활비와 학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요. 성인이 되었는데 부모님께 손 벌리고 싶지 않아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은거죠”라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일합니다. 바쁜 고객을 위해 직접 찾아가 설명을 하기도 하고 물건을 배달해주기도 하죠. 그럴 때 고마워하는 고객을 보면 더 힘이 나요”라고 한다. 토요일 오후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도 고객이 부르면 회사로 달려와 반갑게 고객을 맞이하는 김일우 씨의 하루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길다. “일과 공부를 함께 해나가야 하지만 많은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히려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라고 한다. 김일우 씨가 바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은 사람에게서 얻는 희망 때문일 것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어린이중창단이 부르는 천사의 노래 변성기 이전의 목소리를 가진 어린이의 노래를 ‘천사의 소리’라고 일컫는다. ‘원주시 YMCA청소년수련관 어린이중창단’은 원주시 유일의 어린이중창단이다. 동요를 부르는 맑고 깨끗한 어린이들의 노래 소리를 찾아 어린이중창단이 연습하고 있는 YMCA청소년수련관을 찾았다. ●꿈과 희망의 노래, 어린이중창단원주시 YMCA청소년수련관 어린이중창단은 2009년 3월에 창단되었다. “노래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원주 YMCA청소년수련관의 이현주 관장의 제안으로 결성되었다. 어린이중창단은 매주 목요일 YMCA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1시간씩 성악을 전공한 지도교사의 노래지도를 받는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중창단은 남학생 1명을 포함해 12명의 어린이들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초등1학년부터 5학년까지 5명의 예비단원들은 노래 연습이 한창이다. 노래지도를 맡고 있는 김지미(41) 음악감독은 “중창은 합창보다 개개인의 역량 결집이 쉽고, 각자의 노래 소리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장점이 있어요. 또 혼자 노래하는 독창보다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을 더욱 즐기게 됩니다”라며 중창단의 매력을 꼽는다. ●노래로 얻는 음악의 자양분YMCA어린이중창단의 정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예비단원으로 입단해 6개월에서 1년 정도 노래 연습 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아야 한다. 예비단원 활동 기간이 오래되어도 공개 오디션 합격 없이는 정단원이 될 수 없는데, 정단원의 입단 과정이 까다로운 것은 정단원은 소리와 음정, 리듬감과 악보를 읽고 노래를 부르는 시창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래 실력을 검증받은 경력자의 경우는 예비단원의 기간이 짧아도 정단원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중창단의 수업 내용은 올바른 발성과 자세, 동요와 한국가곡, 외국가곡, 뮤지컬 노래 등이다. 정단원은 공연 프로그램 곡들을 마스터하고 정기공연 후에는 독창 연습을 한다. 예비단원은 1주일에 1곡씩 배워 1학기에 20곡 이상의 노래를 배울 수 있다. 한 학기의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들을 초청해 모든 단원들의 독창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노래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김 감독은 동요를 많이 들을 것을 권한다. “동요는 내용에 따라 신나고 재미난 곡, 서정적인 곡 등 주제가 다양하고 정서에 좋아요. 동요를 많이 들으면 정서와 음악의 풍부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김 감독은 어린이중창단 참가 지원에 대해 “노래는 음악의 자양분으로 악기 교육에도 효과적이에요. 변성기 이전의 아이들은 성대를 다치지 않게 노래하는 것이 필요한데, 바른 자세로 바른 발성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어요. 목소리는 천부적이지만 박자와 음정은 교육으로 가능합니다”라며 음치가 아니라면 예비단원에 응시할 수 있다고 전한다. ●노래하며 자신감과 발표력 키워요YMCA어린이중창단은 거의 매달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1년마다 갖는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원주 동부프로미 홈경기 초청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음악회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며칠 전에 열렸던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공연에 참가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와 오페라 가수, 프로합창단의 공연 관람과 함께 YMCA어린이중창단이 듀엣으로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이 충만해졌어요. 이런 자신감은 음악 이외의 발표력에도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에도 효과가 큽니다.”올해 3월에 예비단원 입단해 6월에 정단원이 된 이준행(초 2) 군은 1학년 때 민예총 주관 어린이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다. 이 군은 “누나들과 함께 노래하는 게 즐거워요. 우리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기쁘고요”라며 음악공부를 계속해 성악가가 되고 싶다고 밝힌다. 이 군의 어머니 김병희 씨는 중창단 활동에 대해 “ 음악활동이 정서적으로 도움이 커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요. 어린이중창단 활동이 아이의 음악적 자극에 큰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한다.어린이중창단은 원주시 축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마친 후에는 직접 축제 체험을 갖기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 지난 과학축전 행사 공연에서는 중창단 단원들의 부모들이 아이들 공연과 별도로 바자회를 열어 이익의 10%를 기부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어린이중창단과 별도로 중학생들의 활발한 음악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중창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문의 : 742-9997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방과후교실 기타 교사, 김기룡 씨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하루 2시간씩 우천중학교 방과후교실에서 기타를 가르치는 김기룡(69) 씨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다. 김 씨는 방과후교실의 기타 교사 외에도 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에서는 색소폰을 연주하고, 여러 음악동호회의 연주회에 초청되어 공연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타와 색소폰 뿐 아니라 트럼펫, 전자오르간 등 김 씨가 연주하는 악기는 종류도 다양하다. 김 씨의 차에는 기타와 색소폰을 비롯해 악보, 반주기와 노래방 기기까지 항상 비치되어 있어 그의 음악 사랑을 짐작케 한다. 김 씨의 음악 열정은 중·고등학교 때 밴드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음악 전공의 꿈을 접었던 김 씨는 중등학교 교직을 퇴직한 후, 노년의 나이에 접었던 음악의 꿈을 다시 펼쳤다. “퇴직 후 집에만 있자니 마음이 우울했어요. 운동을 해봐도 별 재미가 없었고요.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음악 얘기도 하고, 연주활동도 하니 생활이 즐겁습니다. 학생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면서는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에요.”젊은 사람보다 더 활기찬 노년생활 덕분에 김 씨는 주변의 같은 연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젊어서 음악을 배우고 악기를 접했던 것이 이렇게 유용할지 몰랐어요. 악보 읽기가 가능하고 화음을 알다보니 연주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가르치는 지금의 삶이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워요.” 발전기가 있는 야외용 스피커를 구입해 더 많은 사람과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김기룡 씨. 음악과 함께 하는 그의 노년이 더없이 아름답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치악산복숭아 동해피해 경감기술 현장평가회 ‘치악산 복숭아 동해피해 경감기술 현장 평가회’가 10월 2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원주시는 동해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치악산복숭아 동해피해 과원 복원 현장실증’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3개년 연구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2009년도에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원주 치악산복숭아’는 최고의 품질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원주의 대표적 농·특산품이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동해피해가 빈번히 발생하여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과원 예정지 관리법, 토양개선 효과, 복숭아 수형 구성, 복숭아 병해충방제 모델에 대한 각 분야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판부면복숭아작목회’ 탑푸르트 시범단지 선정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탑푸르트 생산프로젝트 사업’에 판부면복숭아작목회(대표 김태영)가 2012년도 시범단지로 선정되었다.치악산복숭아는 190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450농가에서 295ha를 재배하고 있다. 치악산 자락의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재배하며 성숙기인 6~8월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원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탑푸르트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비공모사업으로,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최고 품질 과실생산기술 기반을 조성하여 외국농산물보다 월등한 과일을 생산하는 사업이다.탑푸르트 시범단지에는 3년간 국비 2억4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핵심 기술실천을 위한 현장기술교육 및 컨설팅을 받아 친환경 농법 실천과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를 지원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일본 15개 언론사 초청 강원도 관광자원 소개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마이니치신문, 치바TV 등 15개 언론사 22명의 취재팀을 초청해 강원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관심이 높아진 평창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알펜시아리조트와 강원도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취재팀들은 평창을 포함한 춘천 강릉 속초 양양 등 도내 관광자원과 템플라이프, 다도 등 문화체험 소개와 함께 알펜시아리조트 시설을 견학, 취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강원도 축산농가 일제소독 실시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자 강원도가 지난 19일 도내 전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하여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혹시라도 농장 내 생존 가능한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구석구석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일제소독 후 강원도는 6개 시·군에 점검반을 동원하여 소독점검을 실시하고 소독 미실시 및 소독실시기록부 미비치 등 가축전염병예방법 규정위반 농가가 있을 경우 강력히 행정처분해 가축 전염병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삼토문화축제 시민노래자랑 신청 안내 제 48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삼토문화축제’가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삼토문화축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로 11월 11일(금)에는 오후 2시부터 현숙, 강진, 김국환, 박일준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시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시민노래자랑에 참여하고 싶은 원주시민은 10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지도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10월 29일(목)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래자랑 최우수상에게 상금 70만 원이 수여된다.문의 : 737-4155 농업지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원주시립도서관 ‘안동 문학기행’ 원주시립도서관은 10월 29일(토)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을 탐방하는 안동 문학기행을 마련한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문학적인 이해와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문학기행의 대상은 원주시립도서관 문학교실 회원 및 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며 20명 선착순 마감한다. 탐방지는 이육사 문학관과 퇴계종택, 도산서원, 안동하회마을이다. 참가회비는 식대비 포함하여 1인당 3만 원이며, 필기도구를 지참한다. 문의 : 737-4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