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 ‘조기유학·겨울캠프’ 영어시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2016학년부터는 지금의 수능영어 대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시행될 예정이다. 수능영어가 읽기, 듣기 위주였다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영어의 4개 영역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능력이 고루 요구되는 실용영어능력시험이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전통의 유학 프로그램정상어학원에서는 2012년 1월 초에 미국과 캐나다로 출발하는 조기유학 프로그램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해외겨울캠프를 마련한다. 대상은 예비 초등 4학년부터 예비 중등 1학년까지다. 조기유학의 경우 5개월 또는 1년 기간이며, 해외겨울캠프는 6주 프로그램이다. 원주 정상어학원의 정애리(39) 원장은 조기유학 프로그램에 대해 “조기유학은 영어실력 향상이 큰 목적이지만, 글로벌화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도 빼놓을 수 없어요. 더 넓은 세상에서 아이들의 꿈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정상어학원의 조기유학 프로그램은 정상어학원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해외분원인 ‘JLS Academy''에서 직접 관리하고 담당한다. 정상어학원 유학센터의 김은희 팀장은 “정상어학원 해외분원은 외주가 아닌 본사 직영으로 운영됩니다. 직원들이 상시 거주하며 학교와 홈스테이, 방과 후 수업운영까지 전부 철저하게 책임지고 있습니다”라며 10년이 넘는 유학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유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캐나다 조기유학과 해외겨울캠프캐나다는 표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안전한 나라 중 하나다. 공립학교 시스템이 뛰어나고 경제적 부담이 미국보다 덜하다. 정상어학원에서 운영하는 유학프로그램 대상 지역은 밴쿠버 광역시 동쪽에 위치한 ‘메이플 리지’ 지역이다. 메이플 리지 교육청에서 직접 학교를 배정하며, 한국학생 전담 직원이 상주한다. 메이플 리지 교육청은 국제학생 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고, 어학코스인 ESL 수업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은희 팀장은 “캐나다의 메이플 리지 교육청에는 산하 초등학교가 20곳이에요. 각 학교마다 국제학생 비율을 5%가 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관리하며 배정해요. 한국학생 같은 국제학생 비율이 적어 영어를 배우기에 적합해요”라고 말한다.학교 정규 수업 후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정상어학원 밴쿠버 분원에서 방과 후 수업이 이어진다. 6명 이내의 소수정예의 학생들이 영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와 함께 프리미엄 영어 수업을 받고, 한국 수학 과목의 선행 수업으로 한국 수학 공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 현지생활은 케네디언 가족과 함께 하는 홈스테이다. 홈스테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를 습득하고, 국제 매너를 습득한다.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활동은 북미 문화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된다. 김 팀장은 “지난 10년간 홈스테이를 이용한 유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우수하다고 검증된 홈스테이 가정만을 엄선했습니다”고 밝힌다. 특히 해외겨울캠프에는 매주 토요일 스키 여행이 진행된다. ●미국 조기유학정상어학원 미국 조기유학 대상 학교는 시애틀의 벨뷰 지역 명문 사립학교들이다. 시애틀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보잉사, 스타벅스사가 위치한 최첨단 도시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애틀의 벨뷰 지역은 높은 학업 수준과 우리나라의 강남 8학군의 대치동에 맞먹는 교육 열기를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경우도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정규수업 후 영어와 수학의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며, 엄선된 가정의 홈스테이 생활, 주말의 문화 체험과 견문 넓히기 활동이 마련된다. 주의할 점은 미국의 조기유학을 원하는 경우 교과수업을 따라가기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조기유학생을 선발할 때 먼저 레벨 테스트를 거친다. 또한 미리 알아두면 좋을 국제 매너로는 학생들 간의 어깨동무나 툭툭치는 장난 등의 신체 접촉은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등의 에티켓 단어 사용을 일상화 하는 것도 현지 생활을 원활하게 한다.문의 : 764-8200 / 홈페이지 : JLSACADEMY.NET 박스기사>원주 정상어학원 유학 설명회10월 11일(화) 오전 11시 원주 정상어학원 체스(CHESS)관에서는 ‘2012 1월 학기 미국·캐나다 조기유학 & 해외겨울캠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학 대상 지역과 학교, 유학 프로그램의 상세한 설명과 비용 등 조기유학의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좋은 기회이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성지병원 3차 의료봉사단 파견 및 현지 학교 건립 성지병원은 지난 4월, 5월에 이어 9월 28일 성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문지수 진료부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및 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성지병원은 올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1억6천만 원의 경비를 들여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과 현지 아동들을 위한 선물 등을 준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3차 의료봉사단 파견 목적은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재 캄보디아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하고 부족한 교실로 인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현지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실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한편 성지병원은 지난 2004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이어 2010년 문진수 병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전문 의료진을 인도로 파견하는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노인 무료의치보철사업'' 실시 횡성군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을 실시하고 있다노인 무료의치보철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노인의치보철은 보건(지)소에서 전신건강상태 기록 및 구강 상태를 1차로 검진하여 의치보철 가능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역 치과의원에서 의치보철을 시술하게 된다. 문의 : 340-5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횡성군보건소, 기간제 물리치료사 공개 채용 횡성군은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운영을 위해 9월 26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물리치료사 공개 채용 공고를 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의 주소 및 등록 기준지가 강원도인 자로서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호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물리치료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차량운전 가능자 및 컴퓨터 활용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우대한다.채용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간이며 보수는 150만~250만 원으로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물리치료실 운영과 물리치료 진행 및 상담, 기타 보건지소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11일까지 횡성군보건소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는 도착분에 한한다. 문의 : 340-5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혁신도시 사업 등한시하는 정부 각성해야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대망의 국책 사업으로 원주가 생긴 이래 가장 큰 손님들이 이전해 오는 성대한 사업입니다. 이에 우리 원주시민들이 이 큰 행사가 성대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원주시민이 하나 되어 100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원주시 혁신도시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주시민들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2008년 12월 원주로 이전하기로 한 13개 공공기관들의 원주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축소 이전하려는 일부 기관과 정부부처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원주시민들은 혁신도시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전례가 남겨지면 그 뒤를 이어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와 정부 국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이전 사업을 국가적 소신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며 특히 이전기관과 현지주민들이 화합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하는 중대한 사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원주로 이전하는 기관 중 첫째로 이전하는 기관임에도 청와대와 정부 관련부처가 국과수의 본원을 축소 이전하는 것에 합의를 하는 등 원주시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원주는 앞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해 제2영동고속도로 준공과 내년 말 완공되는 중앙선 복선화, 수도권 전철의 개통 등으로 서울과 40분대의 서울 위성도시의 성격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거리 등의 이유를 들어 축소 이전하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또한 이전 공공기관들의 부동산 매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도 남의 일인 냥 손을 놓고 있는 실정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국회의 이러한 무관심으로 인해 원주를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는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가족들과 원주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밀실 협의로 축소 이전 또는 이전 무산을 유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공기관 완전 이전을 골자로 한 대국민성명서를 발표해야 합니다.국회는 국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혁신도시 사업이 신속하고 완벽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도시공공기관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원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연계하여 혁신도시전국민대책위를 구성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가며 사수하고자 한 혁신도시 건설을 이제 와서 축소시키거나 무산하려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할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넘어온 국가사업을 현 정부는 책임을 가지고 성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정부가 안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원주시 혁신도시범시민대책위원회 원경묵 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알코올의존 환자의 ''부정''에 대한 대책 알코올의존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정신과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초기에는 예외 없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기 마련이다. 부정이란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정신적 외상으로부터 자신의 정신적 평형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의 방어기전이다. 감정적으로 발달이 미숙한 어린아이들은 감당하기 힘든 괴로움에 부닥치면 쉽게 현실을 부정한다. 그럼으로써 그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적응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명백한 현실을 부정하고 또 이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을 방해하면, 이는 비적응적이라 할 수 있다.자기 문제를 완강하게 부정한다고 하여 무조건 억지로 직면케 하려할 일은 아니다. 그의 두려움을 심각하게 생각하여 인정하고 지지할 필요가 있다. 중독은 워낙 부정적인 낙인이 크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두려운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고, 혹시 불합리하게 생각하고 잘못 믿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증거를 갖고 진실을 알려주어 잘못된 생각과 믿음을 바꾸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끝끝내 자신의 음주 문제를 부정하는 이유는 스스로 충분히 느끼고 있는 수치감이나 죄책감을 감추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얼마나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했고, 자신을 얼마나 엉망으로 망가뜨렸는지에 대해 깨치라고 가르치려 한다면 공격하여 쓰러뜨리는 것으로 받아들여 더 파괴적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뻔히 드러나 보이는 그의 현실을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동시에 그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여야, 자신이 그토록 부정해온 진실을 직면해도 안전할 것으로 믿고 안심할 수 있다. 자신의 중독을 인정하는데 따르는 불안과 두려움을 겪는 동안, 주위 사람들로부터 전폭적인 수용과 지지를 받아야만 한다.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직면해야 한다고 믿는다면, 먼저 가족들부터 그에 대한 쌓인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잘 처리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를 지지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못한 채, 그를 돕겠다고 서두르면 악영향이 더 많다. 중독과 관련하여 부정을 직면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이렇게 하기 위해 가족들 또한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내심은 가장 바람직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자면 가족들 먼저 감정적으로 여유를 회복하여야만 하고,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 가족집단치료에 참여하는 것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제 3회 김기태 수채화 개인전 원주에서 활동 중인 김기태 작가의 수채화 개인전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선하고 낯설지만 그윽한 그리움으로 떠오르는 어린 시절의 풍경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수채화로 선보인다. 전통의 수묵으로 그린 것은 아니지만, 김 작가 보여주는 수채화의 필법은 전통의 맥락에서 보는 새로운 감각의 조형성을 보여준다.김 작가는 현재 강원도 미술교육연구회 초대작가이자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3회를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일시 : 10월 15일(토) - 10월 21일(금)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 군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페스티벌이 ‘원주의 길, 소통의 길’이란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따뚜공연장을 비롯한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13일 전야제 ‘원주서곡’을 시작으로 둘째 날 14일에는 1군지사에서 원주역, 원일로 거리와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군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특공무술, 의장대 시범 등이 이어지며, 에어쇼는 이번 페스티벌의 화려한 볼거리 중 하나다. 셋째 날인 15일에는 무용, 음악, 오페라 등 원주관내 예술단체의 합동공연이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4일째인 16일 오후 2시부터 원주관내 읍·면·동 25개, 시민동아리 21개팀, 도내 시군 12개팀이 참가해 옛 시청사에서 젊음의 광장에 이르는 시민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한편 특별공연으로는 전차, 헬기, 무용단, 영상, 불꽃 등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공연인 ‘원주판타지’가 14일부터 16일까지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원주이야기’ 전시체험행사와 무기장비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장갑차 탑승 등의 군장비 전시, 병영체험코너가 준비된다. 올해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은 원주시와 제1군야전군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원주문화원이 주관한다. 문의 : 737-3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시민들이 만드는 국악과 양악의 음악 어울림 금요일 오전 10시 치악예술관 지하 연습실에는 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법의 성’ 연습이 한창이다. 음악소리 군데군데 살짝 ‘삑’하는 불협화음이 들릴 때도 있지만,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열심히 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연습 중간 중간 더 아름다운 연주를 위한 단원들의 곡 해석과 연주 전개에 대한 대화가 활기를 띠기도 한다. ●음악동아리와 문화예술의 활성화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는 강원도에서 공모한 ‘강원도 2011년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 중 하나다. ‘원주국악놀이연구소’가 기획하여 올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강원도와 원주시가 강사료, 공간임대 등의 예산경비를 지원한다. 원주국악놀이연구소의 이시우 대표는 “원주에서 문화적으로 많이 소외되어 있는 지역인 태장1동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어요. 마을단위 문화공동체의 모델도 만들어 보고 싶었고요. 지금은 태장 1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원주 시민 전체로 문화예술교육의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음악동아리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의 프로젝트명은 ‘따로함께’이다. 원주국악놀이연구소의 성낙윤(45) 사무국장은 “국악과 서양음악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만,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만들어 내자는 뜻이에요. 국악과 양악의 접목은 음악의 완성도가 높은 서양음악에 국악이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 비젼을 담아보자는 의도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음악을 통한 세상과의 어울림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는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별 각 3개 반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물과 난타의 국악파트 14명과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색소폰으로 서양악기 파트를 담당하는 25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원들은 국악기반과 서양악기반으로 나누어 악기별 주1회 교육을 받고, 금요일에는 치악예술관 지하연습실에 모두 모여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한다. 다른 전문 오케스트라와 달리 처음 악기를 접하는 단원들이 많다는 게 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의 특징이다.서양악기 파트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김기룡(69·) 씨는 중등교사 퇴직 후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색소폰을 접한 것은 3년 전. 사람소리와 가장 비슷하면서도 구수한 악기 소리가 좋아 색소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음악을 좋아해 기타나 오르간 등 여러 악기를 다루어 왔어요. 우리마을오케스트라에서 여러분들과 어울려 화음을 내니 혼자 악기를 연주할 때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주하는 것도 또 다른 음악의 즐거움이고요.”국악기 부문의 난타에서 대북을 담당하는 김승희(41·주부) 씨는 이곳에서 국악기를 처음 접했다. 김 씨는 “대북은 타악기라 배우기 쉬어요. 국악의 박과 장단을 익히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연주를 듣고 맞춰가면서 연주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습니다. 한참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운동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예요”라며 웃는다.클라리넷 반을 지도하고 있는 박가을(24) 교사는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참석률이 매우 높고, 음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고 말한다. 박 교사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나이 지긋한 단원들도 많아 클라리넷 외의 부분은 오히려 제가 배우는 입장입니다. 이번 ‘따로 함께’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오케스트라와 연계된 음악모임을 꾸준히 갖고 싶어요”라고 밝힌다. ●문화예술교육의 꾸준한 연계가 절실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의 활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연습 공간 확보다. 태장동에 힘들게 마련한 연습공간은 가건물 콘테이너 박스로 전기 사용이 되지 않아 낮에만 사용 가능하고, 화장실 사용도 되지 않아 단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9월부터 시작된 치악예술관 연습으로 상황이 좋아졌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또한 단발성 프로젝트 사업이다 보니 지속적인 음악활동 연계가 어렵다. 프로젝트가 올해 말로 종료되고 다음해에 다시 프로젝트가 시작되더라도 5~6개월의 공백이 생긴다. 성낙윤 사무국장은 “문화예술교육은 몇 달의 단기적인 기간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행정상의 이유로 문화예술사업 운영이 1년 이내의 단기 사업으로만 운영되고 있는데, 별도의 장기적인 프로젝트 운영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힌다.우리마을국악오케스트라는 11월 초 태장동 작은도서관 개관공연과 태장 중학교 예술제 초청공연, 11월 말 오케스트라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마법의 성’, ‘예스터데이’, ‘문리버’ 등주옥 같은 팝송과 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761-5333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당신의 잠자리, 편안하십니까?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어릴 적 따뜻하게 엉덩이를 지지며 아랫목에서 군고구마를 먹던 아련한 기억이 추억으로 떠오른다. 보일러 시대에 사는 젊은 신세대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아랫목의 추억을 현대에서 즐길 수 있는 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 원주점(유영판 대표) 매장을 찾아갔다. ●세계특허기술로 만들어 세계로 수출해거북이표(주)장수구들 옥돌침대는 1990년 온돌이 주는 온열요법을 침대에 접목한 돌침대를 개발해 한국 전통의 잠자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습니다’, ‘최고가 아니면 판매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슬로건만큼이나 기술력 또한 뛰어나다. 2005년 스포츠서울 브랜드대상 수상, 2005년 한국경제 소비자대상 수상, 2006년 한국경제를 빛낸 유망기업 선정, 2007년 하반기 10대 상품 선정, 2010년 서울경제신문 베스트상품으로 선정된 (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특허 제 0272929, 국제특허 출원, 상표등록 및 의장등록 출원 중이며 ISO 9001인증을 받았다. 유영판 대표는 “ISO 9001은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을 의미합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죠.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2년 무상 A/S가 되고 평생A/S가 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라고 한다. 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해 세계인들의 잠자리까지 편안하게 책임져주고 있어 세계가 인정하는 잠자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원적외선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까지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전자파 차단, 수맥 차단, 허리통증 해소 등 온돌 고유의 성능을 살렸으며 일반 열선 제품과 달리 복사열 방식(물체에서 방출하는 전자기파를 직접 물체가 흡수하여 열로 변했을 때의 에너지를 말한다. 대류나 전도와 같은 현상을 거치지 않고 열이 직접 전달되었기 때문에 열의 전달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을 사용해 원적외선 열이 체내 깊숙이 침투한다. 단열재와 절연지, 특수보호필름, 수맥차단용 동판, 음이온 방출 원단 등 20여 가지의 내장재를 사용해 정전기 전자파 및 수맥차단 등의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영판 대표는 “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원적외선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피하층 온도를 상승시켜주며 미세혈관을 확장시켜줍니다. 미세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어혈, 혈전을 용해시키죠. 또한 조직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신진대사를 강화시켜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적외선이 발생되는 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자연치유력을 증가시켜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라고 한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까지 갖춰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숲속의 신선한 산소를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산소 발생, 유해가스 및 냄새 제거,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까지 있는 거북이표(주)장수구들옥돌침대는 전원 없이도 산소가 발생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임상적으로 확인된 깨끗한 산소의 공급으로 집안의 상쾌함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유동산성가스를 제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알데히드류, 휘발성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며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그 기능만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높인다. 또한 1인용, 2인용, 쇼파 등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돌침대의 돌 종류만도 20여 가지가 있어 원하는 돌 종류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이외 황토매트, 금강약돌매트, 음이온매트, 거실용 매트 등 기능을 강화한 매트도 있어 겨울을 맞아 난방비 절약과 함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까지 할 수 있다. 문의 : 743-4115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