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운영주체 선정을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 원주시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관리 위탁기간이 2011년 10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로 미디어센터를 발전 성숙단계로 이끌 수 있는 운영단체 선정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공모한다.사업제안서 신청 기간은 2011년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일간이며, 10월 경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원주시 관내 비영리 시민사회단체 및 영상관련 단체로 최근 3년 간 지역영상사업 관련 활동 및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제안서는 원주시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접수된 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원주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문의 : 737-2822(문화관광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뽕잎도 따고, 오디도 따고 호저면 고산리에서 ‘고니골교육농장’을 운영 중인 조영준(53) 대표는 뽕잎과 누에를 재배, 사육하며 누에가루와 뽕잎차, 오디잼 등 뽕잎과 누에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뽕잎과 누에와 함께 한 세월이 35년째로, 뽕잎과 누에 재배는 4대째 이어온 가업이다. 1980년대 초 양잠업이 어려워지면서 양잠농가들이 특용작물이나 일반 밭농사로 대부분 전환할 때 조 대표도 뽕잎과 누에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뽕잎과 누에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심을 굳힌 데는 농약에 중독되어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속이 울렁거려 고생했던 조 대표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금도 농약 냄새만 맡아도 길을 멀리 돌아갈 정도예요. 누에는 뽕잎에 아주 소량의 농약이 있어도 죽는 민감한 생물이에요. 뽕잎과 누에 재배는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사입니다.” 뽕잎과 누에 재배에 제초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2만 평 되는 뽕나무밭의 잡풀제거가 농사의 큰 일 중 하나다. 1년에 4번 동네이웃 10여명에 온 식구들이 예취기로 잡풀제거에 나선다. 뽕잎과 누에를 이용한 식품을 만들고 체험교육도 함께 하는 ‘신지식 농업인’인 조 대표의 바람은 뽕잎음식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조 대표는 “뽕잎음식이 원주시 4월 대표음식 중 하나로 선정되었어요. 뽕잎에는 칼슘과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요. 동의보감은 물론, 중국과 일본 고전 의학서에도 봉잎의 효능이 기록되어 있죠. 뽕잎을 쌈으로 먹어도 되고, 나물반찬으로 상용해도 좋아요”라며 뽕잎차는 카페인이나 독성이 없어서 누구나 다 즐겨 마셔도 된다고 말한다. 조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9월 4~5주 문화가 소식 제24회 강원민속예술축제제24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9월 28일과 9월 29일 이틀에 걸쳐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서 개최된다. 18개 시군의 민속단 1122명이 참가하여 각 고장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경연 및 시연을 펼치는 이 행사는 ‘아리랑의 숨결 속에 행복한 강원민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취타대 퍼레이드와 정선아리랑 민요, 도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이 선보이며, 201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양군 ‘양양 수동골 상여소리’와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월군 ‘들골 대마지 놀이’ 시연이 펼쳐진다.문의 : 747-1815 제2회 YMCA 어린이중창단 정기연주회제2회 YMCA 어린이중창단 정기연주회가 9월 30일 저녁 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2009년 3월에 창단된 원주 YMCA중창단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들의 수준 높은 하모니를 보여주는 원주 유일의 어린이 중창단이다. ‘보리수’, ‘when I dream'', ''아리랑’, ‘소나무’ 등의 어린이 중창 공연과 함께 서울 양천레이디스 싱어즈와 소프라노 이원신 씨, 바리톤 이재형 씨 등 유명 성악가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일시 : 9월 30일(금) 오후 7시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42-9997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OGO시네마 영화 상영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OGO시네마’의 화제의 여성영화를 상영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원주여성민우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여성영화 상영에는 2011년 화제작 장편영화 ‘두개의 선’, ‘이브닝드레스’와 단편경선 최우수상을 받은 ‘고백’을 비롯한 단편 4편이 상영된다. 30일 오후 7시에 상영되는 결혼하지 않은 커플의 임신과 육아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두개의 선’의 관람 후에는 ‘두개의 선’을 감독한 감독과 원주 시민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일시 : 9월 29일(목) - 30일(금) 오후 1시 / 오후 7시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문의 : 733-8020 코벤트가든 인문학강좌코벤트가든 인문학강좌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이 9월 30일 오후 7시 카페 코벤트가든에서 열린다. 전통예술 연출가인 진옥섭 씨는 탈춤을 통해 전통과 춤의 세계를 접했다. 춤으로 전국을 기행하고, 1990년 ''춤터 세마루''를 만들어 활동했다. 1993년에 ‘객석’의 무용평론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북치고 장구치고’, ‘명인에게 길을 묻다’ 등이 있다. 일시 : 9월 30일(금) 오후 7시장소 : 카페 코벤트가든 문의 : 762-6265 제8회 안흥찐빵 축제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제 8회 안흥찐빵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 행사 동안 노래자랑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찐빵체험과 주천강체험, 삼곳체험, 향토식당 운영 등이 마련된다. 일시 : 10월 1일(토) ~ 3일(월) 장소 : 안흥찐빵마을 일원 문의 : 340-2703 / 2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하반기 ‘저탄소, 녹색성장’총력 추진 친환경에너지산업을 본격 추진해 온 강원도는 2011년 올 한해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그린에너지산업 육성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를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자립도) 목표인 11.5%를 달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강원도는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시범보급사업 및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붕어섬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에너지절약 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사업 등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동해안 에너지벨트 조성사업인 삼척 LNG 생산기지 및 종합발전단지 조성공사는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기후변화대응관련 사업으로 주민참여 탄소포인트제 추진, 청소년·군장병 기후변화교육,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운영, 온실가스 년 4%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을 추진하였으며, 기후변화 연구센터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해 기후변화대응 연구 및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밖에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농어촌 전기 공급 사업, 서민층 가스·전기안전시설 개선, 연료비 지원, 연탄가격 인상분 지원 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그린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올림픽 특구 및 주변지역인 대관령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태양광·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태양광·태양열), 영동고속도로 주변 휴게소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사업(태양열) 등을 추진하여,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에는 15%(정부 2030년 11%)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달성할 계획이다.기후변화대응 추진과 관련하여 하반기에도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 및 주민참여 탄소포인트제를 지속 추진하며,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따른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센터를 국내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3년 포스트 교토체제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에너지 육성사업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도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국과수 반쪽만 원주 이전” 내년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이미 2008년에 서울본원 인원 199명 중 55명을 서울분원에 잔류키로 했을 뿐만 아니라, 120명까지 잔류시키려는 계획이 확인돼 ‘반쪽 이전’이라며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19일 허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2008년 당시 지역발전위원회 국과수 이전 승인 내용에 의하면 원주문막에 있는 동부분원은 폐지하고 ‘서울분원’을 현 본원인 신월동에 설치하면서 현 본원과 동부 분원을 합친 225명 중 원주본원 이전 인원은 170명이고 ‘서울분원’은 55명이 잔류키로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국과수가 전국 감정 업무의 54.6%를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 감정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현재 계획되어 있는 55명만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최소 120명을 잔류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이전인원 축소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렇게 될 경우 원주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국과수 본원 인원은 고작 79명(40%)에 불과해 서울분원 120명(60%)보다 40여명 적어 사실상 ‘분원’이 되며 감정업무 등 핵심기능은 서울에 잔류하고 교육연구, 행정업무 등 껍데기만 원주로 이전하게 되는 꼴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국과수 관계자는 “100%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원주본원으로 이전하는 170명과 서울·수도권의 감정 업무 처리 인력 문제는 별개다”라며 “잔류 가능성이 있는 55명만으로 서울·수도권 감정 업무 처리가 불가능해 국과수 전체 인력에서 원주로 가는 170명을 뺀 나머지 155명으로 인력을 조정했다”면서 “원주에서 많은 감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관할 구역을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래도 인력이 모자라면 행안부와 기재부에 증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전 인력 축소는 지역발전위원회 등 관계부처에서 결정할 일이다”고 밝혔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원주시번영회(회장 원경묵)는 20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고 반대 현수막 달기, 항의방문, 상경집회 등 축소 이전 움직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원 회장은 “국과수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가 짜고 감정업무 등 핵심 기능은 서울에 두고 교육연구, 행정업무만 원주로 축소이전하려는 것은 원주시민을 무시하고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뒤엎는 처사”라며 “국과수가 축소 이전할 경우 한국관광공사 등 나머지 12개 기관의 이전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반발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대한민국 모든 아기는 00000을 갖고 태어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박우순(원주) 국회의원은 19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재부가 밝힌 올해 국가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43조 원 늘어난 435조 원으로 국민 1인당 나랏빚이 895만 원인 셈”이라고 지적했다.이는 “2010년 통계청이 집계한 총인구 4858만293명으로 나눈 것으로 지난해 804만원보다 91만원 늘어난 수치”라며 “무엇보다도 이명박 정부의 최근 3년간 국가부채 증가율은 31.7%로 세계 경제 위기의 진앙지가 된 국가들보다도 3배 이상 빠르고 OECD 회원국의 평균인 12.6%보다도 2.5배나 빠른 수준”이라고 우려했다.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포르투칼, 그리스, 스페인의 국가채무 증가율(속도)는 각각 8.8%, 8.6%, 17.0%였다.박우순 의원은 “정부는 국가채무 규모가 OECD 국가 평균 보다 낮아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1997년 IMF 외환위기 때의 경험을 교훈 삼아 국가 채무관리계획을 수립할 때 장기적인 예산의 균형을 고려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원주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원주시가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공모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경쟁력 사례의 발굴·확산과 정착화를 위하여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 및 우수사례를 우수 지방자치경영, 혁신 등 9개 분야로 구분하여 시상하고 있다.원주시는 무정차 간이역인 반곡역사의 미술갤러리 활용, 박경리 문학공원에 전시공간 및 편익시설 설치, 중앙로 문화의거리 및 태장동 경관 디자인 거리 조성, 도로변에 연립형 지주간판 및 원주 진입로에 상징적인 대형 꽃밭 설치 등을 소재로 하여 응모했다.원주시는 시상식이 열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특산품과 가공특산품 등을 전시하고 ‘군(軍)과 함께하는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을 홍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횡성댐 상류지역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횡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횡성권관리단은 지난 15일 ‘횡성댐 상류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횡성호 수질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횡성군은 원주·횡성 주민의 식수원인 횡성댐의 수질 보호 및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인한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댐 상류 지역인 갑천·청일 지역에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횡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횡성권관리단은 횡성댐 상류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횡성댐 상류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 및 홍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횡성호 수질보호를 위한 주민교육 지원, 횡성호 수질보호 노력 등 각 분야에 대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횡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횡성댐상류지역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은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을 무상학교급식 및, 안정적인 판로 확대까지 연계 추진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아토피의 근원을 치료한다 참을 수 없는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잦아들었는가 싶다가도 재발하고, 환부를 감출 수도 없어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아토피. 아토피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가장 힘들 때가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는다는 절망감에 휩싸일 때라고 말한다. 아토피를 비롯해 천식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 급증하는 것도 근래 아토피의 특징이다. 과거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모체 환경 등이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오염된 음식, 각종 유해한 자극으로 인해 아토피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증상 치료만으로는 아토피 극복할 수 없어아토피는 대표적인 난치 질환으로 꼽힌다. 알레르기 질환이라는 특징 상 아토피를 유발하는 수많은 음식들과 집먼지진드기 등의 생활환경을 일일이 통제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외부환경을 제대로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아토피 치료는 완치보다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목적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은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 개선에 머무르는 기존의 아토피 치료에서 탈피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 스스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피부는 또 하나의 장기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조직이다. 피부는 우리 몸을 감싸는 역할 뿐 아니라 호흡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각종 독소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에 나타난 문제는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의 문제다. 보습제나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 등의 약제나 몸 안의 열을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아토피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도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장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아토피의 근원을 다스린다기존의 아토피 치료 방법은 외적인 요인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데 치중해 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잠깐 안보일 수는 있어도 없어지지 않으며, 다시 발병할 때는 과거보다 증상이 더욱 심해져 환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당 원장은 증상 개선이 아니라 아토피의 근원을 치료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현대 사회는 환경오염,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습관, 각종 화학 물질, 만연하는 스트레스 등으로 아토피 질환에 더욱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아토피에서 해방되려면 외부에서 어떠한 자극이 와도 몸의 균형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내적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당 원장은 보습제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을 쓰지 않는다. 장기의 중심인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 피를 맑게 정화해 몸 속 깊이 침투한 유해 독소를 스스로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치유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아토피를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당청운 원장은 “몸속에서 병을 스스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증진되면 근본적으로 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몸속 독소들이 제거되고 새살이 올라와 외부의 독들을 제거하면 오염되었던 피부가 각질화되어 벗겨져 나가면서 새살이 차올라 거짓말처럼 깨끗해집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당청운 한의원에서는 병변 있는 피부를 각질로 제거해 새살이 돋게 하는 생기탈각요법과 피부 속에 숨은 독을 드러내 각질로 제거하여 근본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창배귀어원법을 사용해 아토피를 치료한다.병의 근원을 외부에서 찾지 않고 내부를 강화하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금기시 하는 음식이나 환경이 거의 없다. 치료 시 보리차 오이 사과 매실 메밀 등 지나치게 찬 성질의 음식과 닭고기만 섭취하지 않으면 되고, 나머지 음식은 취향대로 먹어도 상관없다는 것이 당 원장의 말이다.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하루 종일 청소를 해야 할 필요도 없고 보습을 위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외부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부를 강화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 아토피를 스스로 이겨내는 사람들당 원장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내원했던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후 피부가 깨끗해진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치료 전에는 재발하지 않느냐고 묻지만, 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더 이상 그렇게 묻는 사람이 없습니다. 달라진 피부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속에 숨어 있던 병소들을 모두 밀어내고 피부 스스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골프 전문인 양성의 산실을 꿈꾼다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학진학과 학과의 선택은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게 될 중요한 선택이다. 적성에 맞으면서 취업 기회가 많은 학과를 선택하고 싶은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바람.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학과 선택으로 비좁은 대학과 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국 유일의 골프 특성화 대학올해 3월 골프 전문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인 한국골프대학교가 횡성군 우천면에 문을 열었다. 한국골프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골프 특성화 대학교이다. 한국골프대학교는 3학년 학제로 세계적인 투어프로 선수와 지도자를 육성하는 ‘골프경기지도과’와 골프 관련 산업의 인력 양성이 목적인 ‘골프산업경영과’, 골프코스 전문인 양성의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3개 학과가 있다. 강의실과 도서관외에 골프 특성화 대학답게 72타석 골프연습장과 체력단련실, 골프클럽을 맞추는 피팅실, 학생들의 부상치료와 예방, 재활을 위한 운동처방실, 퍼팅연습을 할 수 있도록 그린을 만들어 놓은 숏게임장이 마련되어 있다. 골프장 이용의 경우 학생들은 청우골프장을 18홀 경기에 7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다. 골프과학과 산업경영, 잔디과학을 연구하는 한국골프대학교 부설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는 5명의 교수가 같이 생활하며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인성교육을 책임진다. ●골프로 다양한 진로 선택한국골프대학교의 ‘골프경기지도과’는 투어프로 선수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기본 인성 교육을 위한 교양과목과 전공 기초 교육, 외국어 입문 교육과 함께 필드 실습과 숏게임 실습, 스윙 영상 분석, 체력 육성법과 심리학 등을 배운다. 염정환 (42·골프경기지도과)교수는 “골프경기지도과는 유능한 선수 육성이 1차 목표로, 프로 자격 취득에 매진하고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진로상담을 같이 하고 있어요. 골프 유망주 발굴의 일환으로 현재 9명의 학생들에게 청우골프장 무료 이용 제공 등 경제적 부담 없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골프대학육성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힌다. 골프경기지도과 졸업 후 국내외 골프 투어 선수와 골프 전문 지도자, 골프 관련 학교 및 학과 교수, 골프 대회 운영 및 미디어 관련 관리자 등이 될 수 있다. ‘골프산업경영과’는 골프 산업 관련 마케팅 등 이론 지식을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익히는 교육과정이다. 경영학 개론, 서비스 원론, 골프 마케팅, 골프장 경영 등의 골프 경영인 양성의 교육을 받으며, 졸업 후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경영인, 골프 용품 운영 및 판매, 골프 방송인 및 언론인, 골프 클럽 수리 및 피팅 전문가 등으로 활동 할 수 있다. 박승현(44·골프산업경영과) 교수는 “골프는 선수와 지도자 외에도 할 일이 많아요. 골프 산업을 경영하거나 관련된 산업에서 일을 하는 것도 골프 발전에 꼭 필요합니다”라며 적성과 재능에 맞는 책임교육을 하겠다고 밝힌다.‘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는 골프장의 잔디, 수목, 조경, 농약, 비료 등 골프 코스 관련 실용적 전문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잔디학 개론, 토양학 개론, 농약학 개론 등 골프장 조경관리와 장비의 사용 등에 대해 교육 받는다. 또한 골프장 인허가 및 개발, 골프 코스 관리 실습 등 실무적인 교육도 함께 받는다. 졸업 후 진로는 골프장 골프 코스 관리 전무가로 활동하거나 잔디, 조경, 비료, 농약 등의 관련 기업체에서 근무 할 수 있다. ●다양한 장학금 제도한국골프대학교의 장학제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 투어 학생들에게는 1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고, 2부 투어 학생들은 한 학기 등록금을 면제하는 등의 우수선수장학금 부문과 학업우수자 등에게 지급하는 교내 장학금 부문, 기업 후원 선수 장학금 등 교외 장학금 부문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골프대학교의 2012년 신입생 모집한국골프대학교는 입학 정원의 대부분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있다. 1차 수시모집은 10월 4일까지 접수하며, 2차 수시모집은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정시일정은 12월 22일부터 2012년 1월 11일까지이다. 골프경기지도과의 정원은 정원외 포함 91명이며, 골프산업경영과는 정원외 포함 74명을 모집한다.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는 정원외 포함 53명을 선발한다. 각 과의 성적 반영비율과 배점의 경우, 골프경기지도과는 학교생활기록부 30%, 면접 40%, 입상실적 또는 실기고사 30%를 반영하고, 골프산업경영과와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을 각 50%씩 반영한다.문의 : 070-7877-2000 / 홈페이지 : www.kg.ac.kr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