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회 원주 농축산물 소비자 만남의 날 행사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협의회(회장 안영환)와 함께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强小農) 실현을 통해 한국농업과 원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일환으로 ‘제2회 농축산물 소비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제2회 농축산물 소비자 만남의 날 행사’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따뚜공연장(젊음의 광장)에서 25개(540명)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회원이 생산한 농축산물 전시·시식·판매(특판) 행사가 열린다. 개장식은 9월 3일(토) 오전 11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원주시, 여산골프장 인·허가 중단 원주시가 “원주시, 여산레저(주), 반대 공대위의 공동조사에 대한 유권해석이 나올 때까지 모든 인·허가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원주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여산골프장 ‘산지전용타당당성조사’ 결과가 적합으로 나오자 인·허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원주시의 이번 결정은 여산골프장반대원주시민공동대책위 등의 반발에 따른 것이다. 대책위는 “‘2007년 여산레저(주) 입목축적조사’ 검증 공동조사 결과와 일치되는 게 한 곳도 없다”며 여산골프장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했다. 원주시는 공동조사에 대한 결과 분석을 산림청 및 산림기술사협의회의 유권해석을 받아 강원도에 전달하기로 하고 그때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동조사 유권해석과 원주시의 방침에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 원주시, 여산레저(주), 반대 공대위가 지난 3월 10일 작성한 합의에 따라 2007년 입목축적조사의 92개 전체 표준지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학교 허위·과장광고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공시되는 내용과 다르게 학교를 홍보하거나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19일 개정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법령에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할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입학설명자료 학교홍보책자 팸플릿 신문광고 인터넷 학교홈페이지 등을 사전에 점검해 학교공시 정보와 다르게 홍보되거나 표시·광고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개정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정보와 다르게 홍보 표시 광고하는 학교는 학교 알리미에 위반학교로 이름을 올리며, 해당 내용에 대한 시정 또는 변경명령을 받는다. 위반학교가 시정·변경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위반행위의 취소·정지명령 또는 학생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 교육정보통계담당 박춘매 사무관은 “학교발전기금, 입학생 현황, 졸업생 진로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라며,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치매 원격 화상 진료 횡성군보건소는 원주기독병원과 연계해 월 2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을 통하여 발견된 치매확진자는 치매 원격 화상 진료 실시 후 투약을 실시한다. 정신과 병·의원이 전무한 횡성지역에서 원격 화상 진료를 통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치매간호용품(기저귀, 미끄럼방지 양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치매는 60세 이후 5년마다 유병율이 2배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노인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노인치매 유병율은 전체 노인인구의 10% 내외로 횡성군 치매인구는 961명(2010년 12월 말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치매환자는 대개 중등도(돌봄 필요) 시기에 발견되어 환자와 가족 삶을 황폐화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 따라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치매 검사를 원할 경우 누구나 보건소에 내소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문의 : 340-5653(횡성군 보건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키 크는 속도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진료를 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애가 최근 몇 년간 거의 크지 않았다”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크고 있는지를 알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연령별 키 성장속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키는 항상 같은 속도로 자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첫 돌까지는 25cm, 이후 만 2세까지 1년간 8cm 속도로 자라면서 급성장을 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제1 급성장기라고 부릅니다. 태어나서 2돌까지 아이의 영양상태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후 만3~4세에는 1년 성장속도가 7cm 내외이며, 만 5~6세에는 연 6cm 내외의 속도로 자라고, 이후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연 5cm 내외의 속도로 자라게 됩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는 4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급성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1년에 7cm 이상의 속도로 자라다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성장속도가 급속히 감소되어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총 5cm 내외로 성장합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는 6학년부터 급성장이 시작되어 중학교 1, 2학년에 걸쳐 연 7~10cm의 속도로 급성장하며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속도는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이 사춘기 무렵에 2차 성징이라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급성장하는데 이 시기를 제2 급성장기라고 합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전체 청소년의 평균이 그렇다는 것이고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진료를 하다보면 아이가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어 급성장 시기가 빨리 온 것을 모르고 요즘들어 키가 많이 큰다고 좋아하시는 부모님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만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그만큼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잘 큰다고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더 잘 클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신경을 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아인 경우 4학년 이전부터, 남아인 경우 6학년 이전부터 신체적 변화와 함께 급성장을 보이는 경우에는 위의 경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사춘기와 함께 제2 급성장이 빨리 오는지를 좀 더 어린 나이에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골연령(뼈나이) 검사가 있으며, 엄마, 아빠의 키에 비해 아이가 또래에서 키가 큰 경우와 부모님 중에 한 분이 어렸을 때 일찍 키가 크고 나중에 크지 않은 경우에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응급피임약에 관하여 응급피임약 수입에 관한 찬반논란이 일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응급피임약이 피임의 일부가 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이 어떤 원리로 피임효과가 있고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나 콘돔의 손상으로 임신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 응급피임을 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늦어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을 사용해 자궁내막 및 나팔관의 환경을 변화시켜 정자의 진입을 어렵게 하고 수정란의 착상을 못하게끔 하는 원리입니다. 응급피임약은 보통 피임약보다 최소 8배나 높은 고농도 호르몬제로써 남용 시에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두통, 피로감, 현기증, 불규칙한 질출혈, 무월경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중년여성 혹은 흡연을 하는 젊은 여성에게 과다복용 시에는 생명에 치명적인 혈전증까지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피임약이 필요한 경우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꼭 응급피임약이 아니더라도 피임효과를 갖는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72시간이 경과된 경우이거나 지속적인 피임이 필요한 경우면 자궁내 피임기구 삽입이 될 수도 있고 초음파 진찰 후 가임 기간이 아니라고 진단되면 상담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응급피임약 복용 후 생리예정일이 되어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응급피임약의 효과가 89% 정도이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뿐 아니라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진을 받아야만 됩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기보다는 현명하게 피임하는 게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올바른 피임은 응급피임약을 사용하기에 앞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를 잘 알고, 위험 기간이라고 인지가 되면 콘돔을 사용한다던지, 삽입식 질살정제, 페미돔, 질외사정 등 여러 방법으로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응급피임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이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아니라 성관계가 있을 때마다 복용하면 피임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중국관광객 국경절 맞아 강원도 방문 줄이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8400여 명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관광객 예약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대비 약 28%가 증가한 4130명으로 나타나,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춘천지역 당일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8400명 이상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기간 춘천, 속초, 강릉지역 일부업체의 숙박예약률은 전년 대비 각각 200~30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도내 방문상품 중 동해안지역 고급호텔에서 2박 이상 체류하고 바다열차, 워터파크를 체험하는 고급휴양상품이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원주공항 출발시간 빨라진다 원주공항 출발시간 빨라진다강원도는 "10월 30일부터 원주공항의 출발시간을 기존보다 80분 앞당겨 오후 1시 45분으로 조정하고, 항공기도 기존보다 24석 큰 188석의 항공기로 변경 운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은 동계시즌(2011년 10월 30일~2012년 3월 넷째주) 동안 제주 11시 40분 출발~원주 12시 50분 도착, 원주 13시 45분 출발~제주 14시 55분 도착으로 변경되어 운영되며, 188석의 항공기가 매일 1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운항시간 조정 및 항공기종 변경은 지난 8월 23일 강원도가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 공항 정상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초에는 내년 3월 시작되는 하계 시즌(3월 마지막 주~10월 넷째 주)부터 운항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하였으나,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10월 말부터 조기시행하게 되었으며, 내년 하계시즌 운항 시간 변경도 검토 중에 있다.그간 원주공항은 늦은 오후 시간대 출발과 수송 가능 인원 제약 사항이 공항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으나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됨에 따라 도민의 원주공항 이용이 증가하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강원도, “경쟁력 있는 축제만 지원” 강원도는 “내년부터 도내 시·군에서 연중 개최되고 있는 크고 작은 축제 총 86개 중 18개 이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만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는 2009년부터 ‘1시·군 1축제’ 지원 방침에 따라 시·군에서 각 1개씩 축제를 추천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18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17개 지역우수축제(홍천군 미신청)에 대하여 최저 1천만 원에서 최고 6천만 원까지 도비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선순위 18위까지만 지원을 하되 1시·군 2개 이상의 축제가 순위 안에 포함될 경우 1개만 지원하고 순위 안에 들지 못한 시·군은 지원하지 않기로 해 자연스럽게 도비 지원 축제수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그동안 강원도 지역 축제수는 증가를 거듭해 전국 3위를 차지할 만큼 수가 많아져 예산 집행의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발전 가능성 있는 축제를 집중 지원하고, 시·군에서 대표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콘텐츠 개발 노력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명품축제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강원도는 “민선5기 도정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개발, 주민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무상급식 관련예산 등 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축제와 문화제 등 이중적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일원화 해 재정 운영에 효율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시내버스요금 100원 인상...도시 가스 요금은 인하·동결 시내버스요금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도시가스 공급 비용 및 기본요금은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주시는 인하되고 춘천시 등은 동결된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9월 28일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안) 및 2011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버스조합은 현행 버스운임이 지난 2007년 결정된 가격으로 2007년 대비 유류가격이 20.6% 인상되었고, 인건비 등 운송원가의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임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330원 이상의 운임요금 인상을 요구해 왔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2007년 이후 버스요금을 정책적으로 동결해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일반버스는 100원, 좌석버스는 일반 시·군 100원, 통합시 150원으로 하향조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2011년도 도시가스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원가계산 전문업체를 통해 산정용역을 실시한 결과 평균 공급비용의 경우 원주 지역은 인하, 춘천 강릉 동해 속초 등 4개 지역은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공급비용 용역 결과대로 반영할 경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인하 요인이 발생한 원주지역은 공급 비용을 인하하고, 인상 요인이 발생한 춘천 등 4개 지역은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요금 및 용도별요금의 경우 기본요금과 차량용CNG 요금은 동결하고, 취사 전용 기본요금은 2012년 공급비용 산정 시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