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의의 가등기 말소 Q: 제가 땅을 하나 샀는데 사정상 매매예약을 했습니다. 먼저 가등기를 해 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놓지 않은 채, 이십년이 지났습니다. 저에게 땅을 판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재차 땅을 팔았는데, 현재 땅 소유자가 제 명의의 가등기를 말소하라고 합니다. 가등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가등기를 말소해 주어야 합니다. 건물이나 땅 같은 부동산을 사서 그 소유권을 취득하려면, 등기를 해야 하는 것은 일반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등기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말하는데, 아직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상황이 아니면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한 가등기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가등기는 그 후에 하는 본등기(소유권이전등기)를 대비한 것인데, 본등기는 가등기의 순위에 의합니다, 그러니까 가등기와 본등기 사이에 다른 사람의 소유권이전등기가 있더라도, 본등기보다 후순위로서 직권말소 됩니다. 보통 가등기는 매매예약을 원인으로 합니다. 매매예약은 장차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하는 것인데, 보통 매매예약은 매수인이 예약완결권을 행사하면 매매계약이 체결됩니다. 예약완결권은 매매계약의 효력을 발생시키는 권리입니다. 문제는 예약완결권은 10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는데 있습니다. 매매예약을 한 때부터 10년이 지나면 예약완결권이 사라져서, 매수인이 매매계약의 효력을 발생시킬 수 없게 됩니다. 예약완결권이 사라지면, 부동산 매수인이 그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매수인이 그 부동산을 취득할 것을 대비해서 해 놓은 가등기는 더 이상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소유권자는 더 이상 존재이유가 없는 가등기(무효인 가등기)의 말소를 요구할 수 있고, 가등기권자는 자신의 가등기를 말소해주어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권리는 영구적이지 않고 그 행사기한이 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법이 보호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기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천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아이들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특히 비염, 축농증, 천식이 있는 아이는 찬바람이 불면 코막힘, 재채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게 되지요.가을철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침을 야기하는 질환인 천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철 섭생을 잘못하면 가을에 기침병이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여름철은 한방에서는 오행으로 보면 화극금(火克金)이라고 하여 폐계(폐, 기관지)가 열을 받아 약해지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동안 찬 음식을 많이 먹고 에어컨과 같은 찬바함을 자주 쐬어 한기가 내부에 잠복하여 호흡기가 약해지면 가을철 찬바람으로 인해 기침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천식은 민감해진 기관지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기도가 좁아져 숨이 가쁘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기침, 가래가 나와 숨 쉬기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숨 쉴 때 휘파람을 불듯이 ‘휘휘’ 소리가 나는 천명, 호흡곤란, 기침이 천식의 주요 증상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천식을 효(哮), 천(喘)이라 하여 원인별, 증상별 치료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치료의 대원칙은 급성기에는 주로 증상을 개선하여 가래를 삭이고 역상하는 기운을 하기시켜 기침, 가래 증상을 개선하는 처방을 사용하며, 완화기에는 약해진 기관지에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조절하여 면역을 강화하는 처방을 합니다.천식 발작은 밤이나 새벽 2~5시 경에 잘 발생합니다. 이는 일교차와 관련이 깊은데 특히 온도가 떨어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지요 계절적으로는 초가을에 많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주워지는 경우 심하게 나타나지요.천식발작이 일어나면 우선 환기를 하고, 긴장을 풀고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게 합니다. 흡기와 호기 비율은 1:3 정도로 조금 마시고 많이 뱉습니다. 따뜻한 물을 30분에 걸쳐 3번 정도 천천히 마시게 하여 가래가 잘 나오게 하고, 가래를 뱉고 30분 정도 지나고 계속되면 평소 사용하는 흡입약을 흡입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는 응급으로 병원을 찾는 것이 필수입니다.● 천식에 좋은 한방요법 ①은행대추차 : 물 1.5ℓ에 대추 30알, 은행 10알을 넣고 달인 물을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천식에 효과가 있습니다. ②은행죽 :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벗긴 은행 4~5개를 찧어서 쌀 40~50g과 함께 묽게 끓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따뜻하게 데워 먹이면 기침, 가래, 천식 등에 효과적입니다. 원주함소아한의원 이창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신문만한 것이 없어요~ 방학이면 으레 해야 하는 숙제. 뻔한 숙제를 내줘야 하는 교사도 괴롭지만 해마다 같은 숙제를 해야 하는 아이들도 지루하기는 마찬가지다. 의무감으로 겨우겨우 해가는 숙제와 달리 방학 내내 새로운 숙제에 대한 고민으로 방학이 즐겁다는 대성중학교(교장 차주훈) 학생들을 만나봤다. 대성중학교는 전 학년에게 신문 스크랩 또는 신문일기를 여름방학 과제로 내줘 학생들이 쉽게 사회와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신문일기, 현실 속의 사회와 역사 알 수 있어대성중학교 사회와 역사를 담당하고 있는 장연옥 교사는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사회를 접할 수 있는 숙제를 내줍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론이 사회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방법이죠”라고 한다. 대성중학교는 지역의 문화재를 팸플릿으로 만들기, 신문일기, 신문스크랩, 각종 전시회 다녀오기 등 교과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숙제를 통해 스스로 사회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새로 개편된 이번 교과서는 심층적인 역사내용이 많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같은 뜻의 단어라고 해도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불리기도 하고, 현재에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였다.장연옥 교사는 “용어를 설명하다 수업시간이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강의를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생각해낸 숙제가 바로 신문일기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용어들만 찾아봐도 공부의 반은 한 샘이죠”라고 한다. 박상혁(대성중 2)학생은 “신문에서 여학생들이 일본해를 독도해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같은 학생으로서 도전도 생기고 애국심도 생기더라고요”라고 한다. ●막연한 꿈이 신문을 통해 현실로임유빈(대성중 2) 학생은 “세계적인 CEO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전에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신문일기를 하면서 세계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중2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 중 꿈꿀 시간도 없이 학교와 학원생활에 쫓겨 다니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숙제를 하기 위해 뉴스를 살피다 보면 자신이 관심 있는 기사를 고르기 마련. 자신이 고른 기사를 통해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장연옥 교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며 자신을 찾게 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난해에는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예상보다 학생들이 즐거워했고 감동을 받았다는 학생들도 많았죠. 이번 과제 역시 학생들의 관점을 넓혀주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대화가 달라진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죠”라고 한다. ●공통화제로 대화의 길 열어김동한(대성중 2) 학생은 “평소 신문이나 뉴스에 관심이 없었는데 신문일기 숙제를 하면서 사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의약품을 일반 마트에서 판매해야 하는가?’란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문제로 부모님과 오랫동안 의견을 나눈 적이 있어요. 이야기 끝에 생각이 하나로 모여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부모님의 생각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라고 한다. 원종서(대성중 2) 학생은 “평소 TV나 신문을 보지 않아 일본이 지진 난 것도 친구들과 대화 나누다 알게 됐는데 신문일기를 하면서 지금은 내가 먼저 소식을 알게 됐어요. 친구들과 신문일기를 하면서 공통대화가 생기기도 했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한다. 신문일기신문일기는 형식에 메이기보다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날의 주제에 맞게 쓴다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사의 제목을 내가 다시 바꾸어 지어보기, 전체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기, 기사내용 요약하기, 내 의견이나 생각 쓰기, 모르는 단어 찾기, 부모의 의견과 내 의견을 비교하여 쓰기, 마인드맵, 만화로 표현하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응용해 자신만의 신문일기를 만든다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사회를 현실감 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9월 3~4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그랜드 솔리스트 시리즈 Ⅲ’원주시립교향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그랜드 솔리스트 시리즈 Ⅲ’가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박영민 씨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이 원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민 씨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김현민 바이올리니스트는 통영 국제음악제, 서울 창작음악제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수의 연주가들의 독주회에서 작품을 위촉받아 발표하였고, 최근에는 인터클래식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개인 작곡 발표회를 가졌다.일시 : 9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5천 원 / 학생 3천 원문의 : 766-0067 권혁주 손열음의 ‘아름다운 동행’바이올린 연주자 권혁주 씨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의‘아름다운 동행’ 콘서트가 9월 20일 오후 8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젊은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한 차원 높은 듀오 무대인 이번 콘서트는 1부에 스트라빈스키와 카투아르, 라벨의 곡들이 연주되고, 2부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 장조 작품 ''크로이처''가 연주된다.러시아 음악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불리우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는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과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 2005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어 한국인으로는 피아노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다양한 공연과 협연, 음반활동으로 피아노 연주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일시 : 9월 20일(화) 오후 8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R석 5만 원 / S석 4만 원 / A석 3만 원 / B석 2만 원 문의 : 02-585-4055 듀오콘서트 & 오페라 콘서트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듀오콘서트 & 오페라 콘서트’ 공연이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유명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친숙하고 유명한 곡들이 소프라노 안선민 씨의 독주로 공연되며, 메노티 탄생 100주년 기념인 ‘텔레폰’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 ‘돈 죠반니’, ‘마술피리’ 등 오페라 곡들을 바리톤 심형진 씨와 소프라노 안선민 씨가 듀엣으로 들려준다. 김어진 오페라 전문 연출가의 음악 연출에, 남자은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일시 : 9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010-3763-3164 ''파드 꺄뜨르 & 돈키호테’와 ‘해변의 남자’문영철 발레 뽀에마의 ‘파드 꺄뜨르 & 돈키호테’ 발레 공연과 툇마루무용단의 ‘해변의 남자’ 공연이 9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관객의 날 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아르떼무용단’의 주최와 극단 ‘좋은사람’과 원주시 학원 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4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은 사랑티켓(홈페이지 http://www.sati.or.kr/)을 구입하면 250명 선착순으로 1천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일시 : 9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장 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1만 원문의 : 762-8070 한지서포터즈 가을맞이 콘서트원주시민문화협회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원주 한지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한지서포터즈 가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주한지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연에는 아카펠라와 성악, 태권무, 첼로독주,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원주한지문화축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 뿐 아니라 원주한지테마파크를 관람, 방문하는 70개국 대사들과 가족들도 초청하여 원주한지문화축제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9월 17일(토) 오후3시 - 6시장소 : 한지테마파크 야외공연장문의 : 762-4017 원주 매지농악 생기복덕 ‘매지농악과 농사풀이 놀이’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매지농악과 농사풀이 놀이’행사를 원주매지농악전수관에서 개최한다.농사풀이 놀이체험, 성황당 체험, 모닥불을 피워 농산물 구워 먹기 등의 생생체험과 함께 매지농악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되며, 매지판굿, 대금, 해금, 경기민요 등의 생생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체험 100명과 1박2일 체험 5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이뤄지는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2일까지 접수하여야 한다. 일시 : 9월 23일(금) - 24일(토) 오후 2시장소 : 원주매지농악전수관 문의 : 763-6622 솔로 드럼 아티스트 양태석의 ‘Drum? Quest''솔로 드럼 아티스트 양태석 씨의 ‘Drum? Quest'' 공연이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9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거쳐 펼쳐진다.2010년 두산과 프린지의 후원으로 진행된 ‘PROJECT BIGBOY''로 선정,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던 양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두산이 후원하고 기획하는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번째 서울 단독 공연을 갖는다.양태석씨는 드럼 연주자라는 존재의 한계에 도전하고 고민하며 그만의 ‘하이브리드 드럼 셋''을 통해 솔로 드럼 아티스트로서 원주에서 창작 활동을 해 왔다. ‘Drum? Quest''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더욱 깊어진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일시 : 9월 16일(금) - 17일(토) 오후 6시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문의 : 02-708-5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취업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원주고용노동지청장(지청장 이병직)과 송호대학교(총장 명상률), 영서고등학교(교장 조명환)이 지난 6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협력협약을 통해 송호대학교는 학생들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관련 자료와 직업진로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장소를 제공하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은 송호대학교와 영서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기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선호도검사, 취업특강 등 각종 직업진로사업을 지원한다.이병직 원주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청년취업 강화를 선정하고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인 지자체, 원주상공회의소,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과 대학 및 특성화고교,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장, 원주지청이 4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취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강원교육소식 메일로 받아 보세요 강원도교육청은 9월 둘째 주 수요일부터 매주 다양한 교육소식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송한다고 밝혔다.뉴스레터는 수신 희망자에 한해 메일로 발송되며, 뉴스레터에 담기는 내용은 헤드라인 뉴스, 강원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소식, 각 급 학교 현장소식, 강원도교육청이 알리는 공지사항과 교육정보, 다양한 행사 사진 등이다.문의 : 258-52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서원면 가을맞이 능이버섯 축제 횡성군 서원면은 9월 18~20일 풍수원성당에서 ‘능이버섯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버섯 중 一(일)능이, 二(이)표고, 三(삼)송이라 불리어질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난 능이버섯을 주제로 열린다. 그 동안 추진된 코스모스 꽃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치러지며 능이요리경연대회, 풍수원 통기타음악회, 능이 생태탐방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서원면은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바르게살기 협회장 등과 함께 능이축제 추진위원회 및 실무 추진팀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능이버섯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등에 좋으며 나이아신,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단백질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능이버섯 가루를 소화제로 활용하기도 하였다.김상호 서원면장은 “서원면은 산이 높고 물이 맑아 능이버섯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곳보다 양질의 능이가 많이 생산된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능이버섯 축제를 필두로 서원능이버섯을 명품화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 실시 강원도는 지난 1일 홍천군 평창군 철원군 등 9개 시·군에 대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16개 업소에서 2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에 따른 개최지 주변 지역에 대한 투기 과열 방지와 무등록 중개행위로 인한 등록사무소 영업 방해, 소비자 피해 사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단속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2건, 자격증 대여 1건, 유사명칭 사용 6건, 기타(보조원 미신고 등) 14건 등 총 23건이 적발됐으며, 위반 사항은 각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9월 22일 시내버스 무료 승차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이용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2011 원주 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추진한다. ‘Happy Bus Day’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2일 아침 첫차부터 오전 10시까지 ‘시내버스 무료 승차제’를 실시하여 원주시민 모두가 이 시간대에 원주시 전 구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시내버스를 이용한 인증 사진을 원주시 기후변화홍보포털 사이트(http://gihoo.wonju.go.rk)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권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술, 팝핀댄스, 통기타 연주를 공연하는 ’해피 버스 콘서트‘ 도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승용차 없는 날 당일에는 공공청사를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체, 학교, 단체 등이 주축이 되어 ‘주차장 하루 쉬는 날(休차장)’행사를 진행해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원주시 주요지역 6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와 시내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행사 당일 실질적인 승용차 이용률과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파악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프롤로테라피(인대 증식 치료)란? 이 치료법은 통증이 있는 부위, 또는 통증과 관련된 주변조직(건, 인대, 근육)에 삼투압이 높은 고농도 포도당을 주입하여 우리 몸 자체의 치유 반응을 유도·강화시키는 치료입니다.오래된 나쁜 자세나 습관, 반복적인 노동, 갑작스런 부상 등으로 결합조직(건, 인대,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 어느 정도 자체 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불충분한 경우 약해지고 불안정한 조직으로 남을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느슨해지고 약해진 결합 조직으로 인해 주변 관절 및 척추에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이렇게 기능이 약해진 인대가 늘어나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통증이 대뇌에 전달되고 반사적으로 주변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근육들을 더욱더 강하게 수축 시킵니다. 이로 인해 당기고 저리고 쑤시는 등의 통증들이 발생합니다. 결국, 손상되어 약해진 인대나 건 조직을 보상하기 위해 근육의 과긴장을 야기 시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차적으로 발생한 근육만을 치료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통증의 강도나 범위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위 치료법의 대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해당되는데, 이는 우리 몸은 인대와 건 등의 결합조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 허리 등의 척추와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 발목 등의 관절 등 근·골격계 환자 모두가 치료 대상이 됩니다. 또,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에도 가능한데 이는 앞서 설명했듯이 디스크나 관절 자체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더라도 주변의 약해진 지지조직 즉, 결합조직으로 인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CT나 MRI 같은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도 통증 등의 불편함이 있을 때 상기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주사 후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거의 유일하여 환자에게 안전하고도 획기적인 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모든 환자가 프롤로테라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일반적인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해 반응이 없다거나 재발하는 경우에 고려 대상이 됩니다. 특히,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더더욱 좋은 치료법이라고 생각됩니다.참고로 어떤 경우에도 바른 자세를 위한 노력과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은 반드시 실천되어야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Dr. 구의원 구원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