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셋째아이 낳으면 720만원 드려요 횡성군은 지난해 12월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첫째 2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월 20만 원씩 3년간 총 72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군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횡성군은조례가 제정되기 전인 2006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 대상 및 서류 등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횡성에 주소를 둔 부모가 아이를 출산하여 횡성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다. 2010년에는 281명의 아기에게 7천6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3월까지 59명에 대해 2천1백만 원을 지원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석탄폐석 활용한 유리 개발 세계 최초로 유리질 석탄폐석을 활용하여 유리 제품을 개발하는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단장 김정국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에서 컬러유리원료(특허출원10-2010-0104951)와 발포유리(특허출원 10-2010-0135908) 개발을 완료하고 두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 나오는 석탄폐석을 활용해 유리 제품을 개발하여 환경을 보존하는 녹생성장산업으로 각광받았던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유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컬러유리 원료는 천연광물인 석탄폐석을 사용하여 내츄럴 컬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착색제를 사용한 기존의 인공 색상은 둔탁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반면에 특허를 받은 컬러유리원료는 빛의 산란 현상이 적어 색이 부드럽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유리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는 블랙톤을 띄는 쉘활용 유리제품과 그린&블랙톤을 띄는 사암 활용 유리제품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 없는 발포유리강원도와 삼척시의 지원으로 강원대학교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공동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발포유리는 자연원료인 석탄폐석을 제조 원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없고,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더욱이 버려지는 석탄폐석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제조비용이 약 30% 정도 절감된다. 이 제품은 난연성도 강해 화재 방지에 도움을 주는 단열재로 가공되어 건축용 자재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의 임태영 박사는 “기존 탄광에서 채굴된 암석 중 석탄으로 쓰인 것이 10%에 불과했던 이유는 암석 성분 안에 중량의 반 이상의 탄소가 함유되어야 연료로 사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연소성이 강한 무연탄 외의 암석은 모두 버려졌지만 석탄폐석에 함유된 철과 흑연은 자연컬러로 되살아나서 건축자재, 예술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사업의 활성화로 천연재료 활용에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국내유리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에서는 석탄폐석을 활용하여 소성벽돌, 유리타일 등의 제품개발을 완료하였고, ‘길여울’이란 브랜드로 액세서리, 유리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향후 온라인쇼핑몰(www.dokyeglass.com)과 액세서리 전문유통업체인 ‘크리스피아’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관광홍보물 도서관 운영 횡성군은 관광홍보물도서관을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관광홍보물도서관은 245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관광안내지도 및 홍보물을 구비한 도서관으로 횡성군민 누구나 타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군청 문화체육과 내에서 자체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비치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자료 소장을 원하는 경우 해당 자치단체에 홍보물 신청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는 국내 관광홍보물을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민·관이 함께하는 자료 수집과 세계 각국의 관광홍보물 수집을 통해 향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홍보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동강국제사진제 기념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 영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오는 5월 27일까지 제10회 동강국제사진제 기념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를 공모한다.미래의 영상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마련한 사진일기 공모는 전국초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학교생활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사진과 일기로 꾸며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6월 1일 이전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에 발표되며, 입상작은 7월 22일부터 한 달간 동강국제사진 박물관 야외회랑에서 전시된다. 문의 : 370-2457접수처 : 영월읍 하송리 217-2 동강사진박물관 (우 230-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5월 말까지 연변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책 접수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주시와 소설 토지의 작품 배경지인 연변의 책을 통한 문화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원주시공무원문학회와 원주문인협회, 토지사랑회 등은 우리말을 배우고 읽을 기회가 줄어드는 연변의 아이들을 위해, 5월 말까지 책을 모아 재중동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각 단체 사무국이나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도서를 접수하면 되며, 소설 토지도 함께 접수 받는다. 오는 4월 24일 박경리문학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 에서도 기증도서를 접수받는다.문의 : 박경리 문학공원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원효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경기도 소요산 봄이면 소요산 입구는 벚꽃이 장관이다.소요산의 원효 폭포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한 소요산은 주봉인 의상대가 587m로 높지는 않지만, 사계절 빼어난 풍광과 절묘한 산세로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여섯 개의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으로 능선을 이루어 산을 오르는 내내 맞은편의 산봉우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원효대사의 구도를 향한 자취가 배어있는 사찰과 봉우리의 이름들은 천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옛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요석공주의 그리움과 원효대사의 불심이 깃든 산소요산은 기암괴석과 소나무, 폭포의 아름다운 경치로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동두천 시청에서도 5km 거리에 불과한 도시 근교에 위치한 덕분에 서울·경기권의 일일 산행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등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요산 산행은 일주문을 지나 자재암, 하백운대와 중백운대, 상백운대와 칼바위, 나한대와 의상대를 거쳐 공주봉을 내려오는 산행코스이다. 총 8.19km의 거리에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4월 하순이면 주차장부터 일주문까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다른 지역의 이름난 벚꽃 명소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장관이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끈다. 벚꽃나무가 심어진 길을 따라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원효대사를 그리워 한 요석공주가 아들 설총과 함께 찾아와 머물렀다는 요석별궁지가 있다. 아들과 함께 일일삼배의 치성을 드리던 요석공주의 염원은 지금은 별궁지 비석으로 남아 소요산을 찾는 이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든다.소요산의 명 사찰인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효대사의 불도를 시험하고자 아리따운 여인으로 화현한 관세음보살에게 막거나 꺼리는 것이 없는 자유자재한 경지에 있음을 뜻하는 자재무애(自在無碍)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주변에 원효폭포, 청량폭포와 옥류폭포가 있고 보물 제 1211호인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를 소장하고 있다. 자재암 옆으로는 원효가 수행하던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바위틈에서 새어나오는 석간수로 최고의 차 맛을 낸다는 옥련샘물이 있다. ●기암괴석과 노송이 아름다운 소요산의 절경자재암에서 하백운대(440m)까지는 경사가 가팔라 힘들지만, 하백운대에서 상백운대(559m)에 이르는 곳은 완만한 구릉으로 주변의 바위와 소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상백운대에서 나한대(571m)에 이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되는 길이지만, 칼처럼 깎아지른 칼바위와 노송이 어우러진 경치는 바윗길의 백미를 보여준다. 안전을 위하여 밧줄과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나 마찰력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원효대사의 수행동반자인 의상대사를 기리며 붙인 이름으로 소요산의 주봉인 의상대에 서면 동두천 시가지와 북한산, 도봉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어서 요석공주가 원효대사가 수행하던 봉우리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공주봉(526m)에 다다르면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나무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공주봉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은 빼놓을 수 없는 소요산의 즐거움이다.요석공주 별궁지부터 시작되어 공주봉으로 끝나는 소요산 산행은 벚꽃과 폭포, 소나무와 바위, 요석공주의 애틋함과 원효대사의 간절한 구도가 전하는 한 편의 이야기였다.소요산 입구 좌측에는 숲속 산책과 자연 관찰, 삼림욕에 좋은 삼림욕장이 있고, 주변 시설로는 한국전쟁 자료와 군장비가 전시된 자유수호평화 박물관이 있다. 소요산 입장료 : 1천원 / 주차장 이용료 : 2천원문의 : 소요산관리사무소 031-860-2065도움말 :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한옥석 관광담당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원주시다문화센터 한국어 강사 최경순 씨 원주시다문화센터에서 이주 외국인에게 8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최경순(56·명륜동) 씨. “동생이 미국에서 35년 째 살고 있어요. 한국인도 거의 없는 미국에서 영어도 서툴렀던 동생이 미국생활에 정착하기까지에는 현지인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어요.”2004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조남호 회장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던 이유도 동생의 어려운 외국살이에 선뜻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이름 모를 미국인들의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지금은 한국어 교본도 마련되고 정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제대로 된 교재조차 없었다. 서점에서 어학당 교재를 구입해 실정에 맞게 직접 교안을 만들어 가며 한국어를 가르쳤다. 언어 뿐 아니라 다른 문화로 인해 겪는 고통도 만만치 않은 외국이주자들을 위해 한국문화와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어드바이스도 아끼지 않는다. 최 씨가 주는 만큼 얻는 것도 많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을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나 사실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요.”일본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다문화센터에서 만난 일본인 강사를 통해 살아있는 일본어를 배우게 된 것도 한국어 강사 활동을 하면서 얻은 덤이다.“아이들 자랄 때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아이들 다 장성한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즐거워요. 또 다른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서 인생이 즐거워요.”열심히 살고, 열심히 산 보답을 ‘기쁨’으로 돌려받으며 사는, 자신감과 행복감 가득한 최경순 씨였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손재주 없어도 쉽게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노하우 봄 분위기 물씬 나는 꽃바구니와 소품들을 이용해 아기자기 꾸몄다.내추럴한 분위기의 화분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보자.햇살을 살짝 가려주는 창문꾸미기 꽁꽁 얼었던 눈도 어느새 봄 햇살에 녹아내리고 창가에 서면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두껍고 어두운 커튼을 걷고 봄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이 불현듯 들지만 새로 커튼을 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집안을 둘러보니 겨울 내내 쌓인 먼지와 식상한 인테리어가 눈에 거슬린다. 화사한 생화로 기분전환을 해보자니 며칠 못가 사라질 꽃값이 아까워 지는 주부의 속마음을 누가 알아주랴. ‘비용은 저렴하게 분위기는 한껏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고민하다가 우리 집을 화사한 봄 분위기로 바꿔줄 인테리어 주부달인들을 찾아갔다. 그녀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카페분위기의 창으로 변신~송미영(50·학성동) 씨와 염희정(46· 태장동) 씨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 그녀들의 집을 보고 자신의 집도 꾸며달라는 주문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가정집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원 등에서도 부탁이 줄을 잇는다. 송미영 씨는 “문틀만 색칠해도 카페와 같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제소 (gesso 바탕칠 전용 백색물감)로 먼저 칠하고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원하는 색상을 만들면 페인트보다 간편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집안 전체를 칠하는 것이 아니라면 물감을 이용하죠”라며 “커튼은 창틀에 어울리는 색상의 원단을 먼저 고릅니다. 원하는 대로 디자인한 후 수선 집에 맡기면 박는 값만 들기 때문에 저렴하게 커튼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아무리 대량 생산된 커튼이라도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런 손쉬운 방법이 있다니 손재주 없어 한숨만 쉬고 있던 주부에게 들리는 희소식이다. 커튼은 연한 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연두색이나 파스텔 톤의 푸른색이 여름까지 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주방의 작은 창이라면 레이스를 주름잡아 커튼을 만들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또한 커튼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달면 훨씬 아늑한 느낌을 준다.염희정 씨는 “벽지에 있는 색으로 커튼과 소파 커버, 쿠션 등의 색을 맞추면 훨씬 세련돼 보입니다. 특히 창이 크다면 롤 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작은 창이라면 전체를 내리는 커튼보다는 반만 가려지는 커튼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게 빛이 들면서도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미리 인터넷이나 예쁜 집에서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수선 집에 보여주면 쉽게 만들어 준다. 물론 재봉틀이 있다면 본인이 박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수선 집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커튼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 염희정 씨는 직접 재봉틀을 가지고 다니며 그 집에서 박아주기도 한다니 부탁을 해도 좋을 듯하다. ●포인트 벽지와 화사한 리스로 기분 전환염희정 씨는 “포인트 벽지는 소파 뒤쪽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가 타도 어차피 계절에 따라 한번 씩 손쉽게 바꿔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인트 벽지를 일반적으로 텔레비전을 보는 벽에 하는데 그럴 경우 시선이 어지럽게 느껴지고 분산되기 때문에 주방 한쪽이나 거실 뒤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집 전체의 벽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가족의 특징을 생각해 하나의 이미지를 만든다. 방마다 사용할 사람의 특징에 맞게 색을 정해 다른 색으로 꾸미면 공간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방마다의 색에 따라 커튼이나 소품들이 달라지면 예쁜 우리 집이 완성된다. 그러나 이럴 경우는 집안 전체를 바꿔야 하는 경우로 비용이나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변화만을 원한다면 리스, 포프리, 액자 등 각종 소품들을 이용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 송미영 씨는 “액자를 구입한 후 그림위에 말린꽃이나 레이스 리본으로 장식하면 훨씬 색다른 분위기가 납니다”라며 “문에 거는 리스나 말린꽃(포프리)들을 창문에 걸어두면 방향제 역할을 하면서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집안의 한쪽에 화단을 만들고 싶다면 생화 대신 조화를 이용하는 것도 깔끔하다. 생화인지 조화인지 구분 못할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조화들이 많아졌고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조화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어를 많이 한다. 소품 파는 곳에서 자신만의 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자제도 함께 팔기 때문에 완제품보다 저렴하게 집안을 꾸밀 수 있다. 제목>인테리어 주부달인이 알려주는 인테리어 자제 구입할 수 있는 곳▶인테리어 주부달인 : 재료값만 지불하면 수강 및 인테리어 상담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소품들도 구비해 언제든 손쉽게 원하는 소품들을 만들 수 있다. 송미영 씨 010-6610-4269, 염희정 씨 010- 6668-5961▶제소와 아크릴물감 : 가격이 저렴한 대형 문구사에서 구입 ▶원단 : 아트나무www.artnamoo.com 연락처 010 2514 7896(중앙초교 앞 대성사우나 건물) 외 중앙시장 골목에서 원단과 단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도매로 구입할 경우 동대문 종합상가 B동에서 라셀, 스판, 자수, 면, 레이스 원단을 구입할 수 있지만 서울 가는 비용으로 원주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할 듯.▶포인트 벽지 및 페인트 : 일반 벽지를 판매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페인트 역시 가까운 페인트 판매하는 곳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리본, 작업도구, 각종 소품의 자제 등 : 금구아트(02)599-4028), 리틀하우스(02)536-4855), 올리브키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이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다. ▶각종 소품 : 자유상가 1층 ‘캔디’ 또는 서울에 가는 길에 경부선꽃상가 3층 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자연 느낌을 살린 액자 등 소품 : 로즈마리(경부선 꽃상가 3층) www.rosemari.co.kr 070 8286 9179 이외 강남고속터미널 2층, 남대문 종합쇼핑센터 등에서 구할 수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성공한 사업가가 되려면 세금을 알아야 한다 차량정비업을 개시한 신참 사업가 최열성 씨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열정적인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동종업계의 한 고참 사업가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 하나를 조언해 주었다. 그가 조언한 비결은 바로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절세와 탈세를 구분 못하고 세금을 무조건 줄여야만 최선으로 아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탈세는 위법 행위로 가산세와 벌금은 물론이고 형사 처벌도 받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합법적인 세금 절약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 세금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자세금은 비과세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이나 법인의 모든 소득에 과세된다. 개인소득의 경우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은 합산(비과세, 분리과세분은 제외)하여 소득발생 다음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로 납부하게 된다. 퇴직시 발생한 퇴직소득은 퇴직소득세로 납부하고, 부동산 등을 양도하여 발생한 소득은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게 된다. ● 지출 증빙서는 빠짐없이 챙기자. 세금은 소득에서 지출한 비용을 뺀 순소득에 대하여 과세한다. 따라서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경우 지출증빙서를 철저히 챙겨 두었다가 세금 신고시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신고하면 도움이 된다. ● 세금 신고는 제 때 해야 한다. 세금은 세법에 정해진 시기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에 세금을 못내는 경우에도 신고를 해 두어야 무신고 관련 가산세를 면할 수 있다. ● 세금의 신고납부는 기본적인 의무이다.세금과 관련된 의무를 게을리 하면 여러 가지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특히 무신고, 과소신고의 경우 가산세 부담이 많다. 세금계산서 발행, 지출증빙서 수취 보관, 신고납부 등 관련 의무를 세법에 따라 이행해야 한다. ● 절세의 첩경은 장부기장이다.장부기장을 하면 기장 내용에 따라 세액을 계산하므로 비용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무기장의 경우 정부가 정한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로 세액이 계산되므로 비용을 다 인정받지 못해 세금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 장부기장을 하여 손해가 발생하면 이를 다음 사업연도의 비용으로 공제하여 주는 이월결손금공제도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김정배 세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제10회 원주부부축제 기념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원주시는 제10회 원주부부축제 및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까지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원주에 주소를 둔 원주시민은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수상작 3점은 원주부부축제 행사에서 시상하고 전시하고, 대상 수상작은 행복원주 표지사진으로 게재한다. □응모 기간 : 4월 18일(월)까지□사진 규격 : 8×10 또는 11×14□응모 방법 : 우편 또는 방문접수 제출처 : 원주시 여성가족과 / 원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문의 : 737-2742(여성가족과 가족복지팀), 764-8612(원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