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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의 ‘프레임’ 깨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고교시절 나의 꿈은 ‘검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꿈이 언제부터 나의 꿈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추측컨대, 그저 초등학교 때부터 집안 어른들한테 들은 가장 멋있는 직업이 아마도 검사였지 않았나 싶고 특히나 부모님께서 아들에게 가장 바란 직업도 역시 검사였을 것이며,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혹은 나조차도 어느새 검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이라고 세뇌되어 나도 모르게 십 수 년을 그 꿈을 갖고 살아왔던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과정으로 학창시절 명목상의 자신의 꿈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기대가 ‘나의 꿈’?너무나 당연하게도 한 사람의 장래희망이 결정되는 데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부모님의 정보력 혹은 그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그 정보력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부모의 직업과 재력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부모가 직장에서 보고 듣는 것, 부모가 어울리는 사람들이 누군지에 따라 그 정보력과 시각이 형성되며, 정보력이 많지 않을수록,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지 않을수록, 부모가 자식에게 바랄 수 있는 모습은 한정되며 해줄 수 있는 조언 역시 한정된다. 그저 현재 상황에서 누구나 좋다고 하는 봉건적인 직업관에 입각하여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럼 자식은 그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자식의 상상력도 그 프레임 속에서이며, 꿈도 그 프레임 속에서이다. 그렇다고 부모님을 비난하고 원망해야할 문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당신들이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즉, 보고 듣고 알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 또 그것을 기반으로 장래를 예측했을 때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을 제시했을 뿐이다. 인생은 프레임, 그것을 깨고 나와야 성숙돼그렇다면 이러한 프레임은 어디서 극복해야 하는가. 어떻게 그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가. 답은 바로 학교에 있고 선생님에게 있다. 먼저, 학교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모인다. 그들은 각각 다른 집안 환경에서 자랐고 각각의 프레임을 갖고 있다. 개인별로는 자신을 구속하는 프레임일지 모르지만, 서로 다른 프레임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어울리다보면 자신이 갖고 있던 프레임이 어느새 변형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프레임으로 편입되기도 한다. 이러한 또래의 교류를 통한 자기발전은 가장 자발적이고 순수한 것이라서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 얻은 것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는 아직 판단이 미숙한 시기이고, 특히나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프레임에 갇힐 수가 있다. 또, 친구들로부터 얻은 왜곡된 정보를 검증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돼 어떤 것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꿈을 가질 수도 있다. 친구를 잘 사귀라고 하는 이유가 결국 이런 이유가 아닐까. 이러한 가정환경 및 또래 집단 간 관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로소 한 명의 청소년을 내적으로 성숙시키는 것은 바로 선생님이다. 경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선생님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나와 비슷한 환경에 처한 수많은 제자를 대해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제자들이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고, 지금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알고 계신다. 이런 데이터가 모이게 되면 한 학생이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했을 때 확률적으로 유리한지를 좀 더 냉철하게 판단할 수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에 유망했던 진로들이 현재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향후 전망은 어떨지, 점차 유망해지는 새로운 영역은 또 무엇이 있는지를 각 필드에 나가 있는 제자들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와 노하우로 현재 맡고 있는 제자들을 더욱 바른 길로 지도하고 한 청소년을 내적으로 성숙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 다시 뵙고 싶지 않을 만큼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긴 분들도 계셨으니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선생님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리타분한 어른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노하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과 여전히 좋은 선생님이 훨씬 더 많이 계시다는 것, 그리고 그분들은 언제든 우리의 SOS를 반갑게 맞이해 주실 거라는 것이다. 스승의 날이 다가온다. 나의 선생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 김종우 교사(양재고 진로진학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설화수,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난 3월 30일, 강남 도산대로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로 오픈했다. 국내 단일 뷰티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중 최대 규모다. 특이한 외관 때문인지 멀리서도 눈에 띈다. 건물 외부를 감싸고 있는 황금빛 브라스가 봄 햇살과 어우러져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황금빛 브라스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 콘셉트는 ‘랜턴(Lantern)’으로 등불이 어둠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아름다움을 널리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축, 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네리앤후(Neri&Hu)의 작품이다. 또한 건물 내부와 외부를 장식한 황금빛 브라스는 층별 공간을 아우르며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미(美)의 여정을 표현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비약을 꿈꾸는 설화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일반 매장의 판매 제품은 물론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제품도 판매한다. 아울러 고품격의 스파와 뷰티 카운슬링,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 이곳에서 설화수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설화수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하 층 포함해 총 6개 층으로 구성1층 ‘부티크&헤리티지 룸(BOUTIQUE &HERITAGE ROOM)’은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 존과 병행하여 시즌별 이슈 상품 및 신상품 등 설화수의 최신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층 ‘부티크&기프트 서비스(BOUTIQUE &GIFT SERVICE)’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뷰티 카운슬링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한쪽에 마련된 기프트 서비스 존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한 정성이 담긴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진행한다. 3층에는 문화공간인 ‘컬처 라운지(CULTURE LOUNGE)’가 있다. 설화수 브랜드 담당자는 “이 공간에서 정기적인 문화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또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VIP 라운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의 미(美)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럭셔리 안티에이징 한방 스파 프로그램 ‘설화수 스파(SULWHASOO SPA)’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한방 특유의 은은한 향이 실내 가득 배어있다. 또 지상 4층에서는 보다 캐주얼한 스파 ‘설화수 밸런스 스파(SULWHASOO BALANCE SPA)’를 즐길 수 있으며 얼굴(FACE)과 몸(BODY), 페이셜&바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스파 관리실로 들어서니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개나리, 벚꽃 등이 만개한 도산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꼭대기 층인 루프 탑 라운지에는 이벤트나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 설화수는 오픈 기념으로 ‘랜턴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윤조 에센스와 자음생크림 2종이며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월 30일부터 한정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설화수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이다. 글로벌 브랜드는 이미지를 먹고 산다. 세계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든 설화수를 당당하게 꺼내놓고 화장을 고치는 광경이 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터보힐링센터’ 방금 내린 신선한 커피를 마시며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 있다. 차 한 잔 가격으로 다섯 가지 운동기기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터보힐링센터’가 바로 그곳. 은마상가 2층에 자리한 ‘터보힐링센터’에는 음파진동 운동기와 황토좌훈 반신욕기, 전신안마기, 발마사지기, 온열 테라피 등 다이어트와 체형관리, 재활치료에 필요한 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운동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 체력이 약한 노약자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0분에 1천 원이다. 기구를 사용할 때는 회원카드(5만 원 혹은 9만 원)를 운동기구에 대고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이곳은 일반 헬스클럽과는 달리 정해진 기간이 없으며 일단 회원카드를 구매하면 개포동 본점 등 다른 체인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곳의 권영희 대표는 “10분 운동으로 1시간 유산소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특히 음파진동 운동기는 성장판을 자극해 어린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종합상가 B블록 219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02-558-5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방배동 ‘사이데이 마켓’ 열려 지난 4월 9일(토) 서초구 방배로 42길에서 ‘사이데이 마켓’이 열렸다. 방배로 42길은 방배동 주택가 사이 공방과 갤러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공간으로 한적한 곳에 독특한 소품을 팔고,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길에는 맞춤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향수 공방, 도자기 핸드페인팅(세라워크), 이야기가 있는 바느질 공방(꽁뜨), 가죽공방(알라맹) 등 공방체험을 할 수 있으며, STILL DRAWING, 김수현 작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될 갤러리 토스트, 미나 아틀리에 등 다양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목재가구점(키논), 장식품점(에잇컬러스) 등 볼거리가 많다. 골목 사이사이에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카페와 빵집에서 맛있는 차와 빵도 맛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방체험과 갤러리 전시회, 아트상품 판매 등을 곁들여 방배사이길 만의 특색 있는 행사가 되었다. 사이데이 마켓은 앞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미국 유학미술 전문 마크앤페인트(MARK & PAINT), 상반기 장학생 모집 SVA와 MICA 등 미국 명문 미대 수석 편입생, 수석 입학생을 다수 배출해 온 마크앤페인트(원장 채혜선)가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7년, 2018년 미국 미대 입학 준비생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선발 기준은 학교 성적 40%, 꿈 소개서 30%, 꿈 드로잉 30%이다. 이번 마크앤페인트 장학생 선발은 미국 미대 장학생 입학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미리 선발하여 마크앤페인트 포트폴리오 준비반 수강료의 50%를 지원하고, 미대 상위권 입학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서 진행한다. 마크앤페인트는 학생들이 미국 미대가 입학 심사 시 가장 중요시하는 학생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 언어와 실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 양성을 위해 대학은 물론 대학원 진학까지를 염두에 둔 장기적인 관점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02-514-7654 www.marknpaint.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PRP어학원, ‘New SAT 만점 전략과 미국 대학 합격 전략’ 설명회 국내 및 해외대학 전문 PRP어학원에서 ‘New SAT 만점 전략과 미국 대학 합격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에 PRP어학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PRP어학원의 노윤주 SAT 팀장과 노정완 AP 팀장, William Lee College Admission 팀장이 연사로 나서 미국 대학 진학 준비에 대해 설명한다.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해외고, 국제고,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은 1차 6월 6일(월), 2차 6월 13일(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New SAT 강좌를 새롭게 선보이는 PRP어학원은 베스티안병원 건너편 오리다빌딩(대치동 1023-6)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역삼청소년수련관, 제14회 동아리 발대식 개최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에서 지난 4월 2일(토) ''제14회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이 열렸다. 2016년 청소년활동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써 각 자치기구별 대표 청소년들 임명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수청소년오케스트라, 벨리비아키즈, 걸스온탑) 등이 진행되어, 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동아리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한편, 역삼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C.H.A.R.M’과 청소년기자단 ‘모해’, 봉사나눔동아리(문화재지킴이, 비상구, 컬쳐텔링, ABC봉사단), 문화예술동아리(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진로동아리(제과제빵, 만화, 중국어), 또래상담동아리 등 특성화된 청소년 동아리들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강남구,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 무더기 적발 강남구는 지난 두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법 위반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를 적발해 13명의 영업주를 형사입건하여 송치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구는 불법·퇴폐 근절을 위해 강남구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 단속 팀을 꾸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13개 업소에서 20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동일 층을 나누거나 층을 달리하여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등으로 각각 영업허가 받은 후 실제로는 1개 업소로 운영한 변칙업소 3개소,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시설을 룸살롱처럼 꾸며놓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영업한 4개소, 일반음식점 객실에 노래반주기기를 설치하여 불법 영업한 6개소, 허가받은 면적 외에 영업장을 무단 확장하여 사용한 4개소, 단란주점 시설기준을 위반하여 객실을 통로, 복도 형태로 설치한 3개소다.이번에 적발된 신사동 G 업소는 한강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빌딩 17층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고급 룸살롱을 방불케 하는 시설과 실내장식을 갖추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영업 중에 있었으며 단속에 대비해 노래반주기기를 외부로 돌출되지 않게 객실 유리벽에 숨겨놓고 별도 기계실에서 관리기사가 몰래 모니터를 켜고 끄는 치밀함도 보였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이진우 팀장은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는 법을 악용하면서 점점 교모해지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구는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끝까지 추적하여 근절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초구, ‘은빛요리교실’운영 서초구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건강요리교실인 「은빛요리교실」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김모(70세) 어르신은 “요리를 직접 해보기 전까진 버섯을 다듬고 오이를 자르는 게 이렇게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에 배운 요리들을 내 손으로 직접 가족을 위해 집에서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은빛 요리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초등생이 보면 좋은 역사 프로그램 만화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까지…다양한 강의와 영상물 있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으로 역사를 일 년 동안 배우게 된다. 그 양도 방대한데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도 어려워서 미리 역사 관련 배경지식을 쌓아두라고 조언하는 선배 맘들이 많다. 또한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면서 아직 어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역사교육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역사를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끼는 초등학생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까지, 초등학생이 볼만한 역사 프로그램과 방송 및 영상을 소개한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자료 EBS, KBS 홈페이지 사진 각 방송 홈페이지 및 유튜브 화면 갈무리 EBS ‘역사가 술술’재미있는 사건과 인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꾸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한국사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에서 등장하는 역사적 내용의 뒷이야기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교과서 역사에 흥미를 갖도록 하며, 교과서에서는 생략된 내용을 이야기로 구성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1회 ‘남으로 남으로 장수왕!’부터 시작해 3월 28일 현재 29회 ‘과거를 실시한 광종’까지 방송되었으며, EBS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일시 [EBS 1TV]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45분 ~ 6시 55분[EBS U]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40분 ~ 5시 50분 EBS ‘한국사 시간여행’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역사 속 이야기와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대한이’와 ‘어리’의 시간여행 이야기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주인공의 경험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의 고증과 감수를 거쳐 제작되었다. EBS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일시 [EBS 2TV]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20분 ~ 3시 40분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 오후 12시 (재방송) EBS ‘초등 스토리 한국사1&2’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재미있는 역사 강좌로, 한국사를 풍부하고 재미나게 이해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 ‘초등 스토리 한국사1’은 고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다루고, ‘초등 스토리 한국사2’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다룬다. 각각 총 24강으로 구성되었다.EBS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일시 [EBS 2TV]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 3시 20분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 오후 12시 10분 (재방송) EB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방송이다. ‘EBS 중학’ 사이트로 분류되었지만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무리 없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총 50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6강은 한국사를 한눈에 정리하고 출제경향 분석을 다룬다. 특히 사진 특강을 통해 역사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한눈에 정리되는 판서를 통해 핵심을 집어준다. 그리고 어렵고 외우기 어려운 내용을 암기송으로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 EB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강좌를 듣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튜브 ‘설민석의 역사 이야기’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역사 강의도 인기다.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설민석 강사는 영화 ‘명량’을 통해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을, 영화 ‘암살’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의 역사를 강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그의 역사 강의는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설민석의 역사 이야기’ 강의는 ‘사도’, ‘광해, 왕이 된 남자’, ‘관상’, ‘역린’, ‘국제시장’ 등의 영화뿐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SBS)’, 소현세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 ‘삼총사(tvN)’ 등을 다루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그날을 무대로 당시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패널들이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특히 출연진 간에 펼쳐지는 역사 토론을 통해 넓은 역사적 식견을 배울 수 있다. 방송일시 [KBS 1TV]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 10시 30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