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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대부고 & 양재고, 강남 일반고 입시 사례 엿보기 지난 호에 이어, 둘째 날 진행된 5강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부장)와 6강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가 밝힌 ‘합격·불합격 사례’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단대부고 수시 학생부 강조, 정시 과탐 Ⅱ과목 선택의 유·불리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단대부고에서 자연계 전교 60등 이내, 인문계 전교 50등 이내의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에서 SKY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며 지난 3월 학력평가 결과 표준점수 총합이 고3 인문계 50등 학생 501점, 자연계 50등 학생 545점임을 예로 들었다. 내신 성적 전교 50~60등 이내인 학생들은 수능 성적 우위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 ‘2016 단대부고 입시결과(중복 포함, 캠퍼스 합격자 제외)’ 서울대 25명을 비롯해 연세대 39명, 고려대 35명 등 총 99명이 합격했고, 의·치·한의대는 총 45명이 합격했음을 밝혔다. 이어 수시전형에서 매력적인 학생부와 전공적합성을 강조하며 학생부종합, 특기자, 논술, 적성전형 사례와 입시전략을 잘 세운 정시 합격사례를 밝혔다. 이중 몇 개 사례를 소개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오장원 교사는 전 학년 내신 1.68등급인 A학생과 1.75등급인 B학생을 예로 들었다. 두 학생 모두 내신이 우수하고 비교과 활동을 활발하게 했으나 자신의 희망 진로인 연구원, 공학자에 맞춰 비교과 활동에 주력한 B학생이 전공적합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지원 대학(서울대 공대, 고려대 공대 모두 합격)에 모두 합격했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오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세 명의 학생 사례를 밝히며 내신, 수상경력, 진로희망, 자율활동,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 세부능력 특기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총 10개 항목을 비교 분석해 매력적인 학생부의 요건을 재차 강조했다. ▒ 특기자전형 사례 특기자전형에서 전 학년 내신 2.36등급인 C학생을 예를 들며 희망 진로에 맞는 경제 활동과 수상 항목, 어학 특기를 드러낸 영어활동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주목해 합격 사례를 밝혔다. ▒ 정시 사례 여러 학생의 정시 사례 중 수능 표준점수 514점(과탐-화학1 67점, 생명과학1 72점)을 받은 D학생의 합격 사례(고려대 바이오시스템 의과학부+성균관대 공학계열 모두 합격)와 수능 표준점수 509점(과탐-화학1 65점, 생명과학2 62점)인 F학생 사례(서울대 생명과학부 합격)를 비교하며 ‘과탐 Ⅱ과목 선택’의 유·불리에 대해 설명했다. 수능 총 표준점수가 더 낮았음에도 과탐 Ⅱ과목을 선택해 서울대에 합격한 F학생의 예를 들었다. 양재고 수시전형 목적에 맞춰 지원, 합격 가능성 파악하는 정시 전략 중요해 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어느 대학은 내신을 먼저 본 뒤 학생부 기록을 본다. 교과활동이나 학생부 기록을 먼저 본 뒤 내신을 확인하는 대학도 있다. 이처럼 대학별 학생 선발 기준이 조금씩 다르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정시는 합격 가능선 확인 등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적과 진로 활동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2016 양재고 입시결과’에 대해서는 서울대 13명(수시 11명, 정시 2명), 4년제 대학 합격자(중복 포함) 285명(수시 174명, 정시 111명)임을 밝혔다. 김 교사는 또 “2017 수능 수학 개정에 따라 현 고3 학생들은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변경하기 쉽지 않으며, 경찰대학이나 육군사관학교의 경우도 7월에 시험을 치르지만 이 학생들 역시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을 덧붙였다. 지난해 조기졸업에 제한을 받았던 영재고, 과고 학생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자연계 학생들의 입시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학생부종합전형 사례김종우 교사는 인문계, 자연계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를 공개했다. 인문계 A학생은 경제·경영에 맞는 학교활동과 수학 성적의 우수성, 그리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주목했다. 두루뭉술하기 보다는 ‘떡볶이라는 특정 재화를 행동경제학으로 연구’ 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이 학생부에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다.자연계 B학생은 희망 진로가 의사에서 전자공학자로 바뀌었지만 자신의 진로에 맞게 전공 관련 활동과 수학·과학 우수성은 물론, 독서와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부분이 합격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논술전형 사례C학생은 수능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지구과학Ⅰ 1등급, 물리Ⅱ 3등급으로 최저 기준을 충족하며 연세대 논술전형으로 천문우주학과에 합격했다. 김 교사는 이 학생의 합격 원인에 대해 “학교 토요 논술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며 고2 때부터 일찌감치 논술을 준비하고, 여러 대학에 지원하지 않고 오직 연세대 한 곳을 목표로 논술전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한 덕분”으로 꼽았다.김 교사는 또, “상위 13개 대학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20%나 된다. 100명 중 5명 정도만 합격할 만큼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카드”라며 지원 대학의 모의논술을 반드시 풀어볼 것과 C학생처럼 한 대학의 논술에 집중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정시 사례전 학년 내신은 1.93등급이었지만 3월, 6월, 9월 학력평가에서 지속적인 성적 상승곡선을 그렸던 D학생에 대해 김 교사는 “학력평가 성적이 계속 상승세를 탔고 수능 역시 매우 잘 봤기 때문에 이 학생은 서울대 수시에서 불합격했지만, 수능 성적 서울대 환산점수가 인문계 학생의 합격선인 529점보다 1.5점 높았다. 이에 정시 합격 가능선을 예측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지원, 최초로 합격했다. 수시뿐 아니라 정시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 열어 강남구는 지난 10일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걷기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벚꽃이 활짝 핀 양재천에서 다양한 예술공연과 함께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강남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으로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모여 시작한 행사는 생활체육회,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식전 ‘참소리 예술’의 국악공연과 ‘나라사랑 댄스’의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개회식과 더불어 장수시대 건강을 기원하는 구청장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본격적인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rarr 남측 양재천 &rarr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rarr 북쪽 양재천 &rarr 영동6교 남단 광장 순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과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대회 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했다. 아울러 영동3교와 영동6교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강남심포니, 강남합창단의 공연과 플루트, 우쿨렐레, 만돌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펼쳐졌고 양재천 보행자교와 상단 산책로에는 지난해 양재천 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전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한류의 명물, 강남스타일 랜드마크 그랜드 오픈 강남구는 이달 1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앞에서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형물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갖고 이곳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랜드 마크화한다. 전 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달궈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린 ‘강남스타일’의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독특한 강남만의 문화를 담은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아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마인드를 부각시킨 작품은 높이 5m, 폭 8m에 달하는 청동 조형물이다.말춤의 손목 동작을 디자인한 것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싼 모습이고, 아래에 사람이 서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며, 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비춰진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이야깃거리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을 완성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꾸며지는 이번 제막식은 ▲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하는 1부 오프닝 퍼포먼스에는 ▲ 피에스타 ▲ 에이프릴 ▲ 러블리즈 등 인기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강남구, 전국 발달장애인퀴즈대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4일 역삼동 소재 국기원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울려요 도전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전국 발달장애인퀴즈대회는 강남구가 후원하고 충현복지관(관장 강태인)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이 참여, 대항전을 통해 다양한 퀴즈문제를 풀고 마지막까지 남는 조가 골든벨을 울렸다. 강남구는 발달장애인의 자아감 성취와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총 100개 팀(2인 1조)의 선수단을 모집하고 행사를 펼쳐 가족 응원단, 교사,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강남구에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은 지난달 기준으로 1509명으로 지역 내 전체 장애인 1만 5803명의 9.5%에 해당하며, 참가한 100개 팀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서울 60개 팀, 경기 27개 팀, 인천 8개 팀, 경북 5개 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서초 3동 ‘런치타임 콘서트’ 서초 3동에 위치한 ‘(주)KH바텍''(대표 남광희)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치타임 콘서트’는 봄, 가을 6회씩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주)KH바텍’은 작년 5월 서초 3동 주민센터와 ‘문화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봄·가을에 런치타임 콘서트를 5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호응에 12회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1회 공연은 지난 4월 6일(수) Das Trio의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주)KH바텍’지하 PERIGEE홀에서 열렸다. 앞으로 4월 20일, 5월 4일, 18일 6월 1일, 6월 15일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Music in Life’, ‘영화 속 클래식’, ‘목관 트리오로 듣는 5월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나만의 방법으로 미술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 아이들에게 ‘미술관’은 어떤 곳일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가 아니라면 그림을 둘러보는 과정이 좀 지루하다고 말하는 아이가 대부분일 것이다. 미술 전시를 좋아하는 엄마 마음에 아이들도 함께 잘 즐길 수는 없을까 늘 안타까웠다. 마침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 미술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대미술과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하는 특별전시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이번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미술관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을지 알아보면 어떨까.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자료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내가 직접 전시를 준비한다고?‘이번 전시는 과천 이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미술관의 대표적인 기능(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오랜 기간 열리며, 상설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상설 전시는 5가지 주제로 꾸며진 각 공간에서 어린이는 미술관의 주체가 되어 주변 일상 사물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수집해보고, 전시의 기획의도를 퍼즐과 수수께끼로 풀어보고, 직접 미술품 보존가가 되어 현미경을 통해 작품을 살펴보는 등 직접 전시기획자, 교육기획자, 미술품 보존가가 되어 볼 수 있다.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첫 번째 방법은 ‘미술관 작품의 이야기를 듣다: 수집’이다. 미술관의 소장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수집 과정과 기준을 살펴본다. 어린이 스스로 자신만의 기준으로 일상생활 오브제를 활용한 수집활동을 경험해 보고 동시에 다른 친구들의 수집활동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째 방법은 ‘작품 속 이야기와 만나다: 조사·연구’이다. 작품은 작가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전시를 기획하는 과정 중에 이루어지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서 탄생한다. 따라서 작품이 제작되기까지의 과정, 아이디어, 작품의 제작방식 그리고 재료 등을 직접 보고 감상하며 나만의 관점과 방법을 찾아보는 공간이다. 세 번째 방법은 ‘전시 속 숨겨둔 수수께끼를 풀다: 전시’이다. 전시는 큐레이터의 기획의도에 따라 같은 작품일지라도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기획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이 공간에서 전시 안에 숨겨진 큐레이터의 의도와 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코드와 관련된 수수께끼를 직접 풀어보며 미술관에서의 ‘전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네 번째 방법은 ‘오랫동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 보존’이다. 미술관 작품 상태를 건강하게 지키고, 본래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보존·복원 활동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때 주의해야 할 태도들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다섯 번째 방법은 ‘나만의 미술관을 즐기는 방법’으로 어린이들은 앞에서 제시한 네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미술관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수한 결과물은 향후 어린이미술관 공간에 적용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와 작품 이야기>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두 번째 방법 코너와 관련하여 전시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작품에 관한 감상 내용을 활동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속 CM(Children’s Museum)탐정〉은 미술관 전시의 기획의도를 다양한 전시 구성 요소로 살펴보며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멋진 미술관 친구〉는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어린이미술관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픽토그램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6세~초등 6학년의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하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아트카페〉는 작품의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제작 계획을 토대로 주체적 창작활동을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이다(6세~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포함 가족, 매주 토 13:30-15:00 일 15:30-17:00). 〈출발! 작품 속으로〉는 실제 작품을 감상하며 오랫동안 다양한 감상법을 활용해 감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초등 저학년 어린이, 매주 일 13:30-15:00)이고, 〈미술관에 가면〉은 어린이미술관 전시 곳곳에 숨겨진 여러 방법을 통해 미술관은 어떤 곳인지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6세~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포함 가족, 매주 토 15:30-17:00). 각각의 주말 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mmca.go.kr/child/)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신사동 가로수길 만국기 펄럭이는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강남구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 태극기 달기 붐 조성을 위해 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태극기 상시게양 거리를 만들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고 밝혔다.구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태극기와 외국기를 상시 게양하는 거리를 만들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타국에서 예기치 않게 태극기를 맞이한 감격과 자부심을 여행이나 그 밖에 다른 경험을 통해 한번쯤은 누구나 느껴봤을 감동과 기쁨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돌려주고 구의 태극기 사랑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추진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가로수길 만국기 상시 게양거리를 조성하게 됐다. 상시게양 구간은 가로수길 650m 이며 보도 양측에 설치된 가로등주 34개를 이용해 배너형 국기를 게양하는데 사계절 상시 게양에 적합할 수 있도록 눈 · 비에 강한 재질을 엄선해 선택하고 크기와 설치방향도 지역 상인들의 상간 간판을 가리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또 배너기 왼쪽에는 태극기를 오른쪽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중국,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순으로 18개 국가의 국기를 게양했다. 관광객이 외국 관광 중 자국의 국기를 찾아보는 재미와 이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이를 계기로 태극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봉축탑 점등 법회 열려 서초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6일(수) 오후 6시 30분, 봉축탑 점등 법회를 열었다. 대한불교 서초구 사암연합회(회장 관문사 월도스님)가 주관한 이번 점등식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30여 곳의 사찰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식전행사인 구룡사합창단의 찬불가 합창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보현행원, 반야심경, 관문사합창단 축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축탑은 서초구청 광장 외에도 서초 나들목, 예술의전당 아쿠아육교에 설치되어 부처님 오신 날까지 불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5월 14일(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 및 제등행렬도 개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입시자소서닷컴, 대학생 멘토 회원 모집 입시자소서닷컴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 회원을 모집한다. 멘토 회원 가입 후 ‘합격 자기소개서’가 고등학교 후배 멘티에게 채택되면, 등록과 첨삭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장학금을 받을 좋은 기회이다. 단 한 번의 대입 ‘합격자기소개서’ 등록으로 고등학교 후배들이 자기소개서를 다운 받게 되면 로얄티가 일정하게 지급되며, 자기소개서 첨삭 시에도 첨삭 로얄티를 지급한다. 특히 고등학교 후배의 자기소개서 작성 시기인 7, 8월은 대학생이 여름방학 중이라 첨삭 여건도 좋은 편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을 후배를 위해 멘토가 되어 도움도 주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입시자소서닷컴을 친 후 회원가입 절차를 밟으면 된다.문의 1522-3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테라스에서 느끼는 한 입 가득한 봄 ‘콩부인 청담점’ 청담동 도심 한 복판에 키 높은 나무들과 그 사이로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테라스가 있다면 얼마나 운치 있을까? 근데, 실제로 그런 곳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콩부인 청담점은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색다른 맛의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상상력 가득한 샐러드 한 접시에 오직 과일과 채소만 갈아 만든 에너지 드링크 한 잔, 건강까지 생각한 파스타까지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오리지널 커피 브랜드‘마켓 비스트로’를 표방하고 있는 콩부인 청담점은 이름 때문에 ‘콩 음식점’이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콩’은 커피콩에서 따온 말로 여기에 여성성을 강조한 ‘부인’이라는 단어와 합쳐서 만든 오리지널 커피 브랜드다. ‘비스트로(Bistro)’가 차나 커피, 와인 등이 함께 나오는 작은 식당이라는 뜻인 것처럼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커피나 디저트 메뉴도 함께 갖추고 있다. 한국의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매일 매일 건강하고 신선한 한 끼 식사와 이곳 셰프가 직접 만든 소스와 드레싱을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이크, 리조또, 파스타 등 식사뿐만 아니라 가볍게 커피 한 잔 마시러 가도 좋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부터 커피,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까지 갖추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브런치 메뉴는 ‘몬테크리스토’. 바삭하게 구워진 토스트 빵에 달콤한 슈가 파우더가 듬뿍, 거기에 함께 나오는 라즈베리 잼을 발라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가격은 16,500원. 무엇보다 작은 공원에 온 것 같은 테라스는 항상 인기가 좋아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상상력 가득 샐러드와 건강 음료콩부인 청담점에서 공원 같은 테라스를 보고 처음 놀랐다면 다음에는 다른 인공적 재료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오직 과일과 채소로만 착즙한 주스에 또 한 번 놀랄 차례다.각 각 ‘에너지’, ‘시너지’ 등 힘이 팍팍 솟아날 것 같은 이름이 붙여진 주스는 안이 투명하게 다 보이는 작은 병에 마치 꽃다발을 만든 것처럼 샐러리, 적채 등이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서 나온다. 가장 인기 있는 주스는 ‘에너지’로 사과와 당근 샐러리가 들어가 있다. 좀 더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블루베리에 사과 적채, 레몬이 들어간 ‘시너지’를 마셔 봐도 좋다. 가격은 13,200원.콩부인 청담점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메뉴는 바로 ‘모찌 샐러드’. 샐러드지만 뜨거운 팬에 쫀득한 찹쌀떡과 모차렐라 치즈, 그 위에 상큼한 루꼴라까지 더해져 색다른 샐러드를 맛 볼 수 있다. 가격은 22,000원. 또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철 재료를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샐러드 뷔페가 운영되고 있어 따로 샐러드 주문은 받지 않는다. 샐러드 뷔페 가격은 19,800원이다. 건강함을 가득 담은 파스타와 리조또 이곳의 파스타와 리조또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거기에 건강까지 생각해 견과류나 버섯 등의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버섯 고르곤 졸라 크림 파스타는 진한 크림소스의 깊은 맛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있는 파파르델레 파스타면(넓적한 면)을 사용했다. 또 견과류를 충분히 넣어서 파스타면과 견과류가 함께 씹혀 고소함을 더해준다. 가격은 18,700원.꽃버섯 리조또 역시 인기 메뉴다. 약간 짭조름한 리조또에 마치 꽃처럼 모양을 내 얇게 썬 버섯을 충분히 토핑해서 감칠맛이 어우러졌다. 가격은 19,500원.이외에도 새우토마토 파스타, 관자파스타, 키조개 오일 파스타, 전복 리조또 등 총 10가지의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 볼 수 있다. 가격은 19,000~24,000원대다.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59길 16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오후 3시~5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음료만 주문 가능)문의 02-3443-21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