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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빛날인] 창덕여고 2학년 권수연 좌우명이 ‘웃자’라고 했다. 첫인상이 지나치게 진지해 말붙이기 어렵다는 소리를 친구들로부터 귀 따갑게 들어 늘 ‘방실방실’ 웃으려 애쓴다는 권수연양.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눠보니 또래 수준을 뛰어넘는 튼실한 인문학적 토대가 돋보였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음악·미술·문학은 ‘내 친구’ 수연 양은 <영웅> <원효> <노틀담 드 파리> 등 국내 무대에 올려진 입소문난 뮤지컬을 두루 섭렵했다. “최근 대학로에서 본 창작뮤지컬이 기억에 남네요. 작은 무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엿보였어요.” 권양의 감상평이다. “공연을 볼 때는 스토리, 무대장치, 배우, 음악을 분야별로 쪼개 디테일하게 보려고 해요.” 그러면서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과 달리 소극장 공연은 가난한 예술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이 있다는 말까지 덧붙인다.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그는 음악, 미술, 문학에 애정이 깊다. 때문에 세 장르가 고루 녹아있는 공연을 교과서 삼아 장래 진로를 향한 ‘기초 체력’을 기르는 중이다. 물론 예비 고3생으로 살인적인 공부 스케줄도 착실히 소화하고 있다. 수연 양은 유학 간 아버지를 따라 독일에서 지낸 5년을 ‘보석 같은 유년의 추억’으로 떠올린다. “발도로프 유치원을 다녔는데 숲이 놀이터이자 교실이었고 흙, 풀, 나뭇조각이 장난감이었어요. 2년간 다닌 외국인학교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과 뒤섞여 지내며 ‘다문화’를 온몸으로 배웠지요. 공부가 아닌 ‘소통 수단’으로서 외국어, 문화에 대한 관심이 그 때에 길러졌어요.” 그는 영어, 독일어, 일어 3개 국어를 한다. 특히 일어는 중학교 때 혼자서 익혔다. “일본 만화에 푹 빠져 <이누야사> 같은 만화를 보고 또 보며 뜻도 모른 채 대사를 몽땅 외웠어요. 내가 좀 ‘오타구’ 기질이 있거든요(웃음). 주먹구구식으로 일어를 배우다 나중에 원어민선생님에게 정식으로 배웠고 공부한 김에 일본어능력시험(JLPT) 2급까지 땄어요.” 권 양은 최근 송파구에서 열린 리브컴어워즈 국제대회에서 일어와 영어 통역봉사활동도 펼쳤다. ‘문화기획자 권수연’ 색깔 만들기 ‘그림은 말 없는 시’라고 말하는 수연 양은 짬짬이 ‘미술’과 논다. “국영수 공부에 치이다 보니 숨 쉴 ‘틈’ 필요했어요. 그래서 방학 때마다 미술학원에 다니며 그림을 그려요. 운 좋게 미술심리를 전공한 선생님을 만나 머릿속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꽤 재미있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같은 동화 9편을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여기에 본인만의 독특한 해석을 담은 글을 한데 엮어 곧 아트북을 펴낼 예정이다. “글과 그림이 하나씩 쌓이다보니 책 한권으로 묶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났어요. ‘예비 문화기획자 권수연’만의 색다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고 싶었죠.” 야무지게 속내를 밝힌다. 이처럼 ‘콘텐츠 제작’에 관심 높은 그는 창덕여고 교지 편집부 활동에 애착을 보인다. “아이템 기획, 섭외와 취재, 레이아웃까지 우리 손으로 2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완성해요. 만화가 강풀, 작곡가 방시혁 같은 유명인을 섭외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리뉴얼한 교지가 꽤 반응이 좋았어요.” 공들여 만든 교지를 보여 주는 그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엿보였다.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실천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인 그는 교내외 각종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여한다. “뭐든지 일단 부딪혀 보는 성격이에요. 성공하든 실패하든 꼭 배우는 것이 있으니까요. 학생 명예교사도 마찬가지예요.” 창덕여고에는 학생들 끼리 그룹을 짜서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명예교사제도가 있다. 1학년 때 수연 양은 골프 명예교사로 활동해 동급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사실 제 골프 실력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통해 짬짬이 익힌 게 다예요. 그걸 밑천삼아 용감하게 명예교사로 자원했는데 반응이 괜찮았어요.” 올해는 고문(古文) 명예교사로 활동한다.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관동별곡>을 주제로 수업을 했어요. 교수학습 지도안까지 쓰며 학생이 아닌 ‘교사’ 관점이 돼 보니까 새로운 게 보였어요. 지식을 ‘아는 것’과 ‘전달하는 것’의 차이를 생생하게 경험해본 셈이죠.” 지난 여름방학 때는 호비(HOBY) 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굶주리는 개발도상국가 아이들을 돕는 자선활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학을 공부하신 아빠 덕분에 어릴 때부터 문화, 예술 분야 폭넓은 지식을 접하며 자랐어요. 내가 누린 혜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막연한 부채의식이 있어요.”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 그는 매월 용돈을 아껴 결연을 맺은 미얀마 소년을 후원하고 신망애복지재단에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작은 실천’을 행하고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2-11
- 창의성과 인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BIS Canada의 교육 캐나다 현지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있는 캐나다 오프쇼어스쿨 BIS 캐나다는 단지 영어 잘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닌, 나눔의 실천까지 가르치는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지금까지 ‘테리 폭스 걷기의 날’,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 등 의미 있는 나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문의 031-8022-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영구제모에서 영구의 의미 영구제모 시술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시술이 시작된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레이저로 털을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것부터 시작하면 정확히 16년째가 되어 간다. ‘영구제모’의 영구는 얼마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코미디언의 별명이 아니라 영원 무구하다는 우리가 아는 쉬운 단어 그대로다. 그런데 영구제모가 영구적이라는 의미를 가지지 않은 용어라는 오해가 생기게 된 이유는 레이저로 제모 시술을 받게 되면 처음에는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지 않아도 마치 제거된 것 같은 현상(일시적으로 성장을 멈추는현상)이 있고 이런 털들과 실제로 영구적으로 제거된 털들이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영구제모 시술을 받으면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고 일부는 남아 있기도 해서 오해의 깊이는 더 깊어 졌을 수 있다. 100%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의미가아니라 대부분의 털이 제거되고 영구적으로 다시 나오지 않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보니 혼란을 초래한 면이 있다.털을 제거하는 레이저가 개발되던 초기(1990년대 초반~중반)에 한 번의 시술로 일부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구진들이 "Permanent Hair Removal" 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영구제모라고 번역이 되었다. 만약에 2년만 제모가 되고 다시 털이 나오는 시술이었다면 2년 제모 또는 Two year hair removal이라고 용어를 만들었을 것이다.저자의 병원 홈피의 상담글이나 인터넷의 영구제모와 관련된 글을 보면 2년이 지난 뒤에는다시 털이 자란다는 내용이 있다. 이 말은 틀린 말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주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제모시술을 한 두 달 간격으로 반복해서 받고 있다면 계속 털을 숨어 있게 만들 수도 있어 구별할 수 없고 시술을 중단하고 4-12개월을 기다려서 숨어 있는 털이다 나오기를 기다린 후에는 영구적인 결과를 보게 된다. 인터넷의 글과는 정 반대로 마지막 시술 후 2년이 지나면 더 이상 털이 많아지는 일은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레이저 영구제모시술은 레이저의 파장이 적절하고 매 시술마다 누락 부위가 없고 적절한 강도로 시술을 하면 얼굴 부위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80-90%의 털을 영구적으로(평생) 제거할 수 있는 시술이다.글 JMO피부과(구, 제이엠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대입 수시확대, 공정성·객관성 확보와 공교육 변화가 우선 # 서울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를 8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강남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서울대 가려면 이제 강남을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면 세 번이 아니라 열 번이라도 이사할 태세다. 문제는 그 이사에 대한 고민이 ‘진정성 있는 최선의 교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면 입시에 좀 더 유리할까’를 고민한 데서 나온다는 것이다. 중학생 학부모 중에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강남에서 실력과 경쟁력을 키운 뒤 고등학교는 변두리로 가서 내신도 잡고 스펙도 준비해야겠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고등학교 때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 이미 그 지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반길 리 없어 적응하기 힘들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왜 이렇게 강남 학부모들은 대학 입시에 필사적일까. 그리고 무엇이 이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가. # 강남, 특히 대치동 주변의 중·고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 중 절반 정도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입학을 전후로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다. 아이의 학업능력이 강남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서, 학업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명문고에 입학시키기 위해, 주변의 사교육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내신의 불리함을 감수하면서도 이사 온 가장 큰 목적은 경쟁적인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무래도 대입에 유리할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수시 확대·정시 축소로 이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시 전형은 내신은 기본이고 대학별 고사와 자신만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비교과와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강남 학교들이 결코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서울대 수시 전형을 살펴보자. 2011학년도에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전형으로 21%,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35%, 정시전형으로 44.%를 선발했다. 그런데 이 전체 비율은 특목고와 강남고교 등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큰 차이를 보인다. 주요 과학고·외고·선발형자율고 등 50개 특목고의 경우 이 비율은 지역균형 0%, 특기자 61%, 정시 38%이다. 하지만 강남의 26개 고교의 경우 이 비율은 지역균형 3%, 특기자 22%, 정시 75%이다. 지역균형전형은 지방고등학교 학생, 특기자 전형은 특목고 학생을 위한 전형인 것이다. 강남 학생의 대부분은 전국 고사인 수능과 논술을 통해 정시로 서울대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수시를 80%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강남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 여기에 수시전형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확대에 대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8.4%가 반대했으며, 서울·경기 교육특구 지역 학부모의 경우 반대는 48%로 더 높았다. 또한 반대하는 이유로 ‘합격기준이 공정하지 않음’(43.6%)과 ‘입시부담 가중’(35.8%)을 들었다. 특히 서울·경기 교육특구 지역 학부모는 49%가, 대학원 이상 학력의 학부모는 51%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소수의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전형에서 주관적 입장을 배제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 자녀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젊은 입학사정관의 경우 얼마나 학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고 공정하게 평가할지 의문이다. # 학교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시가 확대되는 것도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강남의 수능 전문 학원들은 발 빠르게 내신 강좌를 확대하고 있고, 논술 학원에는 예년과 달리 고1, 2학년까지 문의가 쇄도한다. 하지만 강남 대부분의 고교는 아직도 수능 중심의 정시에 치중한다. 교내 스펙 준비를 위해 각종 대회를 열기도 하고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교내 경시대회, 논문대회, 토론대회 등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받는 주요 대회의 경우 학교 자체에서 준비해주기 보다 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또 다른 사교육을 조장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부모나 친·인척 등의 화려한 인맥을 동원해 대회 자료를 준비하기도 한다. 공교육에서 수시의 중요한 전형 요소인 논술과 비교과를 제대로 준비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수시 확대는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다. # 강남 교육의 한 복판에서 살다보니 과도한 교육열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비평준화 자율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종종 팀으로 움직이며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유명 강사들의 수업을 받기도 하고, 영재학교나 과고의 직전대비를 한다고 월 수백만 원의 학원비를 당연한 투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강남 학생들만이 아니다. 방학이면 수도권 일대의 손꼽히는 학생들이 로드매니저 맘들에게 이끌려 대치동 일대를 순회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아이들이 고입에서 꽤 성과를 거둔다는 점이다. 또 그렇게 들어간 고교의 좋은 프로그램과 주말 사교육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훌륭한 스펙도 마련해 당당하게 명문대 수시에 합격한다. 물론 그 아이들이 노력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 거기에다 조직력과 학습기획력까지 갖춰진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공부하지 않은 평범한 강남 아이들도 명문대를 바라볼 수 있는 정시의 문을 좀 더 열어둬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 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고전아 열려라 - 인문고전(1) 오래전 한 TV 프로그램의 코너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온 국민 책읽기 프로젝트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 신간도서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우리는 좋은 책을 얼마나 제대로 읽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좋은 책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수백 년이 지나도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감동을 주고 끊임없이 논의되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문고전이라고 생각한다. 인문고전이야 말고 동서양인 모두가 함께 읽고 부모가 읽고 자식에게 전해주는 그야말로 보물 같은 책이다. 하지만 현재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 지도자, 경제학자, 유명 회사의 CEO, 노벨상 수상자 등이 어릴 때 모두 고전교육을 열심히 받고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 본다면 인문고전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1. 역사속의 천재들은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토마스 에디슨(제너럴 일렉트릭社 공동창업자)은 학교 수업을 따라갈 지적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3개월만에 퇴학을 당했다. 하지만 교사 출신 어머니는 희망을 품고 아홉 살 때부터 에디슨에게 고전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시어스의 세계사,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흥망사, 흄의 영국사 같은 역사고전과 셰익스피어, 찰스 디키니스의 문학고전 등을 고루 읽혔다. 물론 그가 어려운 고전을 읽어내는 과정은 물론 힘들었겠지만 결과는 훌륭했다. 에디슨은 세계 최고 기록인 1093개의 특허를 따내면서 발명왕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 기업의 하나인 제너럴 일렉트릭을 창업했다. 2. 선생님과 읽는 고전(1) - 삼국지(나관중) 가르치는 입장에서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삼국지의 배경이 되었던 중국의 지도를 찾아 놓고 제갈량이 말했던 천하삼분지계의 위?촉?오의 나라구분을 한 뒤 각 나라의 왕과 장군, 책사 등을 함께 구분하여 메모하면 삼국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삼국지는 내용이 방대하나 꾸준히 읽어나가면 그 속에서 다양한 인간상과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각 인물들이 행했던 문제해결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게‘내가 CEO가 되어 성공하고 싶다면 어떤 인재를 뽑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삼국지 등장인물을 골라보도록 하거나 여학생들에게‘남편감으로 삼고 싶은 삼국지 영웅을 골라서 그 이유를 써보자’라는 주제를 던지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정리해 보는 기회도 되고 삼국지를 단순히 전쟁이야기가 아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야기로 느끼기 때문에 더 유익한 수업을 할 수 있다. 문의 02-538-1144,5608 www.wonin.kr 원인학원 윤은호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영어 1등급의 꿈, 단어 정복으로 완성하라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16년간 인간의 기억에 대한 특별한 실험을 하여 ‘망각곡선’이라는 이론을 찾아냈다. 그에 따르면 한 번 기억한 것도 한 시간이 지나면 50% 이하만 남게 되며 한 달이 지나면 20% 정도만 남아있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수능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은 무려 작은 뇌 속에 1만여 개의 단어를 저장하고 다녀야 한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어를 정복해야만 수능 1등급이 가능하다는 말도 괜한 엄포가 아니다. 외우고 또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리는 단어. 뭔가 특별한 암기법은 없을까? 수험생들의 이런 고민을 기발한 방법으로 덜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튼 <쌩뚱영단어학원>이다. 우리나라 학생 70%에게 그림이 주효 그동안 우리의 영어단어 암기 방법은 스펠링과 뜻을 달달 외우는 것 한가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사전을 한 장씩 뜯어 먹어가며 외우기도 했다. 하지만 ‘쌩뚱영어’ 개발자 하원복 연구소장은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두뇌 특징을 무시한 일방적인 학습법이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우뇌형입니다. 단어를 열심히 외웠는데도 자꾸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우뇌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숫자나 언어를 보여주기보다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신기하고 독특한 것을 기억하기 좋아하는 뇌의 특성상 쌩뚱영어만의 독특한 그림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반복하다보면 놀라운 학습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복하다 그림 예>conquer는 ‘정복하다’라는 뜻의 동사다. ‘캉커’ 발음과 비슷하게 ‘간 커’로 연상해 본다. ‘세계를 정복한 자들은 대부분 간이 컸다’로 연상하면 그림과 함께 정복하다는 뜻이 각인이 된다. <쌩뚱영단어학원>에는 모든 단어에 각기 다른 그림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초등, 중등, 수능, TEPS까지 30,000개가 넘는 방대한 단어의 그림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생뚱맞은 영어 단어 암기법 ‘생뚱맞다’는 행동이나 말이 상황에 맞지 않고 매우 엉뚱하다는 뜻의 단어다. <쌩뚱영단어학원>의 암기용 그림들이 거의 대부분 생뚱맞다. 문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림이 독특하고 새롭다 보니 학생들의 반응은 재미있고, 지겹지 않다는 평이다. chivalry 단어의 뜻은 ‘기사도’다. 교재에는 다리를 벌리고 소변을 보는 기사 3명이 그려져 있다. 설명에는 ‘발음을 쉬벌리라고 가정. 기사들이 쉬 하는데 다리를 쫙~ 벌리고 하는 모습이다.’라고 쓰여 있다. 웬만해선 잊기 힘든 설명이다.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지만 그림에 스토리를 짜 넣은 것들도 있다. 다양한 의미의 단어들을 외울 때 스토리를 가미한 그림 연상법은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쌩뚱영단어학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중·고등학생이 유독 많다. 문법이나 독해를 공부하면서 어휘의 벽에 부딪힌 중·고등학생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1개월이면 300~500 단어 마스터 초등부터 심화어원까지 전 연령대에 맞게 레벨별 어휘가 편집되어 있고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이미지를 강렬하게 각인시키기 때문에 한 번 외운 어휘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은 <쌩뚱영단어학원>의 큰 자랑이다. 주 3회 기본 90분 수업으로 어휘 300~500개를 1개월여 만에 마스터 할 수 있다고 하니 어휘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공부법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떻게 ‘쌩뚱영어’를 개발하게 되었는지?하원복 소장에게 물었다. “학창시절 어휘가 고민이었어요. 친구들보다 수학 공부가 월등히 앞서 있었는데도 영어 어휘에 밀려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보니 제 자식들이 또 어휘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골몰하다가 이렇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영어 뿐 아니라 한자나 중국어 모두 <쌩뚱영단어학원>만의 그림연상법으로 어휘정복이 가능합니다.” [쌩뚱영어 방학 특강]주 3회 3시간씩/ 선착순 모집 1차 개강 12월 12일 ~2차 개강 12월 19일 ~3차 개강 12월 26일 ~ <쌩뚱영단어가 꼭 필요한 경우> 1. 수학·과학은 잘하는 데 영어가 고민인 경우 2. 영어가 4등급 이하인 경우 3. 지구력이 부족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4.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외우고 싶은 경우 문의: (02) 567-737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신중하게 선택해야 제모 만족도 높일 수 있어 왁싱이나 제모크림 등을 이용해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대중화되면서 제모가 다른 피부과 시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제모는 당장의 효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야 영구적인 제모 효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레이저를 이용해 10년간 제모시술만 전문으로 해오고 있는 ‘JMO피부과(구 JM피부과)’ 고우석 원장을 만나 남성 수염제모나 이마선 교정시술, 레이저 여성제모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수염제모로 깔끔한 인상과 동안효과까지과거에는 수염이 연예인이나 예술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었지만 요즘은 자신만의 개성이나 멋을 표현하기 위해 수염을 기르는 남성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직업상 수염을 기를 수 없는 남성들 중에서 수염이 너무 많고 빨리 자라는 것이 심각한 고민거리인 경우도 있다. 수염으로 인해 인상이 험악해 보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아침에 아무리 꼼꼼하게 면도를 해도 오후가 되면 다시 자라나 자기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게다가 면도 횟수가 늘면서 피부가 손상되고 모낭염까지 발생해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진다.이렇게 남성들의 수염제모는 단순히 매일 면도를 하는 것이 귀찮은 정도를 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제모가 절실한 경우에 주로 선택한다. 따라서 겨드랑이나 팔, 다리 제모에 비해 훨씬 더 절박한 상황에서 시술을 받는 만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수염제모 시술 후 갈수록 면도 횟수가 줄어들고 모낭염도 없어져 깔끔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제모시술에 비해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거칠어 보이던 인상이 단정하게 바뀌면서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서비스업이나 영업 계통 종사자들의 경우 실적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5~6회 시술로 약 90퍼센트 제모 효과비록 수염제모의 효과가 높지만 레이저 시술을 받을 때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상담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통증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확인을 받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남성들인데다가 제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참고 시술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고우석 원장은 “아프지 않게 시술을 하면 제모 효과가 떨어져 2~3년 후에 다시 털이 자라므로 피부 화상에 대한 위험 없이 최적의 효과를 보기 위해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술 시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레이저 시술 강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시술 후 1주일~10일 정도는 평소 면도를 안 한 것보다 더 지저분해 보이다가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고 그러다가 갑자기 깨끗해지는 식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4~6주 간격으로 5~6회 반복 시술을 하면 약 90퍼센트 정도의 털이 제거되기 때문에 피부가 깔끔해진다. 수염제모를 한 후에는 깔끔한 인상과 더불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골프나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에는 선크림을 바르는 등 제모 부위가 선탠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여성제모는 여성전용 제모클리닉에서 여성들의 경우 비키니라인을 비롯해 성기나 항문부위 제모까지 민감하고 은밀한 부위의 제모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JMO피부과는 레이저 여성제모를 특화해 독립된 공간에서 여의사로부터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병원 입구에서부터 시술까지 여성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우석 원장은 남성 수염제모와 이마선 교정시술을 담당하고 있다.면도나 족집게를 이용해서 제모를 하다보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돼 모낭염이 생기고 피부가 거뭇거뭇해지는 식으로 착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 자극 없이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시술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키니를 입었을 때 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비키니라인 제모나 여성제모에 레이저 시술이 적용되고 있다.제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타입이나 털의 굵기 등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다음 그에 따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겨드랑이나 종아리 제모 등 비교적 흔한 제모라도 의사가 직접 꼼꼼하게 시술을 해야 한다. 도움말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맞춤 영어 학습과 국내외 진학 전략을 한 곳에서 요즘 학생들에게 있어서 영어 공부의 목적을 대입과 관련해서 살펴본다면 해외 명문대나 국내 명문대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것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따라서 각 학생의 목표에 맞는 장기적인 영어 학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유비쿼터스 어학원’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목표 대학과 전공이 결정 되면 그에 맞는 로드맵을 만들어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류양수 원장과 정성애 교육이사를 만나 유비쿼터스 어학원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위한 SAT 강좌와 유학 가이드 유비쿼터스 어학원에서는 지난 여름 성공적인 SAT 수업에 이어 오는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및 해외지역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6~8학년 보딩스쿨 준비반인 SSAT반과 더불어 9학년과 10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PSAT 준비반에서 11학년과 12학년을 위한 실제 SAT 개념 및 SAT Writing과 에세이를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내년 Early Admission을 준비하는 11학년과 1월에 있을 SAT 시험에 응시할 학생들을 위해 실전 문제풀이반과 ACT 준비반 수업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SATⅡ 과목별 준비반도 개설돼 명강사진과 유비쿼터스만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단기간 점수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SAT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대학입학에 필요한 서류준비 및 원서제출 등 진학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비쿼터스 어학원은 해외 유학 중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에 조기유학, 보딩스쿨 입학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을 목표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국내 학생들 위한 실용영어와 미국교과서 수업 국내 초, 중학교 학생들의 경우 실질적인 학습능력과 목표에 따라 교육 과정이 정해진다. 같은 레벨의 학생들끼리 차별화된 듣기 공부 방법을 활용해 듣기나 말하기 감각뿐만 아니라 문장 흐름에 대한 감각 및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까지 키워준다. 이를 통해 독해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학교 반이 있으며 국내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국제중학교 나 외국인학교 학생들 못지않은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싶을 경우 디베이트, Public Speaking, 스피치 및 북클럽의 토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국내학교, 국제학교, 그리고 외국인학교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은 미국 초중고 교과서 과정을 비롯해 SAT, SSAT, AP, Academic Essay Writing 수업 등이며 모든 수업은 365일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능력별 진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이곳의 강점이며 각 과목마다 우수한 학생들은 학년을 뛰어넘는 수준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미국 수학경시대회인 AMC 준비반과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준비반도 운영된다. 유비쿼터스만의 미국교과서 과정 수업미국 교과과정 수업은 학생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인정을 받기위해서 듣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 미국 교과서 과정을 6개월~1년간 거친 후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 한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정식 학점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특히 F나 D학점을 받은 유학생들도 이곳의 미국교과서 과정 중 ‘Credit - Recovery반’ 수업을 들은 후 A나 B학점을 받음으로써 학교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이 수업을 통해 미국 교과과정 학습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유학에 필요한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실질적인 영어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대학 국제학부 및 글로벌전형 준비최근 해외 유학생들 사이에 국내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입학사정관제, 글로벌전형, 국제학부전형, 영어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SAT와 AP, 토플 준비반을 개설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필요한 토플점수를 취득한 후 SAT와 AP과목을 준비하는 식으로 입시에 유리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유비쿼터스 어학원은 각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수업, 지속적인 성적향상 관리, 소수정예 완벽 관리시스템, 명문대 출신 강사, 한국 및 미국에서의 연속적인 수업, 합리적인 수강료 등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정성애 교육이사는 “학생이 진학을 위해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 준비했느냐에 따라 진로와 미래가 결정된다. 유비쿼터스 어학원에서는 학생의 현재 영어 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학교와 성적 향상 방법 등 진로에 대한 최적의 전문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류양수 원장은 “유비쿼터스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자녀의 아이비리그 합격이나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입시 성공에 도움을 주는 어학원”이라고 전했다.유비쿼터스 어학원에서는 12월 3일(토), 10일(토), 17일(토) 미국 대학입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02)568-4691, www.ubqedu.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비밀스러운 자기주도 학습코칭 이야기 “컴퓨터 좀 그만해라.”, “학원은 다녀왔니?” 때로는 이러한 질문이 공허한 메아리임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더욱이 다른 집 아이들이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날은 더욱 강하게 아이들을 채근하게 된다. 요즘 자기주도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다. 학교뿐만이 아니라 온 나라가 자기주도 열풍인 것이다. 학원, 학습지, 온라인 등 모두가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중에서도 가장 부모님들을 힘들게 하는 점은 자기주도를 우리 아이들에게 설명하기엔 너무 막연하다는 것이다. 무조건 스스로 하는 것이 자기주도라고 말하기에는 설득력이 약하고 거창하게 말하기엔 부담스럽다. 부모님 세대에는 지금처럼 많은 학원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 한국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원은 빠질 수 없는 것이 되었고 심지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어릴 때부터 학원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예전 어른들 만큼 스스로 공부하고 학습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러한 환경적 요건들은 학습자 자신의 학습 주도능력을 빼앗았고 이 결과 생활 전반에 걸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 못하는 벽에 부딪치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각종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하고 들어온 아이들에게 갑자기 자기주도라는 카드를 빼들고는 경고한다. “자, 이제 자기 주도학습을 해야 할 때다. 어서 해보렴. 옆집 00도 잘 해서 성적이 올랐다더라.”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 것일까요? 한 번의 유명한 자기주도 특강도, 뛰어난 학원 원장님의 설명도 우리아이들을 하루아침에 바꾸어 놓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을 가장 쉽게 변하게 할 수 있고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외부의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다. 자기주도는 절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 자녀 모두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개발하기에 앞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평소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우리아이의 장점과 관심에 대한 부모님의 인정이 아이를 바뀌게 한다. 부모님의 관심으로 자라난 자녀는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간다. 오늘 저녁 우리 자녀들에게 이렇게 한번 질문해 주세요. “우리 00, 잘 하고 있구나. 00는 이런 분야에 소질이 있구나. 너무 근사한데!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주지 않을래?” 최호남 대표HNS GLOBAL EDU.문의 02-6013-0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