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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수시입시의 마지막 카드 - 수시2차 적성전형 최근 몇 년 사이 수시입시는 대입의 대세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이 비대해진 수시입시 중 논술전형과 적성전형은 학생부 비교과의 화려한 스펙이나 외부적인 특별한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노력에 의해 대학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물론 최근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에 의해 이 두 가지 전형이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다소 변화가 예상되긴 하지만 아직은 대입의 막강한 전형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수능을 전후해 수시1차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불안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이제 남은 수시원서 지원 가능 카드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논술을 준비해왔던 경우는 1차의 경험과 불안한 수능최저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1차는 논술을 3~4개 정도 시도했지만 2차는 적성으로 전략을 바꿔야 할지, 수능 가채점 점수를 보면서 좀 더 생각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1차부터 적성에 몰입했던 학생들은 볼 것 없이 남은 수시 카드도 적성에 올인하게 될 것이다.앞에서 말한 것처럼 2015학년도에는 논술과 적성전형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어쨌든 재수(再修)없이 이번 수시2차에서 입시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미 9월 초에 어려운 선택의 과정을 거쳤다면 오는 11월 11일부터 5일 간은 또 다시 막판 대 반전을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12월 중순 이후 정시 입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정시에서 극적 반전은 기대할 수가 없다. 적절한 하향지원이 성공한다면 그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남은 수시카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또 하나의 대입 전략인 만큼 수험생들은 현명하게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는 11월 10일(로고스멘토 송파관) 수능 이후 수시2차 논술/적성전형 전략설명회(http://cafe.naver.com/susilaboratory)는 수시입시의 마지막 선택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 논술/적성 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예비중1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수학공부에서 선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초6(예비중1)도 예외가 아니다. 이해 없이 문제집만 지겹도록 풀게 하는 마구잡이 선행은 독(毒)이지만 제대로 된 선행은 수학 정복의 ''왕도''가 된다. 중1은 ''산수에서 수학으로''의 질적 변화가 수반되는 진정한 수학의 시작이다. 물론 중3부터 본격적으로 고등수학의 기반이 되는 깊이 있는 수학이 시작되지만 그 초입이 중1 수학이다. 중1때 일차 함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함수가 소개되며 중3때 등장하는 함수의 꽃 ''이차함수의 활용''등은 많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피타고라스 활용, 삼각비,원과 비례 등 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에게 중학 수학은 좌절감을 맛보게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중학 수학을 훌륭하게 정복하게 만들 최고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바로 ''양''보다 ''질''을 우선하며 개념과 원리의 완벽한 파악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수학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풀어낸 문제의 양이 많음을 강조하는 수업이 아니라 그보다 먼저 얼마나 제대로 확실하게 각 단원의 핵심 원리와 개념을 바르게 이해 시켰는지를 강조하는 수업이어야 한다. 그런 후에 공부의 양이 따라가야 한다. 공부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양도 질도 둘다 중요한데 그래도 우선 수업의 ''질''을 높이고 ''양''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하는 순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각각의 모든 단원에서 핵심 원리와 개념을 아주 쉽고 완벽하게 이해시켰는지가 순서 상 수업의''머리''가 되어야 한다. ''머리(질)''가 앞서서 잘 나아가면 ''꼬리(양)''는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있다. 점점 자신감이 채워지고 하나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 당연히 문제도 더 쉽게 풀게 되고 공부의 양도 증가하게 되어 결국 수학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수학 공부의 ''왕도''는 완벽한 이해다. 그 이해를 바탕으로 연습과 노력을 더하면 수학은 정복된다. 그렇다면 완벽한 이해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야 하는 것일까? 바로 훌륭한 선생님의 탁월한 강의력이 그 핵심요인이다. 강의력이 받쳐주지 않는 강의와 선행수업은 오히려 수학을 어렵게 느끼게 만들고 자신감을 꺽으며 존재 하지도 않는 ''수학 귀신''을 보게 하는 치명적 독(毒)이 된다.정말 잘 하는 강의, 탁월한 수업은 아이들을 바꾸고 웃게 하며 수학을 즐기게 만든다. 즐기는 아이를 누가 이길 수 있겠는가? 산수의 영역을 뒤로 하고 바야흐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습득해야 성취도가 오르는 깊이 있는 수학의 세계가 앞에 펼쳐지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어떠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나만의 학습무기 마인드맵 "선생님, 제가 그린 마인드맵 좀 봐 주세요!" "머릿속에 있는 핵심내용을 브레인스토밍하며 그려 나가니까 암기가 정말 잘 돼요!" 일요일 오후 교회에서 만난 학생이 나를 보고 반기며 스케치북을 건넸다. 재능기부로 마인드맵을 지도했던 중1학생이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더욱 열정적으로 마인드맵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요즘에는 교과서를 보고 바로 마인드맵을 그리지 않고 핵심내용을 암기한 후 책을 덮고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복습을 하고 있다며 자랑한다. 자신감을 찾고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를 보니 교사로서 나도 행복해 지고 보람을 느꼈다. 그동안 마인드맵 수업을 다녀간 학생들을 만나면 마인드맵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물어보곤 한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의 대답이 긍정적이다. 그동안 쌓아온 마인드맵 실력을 학교에서 대단원 정리나 수행평가, 독서활동 등에 마인드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 저학년들은 자신 있게 마인드맵을 그리며 학습수행능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칭찬과 찬사를 받은 아이들은 학습에 자신감이 올라가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곤 한다. 실제로 훈련생 중에 학교 모둠활동에서 마인드맵을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자신감을 얻어 공부를 좋아하게 된 학생들이 많이 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단원 복습에 마인드맵을 활용하며 좋은 성적을 얻는 경우가 많다. 마인드맵의 효과를 제대로 맛본 학생들은 암기과목 뿐 아니라 국어나 수학 등 중요과목에도 활용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국어는 문단별 중심 내용, 이야기 구성 단계 등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면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수학은 개념원리와 공식 등 핵심 내용을 암기해 마인드맵으로 정리한다. 유형별 예제 등을 덧붙이면 더욱 좋다. 마인드맵을 활용하면 효과가 가장 큰 경우는 머릿속이 산만하여 핵심내용을 정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다. 대부분 이런 학생들은 상?하위 개념 및 핵심 내용을 분류하고 조직화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중심내용과 세부내용을 분류하여 방사형으로 구조화 하면 핵심 내용이 한 눈에 들어와 복잡한 내용도 명료하게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다. ENS브레인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오신채가 없는 채식 ‘마지’ 채식이 건강식의 대세를 이루면서 수행자들이 먹는 음식이었던 사찰음식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도심에서 사찰음식을 맛보긴 쉽지 않다. 그런데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근처에 자연채식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마지’가 지난 2월 확장 이전해 착한 가격으로 사찰음식을 접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고기나 회 위주의 외식문화를 속 편한 채식의 건강한 사찰음식으로 바꾸고 싶다는 김현진 대표의 채식사랑과 사찰음식 자랑을 들어봤다.직장이든 가정이든 외식을 한다면 으레 고기나 회가 메인이 되기 십상이다. 일단 그런 음식을 하는 음식점이 찾기도 쉽고 많기도 해 일반인들에게 별다른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직장 회식이 늘 그런 식이다 보니 집에서의 외식 역시 아이들 위주의 피자나 파스타, 혹은 치킨이나 불고기, 삼겹살 등 푸짐하지만 속은 부대낄 수밖에 없는 식사 위주이다. 그러니 기껏 돈 들여 외식을 하고나도 화학조미료와 과다한 소금,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함만 가중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입뿐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 생각하는 식문화로 변화돼야‘마지’가 내놓는 음식은 몸에 좋다는 그냥 채식이 아니라 1500여년 가까운 오랜 전통을 가진 사찰음식인데다 요즘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로컬 푸드와 슬로우 푸드의 원조이다. 게다가 이곳의 음식이 사찰음식이다 보니 몸에 자극적인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뺐기 때문에 언제 먹어도 속이 아주 편하다. 이곳에서는 월식이라는 이름으로 사찰음식을 집 밥처럼 일상의 식단으로 옮긴 하루 세끼 도시락을 한 달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방배동 일대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꾸준히 이런 월식을 먹는다면 육식으로 산성화된 체질도 개선되고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다이어트는 물론, 몸도 한층 가벼워져 일상생활 자체가 즐거워질 것이다. 2층 갤러리, 사찰음식으로 즐기는 ‘놀이터’로 개방 ‘마지’가 확장 이전한 곳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햇볕이 따스하게 스미는 통창 때문인지 고즈넉한 여유가 느껴지는 깔끔함이 살아있고 식당임에도 오신채를 쓰지 않아 전형적인 식당냄새도 나지 않는다. 그저 은은한 차향만 실내를 감싸고 있을 뿐이다. 식당이 아니라 세련된 갤러리라도 들어온 느낌이랄까. 2층으로 올라가자 갤러리 느낌은 한층 더하다. 10명부터 70명까지 단체 손님을 위주로 받는 이곳은 연회, 회식, 행사 등을 위한 쿠킹갤러리로 꾸며져 있다. 사찰음식을 배우기도 하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사찰음식을 시식하며 두어 가지 ‘마지’의 단품요리를 보태 자신들만의 행사를 하는 공간이다. 얼마 전에는 외국인들의 모임이 있어 우리의 전통 사찰음식 만들기도 배우고 자신들이 만든 요리도 바로 먹으면서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채식을 즐기는 10명 내외의 주부들 모임이나 마음 맞는 채식인들끼리의 모임을 가질 수도 있으며, 음향시설과 빔 프로젝트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회사의 회식이나 저녁식사를 겸한 세미나 같은 행사도 가능하다. 사찰음식이고 채식이라고 해서 그리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음식은 아니다.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만 먹을 수 있는 건 더더욱 아니다. 때문에 속 편하고 건강한 회식을 원한다면 ‘마지’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단체 회식일 경우 뷔페 상차림도 가능하다. 직접 몸으로 사찰음식의 다이어트 효과 겪기도“전통주와 맥주 등의 술과 와인, 그리고 유기농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덕, 고구마, 밤, 녹차, 백련으로 만든 막걸리 등 모두 다섯 가지가 마련돼 있으며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기농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아 각 지방에서 예약날짜에 맞춰 공수해 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색의 막걸리를 분위기 있는 와인 잔에 드리기 때문에 마시는 느낌도 색다를 겁니다.”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종교윤리학을 공부했으며, 잘 나가는 수학 SAT 강사였던 김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많이 쪘었다. 하지만 사찰음식을 공부하신 어머니의 강요(?)로 채식위주의 식생활로 변화를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져 사찰음식의 효과를 직접 몸으로 겪기도 했다. 입도 즐겁고 몸에도 좋은 사찰음식의 대중화로 고기와 회가 중심이 된 우리의 식문화를 바꾸고 싶다는 김현진 대표. “몸이 무너지는 건 순간입니다. 평소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몸을 다스려야 몸의 무너짐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입의 즐거움과 함께 몸의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식문화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라는 말로 결론을 대신했다. 메뉴가격 7,000원~50,000원주소 서초구 방배동 동광로 59홈페이지 www.templefood.com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고품격 전원한옥단지 김포 명가 한옥마을 부동산 경기의 계속되는 침체 속에서도 새롭게 뜨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존의 값비싼 전원주택을 대체하는 저렴한 전원주택, 거기다 누구나 꼭 한 번 살고 싶어 하는 한옥이면 금상첨화. 한강신도시가 형성된 김포에 새로이 한옥 명가마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설계부터 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맡고 있는 차재숙 대표를 만나 어떻게 해야 한옥마을 입성이 가능한지 들어보았다. 복잡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요즘 가장 와 닿는 말은 뭐니 뭐니 해도 ‘힐링’이다. 그렇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거주용이든 세컨드 하우스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곳 김포 명가 한옥마을 역시 ‘힐링’을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에서 자동차로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반포만 하더라도 1시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내에서도 교통체증이다 뭐다 해서 직장까지 1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 바닷가 조망, 배산임수에다 저렴한 가격에 한옥 입성 가능“바닷가 전망이 가능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말 그대로 입지는 배산임수 형태입니다. 향은 남향과 남서향이라서 따뜻하고 바닷가까지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니 전망도 기가 막히죠. 게다가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세대가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원주택 단지여서 조용하고 힐링에도 여기만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경기도가 2012년에 친환경 생태마을로 지정을 했겠습니까.” 차재숙 대표의 말이다. 이미 강화도 효자마을에서 한옥단지를 분양해 본 경험이 있는 차 대표는 이번에는 오랫동안 건축 사업을 해온 남편과 함께 시공부터 분양까지 직접 다 하는 것이라서 주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한다. 실제로 대지 126평에 건평 25평인 한옥을 2억 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한옥 자체가 워낙에 공사기간도 오래 걸리고 난방과 기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공사라서 보통 양옥보다 힘도 많이 들고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벽체에 숯 넣어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 더 따뜻해 “현재 짓고 있는 집은 대지 100평에 건평 25평으로 방 2개를 들였고 화장실은 두 개입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공사는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25평이면 아파트 34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고객이 원하시면 방 3개에 화장실 2개도 앉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인 마당과 텃밭도 꾸밀 수 있다고 한다. 대지 자체가 다 황토라서 텃밭을 조성해도 좋고 잔디나 시멘트로 깔지 말고 황토 마당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한다.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된 이곳은 토목공사를 할 때부터 일부러 각 집마다 층을 둬서 전망하기에 다른 집이 거슬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옥은 춥다는 선입견 때문에 난방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벽체에다 숯을 넣어서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도 조밀한 단열이 가능해 겨울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월10만 원가량의 난방비면 여름 복장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실용적인 면 강조한 한옥, 교통 좋아 서울 접근성도 용이“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한옥이기 때문에 가격을 많이 낮췄습니다만 재료의 질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목재를 썼습니다. 목재는 캐나다산 더글라스 소나무와 국내산 홍송을 썼습니다. 벽체는 일일이 숯을 넣어 단열에 많은 신경을 썼고 서까래도 보통 쓰는 것보다 1인치 더 늘여 더욱 튼튼하게 설계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차 대표는 한옥의 멋을 살리기 위해 팔작지붕으로 설계했으며 문화재기능인인 박용수 도목수가 공사를 맡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황토와 한지, 대나무 등으로 마감재를 쓰며, 총 26채가 지어질 예정이고 계약이 완료된 4채 중 2채의 공사는 곧 시작돼 올 겨울이 지나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기간은 한 채를 짓는데 대략 3개월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단지가 들어설 이 지역에는 국가지방도로가 단지와 접해서 날 예정이며 현재 수용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평화누리길과도 접해 있으며 한강신도시까지 고작 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다 2017년에 완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근으로 지날 예정이어서 김포신도시나 서울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여의도나 영등포, 신촌까지 대중교통도 연결된다. 인근에는 덕포진과 대명포구도 있어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지에서 지동차로 10분가량 나가면 온천수로 유명한 약암온천도 있으며 고려병원이나 우리병원 같은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연일 치솟는 전세 값에 지쳤다면 아파트 전세 값 정도로 요즘 대세인 한옥도 마련하고 더불어 전원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김포 명가 한옥마을의 분양찬스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바다 앞 ‘함덕 메어메이드 제주’가 뜬다!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제주도는 연일 분양 호황을 누리며 ‘수익형 부동산’의 황금지대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도특별자치구가 발표한 연간 방문 관광객 수는 2010년 757만 8,000명, 2011년 874만 명, 2012년 969만 1,000명에 이어, 올해는 현재 901만 4,865명(10월 24일 기준)으로 집계돼 2013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제주도에서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함덕관광지구이다. 함덕 해변 바로 앞 올레 19코스 중심 제주공항에서 19킬로미터에 위치한 함덕해수욕장은 제주도 청정바다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동남아시아 해변을 보는 듯 에메랄드빛을 띄는 데다 낮은 수심과 맑은 물을 자랑하며 황금빛 함덕 서우봉해변 모래사장이 길게 드리워 있어 운치가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야간 해수욕과 카약을 즐길 수 있고 제주올레길의 백미인 19코스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가족 및 연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이곳에 함덕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급부상한 수익형 레지던스 ‘함덕 메어메이드 제주(제주시 함덕리 1269-19번지 일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함덕 메어메이드의 제주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개발(주) 권순구 대표는 “기존에 분양된 제주도 오피스텔들이 대부분 바다 조망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바다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함덕 메어메이드 제주는 단지 바로 앞 조암 해안로 2차선 도로(6미터)만 건너면 바로 해변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투자자들에게 분양 계약 전 반드시 현장답사 및 현장 지적도를 꼼꼼히 따져보라고 당당하게 권할 만큼 입지환경이 뛰어난 곳”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수익률은 물론 각종 혜택까지 풍성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5~58㎡, 총 293실 규모로 들어서는 ‘함덕 메어메이드 제주’는 연 1천 만 관광객에 육박하는 제주도 관광산업의 미래가치와 뛰어난 입지환경으로 10월 분양 시작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좋은 분양조건도 눈에 띈다. 권 대표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분양하며 특히 운영 위탁 계약 시 준공 후 위탁운영사에서 연 10.5% 확정수익 보장 및 연 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며 “제주도의 오피스텔은 서울의 연 5.5%, 전국 평균 수익률 5.95%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루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1만 4,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투자 수익률은 계속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제주 왕복항공권 2매 제공, 연중 객실 10일 무료 사용, 조식 무료 제공, 룸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 할인, 제주도 유명 골프장 정회원 대우, 관광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행, 시공, 위탁운영 삼박자 갖춘 안정성‘함덕 메어메이드 제주’ 1층은 호텔식 로비 및 라운지로 돼 있으며 옥상은 전망대, 바비큐 연회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지상 2층부터 객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취사까지 가능한 특급 호텔식 인테리어가 풀 옵션으로 제공된다. 개인 및 비즈니스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위탁으로 투자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국자산신탁(주) 시행, 광승종합건설주식회사 시공, (주)대한산업개발 위탁운영으로 삼박자를 고루 갖춰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전문호텔 운영업체의 위탁 관리로 수익금을 지급받기 때문에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연 단위로 새로운 입주자를 찾거나 월세 하향 변동성 걱정, 유지보수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의 비용 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분양열기가 뜨거운 ‘함덕 메어메이드 제주’ 분양홍보관(삼성동 158-19번지)은 삼성역 5번 출구 현대백화점 옆에 위치해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1월 2주 착한 친환경화장품 라홍의 할인행사와 임서영 소장의 부모특강친환경화장품 라홍의 다양한 할인행사와 영재들의 오후학교 임서영 소장의 부모특강이 사회적 배려기업 다누리 강남점(02-2038-3114)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친환경화장품 라홍의 제품은 알코올 없고 피톤치드 담은 숲속요정 아침이슬미스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촉촉한 피부를 위한 바디클렌저나 멀티로션은 2개를 사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 오후 2시에는 전국 230개 유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전문 영재들의 오후학교 임서영 소장이 강의하는 ‘우리아이 특별하게 키우는 부모습관’ 부모특강이 열린다. 임서영 소장은 감동적인 부모교육 비법으로 1,000회 이상의 전국 강의를 진행한 스타강사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배려기업 다누리 강남점은 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1644-4799 라홍디엔씨 www.rahong.com 1644-1517 영재들의 오후학교 www.영재오.com 명품성혼 프로그램 30% 특별 감면 혜택평생을 같이할 배우자가 더욱 그리운 요즘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명품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에서 명품회원가입비를 11월 한 달 동안 30% 특별 할인 및 정회원가입 시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역 CGV 맞은 편 티니위니 건물 6층에 위치한 명품결혼정보 (주)좋은느낌동행은 대표이사 및 경력 10년 이상의 성혼의 달인들이 직접 나서서 고객의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책임지고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으로 VJ특공대에서 결혼을 최고로 잘 시키는 회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가격할인 외에도 허니문, 골프투어, 해외여행, 항공호텔 예약, 하나투어 상품 이용 시 특별한 VIP회원 혜택을 동행여행사에서 제공한다. 문의 02-6351-1466 선릉역 한우전문 ‘우나루’, 11월까지 주말 가족이벤트 진행선릉역에 있는 정육점형 한우생고기전문점 우나루에서는 11월 말까지 주말 가족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 방문하는 4인이상 가족과 수능 수험생자녀를 둔 가족(수험표지참시)을 위해 한우 주문 시 ‘차돌된장뚝배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나루에서는 농협안심한우만을 사용하며, 궁중에서 쓰던 무쇠불판으로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손수 만들어 대접한다. 선릉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시설이 완비돼 있어 강남지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 하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160석 규모의 테이블과 룸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위 있는 단체식사 모임을 즐길 수 있다.문의 02-563-9292 하이키한의원, 11월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 후원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은 지난 11월 3일 오전 7시부터 우면산 일대에서 개최된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에 후원업체로 참여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홍삼젤리를 후원했다. 서초구에 소재한 하이키한의원은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인 서초하나복지센터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이날 걷기대회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서울시 교육연수원~우면산~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 코스로 진행됐다. 최종 도착지인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는 건강체조, 인사나누기, 그리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은 “가을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11월, 서초구민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사인 만큼 홍삼젤리가 아이들의 면역력은 물론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는 지난 1989년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시작돼 매월 첫째 일요일마다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구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미국식 영어교육으로 3개월 안에 Writing 완성 영어 유치원을 졸업하고 수년 째 영어 학원을 다녀도 영어에 자신 없어하는 아이들. 왜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학원에 다닌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것일까? 단어와 문법을 달달 외워도 아이들은 영어에 자신감이 없다. 혹시나 해서 해외 연수를 다녀오면 오히려 더 선택할 학원이 없어진다고 불만이다. 아이가 해외에서 공부할 때처럼 영어를 즐기고 자신감을 느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미국식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SLS영어> 학원의 소식은 반갑다. 하와이 주립대 영어교육대학원 출신의 김철오 원장을 만나 미국학교의 영어 writing &presentation 수업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하와이주립대의 영어교육에 주목하라 하와이가 미국의 50번째 주로 편입되면서 미국 정부는 하와이 원주민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큰 숙제가 되었다. 그래서 하와이 주립대에 SLS(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과)를 설립하고 하와이 주에 국공립학교들과 많은 언어센터들을 설립해 하와이를 영어 배우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로 만들었다. 김철오 원장의 ‘SLS영어’에서는 바로 그런 미국학교의 영어교육방식을 따른다. ‘SLS영어’의 초등교육은 책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온라인 학습은 “Compass Media" 900권의 온라인 스쿨을 이용하여 책을 읽는 사이 자연스럽게 지식이 녹아들도록 구성되어 있고 어휘나 문법 등을 별도로 공부하지는 않는다. 오프라인에서는 미국교재연구소에서 제작한?부교재를 통해 재미있게 읽은 책의 내용을 학습으로 연계시킨다. 책 한 페이지마다 문제가 준비되어 있고, 학생들은 문제풀이를 통해 어휘와 독해는 물론 문법과 문장 구조, 라이팅까지 학습하게 된다. 학생 스스로 만드는 영어 학습 교재‘SLS영어’의 초등고학년 레벨은 <Serious George>와 <WHO WAS> 두 개 반으로 나뉜다. 『해리포터』시리즈 등 픽션을 읽는 경우는 없다. “영어를 익혀야하는 기간에는 정확한 문장으로 쓰인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픽션은 글의 재미를 위해 문법을 파기하는 경우들이 종종 보이거든요. 그런 책은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 합니다”라는 것이 김철오 원장의 설명이다. 그가 시중에 나와 있는 워크북 교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도 분명하다. “기존에 나와 있는 책들은 책 한 권을 다 읽은 후 겨우 20여 문제를 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책을 잃은 후 어휘나 문법 공부를 따로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학원에서 다루는 부교재는 모두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김철오 원장은 문법교재 또한 자체 제작했다. 그는 한국 학생들이 문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문법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한다. “‘SLS영어’에서는 제가 만든 교재를 기본으로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법 교재를 새로 만듭니다. 스스로 만들고 직접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온전한 지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마다 책의 내용을 추가하면서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모양, 다른 내용의 문법책을 완성하게 됩니다.” 일요일 무료 보충 프레젠테이션 수업 ‘SLS영어’의 자랑은 일요일 프레젠테이션 수업에 있다. 열심히 공부한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더 많은 정보를 찾아 PPT 자료를 만든 후 일요일마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전기와 잡스 전기를 읽은 후에는 ‘아이슈타인과 잡스를 비교하라!’라는 주제가 주어진다. ‘고구려와 로마가 싸우면 왜 고구려가 이길까?’, ‘대마도는 왜 우리 땅인가?’라는 주제가 주어지기도 한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언제나 2인 1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고, 열정을 쏟다보면 영어 외에 얻어지는 것도 많다. 서로의 장점이 되는 부분을 발견해 협력할 줄 알고, 영어실력이 낮다고 낮춰보거나 무시하지 않고, 스스로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게 되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영어토론 수업을 진행하면 수업 시간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된다.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고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PPT 자료를 준비할 때 찾아놓은 논리적인 자료를 근거로 상대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반박을 하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원고 작성 시 수동태를 배우던 중이면 수동태 문장 3개 이상 넣기 등 라이팅 과제 또한 놓치지 않도록 했다. 초, 중, 고 학년별로 운영되는 ‘SLS영어’ 수업은 주 3회 평균 2시간 반씩 진행되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주 2회로 진행되고 있다. *영어능력 프레젠테이션 대회* 제목: 영어로 발표하는 한국 역사 프레젠테이션 & 탤런트 쇼 일시: 11월 9일 오전 10시~ 12시 장소: 대치 4동 문화센터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발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역사문화캠프 겨울방학을 앞두고 우리 아이가 참여하면 좋을 역사·문화 캠프 어디 없을까 고심하는 학부모들 많을 것이다. 방학은 책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체험하면서 더 큰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배워올 수 있는 캠프를 원하는 학부모라면 ‘신명나는문화학교’의 국내·해외 역사문화 캠프를 권하고 싶다. 역삼동에 자리한 이곳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바른 역사를 알리려는 노력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살아있는 역사교육 실현하고파‘신명나는문화학교’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외 캠프와 체험, 생태학습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해온 어린이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체험 교육기관이다. 뿌리를 아는 21세기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아이들이 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교육, 열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학교에 등록된 학생 수는 8천여 명, 한 달 정기적인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만도 700여 명에 이른다. 한번 참여한 학생들이 다시 참여하거나 가족,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 다음 프로그램이 준비되기 무섭게 접수율이 높다고 한다. 그 밑바탕에는 다양한 국내외 캠프와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캠프 안내자이자 관리자로 참여하고 있는 서승호 교장선생님이 있다. “아이들이 역사를 지루한 암기과목 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으로만 역사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성적이나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유적지를 답사하며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문화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역사탐방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서승호 교장의 답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체험캠프일반적으로 해외 캠프는 열흘 이상 이어지는 일정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게 된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아이가 견문을 넓히고 산 경험을 하나라도 더 느끼고 배워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해외 캠프는 대상만 청소년이지 성인들 패키지여행과 별반 차이가 없다. 큰 관광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 앞에 내려 사진 찍고 가이드 설명을 간단히 듣는 여행은 그냥 유럽이나 미국에 다녀왔다는 것일 뿐 아이에게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서승호 교장은 “문화탐방의 주체는 아이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현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캠프를 진행합니다. 교사들은 큰 틀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직접 실마리를 찾아가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 ‘신명나는문화학교’의 해외 캠프에서는 도시에 도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면서 현지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또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주어줌으로써 현지인들에게 다가가 대화하고 슬기롭게 미션을 완수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더불어 아이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할 학부모들을 위해 현지에서 아이들의 활동모습이 실시간으로 한국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세심한 곳까지 배려하고 있다. 또한 서승호 교장을 비롯해 각 캠프의 담당 교사들은 수년 간 캠프를 진행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다른 체험 단체의 인솔자처럼 가이드로서 유적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문화, 철학, 민속 등 세계와 우리 것을 폭넓게 아우르는 강의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입체적으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끈다. 캠프 후 정기적인 모임과 수업 이어져캠프에서 경험한 지식과 체험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캠프 전 준비와 마무리 또한 중요하다. ‘신명나는문화학교’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반적인 안내와 미리 접하고 가면 도움이 될 만한 책과 영화 등을 소개한다. 특히 서승호 교장의 경험이 녹아있는 저서『발로 읽는 유럽문화탐방』은 떠나기 전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이다.캠프 중에는 매일 저녁 일기를 쓰면서 그날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렇게 쓴 매일의 일기는 나중에 책자로 선물해준다. 일기에는 아이들이 현지에서 느꼈던 소감들과 앞으로의 결심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훗날 책자를 꺼내볼 때마다 그때의 감동과 다짐을 수시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명나는문화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교재에 각자의 경험과 발자취를 남겨서 나만의 워크북을 만들뿐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 DVD앨범, 그리고 개인앨범도 제작해줌으로써 여행의 추억까지도 선물하고 있다. 캠프를 마치고 나면 재교육을 위한 정기모임을 갖는다. 자료와 사진을 통해 둘러보고 온 곳에 대해 다시 되짚어보면서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각 캠프 참가자들이 모두 모이는 1박 2일의 역사 캠프도 마련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미국의 8학군, 얼바인 명문 사립학교 스쿨링 ‘강남의 미국학교’를 표방하는 주니어 영어 전문학원 ‘아이비프렙 잉글리쉬(Ivy Prep English)’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리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 관리형 스쿨링’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관리형 스쿨링에 이어 ‘미국의 8학군’이라 불리는 얼바인(Irvine)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스쿨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미국 정규학교 스쿨링과 다양한 활동 및 현장학습은 물론 한국수학까지 대치동 전문 수학강사가 동행해 맞춤 과외를 받을 수 있다. 모집부터 현지 관리까지 직영하는 프리미엄 스쿨링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얼바인(Irvine)은 FBI에 의해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8년 연속 선정됐을 정도로 안전한 환경을 자랑한다. 겨울방학 관리형 스쿨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곳의 최고 명문 사립학교인 Fairmont Private School을 비롯해 Heights Christian School, St. Pauls Lutheran School, Saint Anne School, Page private school 등에 다니게 된다. 아이비프렙 잉글리쉬는 다양한 학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어 스쿨링 참가 학생 수에 따라 학생들을 분산 입학시켜 한 학교당 최소의 한국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아이비프렙 잉글리쉬의 김승곤 대표는 얼바인에서 자신의 두 아이를 직접 교육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찬 스쿨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오랜 경력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고심해서 만든 스쿨링이며 모집부터 현지 관리, 숙소, 여행 등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한다. 아이비프렙이 위치한 도곡렉슬상가 인근 지역은 미국 거주 경험이 많은 전문직 학부모들이 많은 곳인데, 그런 부모들도 믿고 맡기는 프리미엄 스쿨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방과 후 맞춤학습으로 영어실력 업그레이드미국 관리형 스쿨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출발 전 미국학교 평가 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의 테스트로 각 학생의 수준을 평가·분석해 학년별, 수준별로 학교를 배정한다. 또한, 그에 맞춰 방과 후 수업도 개별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8주간 사립학교 정규과정에 참가해 현지학생들과 정규(regular) 수업을 체험하고 방과 후에는 직영숙소에서 과목별 전임강사로부터 맞춤수업을 받는다. 또한, 책 읽는 습관을 형성시킴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영어실력 향상 효과도 보기 위해 독서 프로그램(AR)을 운영한다.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책을 미리 준비해 최대한 많이 읽게 한 후 영어로 요약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진행했던 수학 선행학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대치동 수학강사가 스쿨링에 동행해 개별지도 한다. 수학 수업 때만 제외하고 모두 영어만 사용하도록 해 스쿨링 기간 내내 최대한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 스텝 한 명당 3~4명의 학생을 맡아 24시간 밀착관리가 가능하다.다양한 활동으로 최대한 많은 미국문화 체험 방과 후 수업 외에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활동과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인근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할리우드, 박물관, 씨월드, 샌디에이고 동물원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지난여름 스쿨링 때는 LA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소방서와 경찰서를 견학하고 일요일에는 미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인 교회도 체험해보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도 갖는다. 그밖에도 마트에서 장보기나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질문하기 등의 미션수행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해볼 수 있게 한다. 아침마다 스텝들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비타민을 챙기고 유기농 재료 위주로 엄선된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게 스쿨링 생활을 즐길 수 있다.부모가 자녀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항 출발부터 시작해 모든 활동사진을 실시간으로 블로그에 올린다. 학부모와 한국의 아이비프렙 잉글리쉬, 미국 현지 스텝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스쿨링 될 수 있게 한다.김 대표는 “8주 동안의 스쿨링으로 과연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 수 있을까 염려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지난 여름 스쿨링 때 정규학교 체험과 동시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다. 부모와 함께 갈 경우 보통 방과 후 주 2회 정도 학원수업을 듣지만 스쿨링에서는 8주간 방과 후 수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6개월 이상의 영어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 상당한 비용이 드는 해외 스쿨링인 만큼 단순한 유학 위탁업체가 아닌 영어전문가에게 맡겨야 소중한 기회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아이비프렙 잉글리쉬에서는 8주 단기 스쿨링 외에 6개월이나 1년 등 중·장기 관리형 스쿨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