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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으로 골프 유학 어떠세요 골프유학의 메카 필리핀 엥겔레스대학 한국 유학생 모집 “요즈음 조기골프유학길에 오른 선수들이 잇달아 두각을 드러내면서 골프유학을 고려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황제 스포츠가 아닌 일반 스포츠로 골프가 알려지면서 누구나 제 2의 최경주, 박세리를 꿈꾸며 동남아 같은 저렴한 나라로 도전하는 추세입니다.” 필리핀 엥겔레스 대학교 한국 입학처 이창훈 처장에게 골프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필리핀 엥겔레스대학은 어떤 곳인가요? A 현재 엥겔레스 대학교는 56개 학과의 학·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필리핀 정규종합대학교입니다. 한국의 항공대, 배재대, 경희대, 위덕대, 경상대 등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교류를 하는 명문대학교죠. 미국 PGA 선수들이 골프학과 교수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골프유학 최고의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잘 가꿔진 골프장’이라며 극찬을 했던 미모사 골프장을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을 이수하기 전 어학연수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커리큘럼에는 골프의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교과과정은 어떤가요? A 골프를 하는 모든 학생들의 최대목표는 프로로 성장하는 길 또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어느 나라,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있어 주변의 여건, 사용언어, 비용, 학위취득, 경기 경험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본 골프전공은 정규 4년제 학위 학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학 등록금 및 현지에서의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특히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학과과정 및 별도 영어레슨도 준비돼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오전에는 주로 라운딩 실습이 있으며 오후에는 연습장에서 스윙을 체크하며 개인의 기량에 따라 피칭, 퍼터, 벙커 위주의 중점훈련을 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학과수업을 받게 됩니다. 본 골프교육학과는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존중하며 본인이 원하는 골프경기에는 적극적으로 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문교부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전공 골프 학위 과정으로서 미국이나 호주에 있는 학교와는 달리 수업 방식이 까다롭지 않고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며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의 PGM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는 하고 있으며 아시안 PGA 협회의 인증을 통하여 골프선수 및 골프관련 산업의 전문인 양성 과정입니다. Q 졸업 후 전망은 어떤가요? A 4년 대학생활 동안 미모사골프장에서 연습하며 각종 대회 출전으로 선수로서의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HEARTLAND Golf School 세계지사를 통하여 졸업 후 선수 생활 및 티칭프로로서 캐나다 등 유럽으로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는 동안 사용되는 모든 장비는 필리핀 나이키 골프가 스폰서로 참여해 50%의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PGA협회에서는 엥겔레스 대학교 골프학과 졸업생에게 티칭프로 인증서를 제공하며 선수 생활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Q 입학을 하려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대한민국 국민 고등학교 졸업(검정고시 포함)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최고의 골퍼를 꿈꿀 수 있으며 상세 비용 내역은 학비, 비자, 의료, 라운딩, 1:1영어수업, 실습비, 숙식, 차량서비스 등 총비용은 월 300여만 원이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수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여 철저한 학생 관리와 보호를 하며 주말에는 보충수업 및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4년 동안 훌륭한 유학생활을 보장합니다. 이번 골프학과는 2008년 10월 학기 입학생을 모집중입니다. 문의 1644-0633, www.auf.co.kr 신미훈 리포터 loverlid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침 치료로 예쁜 얼굴을 본디올강남한의원 한의사 김혜경원장 요즘 우리나라 남녀노소 대부분 사람들의 화두는 단연코 성형이라고 본다. 외모 지상주의가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조금 노력하여 좀 더 나은 인상을 갖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최근 이런 관점에서 몇몇 한의사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 침 치료로 얼굴의 문제점 즉 얼굴이나 코가 비뚤어졌거나,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얼굴 주름, 탄력이 없고 늘어짐, 탈모, 어깨 이상의 통증 등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얼굴은 굉장히 많은 표정 근육이 얽혀있는데, 근육의 두께가 매우 얇아서 짓는 표정에 따라 주름이 만들어지거나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위장에 열이 많이 쌓이거나 얼굴로 열이 많이 오르는 경우에는 여드름이 나서 아무리 피부 겉에서 치료를 해도 개선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머리로는 맑고 서늘한 기운이 오르고, 아랫배는 따뜻한 기운이 돌아야 하는데, 열이나 탁한 기운이 머리로 오르거나 아랫배가 차지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런 상황을 조절하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침 치료를 한다. 얼굴을 맑게 하는 조정 침법은 근막의 이완 효과가 있어서 근 긴장의 완화, 근육의 탄력성을 증가시키고, 얼굴에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보습작용,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림프 순환을 좋게 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한다. 더불어 얼굴의 군살을 감소시켜 갸름한 얼굴 형태로 만들고, 얼굴의 혈색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 침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증상은 얼굴 잔주름, 턱이나 볼의 늘어진 피부의 탄력성 회복, 피부 건조증, 여드름, 기미, 검버섯, 성형시술 후유증, 탈모, 신경성 두통, 비염이나 코 관련 증상, 불면증, 구안와사, 항강증, 견비통, 갑상선 기능이상, 고혈압, 중풍의 치료와 예방, 수험생 정신집중, 스트레스 해소 등등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성형수술 때처럼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변하면서 적응이 되므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예뻐졌네” 로 느끼게 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침은 우리 몸이 지닌 항상성을 유지하여 건강해지려는 자체적인 기능을 스스로 조절하여 회복하도록 경락과 경혈에 자극을 주어 도와주는 것이므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 문의 02 - 2051 - 7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탐방 - 미술로 하는 사고력 교육 ‘바퀴달린 그림책’ “우리아이가 직접 그림동화책을 만들었어요”생각하고 글 쓰고 그림으로 표현해 만든 나만의 동화책, 미술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 향상어릴 때 누구나 한번 쯤 다니게 되는 미술학원. 하지만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그리기와 만들기를 해 나가는 보통의 미술학원과는 달리 창의적인 사고력과 글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교육원을 소개해 본다. 미술로 사고력 교육을 할 수 있는 ‘바퀴달린 그림책’은 언뜻 보면 미술학원 같지만 특별한 교육과정으로 나만의 그림동화책을 직접 만드는 곳이다.그림과 글쓰기로 사고력 향상‘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훌륭한 동화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의 소중한 기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완성하는 동안 그림은 물론 글쓰기 지도를 받게 되어 단순한 미술학원과도 차별화된다. 9월 초 문을 연 바퀴달린 그림책 대치교육원 허영희 원장은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처음 수업 단계부터 어떤 주제로 그림동화책을 만들 것인지 교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다. 마인드맵, 스토리텔링, 기획의 단계를 거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동안 미술과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으로 ‘기획’하는 능력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미술지도와 더불어 한 달에 1~2회 글쓰기 선생님의 지도가 함께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표현은 최대한 살리면서 매끄러운 글쓰기를 도와준다.수업은 6세~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과 글쓰기창작 과정을 통해 최종 출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 1회 진행된다. 그림동화책 만들기 수업과 더불어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을 위해서는 국제중이나 특목고 입학, 또는 유학준비에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반도 함께 운영 중이다. 6~8 개월이면 나만의 그림책 완성한 권의 그림동화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이들은 교사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수동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릴 내용을 스스로 엮어가며 수업을 주도하고 창작을 하게 된다. 물론 결과물도 단지 책의 형식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도서출판 바퀴달린그림책’을 통해 편집과 인쇄, 제본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서점에서 판매되는 작가의 그림동화책과 같은 근사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을 깊고 넓게 그리고 조리 있게 펼칠 수 있게 된다.허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가장 쉽게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림이다. 그림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 때마다 정확히 담아내게 되며 돌아갈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아동기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고 말했다.보통 그림책 한 권을 만드는 과정은 6~8개월이 걸리며, 그림책을 완성하는 동안 아이들은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듯 흥미롭고 조리 있게 내용을 전개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림책이 자신의 생각을 보다 조리 있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유용한 매체임을 깨닫게 된다.완성된 동화책은 자신감으로 이어져13살 영주가 지은 ‘김치’라는 책은 한 포기 배추가 어떻게 해서 김치가 되는지 우스꽝스럽지만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한 포기의 배추가 어느 날 뭔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서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바다 속에서 소금물에 절여지는 고통을 꾹 참아낸 배추는 새우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배추는 친구들에게 김치가 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설명해주고 고추, 당근 등 친구들을 어렵사리 설득한 후 맛있는 김치로 거듭나게 해 줄 종갓집을 향해 걸어간다. 이렇게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김치 만드는 과정은 배추의 기나긴 여행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김치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게 얻을 수 있고, 배추가 친구들을 설득하는 모습이나 김치가 되고 싶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초등학생이 지은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그림 작업이 돋보이는 이러한 책이 아이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며 기획하고 표현했기에 더욱 놀랍고 가치 있어 보인다. 허영희 원장은 “자신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은 책의 맥락인 기승전결을 찾을 수 있으며, 주제선정이나 주인공 설정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만들기 시작한 아이들은 책을 한 권 한 권 제작하다보면 책속에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02)5678-906, www.maybook.co.kr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매혹적인 앞태, 뒷태 라인을 되찾자 더뷰클리닉 전문의 김지애 원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지도 수 차례. 수확도 있어야 할 법 한데, 올 가을에도 여지없이 뱃살, 허리살을 비롯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군살들만이 열매로 남아 있다. 이 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숨만 나온다. 많은 여성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와 잦은 회식으로 인해 쪄버린 살들, 복부와 등살로 인해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다. 여성들의 숨겨진 뱃살과 허리살을 비롯해 허벅지살, 팔뚝살, 등살 등 구석구석 자리 잡은 군살에 대한 고민은 항상 계속된다. 최근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PPC(Phosphatidylcholine) 지방파괴주사이다. PPC(Phosphatidylcholine, 포스파티딜콜린)란 콩 레시틴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로서 과거에는 간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나,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최근 수년간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방 분해 주사요법이다. PPC와 첨가물질인 deoxycholate가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혈관계, 임파계 배출시스템을 통해 체외로 자연 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 크기만 줄이는 일반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다. PPC 지방파괴주사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제거하기 힘든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려 지방질을 액체로 녹여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게 하여 요요현상없이 바로 뱃살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늘어진 턱살, 복부, 팔뚝, 엉덩이, 허벅지, 등, 종아리 등 원하는 부위는 어디든지 효과적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15분 내의 짧은 시술로 수술적인 요법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PPC주사는 한 부위당 6~8주 간격으로 2~4회 정도 시술한다. 시술 횟수는 지방 축적 정도에 따라 결정하며 3~4주 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디포 지방파괴술이나 카복시테라피 등의 시술과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 최근 트렌드인 알파벳 라인은 자신에게 절대 해당사항이 없노라며 포기했던 여성분들이라면 이번 가을, 숨겨진 뱃살과 등살을 비롯해 곳곳에 숨겨 있는 군살을 제거하고, 환상적인 앞태, 뒷태 라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주)프리미어유학, Mentoring 지역 확장 동부 보스톤 지역과 서부 LA 및 베이커스필드 지역에서 운영되던 멘토링 관리형유학이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엄선된 홈스테이, 경험 풍부한 멘토의 지도, 명문 사립학교 입학으로 학생들의 성공유학을 도왔던 프리미어멘토링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문의 (02)587-4852, www.premier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모발 관리는 탈모 지연일 뿐 발모 못해” 전문병원에서 진단 후 치료해야, 탈모치료 두발관리 병행한 전문 프로그램이 치료효과 높아50대 이후의 외모는 이목구비 보다는 나이에 비해 얼마나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가에 달렸다. 젊은 외모는 무엇보다 피부와 헤어스타일이 큰 몫을 한다. 대치동에 사는 김미옥(49)씨는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에게 정수리 부분을 살려줄 것을 요구한다. 요즘 부쩍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힘이 없어지며 특히 정수리와 가르마 부분에 숱이 적어져서 어떤 머리 모양을 해도 초라하고 나이 들어 보여 마음이 상한다. 갱년기를 함께 하는 김씨의 친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파마나 염색을 덜하고 샴푸를 기능성으로 바꾸고 동네 두피관리실에서 클리닉을 해 보아도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중년기 여성탈모는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나타난다. 탈모는 단지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의미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자신의 용모 때문에 생기는 자신감 결여나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병을 얻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전문 병원이 아닌 두피 관리실이나 미용실의 모발이나 두피 관리는 탈모를 지연 시킬 수 있으나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면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탈모, 모공이 아닌 모낭을 치료해야여성 갱년기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갱년기 여성 탈모 역시 에스트로겐 감소와 동시에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시작된다. 안드로겐은 모낭에 영향을 주어 모발의 성장주기를 단축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 이때 모발이 푸석푸석해지며 두피가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 주부들은 자신도 몰랐던 갱년기 탈모 증세를 느끼면 가장 먼저 취하는 대응책으로 파마나 염색의 횟수를 줄이고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탈모 방지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다음에 미용실이나 두피 관리실 도움으로 탈모를 지연시키려고 노력한다. 임 원장은 “탈모는 두피의 각질이나 피지가 문제되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모낭이 활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 즉 문이 열려있다고 공장이 가동하지 않는데 발모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면서 “모낭의 생성능력을 향상시키는 메조테라피나 성장인자 치료, 발모레이저 등의 적극적인 전문치료를 받아야 발모가 진행된다”고 확실한 치료 원칙을 설명한다. 또한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는 당장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방치하면 50대에 급속히 진행되어 뒤늦게 치료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되며 치료 효과도 느리다”고 설명한다. 여성탈모, 관리가 아닌 치료 필요남자들은 탈모가 심하면 근무에 지장이 없게 치료 보다는 모발이식으로 단기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년 여성들은 증세가 남성 탈모처럼 급속히 심하게 진행되지 않고 발모에 효과가 좋은 호르몬 제제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치료가 까다로워 여성 탈모 전문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임 원장은 “전문 병원에서는 환자의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영양상태 교정, 복용약 처방, 도포제 처방, 옥시젯, 메조테라피, 고주파,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한 발모 촉진 영양소와 성장 인자 투입 등의 체계적인 치료를 한다”면서 “병원에서도 경제적 비용으로 문턱을 낮추고 치료와 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가 치료의지와 확신을 갖고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설명한다. 발모에 대한 오해남자만 탈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남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갱년기 탈모, 산후 탈모, 수험생 탈모 등 다양한 양상의 탈모가 많으며 중년의 탈모는 특히 일종의 노화 현상과 함께 할 수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염색과 파마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면 모발을 더 상하게 되는 것을 쉽게 느낀다. 임 원장은 “파마나 염색을 자제하는 것이 탈모를 줄일 수는 있지만 발모를 유도하지는 않는다”면서 “모낭의 근본적인 치료 없이 두피 관리나 모발 관리만으로 발모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탈모치료는 환자가 치료 시작 1달 정도 되었을 때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경험하면 확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치료 받게 된다. 전문의에 의한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최선이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여성들의 적‘기미’ 방심하면 큰일 슬림라인피부과 전문의 김광수 원장 자외선이 피부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다. 요즘에는 한여름보다 상대적으로 햇볕이 약해졌지만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은 기미를 만들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여성들은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얼마 전 한 중년여성이 기미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으러 본원을 찾아왔다. 낮 시간 동안 근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해왔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나 고민이라는 것이다. 그 중년여성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왔지만 기미가 악화된 후로는 피부가 거무스름해지고 갑자기 늙은 것 같다고 한다. 또 자신감이 사라져 심적 고통도 크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기미는 얼굴에 갈색이나 흑갈색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노화나 폐경기, 스트레스, 임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긴다. 기미는 위의 중년여성처럼 심적인 고통을 만들기도 하는데 뺨이나 이마, 코 부위에서 기미가 나타나면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기미는 화장으로도 잘 안 가려질뿐더러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이미 기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버린 경우가 많아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자연치유 되지 않아 고통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레이저치료로 안전하게 없앨 수 있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균일한 광선을 조사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를 없애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기미 치료가 표피층에 있는 기미에만 효과적이었다면 레이저토닝은 악성기미인 표피성과 진피성이 혼합된 기미도 개선한다. 특히 재발이 잘 되는 동양인의 기미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레이저토닝은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 여유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도 시간의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색소침착이나 딱지 등도 적게 생기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해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기미가 심하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임상경험이 많고 피부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77-11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결혼식의 꽃 신부의 피부 만들기 선릉예인피부과 전문의 최병익원장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신부. 이제 특별한 날, 빛나는 신부가 되기 위한 웨딩 준비를 시작하자. 처진 얼굴라인과 눈꺼풀, 목주름까지 해결하여 작고 어려보이는 얼굴로 만드는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한번 치료로도 처진 피부를 리프팅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다른 부위보다 먼저 노화가 찾아오는 쭈글쭈글한 눈꺼풀이나 눈가 주름이 고민이거나 눈꺼풀이 쌍꺼풀을 가려서 고민인 경우는 눈가 전용팁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눈가 써마지(eyes by Thermage) 치료로 팽팽하고 또렷한 쌍꺼풀과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노화된 피부나 잔주름을 완화하며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고 웨딩 스케줄에 지장 없이 시술 받을 수 있어 젊고 어려보이는 신부로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과정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리즘 스킨케어 시스템에서는 활성전류를 이용한 이온토포레시스 방법과 특수 초음파를 이용한 소노포레시스 방법을 사용하여 피부 침투율을 증가시킨다. 프리즘(Prism) 스킨케어 시스템은 전문의의 처방과 보다 진보된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색소침착, 피부노화, 여드름, 모공수축, 탄력회복, 기미, 잡티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결혼식 전까지 가능한 빨리 깨끗한 피부를 가꿔야 하는 신부에게 특히 적절한 치료법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천연필링과 같이 적용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과 피부 손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I-Clear는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신부에게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여드름을 약 복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한다. I-Clear는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파장인 405~420nm의 빛과, 진피층 콜라겐 재생과 혈액순환 촉진으로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850~890nm파장의 빛이 동시에 방출되어 여드름과 그로 인한 피부손상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광선을 이용하는 치료이므로 임신계획으로 약을 먹거나 바르기 망설여질 때 적합한 치료이다. 또한 I-Clear의 파장은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고 노화된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여드름, 노화피부에 최적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선릉점 02-557-4476 청담점 02-3446-44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 개강 IELTS를 인정하는 미 대학은 현재 1800여 곳.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서도 IELTS를 허용하고 있다. IELTS는 실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자 개발된 시험으로 단순히 문법과 독해에 치중된 시험들처럼 요령을 터득한다고 해서 쉽게 고득점을 낼 수 있는 시험은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의가 10월 4(토)일 개강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이 곳 관계자는 “시험 준비과정 중에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다”고 말했다. 문의 (02)591-059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뉴질랜드와 한국의 교육 경험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뉴질랜드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타 서양 교육에 비하여 무척 다르다. 뉴질랜드는 짧은 역사와 450만 정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로 교육제도는 신흥 국가의 필요에 맞도록 변화를 추구하였고 영국식 제도를 많이 도입했다. 목축업이 중요하였던 뉴질랜드의 초기 개발 시기에는 서유럽의 산업화된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맞지 않았다. 그 대신 학생들 개인의 필요에 맞는 것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적용성과 유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선생님의 창조력에 의존하여 배웠던 것이 오늘날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 이는 아주 유일하고 독특한 제도로 ‘뉴질랜드의 교수법’이라고 불려진다. 뉴질랜드 선생님들의 교수법은 학생들과 친밀한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선생님들은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개개인을 잘 알고 있으며 스승과 제자간의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뉴질랜드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의해 진행되며 교과서뿐만 아니라 많은 참고 서적을 사용한다. 선생님들은 지정된 교육 과정의 한계를 넘기 위하여 교과서에만 집착하지 않고 광범위한 자료 사용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로 인해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알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채워주는데 노력한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차별화된 배움의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하여 도우미, 선생님, 선도자, 교육 전문가로서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에 와서 많은 선진국들이 이러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21세기의 필요한 교육 제도 개발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교육의 주인공은 누구?교육을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나이는 만5-6세라고 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만 5세가 되는 생일에 학교 입학을 한다. 한 학생이 입학을 하면 그 학생을 위한 교수방법, 선생님들의 지식, 교육 자원 등이 그 학생에게 맞추어진다. 맞춤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맞춤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유익한 점이 많다. 뉴질랜드 교수법인 융통성 있는 맞춤교육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각자가 그 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하고 그런 환경은 부모, 선생님 또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 따라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는 어린이 스스로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로 인한 자신감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극대화된 교육의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뉴질랜드 교육의 결과뉴질랜드의 학위는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교육 기관의 명성 또한 세계 최상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질을 강조함으로써 많은 국가에서 뉴질랜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45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Ernest Rutherford 경이나 Alan MacDiarmid 박사가 노벨상을 수상하였고, 영국 최고의 Oxford 대학 부총장에는 전 뉴질랜드 Auckland 대학 부총장이었던 John Hood 박사가 스카우트 되었다. 현재 Auckland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기도 하며 또한 영국 왕실에서는 전통 있는 영국 학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일부러 뉴질랜드에 유학 보냈다. 이런 예가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효과적인 영어 교육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긴 배움의 여정을 하는데 가장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언어인 영어에 대하여 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의 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자라면 모두 동의하겠지만 언어를 배우려면 어릴 때 일수록 좋다. 또한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는 암기 주입식은 절대 아니다. 모든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과 아이들 각자가 그 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 그로 인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끌어 줄 수 있는 교수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교육 환경과, 선도자로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과의 친밀한 관계, 훌륭한 교육 자료들과 더불어 아이들의 욕구와 자신감이 더해지면 아이 스스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아이를 존중하고 믿어 주어 스스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교육의 주인공으로 키워 내는 것이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 담당 Director Geoffrey Treanor(02)3454-0059www.nz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