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잡한 고교입시, 고교유형부터 알아보자 지난 2년간 우리나라의 고교 입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2010학년도에는 전기고 복수지원이 금지되었고 외고 지역제한제가 실시됐다. 후기고 입시에서도 고교선택제가 실시됐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또한 크게 바뀌었다. 고교 분류체계부터 바뀌었고, 선발권을 가진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고(비평준화)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실시되었고,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자율형사립고 및 공립고, 과학 중점학교, 예술·체육 중점학교가 크게 늘었다. 이와 같이 큰 변화를 겪다보니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고교입시에서 누구나 한두 번은 고교 선택을 해야 하므로 그동안 특목고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만 필요한 줄 알았던 고교입시 정보가 누구에게나 필요하게 되었다.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고교선택.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정보부터 탄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고교선택과 관련된 입시정보를 3차에 걸쳐 시리즈로 준비해 봤다. 이번 주는 그 첫 번째 순서로 고등학교 분류체계를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고등학교 분류체계 -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이전까지 일반계열고와 전문계열고로 나누었던 고교를 2010년 6월에 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다양화되는 고교 현실에 맞게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 등 네 가지로 구분했다. 일반고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인문계고를 말하며 전국에 1,450여 개교, 서울에 176개교가 있다. 일반고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외국어 등 보통교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는 농생명산업고, 해양수산고, 공업고, 정보고, 상업고 등 전문계고 중에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화된 고교로, 직업 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를 통틀어 특성화고라고 한다. 2005학년도 수능부터 탐구과목에 직업탐구를 신설해 대학입시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특목고는 어학인재, 과학인재 등 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영재육성을 위한 학교를 말한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체육고,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이 있다. 특수목적고는 해당 영역의 전문 교과를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므로 교육과정상 자율성의 폭이 좁은 편이다.자율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맞춤형으로 교육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 고교를 말한다. 하나고, 상산고 등 기존의 자립형사립고도 모두 자율고로 전환되었으며, 개방형 자율학교도 자율고로 전환되었다. 고교유형별로 차별화된 선발 방식과 교육과정 고교 유형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특목고와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는 전기 모집,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는 후기에 모집한다. 전기에 모집하는 특성화고는 대부분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하나고와 같은 비평준화 자율고와 특목고는 내신 성적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고(평준화)는 석차 백분율 50%이내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고, 지원자 중 추첨으로 선발한다. 후기 모집은 학생이 선택한 고교를 추첨·배정하는 방식이다.또한 고교유형에 따라 교육과정도 크게 다르다. 현재 고교 1학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돼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없어지고 고교 3년 모두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고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각 고교유형별 교과 필수 이수 단위는 표에 제시된 바와 같으며, 고교별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세부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자율고, 과학 중점고, 예술·체육 중점고 확대2011학년도 고교입시 변화 중 두드러졌던 부분은 자율고와 중점학교가 확대된 점이다. 자율형사립고는 2011학년도에 14개 고교가 추가돼 서울에서 총 27개 자율형사립고가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강남학교군에서도 중동고, 휘문고, 세화고, 세화여고, 현대고가 자율고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자율형공립고는 서울에 17개교가 지정돼 교과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받게 됐다. 강남구에는 지정된 자율형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고교에 지원해야 한다.과학 중점고는 서울에 19개 고교가 지정됐으며 이들 고교에는 2~3개 반의 과학 중점반이 개설됐다. 과학 중점반은 수학과 과학 교과를 30~50% 정도 편성해 일반고와 과학고의 중간 형태로 운영된다. 한 학급 당 연 2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3년간 받게 되며 신입생은 후기고 배정 전에 추첨으로 선발한다. 강남학교군에는 서울고, 경기고, 반포고가 이에 해당된다.예술·체육 중점학교는 서울에 송곡고(체육), 송곡여고(미술), 대원여고(음악), 동대부여고(공연영상) 등 4개교가 있으며 이들 고교는 2~3개의 예술·체육 중점반을 운영한다. 전기 모집과 후기 모집 중간에 중학교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 유형별 목적, 선발방식, 교육과정> 구분 일반고 특목고 <td class="xl69" style="BORDER-RIGHT: 2011-05-23
- "텃밭 정원을 선물해 드립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월 테마봉사로 기업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하나로 연합하여 저탄소●녹색성장에 앞장서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시민녹화운동으로 자연에서 오는 오감을 직접 체험해 건강한 먹거리 확대와 도시 열섬화 방지, 노인, 장애인, 청소년들의 소일거리 및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옥상 및 자투리공간에 ''텃밭정원''을 조성하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테마봉사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텃밭정원''만들기는 포스코A&C, 엔투비, 삼성중공업(주), 한화손해보험, 케이엘넷, 산와대부, stx Corporation 등 7개 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텃밭정원을 함께 조성한다. 강남구의 삼성동ㆍ일원2동ㆍ일원본동 좋은이웃봉사단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채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특별히 이번 텃밭정원은 강남구치매지원센터, 청음회관 등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의 6개 기관에 조성하여 원예치료의 개념으로 활용하며, 특히 중증 청각장애인과 지적, 자폐성 장애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장애인들의 정서적 환기를 통하여 여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동들에게는 자연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의 친구들을 보고 듣고 맛보고 향기 맡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생명체의 관계성을 이해해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445-52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초등 역사 논술,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사 필수과목 논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교과부가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대입에 끼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어서 한국사가 주요과목이 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대입에서 어찌 되었든 역사는 문학, 사회 분야와 깊숙이 연관되어 있어서 처음 역사를 접하게 되는 초등학교 시절의 첫 단추는 매우 중요하며 이후 문학, 사회의 연관성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역사 공부의 시작은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부터역사를 알게 되는 첫 시기에 어떻게 역사에 대해 느꼈느냐에 따라 이후 역사에 대한 관심의 성패가 갈린다. 처음에 역사를 배울 때 있었던 사실을 외는 형태로 역사책을 접하게 되면 그 때가 언제이든 아이는 역사를 죽어 있는 지식으로 습득하게 되고 이후로는 그 어떤 흥미도 이끌어내기 어렵다. 교과과정에서는 보통 초5, 초6에 통사로서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이때에 설명식의 지루한 역사책이나 수업을 접하게 되면 이는 분명 고등학교까지 이어지게 마련이다. 역사수업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서 역사논술수업이 필요하다. 역사논술 수업은 일반적인 역사수업과는 다르다. 물론 역사수업이니만큼 역사적 사실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의 비중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점을 갖고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초등 단계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점을 갖는다는 것이 무리하게 들릴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관점을 갖느냐가 아니라 관점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생각하고 말하게 한다’는 것이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일들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거울 삼기 위해서’라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전쟁에서 패한 나라의 상황을 공부하고 그 나라들의 공통점을 찾아내어 어떤 상황에서 전쟁에 패할 수밖에 없는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단순화해서 큰 얼개를 짜는 것이 목적이렇게 아이들이 역사에 접근하게 하려면 아이들 수준에 맞게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 역사는 단번에 이해될 수 없으므로 초등학교에서의 역사논술수업은 큰 얼개를 정확히 짜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해서 큰 서까래를 놓아야 한다. 처음 역사를 접하는 시점부터 지나치게 사실적인 자세한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되면 역사의 흐름과 혼선을 겪으면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예를 들 때에도 가능하면 아이들 주변의 일들을 연관시켜 단순화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관시킬 수 있도록 해야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사실을 연관시키는 질문과 토론이 꼭 주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고조선의 법에 대해 배웠다면 엄격했던 법의 성격을 얘기하고 ‘법이 더 엄격하면 질서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실에 있어서 ‘규칙이 엄격할수록 학급의 질서가 더 잘 지켜졌는지? 등의 규칙과 질서 사이의 여러 가지 상관, 역상관 관계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또 다른 토론수업도 마찬가지지만 역사논술수업은 특히 활동이 다채로워야 한다. 초등과정의 역사논술수업의 가장 큰 목표는 ‘역사에 흥미를 갖는 것’이다. 마인드 맵, 역사신문, 당시의 사람이 되어 일기나 편지 쓰기, 연설문을 써서 직접 발표하기, 프리젠테이션으로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기 등 아이들의 발표력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계속 연구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역사수업을 왜 하는가?”라고 물으면 제일 먼저 나오는 대답은 “시험 잘 보려고”, 그 다음은 “엄마가 하라고 해서”이다. 가장 반가운 대답은 “재미있어서”이다. 앞의 두 아이들도 몇 번의 역사 수업 뒤에 그런 대답이 나올 수 있다면 성공이다. 과거의 사실에 일단 흥미를 갖고 현재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 그와 무관하지 않음을 아이들이 저 먼 기억으로부터 끌어내올 수 있고 그것이 앞으로 자신의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는 초석이 된다면 대학입시야 어떻든 역사교육은 성공일 것이다. 성낙진 원장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유학의 조건- 비용, 효과, 안전 조기 유학을 가는 학생 숫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조기유학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로 비용, 효과, 안전을 들 수 있는데,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챙기기도 무척 힘들다.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프로그램 선별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 비용: 처음 예상보다 많이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정확한 예산을 세우기 위해 학비, 숙식뿐만이 아니라 개인과외, 방과 후 활동, 항공권, 보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확인한다. 비싼 것은 좋고 저렴하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교환학생, 기숙사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 대비 비용이 적정 수준인지 비교해본다. 2. 효과: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기체 연습, 영어로 영화보기, 영어로 일기쓰기 등을 통해 영어 공부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또한 현지 학교 선택 시 초, 중학생인 경우 ESL 프로그램이 없는 학교가 더 이롭다. 이 연령대는 적응력과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보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이 빠른 적응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바로 학교 수업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3. 안전: 정서적, 신체적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에서부터 호스트 가정,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관리자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전에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현지 가정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며, 해당 유학 프로그램을 참가한 학부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한/미간의 교육/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한미교육연맹은 올 9월 학기 참가학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재단 이사장 박재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피드백 시스템으로 공부습관 바꾸면 수학 성적 올라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요즘, 자녀의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다. 겨울방학 내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던 과목이 수학인데 결과는 실망스럽고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자녀의 공부 방법을 바꿔보자. 학습방법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자녀의 학습습관 개선에는 일대일 학습이 가장 적합하다. 특히 수학은 일대일로 공부했을 때 가장 빛을 보는 과목이다. 자녀의 학습 습관에 문제가 있다면 대치동 수학전문 홍익학원의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T.M 수학 클리닉에 자문을 구해보자. 학습 습관 바꿔야 성적에 오를 수 있어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내 아이의 학습 방법,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나쁜 습관의 일반적인 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학문제를 풀 때 개념이나 공식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바로 답안지를 보고 해결하려고 하거나, 아는 문제가 나오면 풀이 과정을 꼼꼼히 쓰지 않고 답만 찾아 쓰기도 하고, 오답일 때 답안지를 보고 대충 이해하고는 그 문제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다. "이렇게 수학을 공부해도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온다"면서 "머리가 좋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성적이 웬만큼 나오기 때문에 학생 자신이나 부모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성적이 떨어진다. 또 수학의 내용을 배울 때는 이해하는 것 같아도 혼자서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성적이 낮으며 자신감이 없고 늘 불안해한다. 수학 학습 습관을 바로잡으려면 첫째는 기본개념이나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써서 숙지해야한다. 둘째, 노트에 문제풀이 과정을 반드시 써보고 스스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야한다. 셋째, 문제를 정확히 읽고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해야한다. 넷째 숙제로 문제를 풀 때도 선이 있는 노트에 풀이과정을 써야하며, 다섯째, 틀린 문제는 두세 번이라도 반복해서 풀어야하고, 여섯째, 기본교재는 반복해서 공부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학습능력에 맞게 진도 정해야 효과 T.M 수학 클리닉에서는 "학생의 학습 능력을 파악한 후에 학생과 선생님의 의견을 종합해 개인별 일일 학습량을 정해 진도표를 작성"한다면서 "수업 중에 계획된 진도만큼 공부하지 못하면 수업시간이 연장된다"고 황 원장은 말한다. 또한 성취도 향상을 위해 이미 배운 단원도 일정 부분씩 숙제로 내줘 복습을 시킨다. 이곳에서는 자체 제작한 ''개념서''와 ''워크북''을 교재로 사용한다. 개념서에는 각 단원의 개념을 정리한 부분이 있고, 개념을 이용해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와 응용문제에 관한 풀이와 설명이 담겨있다. 워크북에는 기본, 실력, 확인 문제가 실려 있다. 개념서에는 해당 단원의 개념이 잘 정리되어있다. 이 책은 선생님이 학생에게 개념에 대해 일대일로 설명할 때 사용되며, 학생은 설명을 들었던 개념을 직접 개념 노트에 정리해 본다. 이때 개념이 완전히 이해 될 때까지 개념서를 활용한다. 개념서와 개념을 정리한 노트는 학원에 보관해야하며 집에 가져가지 못한다. 워크북은 숙제를 하는 책으로 모든 문제는 풀이과정까지 정확하게 써서 풀어야한다. 숙제는 시험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책을 참고해서 작성 할 수 없다. 워크북은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표시해 오답을 관리하는 자료로 사용한다. 효율적인 피드백 시스템 중요 ''TM 클리닉 피드백 시스템''이란 워크북을 활용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미 배운 내용을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시키는 학습과정이다. 피드백 시스템은 1차로 교재에서 A단원을 수업한 후에 워크북에 있는 기본, 실력, 확인문제를 과제로 내준다. 2차로 교재에서 B단원을 수업하고 A단원과 같은 방식으로 과제가 나가면서 동시에 워크북에 해온 A단원 문제의 오답을 복습하고 다시 숙제를 낸다. 3차로 교재에서 C단원을 공부하고 B단원의 기본과 실력, 확인 문제의 오답을 복습하는 것이 숙제이며 A단원 오답도 복습한다. 이와 같이 계속해서 워크북을 사용해 틀린 문제 중심으로 복습을 한다. 이처럼 복습을 반복해 처음 배울 때보다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해주는 학습 시스템이다. 문의(02)553-3220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ma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아이비리그 공략 - 활동 에세이에 집중하라!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입시생들과 부모님은 Common Application의 500단어 메인 에세이가 아이비리그 대학의 높은 장벽을 뚫어줄 특효약이 되기를 바라지만 아쉽게도 많은 학생들은 메인 에세이 전에 시작되는 150단어의 짧은 에세이, 무엇보다도 입학사정관들에게 가장 깊은 첫인상을 남길 활동에세이는 메인 에세이보다 등한시하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당신의 활동이나 근무 경험 중 한 개를 간략하게 서술하라.(150단어)활동 에세이의 목적은 나의 활동을 통하여 나의 비전과 목표가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상은 SAT 혹은 AP 점수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활동을 통하여 본인의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학생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아래 예시된 에세이를 세심하게 읽고 여러분이 구상하고 있는 에세이와 비교해보고 한국학생들이 많은 범하는 실수인 본인의 업적 자랑 혹은 단순한 활동 나열 등의 상황을 뛰어넘어야 할 것이다. 9학년 때부터 나는 나의 친구들을 전문적인 구걸자로 훈련시키는데 집중해 왔다. 몇몇 학생들은 나와 친구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추수감사절 식량 모금을 위해 커다란 통을 들고 학교를 행진하면 우스꽝스러운 눈초리로 우리를 쳐다보곤 하였다. 다행히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반영되어 목표인 1,000개 이상의 통조림 음식들을 모을 수 있었다. 이 성공은 나로 하여금 세계 기아 급식 단체를 설립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그 다음해 나는 세계의 빈곤과 싸우는 나의 목표를 글로벌한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에는 추수감사절 음식 모금과 세계 기아 급식단체가 브라운 대학의 3주간의 여름 캠프에 참여하면서 설립 할 수 있었던 Lux Orbis라는 클럽을 체계화 할 수 있도록 이어진 동기가 되었다. 세계각지에서 몰린 열정적인 학생들 틈에서 나의 노력은 단지 큰 목소리로 외치는 것뿐이었고 석달만에 Lux Orbis는 32개 국가에서 모인 500명 이상의 멤버의 큰 조직이 되었고, 말라리아로 고통당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가정들에게 모기장을($5) 공급하므로 수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자선단체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서 시작된 나의 작은 날개 짓은 뜻이 맞는 마음들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결국 엄청난 변화를 맞는 시작점이 되었다. Alex Min 대표Apex Ivy Consulting 문의 02) 3444.6753~5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공부, 이제 Image다. Image : 감각에 의하여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된 것.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 사람의 뇌는 많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표현된 것을 잘 기억한다. 책의 내용이 사진처럼 찍혀 기억된다면 굳이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 거다. 이미지는 감성이 풍부한 경우 떠올리는 것도 쉽다. 그림으로 잘 표현하는 아이들은 감성이 풍부하다. 자신의 생각을 글보다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미지로 떠 올린다는 것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감성을 키우는 것은 어릴 때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화는 공부방법의 하나로 창의적인 기억학습을 잘하게 해준다. 창의적 기억학습은 필요할 때 머릿속에서 꺼내어 사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기억을 잘 하는 방법이다.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정신집중력을 강화시키고 꾸준한 기억력 훈련을 통해 정보를 적절히 꺼내어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공부 방법으로 주도적 리딩 학습이 있다. 읽기 능력이 강하면 자기주도학습이 강하다. 글을 빨리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집중력 개발과 시폭 확대 및 시지각능력의 개발이 필요하다. 체계화된 읽기 방식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공부 방법은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알고자 하는 단어에 느낌을 가지고 이미지화 시켜보라. 공부하고자 하는 내용 전체의 흐름을 이미지로 그려 보라. 그러면 빠른 시간 내에 기억할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없거나, 공부 방법을 찾고 싶다면 Image화 시켜보길 바란다. 윤석원 브레인온코리아 대표(02) 3477-09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에이펙스아이비, 미명문대 입학전략설명회 해마다 최다의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에서 일년에 단 한번 개최하는 제5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된 원서를 중심으로 달라져야할 원서 전략과 1900대의 SAT성적으로 아이비리그를 진학한 학생들의 활동 전략과 에세이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케이스스터디 중심의 실전적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한된 좌석으로 예약필수다. 일시는 6월 1일 오전10시이며 장소는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이다.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코리아 토인비, SAT 기숙&Day 캠프 특강 안내 및 공개강의 SAT, 유학 전문업체이자 HOBY 한국본부인 코리아 토인비에서SAT 기숙/Day 캠프 설명회를 5월 13일, 14일에 토인비 어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Ashley Kim 원장의 2011년 아이비리그와 아이비플러스, 명문 사립대 및 리버럴아츠칼리지 대입현황 및 진학성공비법과 함께 SAT 기숙캠프 설명회가 개최된다. SAT 기숙캠프는 6월 27일부터7월 30일까지, Day 캠프는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John Jin 강사의 특강은 6월 2일부터 개강된다. 1,2차 등록 마감과 함께 현재 3차 등록 접수 중이다. 세미나 일정은 5월 13일(금) 오후 3시, 5월 14일(토) 오전 11시(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예약 필수). 문의 (02)569-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내가 대학교 신입생으로서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 수업을 시작할 무렵, <현대시> 강의 시간에 새로운 교수가 한 분 들어오셨다. 30대 중반의 자그마한 키의 시인이셨는데, 시인이어서인지 그의 눈은 맑고 투명했다. 그 선생님과는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어 대학 4년간 참 많은 술을 함께 마셨다. 수업 시간에 함께 한 시간보다는 술자리에서 그분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많았다. 아직 학생이어서 용돈이 변변치 못한 처지라, 내가 그 분을 대접하기보다는 주로 내가 얻어먹는 편이었다. 그분의 수업은 강제력이 있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많은 자율을 주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학생들 중에는 수업을 빠지는 경우도 많았다. 나는 그것이 좀 불만스러웠다. 왜 좀 더 강하게 학생들을 수업에 임하도록 못하시는 것일까?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그분은 우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시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신 분이었다. 자칫 방탕에 빠질 수 있는 대학 생활에서 진정한 자율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터득하도록 만들어주셨고, 술좌석에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선생님의 경험담은 지금도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시 창작과 강의로 바쁘신 와중에 계간(季刊) 시지(詩誌)를 창간하셨다. 순수문예지가 뿌리기 내리기 힘든 이 척박한 사회에 사재(私財)를 털어 출판사를 만드시고 시전문지를 내신 것이다. 혼탁하기만 한 이 사회에 맑은 물줄기를 흘려 넣자는 그분의 뜻이 짐작이 되어, 나는 선뜻 평생회원으로 등록했다. 적지 않은 금액을 내야 하는 것이었지만, 학창 시절 그 분에게서 진 빚을 갚는다는 마음이기보다, 이만큼 장성한 제자가 뒤에 있어 선생님을 응원한다는 뜻을 보이고 싶어서였다. 지금도 나는 머리가 복잡하면 선생님의 사무실을 찾는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노라면, 내 머릿속에 있던 복잡한 실타래는 술술 풀려나간다. 굳이 선생님께 문제를 말씀드리고 해답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물고기 잡는 법을 다시 한 번 상기할 뿐이다. 올해로 나도, 공교육에서 20년, 사교육에서 6년, 총 교직 26년째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그동안 제자들에게 물고기 만 잡아다 준 것은 아닐까? 오늘 저녁에는, 선생님을 모처럼 찾아뵙고 너무 오래 엉클어진 채 방치된 머릿속 실타래를 정리해야겠다. 한상면 원장 압구정 국어논술전문학원 문의 (02)3444-1776, http://www.apj.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