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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EI 명품 북클럽으로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자 지난해 이미 우리나라 하루 평균 출입국자 숫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외국을 대상으로 수출입을 하는 사업가는 물론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이유로 하루에 해외로 떠나거나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이들의 숫자가 우리나라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이들의 숫자와 같은 수준에 이른 것이다. 더 이상 글로벌 시대를 운운하지 않더라도 출입국자의 숫자가 세계화된 우리의 시대를 대변해 준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유치원생에서부터 직장인들까지 ''영어배우기''에 열심이고 영어실력이 생각하는 만큼 오르지 못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입을 목전에 둔 수험생, 특히 해외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는 결코 물러날 수 없는 진검승부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와의 승부에서 한판승을 거둘 수 있을까?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2층에 위치한 PEI어학원은 학생들의 성적관리는 물론 SAT 고득점 전략에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성적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체계적인 입시컨설팅으로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있다. 특히 다가올 여름방학에는 미국에서도 명문 고등학교로 손꼽히는 세인트 폴스 스쿨(St. Paul''s School)에 재직 중인 영문학 교사를 초청해 영어 북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명문고 영문학 교사의 직강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는 말처럼 영어실력을 제대로 향상시키기 위해선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재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경제적인 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유학이나 연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PEI 어학원에서는 올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만큼이나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 미국 명문 고등학교인 세인트 폴스 스쿨(St. Paul''s School)의 영문학 교사와 전직 AP 출제위원으로 활동했던 교사를 초청해 북클럽을 운영하는 것이다. 두 교사가 각각 5주씩 맡아 학생들을 지도한다. 첫 5주를 강의할 토마스 솔터(Thomas Solter) 교사는 지난 2004년부터 세인트 폴스 스쿨에서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문학을 지도하고 있을 정도로 문학이나 역사, 시사적 내용에 대한 내공이 깊다.PEI어학원 표기훈 대표이사는 "솔터 교사는 미국 아이비리그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는 세인트 폴스 스쿨에서 수년간 영문학을 지도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주제를 찾고 토론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유도한다"고 강조했다.그 다음 5주를 담당할 버클리 라티머(Dr. Berkley Latimer) 교사는 전직 AP 출제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시험문제를 검토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표 이사는 "라티머 교사는 세인트 폴스 스쿨에서 한국학생들의 스폰서로 활동할 만큼 한국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미국 명문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만나 봐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문학작품으로 창의적 표현력 높여 북클럽은 7학년 이상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 각자의 영어수준에 맞춰 지도한다. 북클럽이 이뤄지는 총 10주 동안 4,500 단어 암기를 목표로 그동안 SAT에 자주 나왔던 단어들과 문학작품에 나오는 최상급 난이도의 단어들을 함께 분석해보고 암기한다. 여기에 총 6권의 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나눠보며 독해능력을 향상시킨다. PEI어학원의 제이케이 강(JK Khang) 북클럽 디렉터는 "이번 북클럽에서는 문학작품에 나오는 수준 높은 표현들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불어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모음집과 단편소설을 통해 여러 문학작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표 이사는 "북클럽에서 이처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나누다 보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다"며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생각을 정확히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매일 30분씩 에세이를 쓰면서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논술능력과 문법실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북클럽은 역사적으로나 심리학적, 그리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창의적인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 (02)547-3145http://blog.naver.com/peienglish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매일 아침에 뽑은 생면과 소스로 만든 파스타 맛보실래요?"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의미를 지닌 바피아노. 이곳은 유럽에서 시작해 39개국 14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다. 지난해 3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삼성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청량리점을 열었다. 바피아노는 정통 이탈리아 레시피를 사용하고 독일의 완벽한 운영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직접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매일 뽑아낸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드는 바피아노는 슬로우 푸드와 후레시 푸드로 웰빙 식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주문에서 계산까지 칩카드를 사용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웨이터의 도움 없이도 식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레스토랑 문화를 갖고 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인 바피아노에 한 번 가보자. 이곳에서 건강에 좋은 식사도 하고 멋진 공간의 풍미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웰빙 음식 문화로 건강 지켜바피아노에는 각 테이블마다 바피아노 농장에서 키운 유기농 바질 화분이 있다. 손님들은 음식을 먹을 때 이 바질 잎을 직접 따서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또 신선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파스타를 뽑는 기계로 매일 아침 10가지 종류의 신선한 파스타 생면을 만든다. 생면은 건면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영양소 흡수량이 좋으며 쫄깃하고 신선하다. 이뿐만 아니라 20가지 소스, 피자도우, 디저트 등을 모두 아침마다 만들며 조미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탈리안 음식의 주원료인 100% 토마토 원액과 밀가루를 직수입해서 사용해 맛의 질을 높였다.이곳은 오픈 키친으로 손님들은 자신의 주문한 음식의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전기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일체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드라이키친으로 국내 호텔도 이루지 못한 유럽위생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새로운 레스토랑 문화를 즐길 수 있어이곳에 가면 이탈리아에서 온 320년 된 올리브나무를 볼 수 있어 유럽의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손님들은 칩카드를 사용하고 웨이터가 없는 특별한 레스토랑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칩카드에는 주문부터 계산까지 자신의 먹은 음식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완벽한 더치페이가 가능하다. 손님들은 파스타, 피자, 샐러드, 전채요리 등을 조리하는 각 스테이션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바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쉐프와 파스타면과 소스의 종류, 그리고 매운 정도 등을 의논하며 자신이 주문한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지켜볼 수도 있다. 웨이터가 없기 때문에 고객이 손수 쟁반에 물티슈 냅킨 나이프 스푼 물 컵 등을 준비해 식탁을 차려야 한다. 더욱이 손님들은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커피인 일리커피 한 잔만 주문해 편안히 마실 수도 있고, 프리미엄급 와인을 골라 한 병이 아닌 한 잔만 주문해 마실 수도 있을 만큼 자유롭다. 이곳에서 음식은 자신의 입맛에 꼭 맞게 주문할 수 있지만 무엇을 먹건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며 계산은 각자 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레스토랑 문화도 누릴 수 있다. 강남역 주변의 직장에 근무하는 김지연(29)씨는 "분위기나 맛이 최고인 레스토랑"이라며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왔을 때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계산도 각자해 부담이 없어 좋다"고 말한다.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주부 최미연(43)씨는 "당일에 뽑은 생면이나 소스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는다"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파스타 종류나 소스를 고를 수 있고 조리 광경도 실제 볼 수 있어 파스타에 대해 아는 것이 늘어서 좋다"고 말한다.바피아노 강남점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16 아라타워 2층(씨너스 영화관 건물내 2층)영업시간 : 일-목 11:00 - 23:30 금-토 11:00 - 24:30 연중무휴주차 : 가능 전화 : 02-533-2015 바피아노 이용 TIP1.매장 입구에서 개인별로 칩카드를 받는다.2.파스타, 피자, 샐러드, 전체요리, 카페 등 각 스테이션에서 메뉴를 고르고 칩카드를 기계에 대면 주문 완료3.바피아니스트와 상의해 파스타면과 소스 고르고 매운 정도를 선택한다. 4.조리과정을 보면서 자신의 식탁을 손수 차린다.5.식사 후 매장 출구에서 칩카드로 각자 계산한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알짜 인턴십 최적지 싱가폴에서 영어실력도 UP! 스펙도 UP! 요즘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는데, 여러 국가 중에서도 국비로 일정 비용을 지원받아 영어는 물론 중국어 외 제2외국어 습득과 직무교육을 받고 단순한 경험이 아닌 취업을 위한 실질적 관문이 될 수 있는 알짜 싱가폴 인턴십에 대해 소개코자 한다. 싱가폴은 세계적 규모의 아시아지역 본부와 약 7천여 개의 다국적기업이 진출 해 있는 금융 및 무역 등의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명실 공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경쟁력 1위의 초일류 글로벌 도시국가이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인이 약 70%정도 분포하고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으로 언어는 물론 소위 말하는 스펙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잡코리아에 의해 제공되며, 싱가폴 교육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현지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비즈니스, 호텔, 관광 전 분야의 직무교육과 매일 7~8시간의 어학교육을 받은 후 또는 중간에라도 협정이 이루어진 인턴십 업체로 취업하게 되는데, 급여는 어학이나 경력,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SGD 1,200 또는 그 이상을 받을 수가 있다. 인턴십 배치 후 6개월 또는 1년 후에 진급 또는 비자문제로 돌아오는 타 국가 인턴십에 비해 싱가폴 인턴십은 70%이상이 현지에 정착을 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비즈니스 분야-200만원(국비지원480만원), 호텔, 관광분야-222만원(국비지원458만원)으로 싱가폴 6개월 어학연수 평균비용 약 500만원에 비교하면 절반가격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인턴십 비용으로 정착기간 동안 어학교육 및 현지 생활 적응하면서 오전, 오후 교육, Business Course, Hospitality Course, 회화 집중 학습 , 통합 언어 능력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향상 및 직무 교육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타 외국어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글로벌시대에 발맞춰 동양3국을 넘나드는 사업관이나 직업관을 가지지 않으면 ‘성공’을 기대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주요한 삶의 도구는 언어능력과 이국적 사회문화가 낯설지 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도 싱가폴 인턴십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기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가치가 크다고 본다. 이진 원장신세기유학www.uhak114.co.kr02)585-98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 태산교육 경품당첨자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에 참여해 중국유학의 선두주자 (주)태산교육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경품당첨자는 다음과 같다. * 1등 : 장효선, 2011년 여름방학 영어+중국어 이중언어 4주 캠프 무료참가권 1매 * 2등 : - 김민섭, 이선재, 여름캠프 50%할인권 * 3등 : - 최윤호, 권하윤 중국학교 탐방 1박2일 무료항공권,* 중국어학원 1개월 무료수강권 당첨자 : 양보윤, 이준호, 엄지현, 문경희, 손용새, 박소윤, 이민행, 이인혁, 강승후, 정경애 위 내용에 대한 문의는 (주)태산교육 측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25-9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미국 명문대학 입학 준비 전략'' 설명회 Reading & Writing 전문학원 체이스 아카데미에서 ''미국 명문대학 입학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국제학교 및 유학생(현6~10학년)학부모이다. 체이스 본원 설명회(대치동)는 5월 3일(화), 14일(토) 오전 11시며, 분당에 위치한 체이스 프렙은 5월 12일(목) 오전 11시다. 문의 체이스 아카데미 본원 (02)578-9550, 체이스 프렙 (031)714-9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신우성학원, 대입논술캠프 개설 대치동 신우성학원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함께 고교생과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논술 대비 논술캠프를 연다. 5월 5일(목) 어린이날과 10일(화) 석가탄신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논술전문강사들에게 논술 이론 강의를 듣고 1대1 대면첨삭을 받는다.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학년 및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고1 신입생을 위한 특별반도 함께 운영한다.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CIA 열린교육 필리핀 영어캠프 모집 필리핀만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CIA 열린교육의 필리핀 영어캠프는 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인해 매회 참가자 정원의 50~60%는 입소문 및 재참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홈페이지에는 무려 14만 건 이상의 감사편지, 후기, 사진, 동영상 등의 경이적인 캠프관련 정보가 올라와 있다. 2011년 여름방학기간에 평생 잊지 못할 커다란 경험을 기대한다면 CIA 열린교육이 7월 10일부터 진행하는 7주, 6주, 4주 캠프에 참여해보자. 문의(02)521-6072, www.cia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예술의 전당에 ''거위의 꿈'' 울려 퍼져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쟁쟁한 교수진이 출연하는 그랜트 콘서트가 4월 30일 토요일 오후2시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과 대중예술계의 스타급 교수진이 총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순수음악과 실용음악이 어울려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 구성부터 프로그램 선정과 편곡, 무대 연출까지 모두 서울종합예술대학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뜻 깊은 공연으로 기대가 된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음악계의 대모 피아니스트 장혜원 학장을 비롯해,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인 가수 김연우, BMK, 원수영, 기타리스트 시나위의 신대철, 넥스트의 김세황, 피아니스트 배장은 메이세컨, 드러머 숀 피클러, 뮤지컬 예술학부 교수인 전수경 서지영 등이 출연한다. 문의(02)3453-5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4. 어휘관리의 정석 어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문장의 기본 단위라 영어공부를 할 때 제일 먼저 어휘를 학습하지만 독해를 완성하는 것도 어휘이다. 이제 어휘관리의 정석 3가지를 알아보자. 1. 아는 단어? 고 3 수험생들의 어휘수준은 상당히 높다. 하지만 아는 단어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것이 다른 뜻으로 등장할 때 혼란스럽다. ‘spring’은 ‘봄, 용수철, 솟아나다’ 정도는 알고 있지만 ‘hot spring’이 나오면 ‘뜨거운 봄’이라는 웃지 못 할 해석이 나온다. ‘샘물’이란 뜻도 있으니까 ‘온천’이 정답이다. ‘break into’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수고 들어가다’로 해석하지만 ‘침입하다’가 정답이다. ‘clear land’ 까지 가면 가관이다. 당연히 ‘깨끗한 땅’아니에요? 라고 반문한다. ‘clear’가 동사도 있기 때문에 ‘땅을 개간하다’가 정답이다. 이러한 오역을 막기 위해선 ‘collocation’, 즉 이웃한 단어와 결합되었을 때 어떤 의미로 변하는지를 학습해 두어야 한다. 2. 소리 내어 읽어라!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어 암기를 할 때 연습장에 쓰면서 외운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리 내어 읽으면서 단어를 암기하면 기억이 10% 이상 증가한다. (Journal of Experiment Psychology) 심지어 소리를 내지 않고 입모양만으로 그 단어의 발음을 연습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수능 1등급 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므로 의심하지 말고 꼭 단어를 외울 때 소리 내어 읽어라. 3. 단어암기의 순서 영어 지문에서 등장하는 빈도수에 따라 암기 순서를 정하는 것도 좋은 학습전략이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영어 지문의 80% 정도는 2,000개 수준의 어휘이다. (Francis and Fucera) 다시 말하면 기본 어휘를 철저하게 학습 할수록 그 효과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로 중급과 고급으로 넘어가면 된다. 본인이 분리하기 어려울 때는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라. 필자는 2011년에 출제된 평가원과 수능기출어휘 2,500개를 5단계로 분리해 놓았다. 원하는 수험생은 블로그에서 퍼가기 바란다. 4. 문맥의 활용 지문내의 모든 단어를 알아야 독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문맥을 활용하면서 생소하거나 의미가 다른 단어를 추측하면서 독해하면 된다.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내일 때는 전체 문맥에 큰 지장이 없다. 그런데 거꾸로 문맥에 너무 의존해서 단어 암기를 소홀히 여겨서도 안 된다. 암기는 외국어를 학습할 때 본질적인 학습전략이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될 때는 큰 흐름, 작은 흐름에서 오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맺음말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 좋은 현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어와 뜻만으로 단어장을 빽빽이 채운다. 그러지 말고 단어를 쓰고 옆에 뜻을 기록하고 한 두 줄 띄었다가 복습할 때에 동의어나 반의어 혹은 예문을 기록하기 바란다. 동의어 반의어는 빈칸완성등 주요 유형에서 이용되므로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마선일 원장마선일영어전문학원서강대 졸(영어 영문학 B.A.)뉴욕 Long Island University(TSSOL M.A.)전 EBS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미국, 영국 명문대 입시 실적으로 주목 받아 201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가 마무리되면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미국 명문대 입학 경쟁률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정확한 입시정보에 의한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올해 다수의 미국 및 영국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한 ''JS아카데미'' 유진수 원장을 만나 최근 입시 경향과 그에 따른 준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미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 경쟁률 매년 높아져2010년 2만6179명이 지원했던 컬럼비아대학의 경우 올해에는 총 3만4587명이 지원해 약 32%나 증가했다. 하버드대학 역시 지원자 수가 2010년에는 3만489명이었지만 올해는 3만5000명 정도가 지원했다. 프린스턴대학도 올해 일반전형에 2만6000명 이상이 몰려 역대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2만2000여명이 지원했던 지난해에 비해 약 19% 정도 증가한 셈이다.미국 대학 최상위 Top 4인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대학의 경우 매년 각각 2000여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미국 고교 졸업생 330만 명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지원하는 최우수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유 원장은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고인 필립스 엑시터나 앤도버, 세인트폴 졸업생들의 경우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률이 30~35% 정도이다. 이 학생들의 SATⅠ 점수와 AP 과목 수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국내 대원외고 학생들에 비해 훨씬 낮은 것만 봐도 국제학생으로서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높은 점수는 기본, 창의성 돋보이는 에세이 중요미국대학 입시에 관해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내신(GPA)과 SAT, AP 성적이 높으면 미국 명문대 입학이 보장될 거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비슷한 점수를 가지고 지원한다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매년 많은 수의 SATⅠ 만점자들이 미국 Top 4 대학 입시에서 탈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높은 내신과 SAT, AP 성적은 미국 최상위권 대학 지원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모든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해서 합격하려면 좋은 점수는 필수인 셈이다. 물론 Top 10~20위권 대학들의 경우에는 높은 점수와 특별활동 경력이 있으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최근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에 지원하는 국내 학생들의 점수가 점점 상향평준화 되고 있다. 올해 프린스턴대학에 합격한 한 학생의 경우 SATⅠ 2340점과 SATⅡ 6과목, AP 16과목 중 15과목이 만점일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높은 학업성취도 외에도 이 학생은 2주간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특별한 경험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유 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이를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에세이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정형화된 표현보다 소재와 내용면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에세이를 평소 많이 써보고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도와 집중도 높이는 수업이 강점JS아카데미에서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진 후 응용문제 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수업의 기본이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왜''라는 의문을 갖고 접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여준다. 전문 강사진이 각 학생의 잠재된 재능을 이끌어 내주는 것도 JS아카데미가 학부모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 비결이다. 올해 입시에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에 동시 합격한 한 학생은 JS아카데미에서 수학적인 재능을 뒤늦게 꽃피운 경우였다. 문과 성향이 강해 수학적인 재능은 그에 못 미친다고 단정 짓고 있던 학생이었는데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복습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수학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JS아카데미는 오는 4월 26일(화) 오전 11시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 예약을 받고 있다.문의 (02)566-3624, www.thejsacademy.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