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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독서ㆍ통합 논술로 생각하는 힘 길러야 독서와 논술도 선행을 해야 한다? 정답은 ‘아니다’이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학이나 영어처럼 독서와 논술도 선행학습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와 맞지 않는 레벨의 책을 그저 줄거리 위주로 읽히고, 또 그에 따라 스스로 주요 단어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서, 혹은 강사들이 선정한 단어나 내용, 주제만을 외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독서와 논술은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 걸까? 지난 5월, 반포동에 문을 연 ‘상상논술’은 선행식 국어 논술이 아닌, 여러 분야를 통합하고 글 속의 핵심 개념을 짚어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통합 논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상상논술’의 권정희 원장을 만나 올바른 독서 논술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가지고 있는 원장의 경력‘상상논술’의 수업과 커리큘럼 교재는 물론 모든 것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권정희 원장은 눈에 띄는 경력과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려대 국문과 졸업에다 공립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대입전문 학원에서는 족집게 논술강사, 특목고 합격률 70%의 대형 어학원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이과와 문과, 일반고와 특목고를 다니는 연년생 두 자녀를 각각 명문대에 수시와 정시로 입학시킨 열혈 학부모이기도 해 대한민국의 입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겪어본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경험과 이력을 쌓는 동안 가장 절실하게 느낀 것은 바로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이라고 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독서와 논술은 학업성적과 입시성적뿐만 아니라 사회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 융합형 인재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고,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한다.“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실제 제대로 된 방법으로 독서가 되어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스토리나 줄거리 요약만 한다거나 아이의 독서 레벨과는 맞지 않는 과도한 독서선행만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대입 입시생들을 위해 논술지도를 하면서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독서를 지도하고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내줄 수 있는 독후 활동으로 논술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상논술’은 현장에서 느낀 이런 점을 토대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국어 논술이 아닌 통합 논술로 접근해야 대입 전형뿐만 아니라 학교 내신에서도 점차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정된 초등, 중등 교과서에서도 과목을 불문하고 제시된 글에서의 중심 생각 찾기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의 비중이 커졌으며 고등학교에서도 심화 과목으로 고전이 신설되었다. 그렇지만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독서나 논술을 선행이나 주입식 학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권 원장은 말한다. “독서나 논술을 주입식의 선행학습 과목의 하나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글을 읽고 중심 생각, 개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혹은 글의 스토리만을 흐름에 따라 요약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고, 많은 논술학원에서도 스토리나 줄거리 요약, 글의 중심 생각 등을 주입해서 가르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독서는 경험의 축적이지 선행학습의 대상이 아닙니다. 초등생의 경우 책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개념으로 나가는 창의사고 독서 논술, 중등은 책의 주제나 주요 개념을 자신과 사회 현실에 적용해보고 비판하는 주제 토론 논술이 적절하게 훈련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책 선정과 아이들의 독서 레벨에 맞는 적절한 독후 활동이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상상논술’의 근거 있는 자신감‘상상논술’의 모든 수업은 권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한 수업 당 5명 이내의 소수로 구성되고 책 선정과 독후 활동 등의 모든 커리큘럼을 권 원장이 직접 만들어서 활용한다. 선정된 책 한 권을 읽고 아이들이 직접 독서퀴즈도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선정된 책은 문학에서 철학, 철학에서 과학, 생물학에서 사회학으로, 역사에서 경제로, 경제에서 수학으로 넘나드는 통합 교과논술로 진행돼 아이의 통합적 사고를 길러주고, 또 소수로 진행되는 만큼 아이 한 명 한 명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된다. 초등 과정은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Activity가 활용되고 중등과정은 토론과 개념화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권 원장의 수업에서는 개념화 과정이 중요시되는데, 추상적 개념을 무조건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겪는 현실에서의 경험적 이해가 선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개념도 자신이 경험했던 것에 접목해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반과 중등반이 운영되고 있고, 여름방학 동안 특목고 자기주도 학습 전형 집중대비반과 명문대 수시 1차 논술전형 대비반이 운영된다. 각 입시 집중반에서는 자소서 초안 작성과 모의 면접수업, 대학별 논술 전형에 대비한 수준별, 학교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37-2993 blog.naver.com/sangssam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세인트폴 서울’ 2014-2015 신입생 모집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세인트폴 서울(Saint Paul Preparatory Seoul, SPPS)’이 201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인트폴 서울’에서는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시에 있는 ‘세인트폴 고등학교(Saint Paul Preparatory School)’의 정규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해 미국 본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이곳의 Robert Ellison 헤드마스터를 만나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세인트폴 서울’의 강점은 무엇인가‘세인트폴 서울’에서는 50년 역사의 교육재단인 나셀국제학교시스템이 운영하는 미국의 사립 중·고등학교인 ‘세인트폴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나셀국제학교시스템은 미국 외에도 중국 북경, 폴란드, 케냐,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국제학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폴 서울’에서는 미국 교과과정의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담당하며, 국내에서 미국 본교의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해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세인트폴 미국학교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하버드(Harvard), 예일(Yale), 프린스턴(Princeton) 등 미국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Q. 몇 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는가모집대상은 G7~G12이며 면접 및 레벨테스트, 서류심사(입학원서, 직전 학교성적표, 학부모 동의서)를 거쳐 각반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 8학년에 진학할 학생들은 지난 6월 16일부터 3주간 Summer School에 참여하고 있으며 9월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Math, Debate, Reading, Essay 등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신학기 수업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가을학기 등록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Soccer Class도 운영하고 있다. Q.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우선 교육 경험이 많고 커리큘럼을 훌륭하게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모두 꼼꼼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은 엄격하게 관리되며 학생들이 단순히 수업만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끔 해준다. Q. 미국대학 진학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9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미국대학 진학지도를 시작해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선 9학년의 경우 졸업이나 대입요건에 적합한 수강과목과 성적관리(GPA Management)를 기본으로 각 학생의 활동이력관리(Resume)와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리(Activity Coordinate)까지 지속적으로 해준다. 10학년부터는 각종 외부활동에 대한 관리(Internship)와 더불어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정(College Search)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입시와 관련된 각종 시험일정과 점수도 관리(SAT/Subject/AP Prep)해준다. 11학년이 되면 방학 동안 관심이 있는 대학을 방문해 인터뷰할 기회(College Visit)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원서를 작성(Application)하고 에세이(College Essay)도 완성한다. 대학에 합격한 후에도 입학에 필요한 모든 지원(Follow Up)을 해준다. Q. 미국대학 입시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학부모들은 “설명회를 통해 미국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이 많이 늘었다. 특히, 실제 미국대학에 합격한 사례를 통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게 됐으며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명료해져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세인트폴 서울’의 가이드에 따라 입시준비를 하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Q. 끝으로 어떤 학생들이 입학하길 원하는가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학생(특히, 11학년 이상일 경우)들이 입학하면 좋겠다. ‘세인트폴 서울’을 통해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방법과 습관을 몸에 익혀 세계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문의 : 02-3486-2000, www.stpaulseoul.com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전시소식] 사소한 신화; 당나귀가 된 소녀 가나 아틀리에 레지던시 출신 작가 구이진의 개인전 ‘사소한 신화 당나귀가 된 소녀’전이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린다. 구이진 작가는 갤러리 이마주가 매년 기획한 ‘YMCA+YWCA’ 전시 선정 작가 중 한 명으로,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런던 예술대학 캠버웰 칼리지 북아트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런던에서의 작품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개인전, 그룹전뿐만 아니라 국내외 아트 페어 등 활발히 작품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구이진은 ‘사소한 신화’라는 주제로 신화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낸다. 작가 구이진은 오래된 신화와 자신의 이야기, 또는 원형과 개인적인 내면 자아가 만나는 부분에서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이미지들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신화에는 도저히 답할 수 없지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질문 혹은 수수께끼들을 본인의 자아와 연결시키는 섬세한 미스터리 같은 유화 작품 19점과 드로잉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전 작업에서 작가는 끝나지 않은 내면의 유년기를 자신의 ‘어린 내적 자아’를 상징하는 소녀, 또는 의인화된 동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인 묘사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미지는 상징 또는 원형 이미지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재창작한 것이며, ‘사소한 신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인간 속 자연’에서 드러나는 어떤 속성을 그리려 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작업에서는 전통적인 표현법이라고 할 수도 있는 동물들의 이미지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전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열린다. 자료: 갤러리 이마주문의: 02-557-19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콘서트소식] 레전드 오브 재즈 한국 재즈의 전설들이 모이는 ‘레전드 오브 재즈(Legends of Jazz)’가 7월 13일(일) 저녁 8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The-K호텔서울’(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7명의 재즈 전설들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을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음악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폰 김수열, 트럼펫 최선배, 클라리넷 이동기, 드럼 임헌수와 70년대 ‘빨간 마후라’로 유명한 쟈니브라더스 출신 보컬 김준, 수년간 KBS 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베이스 장응규 등 한국 음악의 틀을 마련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구성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도 퍼커션으로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Fly me to the moon’, ‘What a wonderful world’, ‘Take five’ 등 재즈와 팝음악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명곡들로 구성되며, 약 1시간 30분간 완성도 높은 연주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공연이 열리는 ‘The-K호텔서울’에서는 당일 호텔의 로비라운지와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연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게재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로비라운지와 뷔페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공연티켓 가격은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The-K호텔서울’ 홈페이지(www.thek-hotel.co.kr/main_sh.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26-9556~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 IT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 없던 신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 메모리 해킹, 파밍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알아야 지킬 수 있는 개인정보,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법부터 피해 시 대응방법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과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봤다. 도움말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 자료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1. 갈수록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 상황은 어떤가. A1: “2008년 옥션, 하나로텔레콤, GS 칼텍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부터 올해 초 신용카드 3사의 1억 건 개인정보 사고까지 그동안 대규모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스팸문자의 발송뿐 아니라 보이스 피싱으로 자금이체 유도, 스미싱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재, 명의도용으로 대출빙자사기 등 금전적인 피해와 연계되어 활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특히 최근 들어 해커는 다수의 기관에서 유출한 개인정보 파일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키(key)값을 활용해 통합한 후 이를 맞춤형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가 더욱 지능화 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Q2.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A2. “유출된 개인정보 중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확인 바로가기''를 클릭해 본인인증을 마치면,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해 가입한 사이트 주소와 가입일자 등이 나와 내가 직접 가입한 곳인지 지금도 사용하는 곳인지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명의도용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이동통신 3사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홈페이지도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M-Safer(www.msafer.or.kr)에서는 본인 명의의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확인, 통신서비스 이용료 납부현황 조회, 이동전화 신규가입 차단 서비스 등을 회원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타인 명의의 대포폰을 개통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통신서비스 이용자는 M-Safer 문자메시지를 받은 경우 가입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이동전화 미 가입자에게는 M-Safer 문자메시지가 통보되지 않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Q3. 만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거나 개인정보 침해로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각적인 신고는 어디로 하나? A3.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전화번호 118)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된 사항은 정부의 조사계획에 의거 당사자를 조사하며, 법규위반 여부 및 위반사항에 따른 조치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해당 신고센터는 또한 개인정보와 관련된 일반적인 문의사항, 법령질의 등에 대해서도 질의할 수 있다. 그 밖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이나 금융사기 피해 관련해서는 금융감독원(전화번호 1332) 등에 문의·신고할 수 있다." Q4. 가장 중요한 것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법들이 있나? A4. “첫째, 온·오프라인에서 회원가입을 할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하지 말고 가급적 안전성이 높은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 마이핀(My-Pin) 등을 활용해야 한다. 둘째,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백신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야 한다. 셋째, 메일이나 문자메시지에 URL이 포함된 경우 직접 클릭하지 말고 해당 사이트 검색으로 들어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개인정보, 계좌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신종 금융사기 수법인 피싱인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넷째, 사이트 별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다섯째, P2P 공유폴더 등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Q5.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있다고 들었다. A5.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개발한 ‘경찰청 사이버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신종 범죄에 대한 신속한 알림부터 사기피해 이력, 인터넷 사기 활용 여부 조회까지 모두 가능하다.” Q6. 이 외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나 정보가 있다면 알려 달라. A6.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www.privacy.go.kr)이 도움이 된다. 자료마당에서 법령자료,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참조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스스로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등을 요구할 경우 해당 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우리는 수많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으며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켜나가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또,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열람, 정정·삭제·처리정지 등에 대해서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Tip. 꼭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자료출처: 안전행정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1. 경품, 이벤트 이용 시 개인정보 제공사항을 꼼꼼히 확인한다.2. 택배 운송장을 버릴 때 개인정보는 알아볼 수 없도록 파기한다. 3.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추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4. 사용하지 않는 계정(사이트ID)을 방치하지 말고 탈퇴한다. 5. PC방에 정품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6. 공인인증서 등 중요 정보는 PC에 저장하지 않는다. ※개인정보 침해신고나 상담은 전화 118이나 사이트(www.privacy.go.kr)에서 신고 가능 Tip. 사이버 범죄 유형별 예방수칙*자료출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 PC보안 해킹, 악성 프로그램1. 음란물 등 불법 콘텐츠 검색을 자제하고, 기타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다.<br 2014-07-07
- 고품격 ''메르앙''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산후조리는 출산 후 산모의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우리나라 고유의 출산문화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산모들은 친정이나 시댁에서 몸조리하는 대신 전문성을 띤 산후조리원에 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 때문에 더욱 고급화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산모들을 유혹하는 산후조리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산후조리원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선택해야 후회 없고 만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서래마을에 위치한 호텔식 산후조리원 ''메르앙''을 방문해 그 해답을 찾아봤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지난해 8월, 서초구 반포 서래마을에 개원한 ''메르앙''은 오픈한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임에도 산모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가고 싶은 산후조리원''으로 명성이 드높다.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이 사무실 밀집지역이나 상업시설이 운집한 대로변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메르앙''은 몽마르트 공원과 서리풀 공원에 둘러싸여 어느 방에서든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게다가 ''메르앙''만의 특화된 아이템과 프로그램, 고품격의 서비스까지 더해져 인기비결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산모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했던 객실 등급제를 과감히 없애고 한 등급으로 통합,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급호텔 운영경력의 노하우로 전 객실을 VIP실로 꾸몄으며, 방안에 앉아있으면 마치 호텔 스위트룸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와 건강회복이 목적이다. 따라서 아기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한 감염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이 모 관계자는 "그러므로 신생아 관리는 꼼꼼하다 못해 깐깐할 수밖에 없다"면서 신생아실 간호사와 조무사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신생아를 만지기 전에는 누구든지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감염관리본부''와 함께하는 철저한 감염관리''한국감염관리본부''와 함께하는 감염관리는 한 달에 한 번 조리원에 대한 전체 소독과 일주일에 1회씩 ‘K-Patrol’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진행한다고 한다. 신생아실과 산모 객실 내의 세균을 무작위로 채집, 배양해서 세균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또한 신생아실은 첨단 항온항습 클린룸 시스템이 설치돼 냉방, 온방, 제습, 공기청정, 가습 및 공기순환 등의 기능으로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실내의 온습도가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즉,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24시간 청결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모 씨는 "내부 인테리어도 신생아들의 연약한 몸에 전혀 해로움이 없는 친환경 소재 다이켄을 사용했다"며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아기 3명당 전담 간호사 1 명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이 있는 3, 4 층에는 한 층당 8개의 방과 신생아실이 있고, 두 개 층을 사용하기 때문에 총 16명의 산모가 입실할 수 있다. 한가운데 타원형으로 설계된 신생아실은 전면이 유리로 돼있어 어느 방에서 나오더라도 아기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도 5층에는 산모의 심신안정을 위한 스파, 북 카페, 세미나실 등이 있다. 산모 전용제품 RVB, 드끌레오 사용한 맞춤 마사지청담동에서 온 김하리(29세) 씨는 "다른 조리원은 엄마방과 신생아실이 떨어져있어 불안했는데 ''메르앙''은 객실 바로 앞에 신생아실이 있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단 7~8명의 신생아만 들어갈 수 있게 설계돼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서 매끼 식사 때마다 조리장님이 직접 갖다 주시는 정성스런 음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각 객실에는 개인 화장실과 욕실, 좌욕기 등이 있고 모든 건축자재와 마감재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했다. 먹거리 역시 꼼꼼하게 관리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싱싱한 식재료를 사용한 유기농 식단으로 구성하고 있다. 산모들의 관심사인 테라피 서비스는 얼굴, 두피관리, 전신관리, 하체 부종관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산모들은 샴푸실 특수의자에 앉아 두피관리를 받거나 건식 사우나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때 산모전용 RVB와 드끌레오 제품을 사용해 산전 산후 서비스 전신 케어는 물론, 프로그램 가격대별 추가 케어도 받을 수 있다.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9kg을 감량했다"는 오민정(33세, 도곡동) 씨는 출산 후 꾸준히 병행했던 부종관리 마사지가 상승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외에도 1:1 모유수유 교육과 유방관리 마사지,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음악치료 실내악 연주회, 24시간 전문 간호사의 산욕기 산모 케어 시스템 등 산후전문가가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추고 있다. 문의/ 02-592-0227, www.meran.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휴가철 앞두고 비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출렁이는 뱃살과 삐져나온 군살, 비키니를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드는 저주받은 하체까지 여성이라면 이래저래 고민일 수밖에 없다. 무더운 날씨 탓에 노출을 피할 수 없지만 기왕이면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올 여름 날씬한 몸매로 변신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부위별 홈 케어 방법을 알아봤다. 도움말 이쁜피부 박명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하체관리 대다수의 여성들이 ‘저주받은 하체’라고 부르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체는 가장 살이 쉽게 찌는 부위이자 가장 늦게 살이 빠지는 부위이며, 좀처럼 빼기 어렵다. 특히 하체비만은 통통한 체형을 지닌 여성뿐 아니라 마른 체형의 여성에게도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부족인 경우에도 종종 나타난다. 삼성동 하체관리 전문 ‘이쁜피부’ 박명자 원장은 하체비만의 원인에 대해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하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도 한다. 때문에 집에서도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이 제안하는 날씬한 하체를 위한 홈 케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런지 런지는 왼발, 오른발을 교대로 무릎을 굽혀주는 운동으로 다리운동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다.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처진 엉덩이와 허벅지에 탄력을 주고 전체적인 하체근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어 매일 꾸준히 한다면 도움이 된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덤벨 없이 체중을 이용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덤벨을 들고 동작을 하는 것도 좋다. 동작은 간단하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거나 덤벨을 들지 않고 가볍게 주먹을 쥔 다음 자신의 보폭보다 1.2배 정도 약 70~100센티미터 정도 벌린 다음 한 쪽 무릎을 90도 정도 굽히고 다른 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한 느낌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양쪽 무릎이 ㄱ자 형태로 직각이 되게 하며 등과 허리는 곧게 펴주고 내려갈 때 호흡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 내쉰다. *스쿼드 스쿼드는 탄력 있는 허벅지와 예쁜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고, 힙 업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이다. 먼저 다리를 어깨너비 만큼 벌린 다음 양손을 교차시켜 팔짱을 끼거나 앞으로 쭉 편다. 무릎을 굽힐 때 발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 어깨와 허리는 최대한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되 자세를 신경 쓰며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족욕ㆍ하체 마사지 운동량이 부족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여성이라면 하체비만에 도움이 되는 족욕을 권한다. 특히 하체비만인 여성 중 상당수는 수족냉증이 있으며 이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생긴다. 족욕은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체비만에 도움이 된다. 또, 족욕을 할 때 발가락 끝과 용천혈을 꼼꼼히 지압해 주면 도움이 된다.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움푹 파인 부분(엄지발가락 아래쪽 발바닥 부분의 두툼한 곳 아래)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하체부종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손이나 기구(컵. 도자기 술잔 등)로 부드럽게 종아리-허벅지-힙을 차례로 굴리면서 풀어주면 딱딱한 근육도 풀어지고 지방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 상체관리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이 있는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바로 뱃살이다. 흔히 ‘똥배’라고 불리는 뱃살은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이자 여성의 바디라인을 흐트러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복부비만의 적은 당연히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다. 동물성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당분 등은 피하고 현미밥이나 고구마, 바나나, 사과 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식단 위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뱃살을 빼고 짧은 기간 내에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는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식사 조절을 해야 한다. 또, 원 푸드 다이어트 등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시간, 고른 영양섭취를 하되 현재의 식사량보다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이 제안하는 날씬한 상체를 위한 홈 케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복부운동 너무 과도한 윗몸일으키기보다는 어깨와 고개를 살짝 드는 정도의 윗몸일으키기 동작이 오히려 복부비만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복부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하루 한 시간 걷기와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동작은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세우고 양 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다음 얼굴-목-어깨를 살짝 들어 올려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에 닿도록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 상체를 살짝 비트는 자세를 취하며 그 다음 왼쪽 팔꿈치와 오른쪽 무릎도 반복해서 한다. 또,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자세에서 상체를 올린 채로 잠시 멈춰 10초 동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팔뚝 마사지 흔히 날개 살 또는 안녕 살이라고 부르는 처진 팔뚝은 매일 꾸준히 주물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팔뚝 마사지를 할 때는 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뒤 가볍게 풀어 주듯 주물러 준다. 그 다음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겨드랑이 안쪽으로 팔꿈치부터 팔뚝 살을 문지르듯 쓸어 올려준다. 또, 팔뚝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비틀 듯이 주물러주면 된다. 팔뚝은 안쪽 겨드랑이 림프절 주변의 근육이 뭉쳐 있고 이곳에 지방과 독소가 쌓이면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다. 팔뚝 안쪽 살을 겨드랑이 부분까지 엄지와 중지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 날씬해지는 습관1. 인스턴트 음식 피하기2. 밥상에 항상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먹기 4. 굶지 말고 건강 식단 위주로 골고루 먹기 5. 저녁 6시 이후에는 금식하기 6.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하기 7. 샤워 후 바디크림으로 가볍게 마사지하기8. 자가 마사지는 일주일에 5번 10분씩 하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초록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임 수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동아리 중에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인 ‘늘푸른 봉사단(이하 늘푸른)’이 있다. 2008년에 결성돼 현재 9기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늘푸른’은 정예멤버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EM세제를 만들어 주위에 알리기 등 활동내용부터 역할분담까지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한다. 처음에는 ‘환경’에 대해 잘 몰랐던 학생들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진지한 관심이 생긴 후로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4~5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과연 무슨 매력이 있기에 몇 해 동안이나 청소년들의 마음을 빼앗는지 환경동아리 회원들을 찾아가 보았다. 작은 실천으로 우리의 내일이 깨끗해져요“처음에는 나만 바뀌는 줄 알았는데 그것만이 아니더라고요. 저의 가족, 친구, 제 주변이 서서히 다 바뀌는 거예요. 그렇게 우리의 미래가 바뀌는 거겠죠. 봉사시간에 알게 된 환경과학 이야기가 수업시간에 나올 때는 자신 있게 발표도 많이 하게 되고요. 책에서는 알 수 없는 얘기들을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중대부고 1학년 최주원 학생의 말이다. 최 양은 햇수로 벌써 4년 째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여고 1학년 장유진 양은 회장인 최 양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동아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경우다. 그녀는 “주원이가 1년 내내 동아리 활동 얘기를 하는데 정말 즐거워 보이는 거예요. ‘환경이 그렇게 재미있는 학문이었나’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왔어요. 그런데 정말 활동을 해보니까 재미있고 학교에서도 과학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잘 따라왔다고 생각해요”라고 설명한다. 또, 최 양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라서 더 좋아요. 저는 봉사를 했을 뿐인데 우리가 사는 지구가 깨끗해지고, 미래의 환경이 깨끗해진다니 정말 뿌듯한 일 아닌가요?”라고 덧붙인다. 봉사시간만 채우려고 오면 회원이 될 수 없어요 ‘늘푸른’ 회원들은 매월 1, 3주 토요일에 2~3시간씩 만나 동아리 활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험 때는 못 모이고 ‘청소년자원봉사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가 있을 때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이라도 모인다. 학원 일정은 알아서 미리 조정해 놓아야 하고 1년 활동기간 중 5번 이상 빠지면 자동 탈락이다. 하지만 성실하게 활동할 경우 1년 봉사활동 시간은 거의 70시간에 달한다. “면접 볼 때 일단 ‘환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인지를 꼼꼼히 챙겨 봐요. 봉사시간 때문에 엄마가 시켜서 온 친구들은 금방 티가 나거든요. 그런 경우 학교에서 채우라는 필수이수시간을 넘기는 순간 활동을 하지 않아요. 그러면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의 사기진작 문제도 있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가지 않으니 아무래도 꺼리게 됩니다”라는 것이 회장인 최 양의 설명이다. 작년에는 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서를 첨부해 낸 지원자도 있었다고 하니 ‘늘푸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짐작할 수 있다. 중학생 회원이 고등학생 회원보다 많지만 그렇다고 활동내용이 더 좋은 건 아니다. 1년에 1~2명씩 꼭 제명당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일정 조절에 실패한 경우다. “때때로 부모님이 안타깝게 여기실 때도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특히 그러시죠. 하지만 노느라고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니까 성적이 크게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라고 최 양은 설명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요 지난 23일 ‘수서나눔축제’ 때에도 ‘늘푸른’은 당당히 부스 하나를 차지했다. 친환경 비누를 알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상추 모종을 심는 미니 화분을 선보였다. 재활용용 컵을 구하기 위해 몇 주 전부터 회원들은 근처의 커피숍마다 방문해서 컵을 얻었다. 대형 커피숍은 그나마도 전량 수거해가는 업체가 정해져 있어서 쉽지 않았다. 어렵사리 구한 컵 150여개를 일일이 씻고, 전기인두로 바닥에 구멍을 뚫고 양파망을 작게 잘라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구멍을 메웠다. 그리고 흙을 나눠준 후 상추 모종을 심게 했다. 만들어 팔수도 있지만 부스를 찾아온 방문객들과 함께 일일이 만들어 판매했다. 직접 상추모종화분을 만든 어린이들은 재활용 화분을 볼 때마다 환경에 대한 생각이 새롭게 떠오를 것이다. “커피판매 부스에서 커피 찌꺼기를 받아다 상추 화분에 비료로 쓰고 있어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보니 커피찌꺼기에는 영양성분이 많고 탁월한 냄새탈취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집에서 냉장고 탈취제 등으로 쓰고 싶다는 분들에겐 무료로 나눠드리기도 했습니다.” 부회장인 대왕중학교 2학년 진현수 양의 말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사는 동아리 회원들. 지금 그들의 몸짓은 미약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이들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우리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문의: (02)2226-3611(내선 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틱장애(뚜렛증후군)를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가? 틱장애는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행동장애 중의 하나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는 행위가 불규칙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소아청소년기의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아이의 학업 성취도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불안감, 우울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틱증상을 본인이나 남들이 의식할 정도가 되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양의학에서 보는 틱장애현대의학에서는 틱증상의 원인을 기저핵과 대뇌의 신경전달 체계의 기능 이상으로 보고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그 신경전달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는 신경전달 물질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입니다. 도파민은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며 근육운동에도 관계가 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 물질로 이상이 생기면 정신 분열증뿐만 아니라 틱장애(뚜렛증후군)나 파킨슨병같은 근육운동과 관련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틱장애를 치료할때는 그런 신경전달시스템과 관련된 도파민 대사를 조절하는 약물을 주로 처방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틱장애앞에서 말한 것처럼 틱장애는 분명히 뇌의 문제가 맞습니다. 뇌에서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병이 발생하는 것은 모든 틱장애 환자가 똑같은 것이지만 한의학에서는 그렇게 뇌의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그 이면에 더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신체의 장부밸런스의 불균형입니다. 그 불균형을 폐열(肺熱), 폐허(肺虛), 심열(心熱), 심허(心虛), 간열(肝熱), 간기울결(肝氣鬱結), 담음(痰飮)등으로 표현을 해놓았는데요 그렇게 장부밸런스의 불균형이 뇌의 기저핵을 중심으로 하는 근육통제시스템에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장부의 불균형도 환경, 성격, 음식, 타고난 신경계의 신체적 특성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그렇게 된 것이죠. 도파민 대사를 도와주는 항정신병 약물은 틱장애를 치료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약물로 틱장애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려진대로 특정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체장부의 밸런스를 맞춰 주면서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치료법을 씁니다. 그렇게 하면 굳이 도파민 대사에 관여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뇌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도파민 대사도 자연스럽게 안정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이 틱증상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틱장애의 증상틱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근육틱근육틱은 순간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단순 근육틱과 복합 근육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단순 근육틱은 눈깜빡임, 코씰룩임, 머리끄덕임, 어깨 들썩임 등의 단순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는데 반해 복합근육틱은 자신을 때리거나 물건을 만지거나 손의 냄새를 맡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의미가 부여되는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음성틱음성틱은 성대나 코속의 비강에 있는 근육들의 움직임에 문제가 나타나서 순간적으로 소리를 내게 되는 틱증상입니다. 음성틱도 단순음성틱과 복합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음성틱은 음음~, 킁킁~, 끽끽~ 등의 단순한 반복적인 소리나 기침소리, 뭔가를 빠는 소리, 코훌쩍임등의 무의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 나타나며 복합음성틱은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는데 ''아니야'', ''몰라'', ''그만해'' 등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며 욕설을 하는 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합음성틱은 근육움직임을 주관하는 뇌의 기저핵부위와 대뇌의 언어중추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뚜렛증후군뚜렛증후군은 1년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그 기간 동안 음성틱과 근육틱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성틱과 근육틱이 동시에 나타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의 차이를 두고 나타나더라도 전체 기간이 1년이상이면 뚜렛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틱 장애는 1년이상 지속되더라도 근육틱이나 음성틱중 하나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뚜렛 증후군과 차이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거부터 틱을 근척육순(筋?肉?)등의 용어로 표현해왔고 그 치료법도 제시해왔습니다. 틱장애(뚜렛)가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와 근육계통의 신경전달체계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한약재를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적절히 배합하면 틱장애도 충분히 좋은 경과가 나타납니다. 해건한의원은 순수한방치료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뇌와 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켜 틱장애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입시미술 전문 ‘가슴시각미술학원’ 현재의 미대입시는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실기 비중이 높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단편적인 실기능력보다는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미술적 감각을 가진 인재들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다. 입시가 복잡해질수록 학생을 이끌어주는 선생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하다. 서울미술고등학교 교사로 10년 이상 근무하다 최근 신반포에 학원을 오픈한 ‘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을 만나 입시미술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입시미술의 새바람 예고하는 가슴시각 박종택 원장‘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미술 강사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입시전문가이다. 대학 1학년인 1986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30여 년 가까이 미술선생을 했다는 박 원장은 대학졸업 후 홍대, 목동, 강남 등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강의를 나가다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대학입시 지도를 담당해 왔다. 사교육과 공교육, 대학 강단까지 섰던 다양한 경험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월에 입시미술학원을 오픈한 박 원장은 공교육 선생으로 있을 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교육철학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 “‘끊임없이 학생에게 감동을 주자’는 것이 교육철학의 첫 번째이다. 그림 그리는 스킬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학생이 감동하는가. 교육의 근간은 인간적 교류와 소통에 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낸다. 그러면 학생들도 서서히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기 시작한다. 이렇게 맺어진 사제 간의 정은 졸업 후에도 찾아올 정도로 끈끈하다.”이것이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몸소 느끼고 체득한 교육방법이라고 밝히는 박 원장은 “학생과 선생이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됐을 때 비로소 교육은 시작된다”며 “한 명의 청소년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만드는 역할이 바로 학원이든 학교든 선생의 역할이다”라고 말한다. 놀라운 성과 뒤엔 남다른 교육법 있다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빛을 발해서일까. 서울미고 재직시절 대입 3학년을 10년 이상 지도하면서 그가 거둔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가 지도한 학생들은 한국일보 미술실기 대회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목원대학교 주최 전국미술실기 대회에서는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대학 미술실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다수의 학생을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이화여대, 한예종 등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4년 선화예고 입시에서는 1개월 수업하고 ‘합격’시킨 사례도 있을 정도로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실기수업 전에 저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장래에 화가로서, 디자이너로서, 미술선생으로서 미술과 연관된 삶의 미래가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인지 부터 가르친다. 다시 말하면 실기 스킬(skill)을 가르치기 전에 그것의 배경이 되는 준비와 자세,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 훨씬 의미를 둔다는 말이다. 그것이 준비되면 아이들은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 지식을 빨아들인다.” 원장 직강으로 질의응답 식 교육박 원장은 학원을 개원하고 직접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간대에 9명 이상은 가르치지 않는다. 그의 수업방식은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하는 질의응답 식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이 학생이 그려낸 결과물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교육을 한다. 학생이 많으면 ‘사고 동일시’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제한된 학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또, 현행 입시제도에서 미술대학 지원 시 좀 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대학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현행 미대입시의 가장 큰 문제는 각 대학마다 실기시험을 앞 다퉈 다 다르게 본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미술에 처음 입문할 때부터 편식을 하게 되고 학원이 주로 가르치는 과목만 배우게 된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그 외 학과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못 나왔을 때 지원 대학이 없거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지원하게 되는 현상이 만들어진다. 학부모 입장에선 우리 아이가 하고 있는 미술실기가 좀 더 다양한 대학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과를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제도에서 그나마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학과별 모집이 아닌 학부제 모집 대학(예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대)을 지원하는 것이다. 입학 시 공통 실기 한 과목으로 입학하고 대학 입학 후 좀 더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있다.” 문의 070-4525-671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