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긋지긋한 아토피, ''빼기치료''로 말끔히 해결한다!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 환자의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외 지루성 피부염, 건선, 습진,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줄기세포 치료 등이 가능해진 현실이지만 난치성 피부염 환자들은 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2014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선정한 아토피 난치성 피부질환 대표브랜드 ''생기한의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아토피는 결코 난치성 질환 아니다“아토피 그거 절대로 안 낫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 바를 때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다가 얼마 못가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벌써 5년째 아토피로 고생한다는 김현주(고2, 서초동)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그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때는 아토피 때문에 1년간 휴학까지 했었다”는 김 양과 어머니는 거의 숨어살다시피 은둔생활을 하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박 원장을 찾았다며 울먹였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앓아 온 사람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환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치영 원장은 환자의 살아온 이야기나 고충 등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폐와 위장을?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온 이상(atophos) 현상이다. 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뿐더러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개개인의 상황 고려한 최적의 맞춤치료반면 ''생기한의원''의 피부치료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환자의 체질 및 피부질환의 원인에 따른 진단으로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치유법으로 접근한다는 데 있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체질과 환경조건, 성장조건,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치료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박 원장의 대표적인 아토피 치료법은 바로 ‘디톡스 요법’인 ‘빼기치료’이다. 즉,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호흡하면서 발생하는?독소를 땀으로 배출함으로써?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는 아토피 치료의 최대 적기라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중증인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증치료는 이번 방학동안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일단 방문해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 가져야또한, 박 원장은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빼기치료는 목욕법, 운동법, 식이요법, 한약, 외용요법, 약침과 침, 사혈요법, 일광욕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외용요법은 가려움과 상처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아주는 보조요법으로 생기한의원만의 특화된 외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을 고려한 한약 역시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피부염증을 억제시킨다. 약침치료는 경혈에 침을 놓는 대신 약침액을 주입하는 것으로, 환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혹은 환부 주위에 주입하는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아토피 치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피부의 상태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점점 안정화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환자자신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① 스트레스, 과로와 멀어져라.② 일상에서 ‘빼기’를 생활화하라.③ 목욕, 반신욕, 족욕, 냉온찜질 등을 해준다.④ 꾸준히 운동을 한다.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한다.⑥ 스테로이드 연고를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⑦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따르지 않는다.⑧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산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고3 수학 단기간 성적 급상승 비법 공개 대치동에 있는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소수정예 맞춤형 관리로 수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다. 이곳의 이동태 원장은 한영외고와 압구정 학원가에서 24년간의 강의 경력과 관리 노하우를 쌓은 고등부 수학 전문가이다.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이동태 원장이 다년간 강남 학원가에서 재벌가 자녀들을 지도하면서 단기간에 성적 급상승 성과를 올렸던 학습비법을 공개한다. 단기간에 성적 끌어올리는 ‘고3 정밀 집중 클리닉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의 정석’을 기준으로 볼 때 문과는 총 39단원, 이과는 총 61단원이나 되니 수능까지 이 많은 단원을 모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고3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정밀 집중 클리닉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Ⅰ, 수Ⅱ, 미분·적분·통계, 기하·벡터 등 각 영역을 불과 하루 만에 끝내는 이 클리닉반은 단기간에 고3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다져줌으로써 내신과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클리닉반 수업은 우선 각 학생에게 필요한 영역의 교재부터 한 권 선정한 후 최소 7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요일과 장소를 정한다. 단, 장소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질문할 수 있게끔 학원이나 학원 인근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교재에다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풀고 해답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문제와 해답을 보고 풀 수 있는 문제,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제 등을 따로 구분해서 표시한다. 이런 방식으로 1단원 공부를 마치고 나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질문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인내심을 갖고 교재 한 권을 모두 푼 후 3일 이내에 같은 교재로 다시 한 번 반복학습을 하면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되고, 이해도는 훨씬 더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된 유형의 문제를 3~50개 정도 풀게 해 완전히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동안 정밀 집중 클리닉을 통해 모의고사 3~4등급이었던 학생들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밀착지도로 효과 높은 ‘고1, 2 특별 관리반’ 고1, 2 학생들을 위한 특별 관리반 수업에서는 반복학습과 테스트, 오답노트를 활용한 밀착관리형 지도가 이루어진다. 수업 후 내신 고득점을 위해 그날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3회의 복습과정을 거친다. 복습을 한 후에는 유제문제로 확인 테스트를 실시하고 틀린 문제는 세 번씩 오답노트에 정리하게 한다. 또한, 다음 수업이 시작되기 전 과제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과제수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오답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주간 테스트로 한 주 동안의 학습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답정리로 보완한다. 이동태 원장은 “정해진 진도만 나가는 게 아니라 수업 전·후 확인 테스트 등 철저한 관리를 병행한다. 또한, 많은 양의 문제를 반복해 학습시킴으로써 전체적인 학습용량이 늘어나 결국 성적향상 효과로 이어지게 한다”고 강조했다.별도의 관리실을 두고 수업 전·후 학습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각 학생의 성적이나 오답 등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 개별 맞춤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2~4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노하우로 인정받아‘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10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수학 상위권 학생들은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내신과 수능 완벽대비를 위한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또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개별 밀착관리로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이동태 원장은 다년간 2~4등급대인 학생들과 수학공부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그 학생들만을 위한 지도법을 연구했다. 우선 이런 학생들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밀착형 지도를 하면서 꾸준히 격려해야 한다. 또한,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 후 치르는 첫 시험에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게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수학공부에 성취감을 맛봐 스스로 공부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동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보다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훨씬 더 힘들고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을 맡아 많은 양의 문제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게끔 지도해 입시성과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말했다.고1 때부터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고3 때까지 모의고사를 100회 이상 봐 자연스럽게 실력을 다질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02-557-2090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중·고등 수학전문 ‘태성학원’ 2015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과목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수학을 꼽는다. 영어의 경우 A형, B형 구분이 없는 통합형으로 출제돼 변별력이 낮아지는 반면 수학은 쉬운 A형,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이 가장 큰 변별력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이런 전망이 부담스러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넘을 수 없는 것이 수학이라서 더 답답하기만 하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낄수록 기본기에 더 충실하다 보면 실력은 자연히 오른다”고 말하는 대치동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을 만나 중·고등 시절 수학의 기본기를 어떻게 다져나가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는 대치동 태성학원대치동 은마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태성학원은 2013년 7월에 오픈한 중고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연세대 자연과학부 입학 후 수학 과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왔다는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은 “수많은 학부모들에게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수학을 잘하려면 우선 기본기가 돼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문을 연다. 서동희 원장이 말하는 기본기란 학습에 임하는 기본자세를 말한다. 지각하지 않고 등원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 선생님과 학생 자신과의 약속인 과제를 철저히 수행하는 습관, 문제를 풀 때 꼼꼼하게 식 정리하는 습관 등 기본자세가 갖춰진 성실한 학생들은 학습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이러한 기본자세는 “고등학교 가서 잡으려면 이미 늦을 수 있다”며 “최대한 어릴 때 적어도 중2, 3학년 때까지는 이런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원선생님들이 독려하고 도와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런 기본자세가 잡힌 경우는 고1 때 설사 선행이 안 돼 있더라도 실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런 자세가 안 돼 있는 경우는 선행이 돼있더라도 제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수학 잘하고 싶으면 식 정리 습관부터 길러라선행은 많이 나갔는데 식 정리 습관이 안 된 학생과 선행은 덜 돼 있는데 식 정리 습관이 꼼꼼히 잘 돼 있는 학생이 있다면 두 학생 중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어느 학생일까? 서 원장은 경험상 후자의 학생이 실수가 적어서 성적이 더 잘 나온다고 말한다. 태성학원에서 식 정리 습관에 주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식을 꼼꼼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집중해야 하고, 문맥 하나하나 잘 살펴서 읽게 된다. 단어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게 돼 문제 해결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나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빨리 포기하거나 풀려는 시도조차 못하는 학생들일수록 식 정리 습관을 들이는 게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수학을 풀 때 식 정리 안 하고 머리로만 푸는 학생들은 절대 수학적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설령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아는 데까지 식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은 혼자 고민을 하거나 선생님의 힌트 등을 통해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식정리가 잘 되는 학생들은 자신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식 정리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서 원장은 고교 후에는 폭풍진도를 따라잡기도 벅차고 식 정리 습관을 들일 여유조차 갖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상 식 정리 습관은 중등 때까지는 잡아 놓아야 고등 수학이 수월해진다고 얘기한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힘태성학원의 재원생 중에는 고3 3월 모의고사 수학성적이 4등급이었던 학생이 6월 모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다 못 풀던 문과생이었다. 서 원장은 이 학생에게 개념정리를 해주면서 기본 문제를 충실히 풀도록 독려하고 기본기를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주 2회 수업에서 처음에는 과제로 쉬운 문제 20~30 문제를 내줬다. 1시간 동안 5문제를 풀 정도로 문제 푸는 속도가 더뎠던 학생이다. 그 당시 수포자가 될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가르치는 데로만 따라오면 1등급도 가능하다며 독려했다. 2~3주가 지나 70문제까지 소화하더니 5개월 후에는 100문제까지 소화했다.”서 원장은 “유형의 기본서에 충실해 기본기만 완벽하게 다져도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려면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때는 4점짜리 응용문제 접근방법부터 배워나가야 한다. 이때도 식을 꼼꼼히 정리하는 게 성적향상의 바로미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39-543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공부 방법 효율적으로 개선해 확실한 성적도약 실현 지난 6월 12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된다. 수능이 쉬워지면 최상위권은 변별하기 어렵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 3~5등급 정도의 학생들 중 대부분은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동안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해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바꾼다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얼마든지 성적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잘못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 새로 오픈한 재수생 학습코칭 전문 ‘효율시스템’을 소개한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대치동 인프라의 만남수능성적이 평균 3~4등급 정도의 재수생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명강사들이 포진한 재수종합학원 상위반에는 진입할 수 없는 성적이고, 관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한 반에 수십 명인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할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공부도 하고 필요할 때 수준에 맞춰 적절한 수업도 들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대치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효율시스템’에서 바로 이러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율시스템’의 김기호 원장은 고려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심리학과 영어학을 추가로 전공했으며, 아동·청소년 학습코칭 지도자과정(130시간)을 수료했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융합적 학문기반과 함께 상담능력까지 갖춘 학습코칭 전문가이다. 5년의 학습관리 상담경력과 15년의 고3 수능영어 수업경력도 갖고 있다.김 원장은 “재수종합반에서 공부하면 좋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학습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효율시스템’에서는 공부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코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시스템’은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학습상황에 따라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치동의 사교육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계획-실천-점검-자기평가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자기학습 시스템 ‘효율시스템’은 말 그대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는 필수 학습시간으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각 4시간씩 계획-실천-점검의 과정으로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학습을 실시한다. 5시 이후에는 그날의 학습을 돌이켜보며 10분 정도 함께 학습과정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이후 6시~10시까지의 시간은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자습, 인강, 과외, 학원수업 등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김 원장이 학생 수준과 성향에 맞춰 적절한 학습방법과 강사를 조언, 추천해주기도 하고 학습계획도 관리한다. 학습계획은 주간, 일간 단위로 세우는데, 사전 상담을 실시해 과목별 문제점이나 취약한 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일일계획은 정해진 계획표 양식을 이용해 전날 세우고 당일 아침 점검을 받은 후 공부를 시작한다. 학습내용은 매일 해야 하는 고정적인 기본학습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학습으로 구성된다. 영어단어나 구문, 수학 단원별 개념, 국어 어휘 및 문법 등 암기중심의 기본학습은 누적복습을 원칙으로 하며 편한 시간을 정해 구두테스트를 받는다. 심화학습은 국어와 영어는 지문의 꼼꼼한 분석과 익숙한 지문의 속독연습을,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하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계획을 실천한 내용은 1시간 단위로 학생이 직접 기록하는데 50분간 공부하고 10분간 공부한 내용과 과정을 리뷰 한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파랑·초록·빨강 등의 형광펜을 이용해 자습과 수업의 집중도와 낭비시간 등을 표시해 점검 및 학습상담을 받는다. 원장이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 후 학습점검 및 상담실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철저하게 지키고 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효율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김 원장이 오후 5시까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대 정원을 8명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상담과 학부모상담도 5시 이후에 진행한다. 그날 공부해야할 분량은 반드시 그날 소화할 수 있게끔 관리하고 부족한 경우 저녁시간에 보완학습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주말에 공부흐름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토·일요일에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학습코칭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이 확고한 김 원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확실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67-5808, 010-2626-580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이탈리안 카페 ‘모카라비아(MOKARABIA)’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뒷골목에 아담하고 예쁜 커피숍 ‘모카라비아(MOKARABIA)’가 있다. 195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커피 로스팅 사업을 시작한 ‘모카라비아’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직접 블렌딩해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모카라비아’ 앞에는 고품격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작 9개 테이블에 25석 규모의 작은 매장이지만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태리 어느 작은 도시의 소박한 카페처럼 오히려 멋스럽고 편안하다. 이곳의 김선희 매니저는 “매장 뒤편에 테라스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테라스가 완성되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모카라비아’의 트렌드 메뉴인 ‘아이스 트리플베리’는 세 종류의 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와 과일즙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연출한다. ‘아이스크림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바닐라크림이 듬뿍 올라간 음료로 스푼빨대를 이용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맛보면 환상적인 맛이 그만이다. 또 반쯤 남았을 때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잘 섞어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커피 종류는 2,000~3,500원, 레몬과 라임, 신선한 민트를 첨가한 레몬라임 모히또, 에이드(자몽, 레몬, 유자), 팥빙수 등은 4,000원, 그 외 오레오 스무디, 와플,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1동 108-12(봉은사로 103길), 샘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주말)문의/ 삼성점 070-4531-08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서초구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 서초구는 6월 23일(월)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야외수영장 운영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31까지 총 70일간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쉽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양재천 수영장의 또 다른 장점은 수영장 한쪽으로 양재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시민의 숲의 우거진 녹음이 펼쳐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잠시 잊게 해주는 아름다운 주변 경치가 펼쳐져있다는 점이다. 연면적 6,624㎡의 부지에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서초구민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되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어린이 입장은 요금이 1,500원으로 할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연극리뷰 맥베스 명동예술극장에서는 3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 2014 국립극단 봄 마당 첫 작품으로 선정된 <맥베스>가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강렬하며, 시적 리듬이 빼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맥베스>. 이번 무대에서는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무대에 올리기 까다롭다고 하는 <리어왕>을 연출한 바 있는 연출가 이병훈이 원작의 강렬함에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손길을 더해 더욱 깊어진 <맥베스>를 선보인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장군 맥베스는 마녀의 달콤한 예언과 아내의 부추김에 빠져 왕을 살해하고, 모두를 죽이며 종국에는 자신마저 죽음으로 몰아간다. 선과 악의 두 세계에서 끊임없이 대립하고 고뇌하며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맥베스의 모습에서 수렁에 빠진 현대인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된다. 맥베스의 욕망이 드러나며 내면의 갈등이 시작될 때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관객들은 극 중 인물의 심리 변화에 몰입하게 된다. 2014 국립극단 <맥베스>는 맥베스 내면의 대립적인 갈등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인물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섬세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심리극을 선사한다. 작품은 굳이 시대와 배경을 명확히 현재로 가져오지 않아도 인물에 대한 은밀하고 밀착된 접근으로 인해 매우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느낌을 준다. 위태로운 레이디 맥베스 부인 역에는 관념적인 언어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는 배우 김소희가 맡았다. 맥베스 역에는 응축되어 있으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배우 박해수가 맡아 열연한다. ~3월 23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3월 1주 천연효모 발효빵 ‘블랑제리 장’ 대치동에 오픈냉동반죽이 아닌 매일 신선한 반죽으로 천연발효 빵을 굽는 홈메이드 유기농 베이커리 ‘블랑제리 장’이 대치동에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빵에 천연효모를 사용하는 ‘블랑제리 장’에서는 화학개량제, 방부제, 유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식물성 팜유크림이 아닌 우유에서 추출한 생크림만을 사용한다. 태극당에서 제과에 입문하여 조선호텔베이커리 세프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푸드개발 총괄부장 등을 역임한 오너세프 장현호 박사가 30여 년 이어온 제빵 노하우로 직접 천연효모 발효종 빵을 만든다. 천연발효종이란 자연 상태의 식물이나 과일에 존재하는 천연효모 유산균을 72시간에 걸쳐 배양하여 만드는 빵 반죽법으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발효 제빵법이다. 장시간에 걸쳐 숙성된 저온 발효빵은 유산균의 증가로 영양과 소화성이 좋아져 섭취 후 속이 편안하며 깊은 향과 맛을 선사 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블랑제리 장’은 대치역 8번 출구 기업은행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7-1215 교대역 국가공인 마사지숍 힐링캠프훈, ‘근육 집중치유 프로그램’ 진행 중힐링캠프훈에서는 과로·스트레스 및 무기력으로 인해 지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치유하고 활력있게 회복시키는 관리를 진행 중이다. 흔히 몸의 표면을 덮는 근육만 생각하는데 심부의 근육들도 각각 중요한 역할을 지니며, 문제 발생 시 고유의 통증 양상과 기능 이상을 나타낸다.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제대로 알고 통증을 유발하는 트리거 포인트를 정확하게 촉지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근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숙련된 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공인된 전문치유사가 필요하다. 힐링캠프훈에서는 20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직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힐링캠프훈은 정해진 패턴대로만 시술하는 일반 비전문 마사지숍과는 다르다. 개개인의 몸·근육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적합한 치료를 한다. 활기찬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교대역 약손지압 마사지숍 ‘힐링캠프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문의 02-573-3007, cafe.naver.com/chamdaum 명품 그릇, 다기, 카펫 전문점 오픈개포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1차 상가 내에 유럽, 일본, 한국의 명품그릇, 다기, 카펫 전문판매점이 오픈했다. 다양한 유명브랜드 제품을 포함하여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30여 년 동안 활발하게 요리연구 활동을 해온 유명 요리연구가가 소장하고 있던 제품을 대할인하여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2-573-1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짐꾼 아들과 함께 한 꽃보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결혼식 참석을 핑계로 아들과 단 둘이 여행을 떠나게 됐다. 영어를 제법 유창하게 하는 중3 아들이 가이드 겸 보디가드를 자청했다. 번잡한 곳 대신 싱가포르의 소박한 멋을 찾아 나선 여정이기에 더욱 특별했던 모자(母子) 여행이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상을 만나다창이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들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의 교통카드와 비슷한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해 충전하는 것부터 MRT를 타고 멀라이언 파크로 향하는 길까지 아들은 거침없이 앞장섰다. 행여 짐이 무거울까 엄마의 배낭을 들어주는 아낌없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1년간의 뉴질랜드 유학생활 때문일까. 한 뼘은 더 커버린 아들의 뒷모습에서 개구쟁이 소년이 아닌 듬직한 남자의 향기마저 느껴졌다. ‘잘 컸다. 내 아들!’ 강가를 따라 걷다가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섭씨 34도의 날씨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제격 아니겠는가. 아들은 도전정신을 발휘하겠다며 특유의 향과 맛이 나는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한 입 베어 물고는 잠시 찡그리는가 싶더니 태연한 척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웠다. 몇 분 뒤 멀라이언 파크에 도착해 아들이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입을 헹구는 일이었다.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상이 뿜어내는 분수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더니 “오 마이 갓, 두리안!”을 외쳤다. 특별할 것 없는 여행이지만 아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연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곧이어 3개의 타워를 연결한 거대한 배 모양의 마리나 베이 샌즈와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까지 화려한 야경을 감상했다. 첫 날은 여기까지. 여정이 빼곡히 적힌 아들의 수첩을 엿보니 사뭇 내일이 기대됐다. ‘아들, 내일은 또 어디가?’ 소박한 쉼터,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 가다결혼식 참석으로 분주한 토요일 아침을 보낸 뒤 아들과 함께 서둘러 MRT 베독역으로 향했다. 싱가포르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자는 것이 아들의 계획. 시간을 아끼기 위해 택시를 타기로 결정, 문제는 이제부터였다. 주말에는 베독역에서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어렵사리 택시를 잡아도 택시기사들이 승차를 거부했다. 이스트 코스트 파크가 외곽에 있기 때문이었다. 결국 택시잡기를 포기하고 2시에 출발하는 401번 버스를 탄 뒤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이블 스키(스키 360˚)를 눈으로 만끽하며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했다. 2시간에 S$12.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둘러보니 텐트를 친 사람들부터 돗자리를 펴고 누운 사람들까지 싱가포르의 평온한 주말 풍경이 펼쳐졌다. 그들 틈에 뒤섞여 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저 멀리 바다를 가르며 헤엄쳐오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모래사장에 도착한 중년 남성은 ‘해냈다’는 듯 온 몸을 비틀며 기괴한 춤을 췄다. 관객은 아들과 둘 뿐, 당황스럽긴 했으나 이내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Your best!” 지적 호기심 충족,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하다다음 여정지는 아시아 3대 대학교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였다. MRT 켄트릿지역에서 내려 NUS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캠퍼스를 둘러 봤다. “엄마, 캠퍼스가 싱가포르의 1/10은 되겠어요. 역시 세계적인 대학교라 규모가 남다르네.”아들의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큰 규모였다. 셔틀버스 A2를 타고 NUS 역사박물관에 들렀다. 대학교 설립부터 싱가포르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아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를 자청하며 각 작품들의 영문 설명을 해석해주었다. 새삼 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아들이 계획한 마지막 여정지는 소박함이 묻어나는 거리 티옹바루였다. 용섹 스트리트에 위치한 디자인 소품가게 ‘스트랜지렛’과 작은 책방인 ‘북스 액추얼리’로 들어갔다. 두 곳 중 아들이 열광한 곳은 북스 액추얼리였다. 여행,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책뿐 아니라 LP판은 물론 낡은 병뚜껑과 돌멩이까지, 그야말로 보물창고가 따로 없었다. 오래된 물건과 책이 즐비한 현재와 과거의 공존. 이곳에서 아들은 딱 한 마디로 이번 여행의 소감을 대신했다. “여기 정말 마음에 드네. 더운 날씨만 빼면 딱 내 스타일이야.” TIP. 짐꾼 아들의 싱가포르 여행 팁“싱가포르 입국 시 껌은 반입금지 품목이며 법규가 엄격한 나라인 만큼 음료나 음식을 들고 MRT를 탈 수 없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신호등 아래 버튼을 눌러야 초록색 불로 바뀌며, 무단횡단 시에는 벌금이 부가됩니다. 택시는 색깔별로 요금이 다르고 시간, 거리에 따라 할증료가 붙는 대신 파란색 택시는 추가요금 없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MRT와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지링크 카드의 잔액은 각 MRT역에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명물인 칠리크랩은 점보 시푸드처럼 유명 레스토랑보다는 뉴튼역 등 푸트코드 등에서 실속 있는 가격(S$34~42)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면세국가인 싱가포르는 TAX FREE 마크가 있는 매장에서 S$100 이상 결제 시 공항에서 부가세 7%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싱가포르 플라이어, 나이트 사파리 등 유명 관광지 할인 및 시아 홉온 버스를 무료 혹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송치민(역삼중학교 3학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서초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서초구 학교 주변 50m 금연구역 지정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2014년 3월 1일 관내 55개소 학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24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12개, 대학교 4개 등 총 55개소로 구체적인 금연구역 범위는 ‘학교 보건법’ 상의 ‘절대정화구역’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이며, 이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서초구는 최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각 분야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학교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정은 학생들의 통행로 주변 흡연을 차단시킬 수 있어 담배연기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초구는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 양재역 인근 등지의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6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해 금연거리 정책이 조기에 정착됐다. 서초구는 단속전담 공무원 18명을 채용해 금연구역에 대한 충실한 단속업무를 수행한 결과 전국에서 길거리, 광장, 음식점, PC방, 건물 등 금연구역 흡연규제를 가장 많이 실시했다. 2012년 6월부터 총 29,250여 건을 단속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의 86%에 이른다.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 공연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은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대표 류대우)과 함께 진행해온 뮤지컬 프로그램의 작품 발표회 「나도 뮤지컬 스타, ‘힐링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럽식 실기 중심 예술교육 평생교육기관인 한국국제예술원과 함께 2012년부터 뮤지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사랑의 묘약’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에는 2013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품격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작품 ‘뮤지컬 빨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공연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애환과 사랑이야기 속에 인간애가 주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오는 3월 8일(토) 오후 7시 및 3월 9일(일) 오후 3시/7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순수 시민 아마추어극단으로 구성된 강남뮤지컬단의 공연작품에 대한 애정과 학습자들의 숨겨진 끼가 마음껏 표현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공연작품 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평생학습사회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