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6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혁신교육지구와 우리 아이들 안산에서 25년 전에 교직생활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난 아이들은 지금 30대 성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안산에서 계속 살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은 다른 도시로 옮겨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25년 동안 안산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주요 특징은 역동성이었습니다. 다른 지역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유난히 우리 안산의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활동적이며, 자기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수학은 한 시간도 공부하기 힘들어하지만 체육과 음악은 참 재미있게 보낸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산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안산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학교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 ‘강당, 체육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 의뢰한 중, 고등학교 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안산에 만족스러운 것은 ‘안산천 자전거 도로 환경, 청소년 시설활동’이었고, 불만족스러운 것은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안산 아이들을 가장 인상 깊게 본 일은 2014년 4.16 세월호참사가 일어났을 때, 몇 달 동안, 동료와 선후배의 아픔을 추모하고, 그리고 안전한 도시, 안전한 교육환경을 보장해달라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참 대견하고 의젓하게 느꼈습니다.교육은 한 국가나 사회에서 중요합니다. 한 국가나 사회를 구상할 때, 교육을 통하여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를 통하여 어떤 사회를 꿈꾸는지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안산도시 활력과 발전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은 학교와 교육청에서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가정에서도 일어나고, 아이들이 만나는 가까운 이웃사람들의 의해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주변의 환경을 통해서도 무의식적으로 긍정과 부정, 관심과 무관심, 자율과 타율의 마음을 습득합니다. 학교와 교사의 교육 영향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교 밖의 미디어와 학생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도시에서 시행정과 교육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은 학생이자 시민이고 이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구성원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안산에서도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5년 동안 운영해왔습니다.한 지역의 교육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 열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안산의 인근 도시 중에 시흥과 오산은 혁신교육지구를 우리 안산보다 일찍 시작하여 전국에서도 이름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지역교육과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혔습니다. 안산은 교육적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농촌, 바다의 교육자원뿐만 아니라 1000년 역사와 문화다양성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교실과 운동장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접하게 한다면, 어느 도시보다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안산 아이들의 특징을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안산혁신교육지구가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을 춤추게 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안산혁신교육지구는 5년 동안 운영하면서 사업내용이나 참여하는 학교 수,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1개 사업에 매년 50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1개 사업 중 혁신교육지구의 특징을 잘 살린 사업을 예를 들면 ‘안산품은 학교’와 ‘꿈의 학교’입니다. ‘안산 품은 학교’는 안산의 생태, 역사, 다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이후 안산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끔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의 학교는 ‘학교 밖 학교’로 문화적 역량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에서 개설한 학교에 찾아가기도 하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해서 운영하기도 합니다.우리 안산의 아이들은 행복한 꿈을 품은 아이들로 잘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물리적인 공간은 제한되어 있지만, 꿈만은 넓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산혁신지구와 마을이 연계해서 쉼과 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학교와 집주변에 생기면 좋겠습니다. 전교 1등, 더 좋은 대학 들어가는 꿈을 꾸기보다, 나와 더불어 내가 태어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모두가 성공적인 삶을 꾸려가는 튼실한 안산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8-24
- 안산 도시 활력과 교육 흔히 안산을 ‘1000년 고장’이라고 말합니다. 시기마다 많은 부침은 있었지만, 다시 안산지명을 되찾은 것은 1000년의 자부심이었습니다. 1980년대 공단이 들어서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급격한 도시화를 이루었습니다. 198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화호 방류를 포함한 환경오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끔찍한 사건와 사고, 세월호의 아픔을 안은 도시입니다. 많은 아픔을 딛고 전국 최고의 녹지율을 지닌 환경 도시, 다양한 나라에서 이주하여 정착한 다문화 도시, 시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살맛 나는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의 활력을 높혀야 합니다. 도시의 활력은 도시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감’라고 봅니다. 행복은 자기가 꾸려 가는 삶의 만족과 더불어, 함께 몸을 부딪끼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정감’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동경하는 나라는 북유럽 나라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덴마크는 부유하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입니다. 원래 덴마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19세기 독일과의 전쟁에 패하여 막대한 배상금과 따뜻한 곡창지대를 잃었습니다. 많은 국민이 시련을 겪고 있을 때, 지식습득과 암기교육에서 ‘삶을 위한 교육’으로 바꾸었고, 새로운 기술습득과 힘을 모으기 위해서 사회교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천박한 자연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낙농 국가와 어려운 나라를 돕는 국제원조가 많은 나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나라, 독일의 세계적인 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입니다. 1970년대 이 지역의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 도시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원자력발전소를 세울 계획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일제히 반대하였고, 오랜 싸움 끝에 건립취소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은 대화와 논쟁을 통하여 도시를 환경 도시로 바꾸어 내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인도와 자전거 친화 도시, 열효율이 높은 페시브 하우스, 태양에너지를 주 에너지로 사용하는 태양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덴마크와 독일 도시의 공통점은 어려움을 딛고 시민참여와 꾸준히 교육을 통하여 나라와 도시의 활력을 높혔다는 점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교실은 조용합니다. 학교에는 학생이 있어야 활기를 띱니다. 벌써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은 하였지만, 아이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9월 21일부터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여 교실에서 선생님과 수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전면적인 교실수업이 아니라 원격수업과 병행해야 하고 접촉이 많은 체육수업과 체험학습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어 안쓰럽기만 합니다. 지식교육은 자기 스스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얻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배려, 삶에 대한 열정과 지혜는 친구와 선생님의 눈과 손길,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체험교육으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핸드폰과 TV 속에서 혐오, 차별,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에 대한 소외와 결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교육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시민참여와 시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안산의 아이들이 자기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삶을 가꾸어갈 수 있는 힘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의 정감을 아는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입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9-24
- 단순 암기가 주는 익숙함 “우리 아이는 왜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안 나올까요? 매일 새벽까지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데 조금만 어려우면 성적이 곤두박질을 치네요, 아이도 저도 점점 지쳐갑니다” 야속하게도 질문 속 이야기는 생각보다 흔하다.도대체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 것인가? 십대들이다보니 판단 과정에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여러 가지 변이가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형제의 스펙이 좋아서 어지간해서는 인정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거나 주변 어른들의 잘못된 칭찬 습관으로 인해 주위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압박감 느끼고 있다거나 하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들 말이다.그러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메타인지”와 관련이 있다. 메타인지란 스스로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인식, 통제하는 정신 작용이다. 즉,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얼마나 이해하고 소화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건 내가 잘 모르겠다, 다시 한 번 천천히 분석 해야겠다” “왜 이렇게 안 외워지지?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나?” 이렇게 자신의 학습 과정을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사람은 자주 익숙함에 속곤 한다. 여러 번 훑어봤으니 시험 볼 때 생각이 날 거라는 기약 없는 희망을 품고 책을 덮는 것이다.그렇다면 메타인지는 어떻게 해야 생기는 것인가? 방법은 설명을 해보는 것이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다. 우리 반에 전교 1등 하는 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친구들이 질문을 하러온다. 친구도 천차만별이다. 말귀가 밝은 친구, 아주 기본만 알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다 설명해야 되는 친구..그렇게 설명을 하면서 전교 1등 하는 그 아이는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고 바로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인지는 외부에서 주입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오로지 당사자만 스스로 뇌를 자극함으로써 향상시킬 수 있다. 설명하고 점검하라, 익숙함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9-17
- 2차 수능모의평가, 국어, 화법 오늘은 올해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무척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오늘 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어느 대학을 지원할 것인지 가려질 것이다. 1주일 후부터는 대입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수능 난이도가 어떻게 설계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적어도 영어만은 평이하게 출제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확신하는 분위기다. 국어나 수학 및 탐구 과목은 상대 평가이므로 사실상 난이도와 상관없이 N수생에게 유리할 것이다. 그러니 재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부의 어시스트는 절대평가인 영어뿐이다. 아마도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를 맞추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영어를 1등급 받느냐 2등급 받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일 테니까.그런데 문제는 수능 최저 2합 4나 5의 상황보다는 수능 최저 3합 5나 6의 상황인데, 여기에 내신 상위권 학생들에겐 고려대(학추), 중앙대(교과), 이화여대(미래) 등 굵직한 대학들의 합불이 걸려있다. 영어와 탐구 과목의 힘만으론 부족하고 어쨌든 국어든 수학이든 최소 2~3 등급을 추가로 받아내야만 한다. 아마 국어나 수학에서 2등급만 확보한다면 내신 2점대 초반의 성적으로도 고려대(학추)에 진학하는 영광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엔 수학을 더 편하게 여기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문과생들에겐 대부분 국어가 먼저다.그렇다면 수능이 50일 가까이 남긴 시점에서 국어영역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면상 오늘은 한 가지만 조언해야겠다. 필자는 올해 수능 국어의 핫스팟은 화법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한다. 최근 부쩍 상위권 학생들이 화법 문제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문제를 틀리는 건 예사고 시간 관리에도 애를 먹고 있다. 상상해 보라. 수능날, 긴장감이 최고조인 시험장에서의 1교시. 시험지를 열어보니 빼곡한 글자가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더욱이 세부 정보를 모두 샅샅이 확인해야 하는 문제와 배배꼬인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됐다면? 이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그래서 화작문 영역 15문제를 09시 00분까지 차분히 해결할 수만 있다면 당신은 적어도 비문학 세 번째 지문과 제대로 싸울 수 있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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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프로슈머 첫 걸음 ‘안산시에너지마켓’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닌 기후위기입니다’ 지난여름 유래 없이 길었던 장마를 경험한 우리는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었다. 기후위기를 막을 방법 없을까? 국가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절실한 때다. 이산화탄소 발생 없는 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소비하는 현명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에너지 프로슈머. 에너지 프로슈머가 되는 길 어렵지 않다. 안산시 공모를 통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지난 7월 문을 연 ‘안산 에너지마켓’으로 가 보자. 당신을 에너지 프로슈머로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똑똑하게 에너지 절약하는 제품 다모여광덕종합시장 내 협동조합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바로 그곳에 ‘에너지 마켓’이 문을 열었다. 에너지 절약을 넘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태양광 제품 등 54종류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전환 제품들이 판매된다. 에너지 마켓의 제품은 크게 두 종류다. 생산된 에너지를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제품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에너지마켓 최부월 메니저는 “일반 가정용 멀티탭은 단순히 전원을 차단하고 켜는 기능만 있지만 요즘 멀티탭은 타이머가 부착돼 원하는 시간만 전류가 흐르게 한 뒤 차단하거나 핸드폰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이 부가된 제품들도 있다”며 “에너지 절약 기술도 나날이 발전 중이다”고 말한다.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은 에너지 마켓의 주력상품이라 할 정도로 다양하다. 밝기와 색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 헨드폰과 연동해 전원 온/오프는 물론 색상까지 바꿀 수 있는 IOT 상품도 판매한다.나도 에너지 생산자…다양한 태양광 제품단순히 에너지만 절약한다면 에너지 프로슈머라 할 수 없다.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전력대신 내 집에서 직접 만든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에너지마켓에서는 캠핑할 때 4시간만 충전하면 저녁 내내 휴대폰 충전과 노트북으로 영화시청이 가능한 접이식 태양광충전기를 비롯해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판매한다. 또 태양광을 이용한 칫솔 살균기, 태양광 LED 랜턴도 아이디어 제품이다.최 매니저는 “옛날에 비해 다양한 태양광 제품이 많이 개발됐어요. 물론 아직은 다른 제품보다 가격면에서는 조금 비싸지만 내가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보람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라고 말한다.기후위기 극복 생각의 대전환 필요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에너지마켓’은 사회적기업인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안산시내 공공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연간 2만700KW 전력을 생산하는 곳이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하용녀 사무국장은 “2012년 안산중앙도서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서 지금은 4인가구 1000여 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마켓이 공급되는 전력을 수동적으로 받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하면서 사고의 전환을 만들어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에너지마켓에서는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전환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미니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도 홍보한다. 특히 마켓 수익금 전액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하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저탄소 녹색생활로 지구를 지키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이윤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면 지구와 우리의 삶도 지속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7
- 고등학교 수학의 고득점을 위한 방법 수학시험은 학습을 통해 습득한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고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즉, 배운 것만 나온다는 것인데 왜 높은 점수가 안 나오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첫째,문제를 해결하는 KEY는 개념이 우선이다.문제를 빠르게 푸는 스킬보다 기본 개념이 우선이다. 단순히 암기하여 푸는 것은 이해의 폭을 넓혀주지 않으며 틀에 갇힌 사고를 하게 만든다. 이 틀을 깨기 위해서는 개념의 원리와 논리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결되는 학습이 되어야 한다. 빨리 푸는 스킬 위주로 하게 되면 개념에 근거하여 풀었을 때보다 시간은 절약 되지만 개념과 문제와의 연계성은 떨어지고, 문제가 변형 되었을때 풀기 어렵다. 따라서 문제를 푸는 핵심이 개념으로부터 어떻게 유도되었는지 알아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둘째, 해설지 활용은 적절하게 하자.학생들은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곧바로 해설지를 본다. 해설지의 풀이를 보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해설지의 풀이대로 풀어본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푼 것이 아니라 보고 쓴 것이다. 나중에 그 문제를 다시 풀려고 하면 처음처럼 모르는 문제가 된다. 스스로 이해하여 푼 것처럼 착각하고 넘어가는 이런 방법은 오히려 학습에 있어 독이 된다.해설지를 무조건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문제를 충분히 고민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은 후 풀리지 않는다면 해설지를 참고해도 좋다. 해설지를 보며 ‘왜?’라는 질문을 해야한다. 왜 식이 이렇게 전개되는지, 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지 등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봐야한다. 이렇게 해야만 그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 반드시 해설지 없이 혼자 풀어봐야 비로소 나의 것이 될 수 있다.셋째, 들은 것, 본 것과 스스로 해보는 것은 다르다.학생들은 강의를 보고 들은 것을 공부를 했다고 착각한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손으로 써가며 공부를 해야한다. 문제 풀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생각의 훈련과정이 문제 해결력과 논리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먼저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필요한 개념은 무엇인지, 그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 풀이법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 뒤 논리적 전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특히나 중학교때 상위권에 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점수가 안나오는 것은 잘못된 자신만의 방법을 교정하지 못한채 그대로 학습하는 경우일때가 많다.주위를 살펴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줄 좋은 강사, 철저히 관리해줄 학원을 찾아보는 것도 고득점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은 아닐까한다.고잔시대정신학원 정진인 수학과팀장 2020-09-10
- 현직 교사가 말하는 안산교육의 힘, 안산혁신교육지구 <연재>1.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2. 안산혁신교육지구와 우리 아이들3. 안산 도시 활력과 교육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안산시민 중 많은 분은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이주해 오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경상도에 살다가 교사발령을 받고 25년째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있다가 고향으로 내려갈까도 생각을 했는데, 안산이 좋아 계속 살고 있습니다. 안산에 대한 처음 생각은 공단이 가까이 있는 곳으로, 매연과 이주민이 많아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안산에서 지내면서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여러 선생님과 안산의 산과 하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안산의 자연, 문화, 역사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안산은 오래전부터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문물과 학문을 일찍부터 받아드리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바다와 너른 땅이 있어 물자가 풍부하고, 육지와 바다로도 교통이 좋아 물자 이동이 많았습니다. 부자들도 많았고 왕비를 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전국에 만권을 가진 서고가 네 군데 있었는데, 그중에서 두 군데(청문당, 경문당)나 안산에 있을 정도로 학문연구와 교류가 왕성했던 곳이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실학사상을 연구하고 후진 양성에 힘쓴 이익 선생님이 오랫동안 살았고, 강세황 선생님과 그 제자인 김홍도 선생님이 안산에서 새로운 학문과 풍속화를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1899년에는 경기도에서는 세 번째로 안산 공립 소학교가 (현 안산초등학교) 생겨 나는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25년 동안 머물면서, 안산은 교사로서 교육하기에 참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봅니다. 함께 발령을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간 선생님도 많지만, 그래도 안산의 매력에 빠져 오랫동안 안산에서 교육 실천을 해 오시는 훌륭한 선생님이 많기도 합니다. 안산의 제일 좋은 점은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산의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쉽게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낮은 산과 공원, 안산 어디서나 30분이나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갯벌과 염전,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논과 밭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산 곳곳에 문화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의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수련관, 예술의 전당,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쉽게 볼 수 있지만 한 곳에서 농촌과 도시, 바다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습니다. 교육적 환경에서 참 좋은 조건입니다. 지금 교육의 흐름이나 미래 교육 또한, 글로벌 인재교육에서 점차 자기 삶을 가꾸는 교육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긍정성, 남과의 비교보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기를 살리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삶을 가꾼다는 것은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긍정이 첫출발입니다. 안산의 매력을 살려내고,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의 삶을 알차게 가꿀 수 있는 곳이다면 안산의 아이들은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저와 모든 안산 교사들의 꿈일 것입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안산혁신교육지구는 학생과 교사, 모든 학부모의 꿈을 앞당길 것입니다. 안산은 교육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후에는 더 나아지기 때문입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9-10
- 자기주도학습능력 중학 과정부터 차근히 쌓아야 학력의 양극화. 코로나 19가 학생들의 학력지형도 바꿔놓았다. 중위권이 사라지고 학력편차는 커졌다. 교육 전문가들의 학생들의 학력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꼽는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은 늘어난 자율학습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학력을 키워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가 바로 중등과정. 과목별 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나무학원 권주은 원장에게 들었다.국어-영어처럼 단어 암기해 어휘력 길러야권 원장은 “중등과정은 고등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뿌리와 같다. 학습 습관도 만들어야하고 각 과목별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고등과정에서 줄기를 만들고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국어과목의 경우 어휘력이 핵심. 권 원장은 “요즘 학생들의 언어습관자체가 선배들이나 어른들과 다르다. 모바일 세대이다 보니 단문사용만 익숙해서 문장이 조금 길어지거나 한자어가 나오면 내용조차 이해를 못한다. 국어 단어도 영어처럼 암기가 필요하다. 단어암기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국어 고득점 열쇠인 독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수학-고등수학을 위한 연산법초등학교에 비해 어렵고 복잡해지는 중등수학과정.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왜 이 과정을 학습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권 원장은 “수학 계산을 위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사칙연산을 배웠듯이 중학과정은 고등수학에 필요한 연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계산법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습관을 잡고 틀린 문제는 오답체크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영어-고난이도 지문해석, 문제접근법 코칭 필요수능영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시간압박이다. 긴 문장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 읽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권 원장은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고 전체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언어감각을 키워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나무학원에서는 문제접근법코칭을 통해 언어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학과정 티칭보다는 코칭으로 학습동기 높여야고등중심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나무학원은 최근 중등과정을 개강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어릴 때부터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과정 적응이 빠르다는 것과 학생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권 원장은 “사춘기에는 두뇌가 재배치되는 시기입니다. 세계관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맺었던 관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시기죠. 어수선하고 반항심도 커지는 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도 커집니다. 이 때 좋은 멘토와 유대감을 형성한다면 사춘기의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발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안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권 원장은 이 시기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교사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과 공감하는 선배의 역할까지 감당하면서 8년째 학원을 운영 중이다. “누구보다 안산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잘 가르치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 변화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권 원장. 그는 끝으로 안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2020-08-27
-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불과 5년 전 만 해도 유튜버가 이렇게까지 대중적인 직업군에 포함될 줄 몰랐었다. 어디 그뿐인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등... 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을 넘어 5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입시생의 엄마로서 나의 비전은 삼십 년 전의 그것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했다. 한 40년쯤 지나면 완벽한 통 번역기가 나온다고도 하고, 1인 1가구 로봇 시대도 더 이상 공상 과학영화의 소재만은 아니라고 하고, 점점 나라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구분이 모호해질 거라지만, 지천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로서는 도통 현실감 없는 미래의 이야기들일 뿐이다.그러나... 내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 나와 내 자식도 살고 있는 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늦추거나 멈춰주지는 않지 않는가! 나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어쩌면 십대들의 뒤에서 따라가기만 할 수 있어도 반은 성공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부모가 정해주고 이끌어주면 자식은 따라오던 관습이 이제는 선택지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오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가깝게는 동네 돈가스 집만 가도 분명히 달라졌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도 점원은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자리에 앉기 전에 내가 알아서 무인 결제 주문 기기에 다가가 이것저것 원하는 것을 터치하며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치고 앉아서 기다리면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전광판에 뜬다. 혹자는 이것을 인건비 절약이라고 하고 혹자는 인간의 직업이 줄어간다고도 한다.그들의 열띤 토론은 차치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이 어느덧 삶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것만은 확실하다. 열려야 한다. 세상에 대한 나의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훨씬 유연한 생각을 가진 십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당장은 대학의 합격이 지상 최대의 이슈겠지만, 합격한 후의 모습을 더 고민해야 한다.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든 세상은 변화, 성장, 진화 중이다. 구성원인 나만 멈춰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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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한 매운 맛 새로운 맛 새로운 문화
음식에도 유행이 있다. 새롭게 등장한 음식은 유행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별미가 되고 어느 순간 주식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거친다. 4~5년 전 생겨난 마라탕은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을까?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마라탕 전문점이 사라진 걸 보면 한 차례 파도가 지나간 것은 분명하다. 유행이 지난 자리에서도 살아남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면 이제 두 번째 단계로 진입했다는 신호다. 호기심에 먹는 음식에서 별미가 된 마라탕. 안산에서 출발한 마라홀릭은 마라탕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마라홀릭의 이민규 대표를 만났다.알싸한 매운 맛 ‘마라’가 뭐야?마라는 얼얼한 매운맛을 뜻하는 중국어다. 즉 마라탕이란 매운맛을 내는 탕이라는 뜻이다.이 대표는 “마라탕을 특별히 어떤 재료로만 만들어야하는 법은 없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매콤하게 끓여내는 것이 마라탕인데 중국음식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을 만드느라 초기에 고생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마라홀릭에서 마라탕은 고객들이 각종 신선한 채소와 당면류, 해산물, 육류 부산물 등 200여가지 재료 중 자신이 원하는 재료들을 골라 담으면 주방에서 재료와 육수, 고기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다. 재료들을 끓일 때 사용하는 육수와 기름, 소스가 마라탕의 맛을 좌우한다.“수 많은 마라탕 집이 중앙동에 즐비했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집은 몇 안된다”며 자부하는 이민규 대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마라탕 집으로 인기가 높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산초의 알싸한 매운 맛 단계별로 조절첫 번째 비결은 맛이다. 마라탕의 독특한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는 ‘산초’다. 이 대표는 “기본 매운 맛의 베이스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만 거기에 산초를 더해 톡 쏘는 매운 맛을 내는 것이 마라탕의 특징이다. 산초의 매운 맛은 처음엔 강력하지만 오래가지 않고 뒷맛이 개운하다”고 말한다. 마라홀릭의 마라탕은 신선한 재료를 담아 풍미 가득한 육수로 끓여내 그 맛이 일품이다. 이민규 대표는 매운 맛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매운맛 단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매운맛은 0단계부터 3단계까지 4단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단계는 라면을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이국적이며 깔끔한 실내공간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여기에 이국적이면서도 깔끔한 실내공간도 마라탕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한 몫을 했다. 짙은 녹색과 인디언 핑크가 조화를 이룬 실내공간은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식 맛보다 사진을 먼저 찍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마라홀릭의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이 대표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마라탕 전문식당은 그냥 중국집과 다르지 않았다.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젊은이들의 취향을 살려 독특한 컨셉식당으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한다.여기에 깔끔한 매장 관리를 더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혔다. 마라홀릭은 국내 최고의 위생 점검 시스템인 ‘화이트 세스코’를 도입해 매장을 관리하고 식재료는 매일매일 구입해 사용한다.마라탕 대표 주자로 우뚝 ‘마라홀릭’뛰어난 맛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마라홀릭’은 마라탕 대표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안산 중앙동 본점에 이어 부평과 성남 미금, 수원 영통지역에 마라홀릭 체인점을 오픈했다.젊은 사업가답게 사업 확장을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인테리어와 영업 노하우 전수는 물론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를 공급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류공급을 책임진다. 여기에 지속적인 본사지원과 관리운영으로 지점과 함께 성장하는 음식 체인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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