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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대비 학습법 우리가 흔한 내신(內申)이라 부르는 중간,기말고사는 평소에 자신이 공부해온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 또는 번뜩이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학교 수업에 대한 이해도(지필평가)와 성실도(수행평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특히,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학교에서 심화되고,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로 연결되는 “단계별 학습”이다. 일부분이라도 소홀히 하고 대충 넘어갈 경우 다른 단원을 학습하는 것에까지 영향을 미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한 단원이라도 소홀함 없이 빠짐없이, 그리고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확실히 공부해야 한다. 학창시설 가장 큰 동기부여 재료로 사용되는 내신,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하자.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완벽한 시험대비 계획 작정과 철저한 준비로 실수를 줄이고 개념을 바로 잡는다면 만점을 받는 것이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학습계획표를 작성한다.시험대비 계획표는 시험 전날 학습 목표부터 역순으로 짜는 것이 좋다. 자신의 공부 속도와 시험범위, 남은 시간 등을 고려하여 꼼꼼하게 작성한다. 가급적 계획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되 수행 정도에 따라 조금씩 계획을 수정하여 실천 가능한 수준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너무 과도한 학습 목표는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고, 너무 적은 분량의 목표는 자칫 게을러지거나 나태해 질 수 있으며, 성취감 또한 떨어질 수 있다. 학교 수업내용 및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시험문제의 출제자는 다름 아닌 학교 선생님이다. 경시대회 각종 입시에서는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지만, 학교 내신은 수업만 잘 들어도 출제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다. 선생님과 친밀도를 유지하고 수업시간은 최대한 집중하며 수업시간에 사용되는 프린트와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는 “내신의 정석”이고 선생님의 조언은 “내신 성적 향상의 나침반”이다. 수행 평가 또한 제출 기간 등을 확인하여 착실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간다. 다양한 문제풀이와 유형 파악, 응용문제 극복내신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공식을 단순히 암기가 아닌 이해를 우선하고, 그 이후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같은 공식과 이론이 적용되는 문제도 어떻게 다양하게 출제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같은 종류의 문제 풀이만 많이 해서는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다. 유형화된 문제만 풀 수 있는 학생은 조금만 문제가 꼬여서 나오면 전혀 풀 수 없기 때문이다.수학은 같은 유형이라도 어떻게 응용되느냐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심화된 문제는 반드시 풀어보고 풀이내용을 직접 말하듯이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하다.이 과정에서 오답노트와 선물창고(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을 적어보는 것), 보물창고(매일 새로운 문제나 풀이방법을 적어 놓은 것)작성은 필수이다.이렇게 작성된 노트 등은 시험 직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점검하여 시험 시간에 정답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기출문제로 마무리 하자!교과서를 완벽히 습득하고, 각 단원별 유형을 잘 정리하고 복습해 두었다면, 이제 기출문제로 마무리를 할 때이다. 학교별 기출 또는 난이도별 기출문제를 시험 시간에 맞추어 실제처럼 연습해라. 그러면 자신이 취약한 단원, 잘못된 개념, 시간관리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파악된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단지 풀어 실수인지 개념을 잘못 잡고 있는지 파악하여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은 다시 한 번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에서 처음 시험을 보는 1학년 학생들은 시간에 맞추어서 푸는 습관을 반드시 길러서 시험 시간이 부족함이 없도록 연습한다.위와 같이 공부하다 보면 수학 만점은 더 이상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며 수학시험 시간이 기다려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 올림피아드정양진 원장032-329-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요리와 희귀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 ‘쿠킹클래스’ 처음부터 요리를 잘 할 수 있을까. 이웃 엄마들 중 요리를 잘 하는 경우는 반드시 그 뒤 배경이 자리한다. 친정이나 시댁 중 요리솜씨 좋은 어른이 계시거나 혹은 따로 요리를 배웠을 경우이다.이유야 어찌되었건, 식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밥상에 내는 일은 주부의 몫이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곳이 쿠킹클래스이다. 이곳은 말 그대로 요리를 배우는 곳이다.쿠킹클래스 측은 “일반 학원이나 전문과정은 자격증 위주인 반면 쿠킹클래스에서는 주부들에게 생활에서 실제로 필요한 각종 메뉴와 기본 소스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요리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제과와 제빵 등 다양한 코스의 기본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쿠킹클래스에서는 생활요리배우기 외에도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 있다. 이곳은 각종 식재료와 그와 관련한 기구들을 소포장해서 판매한다. 특히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요리 재료들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다.가령, 제과와 관련한 각종 틀과 포장재료, 버터와 드라이이스트, 머시멜로 종류, 초코와 치이즈, 너츠와 각종 토핑용 재료들은 물론이다. 여기에 요리용 소스와 시럽, 간장과 오일, 오레가노 등의 향신료들도 소포장해서 판매한다.쿠킹클래스 측은 “마트나 전문식재료 상가의 판매단위가 대용량 내지 도매형태라면, 쿠킹클래스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 일체가 소포장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천가루나 키친빈스, 커스터드, 슈가파우더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문의:032-323-7727위치:중동 롯데백화점 주차장 맞은편 성북동돈가스 건물 호정프라자 406호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천초교, 어린이 눈높이 맞춘 성폭력예방교육 미디어의 발달과 영향으로 인해 초등생 아이들의 성과 관련된 지나친 장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주부 강은숙 씨는 5학년 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남학생들이 여학생 브라 끈을 만지거나 생리대를 훔쳐서 장난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남학생끼리 놀 때도 내성적인 남자아이들의 바지를 벗기거나 중요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도 하고요. 가해 아이들은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당한 아이가 받는 마음 속 상처는 엄청 크죠. 수치심도 느끼고요.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지만 성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한 것 같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성과 관련된 장난은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다. 이에 초등 저학년 때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부천초등학교(교장 박병균)는 지난 4월 11일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의 외부강사를 학교로 초빙해 각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성폭력의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과 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친구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런 것도 성폭력’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장난과 폭력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으로 성범죄라는 무거운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교육을 받으며 보이는 반응도 솔직했다. ‘동생이 계속 나를 만져요. 이젠 하지 말라고 할 거예요’, ‘장난으로 친구 바지를 벗겨도 성폭력이라는 걸 알았어요. 이젠 그런 장난 안 할게요’ 등 솔직하고 의미 있는 수업소감을 남겼다.한편, 외부강사가 맡지 않은 3~6학년 학생들의 성폭력예방교육은 담임교사가 직접 맡았다. 성폭력의 개념과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지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권리’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나의 ‘안전할 권리’ 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안전권도 존중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부천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성 개념과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지도해 아이들이 학교 안팎의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상동에 길병원 개원 시급 원미구 상동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길병원 개원 지체에 따라,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가 개원 재개 촉구에 나섰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588번지 길병원 건립예정부지는 의료번인 길의료재단으로부터 지난 2001년 종합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매입되었다. 현재 상동지역 주민들 중에는 택지와 아파트를 분양받기까지 해당 지역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선택했지만, 13년이 경과하도록 병원건립이 지체되어 공간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 김현추 본부장은 “병원 건립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이다. 부천시와 LH공사, 길의료재단은 상동 신도시 입주민과13년 전 맺은 신도시 건립에 따른 병원여건 제공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대책본부 측은 ▲상동 길병원 건립문제는 단순히 ‘어느 재단이 병원 하나를 짓는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와 LH공사가 상동신도시를 분양하면서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제시된 도시계획시설부지이다.▲다만 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어, 건폐율과 용적율에서 건축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결여되어 추진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적 기능이 상실되는 등 제반 여건이 십여 년 전과 크게 변화됨에 따라 초과이익의 환원을 조건으로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부천시의 노력도 있어왔다 ▲일부 주장 중, 1인당 병상 수 과잉이란 지적은 해당 부지와 인접한 60만 부평구민과 계양구민 일부가 병원 이용권역에 포함된다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대책위 운영위원장 신순범, 이정원 외 대의원 일동은 “종합병원이 들어선다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시의 세수 증대와 지역 일자리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인초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 제14회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한 부천 부인초등학교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인초교의 대표적인 독서체험코너 중 하나로 일명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다.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은 지난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 동안 2층 책마루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추천하는 책과 이유를 적어 나무에 붙이는 <책나무>, 책 속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 직접 뱃지를 만드는 <나만의 뱃지 만들기>, 큐브를 이용하여 책제목을 맞추는 <애너그램>, 4가지 미션을 골라 체험하는 <운명의 돌림판>, 2인1조로 직접 만든 책표지 퍼즐을 제한시간 내에 맞추는 <책표지 퍼즐 맞추기>, 체험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100% 당첨 행운권> 등으로 총 6가지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 활용수업 시간을 이용해 학급별로 1시간씩 배정하여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부인초 학생뿐만 아니라 병설유치원 누리반 학생들까지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서관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부인초 허진영 사서교사와 함께 학부모도서위원이 맡아서 진행했다. 1~5교시까지 매일 8명씩, 5일간 40명의 학부모 도서위원이 각 코너를 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번 도서관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한솔반 나하은 학생은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너무 재미있고, 도서관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해서 도서관이 더욱 좋아졌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허진영 사서교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책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5일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준 학부모도서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부천시, 제1회 역곡 임꺽정로 음식축제 개최 부천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역곡3동 임꺽정로 일대에서 「임꺽정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음식점별로 마련되어있는 ‘임꺽정 메뉴’ 시식 체험과 시민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난타, 풍물공연, 민요공연, 기타연주, 마술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임꺽정 메뉴 주문 시 음료수 서비스 등 임꺽정 메뉴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임꺽정 메뉴로는 얼큰닭탕, 수육, 먹태구이, 육회 등 가게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학습력 향상을 위한 암기,기억력 두뇌트레이닝은 필요하다 글을 모르는 사람은 ''문맹''입니다.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은 ''컴맹''입니다. 학습, 즉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학맹"입니다. 수 년씩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고 인강을 듣고 좋다는 선생님들은 다 찾아다니며 강의를 들어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요? 돈, 시간, 정성 . . . 투자는 다 해봤는데, 혹시 "학맹"은 아닐까요? 학맹이란 자기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 ''스스로 학습능력 부족''을 말합니다. 학맹탈출은 암기력부터 시작됩니다. 암기력이 극복되면 놀라운 자신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 무식한 투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몇년씩 같은 내용을들으면서 학원으로,과외로, 인강으로 뺑뺑이 돌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과 노력을 덜 투자하고도 지금처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더 놀라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암기식 공부는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시험공부 하다보면 암기할 것이 많다는 것을 모두 압니다. 암기할 것은 많고, 암기는 힘들고, 어떤 사람은 암기식 공부는 나쁘다고 말하고, 그런데 시험공부는 암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많고…. 암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나 단원이 분명히 있는데, 암기식 공부는 나쁘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암기할 방법은 있는데 안가르쳐 주는 거예요?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라고. 암기방법은 있는데 좋은 학습법이 아니라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과 아예 방법이 없어서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학생들은 절실히 필요한데,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기껏 제시하는 방법이라는 것이''그렇게 하는 것은 나쁜 것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쉽게 암기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암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는 모든 학생들의 로망입니다. 만약, 쉽게 암기하고 기억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래서 무엇이든지 쉽게 암기할 수 있는 "암기력"을 갖춘다면, 공부는 그만큼 쉽지 않을까요? 공부 잘하는 힘인 학습력은 암기력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공부는 "저장하는 능력'' 즉 ''암기력''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암기력이 창의력을 해친다며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공부를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으로 무엇을 제시하고 있습니까? 두뇌스포츠센터 유 노 연구소장 문의 032-329-0082 www.두뇌스포츠.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날씨 너무 좋다, 커피 마시러 가자~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시게 되는 커피. 볕이 좋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마음에 드는 커피 집을 찾는 일은 즐거움 중 하나이다. 집에서 내가 만들어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모처럼 운치 있는 카페에서 전문 바리스타로부터 커피 한 잔 대접받아보면 어떨까. 부천에서 커피 맛있는 집을 찾아보았다. 공방거리가 커피 거리로 거듭나다 유원지나 문화거리도 아니지만 부천지역에서 커피집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원미구 상2동 공방거리. 이곳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커피집이 생겨난 시기는 불과 3~4년 전 일이다.홈플러스 상동점 길 건너 푸른마을을 남측으로 보고, 좌측으로는 행복한마을과 우측 포도마을 사이에 자리한 커피거리. 이곳은 일찍이 공방거리로 알려지면서 취미와 가족나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이곳에 자리한 크고 작은 커피 집은 약 10여 군데. ‘커피 볶는 집’을 시작으로 ‘슈가봉봉’, ‘토이카페’, ‘카페스타일’, ‘노엘’ 등이 한 눈에 들어올 만큼 모여 있는 모습이 옹기종기하다. 생두를 볶는 로스팅 시간이라도 돌아온 것일까. 구수한 커피냄새가 발길을 붙드는 곳으로 먼저 들어가 본다.카페 노엘은 지난 해 이곳 상2동에 문을 열었다. 북유럽과 일본식의 세미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혼합한 실내는 넓고 따스한 원목질감으로 아늑함을 강조했다. 이곳에서 내놓는 자신 있는 커피가 있다. 드립 커피이다.노엘 측은 “노엘 커피의 생명은 로스팅과 드립에 있다. 각각 50%씩 비중을 둔다. 로스팅도 직접 카페에서 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커피를 마시다 유기농 설탕을 첨가해 마시면 커피의 진미를 더 가까이 음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카페에서 브런치 카페까지상2동 커피거리에는 맛있는 커피는 물론 이색 주제를 가진 카페들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중에서도 토이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자동차 모형과 장난감까지 구입 가능한 곳이다.토이카페는 장난감 외에도 테이블 간격을 넓게 잡았기 때문에 유모차를 곁에 두고 커피 타임을 즐기도록 했다. 또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수유실도 갖췄다. 요즘처럼 볕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나와 앉도록 야외 좌석도 여럿 놓았다.커피거리에는 전문 커피 집 외에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커피카페들도 여럿 생겼다. ‘카페스타일’은 처음부터 파스타와 샌드위치 등을 커피와 즐기도록 메뉴를 구성한 곳이다.이밖에도 공방거리에서는 퀼트를 배우면서 커피와 각종 전통차를 마실 수 있도록 문을 연 곳도 있다. 또 커피 값을 내면 카페를 모임이나 스터디 장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동도서관 일대, 현대백화점 골목, 중동 먹자골목 한 집 건너 생겨나고 있는 커피 집들. 그중에서 어느 곳을 선택할 것인가는 입소문에 의지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적어도 그 집 커피가 괜찮은 지 여부는 오가는 손님들의 재방문에 따른다.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에 자리한 ‘팍스커피’는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곳의 분위기는 화려하거나 럭셔리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곳 손님들은 적어도 커피 맛을 알고 또 그 변함없음에 다시 찾는다는 단골들이다.팍스커피 김소원 바리스타는 “커피 공방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원두 자체가 우수하다. 또 커피는 로스팅을 한 후, 3일 후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그 원칙에 따른다. 팍스커피 단골들이 커피 맛이 구수하고 신선하다는 평을 해주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이곳에서는 커피 외에도 국산차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레몬과 유자, 생강과 자몽 등을 직접 꿀에 재워 유통기간을 지켜내고 있다. 팍스커피 외에도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정직하게 커피 맛을 내는 곳은 더 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현대백화점 뒷골목에는 ‘미스터커피’, ‘커피키친’ 등도 주부들이 쳐주는 커피 집 중 하나이다. 이밖에도 웅진플레이도시와 호수공원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상동도서관 주변에도 괜찮은 커피집들이 모여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ll3@hanmail.net Tip 부천 바리스타들이 전하는 ‘커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생두 원산지-유명 산지만큼이나 신선도도 중요이다. 또 원두 단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품종을 섞어 브랜딩 할 경우 구수함과 향기가 올라가기도 한다* 커피의 3요소-브랜딩, 온도, 압축 * 생두의 신선도와 로스팅 정도* 깔끔함과 단맛의 정도-전문 용어로는 Clean Cup과 Sweetness로, 깔끔함이란 커피가 가져야 될 본연의 맛과 향이다. * 좋은 커피 생수 감별법-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생수를 마셨을 경우, 물이 달게 느껴질수록 좋은 원두이다.* 커피 제대로 음미 하려면 -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약 3초정도 포도주처럼 커피가 입 안에 퍼지도록 굴려준다. 또 입천장 혀뿌리 속에 충분히 닿도록 한 후 삼킨다. 그 후 입맛을 다셔 향과 맛을 음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다락회 박태근 회장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부천 다문화가정 대상 합창단·의료봉사단 운영 다락회(多樂會)는 다문화가정의 다(多)와 즐거움의 락(樂)이 더해진 것으로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동의난달 산하기관인 다락회는 부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뉴드림합창예술단’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뉴드림의료봉사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창립 멤버로서 다락회를 꾸려가고 있는 박태근 회장을 만났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의미 있는 삶’역곡역에서 20년 동안 박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태근 회장은 꾸준히 무상의료 봉사활동을 해 온 의료인이다. 대학시절부터 ‘베들레헴’이라는 의료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용산 일대의 행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으며, 개원 후에도 부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부평에서 군의관으로 제대한 후 역곡역 인근에 병원을 개원했어요. 아무 연고도 없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시작한 부천과의 인연이 벌써 20년이 됐네요.” 집은 서울이었지만 20년 동안 부천에서 터 잡고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또 부천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지역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춘의동에 자리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역곡에 자리한 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을 상대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제 몫을 하면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 저는 의사니까 무료진료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게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다문화 아이들 하모니를 이루다여러 기관에서 무료진료봉사를 하던 중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고등학교 진학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놀랐어요. 많이 안타까웠죠.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친구들 간의 왕따, 학교폭력 같은 이유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은 거죠.”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이야말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인 약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의료봉사는 늘 하던 일이니까 시간만 할애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아이들이 한국사회와 학교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자신감과 화합, 소통, 팀워크 등의 소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그런 고민 속에서 찾은 해법이 바로 ‘합창단’이다. “합창은 기본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지만 또 한편으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여럿이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르잖아요.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기회도 많고요.” 실제로 아이들은 무대에 서서 노래와 대사로 표현하는 기회가 늘면서 눈에 띄게 자신감이 생겼으며, 태도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산만했던 아이들이 차분해졌다. 특히, 초2부터 중2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회성도 좋아졌다. 뮤지컬로 특화된 다문화합창단 ‘뉴드림’창단 4년차인 뉴드림합창단은 현재 34명의 단원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인 가정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하모니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뮤지컬로 특화된 합창단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이잖아요.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뮤지컬 장르를 강화한 거죠.”특히, 교육연극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뮤지컬을 표방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대본을 쓰고 뮤지컬 곡 가사를 작사하는데 직접적인 참여를 한다. 또 배역투표를 통해 어느 배역을 누가 맡을지도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난 2012년 ‘피터팬’, 2013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뮤지컬 작품을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올해는 정기연주회와 뮤지컬을 나눠 공연했다. 지난 10월 7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내년 1월 제3회 뮤지컬로 ‘피노키오’를 준비중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합창단으로 자리하는 게 뉴드림합창단의 비전이에요. 이를 위해 매주 모여 합창과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고요.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에 어울릴 만큼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뮤지컬 공연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부천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부천시립합창단이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시즌2(Ⅱ)로 베토벤의 합창음악공연을 준비한다. 오는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조익현의 지휘와 김 민의 피아노협연,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문의 032-625-83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