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형문화엑스포 입장권 1일부터 예매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부천 영상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입장권 사전예매가 1일부터 시작됐다. 예매 방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실시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 각 지점과 부천시청, 구청, 동 민원실, 그리고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매할 경우 1만원인 성인입장권이 8000원(단체 7000원), 7000원인 청소년권이 6000원(단체 5000원)이며 5000원인 어린이권은 4000원(단체 3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엑스포 티켓을 소지할 경우 부천시 관내 7개 박물관(유럽자기박물관 활박물관 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물박물관 향토역사관 펄벅기념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만화박물관과 로보파크를 이용할 경우 50% 할인 혜택이, 아인스월드와 타이거월드 입장 시에는 29~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수능 대박을 위한 중반 이후 학습전략 이제 2009 수능도 후반에 접어들었다. 무엇인가 그냥 될 것만 같던 막연한 기대도 이제는 기대했던 점수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제는 수험생 여러분의 지금까지 성적변화 추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마무리 학습전략을 잘 짜야 결전의 그 순간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유형1과 같은 성적향상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유형1의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대부분은 유형2와 유형3의 경우를 거친다. 그 중에서도 유형3의 경우가 더 현실적인 경우이다. 이 성적상승과 시간의 함수관계를 제대로 이해한 학생은 학습 과정의 안정을 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과도한 불안감과 회의에 사로잡혀 급격한 생활과 학습의 변화를 도모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이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험생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성공 학습전략 1] ‘과도한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은 금물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반 이후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현재의 성취 수준에 따라 문제풀이의 양이 달라지겠지만 ‘문제풀이만’으로 ‘성적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이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의 중심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약점을 해결하는 데 있어야 한다. [성공 학습전략 2]전반기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면 후반기에는 숲을 가꿔라. 모든 수험생이 지금쯤이면 수능과목을 한두 번쯤은 섭렵했을 것이다. 학습은 항상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보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전반부에 주로 부분적이고 구체적인 내용학습을 진행해왔다면 이제는 그 내용들을 묶어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과도한 문제풀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문제풀이만을 통해 ‘숲’을 가꿀 수 없기 때문이다. 암기된 지식으로, 습관적으로, 단편적으로 문제의 답을 찾는 것보다는 능동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 속에서 해당 단원의 원리나 개념을 깨우쳐 가는 학습이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언·수·외·탐 모든 과목에 해당하는 원칙이다. [성공 학습전략 3] 과목별 학습 균형을 유지하라. 이 시점에서 자신의 취약과목에 대한 ‘과도한’ 시간 투자는 타 과목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과목별 성적의 널뛰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의 지식은 전문가적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억 속에서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해서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대학 진학은 표준점수든 백분위든 학교별로 요구하는 과목의 ‘총점’으로 이루어지고 따라서 학습은 총점을 높이는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해가면서 부족한 과목에 대해 시간적 배려를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방법이다. [성공 학습전략 4] 답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최초 풀이’에서 오답을 선택한 원인을 찾아라. 그 안에 성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밀’이 담겨있다. [성적변화 유형 1]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이 유형에 해당하는 학생은 지금까지의 학습과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에 과도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수능까지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며, 전반기 학습 내용을 관리하기 위해 과목별 모의고사 풀이를 가미하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성적변화 유형 2] 유형과 반대로 성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학생이다. 이 유형은 진도(학습량)이 쌓일수록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초반 높은 점수대는 학생이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복습되지 않은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적병화 유형 3] 이 유형은 초반의 성취에 도취되어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서 복습을 소홀히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원칙은 지켜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앞에서 얘기한 성적변화의 핵심은 복습의 정도에 있다.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점검해야만 한다. 점수는 ‘이해’가 아닌 ‘기억’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꾸준히 복습과 정리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수능대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강남청솔학원 부천본원 유영권 교무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오곡이 풍성한 한가위, 차례상 준비하셔야죠?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4인 가족 15만 원 정도 예상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 리포터는 8월 27일 오후 2시 부천 자유시장과 이마트 부천역점, 중동 농협 하나로 마트와 GS스퀘어 백화점 중동점에 들러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알아봤다. 네 군데 매장은 9월 초부터 추석용품 코너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올 추석 차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 지난 해 13만 원에서 높아진 비용이다. 추석이 일러 과일류는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부천자유시장의 과일과 채소 판매상은 “추석이 되면 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과일은 추석 5일 전 쯤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리 준비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물거리에 쓰는 도라지와 고사리, 취나물은 추석이 다가오면 500원 쯤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기도 10~15%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으로 부칠 동태포는 400g 4000원, 1kg 8000원에 떠주고 있었다. 러시아 황태 한 마리는 2500~5000원 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다. 떡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송편은 반 말 5만원, 한 말 8만원의 비용이 든다. GS 백화점 중동점은 추석오감선물세트 예약할인판매 등 가정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엄선한 실속 기프트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산적과 꼬치, 그리고 탕국거리를 만들 축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기 의무화로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 백화점을 찾은 송선영(중동)씨는 “조금 일찍 제수용품을 준비해두려고 나왔는데 과일 같은 것은 아직도 너무 더워서 저장하면 상할 것 같다. 그래서 북어포, 산자, 강정, 약과 같은 것만 구입하고 상할 우려가 있는 채소와 과일들은 나중에 준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무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서 신문지나 랩에 싸두면 보관이 가능하다. 고기 종류도 냉동실에 얼려 쓰면 된다. 이마트 부천역점은 가을 햇배와 아오리 사과, 흑피미인수박, 캠벨 포도와 하우스단감과 밀감 등의 풍성한 과일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가 추석물가를 확 내립니다’는 슬로건으로 10% 가격인하, 가격동결 선물세트, 초저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대잔치를 내놓고 있다. 또한 2+1부터 10+1의 추가증정 혜택도 주고 있다. 차례상 주요 품목 시세 알아보니… ◆이마트 부천역점 과일: 사과2.5kg 7980원 햇배3개 4480원 캠벨포도 100g 498원 수박 1만1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1680원 무 1개 1250원 대파 1단 980~1480원 축산물: 한우 2등급 이상 국거리 600g 2만28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2만2800원 건어물: 약과 2900~3980원 강정 3980~4900원 산자 3800~4200원 옥춘 2200원 수산물: 참조기2250~6250원 흑조기 10마리 1만1800원 심층수영참굴비 20마리 19800원 ◆부천자유시장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1개 3000원 포도 한 바구니 5000원 밀감 5개 5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1통 2000원 무 1개 1000원 고구마 1kg 50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1만85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1만85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2500~5000원 약과 3000~4000원 산자 2000~2500원 수산물: 참조기 5000~2만원 동태포 1kg 8000원 ◆GS백화점 과일: 햇사과 1개 2980원 햇배 1개 1980원 포도 100g 498원 수박 9kg 내 1만6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2980원 무 1개 1580원 대파 1단 1980원 축산물: 한우 1등급 탕국거리 718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100g 4780원 건어물: 북어포 1마리 4980원 약과 5500원 강정 4500원 산자 4500~4980원 수산물: 추자수협참굴비 1만5000~ 10만원 영광법성포참굴비 1만5000~20만원 ◆농협 하나로 마트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2개 5000원 포도 100g 550원 수박 1통 1만2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3통 7000원 무 1개 1500원 대파 1단 13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2만10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2만28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4100원 약과 10개 2700원 산자 3개 4500원 민속주: 백화수복 700ml 3920원, 1800ml 8400원 ◆부평롯데마트 과일: 햇배 4개 묶음 6480원 사과(5~7개) 5980원 복숭아(4개) 7480원 캠벨포도(3kg) 7980원/ 하우스감귤(800g) 6980원/ 수박 1통 14800원 나물: 취나물(100g) 880원 시래기(100g) 480원 토란대(100g) 980원 도라지(100g) 1980원 고사리(100g) 2180원 수산물: 국산참조기(5마리) 6980~1만500원 국산백조기 1마리 4980원 중국산부세 1마리 3980원 굴비(20마리) 2만3800원 축산물: 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850~7650원/ 국거리(100g) 4350~515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850원 구이갈비(100g) 5450원 국거리(100g) 2150~3650원 건어물: 울릉도건오징어(5마리) 6980원 백진미오징어(400g) 5380원 볶음용멸치(250g)8380원 국물용멸치(180g) 4180원 견과류: 각종 강정류(100g) 2100원 산자 1팩 3500원 약과 1팩 5000원 ◆부평재래시장 과일: 최상품 햇배 10개 1만7000원 사과(45개 1상자) 6만원 복숭아(14개 1상자) 1만원 포도(5kg) 1만원/ 수박 1통 1만원 나물: 시래기(400g) 1000원 도라지(400g) 2000원 고사리(400g) 2000원 숙주나물(800g) 1000원 수산물: 참조기(15마리) 1만~1만5000원 부세 3마리 1만원 오징어 1마리 1000원 축산물: 암소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만5000원 국거리(100g) 357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450원 구이갈비(100g) 3350원 국거리(100g) 1340원 건어물: 건오징어(20마리) 2만8000원 볶음용멸치(400g)8400원 국물용멸치(400g) 4000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시 29일까지 학습동아리 전시작 접수 부천시가 평생학습 강좌 대표작과 학습동아리 사례 전시작품을 8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학습동아리 활동사례 전시신청은 동아리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동아리명과 참여자수, 동아리소개, 활동 내용 등을 칼라우드락 전지에 담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 강좌별 대표작 전시신청은 75㎝×180㎝ 공간에 배치 가능한 작품으로, 벽면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전시공간의 전시 소품은 출품자가 부담한다. 그림은 서양화기준 40호, 서예작품은 세로 150㎝ 가량 액자 규격이며 기타 비즈공예나 천연화장품 등 분실우려가 있는 작품은 여러 작품을 아크릴 상자단위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에 참여한 제출자는 모두 기재해야 한다. 제출된 제품들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지하며, 최종 선정작품은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로비와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문의 032-320-2905, 3733(장영은) 김은광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평구, ‘희망, 사랑, 나눔’의 문화축제 개최 부평구는 29일 오후 3시 부개3동 소재 세영공원(부광초교 옆)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 사랑, 나눔’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윷놀이마당, 마술체험마당, 전기안전체험 및 전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사물놀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이미용, 의료, 마사지, 수지침 등의 제공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린다. 2부는 문화축제 마당으로 수박 빨리 먹기, 막춤경연대회 등과 사물놀이 공연, 판토마임, 발레, 마술, 벨리댄스, 검무, 파보리트리오, 비보이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력공사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 풍선여행, 고려수지침 부평지회, 글로리병원,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대한미용사회 부평지회, 두 걸음 봉사단 등 자원봉사 단체와 부개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연합회, 좋은 엄마 아빠모임 등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접촉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032-509-6370 박미혜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배우고 익히는 풍요로운 가을 맞이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강좌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저렴)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해보자. ◆부천문화원은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5기 역사문화아카데미 강좌’를 문화관람실에서 열고 있다. 9월 2일 마스부치 게이치의 ‘정신문화 차이로 본 한·일 갈등의 뿌리’, 9월9일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의 ‘성공적인 향토사 연구 발전방안’, 16일 전 건국대 부속고 교장 권영호의 ‘한국 충효사상의 이론적 체계’, 23일은 웃음치료사 최미숙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의 문’, 30일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원장의 ‘건강한 허리를 100세까지’, 10월7일은 1박2일 세미나가 열린다. 수료증과 현장 탐방은 7회 이상 수강한 사람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651-3739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는 ‘2008 오정문화예술강좌’가 가을과 함께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6주간 총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미술, 국악, 오페라, 시나리오,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기 다른 주제와 강사진으로 꾸며진 예술 강좌는 신화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이경덕씨와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학민씨가 강의를 맡는다. 모든 강의는 무료.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만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6323 ◆오정구 보건소에서는 주부 대상의 제2기 주부 비만관리교실을 연다. 전문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연계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개인의 식습관 교정지도, 저염 및 저열량식 건강요리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후 중. 고도 비만인을 우선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으로 개인에 맞는 식사, 운동요법, 건강요리실습 등 건강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032-320-3890 ◆소사구 보건소는 비만과 요통, 견비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S라인 교실’과 ‘요통, 견비통 교실’을 운영한다. 9월부터 월·수·금요일 주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지방 감소를 위한 S라인 교실은 오후 1시30분~3시까지, 통증 감소를 위한 요통, 견비통 교실은 오후 3~4시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9일까지 교실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의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는 5500원. 참가비 무료. 문의 032-320-6442 ◆부천식물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행복한 놀토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가져간 재활용 의류에 그림을 그려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절약정신,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오후 2~4시까지 교육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둔 7가족 선착순 마감. 한편 매월 4주 토요일은 가족 숲 생태교실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족과의 숲 체험이다. 두 강좌 모두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 식물원 관람료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이며 교육비 무료. 문의 032-320-3976 ◆부천책마루도서관은 8월 27~30일까지 ‘신문활용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민 24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책마루 도서관 3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3987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요! 무지외반증, 하이힐 등 폭 좁고 굽 높은 신발과 잘못된 생활 습관 탓 예로부터 예쁜 발에 대한 욕구는 여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어왔다.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이 아파도 질환이라 인식하지 않고 못생긴 발을 탓하며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발은 외형적인 모양이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소지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발 길이에 비해 발 폭이 넓은 경우 좁은 신발로 인해 엄지발가락 및 새끼발가락이 돌출되어 통증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모양 자체의 변형을 부르는 무지외반증이나 소건막류가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발가락 사이에 압력이 증가하여 발가락 사이 신경이 뭉치는 몰톤스 신경종이 유발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신발은 대부분 발 폭에 신경을 쓰지 않고 발길이에 따라서 종류들이 다양하다. 하지만 신발들은 외국인의 발에 맞는 사이즈가 많아서 한국인의 발에 잘 안 맞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발의 길이가 같은 240mm이라 해도 발 폭에 있어 많은 차이가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발 폭이 매우 넓어 좁은 신발을 못 신는 사람들은 신발을 주문 제작하여 신기도 하는 것이다. 본인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발 자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더불어 발 폭이 원래부터 넓은 분들에게는 더욱 쉽게 발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발 폭이 넓고 못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없다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발 폭이 넓거나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휜 경우 증상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는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으로 돌아가면서 엄지발가락이 돌출되고 이차적으로 발바닥에도 굳은살이 생기게 되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하이힐 등의 폭의 좁고 굽이 높은 신발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무지 외반증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엔 볼이 넓은 신발이나 보조기를 이용하여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 수술시기를 늦추는 정도만 의의가 있으며 완치되지 않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다른 질환들과는 달리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루게 된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부분만을 절제하고 연부조직만을 재건하여 재발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재발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며 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수술기법의 발달로 연부조직뿐만 아니라 뼈에 대한 술식도 동반되어 재발되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감소하였다. 엄지발가락 뼈 자체를 돌려주므로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발은 거의 없게 되었다. 또한 수술시간도 30~40분 정도 짧으며 전신 마취가 아닌 하반신 마취나 발목 아래만을 마취하는 국소마취도 가능하여 회복이 빠르고 입원도 2~3일이면 충분하다. 과거 수술 후 기브스를 했지만 최근에는 특수 신발을 신고 보행이 가능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도움말 박의현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소장 최신 무지외반증 수술의 특징 ·30~40분의 짧은 수술시간 ·하반신 마취 및 발목 아래만을 마취하는 국소마취도 가능 ·입원기간이 2-3일 정도로 짧다. ·재발이 적다. ·수술 후 기브스나 목발 없이 바로 보행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4번째 연주회 브루크너 심포니 Ⅳ ‘FAITH’가 8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에 이은 부천필의 또 하나의 도전작인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 중 네 번째 연주회다.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던 시기에 작곡한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브루크너는 자신이 빈에 오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의 뜻을 비쳤고 ‘나의 인생은 완전한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며 불행한 상황을 호소했다고 한다. 1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몰토 비바체, 4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를 연주하는데 브루크너의 의지와 신념, 극복을 통한 위대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상임지휘자인 임헌정이 담당하는 연주회는 한여름 밤 부천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인터넷 예매 www.bucheonphil.org 문의 032-320-3481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문제 유형 다양하게 다루고 정답보다 풀이과정에 비중 - 김경민(서운고 2학년) 수리적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운고 2학년 김경민 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중학교 때 과고 준비를 하면서 경시 문제를 풀었다. 문제는 당연히 어려웠다. 반면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은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왜 다른 친구는 잘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할까?’ 김군이 수학공부에 매진하게 된 출발점이다. 현재는 부족해도 잘하고 싶은 욕심 그에겐 공부 욕심이 있었다. 수학을 잘 하고 싶었다. 당시 담당 선생님은 “수학 공부를 할 땐 어느 정도 스트레스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춧돌이 쌓여 튼튼한 성벽을 이뤄내듯, 꾸준히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덧 그의 손에 닿은 문제들이 서서히 풀려나가는 기쁨을 맛보기 시작했다. 김군은 “친구들 중에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반면, 수학을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여기서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란 말과도 같다”고 했다. 결국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노력과 끈기가 부족해서라는 게 김군의 결론이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 어려운 내용이 쉬워지도록 끈질기게 공부해야 하는 것. 하지만 좀 하다가 안 풀리면 포기하고 싶은 과목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학이다. 포기하는 순간, 내용 따라잡기는 더 멀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공부한 시간 투자만큼 쉬워진다는 생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종류의 문제를 푼다 수학공부는 의외로 간단하다. 교과서에서 개념을 잡았다면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력 기르기다. 여기서 무조건 많은 양의 문제집을 푼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다양한 문제집을 다뤄보는 것은 비슷한 유형을 경험하는 이점이 있다. 또 응용된 문제까지 해결한다. 만일 비슷한 유형의 문제까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실력이 부족하다면, 문제 유형을 외워서 푸는 것도 권할만한 방법. 김군의 설명을 들어보자. “처음엔 어려워서 풀 수 없었던 문제의 풀이방법을 외웠었는데, 그때 외웠던 풀이방법을 통해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시험을 준비할 때는 양이 많은 문제집을 사용하는데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내신 외 모의고사다. 모의고사 준비가 곧 수능 준비이기 때문에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에는 역시 기출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좋다. 다룬 문제유형이 실제 시험과 유사하고 때론 신선하기까지 해 출제 대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내신에 비해 다소 어려운 난이도의 모의고사 해법은 기출 문제 활용이다. 난이도 정도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점한 점수를 통해서 자신의 예상점수까지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로 오답 줄이기 “시간을 재면서 푸는 습관을 가져라.” 김군의 수학공부의 노하우 중 하나다. 시험에서 2점 짜리 쉬운 문제는 단순한 계산이라 1분 정도면 푼다. 하지만 4점 짜리 문제는 한 번 봤을 때 풀이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생각 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난이도에 따른 문제마다 해결하는 시간을 두면 좋다. 더욱이 시험 중에는 긴장 때문에 집중력이 높지만, 평상시에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할 것. 제한된 시간에 집중해서 풀 수 있다. 김군의 노하우 둘. “답보다 풀이법에 점수를 줘라.” 문제집을 풀 때 단순히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면서 답이 나왔더라도 내가 푼 방법이 정확한 풀이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이때에는 별표를 한다. 그리고 채점 후, 그 문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에 상관없이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정확한 풀이 방법을 알 수 있게 한다. 틀린 문제는 당연히 다시 푼다. 그래도 모를 때에는 해답지를 본다. 그런데도 모를 경우, 또 다시 해답지를 이용하면 재 실패, 후에 다시 봐도 이해하기 힘들다. 확실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군은 “해답지를 그냥 한번 보고 넘어가면, 그 순간에는 이해가 되더라도 그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랜 고민 끝에 풀어서 답을 맞히게 되면 기분도 좋을 뿐만 아니라, 수학에 자신감이 생긴다. 또 후에 해답지를 보게 되더라도 자신의 푼 방법이 왜 틀렸는지 알 수 있고, 해답지를 봤을 때 이해가 쉬워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다. [김경민 군의 수학공부 노하우 ] · 용어의 정의를 확실하게 익혀둔다. ·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 ·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간다. · 모르는 문제는 답을 보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민해본다. ·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는 경우에는 외워서라도 문제를 풀 수 있게 한다. · 문제집에 모르는 문제가 없을 때까지 공부한다. · 시간을 재서 집중력 있게 문제를 푼다. · 선생님께 질문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갖는다. · 틀렸던 문제는 확실히 이해하고 맞을 때까지 2, 3번 더 풀어본다. · 문제는 많이 풀수록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평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전개 부평구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부평 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부평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주민센터에 접수창구가 마련된다. 모금된 성금(품)은 부평구 관내 불우이웃과 장애인단체, 보훈단체,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동에서 모금한 사랑의 쌀은 자체적으로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추석맞이 사랑의 쌀모으기’는 사회공동모금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랑의 쌀’ 모금에 참여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세금공제 등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미혜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