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밭골 진입도로 도로확장 및 보도 설치 완료 대덕지-청소년수련원-진밭마을까지 연결되는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됐다.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진행된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완공하고,지난 13일 진밭마을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69억원(국비 39억원, 시비 2억원, 구비 28억원)을 들여 대덕지에서 진밭마을까지 총 연장 4,020m 도로에 대해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8m로 확장한 것. 또 진밭2, 3, 4교를 신설 및 확장하고 진밭골을 오르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 인도를 조성했다. 이번 공사로 진밭마을 및 청소년수련원 이용객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진밭골 욱수골 심천골과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만보산책로 이용도 더 편리해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기존 진밭골 진입도로는 도로주변의 불안정한 절개사면으로 강우시 토사가 흘러내리고 도로폭이 좁아 차량교행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진밭마을 주민과 청소년수련원 이용객들의 교통불편 사항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범물복지관에 ‘큰마음 어린이도서관’ 개관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큰마음 어린이도서관’이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다.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KMA 한국능률협회(회장 이봉서)의 후원으로 지난 1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큰마음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큰마음어린이 도서관’은 KMA 한국능률협회가 월드비전과 함께 개관한 5번째 도서관으로, 회원기업과 직원들의 기부, 수성구 범물복지관의 장소 제공을 통해 건립됐다.KMA 한국능률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 수만큼 도서를 기부하는 ‘다독다독 이벤트’를 진행해 1천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함께 기증했으며, 도서관은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을 위해 도서관을 마련해준 월드비전과 KMA 한국능률협회에 감사하다" 며 "지역 아동들이 책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는 것은 물론, 더 큰 마음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MA 한국능률협회는 월드비전과 함께 매년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군산(1호점), 2012년 성남(2호점), 2013년 동해(3호점), 2014년 인천(4호점)에 이어, 2015년 대구 ‘큰마음어린이 도서관’(5호점)을 개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레반트④ 홈스(Homs) 홈스는 다마스쿠스의 북쪽 160km, 알레포의 남쪽 125km 레바논의 국경근처에 있는 인구 70만명의 도시이다. 오론테강이 수원(水源)이다.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던 곳이고, 480m의 고원지대에 있다. 그리스의 지리학자 스트라보가 다녀갔고, 오론테강 유역에 천막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이븐바투타는 1359년 다녀갔고, 홈스에는 큰 시장이 있고, 이슬람인 들이 살고 있다는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14세기의 여행자 중에 폴로(1254-1324)는 베네치아 사람이고, 바투타(1304-1368)는 투니지의 탕제르 사람이다. 비슷한 시대에 비슷한 지역을 여행하고 폴로는 ‘동방견문록’ 바투타는 ‘여행기’라는 불후의 역작을 남겼다. 홈스의 두 가지 보물시리아를 관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홈스를 찾는다. 두 개의 문화유산 때문이다. 하나는 크락 데 슈발리에 성(Krak des Chevaliers)이고, 또 하나는 팔미라의 유적이다. 두 개 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슈발리에 성은 홈스의 서쪽 40km 레바논 국경근처에 있고, 팔미라 유적은 홈스의 동쪽 100km, 시리아 사막의 한가운데 오아시스에 자리 잡고 있다. 대단한 문화유적이다. ‘팔미라 유적’은 기원전 2천년부터 동서양을 잇는 상인들의 도시였다. 중국, 인도, 페르시아, 로마를 연결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오랜 세월로 많이 훼손됐지만, 상당히 잘 보존되어 있다. 유적의 한 가운데 1100m의 중앙 도로에 늘어선 석주들은 당시의 도시의 규모가 어떠했고, 얼마나 융성했는가를 가늠케 한다. 기원전 44년부터 272년까지 전성시대였던 것으로 보인다. 로마와 비잔티움의 지배도 받았고, 이 지역을 지나간 어떠한 전쟁도 피하지 못했다.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아랍의 문명이 혼재되어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 팔미라는 내전으로 관광객보다는 난민이 많다. 아직도 치안은 완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팔미라는 인구 5만명이 사는 오아시스이다. 십자군원정과 슈발리에 성슈발리에 성은 십자군원정 때 세운 성이다. 중세시대의 성이 여러 개 있다. 기독교인은 성채를 쌓아 지역을 지키고자 했다. 기독교인의 수는 적고, 기독교인의 군인도 적었다. 따라서 탄탄한 성채를 쌓아서 방어할 필요가 있었다. 성채가 포위된다고 해도 3~4개월만 버티면 유럽에서 원군이 도달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유럽 원군이 온 일은 없다. 서방의 언론영향으로 이 지역이 기독교 지역인 줄 알고 있지만, 아니다. 레반트 지역은 기독교가 지배한 역사보다는 이슬람이 지배한 역사가 깊고 길다. 레반트 지역을 세계사에 유명하게 만든 것은 십자군원정이다. 8차에 걸친 십자군 원정이 있었지만, 이 지역을 온전히 지배하지는 못했다. 1차 십자군원정 때 단 한번 성지 예루살렘을 1099년 탈환했다. 이슬람의 술탄 살라딘은 88년 동안 십자군이 지배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1187년 탈환했고, 줄곧 이슬람이 지배하게 됐다. 무력에 의해 함락된 적 없는 성8차에 걸친 십자군원정군의 제후들은 대부분 유럽으로 돌아갔다. 당시 축성한 성채는 현재 남아있는 것만 해도 142개나 된다. 당시 십자군은 주축세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제후들의 연합 군대이었다. 크락 데 슈발리에는 병원기사단이 건설한 성채이다. 이 성채가 유명한 것은 외형이 아름답고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고, 중세시대의 건축양식을 보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1140년에 축성을 시작하여 1170년에 완공했다. 지진으로 부분적으로 파괴됐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칼릴산 750m 위에 건설됐다. 외적의 접근을 막기 위해 내성과 외성 사이에 해자와 성벽을 두었다. 성의 주변에 10m깊이의 해자가 있고, 성벽을 기어오르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가파르다. 외부와 내부를 잇는 도개교를 들어 올리면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된다. 성의 길이는 1500m에 달하는데 1차방어선이 무너지면 안쪽으로 2차방어선이 구축됐다. 1187년 예루살렘이 이슬람에게 함락된 이후에도 크락 데 슈발리에는 100년 동안에 걸친 십자군의 거점이 되었다. 한 번도 무력에 의해 함락된 일이 없다. 성채에는 2천명의 병력이 5년간 버틸 수 있는 물과 식량을 비축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71년 말무크의 술탄 바이바르스는 무려 20배에 달하는 병력으로 성채를 36일 동안 포위하고도 함락하지 못하고, 거짓편지를 보내서 성문을 열게 해 함락하긴 했다. 그러나 결코 무력으로 한 번도 함락되지 않은 성이다. 그 후 다시 기독교가 다시 홈스에 상륙한 것은 19세기 말 산업혁명으로 무장한 영국과 프랑스의 군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김치유산균, 코로나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효과 탁월 김치유산균이 메르스(MERS-CoV)가 속한 코로나바이러스 패밀리 및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영남대 연구진이 규명했 다. 영남대(총장 노석균) 대학 산하연구기관인 ‘맞춤의료연구단’(단장 박용하 생명공학부 교수 ·사진)이 김치로부터 추출한 유산균이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병원성세균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김치가 세계인의 건강을 지켜줄 뛰어난 ‘헬스푸드’(Health Food)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영남대 박용하 교수와 말레이시아 USM대학 리옹 교수, 다국적기업 ‘3M’, 동물실험기업 ‘테로카자야’ 및 한국 유산균전문기업 ‘(주)프로바이오닉’으로 구성된 국제공동 산학연 컨소시엄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김치유산균의 가축(닭) 대체 항생제사료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김치유산균 중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가 항생제 남용 논란의 소지가 있는 기존의 가축사료 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다. 이와 함께 대덕연구단지 인근지역 양돈농장 및 영남대 등에서 동물 코로나바이러스(PED-CoV)에 감염된 엄마돼지 2000두를 대상으로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를 투입한 결과, 일주일 만에 100% 회복한 임상실험결과도 도출해냈다. 김치유산균이 동물에 섭취되면 점막에서 혈액 내 항체인 IgA를 일차적으로 분비시키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숙주를 방어하며 체내 면역글로브린G와 감마인터페론을 증가시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한다는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박 교수와 세인즈 말레이시아대학(USM) 오스만(Osman) 총장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돼 말레이시아 국영 TV인 Malaysia 1 New과 Malaysis Insider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 교수와 공동연구팀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유산균학회’에서도 이번 연구결과의 일부를 발표할 계획이다.영남대 맞춤의료연구단장 박용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질환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는 새로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연 것은 물론, 헬스 푸드로서의 김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지난 6월초 이미 제품으로 출시했고, 향후 전 세계에 보급할 계획인데 일본 제약회사들로부터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김치에서 추출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는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그 어떠한 유산균보다도 광범위하게 항코로나바이러스, 항인플루엔자, 항병원성세균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면역개선 효과까지 발휘한다는 것이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면서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이나 신종 플루 같은 인플루엔자 질환,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리얼 로봇쇼 2015’ 대구 이월드에서 열려 지난해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ReRoS 2015)’가 대구에서 열린다. ‘리얼 로봇쇼 2015‘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국수면을 만드는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들이 전시된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다르파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에 출전했던 휴머노이드 로봇(서울대학교 똘망, 로보티즈 똘망)의 재난구조 시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등도 열릴 예정.특히 이번 행사는 로봇을 이용해 학습과 교육, 문화,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전시 체험전 ‘로봇 빌리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끈다. 또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도삭면 로봇,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탁구 로봇, 일본에서 개발된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심리치료 로봇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제작된 실내 수족관에서는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로봇을 어린이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일반 체험존에서는 교육용 로봇, 서비스 로봇, 스포츠 레저용 로봇 등 5개 분야별로 40여 종의 로봇들이 등장하며, 로봇 축구 게임기, 테니스 게임기, 복싱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게임기들도 체험할 수 있다.레고에듀케이션과 엠텍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교육용 로봇들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드론 교육 및 미션 체험장’도 별도로 운영된다. 문의 : 로봇신문 02-867-6200, www.realrobotshow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경북대 4월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에 주차 허용 대구시가 경북대와 협의 끝에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교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중 경북대학교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를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해 지역민들이 주차난을 걱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내 주차장을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북문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정규 근무시간을 제외한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 이용을 허용하며 주차요금을 1일 1000원만 받기로 했다.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1면)을 건설한 바 있고, 무지개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0면)은 12월 준공예정, 산격4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70면)을 건설할 계획이다.경북대학교 주차장 이용 신청은 북구청 교통과 또는 산격3동 주민센터(053-665-3586)에서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등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디지털 지적으로 이웃 간 땅 경계분쟁 없앤다 대구시가 도면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5개 지적불부합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결과, 일필지조사, 경계표 설치,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78필지, 12만9700㎡의 지적경계를 새로이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 토지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 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지적도상의 경계로 측량을 실시하여 디지털(좌표) 지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없애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올해에는 동구 숙천1지구 등 5개 지구 732필지 34만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경계가 실제와 달라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토지이용의 비효율 등 여러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대구소방안전본부, 지역 캠핑장 긴급 안전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2일 인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와 유사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17개 캠핑시설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점검은 영업주의 캠핑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기존의 캠핑장은 2015년 5월 31일까지 관할 구?군에 등록하도록 되어 있으며, 등록 시 소화기 등을 갖추어야 한다. 본부 측 관계자는 “이번 강화도 글램핑 화재사례로 볼 때 텐트에 연소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1분 이내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소방차량 도착 전 운영자와 이용자의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소화설비 설치 등 안전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적정수준 이상 미리 설치하도록 영업주 교육,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에는 현재 총 17개의 캠핑장이 운영 중이며, 글램핑장 4곳, 오토캠핑장 2곳, 일반캠핑장 11곳이 운영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대구중앙도서관, 목요철학인문포럼 운영 대구중앙도서관이 ‘철학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목요철학인문포럼을 운영한다.목요철학인문포럼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상반기 과정은 오는 6월 11일까지 운영된다.운영일정은 지난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구 재창조의 원년’를 시작으로 ‘한국사상의 기틀 찾기’, ‘호흡의 문화와 맥박의 문화’, ‘한국사상의 원류-풍류’등 다양한 테마들을 통해 한국사상이 갖는 의미를 통찰해 보는 내용으로 대학교수 및 석학들을 강연자로 초빙하여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신청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문의 : 중앙도서관 열람봉사과 053-231-20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2016년 국비예산 11조 3천억원 확보 활동 ‘시동’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도는 지난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지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도는 특히 올해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국비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인 고속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2,04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640억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701억원 등이다.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5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000억원 등도 포함했다.봉화~울진간 국도 확장 1,000억원, 기계~안동간 국도 확장 500억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1,000억원, 울릉공항 건설 150억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232억 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등 51개사업 3,782억 원 등이다.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원 등 39개 사업 7,699억원 등이다.환경산림 기반확충 및 및 농축산분야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45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38개사업 6,502억원 경상북도 말산업특구조성 100억원 등 농축산업분야 11개사업 2,449억원 등을 포함한다.도는 이와 함께 대규모 국가 투자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 각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 사업 총 7건에 6조 5,878억원(국비 6조 3,539억 원)과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 12건 16조 7,614억원(국비 16조 4,209억 원)등 총 19개 사업 23조 3,492억 원(국비 22조 7,748억원)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수시로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한편, 도는 본부장에 주낙영 행정부지사, 총괄반장에는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을 맡기고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6개반 84명)을 가동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적으로 재정위기에 처해 있지만 경북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도정과제”라고 강조하고,“특히,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신규사업 예산확보와 계속사업의 집중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청 간부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