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구임대주택 입주, 1년 7개월만에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영구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평균 1년 7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사진, 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영구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3만6000여명으로, 입주를 위해서는 평균 19개월(1년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60개월로 무려 5년을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해 전국에서 대기기간이 가장 길었다. 반면 전북은 2개월로 입주대기 기간이 가장 짧았고, 광주와 충북이 각각 4개월과 5개월, 대구 7개월 순으로 대기기간이 짧았다. 김희국 의원은 “영구임대주택은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해 임대주택의 수요와 필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급분량에 맞게 입주대기자를 선정해 입주대기기간을 단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첨단의료복합단지, 박근혜정부의 ‘미운오리새끼’ 이명박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던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이 박근혜정부 출범후 홀대를 받고 있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은 오간데 없고 국비지원율이 50%수준에 그쳐 예산확보에 허겁지겁하고 있다. 주무 중앙부처의 전담조직도 해체됐다. 주요핵심사업이 3개부처에 분산돼 있으나 이를 통합관리할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기구나 조직이 없어 부처간 혼선이 빚어지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이 출범 5년만에 사업추진에 노란불이 켜졌다.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단지로, 이명박 정부가 2038년까지 5조6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첨단신약, 의료기기 등 국내 의료산업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국책사업이다. 2009년 8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대구ㆍ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각각 조성하기로 최종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0년 12월 대구와 충북에 첨단의료산업진흥 재단법인을 출범해 2013년 12월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등을 준공했다. ◆박근혜정부, 첨단의료산업 육성에 발뺀다(?) =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서 기업입주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내년부터 연구개발과 인허가, 사업화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돼야할 상황이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92개 기업이, 오송지역에는 77개 기업이 각각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대구의 단지 분양율은 38%, 오송은 36%에 각각 달했다.그러나 정부는 걸음마 단계인 첨복재단에 벌써부터 재정자립을 요구하며 국비 예산지원 비율을 축소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임기 마지막해인 지난 2012년부터 정부예산 반영비율은 50%에서 60%대로 떨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료산업의 핵심사업인 첨복단지사업이 정부의 무관심속에 방치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최근 대구시와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연구개발비의 성과는 단기간에 나오는 것이 아닌데도 첨복단지의 국비예산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전 정부의 국책사업을 다음 정부가 신경 안쓰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대구시와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 들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 2013년 8월 새누리당 지휘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대구경북첨복단지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차질없는 정부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당시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위가 대구의 1순위 지역공약으로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을 꼽았는데 정부지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앙부처간 업무 분산 예산확보난 ·사업추진 혼선 부추겨 = 거버넌스(협치)문제해결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조성사업단’을 해제하고 보건산업진흥과 직원 2명이 첨복단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첨단의료복함단지의 핵심사업 가운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첨단의료기기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임상동물 및 임상시험신약개발은 보건복지부 등이 각각 맡고 있어 예산확보는 물론 부처간 업무협의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파견되는 전략본부장은 3개부처간 협의가 되지 않아 지난 4월부터 공석으로 남아있다. 대구시와 충북도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의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내 조직을 사업단이나 과단위조직으로 강화하거나 첨복위원회 위원장인 총리실이 컨트롤 타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행복을 수확하는 ‘농업체험 투어’ 참가하세요 대구시와 대구YMCA는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전통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시행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YMCA는 올 상반기 총 3차에 걸쳐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에는 4회차 행사로 동구 지묘동 일원에서 ‘탱글탱글 토마토 따기’를 진행한다.이번 4회 차 투어는 농장에서 대추토마토를 맛보고 수확한 뒤 구암 팜스테이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9월 5일 주렁주렁 켐벨포도 따기 △10월 3일 신비의 무화과 따기 △10월 24일 사과 따러 올레길 걷기 △11월 7일 향기로 힐링되다~허브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도 수확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체험투어는 각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120명,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신청 및 문의 : 대구YMCA http:www.tgymca.or.kr//, 053-255-02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2015 대구환경공모전 개최 대구시가 시민과 학생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 대구환경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계속되며 환경사진과 어린이 환경도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작품내용은 환경사진의 경우 △환경오염의 피해현장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 및 경각심을 강조한 내용 △일반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아름답고 잘 보존된 자연환경지역 △환경 오염된 현장을 살리기 위한 시민 동참 유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환경사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구시 소재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동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노래한 내용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고통을 표현 △환경보전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함을 홍보하는 내용 △기타 올바른 환경보전을 위한 우리들의 자세 등을 주제로 한 내용 등이다.작품은 응모부문별로 두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시상은 없다. 입선이상 수상작은 반화하지 않으며 저작관원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귀속된다.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입상작은 오는 11월경 대구시 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문의 : 대구시 환경정책과 053-803-4186,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053-983-2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대구 경제부시장은 중소기업제품 ‘세일즈맨’! ” “대구는 대기업이 거의 없는 중소기업 밀집도시입니다. 중소기업이 가장 취약한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기능을 경제부시장이 도와주고 싶었습니다”김연창(사진·59)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좁은 사무실 한 켠을 지역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으로 꾸며 대구시 ‘세일즈맨’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오랜 전부터 고민했지만 직원들 고생시킬 것 같아 주저하다 이달 초 30여개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간단한 명함집과 에코백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에서부터 지역의 특산품인 안경과 의류, 손수건, 화장품 등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이 만든 것. 특히 ‘더나누기’(thenanugi)라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브랜드 제품도 수두룩하게 자리잡고 있다.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모든 제품이 대구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력과 정성, 기술이 담긴 것으로 의미가 있지만 ‘더나누기’ 제품은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데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더나누기’는 섬유산업의 메카인 대구지역 33개 섬유기업이 생산하고 남은 원단을 기부받아 디자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재탄생된 브랜드다. ‘자원재활용, 재능나눔, 수익나눔’의 철학을 담고 있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아이디어 기부, 장애인과 노인 숙련공의 봉제기술이 고스란히 상품에 녹아 있다. 상품종류에는 명함집, 소형가방, 슬리퍼, 골프백, 레인코트 무릎담요 등 30여종류가 넘는다. 김연창 부시장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중소기업 제품설명을 하면서 선물로 전달하며 대구를 알리고 있다. 부시장실을 찾는 연간 1000여명의 국내외 VIP들이 대구제품 홍보를 듣게 될 전망이다. “대구는 노사화합이 잘되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다는 등의 천편일률적으로 대구를 홍보하는 것보다는 대구경제인들의 생산결과물인 상품을 소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전반의 얘기로 옮겨가 얘기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김연창 부시장은 “중기제품은 브랜드 파워는 없지만 제품자체는 흠잡을 데 없어 세계적인 토탈패션 브랜드로 납품되는 서도산업의 손수건과 한별광학의 선글라스, 해외시장에서 더 알아주는 ‘도미니크’라는 토탈패션브랜드, 루비크라운의 마스크 팩과 고기능성 화장품 등은 이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경제부시장이 앞장서서 지역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팔면 지역제품을 대구시가 보증하는 효과도 있고 투자유치 등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친화적인 대구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2011년 2월 김범일 전 대구시장의 발탁으로 정무부시장에 임명돼 지난해 7월 권영진 대구시장의 재신임을 받아 4년 6개월째 경제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미 ‘장사꾼’으로 변신한 그는 국가정보원 정보판단실장(1급) 출신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손샘학원 손스글로벌어학원 450만원 상당 쌀 화환 기증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손샘학원 손스글로벌어학원(대표이사 손효원)이 지난달 손샘빌딩 준공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쌀 10㎏ 160포(4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구청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손효원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져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샘학원은 현재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수강의 기회도 주고 있다. 손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장학제도를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구미~칠곡~대구~경산’연결 대구광역권 철도망 건설 대구권 외곽도시인 경북 구미시·칠곡·경산 등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건설사업이 확정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경북도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사업이 지난달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사업’은 1197억원의 예산으로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의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이 착수되고 2016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2017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이 사업은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기존 5개소와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 신설 4개소 등 총 9개소의 정거장을 갖추고, 출퇴근 시간 15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매일 오전 5시부터 반 12시까지 하루 61회(편도) 운행할 계획이다. 이 구간 철도가 개통되면 330만명의 광역경제권이 형성되고 하루 60만명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소요시간은 43분이다.경북도는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수년간 대구시는 물론 구미시·경산시·칠곡군 등과 협력해왔으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있음을 인정받았다.경북도는 이와 함께 대구시와 공동으로 광역철도 사업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 연장(3.3km)개통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 중에 있다.현재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경산시 영남대~진량~대구대~하양간 연결(1+2호선 11.4km)사업과 대구시 범물~ 경산시 압량(2+3호선, 13.2km)연결 등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연결사업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수성구 서울대 출신 멘토와 ‘청소년 지덕체 캠프’ 열어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10일~11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모범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출신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덕체(智德體) 성장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희망에듀협동조합 서울대출신 멘토 등 5명과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의 학력신장, 인성향상,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캠프기간동안 모범청소년들은 멘토로부터 자기주도학습법, 수학 멘토링 강의를 통해 멘토의 노하우를 배웠다. 또, 승마체험, 타임캡슐 등 심신의 치유와 집중력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심어줄 수 있었다” 며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수성구청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체결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수성천사계좌사업으로 수성구복지관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월 3천원이상 기부하는 나눔천사들의 후원금 6백만원으로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경북농산물 쇼핑몰 ‘사이소’, 우체국 쇼핑몰과 제휴 경북도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가 우체국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농특산물 판매확대에 나섰다.경북도는 11일 대구시 북구 대구우편집중국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국적 물류망을 갖춘 우정청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우편사업진흥원 4개 기관이 모여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는 이날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사이소브랜드관’운영 △우체국 택배 수수료 인하 △ 온-오프(on-off)라인 공동마케팅 및 홍보 강화 등 참여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영숙 경북도 FTA농식품 유통대책단장은 “경북도내 농어촌 지역은 물류 접근성이 떨어져 직거래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나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 택배를 인하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 농가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북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는 지난 2007년 4월에 문을 열고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매출액은 약 27억원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끌고 있다.우체국 ‘쇼핑몰’은 2004년 11월 문을 열어 현재 2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매출액 1875억원을 올리는 대형 쇼핑몰이다.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우체국 쇼핑몰의 연계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경북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 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대구 앞산공원 유아숲체험원 개원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유아숲체험원을 앞산 고산골 옛심신수련장터에 조성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법에 따라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다.고산골 유아숲체험원은 면적 1만㎡ 규모로 야외체험학습장, 숲 놀이체험시설, 안전휴게시설 등 유아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설들로 꾸며져 있으며, 지역 최초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달 23일 산림청에 등록을 마쳤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앞산 숲과 친구되어요’ 외 8개 활동주제가 매월 다르게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자연교육과 놀이체험으로 진행된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숲 환경에서 숲의 향기를 맡고, 식물과 곤충을 직접 관찰하는 등 여러 가지 동적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 내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전망이다.유아숲체험원은 평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 이내의 인원을 사전 신청 받아 운영한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미로원, 줄잡고오르기, 출렁다리건너기, 인디언집짓기, 애벌레관찰, 옹달샘놀이장, 모래놀이터 등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시 숲과 자연환경에 관한 교육경험이 풍부한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가가 참여해 도움을 준다.문의 : 앞산공원관리사무소 053-803-54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