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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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 메르스 여파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메르스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수성구청 직원들은 지난 1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구시장을 시작으로 목련시장, 수성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지역식당을 이용하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수성구청 직원들은 32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 바 있으며, 구청은 각종 시상금, 회의수당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행보가 눈에 띈다.수성구청 실?과장들의 모임인 수성회(회장 민원여권과장 김원규)회원들은 지난 2일 지산목련시장에, 23개동 동장들의 모임인 수동회(회장 만촌1동장 전중돈)회원들은 지난 3일 수성시장서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또 수성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수성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 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 며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귀농으로 일군 블루베리, “인기끌어 신나죠” 귀농 8년 전부터 한걸음씩 준비해 지금은 블루베리 재배로 성공한 농부가 있다. 없어서 못파는 인기를 얻고 있는 ‘스모프 블루베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윤식씨(55)가 바로 그다.대구에서 중장비 임대업을 했던 신윤식(55)씨는 8년 전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1000여 평의 땅을 매입했다. 노후를 생각하면 임대업이 언제까지 안정적일 수 없다는 생각에 귀농을 미리 준비한 것이다. 가족과 함께 영농의 꿈 키워신 씨는 이듬해 기능성 특용작물인 블루베리를 심었다. 블루베리는 그때만 해도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웰빙산업의 발전성을 감안해 선택한 것이다. 당시 대구에서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면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인 것도 감안했다.무엇보다 아내 김영보(54) 씨의 응원도 가장 큰 힘이 됐다. 귀농의 경우 부부의 의견이나 기대치가 맞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골생활에 적극 찬성했고 주말마다 영천으로 달려가 영농의 꿈을 키워가는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6~7월 수확기가 되면 친정 어머니와 동생 가족들도 일손을 돕고 있다. 그러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보답하듯 신 씨는 28평 남짓한 황토집을 올해 초부터 짓기 시작했다. 준공을 앞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하다고 한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 인기신 씨에게도 처음 시작하는 작물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블루베리 나무를 심고 첫 열매를 얻기까지 2년이라는 기다림이 필요했고 작황도 보잘 것 없는 400~500kg 정도였다고 한다.성공하는 농사꾼이 되기 위해 신 씨는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찾았다. 체리?블루베리 과정과 친환경 자재 생산 과정을 2년간 배우며 작황도 점점 좋아져 지금은 4배 정도인 2톤가량의 블루베리를 수확하는데 주문이 밀려 있다.신씨는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2차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전통주’ 과정을 이수하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도 개발할 계획이다. 효소와 식초 제품도 구상하며 사전준비로 황토집 지하에 숙성실도 만들었다. 철저한 준비가 성공 요인“철저한 준비 없이 도시의 일을 그만두고 농촌에 가는 것은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신 씨는 “사전에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꼼꼼한 계획과 대안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3년 뒤에 도시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라는 신 씨는 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아내와 나눌 즐거운 소일거리, 그동안 이웃사람들과 쌓아온 정과 인근 귀농 친구들이 이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신 씨의 귀농에 대한 꿈은 7월의 블루베리 만큼이나 잘 익어 있었다.문의: 010-7425-8802, 010-8562-8802취재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 seoygil@gum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남성 갱년기, 어떻게 극복할까 나이가 들면 직장에서 은퇴하듯이 성과 사랑에서도 은퇴해야 하는 걸까?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가 많아진 오늘날, 노인이 되면 성생활이 없어진다는 편견과 달리 실제로 대다수의 황혼 남녀들은 성과 사랑을 중요하게 생가하며, 절반 이상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진료실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접할 수 있다.파파스남성의원에서 2012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년간 남성수술을 한 60대이상의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241명으로 나왔으며, 6개월마다 총 4분기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매 분기마다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나이가 들면 남성의 경우는 성욕감소와 발기부전을, 여성의 경우 폐경을 성적 자아를 상실하는 시점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성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사라지지 않으며, 노화로 인한 성적 변화나 성 기능의 감소는 의학의 힘을 빌어 해결할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스태미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주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주입 치료를 받는다면 남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여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다.최근에는 미용뿐 아니라 남성의 자존심까지 주사 한 방에 조루와 발기부전을 간단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또한, 남성들의 고민인 길이와 크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메가필 약물 음경확대술’이 나와 있다.메가필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음경확대주사로, 메가필을 음경에 주입하면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케 되어 자연스럽게 자기 살처럼 유착된다. 다만 반드시 인증된 메가필 주사제를 시술 받아야 하는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인간의 성은 종족 보호 본능이나 자기 보존 본능으로 설명될 수 없다. 오히려 단 하루를 살아도 죽음에 대한 불안 없이 그것을 이겨낸 희열을 맛보고 싶은 것이 더 인간적인 성의 모습에 가깝다.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처방을 통한 치료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대구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수성구 ‘스마트 위택스 앱’ 이용 납부 서비스 제공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7월 1일부터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가 기존 지방세에서 지방세외수입(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안전행정부에서 구축한 납부 서비스로 전국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조회?납부, 환급금 신청, 납부 확인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이에 따라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이나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 후 편리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뿐만 아니라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수성구청은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가 세외수입까지 확대되면서 편리한 납부가 가능해져 납기내 징수율 증가로 세외수입 체납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며 “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민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수성구 퇴직공무원 유족, 연금 특례급여 전액 장학금 기부 수성구는 28년간 수성구 공무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명예퇴직 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이정석씨의 유족이 이씨의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전액인 6천여만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고인은 미혼으로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들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검토하다가 유족없이 사망해 연금 수급권자가 없는 경우 퇴직당시 기관장에게 지급해 고인의 기념사업(장학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제도’를 알게 됐고 급여 전액을 장학후원금으로 쾌척했다.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전액을 장학사업에 기부한 것은 전국 첫 사례로 꼽힌다. 또 유가족들은 숨진 이씨와 뜻을 함께 해 별도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유족대표 이정수씨는 “동생의 공무원생활이 헛되지 않게 동생이 평생 몸담았던 수성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인의 감사한 마음을 오석에 새겨 오래도록 기념하고 고인의 호를 딴 ‘동백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장학생 112명에게 1억8백만원을 지급했고, 14억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대구지역 일본뇌염모기 첫 발견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지역에서발견되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동구 금강로(금강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29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일본뇌염모기가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모기활동이 활발한 7~9월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으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간송미술관 대구에 온다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간송미술관은 1938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생 동안 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포함한 다수의 국보급 문화재 등 1000여 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민족문화의 정화를 간직한 미술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일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술관 건립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의 도시 대구에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겨 있는 간송미술관 대구분관을 건립함에 따라 우리 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연결 고리로 세계 속의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학교 숲, 학생들의 명상 공간으로 변신 대구시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억6천만원을 투입, 수성구 동부중학교 등 6개소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개교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희망의 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부중, 명덕초, 아양초, 달서초, 대구여상, 경상여고에 녹색숲을 조성했다.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경북대 계명대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육성 아카데미 열어 대구시가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대구시와 한국능률협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이전 공기업 채용전형 맞춤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6월 22일부터 9월까지 2기에 걸쳐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대상은 지역소재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 각 대학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추천한 학생들이다. 이 아카데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채용정보 및 적합한 인재형 분석을 토대로 직무능력검사 및 인적성검사 준비, 채용전형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공공기관 인사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지역 혁신도시 내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대학 인재 채용실적은 8%로 전국평균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이 사업에 대한 대학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상황.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의지가 필요하며, 이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우리아파트 주민 ‘메르스’로부터 보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사태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업체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조만현 회장)이 전사적으로 비상방역망을 구축해 메르스 예방에 나서 조목을 받고 있다. 동우씨엠그룹은 메르스 사태 발생이후 모든 부서에 메르스 관리 지침을 내리고 위탁관리 중인 각 현장 아파트 내 게시판에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것을 지시했다.또 각 건물 출입구 및 통로에는 살균소독제를 설치했으며 메르스 감염 예방 안내문과 올바른 손씻기법이 표기된 스티커를 배포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동우씨엠이 관리중인 아파트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현관 인터폰 버튼, 승강기 버튼 및 손잡이, 공용시설(경비실·경로당·관리실)을 매일3회 이상 소독해 메르스 예방 및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만일의 질병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메르스 확산으로 사내외 행사 및 교육도 취소한 상태다.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정돼있던 하계 관리자 워크샵은 연기됐다. 이번 워크샵은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만현 대표이사는“임직원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현장과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해 메르스가 접근할 수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동우씨엠은 공동주택 149개 현장의 아파트 13만 가구를 관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전문기업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