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숲, 학생들의 명상 공간으로 변신 대구시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억6천만원을 투입, 수성구 동부중학교 등 6개소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개교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희망의 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부중, 명덕초, 아양초, 달서초, 대구여상, 경상여고에 녹색숲을 조성했다.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경북대 계명대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육성 아카데미 열어 대구시가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대구시와 한국능률협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이전 공기업 채용전형 맞춤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6월 22일부터 9월까지 2기에 걸쳐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대상은 지역소재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 각 대학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추천한 학생들이다. 이 아카데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채용정보 및 적합한 인재형 분석을 토대로 직무능력검사 및 인적성검사 준비, 채용전형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공공기관 인사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지역 혁신도시 내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대학 인재 채용실적은 8%로 전국평균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이 사업에 대한 대학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상황.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의지가 필요하며, 이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우리아파트 주민 ‘메르스’로부터 보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사태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업체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조만현 회장)이 전사적으로 비상방역망을 구축해 메르스 예방에 나서 조목을 받고 있다. 동우씨엠그룹은 메르스 사태 발생이후 모든 부서에 메르스 관리 지침을 내리고 위탁관리 중인 각 현장 아파트 내 게시판에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것을 지시했다.또 각 건물 출입구 및 통로에는 살균소독제를 설치했으며 메르스 감염 예방 안내문과 올바른 손씻기법이 표기된 스티커를 배포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동우씨엠이 관리중인 아파트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현관 인터폰 버튼, 승강기 버튼 및 손잡이, 공용시설(경비실·경로당·관리실)을 매일3회 이상 소독해 메르스 예방 및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만일의 질병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메르스 확산으로 사내외 행사 및 교육도 취소한 상태다.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정돼있던 하계 관리자 워크샵은 연기됐다. 이번 워크샵은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만현 대표이사는“임직원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현장과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해 메르스가 접근할 수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동우씨엠은 공동주택 149개 현장의 아파트 13만 가구를 관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전문기업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대구시, 동성제약 연구소 유치 대구시가 가정상비약으로 유명한 동성제약 연구소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했다.대구시는 16일 동성제약과 신약개발연구소를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방소화제 정로환 등으로 유명한 동성제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내년 상반기 중에 연구소건설공사에 착수해 2016년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동성제약 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학치료 및 음역학치료(PDT, SDT)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커큐민 성분에 대한 합성, 동물실험 등을 통해 항암치료 영역에서의 혁신신약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한다.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 첨단의료복합단지내 2080㎡를 분양받아 100억원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실험동물?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의 연구 지원 기반과 의료기기 기업 7개사와 제약기업 3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동성제약(회장 이양구)은 1957년 창업해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와 충남에 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염모제, 일반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전문의약품을 개발, 판매하는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이자 저력 있는 장수 제약기업이다.동성제약의 주요 제품은 한국 최초의 염모제 양귀비를 시작으로 훼미닌, 세븐에이트 등으로 국내 염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방소화 정장제 정로환(설사, 배탈치료제)은 1972년부터 40여 년 동안 국내 대표적 가정상비약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벤트리제약과 기술 및 마케팅 분야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환자에게 간편하게 인슐린제제를 투여할 수 있는 비강분무형 인슐린제를 개발해 임상실험 중에 있는 등 향후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영진전문대학, 유럽 첫 취업자 배출! 올해 교육부의 ‘세계로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이 개교 이래 유럽 취업자를 첫 배출하면서 주문식교육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대학에 재학 중인 백승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23)씨는 지난달 체코행 비행기에 올라 꿈에 그리던 해외취업을 현실화했다.백 씨는 일찌감치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 대학 국제교류원을 통해 체코 기업에서 인력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서류를 현지로 보낸 뒤, 현지 인사담당자로부터 전화인터뷰를 통해 실무와 영어 실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했다.백승진씨가 근무 중인 성우하이텍 체코현지법인은 체코 수도인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280km에 위치한 오스트라바에 있다. 이 현지 회사는 유럽으로 진출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차체부품 등을 제조 공급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인문고를 졸업하고 영진에 입학한 백씨에게 해외 취업에 힘을 실어 준 것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현장학습사업. 그는 지난해 6월부터 16주간 캐나다에서 현장학습과 인턴생활을 하며 ‘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혔다.해외취업 기본 중의 기본은 외국어실력. 글로벌현장학습 참여와 대학 잉글리시 존에서 외국인유학생들과 대화와 영어 공부를 통해 그는 현재 오픽(Opic) IM2 자격을 갖췄고 스페인어도 시작했다. 인문고 출신으로 전공실력을 쌓기 위해 방과 후 전공기초수업에 참여에 부족한 전공 실력도 끌어올렸다.“솔직히 체코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없다”는 그는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부딪치는 것이 제일 빠르다며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끈기 있게 일해서 해외에서 꼭 살아남을 각오”란다.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겐 “대학에서 마련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에만 매달리지 말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일본 기계자동차 분야 취업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 최근 3년간 38명을 일본에 진출시켰으며 내년 졸업예정자 18명도 이미 일본 취업이 내정되는 등 해외 취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2015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새로운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2015년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대구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및 공공공간과 신천, 금호강 등 주변 공간에 대해 새로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의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은 9월 14일~18일까지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34점에 대해 대구시장상과 총 2050만원 규모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경시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서로의 디자인 실력을 겨루는 행사.경시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일~11일까지 대구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경시대회 디자인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출품작들은 10월경 ‘2015디자인대구 페스티벌’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문의 : 대구시 도시디자인과 053-803-5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을 찾습니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오는 8월 10일까지 ‘제26회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대상자는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사회봉사, 희생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경로효행이 극진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는 사람, 문예 ? 과학 ? 체육분야의 진흥에 공헌 또는 타인의 귀감이 될 만한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접수는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일반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기관이나 단체 임직원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수성구청 행정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 등이며, 거주지 동장 또는 수성구에 있는 각급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수성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수성구민상시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 녀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수성사랑음악회’ 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며 “46만 수성구민의 본보기는 물론 지역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수성구 행정지원과 053-666-2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제1기 대구시 ‘청년기자단’ 모집 대구시가 청년 스스로 지역 일자리를 제대로 알리는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대구 일자리 ‘청년 기자단’ 제1기 기자 32명을 모집한다.청년기자단은 청년 기자가 지역의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 창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청년 일자리를 발굴 및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 및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기자단 활동기간은 7월~11월까지이며, 활동 시작 전 현장취재, 콘텐츠 제작, SNS 등 온라인 능력강화 교육 후 매월 팀별(1팀 4명)로 발굴 활동 및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1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대구 일자리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 기자단 운영 사무국(onestop2015712@gmail.net)으로 참가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11월에 성과 보고회를 여는 한편 활동성과를 특집기사 형태로 제작해 우수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며, 우수 활동팀을 선발해 대구시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문의 :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http://daegu.work.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대구 남구청 대명3동 공무원 메르스 확진 이동경로는? 대구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대구시 남구청 대명 3동에 근무하는 A씨(52)는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집에서 휴식하다 15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받은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됐고 16일 새벽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에서도 양성이어서 대구 최초의 메르스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A씨는 남구청 공무원인 부인(47)과 아들(16), 장모와 처남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A씨의 나머지 가족 4명은 1차 메르스 검사에 음성으로 나왔고 특별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어머니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제 2응급실을 방문해 병원 복도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또 28일 오후에는 어머니의 병실을 구하지 못해 현대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A씨는 같은 달 29일 출근해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기 시작한 13일 이전까지 정상 근무를 했다.특히 A씨는 삼성서울병원을 함께 방문했던 누나(대전 거주)가 지난 3일 발열증세를 보이다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는데도 보건당국에 삼성서울병원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고 태연하게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구시가 정부의 감염병원 공개 후 실시한 삼성서울병원 방문자 조사에도 신고하지 않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최소한 누나가 메르스 증상을 보인 3일 전후나 확진자로 판정된 10일에는 보건당국에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왜 무책임하게 행동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A씨가 근무한 대명3동 주민센터를 폐쇄하고 14일 갔던 대명 5동의 공중목욕탕을 임시휴업하도록 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A씨 가족 4명, 대명 3동 주민센터 공무원 14명과 목욕탕 직원 2명, 회식을 한 직원 10여명 등을 자가격리조치했다. A씨가 방문한 이 목욕탕에는 당시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탐문 등을 통해 찾고 있다.A씨는 대명 3동 주민센터에서 경로당 관련업무와 청소년 후원 및 결연업무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 메르스에 취약한 민원인과 많은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대량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A씨는 발병이전 동료직원과 사회지인들의 모임에서 회식을 하며 술잔을 돌리는 등 여러 사람들과 밀착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도 높아 대구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구시는 A씨가 13일 이후에는 공중목욕탕을 간 것 이외에는 휴가를 낸 15일 오전까지 자택에 머물렀다는 점을 주목해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A씨의 행적을 복원해 밀착접촉자를 찾고 있다.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A씨가 13일 이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어 12일까지 A씨와 접촉한 민원인과 지인 등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1차 음성 판정된 가족 4명은 자가격리조치했지만 48시간 후 2차 검사 결과를 보고 추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효목지하차도 평면화 공사 착수 대구시건설본부가 현재 편도 2차로로 되어 있는 효목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대구시건설본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 올 연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부로 효목지하차도는 일방통행 2차로로, 반대방향에서 오는 진행 차량 운전자의 착각, 착시로 역주행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던 구간. 지하차도의 경우 차로의 폭이 좁아 평소 교통안전 문제와 주변 상권의 비활성화로 지주들의 민원이 많았다. 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박차장 건설 등 철도부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주변 교통 환경 여건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대구시건설본부는 공사 시 지하차로 축소와 함께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가시설을 설치하고 구조물 철거 시 친환경 기술공법(버스트 및 와이어 쇼)을 도입하여 소음, 진동 등에 의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안전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가 시작되면 효목네거리, 동대구역, 큰고개오거리(복현동)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내년 3월 준공예정인 공사를 가급적 올해 연말까지 공기를 단축하여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하면서, “평면화 공사 중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