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2015년 제2회 추경예산 5,339억원 편성 대구시는 지방재정위기 주의등급 단체 탈출, 서민생활안정 및 안전 강화 등을 위해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5,339억원이 증가된 7조 1,104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697억원이 증가한 5조 3,603억 원(기정예산 대비 7.4% 증가)이고, 특별회계는 1,642억원이 증가한 1조 7,501억원(기정예산 대비 10.3% 증가)이다.시는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 주민세 인상 등으로 인한 지방세 증가분과 정부추경에서 확보한 국고보조금, 소방안전교부세 등을 추경재원으로 5339억원을 평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지방재정위기 주의단체 탈출 △서민생활안정 및 급성 감염병 관리강화 △지역산업 육성 지원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광역철도 건설 및 편리한 도로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시는 특히 지방재정위기 주의등급 단체로 지정된 오명을 하루 빨리 벗기 위해 60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28.2%에서 24%대 수준까지 낮추는 지방채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미적립금도 연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의회는 오는 9월 14일 해당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추경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대구미술관, 토크콘서트 인문학 강연 열어 대구미술관이 ‘가을에 만나는 오페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8월 29일 토크콘서트와 9월 5일 인문학 강연을 연다. 두 행사는 대구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과 연계한 것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기획한 토크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쇼니바레 작품에 등장하는 ‘라 트라비아타’와 ‘가면무도회’ 및 대구오페라축제 개막공연작인 ‘아이다’의 아리아를 테너 이병삼과 소프라노 김보경 등 유명성악가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오페라 기획자들의 명쾌한 설명도 이어진다.9월 5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릴레이 인문학 강연’은 △잉카 쇼니바레의 작품세계(김석모, 대구미술관 전시2팀장) △대영제국의 두 얼굴 : 더치 왁스와 차 무역을 중심으로(남철호,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서구 아프리카니즘의 신화를 벗기다 : 아프리카 탈식민 문학(허정애, 경북대 교수) △잉카 쇼니바레의 작품에 나타난 음악적 요소(이내선, 경북대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 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및 신청 : 토크콘서트 053-790-3030 인문학강의 053-790-3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대구-괌 노선 10월 운항 시작 오는 10월부터 대구를 출발, 오사카를 경유해 괌으로 향하는 정기노선이 취항한다.괌 정기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미국령으로 가는 노선으로써의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항공기 추가 도입 없이 제한된 운항 편수로 운항회전율을 높여 오사카 노선의 정착과 함께 잠재되어 있던 괌 관광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시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괌 여행을 위해 인천?김해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충청?전라권역의 괌 여행 수요까지도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구-괌 정기노선은 티웨이항공 보잉 737-800(189석) 기종으로 매주 화 목 일 주3회 운항한다.기본운임은 대형항공사 대비 매우 저렴한 편이며, 10월 1일~2016년 1월 31일까지 취항 프로모션 특가(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편도 총액 7만7천원) 등 서비스 요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비용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나리타 노선의 취항 준비와 홍콩, 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노선을 다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문의 : 티웨이항공 1688-8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영구임대주택 입주, 1년 7개월만에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영구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평균 1년 7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사진 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영구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3만 6000여명으로, 입주를 위해서는 평균 19개월(1년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60개월로 무려 5년을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해 전국에서 대기기간이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제주(58개월), 충남(35개월), 경기(29개월)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북은 2개월로 입주대기 기간이 가장 짧았고, 광주와 충북이 각각 4개월과 5개월, 대구 7개월 순으로 대기기간이 짧았다. 전국 평균으로는 1년 7개월이 걸리지만, 지역별 수준에서는 극과 극의 대기기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김희국 의원은 “영구임대주택은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단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거주권의 확보에 극과 극의 편차가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김의원은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해 임대주택의 수요와 필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급분량에 맞게 입주대기자를 선정해 입주대기기간을 단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대구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스토어 36.5’ 개장 사회적 기업 제품의 판매장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자립기반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판매장인 ’스토어 36.5‘를 대구시 중국 공평로 20길 보성빌딩 1층에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스토어 36.5’는 일반소비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2년부터 판매장 조성을 지원해왔으며, 대구와 경북권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 대구 판매장은 90㎡ 규모의 카페 복합매장으로 꾸며졌으며,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 70개 품목을 포함해 전체 사회적기업 제품 180개를 전시하며, 판매장 운영은 대구사회적기업인 <주>자작나눔이 담당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권영진 대구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5월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5 워터코리아 행사에 앞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향후 3년동안 ‘2015 워터코리아 행사’개막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발전과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권 영진 시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국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대한민국 물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코리아’는 2002년 대구시에서 시작돼 경기도 고양시와 지방을 한차례씩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2015 워터 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물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 등 약 190개사,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대구시,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일제 단속 실시 대구시가 오는 29일까지 시내 주요도로 및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 타인명의불법자동차에 대해 시, 구·군,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대구시는 오는 15일까지는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오는 18~29일까지는 실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단속 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불법 부착물을 장착한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타인명의불법자동차로, 적발 시 △불법 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고발하고 △안전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타인명의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1차로 범칙금을 부과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 형사고발한다.주요 불법 구조변경 사례로는 고광도전조등(HID전조등) 설치, 소음기 및 연료장치 임의 변경, 밴형 화물용 자동차의 승용 자동차로의 변경, 차체 너비·높이 개조 등이 있으며,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제 범퍼가드 설치, 방향지시등을 기준에 맞지 않는 색상으로 바꿔 단 경우 등이다.또 시는 도로나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방기 자동차와 무등록자동차, 타인명의불법자동차(속칭 ‘대포차’), 번호판을 알아 볼 수 없는 자동차, 봉인이 탈락된 자동차도 단속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수성못 문화행사 풍성, 10월까지 영상음악분수 가동 수성구가 최근 대구도시철도3호선 개통이후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료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성못 명소화에 적극 나섰다. 수성구는 이번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성못 버스킹데이’ (길거리 생활예술공연의 날)로 정해 수상무대에서 아마추어 생활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5,6,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달콤한 문화마을’사업을 유치, 45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극, 무용 등 고품격 우수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주말에는 ‘무형문화재랑 놀자’라는 주제로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고산농악 ? 욱수농악 상설공연이 펼쳐지며, 농악시연과 더불어 전통무용, 민요, 난타 등의 공연을 주민들과 함께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는 22일~24일까지는 백일장, 시낭송 대회, 문학의 밤 주제공연 등으로 구성된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화문학제’가 열릴 예정이다.수성구는 도시철도3호선 개통과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들안길 등 주변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성구는 지난 1일~오는 10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4회에 걸쳐 30~40분씩 영상음악분수를 가동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수성못 영상분수는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영상음악분수는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수성못의 이색 볼거리로 지난 2007년부터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경북도 산하기관장, 비상식 부적절 행동 비상식 경북도 산하기관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경북도의 여성정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산하기관의 K원장은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위로 답변하고 지출결의서를 가짜로 작성해 사법당국에 고소당한데 이어 최근에는 심야에 직원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각돼 사법처리될 처지에 몰려 있다. K원장은 지난해 11월 7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집행(2013년 4월 3일)에 대한 질의를 받자 모 신문의 지사장인 A씨등과 저녁식사를 했다고 답변했다.K원장의 답변내용을 지인을 통해 뒤늦게 듣게 된 여성전문신문사 지사장 A씨는 도의회 속기록 등을 확인하고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K원장을 고소했다.A씨는 “K원장과 식사를 한 적이 없는데도 지인들로부터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얘기를 듣고 믿겨지지 않아 나중에 행정사무감사 속기록에 소속 신문사 상호와 내 이름까지 기재된 것을 확인하고 K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처음에는 오리발을 내밀고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아 고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K원장은 2013년 4월 3일 17만8000원의 지출결의서에 A씨 이름과 소속 회사를 기재해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공금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서류를 작성한 직원 2명은 퇴직했다.K원장은 경찰조사에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답변에 대해 “직원들이 써준 대로 읽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원장은 A씨의 항의를 받자 도의회에 속기록 ‘불게재’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 사건은 현재 형사조정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첫 회의를 여는 등 쌍방 합의를 진행중이다. K원장은 또 지난 14일에는 심야에 직원의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내다 경찰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여직원 B씨는 이날 퇴근후 스마트폰 카카오톡에서 사무실 컴퓨터에 접속했다는 문자를 확인하고 이날 밤 11시 30분쯤 사무실에 도착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과 함께 사무실로 올라가 보고 깜짝 놀랐다. 사무실엔 K원장과 행정팀장, 용역회사 직원 등 3명이 자신의 컴퓨터에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자료를 빼내고 있었다.K원장은 경찰에게 “B씨가 곧 다른 직장으로 옮겨가면 자료공유가 안될까 봐 옮기는 중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당시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 위해 면접 등의 절차를 밟고 있었다. B씨는 최근 대구의 한 공익재단 대표로 선임됐다.본지는 이 건과 관련 K원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23일과 24일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으나 부재중이었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해명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1
- 수성구보건소, 2015 치매관리프로그램 운영 시작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치매관리사업의 하나인 ‘2015년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2015년 치매관리프로그램’은 ‘치매 걱정 없는 명품수성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어르신 및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의 교육대상은 관내 경증치매노인 및 가족 60여명.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을 두드리는 두뇌교실’은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것으로 4월 28일~7월 16일까지 23회 운영되고, 하반기 9월 2일~23일까지는 ‘신!나!노!(신나는 나의 노년)’ 프로젝트가 운영된다.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작업치료, 실버요가, 기억 증진 훈련, 음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뇌세포 활동을 자극하여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개선 및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치매가족프로그램인 ‘올리사랑’은 오는 5월 28일~7월 2일까지 총6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행동에 따른 조호 방법 등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치매관리 프로그램이 가족 상호간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6-31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