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경북 공직사회, 경북고 대신 대륜고 전성시대 우연치고는 이상한 일이 대구경북 주요 기관의 인사에서 일어나고 있다.공모나 선출직 주요 인사에서 역대 최대 명문고의 위상을 자랑했던 경북고 출신 인재들이 뜸해지면서 대륜고 출신들이 대거 부상해 비(非)경북고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비 경북고 시대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당선되면서 예고됐다. 경북고 출신은 그동안 대구경북의 최대 인재산실로 군림(?)했다. 역대 민선 대구시장은 당연히 경북고 출신이 독식했다. 그러나 최근 경북고 시대가 저물고 신흥 명문고 시대를 열고 있다.대구 경북에서는 최근 대륜고 출신들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대구시청의 주요 핵심 간부는 대륜고 출신이 장악하고 있다.경제부시장은 22회출신의 김연창씨이고 행정부시장은 29회 출신의 정태옥씨다. 대구시 2인자인 양부시장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대구시청 외곽에도 대륜고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인 도건우씨가 대륜고 39회 출신이다. 도건우 청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면서 지난해 대구시장선거에서 권시장의 핵심 참모로 활동하기도 했다.권시장이 ‘다른 기관장에 대한 낙하산인사는 하지 않는 대신 도건우씨만은 객관적으로 평가해 임명됐으면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아끼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도건우 청장은 지난해 10월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3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됐다.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대구도시공사 사장도 대륜고 23회 출신이다. 이종덕 사장은 김범일 전 대구시장 시절인 지난 2012년 2월 도시공사 사장공모에서 사장으로 선임된 뒤 지난 2월 3년 임기를 마쳤으나 권영진 대구시장 체제이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임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또 최근 공모를 실시한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도 대륜고 출신이 임명됐다. 지난 19일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호경이사장은 대륜고 25회 출신이다.이밖에 경북도에도 이진관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장과 경북도청 정무조정실장이 모두 대륜고 21회와 26회 출신이다. 대륜고 출신 모 인사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공직사회 주요 요직에 많은 졸업생이 포진돼 있는데 모두 스스로 노력해 선발된 인재로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다. 대륜고는 대구 수성구 소재 사립학교로 지난 1921년 9월 교남학원으로 설립돼 지난 2월까지 88회에 걸쳐 3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대구교육청, 고려대 등 15개 대학 입시설명회 대구시교육청이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 등 15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시교육청 대강당 및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별 주요 특징 및 준비 방안에 대한 설명, 입학사정관 등 대학 입시관계자와의 개별상담, 전공체험강연, 논술특강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6월 6일 오후 2시에는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포함)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인재선발관(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서류 간소화 및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선발 방법의 변화를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6월 12일 오후 7시에는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13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고려대 보건대학과 정보대학, 오후에는 미디어학부와 경영대학의 전공체험강연이 열린다. 6월 16일 오후 3시에는 연세대(원주캠퍼스 포함), 이화여대, 서강대 등 3개 대학 연합설명회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6월 18일 오후 7시에는 중앙대, 20일 오후 2시부터는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지역 4개 사립대학이, 23일 오후 7시에는 숙명여대와 서울여대, 27일 오후 2시에는 한국교원대와 대구교대가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6월 30일 오후 7시에는 한국외대의 입시설명회가 열려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논술 출제 위원을 역임한 유기환 입학처장의 논술특강도 실시한다.문의 : 053-231-0392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대구 3대 도시 위상 간신히 유지 대구시가 우리나라 3대 도시라는 위상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는 대구시민과 다른 도시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더위·사과·보수적’이라고 손꼽았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대구시가 도시브랜드 방향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시인지도, 거주지 평가, 이미지, 상징체계 평가 등 ‘도시브랜드 시민인식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한 곳은 어디인가’라는 도시 인지도 관련 조사에서 대구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대 도시에 포함됐으나 서울과 부산에 비해 인지도 격차가 많이 났고 인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은 79.3%로 압도적이었고 부산은 7.9%였으며 대구는 2.7%로 3위이긴 하나 인천 2.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대구의 대표 이미지에 대해서 대구시민은 ‘더위(14.2%), 사과(13.2%), 보수성(12%)’라고 응답했고 타도시 지역 거주자는 ‘더위(24.5%)와 사과(17.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팔공산(5.1%)를 떠올렸다.또 대구 시민은 대구 사람을 ‘보수적’, ‘무뚝뚝한’, ‘사투리’ 순으로 많이 인식했으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사투리’, ‘보수적’, ‘억센’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의 대표적인 산업과 관련 대구시민은 섬유산업(78%)를 압도적인 대표산업으로 인식했으며 다음으로 안경(52.6%), 자동차부품산업(39.8%)순이었다, 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은 섬유(47.5%)와 기계금속(22.8%), 자동차 부품산업(19.5%)순으로 꼽아 인식차이를 드러냈다.대구의 사건과 관련 대구시민(35.8%)과 다른 지역 주민(36.1%) 모두 대구지하철 화재를 꼽았다. 대구발전의 저해요인에 대해서는 대구시민은 지역내 대기업 부재와 일자리부족, 보수성과 배타성 등을 지적했고 다른 도시주민들은 대구사람의 보수성과 배태성, 젊은층의 인구이탈, 지리적 여건, 관광자원 부족, 대기업 부재 등의 순으로 인식했다.대구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도시브랜드 설정 방향과 전략수립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조사는 2015년 4월 3일부터 28까지 15세에서~59세의 대구시민 500명과 서울 등 6대도시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구간 95%에서 ±2.5p이다.최세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여성 창업특강 교육생 모집 대구시 여성회관이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을 위해 12월 10일, 16일, 17일에 걸쳐 총 4회분의 ‘여성창업 특강’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창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초기 예비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제도, SNS홍보마케팅, 창업트렌드 및 사례, 창업 비전성공 전략 순으로 창업교육이 진행된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여성회관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점 부여, 여성회관 창업동아리 우선회원 가입, 창업상담 및 컨설팅 지원, 박람회 및 전시회 견학·현장학습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모집인원은 약 30명 정도로, 교육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다.문의 : 053-310-0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대구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 특별전 열어 대구미술관(관장 김선희)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잉카 쇼니바레, 찬란한 정원으로’ ‘대구 3부작’ ‘Y artist 6 윤동희, 발견된 기억’ 등 특별전 개최한다.‘대구 3부작’은 대구화단의 대표 작가인 김호득(한국화), 이기칠(조각), 김희선(미디어 설치)작가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잉카 쇼니바레, 찬란한 정원으로’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작가 잉카 쇼니바레 MBE(1962년, 영국 런던 출생)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다. 젊은 작가의 신선한 감각이 돋보이는 ‘Y Artist 6 윤동희,발견된 기억’은 근대화의 이면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상처와 그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다룬 ’망령(2012)‘과 세월호 참사의 사회적 현상과 망각을 다룬 작품 ‘가라앉은 기억(2015)’ 등을 선보인다.대구미술관은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 ‘잉카 쇼니바레, 찬란한 정원으로’ 아티스트 토크 5월 31일 오후4시 △서경식 교수 초청특강 7월 11일 오후 3시 △전시연계 릴레이 인문학강좌 9월 5일 오후 1시 등을 운영한다. 대구3부작, Y Artist 6 전시 관련 아티스트 토크는 각각 6월 6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 초등생 2천원이며, 오는 29일까지 ‘얼리 버드 티켓’이벤트를 실시,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행사도 벌인다.문의 : 053-790-3063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부실 환경시설, 대구시 개선대책 못 믿겠다 수백억원의 혈세를 들여 준공한 대구시의 환경시설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과 관련 대구시의회가 다시 발끈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수차례 시정질의와 5분발언 등을 통해 대구 상리 음식물처리시설과 서부 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의 총체적 난국에 대해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감사원 재감사요청과 비리적발 시 고발조치를 통한 사법처리 등의 강도 높은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는 대책은 고사하고 군색한 해명만 늘어놓아 대구시의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는 최근 대구시의회에 상리 음식물처리장과 서부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원구 시의원은 이와 관련 14일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답변서는 질문의 핵심을 피해가는 불성실한 자료에 그치고 있음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구시의 각성을 촉구했다.김원구 시의원은 “상리음식물처리장의 성능보증량 미달, 바이오가스, 폐수처리 문제 등에 대한 대구시의 답변은 개선방법도, 진정성도 없이 법적 조치만 취하겠다고 하는데 법적 대응을 어느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 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김원구시의원은 “서부하수슬러지 건조고화시설의 감량화시설 보완대책인 탈수기 설치도 시공사의 의무운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언제 시설을 설치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고 건조고화 사업을 환경공단이 발주한 이유와 시설공사 중에 처리용량을 변경한 이유 및 준공승인 경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못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총사업비 686억원을 들여 지은 상리 음식물처리시설은 2013년 6월 준공된 후 6개월째부터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691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완공된 하수슬러지처리시설도 감량후 탈수 슬러지 과다발생 등으로 수년째 말썽을 빚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구음식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운영 대구시가 대구음식의 스토리텔링, 음식 속에 문화 찾기 등 음식과 문화관광의 복합적 해설이 가능한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대구음식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을 개강한다. 대구시는 “대구에는 어느 지역 못지않게 훌륭한 먹을거리가 많지만, ‘대구에는 먹을 게 없다’는 오해와 편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우수한 대구 음식문화와 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구 향토 음식의 맛과 멋을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음식문화해설사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강의는 지역음식의 역사성과 변천사에 따른 음식문화와 관광문화의 연계성 해설 등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2개 과정(1개 과정,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대상은 대구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 50명이다. 시는 지원자 중 문화관광해설사, 대구식객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시민을 선발할 예정. 이 교육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며, 교육신청은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hongskun@kmcu.ac.kr) 또는 팩스(053-589-7595)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오는 6월 17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시는 대구음식문화해설사 양성사업을 통해 대구음식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편의제공과 음식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053-589-7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구시내버스준공영제 9년만에 ''첫 손질''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구시의 재정지원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대책이 나오는등 9년만에 수술대에 오른 시내버스준공영제가 대폭 혁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노선조정과 버스 감차 등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남겼지만 향후 5년간 표준원가동결 등에 따른 재정절감효과가 최소한 2000억원에서 2500억원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등 가시적인 성과로 눈에 띄었다.그동안 대구시내버스준공영제는 대구시가 부담하는 재정지원금이 매년 증가해 대구시의 재정압박요인이 되면서 혁신요구를 받아왔다. 현행대로라면 지난 2006년 413억원이던 재정지원금은 2014년 948억원으로 1000억원대에 육박한데 이어 2019년에는 1700억원, 2024년에는 2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고 투자대비 시민편의성과 효율성이 지나치게 낮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가동된 대구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4개월 동안 논의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공동위원장 정태옥 행정부시장·김원구 시의원)는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시민, 버스업계, 노조, 시민단체, 시의회, 대구시 등 각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4개월간 매주 논의와 토론을 벌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표준원가를 향후 5년간 동결하고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등 준공영제의 핵심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핵심쟁점이었던 표준운송원가의 산정방식을 개선해 향후 5년간 최소한 2000억원에서 2500억원의 재정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실비(인건비+연료비)와 평균비용으로 지급하던 운송원가를 표준경비로 통합 지급하되 재산정 주기를 5년으로 하고 버스업계에 자율경영권을 주어 책임경영제를 실시토록 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운송원가 증가요인을 없앴다고 밝혔다. 세부시행방안은 향후 전문기관 용역결과를 따르기로 했다.현행 준공영제로 진행될 경우, 2019년에는 1700억원, 2024년에는 2300억원의 재정지원이 불가피한데 표준원가가 5년동안 동결되면 2015년 137억원, 2016년 403억원, 2017년 514억원, 2018년 631억원, 2019년 754억원씩 매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위원회는 5년동안 표준원가 동결과 관련 “버스운송 수입금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버스노선개편후 일정기간 운행 자료를 축적해 수입금목표관리제를 수익금을 늘리고 차고지 및 CNG 충전소의 공영화, 하이브리드 저상버스 도입, 노선입찰제 시범운영 등을 통해 운송원가를 절감하면 실현가능하다”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이밖에 대중교통활성화 정책 강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준공영제관련규정 정비 등의 방안도 내놓았다. 위원회는 시내버스의 배차간격과 증·감차의 경우 배차간격을 단축해 수입금을 증대하자는 증차(안)와 시민들의 불편초래 예방을 위한 현행유지(안), 시 재정절감을 위한 감차(안) 등이 상충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해 대구시가 시민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대구시장이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시민 반응 ‘굿’ 대구시가 지난 3월부터 확대 시행중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3월 폐가전제품의 무상 방문수거 품목을 확대 시행 되면서 수거량이 1월 3368대, 2월 3024대에서 3월 4336대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실적(2038대)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거실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러닝머신 등과 같은 무거운 가전제품을 인터넷(http://www.edtd.co.kr) 혹은 콜센터(1599-0903)에 전화로 배출예약을 신청하면, 수거전담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서비스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카카오톡(ID: weec)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시는 기존 1m 이상이 되어야 배출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 냉?온정수기 등 8개 품목을 규모에 관계없이 수거하도록 하고, 선풍기, 청소기, 다리미 등 소형 가전도 5개 이상 모아놓으면 무상방문수거를 하고 있다. 한편 구·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회수되는 폐가전제품은 철을 비롯한 다량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아 리사이클링센터로 이송되어 90%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구시교육청 ‘제34회 스승의날’ 기념식 열어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교원 610명을 대상으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날 경암중 이명우 교사에게 옥조근정훈장, 영선초교 김숙향 교사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또 덕우너고 권병두 교장 등 5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동대구초병설유치원 윤덕희 원감 외 300명에게 장관표창, 남양학고 변진숙 교사 등 300여명에게 교육감표창을 각각 전수 및 수여했다.이날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이명우 교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한민국SNS학교폭력자살예방위원회를 조직 운영하고, 남부행복공감교육 ‘마미눈’ 서포터즈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행복교육 공감 분위기 조성 및 사회 확산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숙향 교사는 수업발표대회 참여를 통한 교실수업개선에 노력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로 창의?인성 교육의 정착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