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 부럽지 않은 주택가 “해피타운 만들어요 수성구가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아파트와 같이 살기 편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40억원의 국비와 구비를 들여 일명 ‘해피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는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분석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도시가스공급관 공사를 1순위로 추진하고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CCTV설치 △LED보안등 설치 △공원정비 △계단보수공사 △담장허물기사업 △도로 개·보수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옹벽 및 벽화 디자인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수성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협동체를 구성 하기 위한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고, 지저분한 옹벽을 시화로 꾸미고 포토존을 만드는 등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꾸미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특히 수성구는 단독주택지 치안 확보를 위해 범죄의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디자인 기법인 셉티드(CPTED) 기법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성구는 이를 위해 골목길 환경정비와 함께 수성구청 CCTV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방범용 CCTV를 주요지점 곳곳에 설치하여 길목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성구는 2014년도 수성구 복지욕구조사에서 해피타운 프로젝트 지역이 아파트 지역을 제치고 종합만족도 1위로 조사되기도 했다. 수성구청은 2015년도~2017년도까지 2차 도시재생사업인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수성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통장’ 본격 운영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23개동 주민센터 통장과 복지담당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복지통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통장은 최근 복지관련 예산이 급격히 늘었지만 송파 세모녀 사망 사건과 같이 복지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소 지역 주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통장을 활용,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수성구는 이날 발대식에서 구내 580명의 통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장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이 발견되면 국가 및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동 주민센터로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Prime민·관이 협력하여 &prime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수성구에서 만큼은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12일~18일 도서관주간 “도서관으로 오세요 대구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18일까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지역내 9개 도서관별로 총 48개 행사를 마련해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아버지가 말하는 공부의 힘(17일 오후2시) △다시 인문학으로, 독서가 힘이다(18일 오후2시) 등의 특별강연회를 마련했다. 동부도서관은 △동극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16일 오전11시) △베트남 전래동화 및 동화를 들려주는 ‘다문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그림책 읽기’(18일 오전11시)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앞산 왕건길을 주제로 한 ‘길위의 인문학’(15일 오후1시) △광복 70주년기념 ‘현봉 정수정 독도그림전’을 준비했으며, 서부도서관은 △몽골, 중국 등 세계문화체험 및 게르 만들기(18일 오후2시), 원화 전시회가 진행된다.수성도서관은 △어린이 대상의 매직·버블쇼(11일 오후2시) △시로 여는 도서관대회(4월 오후3시)를 북부도서관은 △동화소품(애벌레, 손가락인형) 만들기(15일 오후3시) △동화 속 목공체험(18일 오전10시), 두류도서관은 △야생화 봄꽃 심기 체험(12일 오후2시) △독후감상문 발표대회(18일 오후2시)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 대봉도서관은 △남양학교 학생 초청 신기한 마술체험(14일 오전9시30분) △정하해 시인 초청강연회(14일 오전10시), 달성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동화교실’(14일 오후3시) 특강 △다문화 그림책과 인형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이 프로그램은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나 열람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경북도, 반값 중개보수 전국 세 번째로 시행 경북도는 강원, 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4월 6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의 시행에 따라 매매가 6억 원에서 9억 원 미만의 주택의 중개보수 요율은 0.9%이내에서 0.5%이내로, 임대차 3억 원에서 6억 원 미만의 중개보수는 0.8%이내에서 0.4%이내로 기존보다 반값수준으로 낮아진다.또한, 최고 거래가액 기준이 매매의 경우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임대차는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지만, 중개보수 요율은 각 0.9%이내, 0.8% 이내로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나머지 거래구간의 중개보수 요율은 기존과 동일하며, 모든 부동산 중개보수는 요율상한 범위 내에서 소비자와 개업공인중개사간 약정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이번 개정조례는 15년 전에 만들어진 주택의 중개보수체계가 주택가격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중개보수 부담 증가와 일부거래구간에서 매매보다 임대에 대한 중개 보수가 많아지는 이른바 중개보수‘역전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됐다.경북도 이재춘 지역균형건설국장은“이번 조례개정으로 일부 불합리한 중개보수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도민들의 중개보수 부담이 경감됐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전국대회 단체 3위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창단과 함께 첫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데 이어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종합3위에 오르는 등 신생 명문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26일~29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윤옥(-46㎏급)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3인조 지명전과 5인조 단체전에서도 각각 종합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김윤옥 선수는 예선에서 김민지(김제시청)를 13:2, 황미나(동래구청)를 12:7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연지(청주시청)와 접전 끝에 2:1의 근소한 차로 이겨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재아(-49㎏급), 노은실(-62㎏급), 최현아(-67㎏급)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개인전에서만 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3인조 지명전(임소라, 노은실, 최현아, 임다빈)과 5인조 단체전(김재아, 임다빈, 임소라, 노은실, 최현아, 김윤옥)에서도 각각 종합3위를 차지하여 신생 명문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해 1월 여자태권도선수단을 새롭게 창단하고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수성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수성구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시작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관리비용 등을 지원하는 ‘201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을 실시한다.수성구는 2009년부터 공동주택 관리비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2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관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수성구 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2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도로 및 인도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등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와 수성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개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이 결정된 공동주택에서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까지 ‘201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을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세금고민, 우리 동 ‘마을세무사’를 찾으세요 동(洞)전담 ‘마을세무사’ 71명이 대구시내 139개 전체 읍·면·동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마을세무사는 1개 동을 전담해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고,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洞)의 신청을 받아 세무사와 마을을 1:1로 연결했다.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와 구·군 및 해당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해당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공익활동에 뜻있는 세무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체감하고 만족하는 전문성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대구미술관 개관 후 첫 미술사 강좌 열어 대구미술관이 오는 4월 14일~6월 23일까지 격주 화요일에 ‘철학자 아빠의 인문육아’의 저자이자 철학연구가 권영민을 초청해 시민을 위한 미술사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6회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배운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천재 개념과 싸운 천재들’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좌에서는 예술세계에서 ‘비주류’로 취급받았던 미술이 현재 어떻게 ‘주류(major)’인 예술작품으로서 평가받는지 살펴본다. 강좌의 제목이 비주류 미술사, 즉 ‘마이너리그 서양미술사’ 로 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김선희 관장은 “대구미술관에서 2011년 5월 26일 개관이후 처음으로 미술사강좌를 실시하는 미술사강좌는 당대의 관점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 화된 미술사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www.daeguartmuseum.org)를 통해 가능하고 교육인원 12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53-790-3061, 3063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수성못, 생태복원사업으로 새 단장 7080세대들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가득담은 수성못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상춘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수성못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친수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여가 및 문화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수성구는 신천수 유입관로를 기존 400mm에서 600mm관으로 교체, 수성못에 신천의 맑은 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1년에서 70일 정도로 크게 줄어들어 이전보다 훨씬 깨끗한 수질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못에는 갈대, 붓꽃 등 수변식물과 연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산책로 주변 녹지에는 맥문동, 수호초 등 20여만 포기의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또, 생태관찰데크에는 연꽃, 속새, 소귀나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함께 못 중앙 인공섬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수성못 동편에 마사토 산책로를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의 산책로와 연결해 수성못을 순환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와 함께 수성구는 생활예술공연 도심 속 작은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 데이’ 등 문화행사도 운영해 수성못을 여가와 문화가 함께 하는 휴식공간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수성구는 또 수성못을 전국에 알리고자 대중가요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수성못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 ‘수성못 연가’는 4월 발매 예정으로 지역 트로트 가수 신유의 새 음반에 수록될 예정. 특히 이 노래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작사한 곡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에 있는 연리지 나무와 수성데크에 연인들이 걸어놓은 사랑의 자물쇠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노래 ‘안동역’이 인기를 끌면서 안동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듯 ‘연리지 첫사랑’도 많이 알려져서 수성못이 더욱 유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국립대구과학관, 개기월식 시민관측마당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오는 4일 개기월식을 맞아 오후 5시~10시까지 천지인학당에서 ‘개기월식 시민관측마당’을 개최한다.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 전체가 가려져 어둡게 보이는 천문현상으로, 이날 개기월식은 오후 7시 15분부터 부분일식이 시작되어 8시 54분부터 9시 6분까지 달이 완전히 가려진다. 개기월식은 지난 2014년 10월에 있었으며, 앞으로 3년 뒤인 2018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시민들이 개기월식을 통해 천문현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관측 기회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월식 진행 과정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공개관측, 달 사진 찍기,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월구면 만들기와 야광별자리판 만들기 등이 있다. 또, 개기월식이 일어나기 전 천체투영관에서 ‘투더문’ 달탐사 영상을 즐길 수 있고, 달과 관련된 OX 퀴즈쇼에 참가해 달 상식을 넓히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dnsm.or.kr, 053-670-6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