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노후산업단지 다시 태어난다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노후산업단지인 제 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변신을 시도한다.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반시설사업을 착수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유치하는 등 재생사업에 속도를 낸다.시는 지난해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의 재생사업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올 상반기부터 도로 확장공사와 전략사업지구 개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재생사업 총예산 269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확보해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확장공사에 총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올 상반기중 토지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해 오는 2018년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또한, 제3산업단지에도 285억원을 들여 신천대로 진출입을 위한 입체교차로(IC) 공사도 2018년 완공한다. 시는 이들 두 산업단지의 산업단지관리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오는 2월부터 시행되는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구역’을 지정한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이 최대한도범위에서 완화되고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이 우선 지원된다. 대구시는 기반시설 지원과 함께 서대구산업단지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현비축기지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aT공사와 협의 중이다. 조만간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개발계획도 수립키로 했다.제3산업단지에는 최첨단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산업클러스터를 건립해 지난해 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오는 2017년 6월까지 장비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또 안경 산업 집적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아이빌’이 지난해 10월 완공돼 40여개 공장이 입주하고 있고 영세중소기업을 위한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시는 기존의 공업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전통제조의 재배치, 우세업종의 집적화, 환경유해업종의 신규 입주제한,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도심 공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방침에 따라 제 3산단에는 도금 등 피막처리업, 로봇산업, 안경광학산업 등을 배치한다. 도 서대구산단에는 자통차부품업과 물류 창고업, 산업 및 메디컬 섬유 등 스마트 섬유산업, 헬스케어 산업 등이 집중적으로 들어선다.‘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을 업종 전환, 기반시설 정비, 지원시설 확충 등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로 재정비해 도시 기능의 종합적인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시, 3년만에 수입차 두배 증가 대구시의 차랭등록대수가 1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증가한 차량등록대수의 절반가량이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13일 차량등록대수가 2012년 9월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말에는 기준으로 110만6002대로 승용차가 90만2932대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화물 16만3241대, ,승합 3만7483대, 특수 2346대의 순으로 많았다.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3만3697대가 늘어나 3.1%증가했다. 이는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증가차량 가운데 수입차는 1만6188대로 전체 증가차량의 48%을 차지했다.이로써 대구시의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현재 10만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2012년말의 수입차 등로대수 5만2662대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났다. 대구시의 수입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BMW코리아 2만545대(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만7425대(17.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로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 등 총 1510억원을 징수했다. 또 차량 취득에 다라 발행한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 이었다.대구시 이수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와 신차출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 시동 경북도는 올해 ‘할매할배의 날’추진방향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내실화와 수도권을 거점으로 한 전국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연계해 대구?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예상된다.경북도는 27일 도청 강당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경북 교육지원청,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할매할배의 날’의 지역화 및 전국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의 공동협력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도는 설명회에서 전국화 실무추진위원과 SNS 홍보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시?군 우수사례의 발표도 했다.‘할매할배의 날 전국화추진위원회’는 민간의 홍보, 기획, 복지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및 주요사업별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행복나르미팀’과 이론 체계화, 주요계획 수립 지원 등을 위한 ‘행복다드미팀’의 두 개 팀으로 구성되어 향후 ‘할매할배의 날’ 신규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SNS 홍보단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할매할배의 날’ 실천의 주체인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홍보, 세대 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중점 추진분야를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인형극단 운영,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경연을 뽐내는 시군순회공연 ‘랑랑콘서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로고송?웹드라마 제작 및 할매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 발간 등이 추진 될 계획이다. 한편‘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의 만남, 소통, 격대교육을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27일 제정됐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뵙는 실천운동이다.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올해에는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할매할배의 날’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교육청,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전국 1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결과’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88.8점으로 ‘매우우수’평가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국민신문고의 시·도교육청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4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만족도향상 정도, 추가답변율, 조정민원 처리율, 이송정확도, 이송시간 준수,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실태점검 7개 지표에 대한 민원 처리 운용 수준을 평가한 것.대구시교육청은 민원이송정확도에서는 4위, 실태점검에서는 3위, 만족도 향상에서는 2위를 각각 차지했으나 민원이송시간 등 나머지 4개분야평가에서는 모두 1위를 했다. 장해광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결과의 애로사항이나 불만이 있는 민원인에게는 담당직원이 직접 전화 상담해 문제점을 없애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자부심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대구시, 도시계획 혁신으로 시민고통 해소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후 대형 장기 방치 미개발 지역 개발 본격화2030년 도시 기본계획수립에 시민 직접 참여확대 시민주도 ‘도시미래상’ 구현 대구 도심의 얼굴이 도시계획 혁신으로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 장기 미개발과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대구도심의 애물단지들이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목소리와 제안을 직접 듣고 반영한다는 원칙을 공표했으며 불합리한 도시계획과 대구시의 안일한 대응으로 장기간 시민들에게 고통을 준 도심 미개발지역을 대구시 주도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대구시는 지난해 3월과 4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창의도시 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말에는 북구 검단들 ‘금호워터폴리스’와 동구 연료단지의 개발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 두 지역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시는 대구도시공사에 맡겨 공영개발방식으로 검단들과 연료단지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의 마지막 도심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검단들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8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4만5000㎡의 검단들을 도시형 복합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해 지난해말 개발계획수립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애물단지였던 대구시 동구 안심연료단지도 신도시로 재탄생한다.시는 지난해 말 안심연료단지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36만1076㎡의 안심연료단지에 사업비 4900억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신도시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안에 행정절차를 끝내고 2017년 착공,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1971년 연탄공장 등으로 조성된 안심연료단지는 진폐증 환자 22명과 만성폐쇄성 질환 145명발생의 주요 원인지로 지목돼 사업장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대구시는 1999년 시가지조성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2001년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통해 자율적 개발(지주개발) 방식을 시도했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불합리하고 현실성이 떨어졌던 도시계획규제도 시민중심으로 바뀌었다.대구 중구와 북구 일부 도심지역의 최저고도지구(9.9m)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전면 폐지됐다. 도심 최저고도지구는 지난 1965년 제정돼 도심의 건축물 최저 높이를 9.9m 이상으로 할 경우에만 신축, 증축, 개축 등의 건축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을 50년만에 폐지했다. 대구시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직접참여를 보장했다.시는 ‘2030 대구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계획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공개모집으로 시민참여단 145명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시민원탁회의와 토론회 등을 거쳐 마련된 대구미래비전을 지난해 10월 대구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안한 대구의 미래 비전과 분야별 발전목표를 반영하고 시민의 목소리와 희망을 담아내는 도시기본계획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불합리한 도시계획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대구교육청,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전국 1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결과’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88.8점으로 ‘매우우수’평가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국민신문고의 시·도교육청 평가가 시작된 이후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4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만족도향상 정도, 추가답변율, 조정민원 처리율, 이송정확도, 이송시간 준수,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실태점검 7개 지표에 대한 민원 처리 운용 수준을 평가한 것.대구시교육청은 민원이송정확도에서는 4위, 실태점검에서는 3위, 만족도 향상에서는 2위를 각각 차지했으나 민원이송시간 등 나머지 4개분야평가에서는 모두 1위를 했다. 장해광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결과의 애로사항이나 불만이 있는 민원인에게는 담당직원이 직접 전화 상담해 문제점을 없애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자부심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대구시, 3년만에 수입차 두배 증가 대구시의 차랭등록대수가 1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증가한 차량등록대수의 절반가량이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13일 차량등록대수가 2012년 9월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5년말에는 기준으로 110만6002대로 승용차가 90만2932대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화물 16만3241대, ,승합 3만7483대, 특수 2346대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에는 2014년 대비 3만3697대가 늘어나 3.1%증가했다. 이는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증가차량 가운데 수입차는 1만6188대로 전체 증가차량의 48%을 차지했다.이로써 대구시의 수입차 등록대수는 2015년 말 현재 10만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4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2012년말의 수입차 등로대수 5만2662대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났다. 대구시의 수입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BMW코리아 2만545대(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만7425대(17.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로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 등 총 1510억원을 징수했다. 또 차량 취득에 다라 발행한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 이었다. 대구시 이수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에도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와 신차출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대구 대표 관문 경관 바뀐다 대구시의 핵심 진입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톨게이트와 IC 일원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 북대구 톨게이트는 연간 1200만대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나 대구를 알릴수 있는 상징물이나 홍보물은 전혀 찾아볼수 없어 밋밋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현재 북대구 톨게이트 일원에는 경부고속도로변 경사면에 ‘섬유패션도시 대구’ 등의 표석만 십수년째 설치돼 있을 뿐이다. 대구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글로벌시대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관문경관을 마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말까지 대구 대표 관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안공모를 통해 디자인 업체를 선정한 후 2월부터 디자인 개발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우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북대구 톨게이트와 IC 일원의 경관개선부터 추진한다. 시는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대구시가 목표로 하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의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대구의 정체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톨게이트와 IC 일원의 관문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대구시는 한국도로공사 및 북구청 등과 협의하고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결혼 이민여성 일자리 41개 만든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일자리 41개가 만들어 진다.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도 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등과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한국사회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을 운영하고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 및 사업운영·사후관리라는 역할을 맡았다.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4년까지 조성해 온 전국 유일의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으로 시행하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지도하게 된다. 처음 시행하는 올해는 우선 41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배출하여 거주 지역의 학교에서 이중 언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다.경북도내 결혼이민자는 현재 1만3045명이며 자녀는 1만2712명으로 매년 10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말 기준으로 경북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근대역사관, 대구 청소년 역사교육장 자리매김 대구근대역사관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역사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1년 문을 연 대구근대역사관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간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2015년 관람객은 총 10만29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0만1340명에 비해 1.6%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관람객 중 대구시민은 8만2027명, 타시도 거주자 및 외국인은 2만953명으로 조사됐다. 또 월평균 8,581명, 1일(정기휴관일 제외) 평균 330명 가량 역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세 미만 청소년이 3만5878명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해 근대역사관이 대구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박물관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대구근대역사관은 2년 연속 연간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역사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5년 12월 29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이용자 1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객 10명 중 9명은 박물관 이용 후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번지(대구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을 제외한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토기와 도자기’ 전시회가 2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경상감영 목판전, 7월 대구의 독립운동가전, 11월 ‘그때 그 소리...울림’ 기획전이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체험교육 강좌는 3월에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바느질교실을 열고 10월에는 특화된 인문학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