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끈’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달서구청장 선거는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퇴함에 따라 대구에서 총선과 함께 실시하는 유일한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이다.달서구청장 선거에는 전현직 공무원과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출신들이 대거 몰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정서 등을 고려해 하나같이 새누리당 소속 인사들이 예비후보에 등록하거나 출마를 준비중이다. 새누리당의 공천기준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공천을 받기 위한 예선이 본선보다 치열한 상황이다.5일 대구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는 시의원을 지낸 강재형(64) 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과 도영환(58) 전 달서구의회 의장, 도이환(58)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관석(57) 전 달서구청 공무원, 이태훈(59)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다. 여기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물밑에서 김원구(56)·박상태(56) 대구시의원 2명도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 현역 시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시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원구·박상태 두 시의원은 막역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전에 단일화 논의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두 시의원이 동시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시의원 보궐선거에 이어 구의원 보궐선거까지 ‘선거 도미노’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예비후보 등록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김재관(57) 대구시의원과 이진근(61) 전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도 출마설이 돌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인구 60만명에 육박하는 대구 최대 기초자치단체로 국회의원 지역구만 3개에 이른다. 홍지만. 윤재옥, 조원진 등 3명의 달서구 출신 국회의원들은 현재 구청장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 출마예정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선거사무소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명함·홍보물을 돌릴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도 발송하는 등 제한된 범위안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0
- 대구 수성구 두산동 법이산 포토존, 사진 찍기 명소로 각광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법이산 중턱에 수성못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조성했다.‘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3월 수성못이 한눈에 펼쳐지는 두산동 법이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는 봉수대에서 삼풍아파트 쪽으로 약 7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봉수대를 형상화 한 전망데크는 높이 4.3m, 지름 3m 규모로 친환경 자연석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대구 12경 가운데 하나인 수성못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전망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대구 최초로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공원을 조성해 야간에도 조망이 가능토록 조성했다. 관광객들이 총 5개 코스를 이용해 15분~20분이면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1코스는 수성못 삼풍아파트 전 화장실 옆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18분, 2코스는 수성못 남편 중간쯤 체육시설에서 올라가는 길로 16분, 3코스는 국조단군성전 입구쪽에서 올라가는 길로 17분, 4코스와 5코스는 파동쪽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각 14분, 20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우호성의 사주살롱 -남편의 가출로 돌싱이 된 여자 30대 중반의 여교사는 최근 느닷없이 돌아온 싱글이 되었다. 2년 전 한 남자를 만나 몇 달 동거를 하다가 결혼했건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말았다. 남편과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기도 하고, 때로는 아옹다옹 다투기도 하며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1년 반을 지니면서부터 남편이 다가오지 않았다. 대화를 피하고 잠자리를 피하던 남편은 이윽고 짐을 싸서 가출해 버렸다. 친정으로, 직장으로 연락을 해서 겨우 연락처를 알아 전화를 해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전화연결이 되어도 가출한 이유는 일체 말하지 않은 채 회피하기만 하였고 전화를 회피하는 마당에 만나줄 리는 더더욱 없었다. 양가 집안사람들과 지인이 나서도 허사였다. 그래도 참고 참으며 6개월을 기다려 보았건만 한 번 떠난 남편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이 피하는 데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여교사의 어머니가 상담을 해 왔으므로 그 이유를 들을 수 없었다) 남편은 어찌하여 그렇게 홀가분하게 떠났을까? 그 원인은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고 살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고 자녀를 두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둘은 법적 부부가 아니니 남편은 이혼절차를 밟고 말고 할 것 없이 그냥 떠나는 것으로 결혼관계를 끝내고자 했다. 여교사는 목을 매고 애결복걸해서 그를 붙잡지 않는 한 그를 붙잡아 둘 법적 장치는 하나도 갖고 있지 않으니 속수무책이었다. 또한 둘 사이에 자녀가 없으니 남편은 하나의 걸림돌이나 하나의 구속도 없는 상태서 표연히 여자 곁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교사는 왜 이런 꼴을 당해야했을까? 첫째 그녀의 사주에 배우자 코드가 있긴 있으되 충(?)이 되어 깨어진 상태가 문제였다. 충은 갈등·다툼·충돌·파괴·결렬을 의미하는데, 배우자가 충이 된 상태니 서로 맞는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한 부부 불화와 이별은 겪지 않을 수 있으랴. 둘째 남편의 배우자 코드에 문제가 있었다. 그의 배우자 코드는 합(合)이 되기도 하고 형(刑)이 되기도 하는 상태였다. 합은 화합이요 형은 배신이다. 그래서 그는 배우자와 화합하기도 하고 배우자를 배신하기도 하는 이중인격자이다. 좋을 때는 한없이 좋아서 동거생활까지 감행했으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아이를 두지 않은 채로 살다가 싫어지니까 아내를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도망을 간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남자에게는 배우자 코드가 많으니, 다시 말해 여자가 많으니 외간 여자에게 마음을 줄 소지를 안고 있었다. 셋째 이 부부는 서로의 배우자궁이 충을 하고 있는 게 문제였다. 배우자궁이 충을 하고 있으니 부부가 갈등·다툼·충돌·파괴·결렬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있으랴. 그리고 넷째로 정도는 약하지만 둘의 속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문제가 있어 보였다. 이런 곡절을 겪은 후 겨우 마음을 다스린 여고사가 이제 재혼을 하려 한다. 그러려면 위의 첫째, 셋째, 넷째 문제를 해결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 이런 남자를 필자가 최근 발견했다. 이 여자의 행복을 공개적으로 찾아주려 한다. 여교사의 문제를 상담했던 어머니의 연락을 기다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남미의 ‘월트 디즈니’ 대구에 오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살아있는 예술교육의 장이 될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 전시회를 내년 4월 2일까지 개최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브라질 8개 도시에서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히스토리아 엠 콰드로스(명화의 역사)’의 아시아 최초 순회전이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o de Sousa)는 1963년 자신의 4살 난 딸을 모델로 창조한 ‘모니카’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만화 작가로 발돋움했다.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면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인류의 보물인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뒤 30년 넘게 메트로폴리탄, 오르세 등 세계 유명 미술관 21곳에 소장된 세계 명화와 조각 51점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탄생시켰다. 1부 ‘명화존’은 그런 작가의 작품을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차례로 여행하면서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의 9개 미술관 스탬프를 찍으며 관람하는 형식으로 설계됐다. 전시기간 중에는 애니메이션 감상, 명화 색칠 공부, 칠판에 그림 그리기 등 전시 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서는 기간 중에는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 만화 속 모니카의 공간을 재현한 ‘모니카의 방’과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모니카 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문의 : 053-626-3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경북 오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경북의 최대 오지마을에 들어선 분천역 산타마을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코레인, 봉화군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천리 분천역에서 대한민국 겨울 대표관광 상품으로 각광받는 산타마을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본화 분천역은 영동선 현동역과 양원역 사이의 보통역으로 지난해 산타마을로 조성돼 첫선을 보였다.인적의 발길의 들었던 산골마을 분천역의 산타마을은 지난해 개장운영(58일간)한 이후 현재 누적관광객이 44만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날 개장한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광장주변에 산타, 눈사람, 눈썰매 포토존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뿐만 아니라 대형풍차, 이글루, 대형트리 장식물의 추가 설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관광객들의 체험거리도 눈썰매장,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외에 당나귀 꽃마차 타기를 추가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분천리 주민들도 친절교육과 함께 산타복장을 입고, 산타카페,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을 산타분위기로 장식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분천역 산타마을로 가려면 내부를 산타열차로 장식한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시 영주역에서 중부내륙순환열차로 갈아타고 분천역으로 가면 된다.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올해 산타마을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보강해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 겨울여행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철도교통망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경북도, ‘탄타늄’(탄소+타이타늄) 산업시대를 연다 경북도가 타이타늄과 탄소 소재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경북도는 최근 지역전략산업으로 첨단 타이타늄 소재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22일 포스텍(학계), KPCM(기업), RIST(연구원)와 포항, 구미, 경산, 영천 등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예타중인 탄소산업과 연계를 통해 ‘탄타늄(탄소+타이타늄)산업의 경북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기로 했다.경북도는 포스코(소재), KPCM(용해,주조), RIST(연구원), 포스텍(대학) 등이 집적되어 타이타늄 산업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포항의 포스코는 카자흐스탄에 잉곳 생산공장을 준공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를 확보하고, 냉연코일 제품을 상업 생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도는 내년 3월까지 타이타늄산업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관 및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타이타늄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산업 육성을 위한 전용산업단지 10만평을 조성하고, 원천소재기술개발센터, 시험인증센터, 타이타늄산업연구원 등 산업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업설립을 제약하는 환경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우수한 인재의 양성과 유치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면 포항의 타이타늄 소재를 중심으로 영천, 구미, 경산의 항공, 국방, 자동차부품 등 수요산업을 연결하는 타이타늄 첨단소재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게 된다.또 인접한 울산·경남·대구의 친환경 자동차, 항공, 국방, 조선산업의 핵심부품 공급처로 경북이 관련 산업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경북도는 전망하고 있다.향후 전국 타이타늄 관련 기업이 경북내 클러스터로 집적될 경우, 소재, 부품 생산액 39조원, 수출 135억달러, 관련 일자리 5만 5000명(2025년 기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과 전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 예타사업의 재정지원 방안도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탄소와 타이타늄이라는 양대 소재를 축으로 한 첨단소재산업벨트 육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타이타늄의 지역전략산업 선정으로 예타 중인 탄소와 더불어 첨단소재산업벨트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주력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을 동시에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최근 13대 산업엔진, 타이타늄 육성전략(2015년 1월 20일) 등을 통해 타이타늄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을 추진해 2025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6.5%(39조원)를 달성하고 ‘세계 5대 타이타늄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이같은 목표에 따라 △원천소재 생산비용을 50%이상 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간재 제조비용을 15~40%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특히 미래산업인 항공, 의료용 3D프린팅을 위한 고속 초정밀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수성구 ‘자유학기제 실천’ 사회부총리 표창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5년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 사례 공모전’ 자유학기제 지원 기관·기업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해 학교, 기관, 기업들과의 자유학기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성구청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지난 14일 The-K 서울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유학기제 전방위 지원,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수성구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를 구정목표로 세워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수성진로 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직업체험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나서서 직업체험처 발굴과 네트워크를 구축, 학교들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2015년 18개교 1천800여명 학생들과 지역내 23개 기관을 연계해 총79회에 이르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또,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수성아트피아, 범어 용학도서관, 보건소 등 산하기관, 총 29개소를 모두 직업체험처로 개방해 학교들의 체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33회에 걸쳐 461명에게 직업체험처를 제공하였다. 또 수성구청은 공무원 40여명을 진로강사로 양성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직업인 특강에 파견, 총 45회에 걸쳐 1,400여명의 학생에게 강의를 제공했다.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 심화직업체험 프로그램인 TBC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아나운서 체험프로그램’, 토요 영화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대구미술관 자원봉사자 모집 대구미술관이 열린 미술관,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해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전문, 홍보 등 다양한 분야로 미술관에 관심이 많고,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신청가능하다.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unjj@daegu.go.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활동시간은 지원분야에 따라 다르며 활동 시 문화탐방 프로그램 실시, 전시도록 및 각종 기념품 제공, 소정의 실비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미술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대구미술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눈길을 끈다.정은정 큐레이터는 “대구미술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대작품을 보다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관에서 본인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53-790-30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대구과학관 융합과학 경진대회 눈길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창작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겨룰 수 있는 융합과학 경진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3D 프린터로 생산한 생활용품의 자웅을 겨루는 ‘무한상상 메이커스 경진대회’와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골드버그 큰잔치’가 그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 메이커스 경진대회는 아직 대중에겐 생소한 메이커 운동을 지역 최초로 청소년에 도입한 경진대회다. 메이커 운동이란 상상력을 현실 창작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인 ‘메이커(Maker)’가 창작물의 제조 원리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문화를 통칭하는 말이다.오는 19일~20일까지 열리는 ‘제 2회 국립대구과학관 메이커스 경진대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참가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골드버그 큰잔치는’ 과학기술과 공학, 수학 등 과학원리에 스토리텔링을 결합시킨 대표적인 청소년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골드버그 대잔치는 저학년(초등 1~3학년)부 16팀, 고학년(초등 4~6학년)부 16팀이 참가해 팀별 창의력을 뽐낸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2명에서 4명까지 구성 가능하고 팀별 성인보호자를 지정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owerkimbaksa@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창의성과 완성도, 표현력, 협동심 등이 평가 기준으로 작용될 골드버그 대잔치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문의 : 053-795-1151 www.dnsm.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법인택시 회사 평가 영진운수(주) 최우수 업체 선정 대구시가 법인택시회사 9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영진운수(주)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택시업계의 체질개선과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2개사 법인택시 6,887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됐다.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평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운송사업자의 경영상태 30%, 시책 참여도 20%, 택시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50% 반영했다.영진운수(주)는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법인택시회사로 선정됐으며, 포상금 2500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K·S택시(주), 삼성택시자동차(주), 신성운수(주), 대도그린택시(주), 동양택시(주) 5개사에게도 각각 2천만원~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며, 인증패와 택시 부착용 인증스티커도 지급한다.지급되는 포상금은 운수종사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각 업체에서 우수시책으로 시행한 ‘전 택시기사 심폐소생술 교육’,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단체가입’ 등을 다른 운수회사에서 벤치마킹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시는 ‘법인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동시에 500대 이상의 콜택시를 운영하는 5개 콜택시회사에 대한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병행하여 조사했다. 조사결과 상담원 친절도, 콜택시 도착 시간 등 4개 분야에서 ‘운불련’이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뒤이어 ‘대구크로바호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