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대학생 고등학생 장학생 선발 대구시가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대학생 및 고등학생 13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예정인원은 대학생 70명, 고등학생 67명으로 대학생에게는 최대 28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최대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을 거쳐 12월 말에 장학금을 지급한다.시는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다문화가구, 조손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및 예?체?기능 우수자 등 인성과 기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신청자격은 2015년 10월 15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이 대구시에 주소(주민등록)를 두고 있는 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015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시민 본인 또는 자녀이며,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대구시 의료관광 정책, 재정비 필요 대구시의 의료관광정책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매년 투입되는 예산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료관광시장 점유율이나 의료관광객 유치실적 등은 크게 늘어나지 않아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재정비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구시의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의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은 전국의 3.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과 2010년의 4.7%와 5.5%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특히 최근 4년간(2011년~2014년) 우리나라 의료관광 시장이 65%이상 성장했지만, 대구시는 45% 정도로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수도 규모가 비슷한 경쟁도시에 비해 뒤떨어졌다. 대구시는 2014년 9871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그쳤지만 인천은 1만7701명, 부산은 1만3717명이었다.외국인 의료관광 인원수에 대한 대구시의 산정방식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대구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숫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하고 있는데, 외국인환자 수는 의료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외국인환자 수를 집계한 것으로 의료관광 외국인이 아닌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실제로 대구시가 밝힌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에 포함된 미국인은 대구 인근의 주한미군을 포함하고 있다. 2014년 대구 외국인 의료관광객 총 9,871명 중 미군이 2,185명(22%)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 의료관광정책의 성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매년 예산을 증액편성하고 있다. 지난 2100년 대구시의 의료관광사업 예산은 7억원에 불과했으나 매년 증액돼 2014년에는 28억2900만원으로 늘어났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원구 의원은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관광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백화점식의 명확하지 않은 정책으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사업을 미래 핵심 고부가가치 전략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내용과 유치지역 모두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부산이나 인천 등의 경쟁도시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입지여건이나 접근성 등에서 대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측면도 있고 인천의 경우, 인천공항 응급실 내원환자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내년에는 외국인의료인력훈련센터 건립, 중국유학생 등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경북도· UNWTO,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연다 경북도가 유엔 산하 최대 전문기구의 하나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손잡고 내년에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을 연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경북 안동과 예천의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만나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협약서에 서명했다.‘실크로드 문화포럼’은 지난 8월 3일 독일 베를린의‘유라시아 친선특급’ 현장을 방문한 김관용 도 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실크로드권 국가와 국제기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유엔세계관광기구는 ‘실크로드 위원회’,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사시켰다.경북도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내년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참여국가 섭외, 의제설정, 연계행사 추진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포럼에는 실크로드 선상의 30~40여개 국가의 정부인사, 문화?예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실크로드 역사 재조명, 실크로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증진, 실크로드권 관광개발, 실크로드 문화공동체 설립 등 다양한 관심사를 다룰 전망이다.포럼 개최 기간에는 ‘실크로드 학생문화축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열 계획이다.경북도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내년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이를 정례화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포럼을 거버넌스적인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2011년부터 실크로드 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 간의 협력증진과 관광마케팅 전략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은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관용 도지사도 “세계인구의 60%이상이 살고 있는 실크로드 문화권은 그 동안 교류와 협력에 있어서는 소홀함이 많았다”면서, “이 포럼이 실크로드문화권 내 국가 간의 문화교류, 공동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요르단 출신의 탈렙 리파이 UNWTO사무총장은 이날 도청 신청사 방문에 이어 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하회마을 고택에서 1박을 한 후, 17일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석했다.한편 유엔세계관광기구는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국제 평화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에 설립되었으며, 163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이 기구는 지난 2011년 실크로드권 국가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31개국이 참여하는 ‘실크로드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실크로드위원회 회의에서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모범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대구과학관, 가을밤 가족캠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10월 24일~25일, 11월 7일~8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화성, 목성, 금성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캠프’를 연다.천체관측 숙박시설인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천체관측 강연과 망원경 조작?천체관측 실습, 드론?로봇키트 체험 등을 제공해 천문과학과 첨단 산업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탐구 강연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화성, 목성, 금성 세 개의 행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의 200㎜ 주망원경, 400㎜ 반사망원경 및 실습 망원경을 활용해 진행되는 천체관측 실습에서는 평소 관측하기 힘들었던 가을밤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행성들이 서로 가깝게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10월 25일은 화성, 목성, 금성이 서로 최대로 접근해 쌍안경의 한 시야에 동시에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11월 8일은 세 행성들과 더불어 초승달이 가세해 다시보기 힘든 장면을 관측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대구과학관은 과학관 상설전시관 탐방, 천체투영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가족 나들이를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8만원(숙박 식사 포함)이며, 참가 정원은 각 80명이다.문의 : 대구과학관 www.dnsm.or.kr, 053-670-6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수성구,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11월 3일~12월 3일까지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명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이 강좌는 주민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상품화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과 다른 이에게 발명기술을 지도 및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성구는 이 교육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좌는 발명기술지도사의 직무인 영재창의지도론, 지식재산권 이론, 발명과학 이론, 발명기법이론, 특허검색 등의 이론과 ㈜한국자격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발명기술지도사 민간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강좌는 발명기술, 특허, 지식재산권 등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평생학습알림터 053-666-3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달라지는 예비중 과학, 고교 과학 공부법 Q. 초6, 중3학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첫째아이 성적은 중상위권이고 중학교 입학해서 방학마다 한 학기 앞선 수업만 해오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과학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고, 둘째 친구 엄마들도 중학교를 간다고 하니 많이 불안해 하는 것 같습니다. 과학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전문가 선생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A. 우리 선생님들은 직업특성상 수업시간에 학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 베테랑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하는 질문만 들어봐도 그 학생의 성적과 그 과목에 대한 몰입도를 담방에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 질문하신 어머님의 질문을 읽다보니 어머님께서는 마치 교실에서 상위권 학생이 과목에 대한 몰입도가 상당한 상태에서 질문한 듯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아주 적절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30여년 동안 현장에서 지도해온 경험을 돌이켜보면 남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던 제자들과 본인도 부모님들도 많이 아쉬워했던 결과를 만든 제자들의 학습 로드맵 속에서 그 답이 있습니다. 초6에서 중1, 중3에서 고1이 되는 시점은 학제가 바뀌는 시점으로 학습 진도뿐만 아니라 학습방법과 학습난이도에 대한 적응능력을 함께 배양시켜줘야 하고, 장래 진로에 대한 결정을 좀 더 구체화 해야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현 초6인 학생은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 할 것인지에 따라 이번 방학에 시작해야 할 공부방법과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자사고, 과학고와 영재고, 외고, 예고등에 따라 과학에 대한 부담이 매우 달라집니다. 일반계고등학교와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한학기 정도를 미리 준비하면 되겠지만, 과학고와 영재고를 진학할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내신과정을 넘어 상당한 수준에 이르도록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예고를 진학할 학생이라면 과학과 수학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국어,영어, 사회과목에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중3학생이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할 예정이라면 배졍될 가능성이 있는 몇 개 고등학교의 1학년의 올해 과학진도 상황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지혜가 됩니다. 주변 엄마들의 말만 듣고 무작정 선행수업을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짜는 것이 효율적일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성구의 고등학교들이 선택하는 과학진도는 고1과학, 고1과학+화학1, 고1과학+물리1로 1년 동안 진도를 나가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ㄱ 자사고는 1학기는 고1과학만 공부하고 2학기부터는 물리1+지학1반과 화학1+생물1반으로 나누어 진도를 나가기도 하고, 여학생들이 진학하는 ㄱ자사고는 1학년 1학기때부터 지구과학1을 배우기도 합니다. 이처럼 학교마다 매우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수업하는 형태를 알아보시고 자녀들의 학습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과학을 공부하던 ‘단순암기’식에 대응하던 방식을 버리고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학습방법으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방법을 고수하면서 과학은 암기 과목으로 치부하고 시험준비간 1,2주전부터 시작하는 습관으로 일관한다면 고1 첫시험부터 매우 쓴 경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우등생이되는 비법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배웠습니다. ‘복습예습 철저’ 여기에 하나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몰입강도와 몰입지속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함께 한다면 감격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박재헌 원장 대구 오르마학원 서울대 수의대 졸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수성구 경동초등학교 에코그린 페스티벌 열려 친환경적인 요소와 과학을 연결하여 환경과 과학을 함께 배우기 위한 에코그린 페스티벌 지난6일 경동초등학교(교장 권연숙)에서 개최되었다. 60여 명의 학부모와 1,700여 명의 학생들아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저학년과 고학년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체험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저학년이 체험하는 부스에는 과학을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력을 이용한 발레리나, 마찰력을 활용한 스파이더맨, 카멜레온 종이꽃, 보이는 대로 믿는착시 현상, 공기의 힘인 압력을 이용한 공기 로켓과 공기 딱총, 그리고 옥수수 속 수분을 이용한 팝콘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들이 이어졌다. 특히 압력을 이용한 공기 딱총은 저학년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학생들의 흥미도 돋우면서, 일상 속 공기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 고학년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직접 만들고, 보고, 체험하는 부스들이 많았다. 특히 숯의 성질을 활용한 색을 먹는 숯가루 실험에서는 실생활에서 친환경적인 요소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이 실험을 체험해본 임성주(4학년) 학생은 “색소물에서 색소를 거르고, 깨끗한 물만 정화해내는 숯을 보고 숯의 흡착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며, “우리 생활 속에서도 더러운 물을 걸러내야 할 때 쓰면 좋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숯을 활용해 써봐야겠다”고 말했다. 전기나 다른 에너지를 활용하지 않고 진동에너지를 이용해 실험하는 프로펠러 실험을 체험한 하경원(경동초6) 학생은 “원래 프로펠러는 전기로 돌리는데, 오직 내 힘으로 진동을 주어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는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하며, 천연 에너지로 진동에너지를 실생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접 지원해 참여하신 학부모께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알차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참여해주신 박제양 어머니(4학년 학부모)는 “과학을 친환경적인 부분과 연결지어 아이들이 실험을 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줄 수 있는 체험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성희 어머니(4학년 학부모)는 “과학과목과 관련해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고, 이렇게 축제를 여니 아이들에게 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연숙 교장은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국내 최대 드론 축제 ‘드론 페스타 2015’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 축제인 ‘DRONE FESTA 2015’가 오는 24일~25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 대회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드론체험행사’, ‘분야별 드론전시’,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드론 종합 축제에는 세계 최초로 ‘드론 패션쇼’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스파이어급 대형 드론 6 ~ 8대가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를 홍보한다.이밖에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과 주문자에게 정확하게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박진감 넘치는 속도전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FPV 드론레이싱 챔피언쉽’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대구시, 스마트폰 관광사진 공모전 열어 대구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광대구를 홍보하기 위한 ‘2015 스마트폰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대구시는 2015년 하반기 관광주간(10월 19일~11월 1일) 동안 SNS 채널 소통 증대를 통해 대구관광을 홍보하고자 국민참여형 2015 스마트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소재는 대구 관광지, 축제, 음식 등이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작품을 등록해야한다. 시는 △주제적합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 △작품성 등을 심사해 대상 1점(상금 50만 원)을 포함한 32점을 선정하고, 총 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대구관광 페이스북(facebook.com/daegutour)에 게재된 스마트 관광사진 공모전 클릭 후 이벤트 게시글 내에 댓글과 함께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문의 : 053-382-52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제조업의 미래 해법 모색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부터 23일까지 유럽방문에 나섰다. 권영진 시장은 진영환 대구상의회장과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 본부장등과 함께 유럽방문 기간동안 자매도시인 밀라노시의 초청으로 세계식량의 날 및 밀라노 도시식품정책 시장단 회의에 참석해 대구의 식품 정책을 공유한다.특히 지역주력산업을 부상한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유럽의 세계적인 자동차관련 회사들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로봇·전자기기 등 미래형 융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방문 및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시식품정책협약을 위한 시장회의 참석 = 권영진 시장 일행은 15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조 레알레에서 열리는 도시식품정책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는 런던, 파리,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등을 비롯한 세계 70여 도시의 시장들이 참가한다. 이 회의는 경제·문화의 중심인 도시가 지속가능한 식품체계를 발전시키고, 공정한 공급 및 배분 불평등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상호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행사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회의에서 세계 대도시 시장들과 이 문제를 상호협의하고, 대구시의 나트륨줄이기 운동, 식습관교육시스템 구축 등 식품안전을 위한 노력을 포함해서 향후 안전한 식품제조공급을 위한 전용공단구축계획 등 대구시의 식품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5밀라노엑스포 및 세계 식품의 날 행사 참여 = 2015밀라노엑스포는 전 세계 15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인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하며 충분한 식량공급’을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각국의 홍보관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엑스포행사의 일환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는 세계식품의날 행사가 16일 개최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탈리아대통령(줄리아노 피사피나),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70여개 도시 시장과 함께 대구시장도 초청받아 참석한다.행사에서는 7개 조문으로 이루어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체계 개발, 식품제조·분배·식품안전교육 등 식품정책에 관한 지방정부 및 지역 사회 간 협력 등’을 내용으로 담은 밀라노선언이 채택되어 각 시장들이 서명하고 발표한다.이와 함께 최근 9월 UN에서 통과된 2030 지속가능한 개발아젠다 중 하나인 ‘Zero Hunger Challenge’도 주요 식량 아젠다로 다뤄질 예정으로 세계 주요 이슈에 적극 동참하고 해결해나가는 국제도시로의 대구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6일에는 권영진 시장은 지난 7월 자매도시 체결 이후 줄리아노 피사피아 밀라노시의 시장과 처 만남을 가진다.양 도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실 있는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대구시와 밀라노시의 전통산업인 섬유 패션 및 섬유기계분야의 민간교류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도시농업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물산업에서도 새롭게 교류해 양도시의 정책과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프랑스·독일 유명 자동차 관련 기업방문 = 프랑스에서는 2009년 대구에 R&D센터를 개소한 ‘다쏘시스템’을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자동차, 의료, 신소재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르노자동차’와는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대구시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발레오’를 방문해 지능형 자동차 부품 시장의 트렌드(trend)를 확인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 독일에는 올해 6월 지역 경창산업과 조인트벤처(JV, 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대구국가산단에 입주를 확정한 ‘보쉬’를 방문해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대구와의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기·전자기기부품 제조업체인 WE사를 방문해 생산시설 건립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며, 산업용 로봇제조 세계 1위 기업인 ‘KUKA’ 임원진과 대구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