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환경시설 뒷북 감사 환경공단 전 이사장 등 수사의뢰 문제투성이로 지적받아온 대구시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상리음식물류폐기처리시설 준공과정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대구시는 이들 환경시설에 대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준공검사, 협약체결 등의 잘못을 밝혀내고 관련자 18명을 징계조치하고 공사발주 공기업, 시공사, 감리사 등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서부하수처리시설은 준공검사 처리 및 위탁운영 협약체결을 잘못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고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준공검사 및 의무운전협약 오류 등을 지적받았다.시는 성능미달인데도 2011년 12월 23일 준공처리된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준공검사와 관련된 사항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하고 환경공단 직원 2명을 문책했다. 수사의뢰대상자는 대구시환경시설공단 이사장과 전무, 부장, 담장 직원 3명과 시공사인 GS건설, 감리사인 한국종합기술 등이다. 또 위수탁협약을 잘못한 책임을 물어 대구시 물관리과 공무원 5명과 대구환경공단 직원 5명 등 10명을 징계했다.대구환경시설공단은 시공사인 GS건설이 입찰안내서와 다르게 운영비 검증 및 성능시험계획서를 작성한 사실을 묵인했고 한국종합기술은 성능미달시설을 적합으로 판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또 성능 미달시설을 2012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대구환경시설공단에 위탁해 153억원을 부당하게 부담시켰으며 공사 지체상금 및 성능보증예치금 66억원을 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점도 밝혀냈다.대구시는 상리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종합시운전과 준공검사의 오류를 확인해 대구시 건설본부 공무원 3명을 문책했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입찰안내서에 정격부하 하루 300톤 처리기준을 무시하고 2개월동안의 신뢰성 시험결과 하루 평균 265톤만 처리됐는데도 정격부하기준의 80%를 초과했다며 합격처리했다. 또 성능보증시험을 신뢰성 시험기간내에 완료하지 못했는데도 정격부하를 유지했다고 합격처리한 잘못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시 자금순환과 직원 3명은 대우건설과 2013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의무운전협약을 체결해 운영비 14억7400만원과 부가가치세와 재료비, 전기요금 등으로 2억4300만원을 과다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직원들은 운영비에 관리비와 이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와 행자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해 징계와 훈계처분을 받았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잘못됐다고 알려진 사항에 대해 사실을 명백히 검증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못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했다”고 말했다.한편 서부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2007년 5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691억원을 들여 건설했으며 상리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686억원을 투입해 완공했으나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수성구 용지아파트 ‘건강아파트’로 거듭난다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지난 14일 용지아파트 단지 내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신바람 건강아파트 용지 선포식’ 선포식을 개최했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범물동 지역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범물1동 용지아파트 15개동 주민 4701명(2562세대)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 1차년도인 지난 2014년에는 지역 건강문제 파악 및 사업요구도 조사, 지역자원 파트너쉽 구축, 범물실버복지센터 내 통합건강관리실 운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2차년도인 올해는 건강문제 및 주민 요구도에 따라 매월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건강강좌와 치매선별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정신건강상담, 음주평가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복지관 무료급식 시 식단 저염화 관리 및 싱겁게 먹기 교육?홍보, 아파트 단지 내 건강생활실천 홍보 현수막 부착, 아파트 출입구에 계단이용 포스터 부착 등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고 건강행태를 조장하는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증진 캠페인, 아파트 환경개선활동, 신체활동 동아리 운영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냈다.수성구보건소는 앞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및 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 또 일냈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6일~10일까지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 여자부 -57㎏급에 출전한 임소라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대회 메달리스트들만 참가한 국내 메이저대회(G3)로 오는 12월에 있을 국가대표최종선발전(G5)을 앞두고 있어 상위 10위 이내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다.임소라 선수는 여자부 -57㎏급에 출전해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세게임 연속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장접전 끝에 골든포인트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소라 선수는 랭킹포인트 30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국내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46㎏급 김윤옥(랭킹1위)선수, -53㎏급 임다빈(랭킹3위)선수까지 총 6명의 선수중 3명의 상위랭커를 배출하는 등 실업 최강명문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다가오는 국가대표최종선발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수성구, 호주 자매도시 연합 총회 참석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7일~14일까지 수성구 대표단(단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18명이 수성구 자매도시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열리는 SCA(호주 자매도시 연합)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다양한 문화 그리고 우정’으로 총회에 참석한 도시 대표들은 문화와 언어가 서로 다른 자매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고 우수한 점을 공유하면 도시 발전의 발판 마련은 물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자매도시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수성구 대표단은 총회 기간동안 총회개막식, 자매학교 소개, 리멤버런스데이 등 총회 주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총회 비즈니스 워크숍에서는 수성구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특히, 블랙타운시는 블랙타운시에 한국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수성구는 수성못 인근 광장에 호주를 상징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협의해 양 도시의 끈끈한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3박 4일간 SCA 총회 일정을 마친 수성구 대표단은 대형워터파크(Wet n Wild),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골드코스트 식물원(Regional Botanic Garden)을 방문해 시설운영의 우수한 부분을 중점 벤치마킹 했다. 청소년 교류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대구동중학교와 미첼하이스쿨은 학생교류를 위해 내년 여름방학 기간 중 동중학교 학생 20여명이 미첼하이스쿨을 방문하기로 협의했다. 또, 범어도서관 글로벌유스아카데미 과정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고등학생 2명은 SCA 청소년회의(Youth Conference)에 참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8
- 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공사 순항 대구의 새 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공사가 그라운드 천연잔디 식재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수성구 연호동 184-3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면적 4만6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9000여명(관람석 2만4000석)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666억원이다.삼성라이온즈파크는 국내 유일의 팔각 다이아몬드 형태로, 외야에 설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은 넓은 가시각도를 가진 LED 전광판으로 경기장 어느 장소에서도 영상표출이 가능하다. 또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테이블석, 바비큐석, 패밀리석, 잔디석, 파티플로어석 등 5천여 석의 다양한 이벤트석도 마련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터파기공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 골조공사와 그라운드 천연잔디 식재를 완료해 11월 현재 8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람석 의자설치와 내부 마감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에는 부대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8
- 문화예술회관, 대구무형문화재 초청 공연 열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공연‘IN-DAEGU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구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명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명인전은 대구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보유자 이명희와 제18호 ‘정소산류 수건춤’ 보유자 백년욱을 초청해 11월 17일~18일까지 전통의 흥과 멋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이명희 명창은 1990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하면서 명창 반열에 올랐으며, 경북 출생이지만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판소리의 맛을 완벽하게 표현,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5월 ‘수건춤’으로 대구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명무 백년욱은 1955년 고 정소산 문하에 입문해 춤을 계승했고, 다음세대에 전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인이다.첫날인 17일 <명무>에는 백년욱 명인이 고 정소산 선생의 춤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수건춤’과 ‘달구벌 검무’, ‘태평무(강선영류)’, ‘한량무(임이조류)’, ‘장고춤(배정혜류)’, 창작 춤인 ‘아!우리 할머니’,‘달빛에 젖어’, ‘품바!품바!’등 다양한 춤사위를 펼친다. 18일 <명창>에는 이명희 명창이 출연해 ‘흥보가’와 고임방울 선생이 직접 창작한 ‘추억’ 및 ‘뱃노래’, ‘화초사거리(남도소리)’, ‘한오백년’ 등의 경기민요가 공연된다.공연은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문의 : 예술기획과 053-606-6131, http://artcenter.daegu.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수성구청-능인고 자매결연 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과 능인고등학교(교장 조상승)가 지난 5일 사회공헌 및 봉사문화 활성화에 대한 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및 효행 활동에 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후 첫 번째 활동으로 능인고는 지난 8일 수성4가동에서 저소득가정(5세대)에 연탄 2000장과 백미,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제동행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톡톡튀는 아이디어 한가득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GREEN RE-BORN’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2015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 23일 공고를 시작해,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수성시장 재정비 프로젝트 △노원, 달리다쿰 △문화다당142 △Green Re-born △도시철도 3호선 숲을 달리다 △Walking along the stepping stone △도도한 삼각형, 도시농부와 목수 △파동, 새싹을 틔우다 △작은 방의 소란스러움 대구광역시 일상 아카이브 △숨:결 △함께 걸어 U △우리동네 식물원 등 12개 팀을 선정했다.최종심사인 경진대회는 지난 6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됐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공모전 대상은 ‘Green Re-Born’(조우리, 최동학)이 차지했으며, 중구 대봉2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불량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작품은 빈집을 보수?철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건설 폐기물을 활용하는 ‘개비온 모듈’을 통해 빈집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실현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작 12점을 11월 말에 진행하는 ‘시민융합 도시재생 워크숍’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대구 수성구,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도시 SCA총회 참석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수성구 대표단(단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18명이 수성구 자매도시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열리는 SCA(Sister Cities Australia : 호주 자매도시 연합)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SCA총회가 열려 수성구는 블랙타운시 자매도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 것이다.이번 총회의 주제는 ‘Diversity, Culture and Friendship(다양한 문화 그리고 우정)’으로 총회에 참석한 도시 대표들은 문화와 언어가 서로 다른 자매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고 우수한 점을 공유하면 도시 발전의 발판 마련은 물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자매도시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대구 수성구 대표단은 총회 기간동안 총회개막식, 자매학교 소개, 리멤버런스데이 등 총회 주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총회 비즈니스 워크숍에서는 수성구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특히, 블랙타운시는 블랙타운시에 한국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수성구는 수성못 인근 광장에 호주를 상징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협의해 양 도시의 끈끈한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3박 4일간 SCA 총회 일정을 마친 수성구 대표단은 대형워터파크(Wet n Wild),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 골드코스트 식물원(Regional Botanic Garden)을 방문해 시설운영의 우수한 부분을 중점 벤치마킹 했다. 한편, 청소년 교류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졌다.대구동중학교와 미첼하이스쿨은 학생교류를 위해 내년 여름방학 기간 중 동중학교 학생 20여명이 미첼하이스쿨을 방문하기로 협의했다. 또, 범어도서관 글로벌유스아카데미 과정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고등학생 2명은 SCA 청소년회의(Youth Conference)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블랙타운시 청소년대사(Youth Ambassador) 2명과 함께 총회에 참가한 뒤 블랙타운시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미첼하이스쿨의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체류기간동안 호텔이 아닌 미첼하이스쿨 학생 집에 홈스테이하며 호주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SCA 청소년회의에 참가한 김수진(경일여고 1학년)양은 “호주가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력이 넓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호주 학생들이 수업에서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의미있는 수업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가 행정, 교육, 문화 등에서 서로의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며 “또한, 지역 청소년들을 매년 SCA 청소년회의에 참가시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세계속에 수성구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1
-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김승수 취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김승수(50·사진)전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이 취임했다.김승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11일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었다.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권영진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잘사는 대구’, ‘편안한 대구’, ‘즐거운 대구’, 그리고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해 2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영상으로 하는 취임식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영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대구시는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기존 집합 방식 회의나 행사를 점차 영상회의방식으로 대체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체계이다. 김승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직전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이었다. 김 승수 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총무과, 행자부 자치행정팀장, 청와대 비서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수 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