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못 섬 ‘둥지섬’ 이름 달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21일 ‘수성못 섬 이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교수, 향토사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의 토론 끝에 ‘둥지섬’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둥지섬’은 수성구 지산동 신혜영 씨가 제안한 이름으로 ““둥지는 사람이 사는 집이나 생활 공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써 사람 또는 새들의 안식처를 이르는 말”이라고 말했다. 수성못의 작은 섬은 새들의 보금자리이자 구민들의 마음의 보금자리이며 구민들은 아름다운 섬과 함께 긴 세월을 서로 공유하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둥지처럼 자손을 번창시키고, 둥근 섬처럼 서로 하나가 되어 손잡고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이다이번 수성못 섬이름 공모는 지난 8. 20부터 9. 10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전체 508건이 접수되어 수성못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진훈 구청장은 “수성구에서는 아름답게 변모한 수성못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수성못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27년에 수성못이 축조되어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던 섬에 모두가 즐겨 불러줄 수 있는 이름을 짓게되어 수성못 관광명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3
- 수성구 장애인 납세자 감면 권리 찾아주기 나서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방세 감면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세금을 추징당하는 장애인 등에 대하여 이들의 납세자 권익을 찾아 주기 위해 나섰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하면 장애등급 3급이상(시각은 4급), 국가유공자는 7급이상인 경우로서 배기량 2000 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명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와 이륜차를 취득 할 경우에 최초 1대에 대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서 조항으로 공동명의일 경우 세대분가 또는 1년 이내 매각하는 경우에는 감면받은 세금을 추징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지방세 감면제도는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납세자들이 법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받은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수성구청은 신규 감면자에 대하여는 정기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존 감면자에 대하여도 지방세책자 발간 등 적극적인 홍보로 장애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추징 세액을 크게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감면 대상자이면서 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은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개별 안내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찾아 줄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장애인 등에 대한 납세자 권익을 위해서 보다 지속적이고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현재까지 장애인 등이 취득 및 소유하면서 감면받은 차량관련 지방세는 5,100건이며 취득세 및 자동차세 등 14억원의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3
- 도시철도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 본격 추진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자체 심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개통해 운행 중인 도시철도 3호선을 종점(용지역)에서 대구스타디움을 거쳐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총 13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써, 4,918억 원(국비 60% 시비40%)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자체 타당성 검토 결과 BC 0.95로 사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예타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국토부 자체 심의를 거쳐 이번에 기획재정부에 심의를 요청하게 됐다.앞으로 기재부에서 사전검토를 통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하는 약 6개월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경 사업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3호선 연장사업은 대구야구장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서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승객수요가 충분하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3
- 대구시, 현대커민스엔진 보조금 회수‘빨간불’ 대구시가 기업유치에 따라 대기업에 지원한 거액의 보조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시는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사의 합작회사인 현대커민스엔진을 유치하면서 거액의 각종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최근 현대커민스가 공장 가동 1년만에 청산절차에 들어가 각종 보조금 회수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대구시는 지난 2년간 현대커민스엔진에 지원한 보조금은 총 16억7000만원(투자 12억원, 고용 3억 6,900만원, 교육훈련 1억 100만원)이고 그간 이자와 위약금(15%)까지 합하면 약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 기간 지원된 부지 무상임대료도 오는 12월말 기준으로 약 20억원에 달한다. 토지의 원상회복비용 약 15억원까지 고려하면 대구시 채권 총액은 약 5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대구시 보조금 회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2012년 체결된 현대커민스엔진과의 보조금지원 계약에서 채권회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이행보증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회수 방식도 청산이 결정된 현대커민스엔진에 보조금 반환을 요청하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대안도 없고, 담보나 보증조차 없어 시민들의 혈세 낭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토지 원상 회복에 필요한 이행보증증권에는 가입되어 있으나 이마저도 1억2000만원에 불과해 대구시의 손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 김원구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지난 8월 26일 해산을 결정한 현대커민스엔진 사후처리와 관련 대구시가 기업유치에만 급급해 채권확보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시민혈세의 낭비가 우려된다“며 대구시를 질타했다.김 의원은 “2년만에 청산할 기업을 유치한 대구시 안목도 문제고, 청산에 대비한 채권확보 방안을 마련조차 하지 않은 대구시 행정력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또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현대커민스엔진과 유사한 방법으로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는 다른 투자유치 기업에 대해서도 채권 확보 대책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3
- ‘2015 수성못 페스티벌’ 오는 4일까지 개최 ''2015 수성못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까지 수성못과 들안길 일원에서 열린다.수성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물, 빛, 사랑''. 수성구는 수성못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파이어댄스, 수상 플라이보드, 불꽃놀이 등 물과 빛이 어우러진 수상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생활예술인 공연을 프린지 아트 스트리트 공연으로 활성화해 독창적인 공연팀을 선별, 수성못 남쪽 5개 구간별로 공연을 진행한다.메인 무대인 수상무대에서는 수성구 자매도시인 중국 제녕시의 특별 전통음악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또 2015년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을 기념해 요가, 스피닝 등 피트니스 컨퍼런스가 최초로 시도된다.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S.L.F 캐릭터 키즈랜드''가 마련됐으며, 15m 규모의 초대형 수성구 캐릭터 ''물망이''를 띄워 축제가 끝나는 10월 중순까지 연장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도 눈여겨볼만 하다. 10월 3일 낮 12시~오후 10시까지 들안길 삼거리에서 들안길 네거리 8차선 구간에서 펼쳐지는 푸드 페스티벌은 3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A Zone에서는 ''100가지 재료 비빔밥 이벤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아빠는 쉐프''와 ''10인의 성악가'', ''들안길 노래자랑'' 등 무대공연이 펼쳐진다.B Zone에서는 뷔페식 ''로드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들안길의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점심은 낮 12시~오후 4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9시까지 나누어 운영되며, 로드 레스토랑의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초등 및 유아 8000원이며 홈페이지 사전 예매 시 할인된다.마지막으로 C Zone에서는 각종 디저트와 축제 관람 후 쇼핑을 위한 장터를 마련해 반짝 경매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s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3
- 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5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가 후원하는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오픈식은 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처장,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정석수 관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법등스님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복지관의 에너지 자급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요금 부담도 경감시켜 줄 태양광 발전장치는 미래까지 생각한 진정한 고객만족의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도 복지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태양광발전장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16kw,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20kw가 설치됐으며, 태양광 설비가 가동되면 복지관에서는 폭염과 한파 시 전력위기 대비 및 전기요금의 30~50%가 절감되어 복지관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시립중앙도서관, 올해의 책 독후감쓰기대회 개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이 오는 21일~10월 4일까지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를 선정도서로 독후감쓰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독후감쓰기대회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이며, 접수방법은 초등부는 방문접수, 중·고·일반부는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부문별 8명, 총 32명으로 수상작은 오는 10월 23일 ‘한책 하나구미 운동’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시립중앙도서관 백승해 관장은 “한책으로 소통하는 시민공감대 형성과 구미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과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된 현대인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중앙도서관 사서계 054-480-46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대구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교직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구시 위탁으로 경북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위원회''가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구성원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교직원을 활용하여 학생들도 적어도 3년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해서 받게 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학교에 교육용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대구시·경북대학교병원과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 공모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수도 대구’와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엠블럼, 표어, 로고송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고, 분야별 각 5편씩의 작품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시상한다.응모 참가자는 직접 제작한 작품을 대구교육미디어센터(http://media.edunavi.kr) 내 UCC코너 ''교육수도 대구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지난 3일 특허청 상표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문의 : 대구교육미디어센터 053-231-13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협의회 가입 구미시가 지난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협의회’는 유엔산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추진 중이며, 27개 지자체가 가입 신청을 마쳤다.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사무총장 인사말, 추진협의회 규약 확정에 이어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의 아동영향평가 관련 제언, 서울 성북구, 부산 금정구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추진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어린이예산서 발간, 유니세프 협력도시 MOU체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외 및 국내 아동친화도시들과 정책, 사례, 협업을 강화하여 유니세프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아동의 권리증진, 아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상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박의식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원칙과 기본권 보장 기본정신을 준수하여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