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 홈스테이 게스트 기념품 제작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본격적인 ‘홈스테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게스트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작, 외국손님 맞이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고양시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된 기념품은 지름 23cm 규격의 액자형 도자기 접시로 고양시의 상징 호수공원 전경사진과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문구와 영어 문구를 넣어 제작했다. 이번 기념품은 오는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최대 250여명의 아시아 24개국 청소년들 뿐 아니라 향후 예정돼 있는 수단, 모로코, 체코, 폴란드, 터키, 이집트 등 각국의 게스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31-900-60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일산서구보건소, 사랑공감오감 마사지교실 참가자 모집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영아의 정서발달 및 신체발달을 위한 사랑공감오감마사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6~12개월 영아와 부모 우선 신청자 54명이며,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반 구성은 오전 10시와 11시 2개 반으로 구성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75-4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대화동 장소영 독자 추천 ‘두성한정식’ 매일 차리는 밥상이지만 가끔 주부들도 밥상 차리기가 귀찮아 질 때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나가 외식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 바깥음식에 불미스러운 일이 유독 많이 일어나 무엇을 먹어야할지, 한껏 고민을 하게 만든다. 귀찮아도 그냥 집에서 해먹는 게 맘이 편하겠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곳을 알고 있다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대화동 장소영 독자가 추천해 준 맛 집은 바로 두성한정식이다. 장소영씨는 “밥하기 싫을 때 가끔 가야하는데 한번가면 또 가고 싶어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집”이라며 “남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나의 사랑스러운 단골집을 내일신문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성한정식집은 한정식집이라기 보다 백반집에 더 가까운 듯하다. 제육볶음, 된장찌개, 닭도리탕, 김치찌개 등 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소박한 메뉴를 선보인다. 소박한 메뉴지만 나오는 반찬은 꽤 화려하다. 대략 10여 가지 반찬에 메인음식이 곁들여 나온다. 반찬은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깔끔하고, 대부분 당일 장을 봐온 식재료들을 사용해 맛이 신선하다. 두성한정식집은 대화동에서 18년째 착한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행복한 밥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덕분에 일산 전역에 단골 고객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한다. 장소영 독자는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가격을 비싸게 받는 한정식집 보다 훨씬 실속있는 밥집”이라며 “메인음식이 아이들이 먹기에 매울 수도 있으니 주문 전에 주인장 아저씨께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꼭 부탁하라”는 당부도 해주었다. ● 메 뉴 : 갈치조림 김치찌개 된장찌개 닭도리탕 제육볶음 등(2인분에 1만2000원) ● 위 치 : 대화동 2125번지 (대화동 먹자골목)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휴무일 : 추석과 설날 등 휴무 ● 주 차 : 주변 도로에 해야 함 ● 문 의 : 031-914-0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마음까지 자연색으로 물들었어요~ 지난 4~6월 매주 월요일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파주시가 마련한 천염염색 교육이 호평 속에 끝마쳤다. 이번 교육에서 시민들은 인공의 화학 염료가 아닌 자초, 대황, 쪽, 홍화 등 천연염료를 이용해 건강을 생각하고, 매염제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웰빙(Well-Being)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김기숙씨는 “요즘은 주위에 온통 자극적인 색이 넘쳐나는데 천연염색은 천연염색만이 가지는 은은한 자연 고유의 색을 느낄 수 있어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고, 더불어 내 몸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천연염색을 했던 모시, 무명, 생명주, 익명주 등은 이어서 진행되는 규방공예 교육을 통해 모시조각보, 무명가방, 바늘꽂이, 골무 등 옛 것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실용성,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조화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규방공예’교육신청은 6월 19일(금)까지 전화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 031-940-4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헤이리 아트팩토리 북아트전 예술과 감성의 무한충전소 헤이리 아트팩토리에서는 6월 20일~7월 12일까지 북아트전 ‘떠도는 삶-주제에 의한 4가지 변주곡’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이상희, 김나래, 오혜진, 김선아 네 명의 북아티스트가 모여 공통 주제인 ‘떠도는 삶’에 의한 북아트 작품을 전시합니다. 시카고와 런던 등지에서 공부하며, 서울을 오가는 세 명의 작가와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강의와 작업을 하는 이상희 시인의 경우와 같이 대개 삶이란 떠도는 것이며 물의 흐름이 그렇듯 한 자리에 고착될 수 없다는 것, 결국 떠도는 삶 그 자체로써 일하고 사랑하며 공동체를 이룰 수밖에 없다는…. 그런 이야기를 아티스트 북과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면서 관객과 소통하려 합니다. 30여 점 이상의 아티스트 북과 함께, 책의 한계를 넘어선 설치로서의 북아트를 작품으로 보여 줄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기회로 새로 만나 교감한 네 명의 작가가 장지에 각각 12장씩 이미지를 넣어 서로 연결한 공동 작품도 설치합니다.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북아트의 세계에 새로운 세계를 접하여 만나보세요. 문의 031-957-105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무용가 이용덕 어린 시절의 꿈들은 한 순간 어떤 영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속의 한 장면, 위인전 속의 한 구절 등 짧지만 강렬하게 가슴에 필이 꽂히는 순간 말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무용가로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용덕(47)씨. 그의 꿈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수원의 한 국악원에서 꼭두각시 춤을 보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순탄대로는 아니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 때 주저앉았다면 지금 같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용에 입문할 수 있었던 큰 힘은 어머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단순하고 유치(?)하기도 했던 꼭두각시 춤이 왜 그리 아름답게 보이던지 그 날 이후로 무용이 하고 싶어 몸살이 났다”고 웃는 이용덕씨.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그가 열 살 남짓하던 당시에는 무용을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무용학원도 거의 없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여자가 많이 배워봐야 소용 없다”고 생각하던 완고하고 보수적인 양반. 그런 아버지 몰래 그를 지원해 준 것은 어머니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내내 무용을 할 수 있었고 대학 무용과에 입학했지만, 그 때까지 아버지는 대학도 다른 과로 진학한 줄 아셨다고.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무용을 하도록 지원해줬다 하면 집이 좀 사는가 보다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었다”는 이용덕씨. 물질적인 도움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오빠의 도움도 받고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스스로 학비를 벌어야 했다. 한 해 벌어 한 해 학교 다니고 또 휴학을 거듭하다보니 졸업도 남들보다 한참이나 늦었고 석사과정도 대학졸업 후 10년 만에야 끝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무용을 포기하지 않았던 힘은 부모님이었다. 어머니는 꿈을 꺾지 않도록 지켜준 정신적인 지주였고 장단과 시조를 즐기던 아버지는 비록 반대는 했지만 그에게 예인(藝人)의 기질을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할수록 빠져드는 한국무용의 매력 “일반인들이 보는 것보다 한국무용은 참 어렵고 힘든 춤이에요. 테크닉에 집중되는 타 무용 장르에 비해 한국무용은 전통무용 살풀이, 승무, 민속무용, 궁중무용, 검무 등 너무나 다양해 30여 년 무용을 하면서도 부채, 장구, 북, 타악 등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죠.” 한국무용 중에서도 그가 매료된 것은 태평무. 가슴 속 깊이 박힌 내면의 것을 절제된 동작으로 풀어내는 살풀이에 비해 웅장하고 화려하고 우아한 태평무에 더 끌린단다. 지난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에 이어 2006년 전북무형문화재 제7-2호 정읍설장고를 이수한 그는 그동안 경희대 경인여대 강사, 고양시 무용협회 이사, 통일문화예술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10여 년째 세원고 연극부의 한국무용을 지도하고 있고 총신대학에서 실버무용 담당 교수로 재직하는 등 무용가로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부로서의 역할, 최선을 다하려 노력 한 해에 수차례 지방과 해외 무대가 그를 기다리지만, 무대 밖에서는 그도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다. 자기 일을 가진 여성들이 대부분 일과 가정, 둘 다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부분 포기하거나 타협한다고 하지만 이용덕씨는 무대 밖에서는 주부로서의 역할에 소홀하지 하려고 무던히도 애썼다고 토로한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다 남편도 예술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터라 “충실하려고 했던 것보다 그렇게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다는 것이 맞다”는 그는 공연을 앞두고 새벽까지 연습해야 하는 상황을 남편이 이해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해가 안 돼 서운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 한다고 해도 많은 것이 부족했을 남편이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고 한다. 이제 “무용을 하지 않으면 못 사는 여자”로 인정해주고 반 쯤 포기한 남편은 그렇지만, 고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무용보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우선. “엄마의 따스함을 충분히 느끼면서 크게 하고 싶다”는 그는 힘들지만 100%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하는 며느리, 아내, 엄마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 할 수 있어 행복 한 때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시간을 겪으면서 “물리적인 통증보다 무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 아팠다”는 그는 오히려 무대에 서자 그 아픔이 없어졌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무용을 사랑한다. 또 좋아하는 일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단다. 더 행복한 것은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것이 보통인 다른 일에 비해 무용은 나이가 들수록 완숙미가 더해져 더 동작이 완벽하고 아름다워진다는 것. 팔십이 넘은 나이에도 우아한 동작으로 후배들을 매료시키는 선배 무용가들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꾼다는 무용가 이용덕. 한국무용은 동작이 정적인 것이 많은데다 끊임없이 다음 동작을 외워야 하는 등 노년의 몸과 정신을 건강을 위해서 더 없이 좋다고 한다. 그가 실버무용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그 때문이다. 노인과 주부들에게 실버무용을 전파해 바른 자세와 우울증을 떨치는 좋은 취미생활로 가꿔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의 큰 꿈은 외국인들이 더 극찬하는 한국무용이 ‘태양의 서커스’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더 많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것. 그의 춤사위는 부드럽지만 꿈을 향한 열정은 뜨겁고 강하기만 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명지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6월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대변의 색깔로 알아보는 몸의 건강’과 ‘노령에서의 통증관리’ 등 두 가지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외과 박재균 교수는 ‘대변의 색깔로 알아보는 몸의 건강’이라는 주제를 통해 혈변이 의미하는 몸의 질환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노령에서의 통증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나이가 들면 늘어나는 통증의 유형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외과 031-810-6330 재활의학과 031-810-6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국제합창대회에서 3개 부분 수상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막내단원 6살 민기(오른쪽 사진). 드디어 6월 5일 손꼽아 기다리던 비행기를 탔습니다. 합창단 형 누나들과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래와 사물놀이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6월 9일~18일까지의 일정으로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하고자 멀리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희귀병(누난증후군)을 가진 민기, 뒤틀리는 몸을 휠체어에 의지한 혜영이, 누군가와 눈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자폐성향의 예원이,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다운증후군 유정이 유진이 영은이, 아슬아슬 피노키오처럼 걷는 태진이…. 모두의 아픔은 다양하지만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노래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픈 커다란 꿈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세계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정식 초청! 대회역사상 최초의 장애인팀 출전!! 정말 불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대회참가를 위한 엄청난 비용, 경제악화, 후원감소, 유류비폭등, 항공료인상, 환률 급등…. 준비하는 1년 동안 슬픈 뉴스가 계속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준 소중한 인연을 하나하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사와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이들이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독일어, 라틴어로 노래를 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영혼의 소리로’ 담당 사회복지사 박꽃송이씨의 가슴 울리는 편지에 이어 낭보가 들려왔다.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Voice of the Soul)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2009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서 참가특별상을 비롯해 3개상을 수상했다.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 장애인합창단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독일 등 13개국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혼의 소리로’는 한국을 대표해 남녀혼성 부문에 참가해 자장가, 아베마리아, 강강술래, 나는 행복하고 싶어 등 4곡을 합창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영혼의 소리로’는 참가특별상과 함께 특별연주상, 특별지휘자상 등 3개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기간 내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 고유음악인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1000여명의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톤 부르크너 국제합창대회는 세계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4300여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행신2동 정인철 독자 추천 ‘대복반점’ 행신2동에 사는 정인철 독자는 중국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점심식사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장면, 짬뽕을 먹는 정씨는 그야말로 중국요리 마니아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최근 TV 보도를 보거나 과거의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꼭 방문해 본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켜먹게 된다고. 예전에는 눈에 띄는 전단지를 보고 중국 음식을 주문하고, 맛이 있으면 계속 그곳에 시켜 먹었는데, 정작 그 중국 요리집의 위생 상태를 직접 보고는 충격을 받은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문해서 먹어 본 곳에서 음식을 시키거나 맛있는 배달 음식은 꼭 한번 그 음식점을 방문해보기도 한다. 장항동에 직장이 있는 정씨는 종종 대복반점에서 음식을 시켜먹는데, 이곳의 음식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고 말한다. 특히, 삼선짬뽕은 깔끔한 국물과 푸짐한 해물, 야채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고 칭찬했다. 물론 그곳의 위생 상태는 점검했다. 정씨가 추천해준 삼선짬뽕과 자장면, 탕수육을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군만두도 나왔다. 통통한 군만두를 먹는 동안 나온 삼선짬뽕은 푸짐함에 순간 놀랐다. 젓가락으로 휘젓기 전에도 오징어, 주꾸미, 소라, 새우 등 다양한 해물과 야채가 한가득 보이니 없던 식욕까지 불러일으키는 듯했다. 다양한 해물의 맛을 즐기며 먹기에도 안성맞춤인데다 깔끔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은 짬뽕 한 그릇을 후루룩 해치우게 만들었다. 함께 주문한 자장면과 탕수육도 맛이 깔끔했다. 자장면은 느끼하지 않고 면발이 좋아서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식사하는 내내 배달 전화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이곳이 맛집임을 실감했다. ● 메 뉴 : 자장면, 짬뽕, 삼선짬뽕, 탕수육, 팔보채 등 ● 위 치 : 장항1동 농협옆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7-8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김건모 2009 전국투어 일산 콘서트 소울(Soul)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장르의 음악(레게, 일렉트로닉, 소울, 보사노바, 펑키, 블루스, 하우스, 발라드). 이 모든 장르가 김건모의 목소리를 만나 멋진 Groove를 만들어 내는 느낌! 아무리 들어도 그때마다 깊고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악이 바로 김건모의 음악이다.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건모의 Groove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느껴보자! 미다스 손, 작곡가 김창환과 조우… 앨범 로 돌아오다! 과거 ‘잘못된 만남’ 이라는 곡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기네스 기록을 세운 김건모가 그 당시 함께 했던 가요계의 미다스 손인 김창환과 다시 만나 새로운 앨범 를 가지고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 방송활동을 접으면서 전국투어 콘서트에 몰입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개 도시(서울, 인천, 김해, 대전, 대구, 전주, 울산, 분당, 일산, 제주) 순회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06년 이후 첫 전국투어콘서트로 그 동안 국민가수로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의 팬들에게 현재의 왕성한 방송활동과 함께 프로듀서 김창환과의 재결합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와 팬들을 재결합 시킨다는 취지의 콘셉트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그리고 현재의 ‘Kiss’까지 모든 히트곡을 총망라한 김건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무대를 만드는데 그 의의를 둔다. 더욱이 이번 공연 무대 연출의 일부를 구준엽이, 안무를 강원래가 담당하고 있는 등 김창환 사단 모두가 총집합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김건모 김창환 사단과 함께 떠나는 추억의 음악여행 김건모는 1968년 1월 13일생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가수이자 독특한 음색과 디스코풍 댄스곡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1994년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한 대단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1992년 1집 발매부터 올해 17년째의 활동을 맞이하는 김건모는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만큼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대표가수이다. 또한 1995년 3집 의 앨범판매량이 330만장을 기록하여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12집의 앨범을 발매할 만큼 오랫동안 우리나라 대중음악과 함께 했고, 가수로써 현재에도 활동 중이다. 한국연예협회에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고 현재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가수부문 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여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수로써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90년대 김건모-김창환 콤비의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더할 수 없는 행복감으로 추억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은 왜 그들이 그토록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엄마와 딸이 아버지와 아들이 이번 공연을 함께 보며 행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시 : 6월 26일~27일, 26일 오후 8시, 27일 오후 7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으뜸자리 9만9000원 / 좋은자리 8만8000원/편한자리 7만7000원 / 시야 제한석 3만원(일부 시야 장애가 있을 수 있음) ▷문의 : 02-720-8500, 에스앤드에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