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대 입시] 기초 실기 능력의 중요성 우리가 기술이나 능력을 배우거나 실력을 쌓아갈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바로 ‘기초가 튼튼해야 진정한 실력’이라는 말이다, 이 말을 일상에서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오히려 가끔은 망각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느 분야의 고수를 만나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어보면 기초라고 이야기하는 고수들이 매우 많다는 점에서 기초의 중요성을 우리는 간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초가 튼튼해야 실기 능력을 끝까지 쌓을 수 있다!미대 입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실력을 쌓아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실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 하나만 이야기하라고 하면 ‘기초단계에서의 기본기’를 이야기할 것이다. 빠르고 정확한 선을 그려낼 수 있는 능력, 형태를 틀리지 않게 관찰하여 그려내는 꼼꼼한 관찰력, 다양한 느낌을 끝없이 쌓아 올릴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 등이 모두 기본기에 해당된다. 목소리가 좋으면 좀 더 쉽게 설득력 있는 연설이나 멋진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재료를 다듬는 칼끝의 날카로움이 살아있을 때 요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에 가깝게 컨트롤 된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 기초는 최고 고수를 완성시키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현재 진행되는 미대 입시의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학교 및 학과마다 실기의 유형이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반영비율이나 전형의 다양성만큼이나 실기의 유형도 다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양한 실기 유형은 최상위권으로 오를수록 심해진다. 오히려 중위권 대학들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이라는 실기로 대동단결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최상위 혹은 명문미대로 분류되는 학교들은 실기 유형이 학교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이런 다양한 학교의 실기 유형을 넘나들면서 준비를 원활하게 하려면 역시 기초드로잉과 소묘 능력이 잘 정리되어 있고 그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대입에서 수시에는 6개의 대학을 정시에는 3개의 대학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실기유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기초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미대 입시에서 기초란 무엇인가?기초실기능력은 어느 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없다. 바퀴 4개가 있어야 굴러가는 자동차처럼 실기에서의 기초능력은 형태, 소묘 능력, 빛과 그림자의 이해, 스토리텔링 및 발상력 등 다양한 요소를 준비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완전하게 자신의 능력이 되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업 시스템을 만나는 것이 입시생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진득한 기초의 힘, 토털 입시 시스템에 답이 있다다양한 실기 유형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능력을 꾸준히 관리하고 컨디션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러한 기본기와 기초소묘능력이 모든 실기 준비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예중, 예고 입시 준비를 경험하면서 쌓게 되는 기초 실기능력은 고등학생이 되어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명심하자.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한 두 명이 정리하기 힘든 실기 유형에 대한 연구와 분석능력을 두루 갖춘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토털 입시 시스템 이다.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나를 알리고 나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령을 습득하기보다, 내가 기초가 튼튼한 진짜 실력자가 되어 있으면 대학과 세상은 그 능력을 알아볼 수 있다. 기초와 기본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수업 시스템 속에서 철저히 미대 입시를 준비하여 드러내지 않아도 보이고 내세우려 하지 않아도 돋보이는 진정한 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 꾼은 꾼을 알아보니까.김종민 수석부원장일산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주엽본원문의 031-904-0393 2023-09-22
- 우리 지역 갤러리 소식 갤러리 뜰, 공병 초대전 ‘비움과 채움’전일산동구 정발산동 ‘갤러리 뜰’에서 9월 12일~24일 공병 초대전 ‘비움과 채움’전이 열린다. 공병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 포천 ‘공병조형연구소’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홍익조각회, 경기북부작가회, 한국미협포천지부, FALU 무진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초대전에는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작가가 본격적인 작업 활동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뤄졌던 그동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병 작가는 이번 전시의 작가 노트에서 “비움과 채움, 시작과 끝, 모임과 흩어짐, 소멸과 생성. 내 작업의 모티브이며 화두이다. ~중략~ 투명 아크릴! 티끌까지도 속살까지도 드러내 보인다. 이곳에 나의 모든 것이 표현되고 있다. 찍고, 파고, 찍고, 긁고, 깨뜨리고, 붓고, 칠하고 조각과 그림의 모든 기법들이 혼재되고 응용 표현되면서 나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작업 의도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55-18, 문의 070-4833-0045갤러리 산수, ‘로만 로마니신 초대전’정발산동 ‘갤러리 산수’에서는 9월 2일~27일 ‘로만 로마니신 초대전(Roman Romanyshyn Solo Exhibition)’이 열린다. 로만 로마니신은 우크라이나 리비우 출생으로 화가, 판화가, 조각가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산수’는 회화와 판화 작가인 김동연씨가 올해 초 아티스트와 고객 간의 간극을 좁히고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문을 연 곳이다. 김 대표는 이번 전시를 “그의 작품은 삶과 죽음, 영원에 대한 보편적인 관심을 표현합니다. 내러티브 그래픽, 판화예술에 대한 로만의 상징적이고 특징적인 접근 방식은 문학, 우화 및 민속에서 많은 영감과 모티브를 얻습니다. 또한 행성의 이미지, 표의문자, 황도대(The Zodiac),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 등 고전적이고 친숙한 주제를 장난스럽고 친근감 있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정교한 기술과 오랜 인내심이 필요한 다중 플레이트 음각 새김 과정은 완벽한 초안과 다양한 기법(에칭, 아쿼틴트, 형압 등)을 통해 대체 불가한 작가만의 독특한 컬러에칭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 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3번길 28, 문의 070 -8202-4787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3-09-22
-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우리 지역 공원 도심 속 생태공원이 많이 자리한 것도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라 할 만하다. 사시사철 그만의 색깔을 달리하며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생태공원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것만도 충분하지만 공원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다. 공원 안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시설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안곡습지공원>도심 속 천연용출습지, 목공체험장에선 나만의 작품 만들기! 천연용출습지이자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공원이다. 야생초화원, 수로습지원, 묵논학습원, 생태보존습지원, 생태 미로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다. 작은 북카페가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녹음이 짙푸른 산책로를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걷는 시간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안곡습지공원에는 백송, 이팝나무, 돌단풍, 부들, 갈대 등의 다양한 식물들, 호랑나비, 늑대거미, 호박벌, 하늘소 등의 곤충들과 함께 흰뺨검둥오리,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소쩍새 등도 서식한다고 하니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야 할 공원이다. 차근차근 둘러본다면 1시간가량 걸리는 코스지만, 작은 산책로들이 이어져 있어 편하게 코스를 짜도 된다. 최근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이 조성되기도 했다. 안곡습지공원 안에는 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원과 함께 목공체험장이 있다. 목공체험장 교육은 고양시민을(만 5세 이상) 대상으로 하며 도마, 화병, 자유 작품 등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고양시통합예약사이트-체험견학-목공체험(또는 현장접수)을 신청하면 된다. 매달 15일 다음 달 수업을 예약받는다.목공체험 문의: 031-8075-4374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하늘마을로 39-5 <대화농업체험공원>텃밭에선 농작물이 쑥쑥, 농경문화 조형물 볼거리대화농업체험공원은 작지만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다.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지만, 공원 안에 작은 텃밭 농장을 조성해 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양로원과 요양원 및 기관에 분양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할 수 있게끔 대여해준다. 대화농업체험공원에 방문하면 사람 얼굴만 한 호박, 예쁜 색으로 물든 가지,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이 풍성하게 열려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밭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대화농업체험공원 안에는 벼베기, 논갈이, 새끼 꼬기 등 우리의 농경문화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도록 조형물을 제작해 놓았다. 마치 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느낌이다. 낫 괭이 호미 등 다양한 농기구도 전시돼 있다. 산책로에는 지압 보도도 마련돼 있다. 대화농업체험공원 텃밭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텃밭 운영 문의: 031-8075-4276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316-2 <고양생태공원>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생물들의 안전한 서식지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고양생태공원에는 용버들 왕벚나무 부들 은방울꽃 등의 식물 370종, 국화하늘소 꼬리명주나비 호랑나비 등 곤충 350종, 수리부엉이 제비딱새 꾀꼬리 파랑새 등 조류 70종 등이 서식한다고 한다. 자연 보전을 위해 탐방객을 1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장송관찰원, 야생화관찰원, 단풍나무관찰원, 자작나무관찰원, 식용수목관찰원, 수액 채취 수목관찰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공원이 구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다.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생태교육센터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생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설이 있는 자연환경체험, 교과과정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이 있다. 9월에는 <비버 가족은 왜 이사를 갔을까?> 과정이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성난 고래의 눈물> 과정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9월 16일(1회 오전 10시, 2회 오후 2시) 열린다.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연환경해설체험은 9월은 27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 환경교육도 예정돼 있다.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선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031-8075-2832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15 / 매주 월요일 휴관 2023-09-10
- 일산청솔학원 네오관 ‘고1,2학년 대상 수학전문관’ 오픈! 2022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면서 수학 과목 성적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과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과생들은 물론,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이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과생들에게도 수학 성적이 대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상황. 더불어 최근 교육부에서 공교육 강화를 내세우며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수학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지는 입시 환경이 형성됐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는 지난 8월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관’을 오픈했다. 변화된 입시 환경… 수학 성적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 있어일산청솔학원 네오관 김경철 원장은 위와 같은 대학 입시 정책 변화를 언급하며 “그렇지 않아도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 영향이 수학에 가장 크게 미치게 됐다.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선명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야 할 책임이 있다. 또한 대입 수시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할 때도 수학 반영 비율이 가장 높고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도 수학이다.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줘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수학전문관을 따로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일산청솔학원은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 직영 입시학원으로 주엽역 인근에 수능 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백마학원가에 단과 전문학원인 네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청솔 네오관은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N수생)을 위한 대입 단과 전문학원으로 고3과 재수생 대상 전과목(국영수탐) 단과, 고1~2학년에게는 국어와 영어 단과 강좌가 열려 있다. 고1,2 수학은 수학전문관에서 특화 관리한다. 고1,2학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일산청솔네오관 수학전문관은 ‘고1,2학년 학생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이다. 대입 성공을 위한 내신 및 수능 성적 확보를 위해 담임 체제 아래 수업과 학습 관리가 이루어진다.수학전문관에서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수준별로 구성된 각 학교별·영역별 수업을 두 명의 강사가 맡아 하는 시스템이다. 학생 한 명의 수업 및 케어를 두 명의 강사가 통합 관리하는 것. 김 원장은 “학생들마다 못하는 단원이나 영역, 학습이 더 필요한 부분이 다 다르다. 클리닉 중심의 수업 외에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케어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선생님 한 명으로는 부족하다. 또한 학교별로 내신 시험의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집중 지도할 영역, 그리고 수업 및 학습 시간도 다 달라야 한다. 그래서 한 반에 두 분의 선생님을 배치하고 별도의 조교들을 둬 개별 학생의 학습과 성적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이러한 네오관의 시스템을 ‘1인 맞춤 융합형 단과’라고 표현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나서 이후 학생들의 완성도를 점검하다 보면 각각 완성되지 못한 영역들이 다 다른데, 이를 완성시키려면 알바 수준의 조교들이 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그래서 전문 강사들을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신은 내신 전문 강사, 수능은 수능 전문 강사가 수업 진행대학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내신과 수능 성적 모두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김경철 원장은 “그러나 현재 일산 고교생들 중엔 내신이 1등급인데 수능은 3~4등급인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신과 수능 수학에 각각 특화된 전문 강사들을 배치했다”라며 “수능 대비 학습의 질은 강사 역량에서 그 차이가 비롯된다. 내신은 내신 전문 강사가 수능은 수능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학생들의 내신 및 수능 대비에 완벽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일산청솔학원 강사진은 학교별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문제 분석을 철저히 하고 완벽하게 내신을 대비해줄 수 있는 내신 전문 강사와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시험의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학습시키는 수능 전문 강사로 구성돼,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기 2~3주 전부터는 수능 수학 전문 강사들의 무료 특강을 수학전문관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마두동 736-1) 4층문의 031-818-4545 2023-09-10
- 현 중3 영어 내신 대비 과정이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결정한다 일산 고교 성적의 양극화는 중학교 때 만들어진 것교육계가 시끌시끌하다.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향후 고교 학점제의 방향, 그리고 ‘불수능’을 지양하는 킬러 문항 삭제 등의 움직임이 그러한 것이다. 현 중3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계의 변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과거 일산은 대치동의 학원가와 비교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형학원과 능력 있는 학원강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지금도 일산 학원가는 그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일산의 교육 분위기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다.일산서구의 모든 고등학교는 상위권 기준으로 어느 한 학교도 만만한 학교가 없다. 1등급의 내신을 받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중상위권의 개념은 사라지고 최상위권 학생 그룹과 최하위권 학생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고등학교의 성적의 양극화는 중학교 3학년인 지금! 이 시기에 결정된다. 일산은 교육 평준화 지역이다. 바로 이웃하는 동네인 파주의 경우에는 아직도 비평준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산과 파주의 분위기는 다르다. 일산의 중3 학년의 학생들은 비교적 고등입시로 인한 중학교 성적 스트레스가 덜하다. 나름 특목고인 과고나 외고,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나름의 성적 긴장감이 있다. 하지만, 인문계를 진학하고자 하는 다수의 중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면 기분이 좋은 정도이다. 시험을 잘 보지 못하면, 다음에 잘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준비를 위해 한창 집중해야 할 시기에 다소 긴장을 늦출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중학영어 80점대 고등학교에서는 4등급‘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라든가 또는 ‘겨울방학 때 열심히 하면 돼’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특히 현재 중학교 영어 성적이 80점 중후반 학생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현재 중학교 영어 성적이 80점대이면, 고등학교에서는 3등급 또는 4등급을 받기 쉽다. 현 고등학교에서 영어 성적 90점대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서 2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상당하다. 이유는 중학교의 영어 공부 방식과 고등학교의 영어 공부의 방식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학교의 영어 시험 범위는 매우 적다. 교과서 2과 정도의 양과 외부지문 정도인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영어 시험 범위는 교과서 1과 또는 2과 정도의 분량과 모의고사 또는 EBS 부교재가 시험 범위이다. 현재 일부 고등학교는 아예 교과서 수업을 하지 않고 EBS교재만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학교도 있다. 이렇게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는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본문을 외우고, 단어를 외워도 고등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또는 선택지의 해석 오류로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고등학교 내신 준비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당연히 수준 높은 예습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러한 수준 높은 예습이 되려면, 중학교에서부터 공부하는 방식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중3, 고등학교 영어 대비 지금 시작하라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중학교 3학년의 학생들은 현재 중간고사 준비를 하면서, 문법을 완전히 습득하고 끝내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문법 문제를 무조건 외우려 하지 말아야 한다. 문법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성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양한 시험대비 문제를 풀면서 학습량을 서서히 늘려야 한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틀린 이유를 오답 정리를 하면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어휘학습을 하면서 각 단어의 품사를 기억하며, 단어가 품사에 따라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영어는 수능시험에서 절대평가이고 내신은 상대평가이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신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점수 등급제이다. 현재 중학교 내신 산출방식은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절대평가이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점수와는 별개로 전교등수에서 4% 이내의 고득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점수에 대한 압박감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압박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히 고2 과정의 영어 과정을 끝내야 하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중간고사 과정부터 고등과정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일산서구의 중학교는 시험 날짜가 빠르다. 9월 20일경에 중간고사 시험을 시행한다. 그만큼 남은 시기에 고등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다. 시간은 여러분을 기다리지 않는다.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지금! 당장!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영어공부를 준비하기를 필자는 권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9-10
- 수능 수학은 공식이 있습니다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은 다르다!대부분의 고등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챙긴 뒤 수능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한 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분명한 것은,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은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우선 내신 시험 범위는 수능에 비해 좁은 편이다. 수능 수학은 수학1, 수학2, 선택과목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반면 내신 시험은 하나의 과목에서도 절반 이하의 내용만 공부하면 된다.게다가 일부 문제는 학교 수업 자료에서 그대로 나오거나 숫자만 바뀌는 경우가 많다. 50분이라는 시간 동안 20문제를 푸는 빡빡한 환경임에도 어느 정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다양한 문제 유형을 마스터하고 기계적으로 문제에 접근 할 줄 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적화된 풀이 및 스킬은 많이 알수록 좋다. 반면 수능 수학은 결이 조금 다르다. 100분간 30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어려운 3점, 그리고 4점 문항에서 승부가 갈리는 시험이다. 아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안 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게다가 수능에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등장한다. 한 번도 풀어본 적 없는 생소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수학적 기본기, 사고력, 계산력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수학 자체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1단계 : 기본 개념 및 다양한 유형 정복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이다. 예를 들어 미분을 배운다고 한다면 미분계수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떠한 것들이 문제로 나오는지 배우는 단계다. 사실상 내신 수학을 공부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따라서 내신 준비를 제대로 했다면 생략해도 되는 단계다. 2단계 : 수능 기출 분석 및 수능 유형 정복너무나 많이 쌓여 있는 수능 기출 문제를 풀 시간이다. 무슨 시험을 준비하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기출 문제를 풀다 보면 2010년 중후반대 등장한 킬러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심화 문제일수록 푸는 방법이 다양하다. 혼자서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강의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절대로 생각할 수 없는 풀이, 관점, 심화개념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기출 분석을 하면 빈번하게 등장하는 유형들이 보이게 된다. 수학2의 경우 다항함수의 비율관계 및 성질들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 1의 경우 점화식 수열 등은 최근 기출에 워낙 많이 나왔으므로 유형화해서 계속 연습해야 한다.각 과목 별로 자주 나오는 테마들이 있으므로 모두 정복해 놓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심화 개념들을 많이 알게 될 것이다. 모두 체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보자.3단계 : 문제 계속 풀기기출문제를 분석했고, 심화개념까지 배운 상황이라 해보자. 이제부터는 복습이 의미가 없다. 수능에는 ‘처음 보는 새로운 문제’ 가 나오기 때문이다. 계속 새로운 문제, 생소한 문제를 찾아 나서야 한다. 다양한 사설 모의고사, N제 등을 구매해서 열심히 풀 시간이다. 이 과정을 제대로 겪어야 1등급이 될 수 있다.처음 보는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수학 근육을 길러야 한다. 소위 ‘양치기’라고 불리는 양으로 공부하는 시기인 것이다.자기에게 맞는 단계부터 시작하자많은 학생들은 계절에 맞추어 공부한다. 이제 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온다. 정상적으로 공부했다면 3단계에 들어설 타이밍이다. 하지만 본인이 2단계라면? 혹은 일부 과목에서 1단계를 해결해야한다면? 당연히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 따라서 실전 모의고사만 계속 풀어도 아무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개념을 모르고 유형 분석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수능 수학을 잘 보기 위해선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결해야 한다. 생소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만 한다. 이것이 수능 수학의 공부 공식이다.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곧 있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9-10
- 추석 선물,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 택배로 발송해드립니다 여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 그래도 절기는 못 속이듯 어느덧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고 9월 말이면 추석이다. 보리굴비전문점 심학산 뜨락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보리굴비세트를 명절 선물로 준비하여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물을 받은 이들의 호응이 좋아 한번 선물했던 이들은 계속해서 명절 선물로 이곳의 보리굴비세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심학산 뜨락에서는 영광 법성포에 자체 덕장을 두고 해풍에 건조시킨 굴비를 10마리, 5마리 등 다양하게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라면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를 추천한다.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일 없음)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 2023-09-10
- 갤러리 ‘아트인동산’자연과 예술을 통한 소통 공간 지난해 10월 성석동에 새로운 문화 공간 ‘아트인동산’이 들어섰다. 이곳은 2018년 소공동에 설립한 ‘아트인동산’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타필드 고양점의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만들어 매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정은하씨가 새롭게 문을 연 곳. 개관 특별단체전 ‘藝, 어울림 in’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보물 같은 문화공간으로 예술을 통한 삶의 나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트인동산‘을 찾아가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닌 공유하고 나누는 예술 지향“아버지는 평생 전통 자기를 재현하는 일을 하셨지요. 늘 집에는 문화예술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작가들이 자주 방문했고 그런 속에서 저 또한 예술적 감각이라고 할까 그런 예술적 감성이 제 안에 길러졌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아티스트, 또는 예술과 관련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예술적 감성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트인동산’의 대표 정은하씨는 과학 교사로 재직하다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다시 미술을 전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아트인동산’을 오픈하면서 지리산 청학동에서 작업하던 최소리 작가의 작업실도 이곳으로 함께 이전했다고 한다. 최소리 작가는 정 대표의 남편이자 이곳의 대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 작가는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특별한(?) 이력이 있는 중진 작가다. 미술적 장르는 남편 최 작가와 다소 다르지만 그 자신도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정은하 대표. 그가 지향하는 것은 이곳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누구나 쉽게 미술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는 9월 22일~24일 열리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에 참여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소통창구이자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2019년 소공동에 ‘아트인동산’을 시작으로 2020년 스타필드 고양에 ‘작은갤러리’ 등 국내 활동뿐 아니라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 한국의 우수한 k-아트를 소개해왔다.또 올 2월에는 LA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아트페어인 2023 LA 아트쇼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LA Art Show는 올해 28회째로 카산드리 보이야기스 (Kassandra Voyagis)감독의 주도 아래 100여 개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한 바 있는 인지도 높은 아트페어다. 더 나아가 오는 9월 22일~24일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이하 AFAF 2023)에 ‘아트인동산’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AFAF 2023’은 한국의 갤러리를 비롯하여 홍콩, 대만 및 기타 아세안 국가 등에 속한 14개 해외 갤러리를 포함한 총 117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LA 아트쇼에서 참여 갤러리 가운데 우수한 평을 받았으며 이후 5월 뉴욕 프리즈 기간에 개최되었던 ‘포커스 뉴욕2023’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과를 거둔 정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AFAF 2023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자 노력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AFAF 2023에는 ‘소리를 본다’로 유명한 최소리 작가를 비롯하여 전속작가인 강민수 김준범 작가 그리고 곽능희 국소현 김용주 김은미 남미영 노진주 박희원 양정수 이상면 이상미 이재숙 이태현 임관희 정인완 정정묵 작가 등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총 18명의 작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아트인동산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551번길 17,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010-8941-0344***인터뷰- ‘아트인동산’ 대표 작가 최소리소리의 경계를 허물어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다최소리 작가는 ‘소리를 그리는 예술가’라 불린다. 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 타악 솔리스트, 록 밴드 ‘백두산’ 드러머. 최소리 작가를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들이다. 그의 그림은 열정적인 연주로 만들어진다. 그가 그림을 그릴 때 행하는 타악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작가가 뿜어내는 아우라에 매혹된다. “저에게 미술과 음악은 똑같은 하나입니다. 소리가 표현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미술로 풀어 보완하고 미술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소리로 보완하다보면 서로 하나가 되고 최종 한 곡, 한 작품이 됩니다.” 그는 소리의 경계를 허물기도 하고,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기도 한다. 음악인이었던 그가 그림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한쪽 귀의 이상 때문이었다. 록 음악을 하면서 큰 소리에 노출되다보니 소음성, 신경성 난청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악가에게 절대적인 청력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그는 드럼 스틱을 집어 던졌다. 그 순간 벽에 스크래치가 길게 나는 것이 보였단다. 그때 그는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고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운명처럼 소리와 화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음악에서 미술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 계기가 됐다.그의 예술적 베이스는 음악에서 출발한다. 타악 연주자로 오랫동안 습득한 연주기법들이 작업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 소리의 파장은 작업의 주제였던 원소들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소리 시리즈’는 알루미늄 캔버스에 물감을 부어놓고 드럼 스틱을 두드리면서 완성했다. 동판이나 알루미늄 판을 그라인더로 갈거나, 스틱으로 연주했던 흔적을 남긴 상태에서 특수 안료로 채색한 작품은 마치 용암이 분출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소리를본다_깊은 밤의 은하수,120x240cm(150호)최소리 작가는 2007년에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생애 첫 초대 전시를 했다. 그전에는 음악으로 세계 시장을 돌아다녔던 그가 최근 들어 국내외의 여러 전시를 통해 활동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 2월과 5월, 미국의 LA와 뉴욕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었고 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러브콜이 많다. 오는 9월 일본 후쿠오카 아트페어에 참가를 앞두고 있는 최소리 작가. 그는 음악을 할 때나 미술 작업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남들이 요구하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그렇게 해야 성공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는 그런 기준에 맞춰 작업을 시작하는 순간 지속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작품을 고집해온 그의 독보적 행보는 이제 당당히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3-09-09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ADHD 인식 확산 특강 16일 운영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오는 9월 16일(토) 10시에 2023년 ADHD 인식 확산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은 ADHD 아동을 양육 중이거나 ADHD에 관심 있는 부모이다.이번 특강은 ▲부모-자녀 기질 및 성격 유형 파악하기 ▲기질별 특성 ▲맞춤 양육법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온라인 신청 링크(https://naver.me/54xg5hGY)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가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ADHD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031-975-3322 2023-09-09
-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념 소셜미디어 이벤트 진행 고양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특색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한다.‘내가 소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벤트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나만의 참신한 대회 소개 글을 올리고 인터넷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소개 글에는 공식 대회 포스터 및 개회식 포스터, 지정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피자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를 통해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하는 6천보 걷기 챌린지’와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6천보 걷기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오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일일 6천보와 누적 7만보 달성 시 추가 캐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개시된 지 나흘 만에 참여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개회식 스탬프 챌린지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 당일인 9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개회식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50만 캐시를 배당·지급한다. 두 개의 챌린지는 각 진행기간 중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 중앙의 ‘팀워크’ 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누리집(gysports2023.kr) 또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는 생활체육 대축전과 생활체육대회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체육인들과 참관객 약 2만 명 이상의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 ~ 23일에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