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학습 관리의 중요성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학교 입학을 위해 거쳐야 하는 것들이 있다. 초, 중, 고 입시와 수능이다. 원하는 목표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까지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들 1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초, 중, 고에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모두 수학이라는 과목을 경험 해보셨겠지만 다른 과목들처럼 단어만 외우면 된다거나 기출을 많이 풀어보면 된다거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교과서 위주로의 공부도 어느 정도의 기초를 쌓는 것에 도움이 될 뿐 심화학습이나 응용 및 추론 능력을 기르기에는 역부족이다.공식을 문제에 대입시키고 틀렸으면 왜 틀렸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들이 중요한 공부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을 수시로 체크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문제를 풀어내는 것만큼 좋은 공부 방법은 없다. 무엇보다 공식이 중요한 수학 과목인 만큼 공식을 문제에 적용을 시키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공식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와 핵심을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기본적인 원리와 핵심 위주의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초가 쌓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에 대한 접근도 수월해진다. 또한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다. 아이의 수학성적이 올라가지 않아 걱정이라면 교재를 많이 사서 풀기보다는 한권을 사더라도 노트에 푸는 연습을 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선 다시 반복하기를 권장한다.다른 과목 또한 오답 체크가 중요한 부분이긴 하나 수학만큼 오답체크가 중요한 과목도 없다. 그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다음 문제를 풀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이 오답체크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없다면 학원에서 강사들의 코칭을 받는 것도 권장한다. 막히는 부분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체된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10-8861-4499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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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 코로나 시대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섭기만 하다. 그래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살아있고 남을 돕는 마음도 아직은 남아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빛내라’팀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진행한 ‘제3회 행복 동지 이야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우리 동네 빛내라 팀에게서 들어보았다.쓰레기 줍기부터 시작된 마을 살리기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의 공원을 살려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양천구 신월2동 지역 주민들은 6년 전부터 한아름 어린이공원 놀이터가 놀이기구는 다 사라지고 쓰레기장이 되고 우범지대로 변해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놀이터 앞을 지날 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19년 8월 양천구 마을공동체 ‘생생마을터’사업을 만나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공원을 모두의 쉼터와 놀이터로 살려보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뭉쳐 우리동네 빛내라라는 이름의 팀이 만들어졌다. 가장 처음 한 활동은 공원에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게 되었고 마을의 70대 어르신들까지 무성한 잡초를 정리하면서 공원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2020년 제3회 행복 둥지 이야기 공모전에서도 이렇게 마을의 놀이터에서 시작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마을 전체로 번져나가는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고 우수상이라는 수상의 기쁨을 가져오게 되었다.타일 벽화 만들기로 마을의 정 살려작년의 경우 유래 없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임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비대면 화상으로 모임을 자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소수 인원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극복 마을 활동으로 ‘타일 벽화 만들기’도 기획해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여름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타일에 미리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해두었다. 어린이들부터 성인들까지 꿈과 소망을 담은 예쁘게 그린 타일 그림을 늦가을에 모여 한아름 어린이공원 벽에 붙이는 행사를 했다. 정해진 인원이 모여 퀴즈도 맞히고 라인댄스도 추는 등 마을 축제처럼 진행했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타일 벽화를 붙이는 작업도 즐겁게 끝냈다. 칙칙하고 낡아 보이기만 했었던 공원은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 덕분에 밝게 활기를 찾았다.이야기꽃이 피는 진정한 마을의 쉼터로공원을 돌보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지면서 꽃을 가져다 심고,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고, 폐타이어에 선명한 빛깔의 색을 입혀 공원에 설치하면서 의자도 되고 놀이 공간도 되도록 만들었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이제 100명의 회원이 넘어간다. 우리동네 빛내라 모임은 마을 활동을 시작하며 내가 사는 곳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웃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정을 쌓고 서로 배우는 값진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미니인터뷰>정해란 대표소소하게 쓰레기 줍기부터 시작한 마을 활동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하는 활동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뿌듯해요. 더럽혀지고 버려진 마을 공간이 빛을 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박현주 씨버려진 공원이 이제는 생기가 넘치고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서 반가워요. 잡초제거도 하고 타일 그림도 붙이면서 공원이 달라지고 주변이 환해지니 보람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열심히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차용래 씨많이 낙후된 놀이터였는데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 관계자분들이 마음을 쓰니 놀라운 공간이 되고 가고 싶은 놀이터가 되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아이들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놀이터가 된 것 같아요장초롱 씨처음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회의도 하고 행사도 진행하면서 즐거웠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일이 되어 좋아요. 이웃들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도울 수 있어 좋았어요. 보람된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일입니다박은빈 씨마을 주민들과 직접 타일 아트와 폐타이어를 꾸며 놀이터에 차곡차곡 장식하니 너무 멋진 놀이터로 바뀌었어요. 우범지대였던 놀이터가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우리 각자는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신예소 학생평상시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모임을 통해 이런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을 새롭게 많이 사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장휘령 학생깨끗한 공원을 만들고 싶어서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웠어요. 전에는 어른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무서운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깨끗해져서 가족들이 같이 그린 돌멩이 그림을 보고 놀기도 해서 좋아요윤지현 학생처음에 놀이터에 쓰레기가 엄청 많아 놀랐는데 꽃도 심고 그림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서 놀이터가 많이 바뀌었어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끝나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강의민 학생한아름 놀이터는 집에서 가깝지만 어둡고 무서워서 가지 않았는데 바뀌어서 좋아요. 타일 벽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제가 그린 그림이 놀이터 벽에 있는 걸 보니 너무 기뻤어요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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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병원,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 후원금 전달 화상특화 한강수병원이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에 3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상환자 커뮤니티인 해바라기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화상환자 및 보호자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의 아픔과 상처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환 원장, 권민주 원장과 해바라기 오찬일 회장이 참석했다.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은 “화상환자는 평생 치료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화상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강수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수병원은 매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후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해바라기 모임에는 정기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1-28
- 한강수병원,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 후원금 전달 화상특화 한강수병원이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에 3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상환자 커뮤니티인 해바라기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화상환자 및 보호자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의 아픔과 상처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환 원장, 권민주 원장과 해바라기 오찬일 회장이 참석했다.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은 “화상환자는 평생 치료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화상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강수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수병원은 매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후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해바라기 모임에는 정기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1-20
- 영어 문법 공부하기 ④ WH절을 이끄는 대명사 : 의문대명사 vs 관계대명사 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의 구별문제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이다. 오늘은 WH절을 이끄는 대명사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의문대명사는 물어보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모를 경우에 who, which, 그리고 what 등과 같은 의문의 뜻을 가진 대명사를 사용한다.1. I want to know who stole my money. 2. I want to know which is best.1번 문장의 who는 ‘누가’라는 의미를 갖고, 2번 문장의 which는 ‘어느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의문대명사들은 문장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지면서 의문문을 이끌고 명사 자리에 안길 수도 있다. 이렇게 명사 자리에 안긴 의문문(절)을 간접의문문이라 한다.1. I want to know the man who stole my money. 2. I want to know the answer which is best.관계대명사는 선행사에 따라 who, which, that등이 있으며 선행사를 대신하는 대명사 역할과 그 선행사를 설명하는 형용사절 역할을 한다. 그리고 관계대명사로 사용되는 의문대명사들은 원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가 비슷하게 보여 문장 중간에 쓰인 who와 which가 의문대명사인지 관계대명사인지 구별이 쉽지 않다.자, 그럼 예문으로 차근차근 설명을 하겠다.의문대명사Who is he?→ I really want to know who he is.Who is he?라는 직접의문문을 평서문처럼 만든 것이다. 이와 같이 의문문이 문장의 일부 그러니까 타동사 know의 목적어로 들어왔을 때 간접의문문이라 하는데 명사절을 유도하고 의문사+주어+동사의 어순을 취한다.Jack stole my money. 명사→ He stole my money. 인칭 대명사→ Who stole my money? 의문 대명사→ I don’t know who stole my money. 간접의문문여기서 who 의문사절은 know의 목적어로 쓰인 명사절 접속사이고 의문사 who가 접속사의 역할과 주어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문대명사는 독립적인 의문문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의문문을 이끌고 명사 자리에 안길 수도 있다. 간접의문문은 WH(주어)+동사 혹은 WH+주어+동사의 순서를 지켜야 하고 동사 앞뒤와 전치사 뒤의 명사 자리에 등장해야 한다.관계대명사Jack stole my money. 명사→ He stole my money. 인칭대명사→ Who stole my money. 관계대명사→ I don’t know the man who stole my money. 관계대명사절관계대명사는 앞에 있는 명사(선행명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대명사이고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절을 형용사절이라 한다. 관계대명사는 독립적인 문장을 만들 수 없고 항상 관계대명사절(2차 정보)을 이끌어 선행사인 명사 뒤에 안긴다.문제 예시※ 다음 두 문장을 관계대명사를 사용하여 한 문장으로 결합해라.① I know the man. The water is wide. → ×이 문장은 앞에 있는 선행명사와 관계를 맺는 대명사가 없어 관계대명사 하나의 문장으로 결합할 수 없다.② The boy is my brother. He is short.→ The boy who is short is my brother.The boy is my brother who is short. 이 문장은 내 남동생이 여러명 있는데 키 작은 동생이다. 윗 문장과 해석이 완전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다음의 WH의문문을 명사 자리에 결합하여 간접의문문으로 만들어라.③ What will we do?→ I don’t know what we will do .간접의문문은 의문사+주어+동사의 어순이므로 조동사와 be동사는 원래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 다음 밑줄 친 간접의문문절에 오류가 있으면 바꾸어라.④ I don’t know whose you loved.→ I don’t know whom you loved (또는 who you loved).직접의문문인 Whom did you love?가 문장의 일부로 들어오고 did와 love를 합치면 loved가 된다. 의문대명사 whom은 현대영어에서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말하기 영어에서는 whom 대신에 who를 쓰기도 한다.WH로 시작되고 절을 이끌 수 있는 대명사는 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의 2가지로 나뉜다. 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는 인칭대명사를 WH로 변형한 것이고 절(안긴문장)을 이끌 수 있다. 이 WH가 항상 문장 제일 앞으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이 WH의 이동 현상을 언어학에서는 move WH라고 부른다.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 장덕진 원장문의 02-2642-0506 2021-01-14
- 2022학년도 논술 전형의 특징 최근 대학들이 발표한 ‘2022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2022학년 논술 모집인원은 총 1만1069명이다. 2021학년 대입과 비교했을 때 93명의 인원이 줄어든다. 한편 2022학년도의 경우 가천대,고려대(세종),수원대가 논술 전형을 새로 도입한다. 모집 인원은 가천대는 851명, 고려대(세종)는 380명, 수원대는 480명이다.논술 전형의 모집 인원이 줄어들었지만, 2022학년에도 논술 전형은 여전히 중요한 전형 중 하나로 남게 됐다. 2022학년도 전체 34만 6533명의 모집인원 가운데 1만 1069명의 논술 모집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다. 하지만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로 한정해 보면, 논술 전형의 비중은 10만 3402명 중 1만 1069명으로 10.7%까지 커진다.대학에 따라서는 논술의 비중이 10%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있다. 논술 전형을 신설한 세 대학의 경우 가천대 20.6%, 고려대(세종) 26.1%, 수원대 21% 등으로 논술의 비중이 20%를 넘는다. 이외에도 연세대(미래) 18.1%, 중앙대 13.7%, 인하대 13.2%, 한국외대 13.1%, 건국대(서울) 12.8% 등 평균보다 높은 논술 비율을 보이는 대학이 다수 있다.논술 전형, 수능최저기준에 주목해야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은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 경쟁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논술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대학을 지원하여 최저등급을 통과해야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논술 전형의 최초 경쟁율은 매우 높다. 100대 1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수능 최저등급을 통과하고 논술 시험에 응시하는 실질경쟁률은 최초경쟁률에 비해 매우 낮다. 2020학년도 중앙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최초경쟁률은 54.2대 1이었으나, 실질경쟁률은 12.2대 1이다. 또한 경영,경제계열의 경우도 최초경쟁률은 45.3대 1이지만, 실질경쟁률은 15.2대 1에 불과하다. 2020학년도 동국대의 경우도 최초경쟁률은 46.1대 1이지만 실질경쟁률은 14.3대 1로 대폭 낮아졌다. 결국 논술 전형은 최초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최종경쟁률을 봐야한다.비교과를 포함한 내신의 반영비율 매우 낮아,일반고 5등급도 충분히 합격 가능논술 전형은 학종과 달리 내신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낮다. 논술 전형에서 형식적으로는 교과 반영비율이 20~30%지만, 이 비율은 1등급~9등급까지의 최대치이며 대학은 기본점수의 비중을 높여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을 낮추고 있다.예를 들어 서강대는, 내신이 3.00인 경우 100점 만점에 99.30점을 반영하다. 내신이 5.00인 경우 98.50을 반영한다. 결국 내신 5등급이라도 1등급에 비해 1.5점이 깎일 뿐이다. 한편 동국대의 경우도 내신 5등급인 경우, 10점 만점에 9.8점을 반영한다. 결국 각 대학의 논술 전형에서 내신성적은 거의 무시해도 된다는 뜻이다. 한편 논술 전형에서도 학생부 비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데, 비교과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무단결석 3일 이내, 봉사시간 20시간 이상이면 만점을 준다. 한 마디로 누구나 만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각 대학의 논술가이드북,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등은 최고의 논술 교재대학들은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 제재를 받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각 대학은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하는데, 이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가 학생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논술 기출문제와 채점기준, 출제 배경, 원문 출처 등이 담겨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모범답안 등을 보고서에 담는 곳도 있는데, 이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다.한편 몇몇 대학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외에, 논술가이드북과 온라인 논술 특강 등을 제공한다. 논술가이드북의 경우 모의 논술 및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해설, 예시 답안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논술가이드북, 온라인 논술 특강 등 대학들이 제공하는 자료는,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필수 목록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김무겸 논술팀장문의 02-2646-1241 2021-01-14
- 예비고3, 수학 겨울방학 학습법 2020년 한해는 학생들에게도 어수선한 시기였고 2021년도 크게 좋아질 거 같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학력격차가 더 심해졌다는 말이 공공연히 들린다. 마음을 다잡고 주도적으로 공부에 임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이며, 특히 겨울방학은 황금 같은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얘기해본다.개편된 교육과정으로 치루는 2022년도 수능수학기존 문이과로 나눴던 수학 가형, 나형이 없어지고 공통과목(22문항)과 선택과목(8문항)으로 출제된다.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이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당연한 얘기겠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는 먼저 수학Ⅰ과 수학Ⅱ의 전체적인 복습과 선택과목의 개념학습을 해야 한다. 선택과목은 지원하려는 대학을 고려해 정해야 한다. 수학Ⅰ, 수학Ⅱ의 복습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유형풀이로 확인하자. 틀리는 문제나 막히는 문제를 통해 불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개념은 그때그때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 수능범위의 개념과 유형에 익숙해졌다면 수능기출, 수능완성 등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30문항은 풀어라이제라도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푸는 습관을 들여라.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라도 며칠을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능이 끝나는 날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30문항씩은 풀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자신이 틀린 문제를 개념이해, 응용력, 개념과 공식의 암기, 계산 등으로 나누어 평가해보고 취약점을 보완 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념이해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떤 곳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공식만 외우고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응용력이 부족한 학생은 한 단원에서 최소 5문제 이상의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를 찾아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에 따라 개념이나 공식을 달리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를 풀 땐 성급하게 어떤 공식을 대입할지를 생각하지 말고 먼저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목동 수학학원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 2021-01-14
- 좋은길교육 김종길 대표, ‘재수성공 가이드북’ 출판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길을 걸어온 교육기업 좋은길교육(대표 김종길)에서 '재수성공 가이드북' 책을 출판했다.비교과 활동, 각종 교내대회를 챙겨야 하는 재학생들에 비해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재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제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분석 결과도 주요 과목 1-2등급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 즉 재수생이 높았다. 물론 재수생 모두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다.더군다나 코로나 상황에서의 재수란 여러 방법이 막혀있어 갈피를 잡기 힘들고, 방향성을 잃기 쉽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성공하는 재수 전략이 필요하다.'재수성공 가이드북'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재수생 12명의 등급별 학습 전략과 추천 강의, 레벌업 비법 등 다양한 입시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인 재수생을 위한 올바른 재수학원 선택법과 수능 직접 대비법까지 아낌없이 담았다.저자인 좋은길 교육의 김종길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호흡한 지 20년이 넘은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은 항상 사람을 향해야 한다’라는 교육 철학을 밝히고 있다. 이에 정확한 정보와 정직한 교육 서비스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1 목동 강서판 고교 선택 가이드북', '재수성공 가이드북' 등이 있다. 2021-01-14
- 영어 문법 공부하기 ③ 문장을 만드는데 쓰이는 부품 : 품사(parts of sentence) 문장은 단어를 일정한 법칙과 순서에 따라 배열한 것이다. 그리고 품사란 문장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품들이다. 예를 들어 문장을 하나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품사는 집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종류별로 모은 것이다. 종류별 분류의 핵심은 다음의 3가지이다. ①어떤 의미적 공통점이 있는가? ②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가? ③어떤 위치에 놓이는가?18세기에 조셉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가 8품사로 정비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품사론이 있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학자들이 왜 지금의 8품사가 아닌 2품사(명사, 동사), 3품사(명사, 동사, 접속사) 같은 의견을 제시 했다고 한다. 인간의 문명이 그렇듯 언어도 인간의 필요에 의해 창조되고 변화되었음을 8품사를 보면 알 수 있다.영어 단어의 분류함은 모두 8개1. 명사(noun) : 사냥을 하다 보면 위험한 순간들이 한두 번이었겠는가. 함께 사냥 하는 동료의 이름을 부르는 것부터 시작했으리라. 서로를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물을 가리키는 말을 짓는 것이 생존을 위해 필요했을 것이다. 이것이 명사의 출현이다. 명사는 모든 품사들의 왕이다. 문장의 핵심의미가 동작이라 해도 명사들만이 동작의 주인이자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그렇다. (명사/대명사는 동사 앞뒤, 전치사 뒤에 위치)2. 대명사(pronoun) : 인간은 언어 표현에서 반복을 싫어한다. tree, lions의 반복 보다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뻔한 것은 it, them이라고 부르고 싶어졌을 것이다. 귀찮아서라도 말이다. 대명사란 명사를 대신 하는 말이다.3. 형용사(adjective) : 나무도 같은 나무가 아니네? 키 큰(tall) 나무, 작은(small) 나무 등 종류가 얼마나 많은가. 사람이나 사물의 다르게 생긴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이 하고 싶어졌다. tall tree처럼 명사를 꾸미거나 ‘It is big’처럼 대명사가 어떤지를 설명해주는 형용사가 생기면서 좀 더 구체적인 표현이 가능해졌다. (be동사 뒤, 명사 앞뒤에 위치)4. 동사(verb) : 위 세 품사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움직임을 표현해야만 하는 상황이 반드시 생겼을 것이다. Escape, Eat!처럼 동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동사는 주어 뒤에 위치)5. 부사(adverb) : 동사나 형용사를 좀 더 세부적으로 꾸며줄 말이 필요했다. 즉,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slowly와 fast로 구분하는 것처럼. 부사는 문장 앞에 부차적으로 달라붙는 단어이다. (명사나 형용사 앞, 동사 앞뒤에 위치)6. 접속사(conjunction) : 진화 과정 속에서 인간의 뇌는 점점 발달했다. 지금까지 하나의 문장으로만 말해 왔다면 이제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표현이 필요해졌다. so, and, because를 추가하면서 좀 더 논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7. 전치사(preposition) : 동료와 함께 사냥을 갔는데 나무 옆(beside)이나 위(on)에 사자 한 마리가 있다. 이때 단순히 “사자!”라고 외치거나 escape와 같은 동사로는 lion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려주기 불편할 것이다. 방향, 소유, 시간, 장소 등을 나타내는 좀 더 정교한 표현 기법이 필요했다. 전치사가 탄생한 이유다. (명사나 대명사 앞에 위치)8. 감탄사(interjection) : 세상 모든 것을 다 논리적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까. 때로는 열 마디 보다 짧은 한마디 표현이 더 강렬하게 와 닿는다. “oh!”, “ouch!” 같은 감탄사 하나가 엄청난 의미를 담을 수도 있으니 감탄사는 또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았을까?지금은 언어학이 발달해서 품사가 몇 퍼센트 쓰이는지도 알 수 있다. 명사25%, 대명사5%, 형용사10%, 동사10%, 부사5%, 전치사20%, 접속사5%다.준품사 : 8품사로는 허술하다?품사라는 것이 문장을 만들 때 쓰이는 부품이라면 문장 조립의 관점에서 봐야 품사가 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문장조립의 관점에서 품사는 크게 두 종류이다. 8품사(정품사) 중 명사/형용사/동사는 문장의 뼈대(1차 정보)를 만들고 부사/전치사/접속사는 이 뼈대에 살을 붙이는 부가적인(2차) 정보이다.하지만 이렇게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품사가 내 머릿속에 체계를 잡기 어려운 이유는 이 8품사로 문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분류하지 못하기 때문 아닌가 싶다. 즉, 문장 조립이 이 8품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명사에 달라붙는 한정사, 동사와 결합하는 조동사요소, 옛날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준동사라는 3가지 분류함(준품사 20%)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이 3개의 분류체계가 추가되어야 비로소 영어문장 조립이 완성된다.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 장덕진 원장문의 02-2642-0506 2021-01-07
- 학습 집중력 높이는 방법 기초 8가지 모든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힘이 ‘집중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집중력이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도,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새 각오를 한 학생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까?’일 때가 많다.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다음의 8가지 방법으로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방법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1. 집중 가능한 최대 시간 확인하기현재 자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신이 너무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직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2. 집중 시간 30분 더하기자신이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했다면, 그 시간에 30분을 더한 최대 집중 시간을 단기 목표로 정한다. 예를 들어 현재 1시간을 즐겁게 집중하고 있다면 여기에 30분을 더해 최대 집중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정하는 것이다.3. 하루 학습 계획 세우기다음으로는 자신의 하루 공부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어 구체적인 ‘하루 학습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독서실 등에서 하루 6시간 정도 공부할 예정이라면 전체 학습 시간을 3등분하고 공부양도 3등분 하는 것이다.4. 스톱워치 활용하기집중력을 훈련하며 공부를 할 때 스톱워치 시계를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자신의 최대 집중시간에 스톱워치 알람을 맞춘 후 알람 소리가 날 때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계획한 학습량을 끝내라. 물이 먹고 싶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한다. 알람이 울릴 때까지!5. 휴식 시간은 집중력 향상의 영양분스톱워치의 알람이 울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10~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맨손 체조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다음 단위의 집중 시간을 위해 충분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라.6. 적당한 휴식 시간 설정휴식 시간을 15분 이상 길게 갖는 것은 피해야 한다. 15분 이상 휴식을 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 훈련의 효율이 떨어지고 ‘오늘만 놀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찾아 올 것이다.7. 목표한 시간 초과 달성하기두 번째 단위의 집중 학습으로 넘어갈 때 만약 ‘최대 집중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계획했지만 컨디션이 좋아 2시간까지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스톱워치 알람을 2시간으로 조정하라. 그리고 2시간을 알리는 스톱워치가 울릴 때까지 어떤 난관이 있어도 결코! 절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라. 최대 집중 시간을 알람으로 조정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언제라도 좋다. 그러나 자신이 애초에 정한 최고 집중 시간보다 줄여서는 안 된다.8. 일단 6일만 실천해보자이런 학습 방법으로 6일 동안만 훈련해 보자. 자신의 하루 총 학습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고, 단위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자신이 정한 최대 집중 시간 동안 결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6일 동안만 계속하다 보면 자신의 학습 능력에 놀라운 변화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눈치 빠른 몇몇 사람은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집중력 훈련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멋진 근육을 만들기 위해 처음에는 자신이 들 수 있는 무게보다 약간 무거운 기구로 힘겹게 운동을 하지만, 운동을 계속할수록 점점 더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들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멋진 근육이 만들어지며 성취감에 도취되는 것처럼, 집중력 훈련도 똑같은 원리로 작동한다는 점을 명심하자.마지막으로 고3이 되기 전에 자신의 최대 집중 시간을 4시간 이상까지 늘리도록 훈련하라. 집중시간이 2시간 이상 되어야 집중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2시간쯤 공부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정도로는 집중력에 가속도가 붙어 공부의 몰아경지에 이르는 즐거움을 결코 느낄 수 없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