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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입시의 또 다른 선택, 폴수학학교
얼마 전 끝난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었다고 설왕설래다. 지금의 입시 환경은 남들보다 선행학습이 조금 늦었거나 혹은 중간에 성적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상위권으로 올라서기는 그야말로 힘들고 어렵다. 이런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은 끊임없이 갈등하게 되고, 아이의 미래는 어찌 보면 암담하기까지 하다. 이제는 지금까지와 다른 교육 대안이 필요하다. 2014년에 개교한 폴수학학교는 지금까지 교육환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법을 제시, 상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무한경쟁, 성적순으로 등급 매기기, 누구나 열심히 하는 입시경쟁이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7년 동안 졸업생 96%가 국내·외 유수 대학 진학과 독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 과기원 진학, 졸업 전 고등학생으로서 국내·외 학술 연구논문 등재와 발표 등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성과를 만든 학교가 있다. 올해 졸업예정인 한 학생은 위스콘신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하였고 다른 한 친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컴퓨터 공학과에 합격하여 입학을 준비 중이다. 바로 ‘폴수학학교’ 얘기다. ‘폴수학학교’는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의 인내심이 필요한 학교이다.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부터, 어떻게 공부할 것인 지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이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에 입학하게 되면 한 학기 정도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시험도, 평가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수업도 없기 때문에 적응되기 전까지는 학생, 학부모가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그동안 무한 경쟁 시스템에서 떨어졌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습주체로서 몰입과 탐구를 체험하게 되면 자신의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10대에도 탐구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실제 졸업생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만드는 교육과정’폴수학학교‘는 개교초기부터 지금까지 교과지도의 핵심을 ’언어‘와 ’수학‘에 두고, 이 두 과목을 통해 연구자의 기본 소양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코딩언어, 영어, 인문학적 사고, 과학적 사고, 예술과 체육교과가 운영되고, 학생이 직접 자신의 진로, 적성, 흥미, 능력에 맞는 연구주제를 선택해 개별 시간표가 만들어지고 교육과정도 개별적으로 운영된다.’자율탐구‘는 전체교육과정의 특징이자 하나의 교과목이기도 하다. 교사는 학생이 학습할 수 있는 방법, 연구자료 지원, 연구발표 방법, 연구과정에 힘든 부분을 지원하는 역할로 자율적 교과 연구가 될 수 있도록 그림자처럼 돕는다. 방관자나 전달자가 아닌, 학생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또 몰입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학생 스스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컨설턴트, 코칭 전문가여야만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 ’폴수학학교‘의 교사진은 모두 국내·외 최고 대학의 수학, 물리학, 인문학, 교육학 박사들로 학생들의 연구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매년 입학설명회에 대한 관심 높아’폴수학학교‘는 푸른 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시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유해요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깊게 생각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자율적 교육과정과 연구자로서의 몰입과 성과를 낼 수 있어 이미 다른 교육적 대안 찾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대안학교다. 특히 자녀와 학업문제로 갈등이 많거나 혹은 지금의 입시환경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중·고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도 예정되어 있는 입학설명회에 대한 문의가 많다. 오는 12월 11일(토) 오후 2시에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입학 설명회에는 학교설립자인 박왕근 박왕근 교장선생님과 이동흔 교감선생님이 폴수학학교의 특징과 그동안의 교육적 성과, 또 기숙학교로 학생들의 어떻게 생활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신청과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문의 1661-6133 www.pmath.org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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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수학학원 수학도서관 온라인(랜선) 설명회
수학전문학원 목동 ‘수학도서관(원장 이현주)’에서 12월 온라인 설명회(랜선언니 무.물.보)를 진행한다. 수학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달에 1번 시간을 정해 1시간씩 온라인 줌을 통해 학부모와 교육관련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목동에서 두 아이를 대입까지 마친 학부모이자 수학도서관 대표인 이현주 원장이 직접 맡는다.이 원장은 “설명회는 요즘같이 교육과정 및 대입평가 방식이 달라지고 특히 지역적인 특색이 짙은 목동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교육해야할지 답답해하는 학부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매월 주제를 정해 장기적인 교육트렌드와 입시제도를 분석하고 그때마다 필요한 교육이슈를 일러주고 있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1교시(30분)에는 그달의 주제, 2교시(30분) 질의응답시간으로 구분되다. 10월에는 ‘의치한약수 정원확대에 대한 미래입시전략’, 11월 ‘고교학점제, 첫 시행학년 중1예비과정’의 내용을 다뤘다. 12월(12월 9일 오후8시)설명회에서는 ‘겨울방학, 놓치지 말아야할 수학학습법’ 주제로 이야기를 다룬다.2교시에서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미리 질문 받아 학습진도와 입시전략으로 분류해 강의를 하기도 한다. 랜선설명회 신청을 원하면 전화 및 문자로 예약하면, 설명회 당일 날 온라인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 문의 02-6013-2347문자 문의 010-5786-7750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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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강사진, 소수정예 밀착관리로 대학을 뛰어넘는 ‘김영편입’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입학한 대학과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꿈꿔오던 대학 생활이 뭔가 허전하고 상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르다면? 대학편입은 좀 더 만족도 높은 대학과 전공을 찾을 수 있는 도전이다. 대학편입은 성적이나 상황에 떠밀리듯 대학을 선택했던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오로지 나의 도전과 능력을 보여 줄 기회가 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에서는 ‘대학을 뛰어넘어 전공과 진로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족도 높은 편입 합격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를 방문해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12월 개강 선행반으로 학습습관부터그동안 편입 시험 준비를 10개월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학생들 사이에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해서는 이미 늦었다. 다시금 학습 리듬에 몸과 정신을 맞추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12월 3일부터 2023 대비 선행전문반을 개강한다. 학습에서 멀어졌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길게 천천히 이해하며 가는 학습 과정을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시작한다. 내년 1월의 일반과정을 시작하기 전 12월 선행 반에서 한 달 동안 몸과 마음을 다지면서 다시금 학습습관을 잡고 편입 공부에 대한 내공을 먼저 키울 수 있다. 소수정예 밀착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생 개개인의 밀착 케어를 위해 소수 정예 반을 운영한다. 아무리 학생 수가 많은 반이라도 30명을 넘지 않는다. 강사 한 사람이 맡는 학생 인원을 최소화해서 학생들의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격을 위한 케어 시스템이 입시전문가, 합격생 조교, 전문 강사가 한 팀이 되어 꼼꼼하게 이뤄진다. 입시전문가는 학생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 선택의 진로 상담부터 합격으로 가는 편입학습 플랜까지 꼼꼼하게 상담해 준다. 원하는 학생은 편입합격생 조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김영편입학원은 관리 조교나 직원들의 편입합격생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편입 공부나 시험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멘토의 학습습관부터 합격의 노하우, 슬럼프 극복법 등 편입 공부를 하면서 어려울 때마다 시기별로 적절한 조언과 학습 계획, 방법에 대한 다양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입학관계자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의 입시정보를 정확하게 들어볼 수도 있다. 누적 합격생 1위의 철저한 학업 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의 경우 같은 김영편입학원 여러 캠퍼스 중에서도 누적 합격생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학생 관리가 뛰어나다. 특히 종합반의 장점을 살려 정해진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강의경력이 풍부한 10년 이상의 강사들로 연구 강사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경력을 쌓아온 강사진이 다양해 골고루 학습이 가능하고 다른 강사의 수업도 들어볼 수 있다.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매일의 일정을 관리하고 밴드를 통해 출결과 자습 참여에 대한 체크를 받는다.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도 자습 시간에 대한 관리를 원격으로 받고 있어 학습관리 부분이 철저하다. 강사와의 1:1 질의응답도 신속하게 이뤄져 학습 궁금증은 바로 해소된다. 매일 데일리 테스트와 단어테스트가 있고 한 주가 끝나면 위클리 테스트, 매달 김영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학업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5개년 합격생의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게 마련돼 있어 배치 고사 점수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의 내용을 기반으로 기출 점수, 합격자의 실제 점수를 바탕으로 재원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 노력한다. 시기별로 무료특강도 많고 편입 시험이 가까워져 오는 하반기에는 문제 풀이 특강도 자주 이뤄진다. 학부모간담회도 1년에 4번이 이뤄지고 원하면 바로 상담할 수 있다. 학원 전체평가가 학생들에게는 1년에 2번, 학원 감사평가가 2번씩 이뤄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와 운영은 기본이다.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 학원 시스템올해 초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원의 시설을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책상의 면적이 넓어지고 의자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편해졌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탠딩 책상의 수도 늘렸다. 상위 20명의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상위권 반의 경우 이동 없이 개별적으로 자신의 반과 책상에서 자습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책상을 좀 더 크게 설치해 만족도가 높다. 복습 동영상도 전 강연장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라이브 수업을 할 수 있게 시설이 들어가 있어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듣는 학생도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바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게 피드백이 되고 복습 동영상 수업도 찾아들어 볼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시스템으로 거듭났다. 첫 달 무료의 혜택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12월 18일 온라인 박람회를 실시한다. 김영편입학원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영편입학원만의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노량진캠퍼스만의 시설이나 커리큘럼, 혜택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8일 단 하루 등록할 경우 무조건 첫 달은 무료다. 지금 보다 더 만족도 높은 대학과 학과를 생각한다면 꼼꼼하고 탄탄한 편입학습과 학생 관리 시스템, 쾌적한 학원 시설로 주목받는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에서 편입 상담의 기회를 가져보자. 문의 02-812-7033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43-2번지 4층 (노량진역 1,3번 출구/노들역 5번출구 도보 5분거리)
2021-12-03
- 예비 고1(현 중3) 앞으로 3개월이 3년을 좌우한다 12월 초면 중3 학생들은 학교에서 거의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나고 방학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요즘 허둥지둥 정신없이 시간을 보고 있을 중3 학생들에게 12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싶다. 물론 중3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도 이 기간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공감하고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연한 각오보다 중요한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드리는 고등 국어 공부 핵심 조언먼저, ‘자신의 현재 국어 실력을 되도록 정확하게 파악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실력을 혼자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평가원에서 출제되었던 고1 3월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대체로 90점 이상이면 상위 실력, 80점 이상이면 중위 실력, 70점 이하라면 하위 실력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 또 90점 이상 점수가 나온 학생은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 작문 중 어느 파트에서 틀린 문제가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중위나 하위 실력 점수가 나온 학생은 모든 파트에서 골고루 틀린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인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부를 병행하면서 구체적인 고등 국어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두번째, 학습 계획을 세울 때 ‘내신 학습 계획과 수능 대비 학습 계획을 나누어 따로 세우라’는 것이다. 내신 대비 공부 방법과 수능 대비 학습은 방법과 각도를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생각 없이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만 공부하다 보면 학습 효율이 떨어져 공부한 만큼 점수 성과를 얻기 어렵다. 점수가 생각처럼 안 나오면 학습 흥미를 잃게 되어 지치고 더 공부효율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내신 학습과 수능 대비 학습 계획을 나누어 어떻게 세울 것인지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도록 하겠다.세 번째, ‘고등 학기가 시작되기 전 3개월 동안 학습 습관과 생활 습관을 확실히 몸에 익히라’는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고등 3년은 중등 3년보다 최소 3배 이상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고1 3월 학기가 시작되었나...싶으면 어느 새 고 2 학생이 되어 있을 것이고,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지?...’ 생각하는 사이에 고3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그러니 고등 학기가 시작된 후에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잡겠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달리기 선수가 출발선에서 출발 총소리를 듣고 출발을 한 후에야 자신의 달리기 자세를 바로 잡고 가장 빨리 달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어떤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에는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필사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 체화해야 한다. 구체적인 것은 다음 기회에 말하겠지만, 큰 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과 ‘학원 스케줄 이외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확보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이 습관을 몸에 익히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겸손하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자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사춘기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말씀을 잔소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똑똑하고 지혜롭고 학습에 약삭빠른 친구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잔소리로 듣지 않았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을 뿐 아니라, 스스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조언을 하면 엄청 감사해 하며 열심히 실천한다.적지 않은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혜롭고 똑똑한 학생도 많이 만나기도 또한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학생들도 많이 만났다. 이 둘 사이에는 이런저런 차이점이 많았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겸손의 차이였다. 지혜롭고 똑똑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에 적극적으로 귀를 열지만, 답답하고 안타까운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을 잔소리나 스트레스 주는 말로 생각하고 결코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잔소리 없이도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심이다. 중3 학생들이 의미심장하게 생각해야 할 지점이 이점이 아닌가 생각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2-03
- 2022학년도 국어 수능으로 바라 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법 지난 11월 18일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된 첫 번째 수능이다. 항상 수능이 끝나고 나면 입시업체와 일선 교사들이 난이도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하지만 난이도라는 것은 출제자나 전문가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고 실제로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개인차가 있다. 이번 수능도 9월 모의수능보다는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등급컷 예상 원점수를 보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단히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현재 고2 학생들은 이번 수능을 통해 각 영역의 학습 요소를 점검하고, 고난도 문제와 함정 문제를 통해 국어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독서 및 문학 영역, 어휘력과 독해 습관 점검해 봐야올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됐다.먼저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독서 영역의 지문이 짧아졌다. 기존의 세 지문에서 네 지문(독서론)으로 출제 방향이 변하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보인다. 지문이 짧다고 무조건 쉬운 것은 아니다. 정보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읽어낼 수 없다면 지문의 길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선택지를 분석하는 능력과 선택지와 지문과의 대응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번 수능에서도 헤겔의 변증법과 미학 구조, 국제 유동성과 기축통화를 다룬 지문은 EBS 연계임에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비연계로 출제된 기술 제재는 내용 자체는 비교적 쉬운 편이었으나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는 풀이 과정에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는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영어 단어 암기하듯 국어 어휘 공부를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정확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문장 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주제 통합적 읽기가 요구하는 것이 정보의 재구성 능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 역시 필요하다.문학은 지문 7개 중 3개가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됐고 절대적으로 어려운 문항이 작년보다 적었다. 현대시와 고전수필의 갈래 복합 지문은 낯선 비연계 작품이 출제되어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상호 텍스트적 맥락에 따른 작품 감상이 중요하다. 연계 작품과 비연계 작품의 복합 지문 구성이 바로 그런 능력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특히 현대시나 고전시가는 낯선 작품에 대한 대응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수능 문학은 작품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이 아니라 지문에 나타난 사실관계나 <보기>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해석이 중요하다. 시험에서 수험생 본인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지문의 내용과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글을 읽고 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독해 습관과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보아야 한다.‘화작’과 ‘언매’선택의 유불리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가장 큰 문제였다. 일반적으로 ‘화작’을 선택하는 학생들보다 ‘언매’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9월에도 ‘화작’과 ‘언매’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언매’를 쉽게 출제했다. 이번 수능에도 이를 반영하여 ‘언매’보다 ‘화작’을 어렵게 출제해서 표준점수의 편차를 줄이려고 노력한 것 같다. 특히 ‘화작’의 경우 생소한 소재로 지문을 구성하여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요구되는 정보량이 많아 ‘화작’을 선택하는 아이들은 다소 힘들어 했을 것 같다. ‘언매’의 경우 지문형으로 출제되는 세트 문제의 경우 중세와 현대를 묶어 구성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하지만 문제의 난도가 높지 않아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인다. ‘화작’의 경우는 기존의 출제 유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문제 접근 방법이 정립되어야 한다. ‘언매’의 경우는 문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매체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아직은 크게 어려운 과목은 아니다.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 능력 필요올해 수능을 통해 명확해지는 한 가지가 있다.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실제 수능에서 그렇게 글을 읽을 수 있는 학생은 극소수일 것이다. 수능은 Power Test를 지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Speed Test이다. 이런 시험의 성격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들을 비교 대조하는 훈련과 정보 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문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12-03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수능 파이팅 응원글 학교에 첫발을 디딘 초등학교 1학년부터 현 고3까지 12년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수능 시험날까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내 안의 모든 능력을 끌어모아 시험을 치러야 한다. 수험생 본인이 가장 힘들고, 긴장되겠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 잘 보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올해 수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말’을 부탁했다. 이미 합격한 선배들의 기운을 받아 몇 배의 능력을 발휘하며 수능 시험에 임하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코로나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한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열심히 움직이고 준비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잘 보고 성적 역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원 학생수험생활 하는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불안감, 초조함과 함께 ‘지금 내가 잘하고 있나’와 같은 생각과 끊임없이 마주하게 될 거예요. 따라서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간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요. 대학이라는 하나의 산을 넘기 위해 여러분은 지금껏 부지런히 달려왔고 누구보다 열심이었으니 마지막까지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힘을 내길 응원합니다.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2020년은 아쉬운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의 2021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예요. 눈 딱 감고 수능까지만 달립시다! 파이팅!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 학생코로나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이때 조금 덜 흔들리고 묵묵히 오늘 목표한 것을 해내면 원하는 결과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조예슬 학생딱 하나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공부했을 때보다 공부를 안 했을 때가 더 힘들어요. 와닿지 않는 미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재 고3일 때 그렇더라고요. 공부하는 것, 힘들긴 한데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진 게 더 힘든 악순환이었어요. 후배들 모두 잘하고 있으니까 슬럼프가 왔을 때 이 말을 믿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할 일을 해치우다 보면 끝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공부 외에 쓸데없이 감정 소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경쟁심,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아... 다른 애들은 공부하는데 난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면 자기 자신이 제일 힘들어요. 그러니까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힘든 여정을 가는 거니까 함께 으쌰으쌰 하면 좋겠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코로나19라는 악재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고 내적 확신만 있다면 외부 조건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올해 치루는 수능은 정말 공부한 것보다 더 잘 나올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친구가 코로나로 공부에 집중하고 있지 못할 때 꿋꿋이 갈 길을 가시면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꼭 이루어낼 것입니다. 내년에 저보다 높은 대학에서 꼭 선후배 사이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최고의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돌아보면 내신도 최고는 아니었고 세특도 완벽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거든요. 여러분도 주어진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결과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후배들! 지나친 완벽주의는 해가 됩니다. 내신, 수능, 세특, 비교과, 자소서, 면접을 한 치의 결점 없이 모두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러니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의 감정은 버리시고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로 입시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겁니다. 내년에 후배로 만나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수능 볼 때 평소 교실에서 보던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면 긴장이 덜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에서만 시험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하세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최상위 성적이 나오는 학생분들은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수능은 6평과 9평과는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머리로는 자만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모의고사를 잘 보니까 좀 자만했던 것 같고 결국 수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만한 이유에는 수능도 또 하나의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니라고 하더라도 수험생은 수능은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수험생이라면 명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본인이 생각해 ‘특별한 원인’을 만들고 수능은 습관의 측정일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시험 보면 목표에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수능은 생각보다 떨리는 시험입니다. 실수만 하지 않아도 성공한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다는 것을 수능 시험장을 나오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후배분들은 수능이란 건 여러분이 경험한 어떤 시험보다도 긴장 속에서 치르게 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 대비하려면 아무리 긴장되어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갈고닦은 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 전날 밤을 새웠고 영어 시험 도중 화장실도 두 번 다녀왔지만, 결과적으로 영어 과목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국어나 탐구 등 실수가 잦았던 과목들도 영어 과목처럼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후배분들은 모의고사 1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저는 수능 점수와 상관없이 고3 시간을 치열하게 보내지 못한 것에 후회가 남을까 무서웠어요. 사실 고3 1년 동안 놀러 갈 것도 아니고 어차피 할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이왕 하는 거 치열하게 해서 노력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재수하게 되더라도 고3을 치열하게 보내고 하게 되는 재수는 후련하지만 고3 기간 부족한 노력에 대한 후회로 재수를 시작하게 된다면 더 많이 힘들어지니 최선을 다해주세요.*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혜진 학생상황이 어떻든 자기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결과가 손에 들려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 자극 영상이나 글귀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각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속도가 있고 패턴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자꾸 보게 되면 괜히 잘하다가도 그런 흐름이 깨지게 돼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게 되고 우울해지기도 해요. 그런 것들로 가볍게 의욕을 살리는 것은 좋지만 너무 거기에 매몰돼서 자신의 극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등학교 수험생활은 장기전이에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인데 2021-11-11
- “선배 학부모에게 그 학교 어때? 라고 그냥 질문하지 마세요” 2021년이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려는 손길들이 분주한 시점이다. 가정에 고3이나 중3이 있으면 분주함이 더하다.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 있는 고3과 내년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3 모두 중요한 시기다. 최근 몇 년 새 고교 선택은 대학을 진학만큼이나 중요해졌다.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대입 정책에 맞춰 3년을 미리 내다보고 나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격으로 가는 대학 입시의 첫걸음이 되었다. 이번 2022 고교 선택기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알아보고 각 학교의 선생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도 별다른 고민 없이 학교를 선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이제는 계획적이고 치밀해야 한다. 고교 선택기사를 마치고 나서든 생각들을 모아 몇 회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아직 고교 선택을 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우리 지역 전출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던 ‘진로 진학 정보의 보물창고인’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 수’ 항목이 공시되어 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지역 학교를 떠나는 학생 수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2021년 5월의 공시기록을 기준으로 보면 A 남고의 경우 전입생 수는 9명인데 전출생 수는 11명이었고 학업중단 학생 수도 4명을 기록했고 B 남녀 공학의 경우 전입생 수는 15명인데 전출생 수가 14명이었고 학업중단 학생 수는 6명이었다. C 여고의 경우 전입생은 5명이었던데 반해 전출생 수는 8명이었다. 전입생 수보다 전출생 수가 앞서고 학업중단 학생도 늘어나는 학교를 여럿 볼 수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일까? 물론 이사나 가정 내 다양한 전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선택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새로운 지역의 학교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학생의 비율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적응이 잘 이뤄진다면 다행이지만 아까운 시간과 능력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최선의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고교 선택이 이뤄지려면 조금 더 전략적이어야 하고 학생의 많은 가능성과 변수를 따져 봐야 한다. “관심 고등학교에 직접 질문하라” 지난 칼럼에서 고교선택의 기본 방법 중 첫 번째로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참고하라고 했고 각 고교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살펴보고 다음으로 각 학교 설명회에 참석해보라고 조언했었다. 네 번째로는 학교 설명회를 다녀온 후 뒤늦게 생각나는 궁금증이나 질문들을 해당 학교에 연락해 물어보도록 한다. 사실 입학한 것도 아닌 데 이런 걸 학교에까지 전화해 물어봐도 되나 싶지만, 재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한 점은 문의를 해봐도 된다. 학교 측에서도 그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을 고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질문이므로 성심성의껏 알려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상식선으로 학교 측에서 답변 해 줄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전제하에서 예의를 갖추어 예비 고1이라고 하면서 학교에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줄 것이다. 질문할 때는 미리 질문내용을 준비하고 답변을 메모할 준비를 하고 적으면서 바로바로 질문하자. “선배 맘을 적극 활용하라” 다섯 번째,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으면 얼추 학교들이 몇 군데로 추려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 학교에 자녀를 1년 이상 보낸 선배 엄마들을 만나 볼 차례다. 직접 알고 있는 지인들이라면 더 좋고 몰라도 주변의 인맥을 동원해보자.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선배 엄마를 만나서 무조건 “그 학교 어때요?”라고 질문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궁금한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선배 학부모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앞서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궁금한 핵심 질문을 해야 한다. 두루뭉술한 질문을 할 것이 아니라 미리 질문을 생각해 메모하고 질문해야 선배 엄마도 알고 있는 것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다. 학생 입장과 학부모 입장에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추려서 물어봐야 한다. 그 외에도 지역 맘카페나 공부카페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인터넷에 누군가 올려둔 정보들은 가장 나중에 봐야 할 것들이다. 이미 내가 앞선 정보로 머릿속에 탄탄하고 확실한 정보를 다져둔 후 불확실한 정보들을 보면 거를 내용과 참고할 내용이 보이기 마련이다. “관심 고교의 내신기출을 풀어보라” 그런 과정이 이뤄지고 나서 다시 자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실 학부모가 이런저런 조사를 해 보는 동안 자녀에게도 똑같이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교를 알아보고 며칠까지 만나 다시 이야기해 보자고 시간을 정해도 좋다. 아이들도 아이들의 눈높이로 희망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친한 친구들이 많이 선택해서, 집에서 가까워서, 교복이 예뻐서, 학교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서 등등 실제 학교를 매일 등교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 수 있다. 자녀와 이야기하면서 냉정해져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성적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정말 열심히 해서 성적 올려야 해”라고 학부모들은 아이에게도 다짐을 받고 본인의 마음도 위로한다. 하지만 실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본인의 자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1등급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다. 그 틈바구니에서 성적을 올리기란 엄청난 각오와 노력 없이는 안 된다. 그래서 오지도 않을 미래의 다짐이 아니라 현재 중3 시점의 성적을 잘 살펴봐야 한다. 수학 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해서 국어의 독해력은 어느 정도인지, 영어는 어디까지 완성이 되어 있는지, 탐구과목은 어떤 과목을 자신 있어 하는지 등 냉철하게 따져 봐야 한다. 앞서 추려진 몇 군데 고등학교의 1학년 주요 과목 내신 기출 문제를 구해서 자녀에게 한 번 풀게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학교의 내신 난이도도 미리 느껴볼 수 있고 자녀의 현재 상태를 조금이라도 살펴볼 기회가 된다. 고등학교의 실제 학교 기출문제가 이렇구나 하고 아이도 자극을 받아 각오를 다지게 되면 더 좋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지금껏 추려온 학교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녀와 언쟁이나 다툼없이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짐을 느끼는 행복도 경험할 수 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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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한예종 영상이론과 권구윤(대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지식을 활용하는 노력 꾸준히 해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한 권구윤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에 합격했다. 구윤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학술적 개념에 대한 광대한 추구와 그를 통해 얻어낸 것들을 주체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꼽았다. 구윤 학생은 평소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인문, 사회, 자연과학 전반의 개념을 탐닉하면서도 일정 수준까지 진전시키려고 노력했다. 항상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왔다. 그래서 문체의 활력과 세세한 각주도 놓치지 않는 깊은 수준의 독서를 해왔다. 가장 의미 있게 진행한 학교 활동은 ‘미술작품 보고서 대회’였다. 구윤 학생은 “제가 대회에 제출한 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글입니다. 저는 근본적인 층위에서 새로운 이론을, 정합적이면서도 사실을 곡해함 없이 전개했습니다. 대회 자체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나의 대회만이라도 깊이 있게 준비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과학거점학교 활동 참여부터 주제 탐구까지~ 구윤 학생은 과학거점학교 활동을 했다. 교외 활동 중에서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활동이기도 했지만, 과학 개념을 실험할 수 있는 경험이라 소중했다. 또 훨씬 더 넓은 집단에서 상호작용해 보는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 다른 활동과 시간을 잘 조절하면서 진행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진행했던 주제탐구인 ‘효과적 소음 감소를 위한 능동적?수동적 방법에 대한 탐구-교실의 경우’로 최우수성적을 받았다. 처음 정했던 주제를 중간에 바꾸게 되는 과정에서 구윤 학생은 많은 것을 느꼈다. “본인이 맡은 몫의 목적과 결과가 분명하고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아무리 매력적인 소재도 그림의 떡이고 능력 좋은 팀원이라고 할지라도 불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학생 수준에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역할 분담이 균등하게 이뤄질 수 있는 주제가 좋은 주제라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 자소서 준비는 일찍, 미리 정리해 보세요 구윤 학생은 시간을 내서 독서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 때마다 책을 보았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 가지로 잡았다. 첫째, 권위 있는 사람이 쓴 책인가를 보았고 둘째, 논리적으로 철저한 방대한 체계를 구축하였는가를 보았다. 셋째, 그 체계에 형식적, 내용으로 새로움을 포함하려고 노력했는가로 정해서 읽었다. 보통 이런 조건에 만족하는 책은 철학자의 역작들이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혁명과 모더니즘>을 꼽았는데 러시아 시인들을 중심으로 비평의 가치와 힘을 보여주며 시가 자폐적인 유희가 아니라 정치적인 혁명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어서 추천하게 되었다. 구윤 학생은 “<무진기행>은 내용이 아니라 텍스트 자체에 가슴 떨렸던 기억이 있어요. <왜 칸트인가?>는 저자인 김상환 교수가 철학자 칸트에 대해 넓고 깊은 독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철학이 흘러 들어가고 가지 쳐서 나오는 철학의 복판 한가운데로 우리를 단계적으로 데려가는 느낌입니다. 심보선 시인이 지은 <오늘은 잘 모르겠어>, 서동욱 저자의 <들뢰즈의 철학>은 가장 근본적인 논리만을 분리해서 전개하면서도 그것의 철학사적 맥락을 복원하고 시인의 문체를 통해 거기에 생각을 불어넣는 개론서라서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능동적 융합적 결과물인 동아리 활동 구윤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 때부터 작성했다.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1번이었다. 질문을 보면 ‘학업에 기울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학업’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 학교 교육과정에 귀속된 부분을 작성하라는 것으로 보았다. 구윤 학생은 “저는 1번 항목에 물리학 과목에서 미적분과 벡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깊은 이해를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썼어요.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예시들을 길게 나열했어요. 자소서의 초고는 제가 썼고 부모님과 학교 진로부장 선생님의 첨삭을 참고하면서 작성했어요”라고 말했다. 구윤 학생은 상설동아리 2개, 자율동아리도 2개를 진행했고 모두 상당한 노력을 요구하는 활동들이었다. 그중에서 부장으로 활동한 ‘즐거운 책읽기’라는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를 소개했다. 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문학 비판적 읽기와 토의, 거시적 관점을 다룬 통합적 글 읽기와 그를 바탕으로 토론, 각자 주제를 선정해서 PPT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우리들만의 빅 히스토리 만들기로 진행했다. 부원들이 각자 책을 읽고 소통하는 물리적 결합 동아리 활동을 능동적인 단체활동으로 다양화해 화학적 결합으로 만들고자 애썼다. 부장으로서 부원들 각자의 세부 전공 탐구를 도우면서도 서로 다른 학문의 융합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정독, 진실한 동기, 기출문제 풀이 한예종 영상이론과 면접은 1차를 통과한 지원자는 300분 동안 논술시험을 보게 된다. 다음 날 논술시험 결과물과 미리 제출된 자소서를 바탕으로 약 20분간 면접을 본다. 구윤 학생은 “논술시험과 면접을 준비하려면 먼저 자신이 습득한 개념들과 특정 영화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정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왜 ‘영상이론과’인가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박하더라도 진실한 자신의 동기와 교수진에 대한 조사, 그리고 자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 합니다”라고 효과적인 논술과 면접 대비에 대해 조언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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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중앙대 경영학과 조민서(영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3년 내내 상승한 내신성적, 3년 동안 꾸준했던 봉사활동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를 졸업한 조민서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중앙대학교경영학과에 탐구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민서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3년 내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내신 성적을 꼽았다. 물론 생기부 작성도 열심히 했다. 민서 학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진로의 일관성으로 보았다. 그래서 3년 내내 같은 진로 희망을 가지는 게 좋고 생기부 활동도 그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민서 학생은 “‘사회적 경제’ 같은 저의 진로와 맞는 경영 경제 관련 수업 활동을 생기부에 기재하는 건 어려움이 없었지만,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 등 경영과 다소 동떨어진 과목에서 진로인 경영 관련 활동을 찾는 건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어떻게든 연결 지으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영일고만의 특색있는 봉사활동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3년 내내 꾸준히 했다. 학교 점심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이었기에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많이 놀지 못하기도 하고 여러 불편함이 많이 있었던 봉사였지만 보람도 있었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 계속했다. 성실하고 꾸준히 준비한 대회 민서 학생은 자율동아리 발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발표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되어 발표회 수상은 포기하려 했지만 3학년의 마지막 주요 대회라서 최대한 노력을 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많은 양의 자료를 제출했고 그런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대회의 수상 경쟁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친구가 경쟁 상대에 있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 친구들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발표대회 금상을 가져온 동아리는 <나도 창업가>라는 자율동아리였다. 세세하게 계획을 작성해 모의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했다. 처음에는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동아리원들과 분담해 각자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하며 실제 창업 이전까지의 단계를 준비했다. 계획 자체도 수월하게 작성했고 계획상으로는 수지타산이 모두 맞았다. 실제 창업 과정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진로 희망과 일치하는 독서 활동 민서 학생은 독서 활동은 주로 주말을 이용했고 진로 희망과 일치하는 책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0>은 CEO가 꿈인 친구들에게 추천했다.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과 여러 가지 미래 기술이 들어가 있어 흥미로웠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는 현재 초고령사회에 있는 일본을 분석한 책이다. 초고령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좋은 책이라 추천했다. <소비의 심리학>을 읽고 민서 학생은 평상시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심리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생각나는 대로 먼저 적고 수정하는 자소서 민서 학생은 자소서를 2학년 때 학교에서 모의로 작성하고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작성했다. 모의로 작성해 보며 생기부 안에 자소서를 작성할 소재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소서 3번에 가장 중점을 두어 작성했다. 이를 위해 생기부를 더 열심히 정독했고 좋은 소재를 찾을 수 있었다. 자소서를 처음 작성할 때는 막막했다. “우선 생각나는 대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서 처음에 3,000자 이상을 작성했어요. 다음으로 미사여구나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는 작업을 했어요. 줄이는 것이 매우 어렵긴 했지만, 자꾸 읽어보면서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 보니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어요”라고 조언했다. 노트 필기는 단권화와 가독성 중요 민서 학생은 학습 계획을 최소한 한 달 전에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평상시에는 수학을, 내신 시간에는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내신 영어의 경우 자신이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수학-영어-국어, 시험 기간에는 영어-수학-국어 순으로 시간을 투자했다. 최소한 내신에서는 약점인 과목에 대해 시험 문제와 출제 유형을 분석해 그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여러 노트에 작성하면 나중에 다시 확인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노트 필기의 경우에는 단권화와 가독성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국어 과목 내신을 준비할 때는 ‘언어와 매체’의 경우 인강을 통해 문법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민서 학생의 약점은 ‘독서(비문학)’이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시험 범위의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며 입에 자연스럽게 붙을 정도로 만들었다. 덕분에 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빠르게 읽어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문학 내신의 경우 세세한 부분까지도 문제가 나올 수 있어서 문제 해설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문학 문제를 풀어봤어요”라고 국어 공부 방법을 이야기했다.
2021-11-11
- 목운중, 월촌중 2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학습전략 목운중2 2학기 중간고사 분석2021년도 목운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3점과 4점 배점으로 객관식 30문제가 출제되었다. 범위가 문법과 비문학(설명문)에서만 출제되다 보니 문법 비중이 조금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한글 창제의 원리와 정확한 발음과 표기에 관한 문법 내용이다 보니 아이들에겐 기본적인 난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 중 8번, 18번의 경우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8번은 자모자의 한글 창제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글자를 고르는 것인데, ‘소리 나는 위치’라는 조건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실수를 유도했고, 18번은 한글맞춤법에 맞는 것을 고르라는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틀리는 단어들을 예문에 넣었기 때문에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더욱이 1학년 과정의 품사에서 ‘용언의 활용’에 관한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은 쉽게 한글맞춤법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표준발음법에서도 1학기 교과 문학작품에서 문장을 발췌하여 선지에 활용하였기 때문에 꼼꼼하게 분석하여 따지지 못했다면 쉽게 정답을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다.또한 비문학 부분에서도 개념이나 내용의 핵심을 단순하게 묻는 게 아니라 조건에 맞게 따져가며 답을 고르는 문제로만 출제되었다. 24번의 경우 <보기>에 외적 지문을 주고, 설명 방법의 개념과 효과를 적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가를 요구하여 난도 높게 느꼈을 것이다.여기에 28번과 같이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외부 지문과 같이 사용되다 보니 자습서 수준으로만 알고 있어서는 만점을 받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 유형들은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과 성취 과정에 따른 개념 학습을 정확하게 정립하되, 교과 수준에서 확대하여 적용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가 이 과정에서 충분하게 숙련되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더 흔들리게 될 것이다. 마침 목운중학교 2학년은 기말고사에서는 국어를 보지 않으니 겨울방학까지 중, 단기 계획을 세워 복습과 예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월촌중2 2학기 중간고사 분석2021년 월촌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3점 배점 20문항, 4점 배점 10문항 총 30문항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문학 17문제, 문법 10문제, 어휘 3문제로 출제되었다.우선 문학 17문제는 대체로 교과서와 자습서 수준의 문제들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13번은 외부 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낯선 시를 보고 스스로 ‘의인법’, ‘의태어’ 등 시의 표현상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문법 10문제는 모두 ‘한글의 창제 원리’로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나, 문제는 모두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기본 개념이 정확하게 암기되어있지 않다면, 선지에서 표현이 달라졌을 때 문제의 정오판단이 힘들 수 있다.어휘 문제는 단순히 뜻 암기가 아닌 문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어휘력이 약한 학생의 경우 뜻 암기로만 문제를 맞히기는 어려웠을 것이다.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지만, 앞으로의 월촌중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학에서는 개념을 작품에 적용하는 능력을, 문법에서는 꼼꼼하고 정확하게 개념을 암기하는 능력을 길러나가야 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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