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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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생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① 지금 막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한 고1 학생 및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제도도 많고 항목도 다양한 입시를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포스팅 된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해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래서 선택의 기준도 잘 모르고 무작정 주변의 말만 듣고 시작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많기에 제대로 된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내용을 준비하였다.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대입 전형 방법이 다양한 현 입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고3 시기에 시행되는 여러 입시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수험생 자신이 지원할 대학과 제도에 해당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입 전형 방법을 크게 둘로 나누어보면 수시와 정시가 있다. 각 전형방법 안에서도 세부 전형별, 대학별 요구사항과 시기별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수시/정시전형을 알고 시작하자수시전형이란 정시모집 전 9월경 원서 접수를 받아 대학에서 입학할 학생을 미리 뽑는 제도를 말한다. 수시에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일반전형), 교과 성적과 교과 외적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 논술전형이 있다. 교과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고, 학종의 심사는 기본적으로 학업성적과 더불어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평가하는 ‘교과’, ‘비교과’의 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으로 한다.여기에서 ‘교과’란 내신 성적을 말 하는 것이고, ‘비교과’ 항목은,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봉사,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자소서 등이 있었으나,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학생들의 준비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세특, 정규동아리 활동, 진로활동으로 단순화하였다.논술전형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 시험의 성적을 주로 하여 당락이 결정되는 제도를 말 한다.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시전형 역시 학교마다 반영하는 항목들이 있으나, 대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당락의 핵심요소가 된다. 정시전형에서는 대학들이 가, 나, 다 군의 그룹으로 구분되어 각 군마다 한 학교씩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총 3개의 원서 접수가 가능하지만 과학기술원은 예외로 지원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좋은 교과성적 확보가 최우선 그렇다면 고1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들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교과 성적에 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교과에 대한 준비로 인해 교과 성적 준비에 영향이 있다면 현명한 준비가 아니라 할 수 있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시의 핵심 당락 요인이 바로 교과 성적이기 때문이다.학생들이나 학부모 상담을 할 때면 합격의 확률을 높이고자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결국 교과도, 비교과도 애매해지는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단 최우선적으로 좋은 교과 성적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자고 강조하는 바이다. 선배들에 비해 내신 성적의 비중이 더 커졌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신경써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이렇게 교과 성적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마련되기에 이보다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단언컨대 없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라는 것이 마음대로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학종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불가피하다고 보인다. 다음시간에는 학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3-25
- 김홍미 독자추천 ‘수미가샤브샤브’ 목동 파리 공원 옆 ‘수미가샤브샤브’는 목동에서 20년이 되었다. 방문하는 연령대도 샤브샤브라는 음식 아이템에 맞게 전 연령대로 다양하다. 김홍미 독자는 평소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지 않아서 늘 고민이다가 샤브샤브 음식점을 알아보게 되었단다.수미가 샤브샤브는 개인별로 인덕션을 따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개인 자리마다 인덕션을 따로 설치해 두어 나의 식사 속도에 맞춰 먹을 수 있다. 샤브샤브 음식의 특성상 끓고 있는 국물에 채소나 고기, 해물 등을 넣어가면서 먹어야 하는데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 순서대로 넣어가면서 먹을 수 있다.불세기 조절도 모두 알아서 할 수 있고 가족끼리 함께 와도 재료를 통일하지 않고 자기 취향대로 먹고 싶은 메뉴의 주문이 가능하다. 채소나 고기, 해물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사슴고기 샤브샤브도 맛볼 수 있다. 김홍미 독자는 가장 좋은 점으로 아이들이 채소를 많이 먹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녹색 채소는 말할 것도 없고 버섯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단호박과 만두도 국물 속에 두고 푹 익혀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채소와 고기, 해물의 재료 본연의 맛이 계속 어우러지면서 진해진 국물은 자꾸 떠먹게 된다. 함께 나온 칼국수 면을 넣어 끓여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 식사가 완성 된다.원하는 사람은 볶음밥이나 죽을 따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볶음밥도 다른 그릇에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다진 채소와 김 가루가 솔솔 뿌려져 볶은 맛이 좋아 방문할 때마다 싹싹 긁어먹고 오게 된단다.김홍미 독자는 “계절에 상관없이 구수한 국물도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채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국물 맛이 깔끔하고 깊어서 한 번만 먹지 않고 더 먹고 싶은 재료들은 추가해서 먹어요.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이 채소를 듬뿍 먹으며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을 많이 얻어가서 더 좋아요”하고 말한다. 가게를 나오면 바로 앞에 파리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다. 메뉴 : 소고기샤브 런치 13,000원 소고기샤브 정식 16,000원 해물 샤브샤브 19,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79(광장상가) 문의 : 02-2642-0370 2021-03-25
-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목동 중학생들에게 중학교 1학년을 자유학년제로 보낸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처음 성적처리가 되는 첫 고사로서 그 기대와 긴장감이 어느 시험보다 높을 것이다. 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대입의 첫 단추, 수시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내야 하는 고등학교의 첫 시험이 눈앞에 다가왔다.이러한 의미에서 ‘첫 중간고사’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그리고 향후 이뤄지는 다양한 평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첫 단추는 학생들 본인에게도 또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첫 단추’를 준비할 것인가?교과서가 시작이자 마무리 교재가 되어야 한다.교과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 길라잡이이다. 특히, 수학과 과학은 교과서 내의 그림과 유형은 일반적인 시중 교재의 어느 그림과 유형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교과서의 다양한 그림과 유형을 익혀야 한다. 특히 과학의 경우는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번 읽어 그 뜻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수학이나 과학 이외에 영어와 국어는 교과서의 지문에 대한 독해 및 비슷한 활용의 예를 충분히 익혀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첫 중간고사를 맞이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대비 어려워진 지문의 난이도와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활용의 예시를 익혀야 한다. 따라서 모든 과목이 교과서에 바탕을 둔 학습법을 통해 ‘첫 단추’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유비무환을 잊지 말자.분명 그 ‘첫 단추’의 시험은 그 어느 학생에게도 부담이고 걱정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그 ‘첫 단추’의 준비는 시험 전 철저한 준비로 충분히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 최소 3주 전부터는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 기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각 과목의 교과서와 수업시간의 노트, 그리고 원격수업 과정에서 했던 학습지 등의 프린트물을 3주 전부터 계획을 갖고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때보다 준비기간을 조금 더 미리 설정해 주기를 바란다. 대입에 대한 입시 부담감까지 가중되는 첫 내신이고, 늘어난 과목 수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기에 더욱 충분한 준비기간을 설정해야 한다.기출문제를 통해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해야 한다.기존 내신에서 나왔던 과년도 기출문제가 정기고사에서 동일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첫 시험인 만큼 선배들이 치루었던 시험의 난이도를 사전에 익힘으로써 준비기간 및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고1의 경우에는 수능기출 또는 기출유형과의 변형 정도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중간고사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재를 선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모든 시험은 나와 나의 친구들에게도 동일한 난이도와 준비과정이 필요한 하나의 학습 과정이다. 단 한 번의 시험이 진로를 바꾼다거나 본인의 목표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시험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학습역량을 극대화하는 과정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그리고 혹여 그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의 과정이 전체의 경주를 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긴장과 떨림을 가져다주는 ‘첫 단추’이지만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열매와 함께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튼튼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다.수학과학전문 목동 더플랜학원 전상호 원장문의 02-2654-5550 2021-03-25
- 목동 한가람고 국어 중간고사 2020년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한가람고12020년도 한가람고 1학년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총 26문항이 출제 되었다. 그 중 문법은 10문항, 문학은 16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내 작품으로 출제된 문제는 총 10문항이며,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아서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또한 교과서 외의 문학은 프린트도 미리 공지 되었던 만큼 작품에 대한 치밀하고 완벽한 분석이 요구되었다. 문법은 음운 및 음운의 변동 부분이 출제되었는데, 자모음 체계 표를 제시한 상태로 문제가 출제된 점, 표준발음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문법 개념의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 및 활용 능력이 요구되었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한가람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 문법 개념의 철저한 이해 및 다양한 문제를 통한 수준 높은 이해 및 적용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 암기가 아닌 특정 문법 개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한가람고2한가람고의 2학년 1학기 교과목인 <문학>시험은 교과서와 연계되는 다양한 외부지문에 대한 이해가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시가의 경우 시대가 다른 세 가지 이상의 작품을 묶어 놓고 거기에 <보기>지문으로 연계되는 작품을 넣어 종합적 이해를 묻는 문제가 출제 된다.산문 문학의 경우에도 본문의 양이 다른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대신 다른 산문 문학이 연계되는 비중이 높은데 이런 경우 읽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확한 독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보기의 길이 또한 짧지 않다. 이렇게 긴 <보기>에 대한 독해와 다섯 개의 선지를 연결해서 시간 안에 정확한 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이런 종류의 문제인 객관식 22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객관식은 본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배점이 높아서 한 번 실수하면 등급이 밀리기 쉽다. 또한 객관식 역시 다양한 보기 지문을 두 개씩 겹쳐 내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까다로운 시험에서 밀리지 않고 1등급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시험 범위로 제시되는 작품의 백 퍼센트의 정확한 이해와 암기에서 시작한다. 본문을 제대로 공부 한 후, 그에 대한 관련문제와 연계문제를 풀어 학생의 응용력과 이해상황을 점검한다. 그리고 다양한 연계작품에 대한 제시와 문제 풀이를 함으로써 다양하게 연습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3-25
- 영일고 국어 중간고사 2020년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영일고12020년 영일고 1학년 중간고사는 서술형 없이 객관식 30문항으로만 출제되었다. 문법 3문항, 문학 19문항, 독서 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었다. 특히 독서의 경우 교과서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문학 문제에서도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각각 한 편씩 외부 작품을 출제하였다.교과서 외부 지문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기출 모의고사 등을 통한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 지문뿐만 아니라 선택지에 나타나는 문학개념어들도 공부가 필요하다. 현대시의 경우, 시어의 ‘동적 이미지’, ‘대상과의 거리’, ‘생동감있게 묘사’ 등의 문학개념어들을 선택지에서 물어보고 있고, 현대소설의 경우, ‘입체적’ 구성, ‘사건의 병렬적 제시’, ‘내적 독백’, ‘서술의 초점’의 이동 등 다양한 문학개념어들을 선택지에 등장시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문학개념어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문학 작품은 현대시의 경우, 교과서 수록 현대시와 외부 작품 현대시를 연계해서 물어보는 지문, 교과서 수록 현대시와 외부 작품 고전소설을 연계하여 물어보는 지문이 출제되었다.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고르게 출제하고 있고, 지문의 형태도 다양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범위를 넘어서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문법의 경우도 지문을 제시하고 물어보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2019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한자성어 문제를 기습적으로 출제한 적이 있다. 필수 한자성어도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영일고 22021학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학교 시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작년 시험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 단원 중 고대 문학 작품부터 현대 문학 작품까지 모두 포함된 대단원과 학력평가가 시험범위로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학교 선생님의 말씀과 부교재 선정이 미리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험 범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교과서 및 학력평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선택지 구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한 영일고 시험 문제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기초에 충실한 정확한 작품 해석을 기반으로 시험 준비를 하면 될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일부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문제보다는 각각의 작품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많이 물어본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3-25
- 신목고1, 2학년 국어 중간고사 2020년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신목고12020년도 신목고1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1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기본적으로 신목고등학교는 교과서의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교과서에 대한 꼼꼼한 이해가 필요하다. 2020년도 역시 모의고사에 출제된 비문학 등 외부 지문이 없고 전 시험 문제가 교과서 내에서 출제되었다. 주목할 점은 서정, 서사, 극, 교술이라는 문학의 갈래 부분이 전부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양한 갈래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였다. 하지만 <보기>로 외부 지문이 나온 만큼, 기본적인 시의 대한 이해가 없었으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한얼국어학원에서는 신목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서술했듯이, 신목고는 교과서 비중이 높으므로 교과서 지문과 학습활동에 대한 꼼꼼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주관식 문제가 대부분 지문의 핵심 내용과 특징, 학습활동은 반드시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신목고22020년 신목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4문항, 서논술형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라고 판단할 수 있다. 객관식과 서논술형의 경우 교과서와 시험범위의 개념을 꼼꼼히 공부했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객관식의 경우 헷갈리는 선지를 한 두개 집어 넣음으로써 정확한 내용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도록 되었다. 신목고의 문제들은 교과서와 학습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선택지를 보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을 그대로 묻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과서 전체를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중간고사의 난이도가 쉬웠으므로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고사 서논술형의 한 문제가 외부작품에서 본문과 같은 표현방법이 쓰인 구절을 찾아 쓰는 것이었는데, 이는 평소에 교과서 문학 개념에 대한 학습과 더 나아가 연계된 작품들을 분석할 수 있는 공부를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교과서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학습하는 훈련과 해당 개념, 표현방법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작품들을 다뤄 기말고사를 대비할 예정이다.2021학년도 신목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학교 시험 유형을 고려했을 때, 교과서 내용에 충실한 학습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시험 문제 및 선택지 구성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을 그대로 출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객관식 선지 중 헷갈리는 선지 한 두 개를 넣어 고득점을 가리기 위한 1~2개의 킬러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너무 기본에만 충실한 학습만을 해서는 안 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3-25
- 목동고 국어 중간고사 2020년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목동고12020년 목동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6문항(80점) 서답형 4문항(20점, 부분 점수 있음)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신사고 교과서 1단원의 소단원 (1), (2), 3단원의 (1), (2), (4), 학교 어휘 프린트로 이루어졌다. 2019년 1학기 중간고사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이었으나,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윤동주 <참회록>, 황진이 <어져 내일이야~>, 박지원 <열하일기>가 출제되었다.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 유형은 3문항, 작품 간 비교 문제는 2문항을 출제했다.문학의 출제 비중이 높았고 서술상 특징, 표현상 특징, 소재의 상징, 밑줄 친 부분 내용 확인 유형으로 기본적인 이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에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이 포함되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육사 시인의 <절정>과 <참회록>을 엮어 출제했다.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동시대 시인의 특성과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다만 문법 문제는 혼동할 수 있는 맞춤법과 어휘 문제를 출제했다. 어휘 개념은 꼼꼼한 준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세밀한 대비를 하지 않은 학생은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목동고22020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8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외부지문 6작품, 수능형인 ‘<보기>’를 참고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어내기 힘들도록 만들었다. 2021학년도 목동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작년 시험과 목동고 시험 유형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시험 역시 미리 공지하지 않은 외부작품과 연계된 문제, 작품 전문을 활용한 교과서에 수록된 부분 이외의 내용으로 구성된 문제, <보기>를 활용한 수능형 문제와 ‘모두 고르시오’의 문항 등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전 시험들과 같이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교과서 내 작품뿐만 아니라 외부작품 연계 문제 또한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될 것이다. 현재 목동고 2학년 문학 수업은 1단원과 4단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시와 고전운문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학습하고 있다. ‘어부사시사’ 전문을 프린트로 학생들에게 배부했으므로 이 점도 유의해서 내신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작품의 내용, 문제의 선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여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선지에 대비하고,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수능형 문제를 활용하여 시간 안에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3-25
- 수학 선행을 힘들어하는 이유와 해결책 아이가 선행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아이가 선행을 힘들어 하는 이유를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더 강한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있다. 압박을 하면 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는 서로 지치게 되고 관계도 나빠지게 된다.가장 안 좋은 상황은 이후 학부모가 지치게 되어 아이에게 공부에 관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구를 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문제점이 있을 때 빠른 해결점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1. 중등과정을 힘들어하는 경우먼저 초등연산이 충분히 연습되어 있지 않은 경우이다. 초등과정을 보게 되면 분수,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이라는 연산 단원이 5,6학년에 걸쳐 나오게 되며, 이러한 단원의 응용문제는 중등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방정식의 활용문제로 연결된다.머리가 좋은 학생일수록 초등 연산단원을 암산하면서 대충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학생이라면 중등1-1 정수와 유리수의 연산단원에서 오답 및 풀이과정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오답이 많이 보인다면 연산부터 연습을 하여야 한다. 이미 진도가 중등 2-1, 3-1까지 진행된 상태라면 2-1 연산단원에 기본적인 문제들을 풀이과정에 집중하여 연습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중등 2-1, 3-1 연산부분이 많이 약해지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며 기본연산이 되지 않아 응용문제도 풀기 어렵게 된다.다음으로 공부량이 중등수학을 하는데 충분한 공부량이 되지 않은 경우이다.초등수학보다는 중등수학이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공부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초등수학을 할 때보다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중등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충분히 숙지를 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진도만 나가게 된다. 그렇다면 공부량을 자연스럽게 늘리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다른 문제집을 사서 따로 억지로 풀려 시간을 늘리는 방법보다는 학원 숙제를 집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선행진도를 나갈수록 상위개념에 따른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숙제를 해결하는데 자연스럽게 시간이 점점 오래 걸리게 된다.특히 한번 숙제를 할 때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보다는 나눠서 공부량을 조절하면 점차적으로 공부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학생을 가르치다보면 특별히 공부를 따로 하진 않더라도 숙제를 빨리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정확하게 하면서 선행을 한 학생이 똑같은 교재로 공부를 하더라도 그 결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2. 고등과정을 힘들어하는 경우우선 중등과정에서 부족한 단원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고등(상)을 선행진도를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 올바른 피드백을 하지 않고 선행을 고집하거나 단순하게 3-1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3-1은 한 학기에 해당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며 학생 입장에서도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피드백을 했다 하더라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피드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부족한 단원 및 문제유형을 파악하여 중등 전체과정에서의 연결되는 단원 및 문제유형만 사전 찾듯이 발췌하여 피드백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공부하면서 부족한 단원을 미리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진도를 나가는 학기 중에는 힘들겠지만 반드시 방학기간을 통해서라도 해결하도록 하자. 기초가 부족하면 고등수학은 정말 힘들어진다.다음으로 중등에서 고등수학의 난이도 적응을 하지 못한 경우이다. 중등 난이도는 예전 수학과 다르게 대부분의 문제가 쉽고 평이하게 출제가 된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고등수학을 접할 때 갑자기 복잡해지고 어려워진 문제를 적응하지 못한다. 문제를 풀지 않고 바라만 보는 학생이 특히 그렇다. 문제를 바라만 보는 건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어려운 문제를 머릿 속에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사고를 하는 상위권 학생이거나 유형별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하여 문제를 읽고 바로 적용하여 풀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학생이 있다.고등수학은 풀이과정을 적어가면서 문제해결방법이 생각나는 경우가 꽤 많지만 많은 학생들이 식을 써가면서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나야지만 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평소에 공부방법 및 풀이과정을 문제를 읽고 끊어가면서 식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목동 앞단지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3-25
- 목동지역 중/고등학교 영어 중국어 내신 1등급 공략법 서울대학교 2023년도 정시 내신 반영 사전 예고중간고사 내신이 다가오고 있다. 목동지역의 경우 중간고사는 중고등부를 막론하고 대체로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첫 주에 걸쳐 시행 예정이다. 작년은 아무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상태였기 때문에 중등부의 경우 안전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고려하여 기말고사만 봤었다.그러나 올해는 1년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일종의‘코로나 위기상황 대처 매뉴얼’이 생긴 바 중등부도 중간고사를 치룰 예정이다. 특히 향후 입시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고등부의 경우 학기 시작과 더불어 내신도 이미 함께 시작한 경우가 많다.물론 아직 4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작년 말 서울대가 2023학년도부터 정시까지도 내신 성적을 반영하겠다고 사전 예고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인 셈이다.내가 만약 시험 문제 출제자라면?그렇다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출제자의 입장을 추측해 보는데 그 해법이 있다. 영어든 중국어든 모든 언어의 출발은 단어이다. 그러나 단어를 공략하는데도 비법이 있다.우선 기본 단어 숙지는 필수지만 영어의 경우 지문 속 단어 중 특이한 단어는 영영풀이, 동의어, 유의어, 다의어, 반의어까지 폭 넓게 공부해 둘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잘 안 외워지는 단어 혹은 쉬운 단어지만 이들이 합쳐지면 추측하기 어려운 뜻을 파생시키는 숙어 등을 출제자는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바꿔 말하면 이러한 단어나 숙어들이 시험문제라는 것이다. 중국어의 경우 역시 단어는 매우 중요하다. 그 자체가 시험문제라고 볼 수 있다. 중국어의 특성상 단어의 형태변화는 없지만 형태(간체자), 뜻, 소리(한어병음 : 발음기호)까지 암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시험 준비에 있어 단어 암기는 넘어야 할 산이다. 산을 넘지 않으면 시험 문제 자체를 풀 수가 없다. 반면에 영어에 비해 현행 중고등부 교과 내용은 심화학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단어 암기의 산만 넘으면 시험 준비의 50%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영어든 중국어든 단어 암기는 시험 대비의 첫 출발점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영어 지문 복잡할수록 형광펜과 색 볼펜을 써라?!중고등부 중국어 과정과는 달리 영어의 경우 특히 고등 영어는 지문이 매우 복잡하고 내용이 어렵고 길이 또한 매우 길다. 이러한 지문들일수록 색 볼펜과 형광펜을 들고 구문 분석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출제자는 복잡한 구문과 어법 설명을 필요로 하는 지문일수록 이를 변형시켜 출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형용사구가 수식을 하는 경우 색 볼펜을 이용해서 괄호로 묶는 등 구문을 분석적으로 읽다보면 도식화된 구조 속에서 복잡한 지문이라 할지라도 중요 문법이 보일 것이다. 아울러 연결사, 대명사, 지시사는 반드시 형광펜 등으로 체크한 후 그 관련 내용을 파악해 둬야 한다.이렇게 분석적으로 지문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문단별로 핵심 어휘 등을 체크하고 내용의 흐름을 간단하게 요약정리 하는 습관 또한 키워야 한다. 이와 같은 연습을 하면 문법 변형 문제, 지시사가 의미하는 것 파악 문제, 요약정리 연습을 통해 지칭추론, 특정 정보 파악, 함축적 의미 추론 및 주제와 요약문제, 순서 문제 등을 모두 풀어낼 수 있다. 반면 중국어의 경우 현행 교육과정 중에는 의사소통 영역 즉, 대화문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화문을 서술문의 형태로 변형시키지 않는 한 외고를 제외하고 일반고나 중학교의 경우 영어처럼 장문의 독해와 관련된 문제는 거의 없다. 철저한 단어 암기와 약간의 기본 어법 파악 및 이론, 문화 내용 등만 숙지하면 된다.선택적 공부는 금물!모든 시험에서는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충실히 준비하는 과정 없이 흡족할만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내신기간이 다가올수록 시간은 없고, 공부할 과목과 양은 많음에 따라 조급한 마음에 공부를 선택적으로 하게 된다. 즉, 필수 암기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암기의 어려움으로 인해‘이런 건 너무 어렵고 지엽적인 문제라 안 나올 거야!’라며 심리적으로 타협하며 취사선택을 해서 공부 하게 된다. 그러나 나의 입맛에 맞는 공부를 하면서 만족하고 방심하면 안 된다. 상술한 문제 출제자의 심리 분석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영어의 경우 단어부터 출발해서 철저하고 꼼꼼한 구문 분석을 통해 핵심 문법 문제를 준비하고, 요약정리 연습을 통해 각종 추론, 순삽, 주제문 파악 등의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 중국어의 경우는 단어 암기가 첫 출발이자 핵심이다. 단어를 모르면 선택지 자체를 읽을 수가 없어서 아예 풀 수가 없기 때문이다.내신이 답이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 02)2650-8777 2021-03-25
- 중위권 국어 실력을 가진 대다수 초중고 학생 국어 학습법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국어 학습과 관련하여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국어 성적의 변화 추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이나 최하위권 학생들처럼 국어 성적이 별 등락 없이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하는 학생도 있지만, 필자가 경험하기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상급 학교로 진학하면서 국어 성적 변화 추이에 공통적인 특징이 있더라는 것이다.초등학교 시절에는 국어의 난이도가 무난하고 모든 학생이 국어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 학습 내용과 시험 문제에 다소 당황한다. 하지만 조금만 시험공부를 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을 경험하고, ‘언제라도 공부만 하면 성적이 나올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국어보다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과학 영어 학습에 몰두한다. 국어 공부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지는 것이다. 그러다 눈 깜짝할 사이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고 난생처음 시험 범위가 딱히 없는 전국모의평가 시험을 치르고 나서야 자신의 심각성을 깨닫고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23일 치러진 고1 전국모의평가 시험에서 국어 성적을 받아 본 대부분의 고1 학생들은 크게 공감할 것이다. 별 준비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 학생은 국어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할 뿐 아니라, 갑자기 늘어난 국어 학습량에 놀라고 어리둥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글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초중고 단계 시기별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초등학교 때에는 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야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책만’ 많이 읽어도 충분하다. 공부를 아주 싫어하지 않는 학생이라면, 수학 과목만 동기부여가 될 만큼 조금 공부하게 하고(그것도 싫다고 하면, 억지로는 안 시키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을 즐겁게 많이 읽는 환경과 습관을 만든다면 최고의 성공이다. 초등학교 시절 갈고 닦은 독서 실력이 향후 10여 년의 학습력을 결정하는 핵심 능력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심지어 당근과 채찍까지 동원해 책 읽기를 좋아하고 능숙한 아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라.고등학교 국어의 기본은 중학교 때 실력중학교에 입학하여 중등 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더욱더 가열차게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 치중하며 자녀들에게 학습을 독려한다. 그러니 또 국어 학습은 뒷전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중등 시기에 국어 학습이 망가지면 모든 학습이 무너진다는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어떤 과목 학습보다 국어 학습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치중해야 한다.초등학교 때에 독서를 많이 못 한 학생이라면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체계적으로 국어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 전문 학원을 이용할 여유가 없는 학생이라면 부모님과 상의해가며 스스로 교과서 공부는 물론이고 국어 전반에 걸쳐 시중 교재를 활용해서 폭넓은 국어 학습을 해야 한다.중등 단계에서 수능 국어의 확실한 기초와 뼈대를 세워놓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국어 성적을 올리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라고 단언한다.고등학교 교과서 중심으로 철저히 학습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첫 전국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상상하지 못했고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놀라운(?) 성적을 받은 고1 학생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자. 가장 먼저는 고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완벽히 읽고 숙지하라.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중등교과서와 차원이 다르게 깊은 국어 학습 내용이 들어 있다.고등학교에 진학 했는데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국어 교과서 내용을 열 번 이상 반복해서 읽어서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때 교과서 자습서를 활용해서 읽는 것이 좋다. 본문을 한두 번 대충 읽고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지 말고, 교과서 본문과 학습 활동 내용, 더 읽어볼 자료 내용 등 교과서 본문 내용은 물론 관련된 배경 지식이 설명되어있는 부분까지 교과서 자습서가 너덜너덜해지도록 읽고 또 읽으라. 그렇게 읽다 보면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방향이 서서히 보일 것이다. 이 과정은 전문 학원을 다니며 국어 공부한다고 해도, 국어 성적을 확실히 올리고 싶은 고등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아니더라도 교과서 자습서 내용 전체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숙지하라. 또 다른 의미에서 놀라운 자신의 국어 점수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