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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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저옵서예~”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제주 청정 돼지고기, 두툼한 돔베고기와 깊은 맛의 고기국수, 얼큰한 갈치조림…. 제주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뿐 아니라 맛있는 향토음식으로도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이다. 제주도의 인기 있는 음식과 특유의 분위기가 그리울 때,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지 않더라도 동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소개한다.신정동 ‘제주바당’제주도 향토음식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오목교역 6번 출구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제주바당’은 제주 향토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이곳 식당은 제주도에서 매일 항공으로 공수해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바다 향 가득 품은 제주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출입문 양쪽에 떡하니 서 있는 돌하르방은 문을 열기도 전부터 제주도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든다.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자리에 앉으니 코팅된 메뉴판에 ‘ᄎᆞ자ㅤㅈㅝㅇ 고맙수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뜻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 이곳은 제주 자리돔 물회를 비롯해 자리돔 무침, 한치 물회, 한치 무침, 활어 회 등의 회 종류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옥돔구이 등의 생선요리, 전복죽, 제주뚝배기 같은 식사메뉴 등 어느 한 가지 부족함 없는 맛으로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고 한다. 점심특선으로 갈치와 고등어조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데 두툼한 생선살과 정갈하고 푸짐하게 차려진 밑반찬에 공깃밥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진다. 제주바당의 주인장 고경범 대표는 제주도 사람이다. 맛깔스러운 제주도 향토음식뿐 아니라 제주산 수산물 직판장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주도의 맛을 전하고 있다.메뉴: 점심특선 갈치조림(1인분)12,000원/ 점심특선 고등어조림(1인분)8,000원/ 갈치조림(가 마솥영양밥) 2인분 36,000원/ 고등어조림(가마솥영양밥) 24,000원/ 옥돔구이 대(가마솥영 양밥) 25,000원/ 한치물회정식 17,000원/ 제주자리돔물회 33,000원위치: 양천구 신목로14길 6-1문의: 02-2642-4604화곡동 ‘제주고기국수’진하고 깊은 국물 맛, 두툼한 고깃살제주도에서는 일반적으로 ‘고기’ 하면 돼지고기를 말한단다.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고기국수는 1950년대 이후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시절 제주도의 결혼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음식으로 지금은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메뉴가 되었다. 고기국수는 뽀얗게 우려낸 사골육수에 국수 면과 두툼한 돼지 수육을 얻어내는데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과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돔베고기는 갓 삶은 흑돼지고기 수육을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썰어 먹는 제주음식으로,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이다. 화곡역 인근에 있는 ‘제주고기국수’는 제주도식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푸짐한 고기국수와 고기국밥, 돔베고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세트메뉴는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돔베고기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커다란 대접에 돼지수육과 국수 면이 가득 담긴 고기국수와 먹음직스러운 빛깔의 고기비빔국수, 야들야들한 돼지고기 수육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이 집의 국수면발은 치자가루가 들어간 노란색 면발로 굵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밥이 당기는 날에는 국수 대신 고기국밥을 시키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메뉴: 고기국밥 7,000원/ 고기국수 7,000원/ 고기비빔국수 7,000원/ 잔치고기국수 7,000원/ 고기밀면 7,000원/ 돔베고기 10,000원/ 잔치국수 5,000원/ 냉국수 5,000원/ 비빔밀면 5,000원/ 세트메뉴: 고기국수(혹은 고기국밥)+고기비빔국수+돔베고기 20,000원위치: 강서구 강서로17길 6문의: 02-2690-5853목동 ‘제주백도새기’흑돼지 말고 청정 제주 암도새기! 제주도는 예로부터 집마다 돼지를 많이 키워 돼지고기 요리가 다양하다. 제주도산 돼지는 고기의 질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제주도’ 하면 대부분 흑돼지를 떠올리지만 고소하고 쫄깃한 맛으로 흑돼지에 뒤지지 않는 백 돼지는 호불호가 없는 식자재로 알려져 있다. 목동방송회관 지하에 자리 잡은 ‘제주백도새기’는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백 돼지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문을 열면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나무 테이블마다 붙은 둥근 불판만 아니라면 카페라 해도 어색하지 않은 인테리어이다. 개인화로가 놓인 바 테이블은 혼자 온 이들도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홀이 넓고 쾌적해 모임이나 식사 대접에 손색없는 공간이다. 제주백도새기에서는 생갈비와 오겹살, 꼬들살, 코시롱껍데기 등 다양한 부위의 제주 암퇘지고기로 유명하다. 꼬들살은 한 마리당 300g만 나오는 귀한 목덜미살 부위로 꼬들또들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코시롱은 제주도 방언으로 고소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 집의 코시롱껍데기는 이름 그대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점심 메뉴로는 돼지고기가 푸짐히 들어간 김치찌개를 비롯해 청국장, 뚝배기불고기, 차돌된장, 순두부찌개 등이 준비돼 있어 근처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다. 메뉴: 저녁메뉴: 제주생갈비 14,000원/ 제주오겹살 14,000원/ 제주꼬들살 13,000원/ 제주코시롱껍데기 7,000원/ 제주도새기비빔면 5,000원/ 점심메뉴: 뚝배기불고기 7,000원/ 순두부찌개 7,000원/ 김치찌개 7,000원/ 청국장 8,000원/ 차돌된장 찌개 7,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33 지하1층 B08호문의: 02-2646-6562당산동 ‘카페 드레이프’매력적인 힐링 공간, 제주도 감성 카페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있는 ‘카페 드레이프’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오래된 물품창고를 개조해 지난 8월 문을 연 이곳 카페는 여느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푸릇푸릇 싱그러운 초록식물이 넓은 홀 중앙을 차지하고, 제주도 주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화산석 돌담을 재현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돌담은 앉을 수 있도록 낮게 만들어 방석을 올려놓았다. 한쪽에는 전신거울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둥근 원목 탁자와 돌담, 탁자 아래 가득 깔린 나무 찌꺼기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하고, 고가 높은 천장과 여유로운 자리 배치, 시원한 통유리 사이로 비치는 바깥 풍경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카페 드레이프의 주인장은 “나무 찌꺼기는 공원이나 정원에 깔아 나무뿌리를 보온하는데 쓰이는 것”이라며 제주도 여행 중 영감을 주었던 자연의 풍경을 카페 공간에 그대로 옮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카페 드레이프는 맛있는 스콘으로 짧은 기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다양한 종류의 스콘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고 있으며 새로운 스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힐링 공간 카페 드레이프에서 음료를 마시는 짧은 순간만이라도 제주도의 자연을 한껏 느껴보시길.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146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2-6014-0608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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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작품으로 만드는 ‘행복한 수작(手作)’ 천한 조각을 바느질하고 수세미 한 개를 떠도 내 손으로 하면 즐겁고 뿌듯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작품(?)에 이름도 붙이고 애지중지한다. 같은 학교 바느질 모임에서 출발한 ‘행복한 수작’ 모임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손으로 만드는 어떤 것이나 환영한다. 모이면 손으로 만들고 입으로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수다도 막을 수 없어 즐겁기만 하다. 행복한 수작 모임을 만나 즐거운 작품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함께 만들면 너도 나도 황금손행복한 수작 모임이 있는 날은 시끌시끌 즐거운 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하지만 회원 모두 손으로는 꼼지락꼼지락 한 가지씩 작품을 만들어 내느라 바쁘기만 하다. 모임의 첫 시작은 양천구 강서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에서부터였다. 학부모 바느질 동아리로 만나 오랜 시간 동안 바느질도 하고 학교 정보도 교환하고 아이들 고민도 나누면서 친해졌다. 배미정 씨는 “원래 손으로 하는 활동을 많이 좋아해요. 다양한 작품을 내 손으로 만들어 아이와 아이들 친구들에게도 선물하다 보니 아이 친구가 너희 엄마 손은 기계냐면서 놀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음이 나왔어요” 한다. 학부모 바느질 동아리로 출발해 올해부터는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무엇이나 만들어 보고 나의 즐거움을 떠나 지역 사회를 위해 또,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참여를 해보자고 모임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정옥 씨는 “이사를 와서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는데 모임에 참여하면서 만들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마을 축제에 참여해 모기 기피제를 만들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람되었어요” 한다. 행복한 수작 회원들은 내가 만드는 작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큰 쓰임새로 돌아가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었다.마을 축제에서 이웃을 만들어가올해 모임을 새로 정비하면서 2019 양천구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마을의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모임의 의미와 활동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마을 공동체 한마당과 어울림 한마당, 공생 공락축제에 참여하면서 모기 기피제를 함께 만들었다.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함께 만들어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지명현 씨는 “원래 손작업을 안 좋아했는데 함께 모여 만들면서 좋아지게 된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물건을 만들었는데 카드 지갑이나 방석, 소품 바구니 등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냥 전시만 하는 물건들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쓰임새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들어 더 좋아요” 한다. 에너지 공동체 사업에도 참여해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서로 나누고 태양열로 고구마를 구워 나누는 환경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손을 보탰다. 김창숙 씨는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아이들이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합니다. 원래 마을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었는데 모두 함께 의견을 내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어요” 한다.바느질하던 손으로 서로의 마음도 어루만져워낙 모이면 부지런하게 이것저것을 만들어 온 행복한 수작 모임은 그동안 만들어 온 작품들의 종류도 꽤 된다. 동전 지갑, 장바구니, 패브릭 필통, 꼬꼬 바구니, 모기 기피제, 디퓨져 등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를 통해 솜씨도 닦고 모임의 화합도 다져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서로의 스타일과 고민도 나누게 되었다. 내년에는 더 꾸준히 올해 해보지 않은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고 익히며 지역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할 계획을 하고 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마음속 고민도 풀고 봉사도 하는 행복한 수작 모임은 오늘도 부지런히 작품 활동 중이다.<미니인터뷰>대표 김창숙 씨무슨 일을 하자고 하면 단합도 잘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아 함께 일 도모하기에 좋아요. 마음들이 착해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 같아 행복한 모임입니다회원 배미정 씨회원들 사이가 너무 좋아서 모임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손바느질로 필통을 만들어 선물 한 일이 기억이 많아 남아요.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회원 이정옥 씨프로그램도 좋고 회원들끼리 마음이 잘 맞아서 좋아요.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해 보람도 느끼고 늘 감사하면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요회원 지명현 씨모임 날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모임입니다. 그동안 모았던 작품들을 전시하라고 남편이 조언할 정도로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고 인정해 주는 모임이에요.회원 김주리 씨만든 바구니를 가족들이 예쁘다고 좋아해 줘서 정말 기뻤어요. 모임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고 매주 얼굴을 볼 수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되는 모임입니다회원 박현주 씨모든 작품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서 보람이 많아요. 60대가 넘어서 할머니가 되어도 꾸준히 만나고 오래 가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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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진명여고·목동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진명여고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진로지도와 독서교육의 활성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탐색 교육진명여자고등학교는 3월초 진로담당교사와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희망학과의 선배와의 만남 등 실직적인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독서운동,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2,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지료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시켜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4개, 학생 자율동아리 43개로 활발올해 진명여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시사토론부, 문학과필사반, 영화제작부 등 64개로 참여 학생은 1,36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요리, 학술, 논문작성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7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4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통합사회 수행평가 50% , 수학 수행평가 5% 평가비율 보여올해 진명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80%로 가장 높고 발표와 워크시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통합사회 과목이 50%로 뒤를 이었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수업준비 및 태도와 과제로 5%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435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445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5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50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9.0명이고 2학년은 29.7명,3학년은 33.9명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목동고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 지도로 수업의 내실화목동고등학교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선택 수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수업과 평가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학교 독서·토론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학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학년별로 단계별로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적성검사 실시하고 진로상담실을 운영, 전공 관련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87개 자율동아리 65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 문화 체험반, 장편 소설읽기 프로젝트반, 생물영상 탐구반 등을 포함해 87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술과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인 수·의과학, 스크랩 앤 디베이트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65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과학탐구실험은 100% , 수학은 1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00%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실험과 탐구보고서 작성의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였고 통합 사회과목의 경우도 똑같이 10%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393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320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5개 학급 388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6.2명이고 2학년은 21.3명,3학년은 25.9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24
- 중학교 자유학년제 왜 중요한가? 자유학년제란?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중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의 서·논술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이 50% 이상으로 늘어난다. 중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주요과목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시험으로 평가해야 한다. 중·고교 정기고사에서 서·논술형 문항 비율도 20% 이상 확대를 추진한다. 2020년까지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서울 전체로 확대한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수업나눔 교사만'을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 컨설팅도 진행한다. 교사들의 의견 교환을 위한 카페도 학교 내에 마련된다. 수업 방식도 바뀐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확대 운영한다. 2019년 중학교 237곳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며 2020년에는 서울 소재 중학교 전체 387곳으로 대상을 넓힌다. 학교가 지식 습득으로 머무는 게 아니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되게 하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목적이다. 고교학점제도 확대된다. 고교학점제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과정이다. 본래 운영하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비롯해 서울 소재 고등학교 230곳(일반고 190·자율고 40)에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자유학년제의 취지는 좋으나 여차하면 학습적 부분을 도외시해서 장차 고교에 진학하면 내신 성적이나 수능성적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 자유학년제는 노는 시간이 아니다. 수업 자체가 곧 평가다. 자유학년제는 이제 다가올 입시라는 전투를 대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물론 전투에 필요한 총 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이 전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뇌의 발달과 시청각교육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12~15세 시기에는 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후두엽은 색깔, 크기나 모양, 동작, 밝고, 어두움과 투명도 등을 보고 느끼고 해석해 사물을 인식하고 확인하는 시각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가 뇌의 발달상태로 보면 시청각교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평면적인 교과서적인 학습보다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인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시청각교육을 활용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환경인 것도 사실이다.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이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교과서 위주의 학습보다는 TED나 체험 교육 등을 집에서도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뇌가 발달하면서 드러난 자신의 적성을 인식하고 계발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면 고교진학 후 자신이 평생 가야할 길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우리의 뇌는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부모가 물려줄 것은 부나 명예나 지위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지 발견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게 우리 아이들에겐 돈보다 훨씬 중요하다. 자유학년제를 보내면서 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발견한 적성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것을 배우고 얻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는 ‘잘 한다’, ‘못 하고 있다’를 평가해 줄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알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열정을 북돋아주기 위함이다.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취감하종범 교수가 2014학년도 대학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상담한 결과, 전공이나 적성과 관계없이 오직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부모와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입학한 학생들의 수가 훨씬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이들은 입학해도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반면, 진로에 대한 비전이나 열정이 없고 적성도 맞지 않아 대학생활이 힘들다.아이들은 시험의 압박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자유학년제를 활용해 쉼을 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할 수 있다. 경쟁과 평가는 평생 따라다닐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만큼 이 시간을 활용해 포기하지 않는 근력을 키울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전통적 교육관은 학창시절의 행복을 미루어가면서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앞으로의 교육관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를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심리치료사인 티에리(Thierry Janssen)는 행복이 유전적인 요인 50%, 외부적인 요인 10%,본인의 노력 40%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으며 그 행복감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 학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바로 이 부분에 있는 것이다. 자녀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자극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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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 포인트 인테리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 분위기를 싹 바꿔 기분 전환까지 새롭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벽지도, 부엌도, 가구도 모두 새 걸로 바꾸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인테리어 점문가들은 내 마음에 드는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공간도 살리고 기분도 바꿔보라고 조언한다. 우리 동네 감각적인 소품을 둘러볼 수 있는 매장과 집꾸미기 전문가에게 그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목동 ‘maison BAROBAU(매종 바로바우)’아름답고 따뜻한 유러피안 스타일 보러오세요‘maison BAROBAU(매종 바로바우)’는 소파, 침대, 테이블, 조명, 침구 등 집을 꾸미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리빙 편집숍이다. 상호는 ‘바른 반석위에 올바로 세운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에서 건축 인테리어를 총괄하던 디렉터와 방송국의 미술 인테리어팀에서 전문적으로 일해 온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만든 매종 바로바우는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프랑스,벨기에,영국에서 수입했다. 하지만 수입품이라고 비싸고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유러피안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고 고급스럽고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거실을 쇼룸으로 꾸며두어 내 집으로 옮겨놓고 싶게 탐이 난다. 침구의 경우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천연 소재들을 사용해 만들었다.오랜 시간 인테리어를 연구하고 일해 온 전문가에게 제대로 인테리어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해주기도 한다. 강수진 디렉터는 “집은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행복한 곳이어야 해요. 작은 효과로 달라진 집을 만들려면 감각적인 프린팅이 있거나 질감이 다른 쿠션을 소파에 놓는 것만 해도 큰 효과가 있답니다” 한다. 12월에는 2주년 할인행사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위치:양천구 오목로 300 하이페리온2차 206동 1층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문의:02-2646-8586홈페이지: www.barobau.com/인스타그램: @maisonbarobau_official개봉동 ‘PAGE 127’나만의 유니크함을 뽐낼 수 있는 소품이 가득‘PAGE 127’은 특별한 소품들이 매장 가득 차지하고 있다. 시계, 화병, 캔들 홀더, 패브릭, 오브제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들, 인도풍의 신비한 소품들도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브제의 경우도 사슴이나 나무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이 많아 보기도 좋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제품들도 많다. 김동현 대표는 소품을 수입하고 선택할 때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으면서 나만의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택한다.제품들은 주로 중국, 인도,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자주 인테리어 업계의 상황이나 유니크한 제품들을 둘러보러 각 나라들을 방문한다. 페이지 127의 소품들은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협찬하고 있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어디서 본 소품이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경우도 많단다. 김동현 대표는 “거실을 꾸밀 때 가운데 공간은 물건을 되도록 놓지 말고 깔끔하게 꾸며 가족들이 모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벽지 색과 맞춰 가구들을 배치하고 거실의 TV장위에는 다른 물건들은 많이 놓지 말고 마음에 드는 오브제나 화병정도를 색감을 맞추어 놓으면 분위기가 금방 달라집니다” 하고 조언한다. 또, 가을을 나타내는 추천색으로 골드색을 추천했다. 새로운 쿠션패브릭들이 많이 입고돼 매장에 전시하고 할인판매도 있단다. 매장에 직접 와서 구매를 할 경우 10% 할인을 해준다.위치:구로구 개봉동 115-41 삼원빌딩 1층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월~금)문의:02-6080-0127홈페이지: www.page127.co.kr/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ge127_ 염창동 '쿠플리에 하우스‘운영하는 ’KELLY(켈리)‘잘 꾸며진 집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요켈리 강사는 홈스커(집을 개방하고 집주인의 관심사를 교류)다. 가정집을 살롱, 문화공간으로 개방해서 새로운 사람을 초대하는 ‘인터스타일 다이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릇에 관심이 많았던 켈리 강사는 집인테리어에 그릇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데 공을 들여 큼지막한 그릇장도 여러 개다. 원래 정리정돈을 좋아해 모던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화분을 많이 두어 집안에 항상 생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 같이 꾸몄다. 애초에 집을 꾸밀 때 문고리 한 개까지 애착을 가지고 여기저기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다녔다. 꾸준히 인테리어와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고 냉장고 정리법이나 집과 관련한 칼럼을 쓰고 있다.인테리어와 쿠킹, 플레이팅과 관련한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2~3명의 소수 맞춤 수업으로 원하는 쿠킹과 플레이팅, 인테리어까지 수업해 만족도가 높다. 켈리 강사가 전하는 계절 인테리어 팁 첫 번째는 꽃을 소품으로 쓰라는 것이다. 초록색나무 화분이나 생화를 집안 몇 군데만 놓아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바닥에 놓지 않고 벽에 거는 행잉 플랜트도 인기다. 두 번째는 그림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전시회에 갔을 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포스터를 구입해 크기에 맞는 액자를 사서 넣어두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완성된다. 세 번째로 식사를 준비할 때도 1인 매트나 트레이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가족들이 외식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요즘은 잘 하지 않는 식탁보를 까는 것도 색다름을 주는 방법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하면 집안 분위기를 멋지게 바꿀 수 있고 조언한다.블로그 http://blog.naver.com/eunmi_02/인스타그램:@eunmi_0225/(수업참여신청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2019-10-24
- 예비고1 학생들의 올바른 영어내신 준비방법 고등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단위 수 높은 CORE 과목들은 문 이과와 상관없이 내신과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해서 반드시 제대로 대비해야할 과목이다. 그 중 영어과목은 다른 과목처럼 학년을 나누기가 모호하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 때 까지도 지금 고등학교 과정까지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고등학교 시험에 적응을 못해 성적이 수직 낙하하고 뒤늦게 수습을 하려 애를 쓰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와 내신문제가 출제되는 범위와 문제 유형이 많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서술하는 몇 가지를 유념해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어휘와 문법 독해 키우기첫째, 어휘부분이다. 고등학교에서는 본문에 있는 어휘들을 같은 뜻의 다른 단어(동의어)를 사용하여 변형시켜 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를 단순한 암기를 해서 시험을 치르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의어를 비롯한 고등학교 전반적인 필수 어휘를 겨울동안 완전히 마쳐놓아야 한다.둘째, 문법부분이다. 매 시험 때 마다 문법테마에(eg. 부정사)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던 중학교 시험스타일에 추가로 문장 전체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눈(구문능력)을 같이 길러야한다. 단순 문법공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법을 적용한 문장을 많이 학습해서 체화를 해두어야 한다.셋째, 독해부분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보게 될 모의고사(3 6 9 11월)를 포함해서 각 학교마다 시험범위 외 지문들이 내신시험에 출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지문을 단순암기해서 문제를 풀이할 것이 아니라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길러 놓아야만 한다.세 가지 능력 고루 키울 수 있는 학원위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 내신기간동안에만 밤샘학습을 하고 많은 시간을 아무리 쏟아 붓는다 할지라도 절대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목동지역 학교들의 시험들이 한결 같이 단순암기(시험기간에 벼락치기 가능)만으로 성적이 나올 수 없는 문제가 출제돼 왔다. 영어능력의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본인이 길러놓은 영어력(力)이 없다면 기대하는 성적이 나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내신기간 동안 자신이 투자한 시간이 많아도 암울할 만큼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겨울방학은 실제론 진짜 시험기간이다. 학생 스스로가 먼저 알고 공부해준다면 가장 좋다. 그렇지 않더라도 교사나 강사 또는 학부모가 동기부여를 통해 반드시 완전학습을 시켜 놓아야 이후 만족스런 내신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아이 학원을 선택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수업커리큘럼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며 위 세 가지 능력을 고르게 키우고 준비시킬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학원 양천구청관이세훈 영어강사문의 02-6258-8282 2019-10-24
- 대학 역전의 시작은 내 자녀에 맞는 고교선택부터-2 학생부 교과 전형이 유리한 학생 <성실형 + 소신형 + 내신형>내신을 얻기 유리한 고등학교가 좋다. 학생수가 많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따기 좋은 학교 ! 공부 안하는 아이가 많은 학교 일수록 좋다.이때 고려할 부분은 우리 아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우직하게 내신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인가? 수능보다 내신에 비교우위를 갖는 학생, 성실하고 주위의 유혹에도 흔들림 없는 소 같은 학생 인가? 우리 아이는 지방 전교권 아이들과 싸워서 내신으로 이길 자신 있는가? 지원 하려는 학교의 내신 유형은 우리아이 학습 강점과 맞는 시험 유형과 난이도 인가? 우리 아이는 수능 최저 등급이라는 무기는 갖출 수 있는가? 엄마는 3년 동안 내신 기간 때 마다 신사임당 엄마가 되어줄 수 있는가?다만 이런 학교는 재수를 했을 경우, 수능 위주의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 더불어 목동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등급을 좋게 받기 어려워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들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강한 학생 <성실형+ 활동형 + 리더형 + 진로 명확>학종 강점 고교가 유리하다. 우리 아인 사회성이 좋고, 협동심, 리더십, 성실성 그리고 진로가 명확한 학생에게 유리하며, 특히 내신 점수 관리도 잘하며 학교생활도 잘하는 학생, 인간관계 넓고 학교에서든 어디에서든 주목받는 아이인가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수능 및 논술 전형에 강한 학생주위 분위기 좋은 친구와 좋은 공부 환경이어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내신 따긴 어려울수 있으나 재수시 유리하다. 머리 좋고 사고력 좋으나 성실하진 않고 지시 받는 것을 싫어 하지만 또 경쟁심은 있어서 지는 것은 싫어하는 아이일 경우 고려해 볼 만 하다. 학교 생활을 싫어하고 성실성은 떨어지고 누구로 부터 간섭받거나 지시받는 환경을 좋아 하지 않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 팀웍과 대인관계 원활하진 않지만 공부 머리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은 아이라고 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교 진학 전 수능형 시험에 대한 준비 되어 있어야하지만 또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대입 실적인 좋은 수능 논술 강점형 학교, 소위 공부 잘한다는 수능형 학교에서 고1 끝나고 전출생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전학이라는 시행착오는 사실 아이의 고교 생활에서 너무나 큰 마이너스다. 이렇듯 고교진학 후 전학과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는 학생들의 주요 특징은 공부의 스키마가 약한 아이, 내신형 암기형 아이, 기반 학습 공부 습관이 만들어 지지 않은 아이,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 사고력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형 내신과 수능 시험 유형에 약한 아이가 대부분이다.고교 진학 후 수능형 내신과 수능형 모의고사 시험은 깊이 있는 공부 내공을 통해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작은 개념보단 큰 개념중심, 개념간 연계성까지도 알아야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학습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시험을 맞이한다.목동권 중학교의 경쟁력목동권 중학교에서의 내신상위 10% 이내 와 그 이외 지역 학교 내신상위 10% 학생들의 고교 진학 후 내신 쇼크 및 성적 변동 케이스를 살펴보면 목동권 학생들이 훨씬 적게 나오는 걸 볼 수 있다.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메인 중학교 내신 문제는 단순히 암기하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깊은 기본 학습 스키마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수능형 응용 문제 형태를 중학교 때 부터 출제해왔다.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에 맞는 공부 습관을 장착해 왔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전학 시행착오와 내신 및 수능 시험 쇼크 없이 고3 까지 가기 위해서는 고교 입학 전 반드시 수능 대처 능력을 높이는 학습 습관과 수능형 학습력을 갖추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함을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하다.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 잘 간다고1 진학 후 드라마틱한 성적역전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말 힘들다. 성적역전을 위해서 지금 신경 쓰셔야 할 것은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 학습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주요 과목의 스키마력이다. 이렇듯 오직 공부로 대학 역전은 어려운 시기가 중3 고1 시기이니 고교진학 전에 우리 아이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고민해볼 시기다. 앞서 언급을 했지만 대학 역전의 시작은 대학 입시를 파악하고, 우리아이를 파악하고, 고교 특성을 파악한 후 세가지 조합이 최상인 학교를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을 잘 갈 수 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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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모임 ‘금빛지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자신이 치매 판정을 받는다면, 그 당황스러움과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금빛지기’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다. 우리지역에서 치매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동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금빛지기 역량강화교육 현장을 찾아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치매, 우리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치매라는 이름에는 익숙하지만 병이 찾아왔을 때의 상황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으로 이전보다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치매는 부끄럽고 두려운 병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치매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할 사회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대한민국치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 수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를 차지한다. 우리 주변 어르신 열 명 중 한명은 치매인 셈. 앞으로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게 한다.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는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각종 재활프로그램에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움을 주고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사업 및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치매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다!지난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11시, 신월보건지소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금빛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30대부터 70대까지,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회원들은 금세 자리를 꽉 채웠다. 강의는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과 진단, 해소방법 등, 회원들이 일상이나 봉사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수첩으로 옮기는 손이 바쁘다.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에 귀를 세우고,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기도 한다.7년째 금빛지기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현숙(신정동, 48세)씨는 “이곳 어르신들을 만나면 치매에 걸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애틋해진다”며 “치매 캠페인을 시작할 당시에는 치매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 나빠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인지 팀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은경(신정동, 52세)씨는 “김장봉사를 하다가 주위의 권유를 받고 금빛지기와 인연을 맺었다”며 “치매라는 병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금빛지기 활동과 교육으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기만 해도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조금씩 밝아지며 일상을 찾는 모습에 감동이 된다”고 덧붙였다.재주 많은 봉사자들, 재능기부로 마음 전해금빛지기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총 70여 명 정도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초창기부터 꾸준히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봉사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되는 미술, 음악, 운동, 작업, 원예치료 등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의 보조역할을 비롯해 치매선별검진 검사안내, 치매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 동행,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해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뜨개질 등, 인지 프로그램 시간에 재능을 기부하거나 따로 소그룹을 만들어 봉사하기도 한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의 김영옥 간호사는 “금빛지기 선생님들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을 대하듯 어르신들을 챙기는 모습에 도전이 된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미니인터뷰현영숙 회원 (신월동, 71세)앞으로 내가, 우리가 겪어야할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7년 전, 1기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치매진단 검사를 위한 안내와 활동보조, 나들이에 함께 가기도 했어요. 아직 건강이 주어져서 치매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박현숙 회원(신정동, 48세)비록 어르신들의 기억은 쇠퇴해가지만, 당신이 존경받고 있다는 것은 느끼신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진심으로 반겨주시고, 작은 손짓 하나에도 행복해하시는 그분들을 뵈면서 한편으로 기쁘고, 더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죄송함과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박은경 회원(신정동, 52세)금빛지기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마다 치매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소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초록이 치매가 있다는 것도 이곳에서 알았고요.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받고, 경계가 심한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여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한번 믿음을 확신하고 나면 어린아이처럼 따르고 좋아하신답니다.김영옥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섬기는 금빛지기님들입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와 줄 뿐 아니라 주위에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지요. 많은 이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돕는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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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돌봄센터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양천구는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개소했다. 양천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공간이다.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오가는 길이 위험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아파트안이기 때문에 저학년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동하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아이들을 돌봄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항상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 센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초등학생이다보니 학교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문화·체육·예술 프로그램등 각 분야와의 연계, 돌봄 상담. 등·하원 지도.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간식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운영 시간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돌봄 수요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조정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으로 책정돼 있고 단, 급식비는 별도다.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통해 육아고민 해결하자.위치: 양천구 신정로 11길 20문의: 02-2683-5553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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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도림서재’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도림서재’는 독립서점이다. 들어서자마자 가운데 놓인 긴 나무 테이블이 보인다. 의자나 작은 소품들이 나무와 철을 조합한 형태가 많아 보기 편안하다. 한 쪽 벽면에는 책의 표지가 보이게 놓을 수 있는 책장이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서재’라는 말이 어울리는 도림서재는 1년 정도 운영되었다. 주로 독립작가들의 책을 위탁판매하고 있는데 여행 관련 주제의 책이나 사진집, 에세이가 위주를 이룬다.주인장이 근처에 운영하는 카페가 따로 있어 음료를 주문하면 근처의 카페에서 온다. 다른 손님이 없다면 서점을 내 서재인양 혼자 이용하게 되기도 한다. 매우 조용하고 주인장의 취향에 따른 은은한 음악들이 흘러나와 개인적인 작업이나 공부를 하기에도 좋고 독서하기에도 온전한 집중이 가능하다. 신간이 출간되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기도 하고 음악 작곡 수업을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하기도 하는데 모두 반응이 좋다.서점 안에 놓여 있는 의자들은 판매가 되는 의자들이다. 본인이 원하는 의자가 있다면 판매처를 알려준다. 디자인 작업을 하는 주인장이 테이블이나 서점의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책의 굿즈와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서점에 책은 150여권 남짓 진열 되 있다. 서점이라는 공간에 충실하게 더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채워나가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주인장은 도림서재가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113길 3-14영업시간: 오후 1시~오후 7시(화~일)/월요일 휴무문의: 02-847-4587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orim_seojae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