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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 총 1,9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3 수학,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2020년은 전국민이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정말 힘든 시기다. 코로나로 어른들도 힘든데 학업을 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본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할 수는 없다.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더더욱 해야 한다. 수학적 감각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3 학생의 경우 코로나로 짧아진 마지막 여름방학이 중요하다.수학 성적별 공부 수준과 방법수학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우선 1학기 복습보다는 가벼운 예습을 추천한다. 3학년 2학기는 학습범위가 많이 줄어들어서 가볍게 마무리 할 수 있고 크게 3단원으로 나눠지는데 1단원인 삼각비와 2단원인 원 만 신경 쓰면 된다. 3단원은 통계단원인데 이것은 학교 수업시간에 들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중등과정을 모두 끝낸 학생이라면 고등수학 수(상)을 1~2단원이라도 예습하길 바란다. 수(상)은 중 3-1과정에서 나온 공식들의 확장 개념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하자. 수(상) 1단원은 다항식에 관한 단원으로 중등 다항식 공식이 6개정도 였으나 여기서는 12~13개정도의 자주 사용하는 다항식 공식을 외우고 넘어가자. 다항식 다음은 나머지 정리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혼자 공부하기 어려우면 넘어가고 아니면 도움을 받고 넘어가자. 그 다음은 인수분해가 있다. 3-1에서 많이 해본 것이라 자주 연습하다보면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다. 2단원은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단원인데 고등수학을 계속하기 위해선 상당히 중요한 단원이다. 수1, 수2 그리고 미적분을 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이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이다.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는 할 때에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야 한다.시간보다 공부 분량으로 목표 세우길본인이 수학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면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 계획을 세워 복습 및 예습을 철저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말자. 제 시간에 목표한 분량을 마무리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시간에 쫓겨 주먹구구식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특목고나 자사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시행하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은 자신이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10-8861-4499 2020-07-23
- 수학 시험 잘 보는 방법에 대하여 어느덧 장마기간의 한 가운데에 들었고 뉴스에선 장마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고 있다. 예년 이맘때 즈음이면 학원은 여름 방학 특강 준비로 바쁘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방학 계획을 생각하고, 다른 분들은 휴가 계획으로 설레기도 한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거쳐 학년별로 등교하였고, 등교 하자마자 중간고사를 보았으며 이제야 조금씩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오늘은 수학 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필요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첫째로, 시험범위에 대한 목차를 정리해 보아야 한다.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 더 좋지만 쓰면서 목차 정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목차조차 정리가 되지 않거나 중간 중간 구멍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애초에 개념 학습조차 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목차 정리는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 과정이다. 목차 정리는 되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잘 본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나마 그동안 어떤 공부를 해 왔고 어느 정도 머릿속에 남아 지 확인하는 것이 목차 정리의 의미이다.둘째로, 목차 정리를 하면서, 혹은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하여 개념 정리부터 해 보는 것이다. 개념 정리를 하는데 가장 좋은 콘텐츠는 개념원리도 아니고 정석도 아니다. 누구의 강의도 아니다. 정답은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우습게 생각하는 학생이 많지만 교수님들께서 쓰신 교과서는 그 단원의 개념을 어떤 교재나 강사의 강의보다 단원의 개념을 교육과정에 맞는 훌륭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학습하면 그 어떤 교재보다 좋은 콘텐츠가 된다. 개념 정리를 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콘텐츠는 교과서이다.셋째로, 오답 정리를 해야 한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개념과 문제도 있지만, 학생들 개인별로 유독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틀렸던 문항에 대하여 다시 기본부터 정리해야 함은 물론, 유사 문항으로 개념부터 여러 가지 풀이 방법까지 친구나 선생님에게 설명할 정도로 학습이 이루어 져야 한다. 대충 눈으로 다시 푸는 것이 아니다.넷째로, 심화 유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화 유형은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 개념 간 결합으로 한 가지만 알아서는 안 되는 경우, 개념에 더하여 연산이 어려운 경우 등이 있다. 목동권 학교들의 심화 문항들은 어려운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 경우들이 많고, 정말 문제가 어려운 경우들도 많이 있다. 특히 서술형 문항들이 쉽지 않은 경우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평소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하고 시험을 앞두고서는 서술형 문항 대비를 따로 해주어야 한다.다섯째로, 시험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현재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른 학생들보다 많은 문항을 정확하게 풀어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가끔 학생들 중에 실력에 비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시험 보는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기출 문항으로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 쉬운 문제는 빨리 풀어내고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실력에 비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시간을 재고 기출문제를 풀게끔 하면 쉬운 문제들을 천천히 풀어 그 문항들은 다 맞지만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이 없어서 점수가 낮은 경우들이 제법 있다. 심화 문항의 풀이는 심화 유형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도 준비해야 하지만, 시험 보는 연습을 통하여 시험 시간에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을 확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에서 기말고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수학 시험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적어 보았다. 모쪼록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목동수학전문 대원학원 이준희 원장문의 02-2646-6609 2020-07-23
- 지긋지긋 영단어 암기, 방법을 바꿔보자 영어는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고 문장들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공부와 문제 풀이의 기본은 단어 암기이다. 그래서 영어 학습자들이 많은 부분을 단어 암기에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물론 단어를 완벽하게 외웠다 하더라도 독해의 이해도나 영어시험에서 100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단어를 암기하면 독해의 이해도나 문제에 대한 체감난이도는 확 낮출 수 있다. 이미 독해나 문제를 머릿속으로 이해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답을 맞춰낼 수 있는 첫 출발인 셈이다. 이에 모든 학생들이 단어 암기에 주력하며 고생하고 있다.영포자 만드는 주입식 영단어 암기의 한계그런데 대개의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입시생들까지 단어를 암기하지 못했을 때 가해지는 일종의 벌칙, 예컨대 학원에 남기 싫어서 마지못해 주입식으로 기계적으로 단어를 암기하려고 애 쓰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우리 아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다. 오히려 이러한 맹목적인 암기법은 아이들로 하여금 영어를 지겹고 어렵고 싫게 느끼게 해서 영포자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라 한 숨 돌릴 상황이 아니다. 상황이 이쯤 되면 고등학교 진학 시 영어 내신에 발목 잡혀 수시에서 불리하고, 정시로 돌려도 영어 수능 최저 점수를 못 맞춰 희망하는 대학 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영어가 발목을 잡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그려질 수 있다. 따라서 영어 학습의 첫 출발인 단어 학습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내 아이의 학습 성취도와 학습 성향에 맞게 제대로 안내되고 그에 따라 아이가 잘 학습하고 있는지 점검해야할 시점인 것이다.문장속에서 단어 학습해야단어학습은 단편적으로 일대일 대응식의 의미나 철자 암기에 그치면 안 된다. 문장에서 품사를 확인하면서 문장 안에서 유기적으로 외워야만 진짜 어휘 공부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문장 속에서 단어를 학습해야 단어도 외우고 독해, 듣기, 영작까지 말 그대로 ‘올킬’ 할 수 있는 기본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습 방법에 있어서도 기계적으로 강제 주입시키는 아날로그식 방법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청소년기 아이들의 뇌 발달과 성향 및 기호에 맞게 학습을 시킬 수 있는 시청각 멀티학습법이 절실히 필요하다.단어 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으로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장기기억으로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는 학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목동 영어학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원장02-2650-8777 2020-07-23
-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전략-② 영일고1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만 3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교과서 문학 작품과 학력 평가 변형 문제가 출제 되었다. 범위에 있었던 추가 연계 작품과 학교 프린트의 작품들이 나오지 않아서 시험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보인다. 학력 평가의 활용이 많았으나, 문제에서 약간 변형한 정도였다. 다만, 평소 국어 지문에 대한 독해 실력이 부족하거나, 학력평가 풀이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외부 지문을 활용한 <보기>내용 파악과 선택지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문법 단원과 학력 평가 활용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문법은 학생들 간의 학습량과 이해도가 편차가 큰 영역이다. 따라서 중간고사보다 어려운 시험이 될 것이다. 교과서 어문 규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예시 어휘들을 살펴야 한다. 어문 규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고등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어를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학력 평가가 지문과 문제들도 교과서 내용 파악하듯이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기>와 어문 규정에서 외부 지문의 활용이 예상되기에 평소 학력 평가 문제 풀이에 대한 연습을 해서 독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키워 놓아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목동고12020학년도 목동고 1학기 중간고사 난이도는 평소 목동고 시험 수준에 비하면 평이했으며, 문항 수는 객관식 26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객관식 한 문항이 더 출제되었다. 이 중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 유형은 3문항, 작품 간 비교문제는 2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서술상 특징, 표현상 특징, 소재의 상징, 세부적인 내용확인 유형 등으로 깔끔하게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도 교과서 외 따로 공지된 작품은 없었으며, 어휘 관련 프린트 한 장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교과서 내 작품과 관련지어 문학 세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다.이는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교과서 내 작품만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관련성을 지닌 작품을 엮어서 학습하고, 기본 이론 암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를 통해 작품 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심화학습이 필요함을 말한다. 중간고사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만큼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2단원과 4단원 즉, 문법 관련 단원이 포함되므로 문법 영역에서는 절대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암기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한얼에서는 기말고사 내신대비 기간 동안 꾸준히 문법을 학습할 예정이다.강서고12020학년도 강서고 1학기 중간고사 난이도는 ‘상’정도였으며, 문제는 객관식 30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작년 대비(객관식 24문항, 주관식 6문항) 문항 수가 증가했다. 이 중 교과서 외 범위로 미리 공지되었던 아홉 작품 외에도 작년 중간고사 때 출제되었던 시 한 작품(최승호-북어)을 포함한 세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한얼에서는 기본적인 작품 학습 외에 비교 분석하는 심화학습을 통해 내신대비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큰 어려움은 없이 잘 풀어주었다.다른 학교에 비해 외부지문이 많이 출제되는 강서고 시험 특성과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항이 4문제 출제된 점을 고려한다면 강서고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교과서 범위에 속하는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학습도 중요하지만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으므로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즉 작품의 표현상 특징은 기본적으로 암기하고 이를 다른 작품에 적용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심화 적용학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는 문법 관련 단원(5단원)이 포함되는 만큼 더욱 탄탄한 기본 내용학습과 더불어 심화학습의 병행이 필수적이므로 5단원으로 내신대비 수업을 시작하여 시험날까지 암기한 문법 이론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반복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대일고 12020학년도 대일고 1학기 중간고사 난이도는 ‘중’정도였으며, 문항 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객관식 23문항,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대일고 시험문제는 외부지문을 포함하지 않는 대신 학습활동을 많이 활용하여 문제를 출제한다. 이번 시험 역시 객관식 1번부터 학습활동에 나왔던 김광섭, <저녁에>를 1-(1) 황진이, <동짓달~>과 엮어서 출제했다. 또한 객관식 8번도 학습활동에 있었던 피천득, <플루트 연주자>와 1-(3) 이규보, <이옥설>을 엮어서 비교 설명하는 문제를 냈다. 이외의 문제들은 복합지문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대상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많이 걱정하던 문법 단원인 4-(1)에서 음운변동 분석에 대한 서술형이 아닌 음운변동의 개념을 본문에서 찾아 적는 수준으로 나왔고, 객관식 일곱 문항 역시 내신대비 때 기본 이론 및 심화적인 내용 학습을 탄탄하게 해 온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준으로 출제되었다.이번 시험을 통해 대일고 학생들은 기말고사 대비에 있어 교과서 내용의 지엽적인 부분까지도 신경 써서 학습해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 문학 작품은 3단원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문학 작품을 꾸준히 공부해오던 학생들은 5단원 설명문 영역을 더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문학 작품이 적은 만큼 더 세부적인 이론 암기와 학습을 바탕으로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0-07-23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⑨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노하우(이과 편) 해마다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다. 진로에 맞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기저기에서 말하지만 비슷비슷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에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여름 방학 기간 내내 자기소개서 쓰기에만 매달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내 마음과 교수님 마음에도 쏙 드는 나만의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들어보고 이 여름 알차게 준비해보자.학교 활동을 채우는 틈틈 미리 준비하는 자소서내가 한 고등학교 3년간의 활동이 마음먹은 대로 뚝딱 훌륭한 자소서로 나와 주면 좋겠지만 여러 차례 수정을 거듭하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자소서와 관련한 질문을 몇 가지 해보았다. 첫 번째로 자소서는 언제부터 준비했는지를 물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고3 여름방학을 꼽았지만, 후배들에게는 그 이전부터 꾸준히 준비해 오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은 작성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 그리고 대학마다 다른 4번 항목을 어떻게 작성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전하는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노하우를 부탁했다. 합격생들은 내가 한 고등학교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나를 나타내는 주제를 잡아 작성해보라고 조언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준비는 고3 1학기 기말시험 이후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전공 적합성에 중점을 두어 작성했어요. 지원하는 각 학교의 세부적인 방향이 나의 전공 분야와 조금 달라서 그 차이를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작성 전 일단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활동 자체를 나만의 테마에 맞춰 기획하는 것은 안 되지만 활동의 결과물 중에서 테마를 잡아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하나의 주제로 모았으면 좋겠어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방학 때마다 학교에서 숙제로 한 부씩 작성했어요. 그래서 글의 얼개는 2년 반 동안 작성했던 자소서들을 참고했고 본격적으로 살을 붙여 나간 것은 원서 제출 3주 전 시점인 방학 3주 차(8월 둘째 주)부터였어요.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4번 질문이었어요. 워낙 진로가 오랫동안 하나로 뚜렷했기에 장점이나 경험을 서술할 것들이 많아서 다른 수험생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나만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학교 활동에 중심을 두고 작성해야 하지만 ‘교내 활동’이라는 말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어요. 저는 스스로 진로와 관련한 취미 활동 경험을 이용해 작성했고 장점을 어필했으며 저의 진행이 단순히 저 스스로뿐 아니라 해당 대학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자소서는 단순하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에요. 나 스스로가 어떤 생활을 영위해왔는지 그 세부적인 요소 하나하나까지 이해하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작성해야 해요. 3학년에 와서 하는 것보다 학년의 방학마다 아니면 최소한 1년에 한 번씩은 작성해보는 것이 좋아요. 한 번이라도 정리를 미리 해 두면 나의 활동을 자세하게 알게 되고 3학년이 되어 최종 자소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8월부터 틈틈이 준비했어요. 2번 항목이 나의 진로 희망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어서 가장 중점을 두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4번 항목으로 지원 동기 관련 부분이었는데 이미 1, 2, 3번 항목에 간접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내용이 겹치지 않게 하면서 글자 수를 채워 완성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어요. 4번에는 지원동기를 요양원 봉사 활동과 연관 지었고 치의학 관련 도서와 학술 논문 자료를 소개하고 대학에 들어 가 심도 있게 연구해 보고 싶다는 식으로 전개했어요. 자소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당연하게도 진실성이 우선입니다. 서류 기반 면접에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자주 물어보기 때문에 기억나지도 않는 일을 지어내서 쓰거나 과장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여름 방학 때 자신이 2년 반 동안 했던 활동 자료들을 미리 정해해두면 유용하고 수능 공부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루 중 자소서 작성하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아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처음 자소서를 써 본 것은 고2 때였지만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여름 방학 때부터입니다. 서울대에서 독서를 중요시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4번 항목에 중점을 두어 작성했어요. 자소서 2번 항목이 가장 어려웠어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내 활동에 충실히 참여했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었지만, 막상 자소서를 쓰려고 보니 그 많은 활동 중에서 정말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활동들이 얼마 없어 당황하고 막막했어요. 4번 항목은 대부분의 학교가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여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연세대 4번을 쓰면서 고2 때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던 내용을 떠올리고 그 강연을 듣고 나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연세대에 꼭 진학해야 하는 이유를 작성했어요. 일단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나만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계획한 것은 반드시 해내는 끈기 있고 실천적인 사람이다’와 같은 콘셉트를 잡아둔다면 자소서의 방향이 어느 정도는 정해지기 때문에 전보다는 작성이 수월해지리라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고2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했어요. 내가 했던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서 2번 활동을 가장 공들여 썼어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맨 처음 항목이다 보니, 보는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학업에 관한 질문이다 보니 내용이 진부해지기 쉬웠고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아 여러 번 다시 썼어요.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많이 녹여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입학사정관이 보지 못하고 지나갈 만한 내용을 어필하고 자신의 3년간의 생활을 드러낼 수 있는 자소서를 만들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자소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인 7월 중순부터 준비했어요. 2번 항목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제 탐구나 미래 상상 과학 캠프에서 한 실험에 관해 썼어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우선 생기부를 보면서 내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떠올려보면서 작성했어요. 자소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굉장히 막막해요. 자신이 3년 동안 한 활동을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러다 보면 소재가 떠오르게 됩니다. 초고는 최대한 일기처럼 편안하게 써 볼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서 오히려 쓰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일기처럼 쓰면 활동의 자세한 내용이 생각나기도 하고 솔직하게 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작성을 좀 늦게 시작했어요. 원서 제출하기 2주 전부터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항목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모든 항목에 최선을 다해서 나만의 특성과 잠재력이 골고루 묻어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것 같아요. 1번은 꾸준히 했던 연구와 도전을 중심으로, 2번은 다른 의예과 지원생들보다 돋보이는 나만의 특성을 중심으로. 3번은 봉사와 독서를 연결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했고 4번은 전공에 대한 나만의 노력과 사고 확장을 중심으로 기술하려고 노력했어요. 3년의 학교생활을 담아내기에 짧을 수 있는 4가지 질문에 최대한 열정과 노력을 담아내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적어도 1년 동안 지속적해서 한 활동이면서 나의 능력과 흥미, 적성 모두를 보여주고 그러면서도 보편적이지 않은 활동을 끄집어내 2020-07-23
- 어깨통증,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정확한 진단이 우선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법 다른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예전에는 골절 등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빈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내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깨 관절의 불편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단순 결림 현상부터 어깨힘줄의 파열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어깨질환 중 특히 오십견과 어깨 힘줄 손상(회전근개 파열)은 조금씩 어깨가 결리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악화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두 질환을 의학적으로 구분하자면 먼저 어깨힘줄 손상은 말 그대로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가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사용하는 어깨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시작되고 점차 부분파열, 완전 파열까지에 이른다. 어깨힘줄의 파열과는 상관없이 관절이 굳어 운동범위 자체가 제한된 경우가 ‘오십견’ 이며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또한 이 두 가지 질환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뿐 아니라, 오십견은 자가회복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스스로 회복 할 가능성이 있고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자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가 늦을수록 악화되기에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자가진단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간단하게 환자 본인이 자가진단으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올려주거나 반대쪽 팔을 이용해서 올렸을 때 팔이 올라간다면 어깨힘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도 운동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면 오십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가진단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타이밍을 놓치고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관절은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되지 않으면 전문가들도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사실을 환자들도 명심해야 한다.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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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로봇메이커스 지도사’ 과정 개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로봇과 관련된 직무 분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로봇에 대한 이론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댄싱로봇, 블럭로봇, AI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등)를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로봇메이커스 지도사를 포함하여 로봇산업 분야에 여성들이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8월 24일부터 11월 5일 까지 진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서울시의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3040 신기술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심화교육이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4차 산업 관련 교육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만 가능하다.교육비 무료,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 지원대상2019년 진행된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부터 3D프린팅까지 활용하여, 4차산업시대 이후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진로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정미 관장은 “ 포스트코로나시대로의 시대적인 변화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를 한다면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획된 미래직업진로체험지도사, 창의로봇&코딩지도사, 1인미디어유튜브 크리에이터, 실버인지지도 및 돌봄실무자, 커리어컨설턴트 직업상담실무과정, 간병&병동보조인력, 글로벌오픈마켓전문가(결혼이주여성) 양성과정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rbks.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ngseo269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문의 02-2692-4549
2020-07-23
- ‘반포의 성공 신화 목동에서 이어간다’ 서초구 반포에서 15년 간 입시 명문으로 소문난‘디잉글리쉬 영어학원(원장 장덕진)’이 목동에 개원했다. 반포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고등부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한 것과 달리 목동에서는 예비중등부와 중등부 전문학원을 지향한다. 그 이유에 대해 장덕진 원장은 “상대평가 시절에는 수능 영어점수가 같은 등급이더라도 1점, 2점의 차이가 당락에 영향을 주었기에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를 붙들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1등급이 최종 목표이기에 그 수준이면 중학교 말이면 끝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다. 장 원장은 목동청솔학원을 거쳐 명성학원 대일외고반, 윌스어학원 토플 대표강사를 역임한 실력자다.반은 수준별 그룹과외 식으로 4명씩 구성한다. 개인별 장단점을 기본으로 최대한 성향에 맞는 수업을 하고, 과외로 추가되는 개인별 첨삭지도는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무제한 진행한다. 중등과정으로 수능 준비를 끝내기에 고등반은 정규 편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정상 영어 학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고등부 수능 1등급반 또는 00고 내신 1등급반 등의 특별반 형태로 운영할 수도 있다. 수업 외에 자기주도 학습을 50일 동안 스스로 기록하고, 공부한 후 인증하는 ‘자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하루를 심플하게 생활하는 4대 영역 관리 시스템은 강력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7층문의 02-2642-0506 2020-07-23
- 휴가철 일광화상 응급처치 방법 휴가철이 지나고 나면 화상병원엔 어김없이 일광화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피부 속 멜라닌은 자외선(UV)의 피부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일광화상은 멜라닌의 보호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한낮에 30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한 바닷가에 오래 노출된 경우나 멜라닌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인 경우에는 15분 정도의 노출에도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 과다 노출 후 1시간부터 증상이 발생하며 보통 4시간 전후로 피부가 붉어지며 통증은 12~24시간에 가장 심하다. 특히 단순히 아픈 정도의 느낌보다는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발생하며 이를 작열감이라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이 3일에서 1주일 정도로 길어진다. 주로 1도에서 표재성 2도 화상이며 초기 적절한 치료 시 1주일 정도 완치가능하다.화상부위 얼음 문지르면 안 돼 일광화상 응급처치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시 발생부위를 식히는 것부터 시작된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햇빛으로부터 몸을 피하고 흐르는 물에 20분간 식혀 진정시킨다. 얼음을 직접 데거나 문지르는 행위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으나 물집이 벗겨질 수 있으며 추가적인 한랭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다리에 수상한 경우에는 많이 움직이지 않고 수상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 및 감염을 예방한다. 물집이 발생하였거나 벗겨진 상태라면 가까운 화상특화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추후 후유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화상치료 후에도 보습제 발라줘야일광화상은 다른 화상에 비해 치료기간은 짧지만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상처가 아물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일광화상 치료 후에도 얇고 예민해진 피부에 수시로 보습제를 도포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도 장기간 하는 것이 좋다. 착색된 흉터에 대해서는 비박피 계열의 미백 크림이나 진정 크림을 사용하며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통하여 치료한다.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0-07-23
- 기말고사 수학대비. Main Stream을 잡아야 한다!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하여 학사일정에 많은 변수가 생겼지만 내신 경쟁은 변함이 없다. 중간고사를 이제 막 치른 학생들은 곧바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중간고사를 본 느낌이 싸늘한 학생이라면 느꼈겠지만 내실 있는 수업이 부족한 상황에서 늘 해왔던 방식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한다면 결코 만족할만한 성취를 이룰 수 없다.마라톤을 뛰 던 방식으로 100m 달리기를 하려고 하면 절대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없다. 달려야 하는 거리에 따라 호흡법과 보폭이 다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고 늘 하던 대로 한다면 그것은 우직한 것이 아니라 변화에 뒤처진 것이라 할 수 있다.중심 원리를 파악하고 살을 붙여 확장하는 학습법수학 과목에서 내신대비의 정석이라고 한다면 ‘개념수업-기본문제-심화문제-기출분석’ 이 4단계의 틀을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당장 한 달여 남은 기말고사까지 이 과정을 모두 수행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 가장 적합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이때,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할까?가장 중요한 것은 단원의 Main Stream을 잡는 것이다. 우선 큰 줄기를 잡아나간 후에 중심원리에서 조금씩 살을 붙여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나열식 학습보다 시간상으로는 물론 개념적으로도 훨씬 효율성 있는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수학이란 과목은 여러 사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각각의 원리들의 유기적인 연결이다. 그 때문에 뿌리가 되는 중심내용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그 뒤에 살을 붙이는 과정은 쉽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훈련을 한다면 생소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도 학생 스스로가 중심내용을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짧아졌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학생들과 달리 위 방식으로잘 대응한다면 오히려 최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거나 경쟁학생과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다.멘툴스수학전문학원 고형근 부원장문의 02-6953-8778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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