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강서고·양천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강서고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활동■ 교육운영 특색사업담임 멘토제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강서고등학교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주1회 정기적인 상담시간을 가진다. 학생은 담임 교사와 자신의 진로 희망 탐색하기, 주기별 학습계획 수립하기, 각 교과별 학습법, 자기소개서 쓰기 등 8차시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다양한 창의융합선도학교(STEAM)프로그램 운영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융합한 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과 자연 융합 프로젝트. 과학과 인문학 융합특강, 인문·자연 특화 실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강서고는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예술거점 및 센터역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로 다양한 탐구활동올해 강서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강서고 산악부, 과학도서읽기반, 헌법연구반 등 50개로 참여 학생은 971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인문, 과학, 예술 등 각 분야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20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60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과학탐구실험 수행평가 70%, 수학수행평가 10%올해 강서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70%의 수행평가 안에는 탐구실험 40%, 과학참여 30%로 나누어져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대푯값구하기, 독서, 금융수학계산 등 10%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2개 학급 342명이고 2학년은 12개 학급 301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2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32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5명이고 2학년은 25.1명,3학년은 27.3명이었다. 2학년의 경우 사회선택학급은 12개반 중 3개반이었고 과학선택학급은 9학급이었고 3학년의 경우 인문사회는 3학급, 자연은 9학급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2020 학년도 강서고 입학설명회 일정*10월 17일(목) 오후 5시 30분~8시장소:강서고 정보관(신관)5층 강당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양천고1인1자율탐색 활동과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1인 1자율탐색 활동을 통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운영양천고등학교는 창의·인성프로그램이 하나로 특별/학술 진로탐색, 1인 1자율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창의·인성 프로그램에 1인 1활동 가입 해 1년 동안 활동한다. 다양한 주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활동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인문·자연 융합 프로그램 다양한 능력 배양과학·시사 탐구, 나의 진로와 융합탐구, 환경·과학·인문·예술 STEAM 프로젝트, 세계 시민교육, 환경 리더쉽 캠프, 기술과 인권, 통일 미래, 한국 나라사랑 리더캠프, 생명존중. 융합독서토론 아카데미 융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개별 혹은 팀을 구성해 분야별 강의와 독서토론, 탐구조사보고서 직성, 활동 발표회 등을 통해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지도한다.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영어 듣기·말하기 수업의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어 일기쓰기, 영어 에세이대회, 실용영어경시대회, 공익캠페인 영어 UCC대회, 과학·인권·영어 말하기 대회등이 실시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39개 자율동아리 26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융합학문탐구부, 경제토론부 등을 포함해 39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의생명과학동아리, 두런두런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2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 비율 30~40% 구성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대체적으로 수행평가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의 경우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통합 과학의 경우가 50%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인다. 실험과 수업참여도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이고 2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1개 학급 352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3명이고 2학년은 28.3명,3학년은 32.0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17
- 대한민국 입시는 조기 교육이 유리 현재 사교육의 원흉은 바로 영재고 입시이다. 지금 강남, 목동의 모든 학부모들의 관심은 영재고 입시에 집중되어 있다. 일단 영재고를 나오면 소위 SKY는 따 놓은 당상이며 잘하면 의대도 진학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2019학년도 서울과학고 졸업생의 무려 23.8%가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떠들었던 의대 진학 시에는 추천서를 써주지 않고, 장학금을 회수한다고 얘기한 결과가 23.8%였다. 만일 그런 조치마저 없었으면 반수 이상이 의대에 가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니 입시에 민감한 강남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영재고만큼 좋은 학교가 없는 것이다.수학, 과학 시험 준비이런 영재고에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 과학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 과학의 우수성은 2차 필기시험 성적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면 수학, 과학의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보통 초3이나 초4부터 선행학습을 시작해서 중1, 2가 되면 대부분 KMO 시험문제, 과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푼다. 그런데 경쟁률은 보통 10:1을 훌쩍 넘긴다. 정원은 겨우 800여 명에 불과한데 말이다. 우리나라 중3 학생 수 49만 명의 0.16%에 불과하다. 예전 통계를 보면 한국과학영재고 신입생의 경우 70%가 넘는 학생들이 IQ가 1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가 놀란 것은 130이상이 70%가 아니라 IQ 130이 안 되는 30%의 학생도 진학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범재라도 노력하면 영재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이다. 이것을 보면 누구라도 영재고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솟을 것이다.영재고 입시영재고 입시는 기본적으로, 수학 시험과 과학 시험이다. 그리고 수학은 창의수학이 주가 된다. 창의수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를 연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풀어 내야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창의수학이라고 한다. 그러면 진짜 수학에 영재성이 없는 학생은 백년을 공부해도 못 풀어야 정상이다. 그러면 우리 주변의 그 많은 영재고입시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 천재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영재고 입시의 문제이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다 끝내고, 중1 때는 경시 책들을 다 풀어본다. 그리고 KMO에 뛰어들어 갖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 간다. 영재고 대비 학원 수학 프로그램의 70% 이상은 KMO 이론 또는 다른 나라 경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영재의 규격화영재고 시험문제는 천재라도 못 푼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유형에 적응하는 연습이 필수라는 얘기이다. 영재를 규격화시키는 것이 현행 영재고 입시이다. 유형화가 되고 규격화가 되면 대비가 가능해진다. 사교육은 이 허점을 놓치지 않는다. 보통 학생들도 영재고·과학고 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그러려면 조기에 선행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진짜 영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도 이런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영재고 졸업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조기교육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남들이 다하니까 내가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으니 급한 마음에 남들처럼 영재고 입시에 뛰어들게 된다.그러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면 다 합격하는가? 양천구의 중학교는 영재고·과학고를 많이 보내는 편에 속하지만, 2018학년도 졸업자 중 겨우 1% 남짓한 학생만 진학에 성공했다. 그러면 떨어진 나머지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하면 다 수학, 과학 1등급을 받는가? 아니다. 대부분 학교내신에서 1등급을 받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 원인은 KMO와 학교내신 문제는 유형이 틀리기 때문이다. 또 학교내신 획득을 위해서는 학교별 내신유형에 잘 대응시키는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영재고·과학고가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영재를 선발하는 제도가 있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금의 입시체제에서는 적당한 머리를 가지고 초4부터 죽기살기로 공부하면 들어갈 수도 있는 체제에서는 사교육만 성행할 뿐이다. 사교육기관에서도 손을 들 수밖에 없도록 진정한 영재를 선발할 수 있는 입학전형은 아닌 것이다. 조기에 출발할수록 먼저 목적지에 닿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10-17
-
실용적인 취미생활 ‘재봉틀 배우기’ 드르륵드르륵 박음질 소리, 작은 행주 하나가 뚝딱 만들어진다. 바느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은 재봉틀 바느질. 다만 복잡해 보이는 기계 앞에서 시작이 망설여질 뿐이다. 재봉틀 사용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예쁜 생활용품이나 아이들 옷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데다 정성을 담은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당신의 실용적인 취미생활을 도와줄 우리 동네 재봉틀 공방을 소개한다.신정동 ‘올리브의 바느질 이야기’편리하고 매력적인 조각 잇기, 머신퀼트‘올리브의 바느질 이야기’는 신정역과 신정네거리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공방이다. 이곳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조각보를 이어가는 핸드퀼트와 함께, 다양한 머신기법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머신퀼트, 손바느질, 재봉틀 수업, 소이 캔들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방 입구에서는 매일 작은 플리마켓이 열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공방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수업용 샘플이 4개의 책장에 진열돼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에는 재봉틀 여러 대가 놓여 있다. 공간 곳곳에는 아름다운 원단이 가득하고 구석구석 숨겨놓은 작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올리브는 공방 주인장인 김영경 대표의 어릴 적 별명이란다. 무엇이든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는 김 대표는 양천구여성교실에서 '퀼트공방 창업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공방에서는 바느질 시작반에서 기초 4주 정도를 익히고 나면 이후 자유롭게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한다. 수업 중 하나인 머신퀼트는 재봉틀을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퀼트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기계의 다양한 기법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을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모든 제품은 주문 제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의 바느질 이야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느질 수업을 비롯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소이 캔들 만들기 등의 수업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은행정로 7길 37 1층문의: 010-8886-9529인터넷 블로그: blog.naver.com/kimyk0826문래동 ‘쿠시 아틀리에 KHusi atelier’황금 손을 낳는 행복한 작업실‘쿠시 아틀리에’는 철공소와 카페가 어우러진 문래동 창작촌의 오래된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공방 문을 열면 흰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밝은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테이블에는 재봉틀이, 한쪽의 옷걸이에는 생활한복과 기성복, 가방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다. 쿠시 아틀리에를 운영하는 정다운 대표는 대학에서 전통의상학과를 전공한 프리랜서 한복 디자이너로, 올해 초부터 개인 작업실로만 쓰던 공방 문을 열어 재봉 수업을 시작했다. 쿠시는 인도어로 ‘행복하다’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정 대표는 “옷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가 행복한 작업”이라며 “인체계측부터 봉제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패턴과 상상을 더해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제작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초보자의 경우는 정해진 커리큘럼에다 원단과 재료를 제공하지만, 바느질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원단 시장에 가서 직접 원단이나 부재료를 골라올 것을 권하고, 본인이 만들고 싶은 소품과 옷 위주로 자유롭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원단을 접하면서 안목을 기르고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 정다운 대표는 “쿠시 아틀리에의 캐치프레이즈는 황금 손을 낳는 재봉 클래스”라며 “앞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클래스와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128가길 11, 203호문의: 카카오톡 ID/ jdwgirl인터넷 블로그: blog.naver.com/jdwgirl내발산동 ‘있으라 패션디자인 연구소’프리미엄 옷 수선& 리폼 전문가 양성우장산역 바로 근처에 있는 ‘있으라 패션디자인 연구소(솜씨 좋은 장씨네)’는 고객의 체형에 맞게 옷을 수선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을 덧입혀 한층 어울리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공방 내부에 들어서면 한쪽 벽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색색의 실패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정용 재봉틀과 공업용 재봉틀 등, 옷 만들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와 부재료를 갖춰 놓았고 입구 맞은편에는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는 작업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있으라 패션디자인 연구소는 양장 기능사인 장호진 대표가 운영한다.‘있으라’라는 이름에는 마법의 주문 같은 느낌을 담았다고. 장 대표는 1995년에 의류 업계에 발을 디딘 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현재 옷 수선계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6년에 ‘솜씨 좋은 장씨네’라는 상호로 옷 수선 전문점을 열었고, 특이체형 고객이나 체형의 단점을 감추고 더 예쁘게 옷을 입고 싶어 하는 손님들의 요청을 들어주고자 일을 하는 동안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이곳 공방은 실습에 비중을 두고 간단한 원피스와 티셔츠, 바지 정도는 한 달여 기간에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친다. 장호진 대표는 후진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오랫동안 갈고닦은 이론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그는 “예술적 감각을 갖춘 리폼 기술자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취업에 도움이 될 리폼전문가 양성반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라”고 권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 271, 1층문의: 02-2698-3765/ 카카오톡ID/ skillchang인터넷 블로그: blog.naver.com/skillchang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 ‘민아트 MIN·art’색다른 즐거움! 재봉틀로 인형 옷 만들기‘민아트’는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공방이다. 2013년에 문을 열어 오랫동안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공간이자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난 곳. 공방에는 질 좋은 원단을 비롯해 각종 부자재 및 완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진열대에는 옷이며 가방, 인형, 생활 소품 등 아름답고 개성 있는 작품이 놓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민아트의 이민주 대표는 소잉을 비롯해 리본공예, 펠트공예, 양말인형, 칠보공예, 토탈공예, 선물포장,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강사자격증을 보유한 공예전문가로 공방 운영과 함께, 회사 동호회, 외국인 글로벌센터 등의 공예 강사로 서고 있다.이곳 공방의 재봉틀 수업은 강사들이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한다. 에코백, 쿠션, 가오리가방, 앞치마, 백팩, 장지갑, 여행 가방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초, 중, 고급반과 전문가를 배출하는 자격증반이 있다. 인형 옷 만들기는 10대 소녀부터 50대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수업이다. 티셔츠, 니트, 풍성한 원피스 등을 인형에게 입혀보면서 느끼는 만족감과 성취감은 어떤 작품 못지않게 크다고 한다. 이민주 대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질 좋은 원단과 부자재가 있어 작품 하나하나가 빛이 나는 것 같다”며 “여러 가지 공예를 배우면서 기술 습득은 물론, 힐링이라는 또 다른 목적을 충족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위치: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 테크노마트 B1문의: 02-2111-1155인터넷 블로그: blog.naver.com/413road 2019-10-17
-
고슬고슬 찰솥밥에 감칠맛나는 멸치쌈밥 매일 비슷하게 먹는 똑같은 집밥 반찬들에 질려 갈 때쯤이 되면 이종숙 독자는 쌈밥을 자주 찾아 먹는다. 제육쌈밥이나 해산물 쌈밥도 좋지만 멸치쌈밥을 즐겨 먹는다. 양천구 ‘봄내’ 식당은 멸치쌈밥을 전문으로 한다. 멸치하면 자그마한 반찬으로 만드는 볶음용 멸치가 먼저 떠오를텐데 봄내의 멸치는 큼지막한 크기의 멸치를 매운 양념으로 자글자글 끓여 나와 밥을 비벼먹어도 좋고 쌈을 싸먹어도 감칠 맛이 난다. 특히 돌솥 뚝배기에 나오는 멸치는 테이블에 올 때까지도 지글지글 끓고 있어 먹음직스럽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너무 매운 것은 잘 먹지 못하는 이종숙 독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봄내의 밥도 이종숙 독자는 마음에 드는데 솥에 나오는 찰솥밥이다. 가게의 벽에 큼지막하게 써 놓았듯 ‘밥집은 밥이 맛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찰솥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문구를 보기만 해도 기대감이 커진다. 주문을 하면 밥을 솥에 맛있게 만들어 가져다주기 때문에 밥을 다른 그릇에 옮겨 담고 누룽지가 바닥에 남아있는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둔다. 멸치쌈밥으로 밥을 1차로 잘 먹고 난 후에는 뜨거운 물에 잘 퍼진 누룽지를 살살 긁어 반찬이랑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든든해진단다. 이종숙 독자는 “멸치쌈밥이라는 게 특이하기도 했고 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밥을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자주 찾아옵니다. 누룽지까지 후루룩 먹고 나면 뱃속이 든든하고 기운이 납니다” 한다.멸치쌈밥과 더불어 인기 있는 메뉴는 다슬기깨탕이다. 들깨탕안에 오도독 씹히는 쫄깃한 다슬기가 들어있어 많이 찾는 메뉴다. 매콤한 멸치쌈밥과 함께 주문해 다슬기깨탕을 함께 떠먹으면 입안도 편안해지고 입안에서 합쳐진 맛이 자꾸 밥을 부르는 맛이란다. 다슬기가 제법 들어있어 입안에서 씹는 재미가 있다. 이종숙 독자는 “다슬기깨탕은 친정어머니도 좋아하셔서 자주 사다드리기도 합니다. 진한 국물안에 다술기가 들어있어 솥밥하고 함께 먹어도 좋고 그냥 국물만 계속 떠먹어도 든든하게 속이 보호되는 느낌이 들어요” 한다. 다른 메뉴로는 제육쌈밥이 있다. 쌈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상추나 깻잎말고도 다양한 느낌의 쌈맛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다양한 편이다. 기본 김치나 나물, 감자 조림등이 나와 자극적이지 않다. 찰솥밥은 추가해서 먹을 수 있고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메뉴 : 멸치쌈밥 9,000원 다슬기깨탕 9,0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21 목동굿모닝탑2 상가 1층문의 : 02-2648-0708 2019-10-17
-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배일만 어르신 표창장 받아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 ‘팔팔한 청춘! 함께하는 문화축제’이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립서부여성발전센터의 어르신일자리 프로그램의 하나인 초등급식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배일만 노인이 양천구청장 표창상을 받았다. 이 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것이다.배일만 노인은 7년이라는 기간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하였고, 최근 3년 동안은 신은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남다른 책임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팀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하였다고 한다. 특히 팀원들간 소통 뿐 아니라 수요처(서울 신은초)측과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팀장으로써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서부여성발전센터 측은 “무엇보다 배일만 어르신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희생정신이 투철했다. 따뜻한 근무분위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셨다” 고 말했다.한편, 배일만 노인이 참여하는 어르신일자리사업(초등급식도우미)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건강보험 직장미가입자(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문의 02-2607-8791 2019-10-17
-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맞는 고교 선택부터 -① 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은 90%가 거의 그대로 고3 까지 간다는 것이 43만명 추적 조사한 진학사 통계이다. 즉, 공부로 역전해서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2.5등급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을 미리 미리 잘 설정한다면 현명한 고교선택을 바탕으로 대학을 역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 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그로 인해서 재수 삼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그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워권이였으나 학종 목표를 잡고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 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았다.대학 지원 전략 고교 선택전에 정해야대학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 왜냐 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상대적으로 교과 등급을 받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한다.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를 잘 할 수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를 가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설정해야 한다. 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간다의 그 이유이다. 이번 고교선택을 위한 기고글은 일반고를 기준으로 잡았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가지는 우리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와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다. 또한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학습 유형 이 ‘수능+논술형’인지 아니면 ‘학생부 교과나 학종형’ 어느 지원 전락에 강점이 있는지와 연관이 있다.목동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적’을 알고 = 현재 대학 입시는 수시에서 70%, 정시에서 30%를 선발한다.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는 50%가 학종선발이며, 10%가 논술이며, 5%는 학생부 교과전형이다. 나머지 5%가 실기 및 특기 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종이고 문이 가장 크게 열려있다. 다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 등으로 이 전형이 위축 될 가능성은 일부 있을 수 있다. 목동권 아이들은 심플하게 학종 vs 수능+논술 세트 전형 둘 중에서 선택을 고민 하면 될 것이다.학종 전형으로 우리아이를 이끌고 싶다면, 중학교 때 반드시 자녀의 진로, 전공 계열, 전공 학과를 정해야 한다. 또한 그런 자녀의 어머님은 학종형 엄마로서 기꺼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부지런히 중3부터 고3 까지 너그럽게 뒷바라지 해주j야 한다. 최신의 정보로 자녀의 생기부 관리를 해나가면서 아이를 전략적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학종형 엄마는 사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 그래서 요즘 제일 효자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논술전형으로 대학 가는 아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학종 준비를 한 아이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미리 알게 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팀웍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눈을 뜨고 개인적으로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하지만 다 떠나서 대학을 역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은 학종 뿐이다!대입과 연계된 고교 선택일반고의 특징을 입시전략으로 나눠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유리한 내신 따기 좋은 학교 / 학종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종형 학교 / 교육 인프라가 좋고 공부 환경이 좀 더 좋은 수능 논술 강점 고등학교 ! 이렇게 나뉠 수 있다. 입시의 관점에서 우리 자녀의 특성도 교과 전형 강점 or 학종 강점 or 수능+논술 전형 강점으로 나뉠 수 있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17
-
반려견과 함께하는 ‘달려라 똥강아지’ 현관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바로 반려견이다. 꼬리를 흔들면서 몸을 부비며 애정이 담뿍 담긴 인사를 보낸다. 애견 인구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가을 저녁 산책길 모여든 강아지와 견주들이 ‘달려라 똥강아지’라는 모임을 만들어냈다. 사람도 강아지들도 모임안에서 행복하고 신이 난다.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을 찾아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을 들어보았다.강아지 아니고 평생 친구예요‘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우연하게 만들어졌다. 애견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행동하고 있겠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주기적으로 산책을 나가게 된다. 저녁마다 나간 산책길에서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약속을 정해 함께 산책하다보니 작은 모임이 꾸려졌고 이제는 단톡방에는 30여명이 넘고 산책을 할 때 보면 50여명 가까이 되는 애견인들이 모여 체계가 갖춰졌다. 모두 강아지 사랑하는 애견인들이 만나다보니 만나기만 하면 서로 강아지 자랑에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른다.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나 교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견주들은 집안에서 답답해하던 자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 기분 좋아하고 활발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이선화 씨는 “안양천에 나가 산책을 자주하는데 친구 강아지들을 만나면 강아지들끼리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그래서 모임에 자주 나가 즐겁게 참여하려고 노력해요” 한다. 강아지를 애완견이 아닌 평생을 함께 가야할 반려견으로 인식하고 함께 생활하고 마음을 나누는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은 마음 따뜻한 회원들이 많단다. 임동원 씨는 “애견인들끼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요. 강아지도 혼자 살면 사회성이 없는데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자주 만나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한다.똥주머니 만들면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 만들어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거의 매일 만나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강아지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생각도 나눈다. 또, 정기적으로 모여 강아지 수제 간식도 만든다. 양갈비의 기름기를 모두 제거하고 잘 씻어 말고기를 둘러 만들어내는 수제 갈비 제조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모두 모이기만 하면 웃음꽃을 피워가면서 신나게 만든다. 강아지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할 생각에 힘든 것도 모른다. 마을 축제 때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활동은 바로 똥주머니 만들기였다. 예쁜 천을 주머니 형태로 만들고 그 안에 배변 봉투를 넣을 수 있는 똥주머니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애견인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경우가 바로 강아지가 배변을 한 후 뒤처리가 잘 안되는 것이다. 그 점에 착안해 모임에서는 똥주머니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며 올바른 반려견 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최윤주 씨는 “양천구에 반려견 인구가 많은데 반려견들을 위한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하다보면 그 필요성을 많이 느껴요” 한다.유기견에게도 관심과 사랑을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견주도 많다. 유기견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사회적인 해결방안이 잘 마련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배성용 씨는 “두 마리를 키우는 데 모두 유기견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강아지를 키우지 말고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입양을 하면 유기견이 좀 줄어 들 것 같아요” 한다. 강아지를 집에 두는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친구, 내 가족으로 생각하면 유기견들은 없어질 것 같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양헤완 씨는 “내 강아지를 소중하게 대하고 사랑하다보니 길에 버려진 유기견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유기견들을 잘 챙기고 보살피는 봉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한다. 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오래지속되어 온 모임이지만 작년부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강아지와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며 교감하는 시대에 그 활동이 주목된다.<미니인터뷰>회원 최윤주 씨(바비 견주)강아지와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모임에 나오면 마음이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오래 도록 함께 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회원 양혜완 씨(뭉치 견주)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슬프고 우울한 것도 사라져요. 반려견은 언제나 곁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친구랍니다.회원 임동원 씨(아토 견주)똥주머니 만들어 본 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반려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억들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회원 우영래 씨(콩이 견주)딸이 중학교때 데려온 콩이가 이제 6살이 됐어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실컷 할 수 있는 모임이라서 여러 정보도 얻고 많은 이야기를 공유해서 좋아요회원 임희선 씨(장군 견주)강아지를 매개로 만나게 됐지만 동네 정보나 아이들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선배들이 많아 좋아요. 애견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회원 배성용 씨(바둑이, 두기 견주)반려인과 비반려인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법을 제정하기 전에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반려동물 공원이 생겨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회원 이선화 씨(조이 견주)늘 산책길에 모임 회원들과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똥주머니 만드는 봉사도 하면서 좋은 일도 하니까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2019-10-17
-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입주 기업 모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문병인)은 10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R&BD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대-이화의료원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화의대의 강서구 마곡지구 이전 후 이대목동병원 내 의학관에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입주할 산업체를 모집하게 되었다.입주 기업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적극 지원이번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또 업체들에게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실시,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입주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이화의료원 홈페이지(www.eumc.ac.kr)와 이대목동병원홈페이지(mokdong.eumc.ac.kr), 이대서울병원 홈페이지(seoul.eumc.ac.kr)를 참고하거나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02-2650-2020,02-6986-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계기로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BD HUB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을 선도하고자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 입주 기업을 모집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의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
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마을마다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구 양천공원에서는 ‘2019 마을과 사회적경제와 복지가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개회식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유니버셜 골든벨과 양동중 댄스팀을 시작으로 영일고 댄스팀까지 청소년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34개가 넘는 부스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돼 방문한 주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어 계란을 익혀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양천아이쿱생협-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물병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2019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환경 교육을 하는 차량을 구비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해 환영받았다 2019-10-17
- 예비 고1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자신감 얻으려면 지금 시작해야! 최근 수능 국어 영역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국어 영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유난히 어려웠던 2019학년도 수능. 그 중에서도 국어는 길어진 지문에 복합적인 주제가 출제되거나, 영역 간 통합의 가능성까지 다양하게 열려 있어 수험생들은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과 독해력’을 갖춰야만 수능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국어는 이제 가장 점수 얻기가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11월 기말고사를 끝으로 중3 학생들은 사실상 예비 고1 체제로 전환된다. 11월 중순부터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2월말까지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의 학습과 목표 설정 등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시기에 올바른 공부 습관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고교 입학을 앞두고 고등국어를 처음 접하게 될 예비 고1, 앞으로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독해 능력 향상이 선결 과제첫째, 고등 국어 시험은 지문 해석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내신과 수능 시험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있는 부분은 주어진 지문을 해석하는 능력이다. 특히 수능에서는 처음 접하는 낯선 지문도 읽고 분석해야 한다. EBS교재 연계율이 앞으로는 50%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학교 내신에서도 교과서 시험 범위 밖에 있는 외부 지문을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출제해 학생들이 독해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예비 고1이 맞닥뜨릴 고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 막연한 독서나 다독은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다.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서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의 핵심은 요약 실력이다. 문제를 풀고 맞히는 데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었는지 초점을 두고 세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꾸준히 해야만 독해력이 향상된다. 이것을 바탕으로 논리력과 추론력도 나오게 된다.문법 고전시가 총정리 학습 중요둘째, 문법과 고전 시가는 거의 모든 학생이 취약한 분야다. 독해력이 우수한 학생들도 이 분야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문법과 고전’은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법은 고등학교의 모든 시험에서 10%에서 30%까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중학교 시절에 이미 배워야 할 문법의 90%가 다뤄진다. 중학 문법을 기본으로 심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등학교에서는 문법 전체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대부분 2학년에 배정되어 있다. 그러나 문법은 입학 후 모든 시험에서 요구하는 필수 사항이고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변별력을 지닌 난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총정리 학습이 중요하다. 고전 시가의 경우는 중학교 때 거의 배우지 않아 하나의 큰 장벽입이다. 중학 교육과 고등 교육 수업 비중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부분 역시 인위적인 학습 지도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공식적으로 고전문학은 2학년 범위이지만, 1학년부터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출제된다. 우선적으로 시조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에 대한 탄탄한 대비가 된다.어휘와 문학의 개념학습셋째, 어휘와 문학의 개념 학습이다. 어휘 학습이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 중학교와 많이 차이 나는 것이 어휘 실력이다. 어휘를 안다는 것은 단순하게 단어의 뜻을 파악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휘 학습을 통해 개념 학습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개념 체계가 형성된다. 어휘 학습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도 어휘 학습은 절대적이다. 고교 입학 후 치르게 되는 각종 시험에서는 문학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다. 내신의 경우 문학 지문이 많게는 7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학습을 늘리고 갈래별 분석 방법을 배워 고등 기본 작품은 물론 낯선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등학교 입학까지 고등학교 국어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학습법을 정리해 보았다. 고등 국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입학 전까지의 ‘황금 같은 시간’은 대학을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