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9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7월 23일, 25일 고2 수능 대비를 위한 설명회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이 2022학년도 수능을 치러야 하는 예비고 3(현 고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고3(현 고2) 바뀐 수능,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7월 23일 목요일과 25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화 내용과 개편 수능의 예시 문항 분석과 그에 따른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의 준비에 대해 안내 한다. 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집중반 개설과 더불어 독해력 강화 프로그램, 선택과목 특강 개설에 대해서도 설명 할 예정이다.한얼국어논술학원은 수능 대비 뿐 아니라 각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 만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면 학교별 내신에 대비한 맞는 최적화한 맞춤교재와 학교별 담당 강사도 배치되어 있다. 파이널 실전 시험 및 직전 대비 요약집을 통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관리해 준다.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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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지리교육과 윤성훈(양천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3년 동안 교사의 꿈 키워양천고등학교(교장 박철규)를 졸업한 윤성훈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지역균형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일반전형으로,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교직인성 전형으로 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각 과목 경시대회, 각 교과 우수상, 환경사랑 사진공모전, 독도사랑 UCC, 굿뉴스리포트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성훈 학생은 자신이 합격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진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것을 꼽았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교사라는 진로를 꿈꿔오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활동으로 남게 되었고 1학년 때부터 관심분야인 지리와 교육 분야가 고3으로 가면서 더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보이게 했다. 성훈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의미를 둔 활동은 ‘모의창업활동’이라고 말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플랫폼 기업을 구상했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이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방식을 구상하는 것이 더 흥미로웠어요. 저는 현장감 있는 생생한 자료가 필요한 지리 과목에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했어요. 현재 지도 기술을 지리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고, 서울대 면접에서도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어요. 학교 안 활동 중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어요”라고 말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지리교과와 교사라는 직업과의 연관성을 찾고 연결 지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돋보인 활동으로 볼 수 있겠다.봉사, 동아리 교육으로 통일해 전공적합성나타나성훈 학생은 봉사 활동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육 봉사 활동으로 택했다.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아이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춰 설명하는 것이 처음에는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실제 사물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아이들이 집중 하지 못할 때는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까지 했다. 자율동아리 활동도 ‘두런두런’이라는 교육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 교육 문제나 이슈에 대해 자주 토론하면서 교사의 역할이나 모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교사라는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고 기존의 관점을 바꾸기도 했다. 성훈 학생은 “막연하게 갖고 있던 교사라는 진로였지만 동아리 관련해서 여러 활동을 하며 학교와 교사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었어요. 또, 준비한 토론 자료를 활용해 제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힘 썼어요”라고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과 장점을 말한다.봉사와 진로를 연결시켜 대회수상까지성훈 학생은 또 다른 봉사활동으로 도시락 배달을 했다. 고등학교 기간 내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했다. 성훈 학생이 살고 있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몰랐던 곳도 알게 되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역 사회에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도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성훈 학생은 이 봉사 내용을 교내 대회인 굿뉴스리포트대회에 연결시켰다.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를 더 잘 알아가고 봉사하는 내용을 주제로 촬영하고 편집해 UCC를 만들어 참가했고 수상했다. 이 활동은 자소서 내용으로도 연결했다. 지역개발, 도시계획, 재개발과 같은 인문지리 내용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기에 전공적합성도 높일 수 있었다. 실제로 이 내용은 면접에서 교수님들의 질문을 받아 잘 답변할 수 있었다.폭넓고 다양한 독서로 전공에 가까이성훈 학생이 지원하는 학과가 지리와 교육의 두 가지 분야를 다루는 만큼 각각의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를 했다. 1학년 때는 꼭 지리가 아니더라도 사회, 역사에 관한 책이나 유명한 고전 등 폭넓은 관심 분야를 가지고 책을 선정했다. 교육 부분에서는 인권, 다문화 수업 등 새로운 교육 현장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성훈 학생은 “내가 이만큼 현재 사회와 교육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었어요. 2, 3학년 때는 사회를 넘어서 교실에서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교사의 모습을 담은 책을 많이 읽었어요”라고 책 선정의 노하우를 밝힌다. 더불어 사회이론이나 지리 관련 책들을 읽으며 한층 심화된 독서로 지리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성훈 학생은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유현준’ 교수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정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공간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 성훈 학생은 “지리가 삶 속에 녹아있는 학문인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추천의 이유를 말한다.“누가 뭐래도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성훈 학생은 학습을 할 때 내신이나 수능공부나 공부한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신의 경우 내신 1주일 전에 공부를 다 끝내 놓고 1주일동안 복습만 하는 기간을 따로 계획하곤 했다. 복습을 할 때도 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려고 했다. 예를 들어 역사는 시대별, 주제별, 국가별로 정리하며 공부했다. 공부 계획을 짤 때 복습 시간을 따로 마련해 계획을 세웠다. 특정 과목마다 TMI노트를 만들어 어려운 기출선지, 세부내용, 지엽적인 내용부터 ‘설마 이런 것까지 출제하겠어’ 하는 내용을 모아서 정리했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한눈에 보이는 시험 준비에 유용했다. 고3생활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자신을 믿고 열심히 지냈으면 한다고 성훈 학생은 응원했다.
2020-07-09
- 코로나로 짧아진 여름방학, 수능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 전 5개월이다. 지난 6월에 치러진 첫 평가원 모의고사를 학생들과 풀이를 해보았다. 스스로 고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질문을 받았는데 한 문제 풀이할 때마다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자신이 몰랐던 특별한 개념이나 문제 풀이 방법이 있었던가? 아니다. 완전히 기본개념에 충실한 시험이었기에 다시 본다면 다 맞췄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쉬운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를 출제한 평가원 출제본부 측은 “고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코로나로 상당히 짧아진 여름방학과 2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개념을 마지막으로 다시 정리해라.확실한 1등급 아이들은 꾸준한 문제 풀이와 고난도 문항 연습을 통해 만점대비를 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길 바란다. 특히 기하 파트는 몇몇 빠른 풀이 스킬을 습득하기보다 중등과 고등 전 과정에 걸쳐서 배웠던 내용들의 정의와 성질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가 받은 질문들의 대부분은 정의와 성질을 까먹었거나 문제에서 말하는 조건들의 성질을 잘 사용하지 못했던 경우이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고 기출을 통해 확인하는 연습까지 꼭 이어져야한다.부족한 부분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수능 전 범위 골고루 공부 하되, 본인이 약한 부분을 비중 있게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형 공부하는 학생들에 비해 가형을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의 미적분은 아직 미완성단계이다. 바뀐 교육과정과 코로나로 인해 미적분 과목의 내신시험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고 범위도 일부만 포함되어 그만큼 공부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경험치가 상당히 부족한 미적분 공부는 방학 때도 꾸준히 이어가서 9월에 포함되는 적분범위도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순열, 조합파트에서 자주 나오는 문항들의 자신만의 일관된 풀이 정립이 필요하다. 남들 하는 것 쫓아가지 말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쏟아져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를 의미 없이 풀지 않기를 바란다.문제를 풀고 깨달음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의고사를 본다는 것은 실전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킬러문항은 쉬워지고 비킬러 문항은 어려워졌다. 더 이상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암묵적인 룰은 깨졌다. 쉬운 문제라고 빨리 넘기려고 대충 풀다가 3점짜리를 틀리고, 중간번호에서 막혀서 마지막 문제까지 풀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말도 많이 들렸다. 차분히 한 문제씩 풀되, 문제를 풀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계속 막히는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넘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한 문제 때문에 여러 문제를 망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특히 고득점을 받던 학생들이 이런 상황을 처음 맞이하면 더욱 당황해 시험을 망치는 일을 본적이 꽤 있다. 넘겨야 한다. 계속 연습해라. 그렇게 다른 문제들을 다 풀고 돌아와서 넘겼던 문제들 중에 해결할 만한 문제들을 푸는 것이다. 기억해야 한다. 이는 주어진 시간 내에 몇 점을 받는지가 중요한 시험임을.코로나로 인해 불리한 수능이라고들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언제나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자습시간이 늘었고, 다양한 활동이 줄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한다.목동 유니매쓰학원 박소윤 원장문의 02-2643-0801 2020-07-09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⑧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노하우(문과 편)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다. 나의 전공 적합성을 학교 활동에 연결해 적고 나만의 특성과 장점을 부각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수험생들은 몇 달 동안 힘들어한다. 원서 접수 몇 분을 남기고도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며 불안해하는 학생들도 많다. 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내 마음과 교수님 마음에도 쏙 드는 나만의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들어보고 이 여름 알차게 준비해보자. (문과와 이과 편을 나누어 준비했다)입학 후 의지를 보여주는 나만의 깨달음도 잊지 마라일기도 아니고 나라는 사람을 잘 표현할 수 있게 소개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우리 지역의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자기소개서 관련 4개의 질문을 해 보았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서는 언제부터 준비했는지를 물었다.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고3 여름방학 때라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은 작성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 그리고 대학마다 약간의 개성을 보이는 4번 항목을 어떻게 작성했는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노하우와 팁을 말해달라고 했다.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내면서 미래에 대해 탐색을 하고 깨달음을 얻어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대부분 강조했다.*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고3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7월 중순)부터 바로 준비했어요. 1번과 2번의 학업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어요.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3번과 연세대학교 4번이었는데 3번 인성의 경우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이끌어가야 했고 연세대 4번 개별문항의 경우 1,500자가 지나치게 많은 느낌이었어요. 연세대와 고려대는 동일한 맥락으로 작성했어요. 지원한 통계학 진학 결심이유를 생기부의 활동과 연계해 서술하고 그 결심 이후의 활동들을 생기부에서 찾아 서술했어요. 작성 시 본인의 생활기록부에서 영감을 얻되 생활기록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강조해보면 좋겠어요. 자소서 1번과 2번 항목은 겹칠 수 있는 내용이 많으니 본인에게 유리하게 1, 2번 항목에 포함할 수 있는 활동들을 바꿔가면서 체크해보기를 바랍니다. 또, 2번과 3번 항목은 각각 두 가지 내용으로 나누어 가는 것이 수월합니다.*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2학년 겨울방학에 큰 틀을 먼저 잡았고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였어요. 자소서 쓰는 시간은 따로 정해두고 쓰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2시부터 3시까지만 자소서 준비하자’ 이런 식으로요. 수능 공부도 해야 하는데 자소서만 붙잡고 있을 수는 없어요. 이렇게 시간을 정해두면 미루지 않고 진전이 있답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1번 문항이었어요. 1번부터 4번까지 독립적인 존재들이 아니라 결국 주제 면에서 하나의 교집합이 생기기 때문에 1번을 잘 풀어내는 것이 전체 자소서를 잘 쓰게 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해요. 자소서의 핵심은 교수님이나 입사관이 나의 생기부를 볼 때 가진 ‘?’의 개수를 자소서를 통해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의문점들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신에게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온 활동이나 더 하고 싶은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 쓰면 됩니다. 자소서를 썼는데도 의문점이나 질문이 많다면 그 자소서는 잘 쓴 자소서가 아니에요. 수려한 문체로 자소서를 쓰는 것보다 진심을 담아서 자소서를 쓰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여름방학부터 준비했어요. 특히 2번과 4번에서 교내에서 했던 심화 활동과 진로와 관련한 심층적인 탐구를 한 점을 부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 작성 시 문항별로 활동을 배치하는 것과 활동 간 연결 짓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 교대 4번 항목은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을 요구하는데 자질별로 교육과 관련되어 했던 심화 탐구 중 생기부에 자세히 적혀있지 않은 내용이나 교과 간 연계해서 탐구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적었어요. 작성 처음에는 입시 카페나 자소서 책에 나오는 잘 쓴 자소서들을 몇 편 읽어보면서 감을 잡는 것을 추천해요. 그 후에 생기부의 활동을 문항에 따라 분류하고 배치하며 대강 작성을 합니다. 아마도 2번에 쓰고 싶은 활동이 분량 제한보다 많아서 빼거나 녹여서 하나로 묶어 써야 할 텐데 과감히 빼되 너무 좋은 소재라면 같이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교육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고3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했어요. 4번 항목에서는 경제 캠프에 참가해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과 정규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작성했어요. 자소서에 넣을 적절한 활동을 많은 활동 중에서 골라내야 하는데 무엇을 넣고 빼야 하는지 선별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자소서는 빨리 써 볼수록 좋아요. 그래야 자신이 했던 활동을 뒤돌아볼 수 있고,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손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미리 써 놓으면 심리적으로도 편안하게 고3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추가로 말하면 자소서 내의 활동들이 연결돼 있으면 내용이 더 풍부해져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자소서와 관련된 교내 대회에 참가하면서 고1 때부터 자연스레 써 왔어요. 전체적인 틀을 한 번씩 잡아 왔고 고3 때는 채워 넣기만 하면 되었어요.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자소서는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뽑게 만들도록 써야 한다고 해서 개성을 신경 쓰며 그런 부분을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내용정리가 안 되고 정신없는 글이 됐던 부분은 있지만, 공부는 되었어요. 문장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표현을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어요. 풀어쓰자니 너무 길어지고 압축하자니 너무 많이 생략되었어요.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너무 장황하게 내용을 쓰려고 하지 마세요. 핵심을 전달해서 교수님들이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고3 여름부터 시작했어요. 자신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나의 스토리가 살아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보통 학생들이 여러 활동을 할 때 생각을 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는 활동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를 쓰면서 하나씩 엮어 가게 되는데 그 작업이 가장 어려웠어요.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게 구성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어요. 자신이 직접 힘을 써서 한 활동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자신의 의사로 하고 싶어서 한 활동이라는 점과 느낀 점을 나타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위해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탐색해 보았고 그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깨달음을 얻었고 이를 앞으로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식으로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고3 1학기가 마무리된 후부터 자소서 작성을 시작했어요.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1번이었어요. 2, 3, 4번은 처음에 소재를 정하는 것부터 자소서 작성까지 순조로웠는데 1번 항목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일단 자소서 작성 전에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완벽하게 파악했으면 좋겠어요. 무턱대고 쓰기부터 하는 것보다 3년간 자신의 학업 생활이 기록된 생기부를 꼼꼼하게 읽은 후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활동들을 몇 개 골라서 굵은 뼈대를 만든 후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교의 인재상도 참고하면 자소서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드러내는 자소서를 쓰는 거예요. 나의 고교 3년을 2020-07-09
- 코로나 시대, 2021학년도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변수 2021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꼽으라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입 수험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업 공백과 학교활동 미비’ 일 것이다. 지난해부터 이어 온 고3 재학 인원의 감소는 올해도 두드러진다. 2019학년도에 530,220명이 응시하였던 수능 응시인원은 2020학년도에 484,737명으로 약 5만명 가량 감소하였고 2021학년도에도 그 감소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3 재학 인원 감소에 기인한 수험 인구의 감소는 정원 대비 비율로 구분하는 학교별 내신등급과 수능등급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 각 등급대별 인원 감소를 유발하고 나아가 대입 합격선을 소폭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표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적 추정을 해본 결과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고3 재학생들의 내신 평균등급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이미 예견된 수시 합격선의 하락은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입시결과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이 되고 있는데, 일부 대학 혹은 모집단위에 예외가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체로 하락 추이가 두드러졌다. 다음의 표는 정량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2개 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상 두드러진 변화가 거의 없었던 3개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자 성적을 나타낸 것이다.2019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자 평균등급의 변화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2021학년도 대입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3 재학생은 3-1학기 학교활동에 큰 제약이 따랐고 학업활동의 영속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이르렀다. 이러한 변화는 대입 공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대학들은 대입전형을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요약하면, 대입 전형요소에서 교과활동을 제외한 이른바 비교과활동의 반영을 축소하거나 감안하여 평가하겠다는 것이 주를 이룬다.앞서 살핀 두 가지 대입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취해야할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수험생 스스로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학업을 수행해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고3의 경우 수능 대비와 아울러 수행평가를 비롯한 학교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올 대입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은 교과전형은 물론이고 종합전형에서도 과목별세부능력특기사항을 포함한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중심으로 서류평가가 이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하여 학교활동을 통한 사회적 역량을 부각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한 개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이러한 2021학년도 대입 구도에서 보자면 올 대입의 키는 정시 및 수시 각 전형에 임하는 개별 학생의 객관화 한 역량 평가와 아울러, 다양한 입시 정보를 취합하고 가다듬어 합리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 하겠다. 다행히도 각 대학 입학처 뿐 아니라 대교협, 시도진협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입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객관화 하여 최적의 전략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김세영02-6258-8720목동사과나무학원(강서관)입시교육 상상발전소 대표진학사 수시/정시 수석 컨설턴트 2020-07-09
- 목동 수학도서관 이현주 대표의 중학생들의 효과적인 수학 복습 방법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나 시험 등의 학사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자유학기제 실시로 학습과 체험의 경계가 모호해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았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의 고민은 깊어간다. 목동 초등 중등 고등 수학전문학원 수학도서관 이현주 대표를 만나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제일 많다는 중학생들의 효과적인 수학 복습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공부의 3 공식=개념 정의, 문제 풀이, 공식암기수학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처음 할 것은 주요한 개념의 정의를 알아두는 것이다. 왜 이런 용어가 나오고 무슨 뜻을 의미하고 있는지 정의해두어야 한다. 그런 다음 앞서 배운 개념을 적용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반복적으로 풀어본다. 개념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주요한 수학 공식이 나오는데 이 공식은 반드시 암기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학은 증명 과정을 통해 자신이 올바르게 공식과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검증해야 하는 과목이다. 이 증명 과정을 통해 공식과 이론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한다. 이런 ‘체화’의 과정은 수학적 지식이 많은 경험을 통해 머릿속에 자리 잡아 살아 움직이는 것은 의미한다.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의 경우, 일단 기본적인 개념은 잡혀있기 때문에 인강을 활용하거나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원을 선택해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일차적으로 개념 잡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학은 혼자 공부하다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를 수 있다. 따라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을 찾아 필요한 때 궁금증을 풀 수 있어야 한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무엇보다 적당한 목표 설정이 필수다. 예를 들어 지난 성적이 30점이었다면 80점까지 올려보겠다는 식으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한 번에 30점부터 80점까지 점프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세부적인 계획을 통해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 또, 쉬운 문제부터 반복해서 풀면서 공부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실력을 쌓는 나만의 오답 노트 만들길~수학 공부량은 하루 7·8문제를 풀어도 좋다. 적은 양처럼 보이지만 꾸준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만큼 학습량을 조절해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과학 용어인 ‘인터리빙(Interleaving)’은 공부하는 동안 여러 활동을 섞어서 해보는 것을 말한다. 인터리빙은 수학을 공부할 때 효과적이다. 수학 시험에는 다양한 방식의 문제가 섞여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를 섞어서 풀어보는 게 유리하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문제 유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이나 해법을 생각해 내는 속도도 빨라진다. 사람마다 집중 시간이 짧고 다르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과 쉬운 과목을 섞어서 공부하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또, 오답 노트에는 ‘모르는 문제’로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오답=틀린 문제’란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긴가민가했는데 맞은 문제’나 ‘찍어서 맞은 문제’들도 모두 오답 노트에 적어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계산을 잘못하거나 착각해서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적을 필요가 없다. 오답 노트를 만든 후에는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복습해야 한다. 특히 수학 1등급 학생들의 인터뷰에는 오답 노트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손으로 만든 오답 노트를 신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답 노트로 복습하고 학습해 실수를 줄이는 연습은 가장 좋은 자기주도 학습 방법 중 하나다.수학은 직후 복습이 중요~학생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건 바로 배운 것을 바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에빙하우스의 기억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학습 후 10분 후부터는 망각이 시작된다고 한다. 한 시간 후에 50%의 정보가 날아가고 하루만 지나도 머릿속에는 7%만 남아있게 된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 복습을 하면 처음 공부한 것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직후 복습’이 중요하다. 먼저 수업을 들으면서 즉각적으로 외우려고 시도한다. 막연히 집중해서 듣는 게 아니라 외우려고 시도하면서 듣는 건 다르다. 두 번째는 5분 학습법이다. 수업이 끝난 직후 5분 동안 수업내용을 정리하며 수업 중에 표시한 중요한 내용을 읽어보는 방법이다. 하나의 습관 자체는 사소하지만, 그 합은 절대 작지 않다.위치 목동 파리공원 학원가( 양천구 목동 907-23)문의 초 등 관 02-2646-7750 / 중,고등관 02-6013-2347 2020-07-09
- 고등수학, 기말고사 대비 최상의 방법은 등교수업 때 집중하는 것 곧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중간고사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기말고사 얘기를 해야 하다니 학생들을 생각하면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랴, 이것이 현실인 것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격주 등교, 온오프라인 병행수업 등 생소한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 코로나 시대의 학습환경은 앞으로도 한동안 이어질 것이고 이 상황에서 누가 빨리 적응하느냐가 학습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팁을 주려고 한다.개학이 늦었고 중간고사 이후 이어서 기말고사를 치루기에 학습 진도를 나갈 시간적 여유가 많이 부족하다. 예년에 비해서 출제 범위가 좁을 수밖에 없다. 이 말은 지금까지 시험에 출제되지 않았던 덜 중요한 영역에서도 시험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기출문제만 파서는 고득점을 받기가 쉽지 않다. 또한 학교별로 편차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중간고사가 평년에 비해 쉽게 출제 된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그러면 어떻게 대비 할 것인가? 시험을 출제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현장에서 직접 가르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수업의 내용을 출제하기란 많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직접 현장에서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기말고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남은 기말고사 때까지 등교수업 시간에 극도로 집중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라는 당연한 명제가 이번 기말고사 준비의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이자 변수인 것이다. 그리고 어렵게 출제되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기에 서술형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다.정리하자면 등교수업 때 집중, 기출문제에 나오지 않았던 내용까지 정리하기, 서술형 문제에 집중하기 정도가 될 것이다.목동 수학전문학원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문의 2648-1318 2020-07-09
- 상처치유과정과 병원치료의 역할 신체는 어떤 이유로든 손상이 되면 상처를 치유하려는 반응이 바로 시작된다. 상처의 치유과정은 염증기, 상피화기, 증식기, 성숙기로 나뉜다. 각각의 단계가 어느 정도 중첩되면서 상처 치유된다. 보통 14~21일 정도에 걸쳐서 증식기까지 상처의 치유과정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성숙기라 하여 흉터가 자리잡고 완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18개월까지 진행될 수 있다. 상처는 신체 스스로 이러한 작용을 통해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다양한 변수와 환경적인 요소의 영향으로 지연될 수 있다.상처치유 과정에 사용되는 약제들이러한 상처의 치유 과정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세포 성분과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효소 및 성장인자들이 관여하게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러한 성분들에 주목하여 상처 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치료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생체 성분중의 하나로 안과 용제, 관절 내 주사제, 필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세균이나 독성성분을 막는 역할을 하여 상처 치유에도 사용되고 있다. 상처 치유에 사용하면 상처면의 진물을 흡수하여 상처의 적절한 습윤(습기가 많은 느낌이 있음) 환경을 조성해준다. 염증 단계에서 활성화 산소를 트랩(Trap)하여 염증기를 단축시켜 상처 치유기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증식기에는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 다양한 세포가 증식하면서 상처 표면이 덮이고 치유되게 된다. 이때 염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F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피블라스트)는 다양한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육아조직의 형성과 혈관 형성에 기여하여 상처 치유촉진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치유과정의 문제 최소화와 빠른회복 돕는 병원치료임상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인가요?’란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상처도 감기와 같다. 상처 스스로도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지만 치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시켜 환자가 감수해야할 고통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병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0-07-09
- 목동 양정고 한가람고 진명여고 신목고 2020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고22020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0문항(70점), 서술형 6문항(30점)으로 구성되었다. 선택형과 서술형 모두 난이도가 높지 않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활동을 중요내용을 꼼꼼하게 학습을 한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이번 양정고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은 시험 범위가 무척이나 적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시험범위가 교과서 수록 작품 7작품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문제는 평이하게 출제되어 실수를 하지 않은 학생이 고득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물의 심리를 묻는 문제와 작품의 이해도를 묻는 문항에서 외부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 했으나 크게 어렵지 않았기에 기본 작품 분석이 된 학생의 경우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양정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도 시험범위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 본문과 학습활동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교과서 작품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을 진행할 것이다. 또 문학 개념어를 바탕으로 선지 분석 훈련을 통해 내신에만 머무르지 않고 수능도 아우르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가람고 22020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제(70점), 서답형 6문제(30점)로 구성되었다. 선택형의 경우는 대부분 작품의 내용과 표현상 특징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고 선택지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선택형의 경우는 각 작품에 대한 충실한 학습이 이루어졌으면 쉽게 정답을 골라낼 수 있을 것이지만 서술형의 경우는 외부지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까다롭게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한가람고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은 시험 범위와 출제된 문제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시험 범위는 총 24작품으로 고지했지만 실제로 출제된 작품은 14작품(교과서 7작품과 교과서 외 7작품)만 출제가 되었고 외부지문 8작품을 <보기>로 출제하였다. 출제된 문제도 학습 목표를 바탕으로 출제한 것이 아니라 작품의 분석 능력을 물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작품 분석과 함께 개념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가람고의 경우 교과서 내에서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다른 작품과의 연계하여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수능과 내신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문학 개념어를 통해 작품을 감상, 분석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진명여고 22020학년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3문항, 주관식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주관식의 경우 7문항 모두 단답형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수준은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판단을 할 수 있다. 몇몇 문제가 점수의 차이를 두기 위해 섬세하게 출제되었지만, 선지를 분석하는 방법을 아는 학생이라면 쉽게 맞출 수 있었을 문제였다. 문제 출제의 근거는 전적으로 교과서에 근거를 두고 있다. 단,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된 작품뿐만 아니라 학습활동에서 다른 작품과 교과서 대단원에서 소개하고 있는 문학사적 개념들도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교과서 전체를 꼼꼼하게 학습을 해야만 한다.중간고사의 문제가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말고사 때는 선생님들께서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난이도를 높여 출제하는 방법에는 낯선 작품 연계하기, 그럴듯한 선지 출제하기, 선지 비틀기 등의 방법이 대표적이다. 이에 기말고사 대비를 진행할 때는 단순 내용 학습뿐만 아니라 시험을 볼 때 갖춰야 하는 태도 만들기, 행동 영역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 시험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신목고22020년 신목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4문항, 서논술형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라고 판단할 수 있다. 객관식과 서논술형의 경우 교과서와 시험범위의 개념을 꼼꼼히 공부했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객관식의 경우 헷갈리는 선지를 한 두개 집어 넣음으로써 정확한 내용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도록 되었다.신목고의 문제들은 교과서와 학습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선택지를 보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을 그대로 묻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과서 전체를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중간고사의 난이도가 쉬웠으므로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고사 서논술형의 한 문제가 외부작품에서 본문과 같은 표현방법이 쓰인 구절을 찾아 쓰는 것이었는데, 이는 평소에 교과서 문학 개념에 대한 학습과 더 나아가 연계된 작품들을 분석할 수 있는 공부를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교과서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학습하는 훈련과 해당 개념, 표현방법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작품들을 다뤄 기말고사를 대비할 예정이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0-07-09
- 국어 공부의 가장 큰 산, 비문학 파트 정복하기 수능 국어 1등급 달성은 비문학 지문 정복에 달려있다. 문학과 문법 파트를 다 맞아도 비문학이 흔들리면 결코 1등급이 안 나온다. 그 이유는 전체 문항 45문제 중 화법과 작문 파트를 포함해서 비문학 영역 문항이 25문항이 넘기 때문이다.화법 작문 부분 공략법통상 수능 국어 시험지 맨 처음 부분에 나오는 영역은 화법과 작문이다. 최근 국어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해마다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파트이기도 하다. 화법과 작문 공략법을 알아보자.첫째, 자신의 주변 사회 문화 환경에 눈과 귀를 열어라.화법과 작문 부분에 등장하는 지문들은 십중팔구 시사 주제이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의 원인이나 해결책에 관한 대화, 신문기사, 조사 자료, 도표 등을 제시하여 종합적인 독해 및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심이 있었다면 문제 핵심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둘째,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집중력을 연습하라.화작문의 문제 유형은 대화글, 도표, 조사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그 정보들을 활용하여 질문의 답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한 가지 주제를 비교적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깊은 집중력으로 몰입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셋째, 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춰놓고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화작문은 문제가 어려워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지문에 제시된 두, 세 종류 자료의 핵심을 파악한 후 자료 간의 관계를 2-4번 정도 꼬아서 묻기 때문에 사고의 맥을 놓치기 십상이라 답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다음 A 문제의 해결책을 B의 도표에서 제시된 자료를 사용하여 C의 조건을 넣어 제시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식이다. 이렇게 최소 생각의 물꼬를 2-3번씩 바꿔가며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사고의 맥을 놓쳐 버리기 십상이고 답을 찍었다는 학생들이 많다. 스톱워치를 맞춰 놓고 실전처럼 많이 연습하라.비문학 부분 공략법수능 국어 시험이 어려워졌다고 하는 것은 비문학 파트 지문들의 난이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4-5년 전 수능 국어에서는 과학이나 기술 파트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 힘들어했다면, 최근 1-2년 출제 경향은 경제 금융과 관련된 지문들이 출제되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비문학 지문을 완전 정복하는 데 지름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자신의 실력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아라.어려서부터 절대적으로 독서를 많이 한 상위 1%이내 학생(독서에 관해서)들이 아니라면, 어려운 비문학 지문들은 모든 학생들이 다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레 포기하지 말자. 지금이라도 가능한 어떤 읽기 자료라도 읽기를 즐기자.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 교과서, 수능 문제집, 심지어 인터넷 소설이라도... 눈에 보이는 문자 자료를 닥치는 대로 읽는 연습을 하라. 국어 성적이 안 오르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읽기를 싫어한다. 심지어 시험 볼 때도 문제 지문이 읽기 싫어 대충 읽었다는 학생이 있을 정도이다. 읽기는 습관이다.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읽기를 습관화 하자.둘째, 수능 비문학 문제집을 활용하라.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비문학 문제집을 가능한 많이 다뤄보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많이’란 의미는 양과 질을 모두 의미한다. 한 권의 문제집을 최소 3번, 처음에는 문제 풀지 말고 읽기만. 두 번째는 문제를 풀며 끝까지, 마지막 세 번째는 틀린 문제들을 고쳐가며 마무리 하는 식으로 보라. 그렇게 본 문제집이 자신의 허리만큼 쌓일 정도로 양을 체크하며 공부하라. 어느 순간 여유로운 1등급%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비문학을 정복하지 못 하면 1등급이 될 수 없다. 문학 문법을 요행히 다 맞아 최고 2등급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이미 고3이라면 어쩌겠는가. 지금이라도 읽기 연습을 닥치는 대로 최선을 다해 하라. 그리고 아직 고3까지 여유가 있는 학생이라면 읽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다른 길은 없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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