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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지역 고등학교 2020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 1학년객관식 문제, 단답형 문제들은 기존 문제집 유형이 그대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상 쉽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객관식 14번, 15번, 단답형 3번의 경우 학생들이 문제집에서도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로 충분히 학습이 된 학생은 쉽다고 느끼겠으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술형 3문제의 경우 모두 10점 배점이고 응용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수 있을 것이다. 서술형 1번의 경우 문자가 포함된 식의 나눗셈인데 문자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되어있는 학생은 계산문제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겠지만 문자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처음부터 포기한 학생이 많았을 것이다.진명여고 1학년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하 수준으로 쉬운 편이었다. 응용문제도 기본유형과 유사한 문제로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나 15번은 고르기 문제로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고 16번은 원을 이용한 도형문제로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문제이다. 주관식 5번과 6번은 난이도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시중 문제집이나 기출문제 등에 있는 문제로 시험 준비를 충분히 했다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실수가 없었다면 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받을 수 있는 난이도이고 중위권 학생들도 점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진명여고 2학년객관식보다 주관식의 난이도가 좀 더 높았는데, 주관식 2번은 삼각함수의 대칭성을 활용하였고, 주관식 3번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역함수 관계를 이용한 문제였다. 주관식 5번은 합성함수를 통해 변수의 제한범위를 다룰 수 있는 지를 이차함수의 근의 조건과 결합하여 출제하였다. 주관식 6번, 7번, 8번은 최고 난이도 문제로, 6번 문항은 로그부등식에 2개 변수를 주어 수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가를 물었으며 7번은 수 조건에 따른 삼각방정식을 해결할 수 있었는가를, 8번은 로그 부등식으로 유도되는 두 변수 사이 관계를 수 조건에 따라 경우를 나눠 해결할 수 있는 지를 묻는 해결력 문항이 출제 되었다.신목고 1학년객관식 15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총 21문항이 출제되었다. 5번 문항은 교과서 문제 변형으로 곱셈공식을 활용한 나머지 정리 문제였으며 7번은 복소수에 대한 구조 문제로 실수 조건이 주어졌다. 8번 문항은 제곱근의 성질 중에 음수 제곱근의 곱에 대한 문제가 이차방정식의 근의 종류 판별과 관련하여 출제 되었으며 10번 문항은 복소수로 주어진 근으로부터 이차식을 유도하여 항등식으로 계수를 찾아내고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를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객관식 마지막 문항인 15번 문제는 도형 조건을 통해 이차식을 유도하여 범위 내에서 함수의 최솟값을 구하는 문제였다.명덕여고 2학년올해 역시 모의고사 변형보다는 일반 문제집 스타일의 시험으로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보다 내려간 중하정도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객관식에서 합답형이 3개나 되어 학생들의 오답이 다소 예상되고, 서술형에서는 고난도 문항이 있는 것은 아니나 실점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은 대부분 교과서와 부교재인 531 프로젝트(Speedy)에서 출제되어 이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잘 처리했을 것이다. 그런데 서술형에서 증명문항이 1개 있었다, 로그 정의 조건에서 밑수를 제곱식으로 주어 학생들의 오답이나 실수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그 실생활 응용문제에서 횟수 정도를 물은 것이 아니라 퍼센트를 질문하였기에 2단계에 걸쳐 해결해야 하는데 객관식에서도 오답이 꽤 있는 유형으로 서술형에서는 더 큰 실점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볼 때 올해 명덕여고의 시험은 난이도 자체는 쉬운편 이나 그것이 바로 점수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장에서의 시간 배분이 매우 중요했을 것이고, 무엇보다 정확한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서술형 등에서 꽤 큰 점수 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명덕여고1학년난이도는 중하로 볼 수 있는데 교육청 모의고사 변형스타일은 없었으며 일반 문제집 스타일의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학생들이 까다로워 했을 문항을 굳이 꼽아 본다면 5번(나머지정리), 서술형 3번(나머지정리), 17번(이차함수) 정도를 들 수 있겠으나 모든 문제집들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적인 유형들이고 학습지에 있던 문제를 숫자만 바꿔 출제했기에 이를 열심히 연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지 시험이었다. 다만 서술형(단답형) 5문항 중 3문항이 서브문항을 2개 또는 3개씩 갖고 있어 시간 안배와 실수 유무가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목동 수학도서관학원 대표원장 이현주초 등 관 02-2646-7750중,고등관 02-6013-2347 2020-07-02
- 목동지역 2020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기고① 강서고2 2020년 강서고2 문학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1등급컷 95점으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4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교과서 외 범위와 관련 문제가 11문제로 비교적 비중이 높고, 서술형이 문장형으로 쓰는 것이라 감점 요인이 높아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고전시가에서 인과 관계 파악하기, 외부 시조 해석 하기, 소설 서술상 특징 찾기(2문항)이었다. 보통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고 기존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있었지만, 국어 모의고사 1등급생이 많은 강서고에서는 변별을 위해 지문에 변화를 주어 답을 외워서 풀 수 없도록 문제를 출제하였다.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강서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평소 수능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내신 기간에는 단순히 특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분석을 기본으로 한 개념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핵심 키워드를 숙지시키며,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을 한다. 또한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영일고 22020학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선택형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판단을 할 수 있으나 만점을 가리기 위해 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된다.문제 출제의 근거는 교과서 변형, 학력평가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문항을 살펴보면 선택지 구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일부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작품 분석이 가능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력평가 변형 문제도 어려운 수준이 아니었으며, 평소에 꾸준하게 국어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출제하셨다.중간고사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기말고사 때는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선택지 자체가 틀리기 위해 구성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에 작품 수를 더 늘려서, 중간고사보다는 짧은 기간에 비슷한 학습량을 소화하게끔 할 것 같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 이번 기말을 대비할 때 단순히 작품을 많이 보는 식의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병행하여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면서 내신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대일고 22020학년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27문항으로 선택형 22문항, 서·논술형 5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판단을 할 수 있다. 특히 객관식에서 선지를 구성할 때 학생들이 헛갈릴 만한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해당 문제들을 빠르게 풀고 넘어가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이번 중간고사 출제 근거는 온라인 수업 교재인 ‘EBS 올림포스’였다. 특이하게도 실질적으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한 ‘어부사시사’를 제외하면 문제가 전부 해당 교재에서 출제가 되었다. 이에 시험 문제 자체가 작품의 전체 내용 해석, 특징 파악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이 많이 되었다. 서술형 문제도 작품 해석이 가능하다면 쉽게 쓸 수 있도록 출제를 하였다.기말고사도 외부 교재에 근거하여 출제할 것이다. 이미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확인하면 해당 강의의 진도가 거의 다 끝나 간다. 다만, 이번 외부 교재 범위의 경우 소설에 해당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시를 공부할 때와 비교해서 학습량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장면에 대한 꼼꼼한 이해도 필요함을 암시한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같은 장면을 얼마만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즉,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주목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목동고22020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8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외부지문 6작품, 수능형인 ‘<보기>’를 참고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어내기 힘들도록 만들었다.이번 목동고 시험은 긴 지문,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과 연계된 문제, <보기>를 통해 본문을 파악하고 풀어내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었다는 것과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였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보기>를 통한 수능형 문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으나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면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현재 진행된 수행평가에 활용된 두 작품은 전문을 공부해야 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도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작품의 내용, 문제의 선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여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선지에 대비하고,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수능형 문제를 활용하여 시간 안에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0-07-02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인한 질병 부담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이 원인으로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다.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어르신(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한한다.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02-2600-2000 2020-07-02
- 목동 수학도서관학원 이현주 대표의 수학공부이야기- 복습편②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중학교 1학년의 수학 공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엄마들의 불안한 마음과는 다르게 자기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는 학생들은 의미있는 성적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냐가 중요합니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차근히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Q. 수학복습은 풀었던 문제를 다시 모두 풀어보는 것이 나은지요? 아니면 오답이 나왔던 문제들만 풀어보는 것이 나은지요?A. 오답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 1등급 학생들의 인터뷰에는 오답 노트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문제집이나 참고서 등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손으로 만든 오답 노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오답 노트는 ‘모르는 문제’로 채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답 = 틀린 문제’란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긴가민가했는데 맞은 문제’나 ‘찍어서 맞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반드시 오답 노트에 적어야 합니다.반면 단순히 계산을 잘못하거나 착각해서 틀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적을 필요 없습니다. 오답 노트는 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복습하거나 나중에 다시 볼 목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아는 문제를 시간 들여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Q. 수학 개념 공부에 대한 부분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수학 개념이나 공식과 관련한 공부를 할 때 미리 개념이나 공식을 암기하고 공부한 후 문제를 푸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제안에서 공식이나 개념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인지요?A. 수학은 증명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올바르게 공식과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검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공식과 이론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암기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체화’라고 합니다. 체화의 과정은 수학적 지식이 많은 경험을 통해서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힌 것이며, 수학적 지식이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실제 공부를 하다 보면 암기 없이 이해하려고 하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뇌의 발달 정도에 따라 이해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수입니다. 많은 사람이 ‘암기’보다 ‘이해’라는 말을 우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기와 이해는 상호작용하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Q. 복습하다가 오답이 나왔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요? 해답지를 바로 보면서 답을 찾는 과정을 보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계속 풀어보다가 주변의 도움을 받고 나서 최종적으로 해답지를 보는 것이 나은지요?A. 간혹 문제를 풀 때 답지를 보려고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힌트’ 때문입니다. 힌트가 있으면 모르는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학생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부를 많이 해도 결국 내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려도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학생이 수학을 공부할 때는 학부모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어렵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게 중요합니다. 한 번쯤은 실생활 속에 필요한 수학이나 수학을 하는 의미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설명이 내신 시험에 출제될 확률이 높은 모범 답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공부가 어렵다고 느낀 학생들은 선생님의 수업 순서를 그대로 따라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에게 개념을 설명해 보거나 문제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Q. 복습하면서 문제를 풀 때 문제의 양을 되도록 많이 푸는 것이 좋은지요? 아니면 몇 개의 문제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심화문제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은지요?A. 수학 실력의 향상은 문제량에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수학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푸는 것은 학습 효율성이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른 과목들과 수학이라는 과목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수학 공부는 피라미드와 같습니다. 탄탄한 기초 개념들 위에 새로운 개념을 얹는 것입니다. 앞선 내용을 소화하지 못한 채로 다음 진도를 나가면 이해도 어렵고 문제도 풀 수 없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 문제들은 새로 배운 개념만 사용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것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수학 문제는 학생들이 단순 암기로는 풀 수 없도록 변형돼 출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수학 실력을 향상하려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하나씩 시간을 들여서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쉬운 문제와 이별해야 합니다. 처음 문제를 보고 고민하게 만든 문제를 어떻게든 풀기 위해 30~40분을 씨름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하루 3~5문제 정도 씨름했다면 많이 공부한 것입니다. 문제 수는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쉬운 문제 100개 푼 것보다 어려운 문제 1개가 실력을 향상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자신에게 살짝 어려운 문제를 골라야 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좌절감과 무력감만 안겨줍니다.목동 수학도서관학원 대표원장 이현주초 등 관 02-2646-7750중,고등관 02-6013-2347 2020-06-29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영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후회 없는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합격의 관건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를 졸업한 서유륜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해 수시 지원 원서를 제출한 학교에서 모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를 특기자전형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학교장추천 2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특기자전형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종합형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합격했다. 육군사관학교는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했다.원서를 낸 모든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유륜 학생은 면접을 잘 본 것을 이유로 들었다. 7개의 방을 다니며 면접을 봐야 하는 육군사관학교 한 곳의 면접 준비도 힘이 들었다. 유륜 학생은 육군사관학교 진학이 고교 1학년 때의 꿈이었다. 그래서 육군사관학교 면접 당시 군사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연세대학교 면접의 경우 특기자전형으로 영어 면접을 준비해야 했다. 다른 면접들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유륜 학생은 연세대 영어 면접 준비를 가장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 실제 면접에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최초합격으로 노력을 보상받았다.유륜 학생은 “서울대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후회는 없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열심히 준비했던 내용은 모두 말을 했고 잘 본 것 같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말했다.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면접을 보기로 한 학교에 대한 시험 정보는 당연히 파악을 해두어야 하고 자신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학교 별로 어떤 점을 부각시켜야 할 것인가의 포인트를 미리 잘 정해두어야 한다. 자신의 서류는 모두 암기할 정도로 내용을 숙지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서류 속에 담겨있지 않은 활동 중에서도 언급하면 좋을 내용은 따로 정리를 해두어야 한다. 유륜 학생은 면접을 보는 상황에서 한 가지 질문을 받아도 다양하게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공공제에 대한 질문이었고 가, 나, 다 사례를 비교하라는 질문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고 현재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의 사례까지 들어 답변했다.학생회장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 간 조율 배워유륜 학생은 고등학교 활동 중 가장 힘써서 노력한 활동으로 학생회 활동을 꼽았다. 특히 학생회장으로서 학생회라는 큰 사회조직을 이끌어 본 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학생들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회가 감수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생각해보고 학교라는 범주 안에서 가능한 것들을 잘 정리해서 제시했기 때문에 교사나 학교, 학생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결과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유륜 학생은 학교 밖에서 한 활동 중에는 모의유엔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몇 가지 모의유엔 대회에 참여하면서 영어로 직접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다양한 국가의 입장에서 이야기해 보는 경험을 했다. 그동안 단순 암기식이나 문법 위주의 영어 공부에서 벗어나 내가 생각하는 바를 영어로 조리 있게 말 할 수 있는 경험은 값진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 세계와 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정리, 분석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이런 다양한 분야의 심화 활동과 경험들이 연세대학교 특기자 전형에서 영어 면접을 볼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교내 활동이 자연스럽게 심화독서까지 이어져책을 읽기위한 노력을 억지로 한 것은 아니고 소논문을 작성하거나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전공과 관련 있는 전문 서적들을 읽게 되었다. 예를 들어 동북 공정의 문제, 해외 유출 문화재의 환수 문제, 동북아 정치의 현실 등을 탐구하면서 전공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심화 독서가 가능했다. 유륜 학생은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으로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손꼽았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4번의 책 목록에도 들어가는 책이다. 또, <허드슨강에서 압록강까지>와 읽으면서 근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내 이름이 교코였을 때>도 추천했다. 유륜 학생이 가장 힘 써 준비한 대회는 영어 말하기 대회다. 원고를 작성하고 외워서 발표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쉽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대회다. 하지만 자유 주제인 만큼 자신의 생각을 잘 펼쳐 구성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원고를 작성할 때는 영어로 원고를 처음부터 쓰는 걸 추천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글로 먼저 원고를 쓴 다음 영어로 번역을 하는 작업을 한 번 더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영어로 쓰게 되면 조금이나마 원고 암기가 쉬워지고 이해가 빨라진다.깔끔한 필기와 일정 반복 복습이 도움 돼노트 필기는 최대한 깔끔하게 했다. 중요한 건 필기 자체보다 그 노트로 복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그 필기를 보기만 해도 내용이 떠오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꼼꼼하게 필기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필기하면서 머릿속에 정확하게 한 번 정리했고 다시 복습하면서 한 번 더 활용할 수 있었다. 유륜 학생은 “결국 공부는 반복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성적이 올라요. 수학의 경우도 다양한 문제들을 풀기보다는 배운 문제들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라고 조언한다. 2020-06-25
- ⑦수능에서 만점 받는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능 시험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과목이 가지는 부담감부터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까지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하나 만만한 부분이 없다. 지문 독해만 해도 양이 방대해 문제풀이 전에 지치는데다가 최근 화법과 작문 부분에서도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어려워진 국어 과목,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노력해보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문학 중 운문의 경우는 같은 작품으로 출제된 문제를 만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끼리 시험범위 지문이나 연계 교재 지문으로(외부 지문도 섞어서) 새로운 나만의 문제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각자 만든 문제를 바꾸어 풀어봤어요. 꽤 도움이 되었어요. 비문학은 일상에서 비문학 책이나 글을 접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글의 구조에 익숙해지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내신은 문학과 문법이 위주이기 때문에 암기밖에는 답이 없어요. 수능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수능 전날까지 계속 ‘화법과 작문 18분, 비문학 한 지문 7분 풀고 문학 22분, 비문학 남은 두 지문 25분 보고 검토하고 답안지에 7분’을 생각하면서 지켰어요. 9월 모의평가 이전까지는 문학, 비문학의 실력 상승에 주력하고 그 이후에는 나만의 루틴을 지켜가면서 모의고사 한 회씩 마무리 하는 것에 주력하면 될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내신 공부는 필기를 잘 받아쓰고 암기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수능의 경우는 문법과 고전시가 등만 일부 암기했고 문학과 독서는 암기를 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제 힘으로 지문과 문제를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공부하려면 독서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서 능력과 어느 정도의 문맥 파악 능력이 없다면 그 부분을 먼저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비문학 140자 지문(문제 6개 지문) 독해에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만약 늦어도 6~7분 내로 해결이 될 정도가 아니라면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내신은 최대한 출제하는 선생님의 시선으로 공부하려고 했어요. 애매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무조건 질문해서 해당부분에 대해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체크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출제 방향을 예측했어요. 문학은 연계 체감이 잘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연계 공부를 꼼꼼하게 했어요. 작품의 분위기, 정서. 대표적인 표현 방법 위주로 공부했고 고전 시가의 경우 내신 공부하듯 현대어 해석, 표현방법 등 모두 암기했어요. 또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항상 맞는 선지’를 따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시의 정서를 심화 한다’나 ‘A를 통해 B를 환기 한다’와 같은 항상 맞는 선지를 정리해서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고2 겨울방학에 국어 공부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간쓸개’라는 교재와 수능특강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영역은 매일 할당량을 정해두고 풀었고 이감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제 시험시간처럼 맞추고 풀었어요. 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답정리였는데 화작은 오답이 나온 이유만 가볍게 체크했고 문법은 선지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관련 개념을 복습했어요.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학 작품은 전체 글을 읽고 해석도 찾아 읽으면서 낯설지 않게 눈에 익혔어요. 비문학은 시험 시간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전문학은 고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예를 들어 사랑하다는 뜻을 가진 괴다 같은 단어들은 외워 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기출분석에 많은 비중을 두었어요. 문제 유형과 선지를 해결할 수 있게 했고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매일 1~2개의 지문을 보려고 했어요. 기출분석은 개념은 앞에 정리해두고 2학년 2학기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비문학 지문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를 보고 선지의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문제를 봤어요.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두고 사람 이름 등에는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했어요. 저는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아보면서 풀었어요. 시간도 줄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방법이라 저는 좋았어요. 연계지문은 내신공부를 할 때 많이 보았고 세세한 것은 보지 않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맥락을 파악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문학은 ‘시’의 경우 키워드 뽑아서 공부했어요. 문법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비문학은 시간 줄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문학과 비문학의 시간 안배를 잘 맞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문법은 학교 공부로 잘 정리가 되었어요. 문법도 요령을 잡고 들어가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고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학도 기출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고2 때까지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모두 정리하고 고2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분석을 시작해야 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3학년 1학기 때는 기출문제집을 정해서 아침마다 2~3시간을 풀었어요. 4, 5개년의 기출을 분석하고 나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쓴이의 강조점을 살펴보고 반복적인 단어를 살피려고 노력했어요. 글을 이해하고 있는지 다잡아가면서 중요문제나 사소한 문제도 서로 보완해가면서 풀었어요. 수능 국어의 틀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지문을 읽을 때 단락 단위로 읽었어요. 문제를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표시를 했어요. 단락별로 끊어 읽으면 읽기도 편하고 문제를 풀 때 훨씬 수월합니다. 많은 문제가 달려있는 지문도 단락별로 읽으면 4~5문제 중 3문제는 맞출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고1 2학기에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 개념을 한번 정리했어요. 그리고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하다 보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읽으며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정리한 후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기타문제집, 모의고사 등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아요. 고 1,2학년 때는 아침에 비문학 문제를 꼭 풀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비문학 글을 읽을 때는 세세하게 들어가기 전에 넓게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방식에 익숙해지기위해 상상모의고사를 아침마다 풀었어요. 고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문제 풀기를 시작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EBS 연계교재를 고3 여름 전까지 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문학도 갈래별로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여름방학까지 이어서 했어요. 여름방학 후에는 수능완성을 정리했고 인강으로 비문학 공부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모의고사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독해방법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했어요. 지문을 읽을 때 첫 문단과 첫 문장을 꼼꼼 읽어가면서 내용을 예상해보면 빨리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지문 독해를 빨리 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2020-06-25
- 화상흉터치료, 레이저 복합 요법이 효과적 우리나라에서 프락셀로 알려진 흉터 레이저의 보급은 화상치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수술과 재활로 단편화된 흉터 치료에 새로운 치료를 제시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없이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력은 최대 4mm 깊이까지 흉터치료가 가능하다. 흉터가 심한 경우 레이저를 여러 번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복적인 시술은 의료비의 증가로 이어져 화상환자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심한 화상 흉터 치료 치료는 핀홀셀레이저 복합요법으로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레이저 복합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강수병원에서는 구축이 동반된 심한 화상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핀홀셀레이저 복합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핀홀셀 요법은 강력한 핀홀법과 현존하는 최고성능의 울트라 펄스 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치료방법이다. 성장인자나 줄기세포를 조합하여 흉터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그 결과 수술적 없이 흉터의 빠른 치료가 가능해 졌다. 핀홀치료시 레이저 열에너지에 의해 주변 피부가 손상되는 부작용이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고, 다년간의 흉터치료 노하우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핀홀셀 요법은 비후성반흔(울툴불퉁한 흉터)과 화상구축(떡살)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하지만 레이저 치료로 모든 화상흉터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수술적 재건이나 교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화상환자는 치료과정에서 여러 번 수술하는 경우가 있고, 치료과정에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수술을 원치 않는 경우도 많다. 또한 화상 부위가 넓다면 공여부의 부족으로 인하여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환자의 나이가 어리다면 수술을 망설이는 보호자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핀홀셀 복합 레이저 치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펄스 프락셀 레이저(pulsed fractional laser) 보다 흉터감소 효과가 높고 감소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흉터의 상태가 호전되면 수술 횟수와 범위를 줄일 수 있어 수술적 치료와 시너지 효과도 좋다.화상전문병원 한강수병원 이정환 원장 2020-06-25
-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전략-① 양정고12020학년도 양정고1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은 난이도가 평이했다.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 주로 출제가 되었는데, 이는 평소에 국어 공부를 꼼꼼하게 한 친구들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서술형은 교과서의 학습활동을 기반으로 출제되어 무리 없이 풀 수 있었으나, 객관식에서 학생들이 혼동할만한 선택지들이 약 3~4개 정도 출제되어 이 부분에서 변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문과 시험지의 양이 적지 않아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기말에는 시험의 난이도가 오를 것을 예상된다. 또한 문학 단원이 들어가고 문학에서 심화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문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고전할 것이다. 문법은 이미 중간고사에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간고사 시험범위와 연계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말에는 교과서에 충실하게 학습하고 특히 학교 선생님이 언급하신 내용들을 잘 정리하는 학습태도가 필요하다.한가람고12020년 한가람고1 중간고사 시험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의 수준이었다.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외 문학 작품이 비중있게 다루어졌지만, 학교에서 언급한 지문들이 나와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보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지문이 나왔지만, 문학 갈래의 특징을 물어보는 문제였기 때문에 평소 문학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친구들은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문제의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평소에 모의고사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결국 학교 내신 시험에 도움이 된다.한가람고는 기말에 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현대 문학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인데, 현대시 단원과 연계된 작품들을 꼼꼼하게 학습해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단순히 내신 암기형 학습이 아닌 문학 갈래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심화 학습을 통해 추론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고 학교에서 준 유인물을 바탕으로 심화 학습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신목고12020학년도 신목고1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 주관식 8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보인다. 문학 선택지에서 학생들이 헷갈릴 만한 선택지들이 있었으며, 외부 지문을 <보기>와 선택지에서 활용했다. 설명문과 논설문 단원은 쉽게 출제되고, 어휘도 교과서의 약간 변형 문제였다. 주관식은 학습 활동 활용과 연계 작품에서 출제 되었다.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한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필수이다. 단원별 학습 활동과 핵심 특징은 반드시 암기하고, 문제들을 많이 풀면서 선택지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하며, 연계 작품도 꼼꼼히 파악했어야 했다.기말고사는 문법 단원을 중점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문법은 학생들 간의 편차가 큰 영역이라 중간고사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나온 어문 규정들과 어휘들은 반드시 외워야한다. 어문 규정을 선택지에 적용해서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고등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어들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예시 어휘들을 살펴 낯선 단어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진명여고1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4, 주관식 4문항으로 출제 되었다. 예년에 비해 시험 범위가 많지 않고, 제시된 범위를 벗어난 외부 지문이 없어서 조금은 쉬운 편이었다. 다만, 문법과 문학에서 기본 국어 개념어의 암기와 이해가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서 전체 난이도는 중상 이상으로 보인다. 문법에서 낯선 예시 단어들이 많아 평소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조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학력 평가를 활용한 독서에서는 기본 내용 파악 위주의 문제들로 출제가 되었다. 다만, 주관식에서 부분 점수가 없기에 한 문제에 답안 중 1개만 틀려도 감점이 큰 편이다.기말고사는 고전시가, 현대시, 문법(문장, 문법요소)으로 실시 될 예정이고, 추가로 학력 평가와 교과서 문학 작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고사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어느 한 영역이 아닌 국어 영역 전반에 걸친 평가가 이루어지는 만큼 평소 국어 영역 전반에 걸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법과 문학의 개념어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한 후 다양한 연계 작품들을 접하고, 학력 평가 활용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주관식이 부분 점수가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범위 내 작품과 지문들을 정확한 단어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0-06-25
- “수학공부 계획 수립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현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올해 코로나 19 상황으로 중간고사를 모두 보지 않습니다. 원래도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은 자율학기제로 학습량이 떨어진다는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중1의 경우는 아직 공부 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거나 개념이 잡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중학교 1학년의 수학공부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정리해 봤습니다.Q.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학교에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가장 많이 듣는 게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인데요. 수학 공부 계획을 수립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A. 수학은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교과입니다. 안타깝게도 완벽한 하나의 공부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먼저 주요한 개념의 정의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이런 용어가 나오고 무슨 뜻을 의미하고 있는지를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다음 앞서 배운 개념을 적용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반복적으로 풀어봅니다. 개념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주요한 수학 공식이 나오는데, 이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기본적인 개념은 잡혀 있기 때문에, 인강을 활용하면서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실력에 학원을 선택하여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일차적으로 개념을 잡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됩니다. 수학은 혼자 공부하다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무엇보다 적당한 목표설정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성적이 30점이었다면 80점까지 올려보겠다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주의할 점은 한번에 30점에서 80점으로 뛰어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단계별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 쉬운 문제부터 반복해서 풀면서 공부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 연습을 해야 할 것입니다.Q. 수학 공부를 할 때 노트에 풀이를 꼼꼼하게 적으면서 하는 것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노트에 수학 풀이법을 적으면서 하는 방법의 장점은 무엇인가요?A.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책의 문제 풀이를 그대로 모방하는 과정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기본 공식을 이해하고 논리를 풀어가는 방법은 결국 추상적 사고의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수학 개념과 전개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보더라도 직접 연습장을 들고 손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결국, 수학은 강의(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부)와 연습(손으로 푸는 공부)의 균형이 맞아야 성적이 오르는 법입니다.Q. 하루에 수학 문제 풀이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다른 과목과의 공부 비율이나 수학 문제 풀이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나을까요?A. 수학 공부량은 7~8문제를 풀어도 좋습니다. 적은 양처럼 보여도 1주일이면 50문제, 1달이면 200문제가 됩니다. 적은 양이지만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만큼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인지과학 용어인 ‘인터리빙(Interleaving)’은 공부하는 동안 여러 활동을 섞어서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트레이너들은 지구력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합니다. 지구력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에 사용한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고, 반대로 근력 운동을 할 때 지구력 운동에 사용한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한 목적 때문입니다.인터리빙은 수학을 공부할 때 효과적입니다. 수학 시험에는 다양한 문제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를 섞어서 풀어보는 게 유리합니다. 문제를 섞어서 풀다 보면 문제 유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이나 해법을 생각해내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길어야 30~40분 내외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15분, 20분마다 공부하는 과목과 범위를 바꾸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려운 과목과 쉬운 과목 혹은 수학, 과학 사이에 국어, 영어 과목을 섞어서 공부하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목동 수학도서관학원 대표원장 이현주초 등 관 02-2646-7750중,고등관 02-6013-2347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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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러시아어 사용국가 특화 국제진료 컨시어지 전문가과정’ 직업훈련 실시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 이하 강서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의료관광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에 나선다.2016년 강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의 지원으로 해마다 의료관광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러시아 및 주변국들에게 한국의료기술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러시아어권 특화 국제진료 컨시어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기획하였다.한국, 코로나19 대응 잘 하여 의료 선진국으로 인정받아이 과정은 러시아어가 가능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심화과정으로 현재 러시아어권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업체와 취업맞춤교육으로 준비하였다. 강사들이 직접 면접에 참여하여 관련 경력, 취업의지, 언어 번역능력 등을 평가한 후, 총30여명의 신청자중 12명을 선발하여 개강하였다.교육내용은 국제진료비지니스, 마케팅, 컨시어지서비스, 전문의료 통번역, 국제업무에 맞는 의료매너 등으로 현장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혼용하여 진행한다.코로나19 여파로 현재는 의료관광산업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 방역과 진단키트 수출 등이 외신 등에 널리 소개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한국으로의 의료목적 관광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서센터 김정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적 펜데믹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로 한국의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의료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강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코딩융합강사, 미래직업진로체험지도사, 로봇메이커스 지도사, 창의로봇&코딩지도사, 1인미디어유튜브 크리에이터, 전산사무관리실무자, 실버인지지도 및 돌봄실무자, 커리어컨설턴트 직업상담실무과정, 간병&병동보조인력, 글로벌오픈마켓전문가(결혼이주여성) 양성과정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rbks.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ngseo269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문의 02-2692-4549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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