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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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지역 고1,2학년 고등국어 내신 학습전략 내신시험 시즌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의 해결이나 성취도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학습의 내외부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적인 부분을 진단하여 볼 필요가 있다.공부할 조건(외부적 요인) 마련이 우선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일 많이 경험하는 학력 저하의 외부적 요소는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있어서의 갈등관계,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성교제와 상처, 과도한 목표의식으로 인한 친구 간의 경쟁구조,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친구들과의 교류 등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간과한 채 학원에만 집착하는 것은 결국 시작과 동시에 학생과 학습간의 적합성의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교재에 맞추어 가지 못한다고 국어공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인과성은 없다. 국어는 학습이해능력이지 교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족감이 아니다. 먼저 외부적 요소를 선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학습의 첫 단추이다.이것을 간과한 채 학원의 좋다는 커리큘럼만을 찾아 강제로 학습 시킨 후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다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학생의 상황과 학원커리큘럼 간의 부적합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면 학습자의 정체성 위기로 심화되어 자신감 상실, 불안감 증가, 대안 부재 등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상시의 내신, 내신 사이의 학습, 그리고 방학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1 2학기 내신대비법고1 2학기 내신교과서의 단원은 문법의 심화와 중세국어의 이해, 고전문학의 시작과 최근 신작 현대소설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방학 중 학습이 어떠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1의 경우 개론과 총론 성격으로 매 시험마다 국어의 전 분야를 테스트 받는다. 6회 완성의 내신대비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2학기에도 학습의 내외부적 요소는 간과한 채 문제풀이 많이 하는 입소문난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서고를 다니는 고1의 강모군은 상위권 학생이다. 개론학습이 종강된 4월부터 내신에 올인하여 두 개의 학원을 시험 때마다 옮겨 다녔다. 시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기초부터 국어수업을 다시 수강하고 있다. 이유는 1학기 시험을 통해 수능형 내신의 의미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한 개념어 정리의 중요성, 비교대조의 심화학습과 학원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수능형 심화학습으로 개념지식과 어휘 풀이의 원리와 유형 등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 내신시험 기간엔 학원에서 연속성 있게 강서고 내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 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학생 스스로 1학기를 경험하고 얻은 깨달음을 부모님이 수용하여 도와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2 2학기 내신대비법고2 2학기는 학교내신으로 어떠한 선택교과를 배우느냐에 따라 곧 다가올 3학년과 수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배우지 않은 부분 문학과 독서가 영향을 받게 되고 소홀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양정고는 화법과 작문을, 진명여고는 언어와 매체의 문법만을, 강서고는 여전히 수능기출의 포괄적 수능 전 범위를 내신시험에 주로 출제하므로 학교의 내신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고3 시작을 맞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다.학원수업의 중요성이 여기에 존재한다. 고2 내신학습은 다가올 내신과 고3에 대한 준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단순 문학작품의 정리가 아닌 3학년 고난도 수능문학을 염두하여 난이도를 끌어 올리는 학습이 주안점이다. 구조가 어려운 소설문학과 주제가 이질적인 고전시가를 학습한 것은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 내신시험에서 문학을 배우지 않기에 학습의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어 효율적이며, 화작문의 개념지식 정리는 9월 말부터 실시 할 2학기 내신시험을 염두해 둔 필수학습이다.목동지역의 내신 고등국어는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교과서의 진도에 충실한 학교가 많다. 또한 유사개념어를 통한 문제의 심화사고 문제가 상당하여 사실 내신국어를 제대로 학습한다면 현재의 수능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만 있다면 내신으로 수능잡기는 아주 흔한 사례일 뿐이다. 늦지 않았다.김경덕 고등국어 강사대치명인학원 목동캠퍼스문의 02-2062-2244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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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독자추천 ‘린궁즈’ 어린 시절 외식 1순위는 당연히 자장면이었다. 까만 춘장을 입주위에 가득 묻히고 신이 나서 후루룩 면을 삼키다보면 그릇이 비는 줄도 몰랐다. 김자영 독자는 부모님의 손 붙잡고 나가 먹었던 자장면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해 동네에 중국음식점이 새로 생기면 꼭 가서 먹곤 한단다. ‘린궁즈’는 중국 정통식의 맛을 구현해 내는 중국음식점으로 도삭면과 딤섬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다. 도삭면 종류는 7가지정도다. ‘도삭짜장면’이나 ‘해물도삭짬뽕’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마라도삭면도 은근한 인기가 있다. 김자영 독자는 “도삭면은 씹을수록 그 쫄깃함이 더 많이 느껴져요. 입안에서 면발이 튕겨져 나올 것처럼 탱글탱글해서 너무 맛있어요” 한다. 刀(도)削(삭)면은 글자 그대로 쫄깃한 반죽을 한 올 한 올 깎아 내어 만드는 면을 말한다. 일반 칼국수면보다 넓고 두께감이 있어서 씹을 때는 쫄깃하고 먹을수록 뱃속이 든든해진다.린궁즈에 들어서면 테이블마다 거의 대부분 딤섬을 주문해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딤섬은 광동어로 ‘마음을 만지십시오’로 번역되는데 재료를 모아 만두처럼 싸서 찌거나 굽거나 튀겨서 작은 크기로 만든 것이다. 부추나 새우를 넣은 ‘부추새우쩡죠우’는 김자영 독자의 딸들이 특히 좋아해서 항상 먹고 있다. 참쌀표고버섯이 들어간 ‘쏘마이’,기본만두인 ‘쑈룽탕보오’도 인기다. 김자영 독자는 “딤섬은 모양도 예쁘고 들어간 재료에 따라 맛이 모두 달라 새로운 맛을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어요. 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육즙이 퍼지고 곱게 다진 내용물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 한다. 꿔바로우는 김자영 독자가 좋아하는 메뉴로 돼지고기에 적당하게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두 번 튀겨낸 후 그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서 먹는 요리다. 바삭바삭한 돼지고기위에 소스를 뿌리니 먹기도 좋고 든든한 맛이다. 또, 린궁즈에서는 량피를 맛볼 수 있는데 중국 전지역의 길거리에서 자주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두꺼운 면에 새콤달콤한 소스랑 야채, 양념 넣고 비벼먹는 요리로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란다. 2층에 위치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매장 내부가 깔끔하고 한쪽은 문을 만들어 두어 단체손님들의 모임에도 이용하기가 좋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음식은 정성이다’라고 벽위에 크게 써 있는 글씨가 인상적이다.중국인들이 요리하고 운영하고 있어 중국의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고 김자영 독자는 추천한다.메뉴 : 도삭짜장면 7,000원 해물도삭짬뽕 9,000원 궈보오러우 15,0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8길3영업 시간 : 월요일 휴무문의 : 02-2645-5999 2019-09-05
- 우리동네 일본제품줄이기 캠페인 일본과의 외교, 경제, 사회등 각 분야의 갈등이 깊어져 장기전에 들어서고 있다. 연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뉴스가 뜨겁다. 이번 계기로 우리 생활 속에서 곳곳 일본제품들이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 문구, 서적, 유아용품, 완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본 제품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해 왔다.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해 일본을 극복하자는 전국민적인 움직임이 트렌드화되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다. 우리 집에서 바로 지금 실천하고 있는 우리집 노재팬 경험담을 들어보았다.어머니 팔순여행은 일본온천에서 제주도로박진희 독자는 늦가을 친정어머니 팔순을 앞두고 형제들과 여행을 계획했다. 모두 바쁘다고 얼굴 보기 힘들었던 형제자매들과 얼굴도 보고 그동안 키워주느라 애쓰신 어머니 손을 잡고 여행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었다. 다리 관절이 튼튼하지 않아 오래 걷지 못하는 어머니의 몸 상태에 맞춰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은 의외로 까다로웠다. 그래서 비행시간도 가깝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온천이 잘 구비되어 있는 일본 규슈 유후인과 벳부 지역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노재팬운동이 불거지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돌아섰다. 한번뿐인 어머니의 팔순여행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킬 건 지키고 싶어 여행지를 제주도로 바꿨다. 어머니는 10년 전에 가보고 못 간 제주도를 다시 가게 되었다며 좋아하셨다. 제주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성대하게 어머니의 팔순잔치를 할 계획이다.신정 7동 박진희 주부그림물감 덕분이 아니더라구요이미영 독자는 취미로 그림을 배우고 있다. 여고시절부터 이젤을 세워두고 강바람을 맞으며 붓을 들고 화폭을 채워가는 것이 로망이었다. 특히 맑고 투명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채화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림을 시작한 초기단계에 재료를 구입할 때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물감이나 붓, 캔버스까지 일본제품들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미영 독자도 똑같이 구입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붓질 몇 번에 쓱쓱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 듯했다. 재료가 일본 수입이라 그림 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은연중에 생각했었다. 일본과의 갈등이 시작되고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 재료를 새로 구입해야 될 때가 되자 이미영 독자는 고민 끝에 우리나라 제품인 신0화구들로 모두 바꾸었다. 물감과 붓 모두 바꾸고 전시회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간 재료 덕분에 실력이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산재료로도 붓의 터치감이나 색감이 잘 살아나 전시회 준비를 잘 하고 있다목 1동 이미영 주부문구 수집 취미를 고쳤어요박지영 학생은 문구류를 좋아해 문구점에만 가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펜 종류부터 지우개, 메모지, 노트류까지 새로 나온 종류는 줄줄 꿰고 있다. 어떤 펜이 진하고 부드럽게 잘 써지는지 어떤 노트가 넘길 때마다 양쪽으로 쫙 펴져서 쓰기 편리한지 머릿속에 입력돼 있어 친구들이 먼저 추천을 부탁하기도 한다. 새로 보이는 문구류를 계속 사 모으다보니 방안에는 안 쓰고 모아 둔 문구류가 산더미다. 다 쓰고 새 걸 사라고 엄마에게 핀잔을 듣고 고치려고 해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보면 손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접하고 가만히 살펴보니 방안에 쟁여둔 문구류 대부분이 일본제품이었고 마음에 든다고 점찍어둔 펜도 일본 제품 ‘제트스트림’이었다. 하지만 온 국민이 하고 있는 일본 제품불매운동에 동참하기위해 모나0제품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사용하지도 않는 문구류를 모으지 않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목동고 박지영 학생일본 맥주에 손이 가지 않아요이성희 독자는 퇴근한 남편과 저녁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기울이며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기ㅤㅃㅡㅇ이다. 간단한 쥐포와 소시지를 구워 놓고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 좋았다. 물론 늘어나는 뱃살은 늘 고민이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건 집 안 냉장고에 가득 채워져 있는 ‘아사히’ 일본 맥주였다. 대형마트에 가서도 가정 먼저 카트에 담는 건 4캔에 만원도 안 되는 맥주였다. 선택은 늘 ‘아사히’맥주였다. 하지만 이제는 하이트 진로에서 새로 나온 ‘테0’ 맥주로 바꾸었다. 청량감이나 톡 쏘는 맛이 깔끔해 이성희 독자가 좋아하는 맥주 스타일 그대로다. 이마저도 여름까지만 마시고 가을이 오면 끊을 생각이다. 늘어나는 뱃살을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기회삼아 빼보려 한다.신정 1동 이성희 주부“한국맥주 알아가는 것 재미있어”일단, 이것저것 신경 쓰기 싫어 수입코너에 아예 발을 끊었다. 일본과자나 초콜릿을 좋아하고, 맥주도 일본 브랜드 위주로 마셨다. 한 가지가 입맛에 맞으면 다른 건 잘 안 찾는 성격이라 오랫동안 일본 맥주에 길들여 진 듯하다. 일본 맥주를 마냥 고집할 수는 없어 우리 맥주를 찾게 됐고 국내산 맥주가 의외로 다양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백두산, 한라산 등 수제맥주에도 입문해 색다른 맛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다. 외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서점에 가면 일본소설 코너를 기웃거리곤 했다. 지금은 국내 근현대문학이나 베스트셀러에 관심을 갖고 다시 읽어보고 있다. 대학생인 큰 아들은 지난 겨울방학 때 일본여행을 가서 샤프와 볼펜을 종류별, 색깔별로 잔뜩 사왔다.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다들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국내제품을 응원해 더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겠다.신도림동 박정옥씨“좀 더 따지게 되고 깐깐해져”두 딸의 생리통이 워낙 심하다. 일본 진통제인 이브가 생약성분인데다 효과가 좋아 일본여행 가는 지인이 있다면 꼭 부탁해서 구입해놓곤 했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계속 먹이고 싶지만 앞으로는 계속 일본제품을 쓰지 않으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른 약을 찾아보려고 한다. 카베진 위장약이나 동전형 파스도 인기라고 들었지만 이제는 관심을 껐다. 얼마 전에는 마트에서 일본산 절단꽃게를 저렴하게 판매하던데 아무리 싼 가격을 외쳐도 쳐다보지 않게 되더라. 일본맥주는 물론이고, 유니클로에서 파는 속옷 제품이 잘 맞아 계절이 바뀌면 식구들 것까지 구입했었다. 큰 딸은 일본 화장품을 좋아한다. 특히 키스 미라는 마스카라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이제는 사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기특하다. 지금은 온 식구가 함께, 조금이라도 일본회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면, 먹지 말고, 입지 말자고 마음을 모았다. 그러다보니 제품을 꼼꼼하게 살피게 되고 더 깐깐해지고 있다.양평동 공현정씨“프라모델 마니아, 대체품 찾고 있어”친구들 사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당연히 이슈이다. 특히 학생들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모르고 사용하는 학용품은 없는지 신경을 쓰고 있다. 건프라 마니아로 중학교 때부터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 3명이서 자주 프라모델을 구입하고, 조립과 도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옷이나 학용품 같은 경우는 대체품이 있어서 바꾸면 되지만, 프라모델은 대체품을 찾는 게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른 국내산 장난감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진지하게 대체할 제품이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신도림고 2학년 최정환 학생“고양이 통조림 국내산으로 바꿔”오랫동안 동네 길고양이 간식을 위해 통조림 캔을 구입해 먹이곤 했다. 통조림 캔 중 유명제품으로는 일본 삼양사의 타마의 전설이다. 양도 적고, 가격이 꽤 비쌈에도 불구하고 구강염 등 특정 부분에 좋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길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주머니를 털었다. 지금은 생 참치가 가득 든 국내산 통조림 제품을 사주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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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기억 지킴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신월보건지소 내 4층에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상담은 관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3층의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정상, 경도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모임, 기억교실, 음악, 미술, 운동, 원예, 작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가족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희망메신저, 걷기 프로그램(뇌몸튼튼! 파워워킹!), 기억다방 캠페인 홍보, 천만 시민기억친구 리더 양성교육 등 치매예방 사업 및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왔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억다방 캠페인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올해 초 시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선도학교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가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늘해랑, 치타모 등 다양한 치매환자 가족모임과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신월보건지소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 2019-09-05
- 학원의 상담실을 보면 학원 수준이 보인다! 모든 학원에는 상담실이 있다. 규모가 작은 학원의 경우 상담과 수납업무를 보통 겸임한다. 학원에서 상담의 중요성은 강사 다음이라고 할 것이다. 마치 보험이나 차를 판매하는 영업직 사원만큼이나 힘든 업무이기도 하다. 아무리 강사가 좋아도 상담실 직원의 말 한마디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는 학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원들은 능력 있는 상담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그러면 상담실의 직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을 보면 학원수준을 알 수 있다는데 진짜 그런지 알아보자.소형 학원학생수가 100명 미만이면 보통 소형 학원으로 취급한다. 이들 학원규모에서는 원장이 강의를 겸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는 강사를 하다가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원장들은 적극적인 상담을 한다. 그리고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원장 자신이 유명 강사이므로 직접적인 학습에 대한 피드백과 실전 사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중형 학원으로 가느냐를 가름하는 결정적 단계이다. 어느 순간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상담을 체계화하고 조직화하지 못한 학원에서는 학부모들의 불만사항에 대해 잘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된다. 학원 입장에서는 이 단계에서 전담 상담실직원을 채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비절감을 위해서 강의와 상담을 겸해야 하는지 가장 고민이 되는 순간이다.중형 학원이제 학생수가 100명을 넘으면서 본격적으로 상담실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학원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알음알음으로 지역의 학부모나 상담경험이 있는 분을 주위에서 소개받아서 채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전문직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해서 면접을 보고 채용하는 방식이다. 두 가지 다 공통적인 필요사항은 학원에서 직원을 채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이 학원이 대형 학원으로 발전하느냐를 가름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정작 상담을 하는 직원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원의 구조나 장단점을 잘 모르고 있으면 상담하는 학부모에게 전달력이 미약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상담실 직원도 학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종국에는 퇴사를 하게 되고 이런 입사, 퇴사가 반복되면서 급기야는 학원에 대한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하게 된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학원입장에서 시스템에 대한 확실한 정립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상담에 대한 기본적인 매뉴얼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이런 점에 대해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 학원이 대부분이다. 학원의 자신 있는 부분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컬러를 정비하려고 애쓰고 상담시 매뉴얼에 따라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하는 학원은 대형 학원으로 발전하게 된다.대형 학원보통 대형 학원이라고 하면 500명 이상의 재원생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역적으로는 200명만 넘어가면 대형학원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제 이들 학원에서는 상담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상담도 매뉴얼화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남이나 목동에서는 20~30대의 전문적인 커리어 우먼이나 대기업 직원의 풍모가 느껴지는 직원을 선호하는 학원이 있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소위 ‘돼지엄마’를 선호하는 학원이 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낫다고 얘기하기는 힘들고 학원 원장의 가치관에 따라 선호하는 직원상이 다르다.중학교 학부모들은 학원 브랜드가 주는 신뢰도에 많이 의지하는 경향이 있고,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학원 자체보다는 강사들의 명성에 따라 학원을 선택한다. 그래서 학원의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일 경우가 많다. 그러면 학부모들은 어떤 관점에서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기준을 살펴보자.첫째, 상담실 직원이 자신이 속해 있는 학원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 잘 살펴보자. 좋은 학원일수록 상담실 직원도 진심으로 자신의 학원시스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자제들도 등록시킨다. 농담 같지만 자신의 자녀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에서 절대로 수업을 받게 하지 않고 다른 학원에 등록시키는 상담 직원들도 있다. 혹시나 한번 상담 받을 때 물어 보시기 바란다. “실장님의 자제분은 어느 학원 다니세요?”라고 물었을 때 얼버무리고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면 등록은 잠깐 미루어 두자.둘째, 상담실의 분위기를 파악해 보자. 상담실 내의 인테리어가 학습 분위기가 느껴지는 각종 자료나 데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자. 만일 그런 것이 별로 없는 상담실이면 실제로 학원도 수강생의 성적보다는 겉치레적인 것에 집중하는 학원일 가능성이 높다. 학원은 무엇보다도 성적향상이 최우선 지향점이다.셋째, 마지막으로 상담실직원이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의 수업이 무엇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잘 표현하는지 평가해보자. 만일 어학원이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학원에 들어가 상담하면서 내신관리가 어떻게 되냐고 추궁하면 안 된다. 차라리 어학원 간판을 내건 학원에서 저희 학원 오면 내신도 최상급이 된다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어학원에서 내신관리까지 한다면 그것은 어학원이 아니다. 내신관리를 원하면 어학원이 아니라 입시전문 학원이나 일반 영어 학원이 더 유리하다.학부모들도 자신이 요구하는 학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학원에 상담을 가야 한다. 영재고 입시나 수학 올림피아드(KMO)를 전문으로 하는 수학학원에 가서 내신관리를 어떻게 해주냐고 꼬치꼬치 물으면, 학원 측에서 오히려 그 학생의 등록을 기피할 가능성도 있다. 내가 학원 측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하고 학원을 쇼핑하자.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09-05
- 원스톱 서비스 제공, 누구나 쉽게 이용하세요! 신월보건지소 내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과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상담은 관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3층의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정상, 경도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모임, 기억교실, 음악, 미술, 운동, 작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 및 홍보, 교육을 진행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도 치매가족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희망메신저를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걷기 프로그램인 뇌몸튼튼! 파워워킹!, 전국걷기대회, 기억다방 캠페인 홍보, 시설종사자 치매바로알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기억다방 캠페인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올해 초 시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관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및 치매선도학교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늘해랑, 치타모 등 다양한 치매환자 가족모임도 지원하며,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를 양성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신월보건지소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 2019-08-29
- 정치적 글쓰기가 예술이 되는 공간 영등포구청역 인근, 오래된 골목길에 독립서점 ‘일단불온’이 문을 열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자리 잡았지만, 노란색 입간판과 빨간색 테두리로 둘러쳐진 통유리 안쪽 공간만큼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문을 열면, 바닥의 붉은 색 카펫과 맞은 편 벽면을 가득 채운 고흐의 강렬한 그림 두 점이 눈길을 끈다. 확대한 그림은 옆으로 누운 상태로 걸려있다. 책방의 주인장 이승환 대표는 일단불온이라는 상호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 ‘일단’과 ‘불온’을 조합했다”고 전했다.“일단이라는 단어는 실천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라 좋습니다. ‘불온(不穩)’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불편해져요. ‘불온하다’라고 규정된 책들을 문학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표현의 자유, 창작활동으로 인정한다면 이 공간에 대한 부담도 줄겠지요.”책들은 주인장이 추천하고 좋아하는 책, 중고 책, 의미 있는 신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일반 서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서적들이 많아 한 권 한 권 살펴보는 즐거움이 크다. 이곳은 책 판매뿐 아니라 독서모임, 북 토크 등의 모임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史(사)’의 저자 한홍구 교수를 비롯해 원부연 작가, 유병온 비즈업 대표, 오창석 작가가 북토크의 강사로 초빙됐다. 일단불온을 방문하려면 우선 전화부터 하시길. 인스타그램의 운영시간 공지에 의하면, 오후 5시부터 문을 열지만, 주말은 ‘오전부터 오후’까지라는 애매한 시간개념과 ‘쉴 수도 있음’, ‘쉴 때도 있음’이라는 당당한 글귀로 주인장의 자유로움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18길 16-1, 1층문의: 010-5095-1802/ 오후https://www.instagram.com/bulon0802 2019-08-29
- 하하 웃으며 봉사하면 내 맘도 행복해요 남을 위한 봉사는 항상 마음 뿌듯한 일이다. 하지만 웃으며 노래하며 춤을 추며 하는 봉사는 남도 즐겁게 하지만 내 마음을 더 행복하게 한다. 양천구 ‘하하봉사단’은 이름부터 웃음이 번지는 즐거운 봉사 모임이다. 나도 기쁘고 다른 이도 즐겁게 만들며 봉사하는 하하봉사단을 만나 행복 바이러스를 끊임없이 전파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일정상 하하봉사단 중 2기 스마일팀을 인터뷰 진행했다)웃으며 봉사하는 행복하하봉사단은 양천구에서 7년이 넘어가는 베테랑 봉사 모임이다. 봉사단 활동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그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다. 일정한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웃음치료자격증, 실버 레크레이션자격증, 시니어 플랜과정 등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 교육을 받고 웃음봉사를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교육 과정에서부터 온 몸에 웃음을 장착하게 된다. 신막애 씨는 “딸이 추천해줘서 교육을 받았어요. 사업하느라 힘들었는데 교육을 받고 봉사를 하고 나서는 늘 웃고 다녀서 사람들이 얼굴이 좋아졌다고 해요” 한다. 경로당이나 데이케어센터의 어르신들을 만나 스트레칭, 손유희, 율동, 노래 등을 함께 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김성순 씨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게 되어 너무 좋아요. 힘들게 보이던 어르신이 함께 노래도 하고 웃으면 눈빛이 살아나는 것 같아 만족스럽고 보람을 느껴요” 한다. 내 마음이 먼저 힐링되는 봉사오랜 시간을 이어져 오면서 하하 봉사단은 1기부터 4기까지의 4팀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교육을 받고 있는 팀이 있다. 1기는 사랑, 2기는 스마일, 3기는 행복, 4기는 향기팀으로 이름도 즐거움이 담뿍 담겨있다. 이재순 씨는 “노후를 생각해서 배우러 왔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나도 즐겁지만 남을 위해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행복해요” 한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는 봉사 말고도 양천문화원의 행사나 마을 축제, 행사등에서 재능기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양천구 봉사단체상과 단장님이 표창장을 받기도 하는 등 양천구에서 인정받고 있는 봉사단체가 되었다. 한정순 씨는 “봉사는 할 줄 몰랐는데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도 생기고 찾아가 남을 위한다는 마음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한다. 어르신들도 처음에는 쭈뼛거리고 잘 따라하지 않으시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손뼉도 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여 보람이 느껴진단다. 스스로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봉사하하봉사단은 즐겁게 웃으며 항상 서로를 바라보다보니 봉사회원들 사이가 너무 좋단다. 1주일에 한 번씩은 심화수업을 받으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전체가 모이는 정기모임도 1년에 4번이 있다. 김순옥 씨는 “각자 나눔의 마음으로 만나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라서 정말 사이들이 좋아요. 고민도 없고 웃음으로 금방 풀어버려요” 한다. 담양 등 지방으로 야유회도 함께 하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을 오랜 시간 동안 얼굴을 보며 같이 풀어온 끈끈한 사이들이다. 배정순 씨는 “우울했는데 봉사단에 들어와 성격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요.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께도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모임에만 나오면 활기가 넘치고 기운이 넘쳐나서 행복해요” 한다. 집안에서 생기 없이 지내던 엄마가 어느 날부터 웃음이 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가족들도 많이 놀란단다. 유연희 씨는 “정말 성격에 딱 맞는 좋은 봉사예요. 색소폰도 따로 배워서 병원에 봉사 갈 때 연주도 했어요. 가족들도 엄마가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환영해줍니다” 한다. 회원들은 모두 하하봉사단이 가는 길에는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길 원하고 양천구뿐만이 아니라 서울시 아니 전국에 웃음을 전파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미니인터뷰>회원 김순옥 조장마음이 편안해지고 많이 웃다보니 몸도 함께 건강해져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쁘게 지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는 봉사 모임이라서 더 좋아요회원 배정순 씨웃음이 있는 곳에 늘 같이 있어 좋아요. 받은 교육들도 알차고 좋아서 가족들도 함께 행복해합니다. 늘 도움을 주는 쓰임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회원 김성아 씨우리 모임은 남편도 인정하는 좋은 모임이에요.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었을 때 언니들에게 여러 가지 팁을 많이 얻었어요. 정말 나를 키울 수 있는 모임입니다회원 이재순 씨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배우다보니 무대에 서도 이제 떨리지 않아요. 남을 위해 기쁨을 선사하는 봉사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뻐요회원 김성순 씨남을 위한 봉사라서 더 많은 행복감이 느껴져요. 더 많은 기쁨을 느끼고 계속 잘 배워서 어르신들의 눈빛이 살아나게 봉사하고 싶어요회원 유연희 씨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제 마음이 더 행복해져서 몇 배로 감사하게 됩니다. 어른신들을 만나 웃고 이야기나누는 것이 보람있어요회원 한정순 씨남을 위한 봉사인줄 알았는데 내 마음도 밝아지고 행복해져 감사해요. 가족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컵타등을 배우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요회원 신막애 씨봉사를 많이 해왔지만 웃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봉사라서 더 좋아요. 힘들지 않고 늘 웃고 다니려고 노력하니 마음에 에너지가 넘쳐요 2019-08-29
- 골목 숨은 맛집에서 눈과 입이 행복한 시간! ‘미식가’는 등촌역 인근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파스타 맛집이다. 이곳은 1인 쉐프가 운영하는 아담한 크기의 가게로 주문을 하고 난 후에는 잠시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급한 성격이거나 배가 많이 고파 짜증나는 상태라면 곤란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후 단골이 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기다린 시간을 보상하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 때문이리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부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친구 모임 등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특별한 맛과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미식가를 추천한 박시온 독자는 “우선 깔끔한 내부와 가격이 마음에 들었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에 반했다”라며 “친구와 약속이 있던 날, 고민하지 않고 이곳에 데리고 왔더니 무척 만족스러워해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소고기 찹쌀구이는 간장소스에 재운 소고기에 찹쌀가루를 묻혀 구워낸 요리로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얇게 채를 썬 깻잎과 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샐러드와 함께 싸서 먹으니 더 훌륭한 맛을 선사한다. 인기 좋은 라구 파스타는 덩어리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었고, 양파, 당근, 샐러리, 강낭콩을 푹 끓여 만들었다. 파스타에는 마늘빵이 곁들어 나오고, 추가로 주문도 가능해 든든하게 맛볼 수 있다. 고운 자태와 색감을 뽐내는 오믈렛도 추천한다. 부드러운 오믈렛 속 베이컨 볶음밥을 특제 향을 더한 그레이비소스에 촉촉하게 적셔먹으니 눈과 입이 즐겁다. 직접 담근 피클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도 빼놓을 수 없다. 미식가의 주인장은 평범하지 않은 요리를 위해 수시로 공부하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메뉴: 소고기 찹쌀구이 16,000원/ 버섯 크림 파스타 10,000원/ 라구 파스타 10,000원/ 엔초비 새우 오일파스타 10,000원/ 불고기 볶음밥 8,000원/ 오믈렛 8,000원/ 감바스 19,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7-4, 1층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토요일, 공휴일: 오후 5시 30분~오후 9시 30분쉬는 시간: 오후 2시 30분~오후 5시 30분문의: 010-9286-3957/ 일요일 휴무https://www.instagram.com/shin_misickga 2019-08-29
- 10년 전 가격, 인정은 10배가 넘어요~~ 물가는 오르고 이제는 만원을 들고 나가도 살 수 있는 반찬거리가 마땅히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지갑은 얄팍해져만 가고 4인 가족이 외식 한 번 하기란 정말 큰마음 먹지 않으면 힘든 시기다.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동네에서 10년 전 가격으로 인정 넘치는 영업을 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찾아 소개한다.(착한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로 양천구의 착한가격업소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양천구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 및 지원하여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있다)***세탁업소***<미미 크리닝>주소:목동동로 100(신정동 327)품목:양복세탁 4,000원문의:02-2645-5526***이미용***<에스헤어살롱>주소:목동중앙로 43(목동773-3)품목:커트 8,000원/염색 25.000원문의:02-2605-8331<크레용 헤어>주소:목동동로12길 11(목동405-295)품목:커트 10,000원/염색 22,000원문의:02-2646-3693<머리못하는 집 142호점>주소:목동서로 63(목동907-6)품목:커트 7,000원/염색 22,000원문의:02-2644-3693<윤희미용실>주소:목동중앙남로5길 22(목동727-4)품목:커트 5,000원문의:02-2653-1671<머리잘하는 집>주소:남부순환로57길 24-1(신월동 143-20)품목:커트 6,000원/파마 18,000원문의:02-2692-3758<스타머리방>주소:신월로 9길 22(신월동526-12)품목:커트(학생)5,000원/파마 15,000원문의:02-2601-7843<까끌래깍자>주소:남부순환로70길 20-2(신월동 962-1)품목:커트(남)5,000원문의:010-7709-7288<찰스프로헤어>주소:곰달래로5길 26-1(신월동110-17)품목:커트(남)7,000원/파마 25,000원문의:02-2601-8067<신화미용실>주소:지양로 16길36(신월동925-14)품목:커트 7,000원/파마 20,000원문의:010-2074-1371<타임플러스신월 뉴타운점>주소:신월로 185(신월동535-7)품목:커트 7,000원/커트+염색(경로) 17,000원문의:02-2697-6547<예성미용실>주소:곰달래5길 16(신월동124-16)품목:커트 6,000원/파마 20,000원문의:02-2693-5274***한식***<명동손칼국수>주소:목동중앙북로6길4(목동616-4)품목:칼국수 2,900원/칼(수)제비 3,500원문의:02-2644-3999<조은식당>주소:목동동로 339(목동905-22)품목:갈치조림, 조기매운탕 7,000원/고등어조림 6,000원문의:02-2655-2527<밥도둑구이전문>주소:목동중앙북로7가길53(목동612-1)품목:김치찌개 6,000원/된장찌개 5,000원문의:02-2646-2131<대박집>주소:등촌로 46(목동788-1)품목:대박삼겹살 2,900원/냉면 3,000원문의:02-2653-9285<돈스우스>주소:월정로 157(신월동 114-28)품목:삼겹살(200g)7,000원/제주오겹살(200g)10,000원문의:02-2608-5015<보라매 25시해장국>주소:신월로 17길 21(신월동530-7)품목:비빔밥(양푼/돌솥)4,000원문의:02-2604-6952***중식***<할범탕수육>주소:목동중앙북로15(목동610-26)품목:탕수육 2,000원/국수 1,000원문의:02-2652-0883<소문장>주소:목동중앙북로4길 20(목동615-6)품목:자장면 3,000원/짬뽕 4,000원문의:02-2644-3067<홍콩반점>주소:곰달래로 9-1(신월동126-22)품목:자장면 2,000원/짬뽕 3,000원문의:02-2605-1471<북경반점>주소:지양로 13길 2(신월동912-2)품목:자장면 3,000원/짬뽕(경로) 3,500원문의:02-2699-7788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