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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구수한 감자탕에 반했어요~ 우장산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마반장’은 감자탕을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빚은 손 만두, 뼈다귀 해장국,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반장’의 마음을 담은 글이 한쪽 벽면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반장’이라는 이름을 걸고 음식을 만드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진솔한 내용이다. ‘마반장’을 추천한 이경은 독자는 “사시사철 먹어도 맛있는 감자탕이지만 찬바람 부는 이맘때쯤이면 더 자주 가게 되는 가게”라며 “손 만두는 상자 째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고기와 채소가 꽉 차서 감탄이 절로 나와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해요”라고 전했다. ‘마반장’의 감자탕은 푹 익은 돼지등뼈와 우거지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방문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당면을 비롯해 버섯과 깻잎, 감자, 들깨가루 등 다양한 채소가 듬뿍 올라가 보기에도 푸짐하다. 두툼하게 붙은 살코기를 우거지로 감싼 후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는 그 맛에 밥 한공기가 뚝딱 비워진다. 구수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감자탕은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감자탕을 다 먹고 난 후 국물을 덜어내고 잘게 썬 김치와 깻잎, 김 등을 넣어 볶아먹는 볶음밥도 별미다.‘마반장’의 만두는 매장에서 일일이 손으로 빚어 만든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 가지이며 킬로그램 당 주문하면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매장에서 맛보려면 손 만두 찜을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점심시간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뼈다귀해장국과 손칼국수가 잘 나간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계란탕과 공깃밥도 판매한다. 칼국수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마반장은 가게 근처에 ‘마마쏭’이라는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뮤직 박스를 갖춘 ‘마마쏭’은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명품만두전골과 매콤무뼈닭발,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안주메뉴가 준비돼 있다. ‘마마쏭’의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2시까지이다.메뉴: 감자탕(소)25,000원, (중)30,000원 (대) 35,000원/ 칼국수 7,000원/ 얼큰 만둣국 7,000원/ 손 만두 찜 6,000원/ 뼈다귀해장국 7,000원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19문의: 02-6052-7112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일요일 휴무) 2017-12-28
- “국어, 문제 유형보다 교과서에 집중하세요” 고등학교에서 과연 성적 역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공부 시간도 늘려보고 방법을 바꿔 봐도 여전히 제자리를 맴도는 성적표를 받았다면 우리 지역 고교 선배들이 조언하는 성적 역전 전략에 귀 기울여 보자.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상위권을 넘어 최상위권에 도전하는 공부 역전에 성공한 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본다.국어,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역전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 1학년 박수찬 학생은 1학년 1학기 첫 시험인 국어 과목에서 5등급을 받고 이후 과목은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충격을 받았다.“정말 문제를 많이 풀었거든요. 문제 유형을 공부한다는 생각에 각종 문제집의 문제를 다 풀어보고 열심히 했는데 시험 점수에 쇼크 받았죠. 다른 과목 시험을 치고 있는 중인데도 ‘국어 어떡하지?’ 이 생각에 제대로 시험을 볼 수가 없었어요.”사실 중학교 시절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공부 방법을 제대로 모르긴 했다. 그러할지라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전체 공부 시간의 30%를 투자할 만큼 국어에 집중했는데 5등급이라니….수찬군은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에서 수업 듣고 학교 기출문제부터 다른 학교 문제까지 내주는 것을 다 풀었다. 학원에 다니니 학교 수업을 한 번 더 복습한다는 생각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하는 안도감이 들어 공부를 더 안 하게 됐다. 그 결과 1학기 기말고사에서도 국어 4등급을 받았다.성적도 오르지 않고 공부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이렇게 있다간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자 공부 방법에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깊이 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대일고 프로그램인 수학 심화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중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을 골라 국어 공부법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친구들에게 ‘국어 공부 어떻게 해?’라고 물어보면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교과서 본문 읽었어’ 이렇게 대답해요. 나도 수업 열심히 듣고 본문 읽었는데…. 그때 문득 내가 진짜 열심히 교과서를 읽었나? 반문하게 되더라고요.”돌이켜보니 교과서 한 번 읽고 문제 풀고 또 문제를 풀었다. 자습서에 평가문제집, 학원에서 내주는 프린트, 다른 학교 기출문제까지 문제의 양으로만 승부하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국어를 잘 하는 친구들은 문제 풀이보다 교과서 본문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저도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에서 교과서 본문을 꼼꼼하게 읽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공부법으로 바꾸었습니다.”혼자만의 공부시간 가질 것시간이 될 때 교과서 본문에 나오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어보고, 시대 배경이 같은 작품은 비교해가며 특징을 정리했다. 내신 시험 전 국어의 내공을 쌓는 작업이었다. 국어 문법은 교과서 뒤에 나오는 응용문제만 잘 이해해도 내신에서는 충분했다.“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친구들은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라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학원 다니면서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건 학원 숙제에 쓰는 시간이 아니라 교과서 본문을 숙지할 수 있는 혼자만의 공부시간이더라고요.”교과서 본문을 5번 이상 정독하고 모르는 부분은 이해할 때까지 읽고 또 읽은 결과 2학기 중간고사에서 29등으로 성적을 역전했다. 첫 시험 5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린 것이다. 수찬군은 이 공부법을 영어에도 그대로 적용했다.“생각해보니 영어 학원에 다닐 때도 무조건 외우면 된다고 해서 시키는 대로 이해되지 않아도 외웠던 거 같아요. 서술형은 외웠으니 답을 쓸 수 있었는데 단답형은 문제를 풀다 보면 본문 이해가 되지 않으니 완벽하게 풀지를 못했던 거 같아요.”이제 국어 1등급을 바라보며 최상위 성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는 수찬군은 국어에 고전하는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내신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중학교 때, 공부는 고등학교에서 하는 거로 생각하고 내신에 신경 쓰지 않고 제대로 공부를 안 했더니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만들지 못한 거 같아요. 내신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국어는 개념을 먼저 정립한 후 이해가 되면 문제에 적용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7-12-28
- “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고 노력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진학보다 진로, 안정적인 직업 일찍 갖고 싶어공항중학교(교장 남정희) 3학년 김현웅 학생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 3.86대 1(772명 지원/200명 모집)의 경쟁을 뚫고 에너지 전자제어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국내 최대 공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전력공사가 경영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에너지 분야의 젊은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다.현웅군은 자사고를 진학한 형이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신은 진학보다는 진로에 중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에 마이스터고를 선택했다. 수도전기공고는 올해 3월 기술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스터고 설명회에서 처음 들었다.“진학보다는 진로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스터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어떤 학교인지 궁금해 학교로 전화해 입학 설명회 일정도 파악해 참석했다. 학교 설명회에서는 입학 설명회 후 학교 투어로 이어졌는데 학교의 전경을 둘러보며 “바로 여기가 원하는 학교”라는 확신이 들었다.진로 선택했다면, 집중하라수도공업고등학교는 내신과 출결, 봉사, 마이스터 적성·소양검사, 면접 등을 300점으로 환산해 당락을 결정한다. 현웅군의 내신은 7%로 우수한 편이어서 면접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면접 질문과 예상 질문을 친구와 함께 질문하고 답하면서 준비했다.면접에서는 입학한 후 학업 진로를 어떻게 세우겠는가, 직업을 선택할 때 월급, 흥미, 발전 가능성, 여가 생활 4가지를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는 것이었다. 현웅군은 흥미> 월급> 발전가능성> 여가생활로 대답했고 좋아하는 직업에 월급도 많이 준다면 다른 조건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 “안 놀아도 되겠나?” “지금 학교는 재미있나?” “여가 시간이 없어도 버틸 수 있겠나?” 등등. 여기에 대해 현웅군은 “놀지 않아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고 선생님과 관계도 좋다. 직장도 학교처럼 된다면 여가생활 없어도 즐겁게 생활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한다.마이스터 적성·소양 검사 평가 영역은 ▲언어이해력 ▲응용계산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인성 총 5개 영역이다. 45분 동안 48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입학 원서를 넣고부터 1~3학년 교과서를 풀면서 준비했다.현웅군은 사실 대학을 꿈꿔본 적도 있다. 하지만 대학이 아니라 다른 곳에 즐거움이 있다면 그곳을 선택하고 싶었다. 현웅군에게는 대학보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았다. 여러 마이스터고를 비교해가며 어떤 학교를 선택할까 고민했지만 3학년 1학기 때 취업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공부하고 안정적인 공기업에 취직할 수 있어 수도전기공고를 택했다.“수도전기공고는 경쟁률이 높고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목표를 정했다면,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보고 선택했다면 집중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2017-12-28
- “전국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받았어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연구 활동 경연인 ‘2017 STEAM R&E 페스티벌’ 결과가 지난 12월 4일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등 전국 고교생 6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30개 연구과제로 과제별 성과를 전시·발표한 이번 대회에서 명덕고 FNE 팀과 마포고 MSG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내 대회를 전국 대회인 연구 과제 성과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명덕고, 마포고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명덕고 FNE팀과피 추출물의 살충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 탐구정우진, 유준영, 이성준, 최우진 학생, 지도교사 이세연명덕고 FNE팀은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의 살균과 살충 효과를 연구했다. 작년 11월 교내 R&E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른 발전 효율성 탐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주제를 찾으라’는 지도교사의 피드백에 따라 주제를 탐색하던 중 은행의 살충효과 뉴스를 접하고 살균과 살충에 대한 연관관계 논문을 찾았다. 그때 당시 제철 과일인 귤껍질에도 살충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호기심으로 탐구하다 올해 3월 열린 교내 대회에서 살균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이후 STEAM R&E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실험에 사용할 과일을 실생활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의견을 참고해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인 사과, 배, 귤, 포도로 가짓수를 늘려 살균과 살충에 제일 좋은 과일 껍질을 연구로 최종 주제를 선정했다.“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 대신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사용하게 된다면 살충제의 분사로 인한 2차 피해 방지가 가능합니다. 일 년에 버려지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 중 약 15%가량이 과일 껍질이 차지하고 있어 과일 껍질 추출물을 살충제의 대체물질로 개발해 사용한다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팀원들은 3가지 가설을 설정했다.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에서 살균작용이 두드러질 것, 밀폐공간에 과일 껍질 추출액을 배치할 때 모기가 과일 껍질 추출액을 기피할 것, 과일 껍질 추출액을 분사했을 경우 모기가 활동을 정지할 것이다.과제를 수행하던 중 과일 껍질을 건조하다 기기를 잘못 조작해 홀라당 태워버리기도 하고,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으러 안양천으로 나갔다가 날씨가 추워져 채집할 수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균 수를 측정하기 위해 위상차 현미경을 사용해 콜로니 수를 측정했지만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일 껍질 추출물의 살균 능력과 살충효과를 탐구하고, 벌레 기피효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연구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아 물건을 다시 사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실험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살충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과일 껍질의 살충 능력에 대해 효용성이 입증된다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미니 인터뷰정우진 학생“아쉬움도 있었지만 배움도 많은 연구였습니다”분명 효과는 있었는데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사전조사가 미리 이루어지고 경험이 많이 필요한 실험이었지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 연구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래 희망인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채워야 하는 부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이성준 학생“진로의 방향성 잡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조종사를 꿈꾸며 달려왔는데 스팀 R&E를 진행하면서 생명과학쪽으로 시선을 넓힐 수 있게 됐고 실생활에 필요한 연구를 하는 생명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장시간 팀원들과 연구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제게 방향성을 잡게 도와준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유준영 학생“자료조사 하는 법을 새롭게 배웠습니다”어렸을 때부터 화학 이론과 실험을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학연구원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연구를 팀원들과 수행하면서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이나 올바른 출처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마포고 MSG 팀다리환자 분석시스템에 관한 연구 및 기기 제작이동건, 김완수, 박규영, 안중범, 오준화, 최선웅 학생, 지도교사 오지훈, 김명준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 MSG팀이 처음 생각한 주제는 ‘다리 골절환자를 위한 오토포이에시스형 사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였다. 다리 골절환자의 유형별 회복 정도와 걸음걸이의 관계를 일반화해 실시간 골절환자의 회복정도를 측정·예측하는 신체 부착형 IOT 기기를 제작하고, IOT 기기, 환자, 담당 의사를 연결하는 시스템과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형 서버 기반 사회시스템(오토포이에시스, Autopoiesis)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이 계획을 세우고 중간발표를 하는 날 심사위원들은 취지는 좋으나 고교생들의 수준을 넘어서고 실현 가능성이 어려워 보인다는 것에 이어 준비도 미비하고 정리가 돼 있지 않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후 포기할까 고민도 많았지만 ‘다리환자 분석시스템’으로 주제를 좁혀 연구를 다시 시작했다.“오히려 중간 심사가 동기부여가 됐어요. 따끔한 충고에 감사하며 피드백을 해주신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 자문을 구하고 대학생들을 찾아가 물어보면서 주제를 수정해 다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MSG팀이 연구하고 싶었던 것은 발목 파열 환자가 얼마만큼 기간이 지났을 때 회복되느냐를 환자들이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리 환자 실험 분석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물리 수업 시간에 배운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연구를 위해 정산인 5명(대조군)과 전거비인대(발목 인대 중 한 부위) 파열환자 5명을 모집해 LED를 각 다리 관절에 부착한 상태로 한국사람 표준보폭에 따라 6걸음을 걷게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을 운동각, 가속도, 발의 위상, 무릎의 위상의 요소를 이용해 좌우편향 정도를 구했다. 하지만 TRACKER 프로그램을 이용한 측정은 직접 일정한 거리를 걸어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LED 불빛을 일일이 프로그램에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적 공간적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TRACKER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험분석키트를 직접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관절이 돌아간 각도와 관절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 좌표화 할 수 있는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센서, 아두이도, 3D 프린터를 이용한 측정기기를 제작했다. 이 연구를 통해 팀원들은 STEAM R&E를 정말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역학, 의학, 산업디자인, IT공학 등 여러 분야에 관련된 연구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현재의 진보된 기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에 계획했던 오토포이에시스형 의료시스템 치료도 가능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미니 인터뷰이동건 학생“포기하지 않으니 수상하는 영광 얻었어요”중간 주제 발표할 때 포기하고 싶었으나 끝까지 해보자며 팀원들이 힘을 모으니 시행착오를 거치긴 했지만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의 평가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실험분석키트를 만들면서 STEAM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준화 학생“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도 성과물 전시했어요”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깊 2017-12-28
- 에이스침대 신도림테크노마트점, 진열제품 특가판매 에이스침대 신도림테크노마트점에서 진열제품 특가판매 행사를 진행중이다. 전시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절회의 기회다. 이곳은 일반 백화점의 에이스침대 매장과 다르게 넓은 공간에 14가지 종류의 제품이 진열돼 있다. 내가 원하는 상품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누워 보기도 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진열돼 있는 에이스 침대끼리 다양한 모델과 성능 비교도 가능해 나에게 적합한 침대를 찾을 수 있다. 매장에서 진열 제품을 보고 킹사이즈, 퀸 사이즈 등의 크기가 아닌 고객의 방 크기와 인테리어에 맞춘 사이즈나 디자인을 맞춤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아동방, 혼수, 소프트한 것, 하드 한 부분까지 사이즈를 크게도 작게도 맞출 수 있다. 또,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니 침대의 쓰임새와 가족 구성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형태로 알맞게 맞춰 구입이 가능하다.위치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 테크노마트 4층문의 02-2111-4001 2017-12-22
- 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전략’ 겨울방학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고등학교 과정을 대비해서 예비고1 학생들은 이 시기부터 저마다 치밀한 계획을 잡고 열심히 공부한다. 자연계열이나 인문계열이나 대학 입시에서 실질적으로 당락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다. 따라서 예비고1 때부터 입시가 닥칠 때까지 올바른 학습법에 의해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예비고1 겨울방학이 그 시작점이다. 중등 수학의 전체적인 복습이 필요해고등학교 1학년 수학 내용은 대부분 중학교 수학 내용의 연장이다. 중학교 수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수학 공부를 결코 효율적으로 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중학교 수학 중 도형에 대한 내용들은 고등학교에서 다시 배우지는 않지만 내신이나 모의고사 문제에서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복습도 필요하다. 선행 학습과 심화 학습도 중요하지만, 중등 수학의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복습하면서 기본적인 토대부터 다져야 한다.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와 난이도로 공부해야 선행 학습이 중요하다고 해서 너무 무리한 진도는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학은 이전 과정의 개념이 이해되지 않으면 다음 과정을 공부하기가 매우 어렵다. 무리한 선행 학습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를 선택해서 공부해야 한다. 일반적인 예비고1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선행 학습의 중요한 목표는 개념의 확실한 이해와 그에 따른 기본적인 유형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낼 수 있는가이다. 따라서 한차례 이상 선행 학습을 한 학생들이나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념과 유형문제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야 한다. 응용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에 적용된 개념이 무엇이고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보다 범위도 매우 많고 개념도 다소 어렵다. 그래서 평상시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개념도 실제로는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지 않아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 단원에 걸쳐 꼼꼼한 개념학습이 필요하다. 먼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대표 유형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지만 그 이상의 응용문제들을 풀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매 단원 공부할 때마다 기본적인 정의와 성질들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해야 한다.시간이 걸려도 확실히 반복하여 공부해야 중학교 수학은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어설픈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수학이다. 따라서 대충 훑어보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중학교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개념과 유형문제들을 반복하여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풀 때에도 이내 포기하고 해설지를 보거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는 긴 시간에 걸쳐 스스로 고민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올바른 공부 습관이 중요해중학교 때와 비교해서 고등학교 수학은 공부해야할 양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려면 반드시 효율적인 공부계획이 필요하다. 수학공부를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공부하는 시간 내내 매우 힘들고 괴로울 수 밖에 없고 계획하던 공부양을 채우기도 쉽지 않다. 수학은 매일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반드시 매일 어떠한 공부를 얼마큼 해야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착실히 지켜가야 한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 날 복습해야 하고 매일 일정양의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아울러 개념에 대한 노트 정리나 문제를 풀 때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은 반복하여 공부하는 습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목동 모아수학학원 고등부 송상호강사전)압구정정보학원문의 02-2650-8253 2017-12-22
- 체계적인 독해력과 지구력 향상으로 우등생을 만들어요 이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 시험의 지문에는 경제, 과학 등 비문학 분야가 70% 가까이 출제되었다. 디지털통신 시스템과 관련한 지문을 보고 당황하지 않고 문제까지 안정적으로 풀 수 있으려면 다방면의 독서와 꾸준한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대한논리정독학원’은 전문적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집중력과 사고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는 독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대한논리정독학원 신정본원 안병훈 원장에게서 들어보았다.신정본원, 안병훈 원장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집중력을 높여안 원장은 “언어영역 45문제(80분) 중 11개(750자~1800자 내외) 정도의 지문이 제시되는 비문학 작품 시험의 경우 제한 시간동안 지문을 읽고 문제까지 여유 있게 처리하려면 분당 글자 수를 1,000자에서 1,500자는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통의 고등학생들은 평균적으로 700자정도의 읽기 속도를 가지고 있다.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시간배분을 잘해 문제를 풀고 검토까지 하지만 4~5등급의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해 문제 자체를 풀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떻게 이런 차이가 나오는 걸까?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머릿속이 말랑말랑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책을 한자리에서 정독하는 습관을 키운 학생들은 집중력과 동시에 속독능력, 표현력, 창의력까지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길러줘야 하는 것은 바로 책상에 10분 이상을 앉아있게 만드는 것이다. 각종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몇 초 안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이들은 긴 시간 눈으로 활자를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대한논리정독학원의 수업 내용을 익혀가는 동안 2시간이상 꼼짝 않고 한자리에서 책을 읽어나가는 독해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몸에 익힐 수 있다. 1:1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정독 능력 극대화대한논리정독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라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부족한 독서능력을 확실하게 채울 수 있다.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눈과 두뇌를 함께 준비하는 기본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신 집중 개발도 되고 이해능력개발과 안구훈련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책을 읽기 전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을 동시에 개발한다. 그런 다음 개인별, 수준별로 엄선된 필독서를 읽게 된다. 선정 도서들은 개인별로 맞춰져 다양한 교과 연계 도서를 통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챙긴다. 또, 한 가지 영역만 편독하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도 고치면서 문학뿐만이 아니라 과학, 사회, 철학 부분의 책까지 폭넓고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매개로 집중력을 키우면 1시간 이상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고 집중 지구력까지 키워 낼 수 있어 정독 능력이 극대화된다.우등생의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동안 글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과 독해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학생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빨리 글을 읽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글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습능력까지 자유자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목동본원, 안혜란 원장재미있는 독서를 통해 주체적 학습습관까지초등학생들의 독서습관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은 그 학년에 맞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게임처럼 두뇌 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해 재미있게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공부하다보면 사고력까지 향상된다. 실생활과 관련된 NIE, 마인드맵, 칼럼이나 논술 자료들을 학습하고 읽어가다 보면 정신 집중이 이뤄지고 책에 저절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학습내용에 따른 전략적인 독서를 하면서 국어, 사회, 역사, 과학 등 학교 교과에 필요한 배경 지식들을 갖추게 된다.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 점 커짐에 따라 논리적인 토론 학습과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부분도 함께 진행해 중등교육을 앞두고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제대로 된 독해력과 자율학습 완성스마트 기기만을 자주 접하던 학생들은 종이책 읽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오게 될뿐 아니라 인성도 갈고 닦을 수 있다. 읽기 능력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간관리 하는 능력도 쌓는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은 개개인에 맞춘 수준별 독서 계획을 통해 독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만들어 보자. 우등생을 만드는 능동적이고 융합적인 독해력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특강반도 준비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학원과 상담해 보자. 신정본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9 로얄빌딩 802호문의 02-2646-8214목동본원위치 양천구 양천구 목동동로 379 광장상가 501호문의 02-2649-1050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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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김희송 스피치 아카데미’, 겨울방학 특강생 모집 김희송 스피치 아카데미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년별 겨울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12월30일부터 1월21일까지 오후2시, 주1회씩 총4회를 진행한다. 초,중,고 학년별 선착순 15명이다.특강에서는 ‘나를 PR하기’, ‘보이스트레이닝&낭독훈련’, ‘태도 만들기(자세, 얼굴표정)’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스피치 개요,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실시한다.김희송 스피치 아카데미의 노하우김희송 스피치 아카데미의 강좌는 각 대상별로 개인 트레이닝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내용은 제1단계 ‘스피치 기본기 익히기’로 목소리 뿜어내기와 단계별 발성연습 통해 상황에 따른 목소리 조절 능력을 배운다. 정확한 전달력을 갖는 발음, 발성도 배운다.제2단계는 ‘스피치 낭독트레이닝’으로 좋은 글을 많이 낭독하는 과정을 통해 스피치 기본기를 다져 나가며 호흡훈련을 통해 스피치의 힘을 기른다. 제3단계는 3분 스피치 훈련으로 한 가지 주제를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말하기 전에 스피치 설계도를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스피치 실력을 쌓는다. 3단계 기본과정과 함께 심화과정에서는 다양한 스피치 스킬을 배우면서 동영상 녹화도 진행한다. 동영상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잘못된 스피치 습관과 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해 스피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학생부터 성인수업까지 개인별 맞춤수업초,중,고 각 학교 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개인별로 트레이닝 수업을 받는다. 선거 연설문 작성하기와 설득 및 태도, 표현력을 지도받는다. 대입 면접이나 취업을 대비하는 면접형 스피치에서는 질문에 답하는 기술, 전달능력과 표현력 테크닉 기르기 등의 수업을 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1317호문의 02-2651-5418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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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을 위한 맞춤 영어 목동 ‘스키마학원, 올인원 프로그램’ ‘스키마영어학원’에서 중등부를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스키마 올인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5년 경력의 원장이 직접 수업하는 지필수업과 수행평가준비, 영어말하기 및 쓰기대회 포트폴리오까지 지도한다. 강사진은 원장을 포함해 영어 관련학을 전공한 석사이상 해당하는 학력을 갖고 있다.중학생을 위한 올인원 프로그램수업은 주2회 수업으로, 학원에서 3시간 학습 후 귀가한다. 1시간은 ‘읽기+쓰기'수업, 1시간은’문법+쓰기‘수업이며 남은 시간은 피드백 시간으로 매일 테스트를 실시한다. 리딩은 90%이상 영어로 진행하며 수업 후 매일 지문을 요약하고 본인이 요약한 내용을 암기 및 확인시킨다. 리딩교재는 자체제작 교재를 사용하여 주로 토플과 수능지문이 삽입되어 있다.중학생이 알아야 할 비문학 지문들이 과학, 경제, 사회, 예술 분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내용은 고등영어와 직결된다. 각 지문과 관련된 어휘를 매일 암기하고 시험도 치룬다.문법은 한국인 강사와 함께 50% 영어로 진행하며 언어적 활용을 위한 수업을 실시한다.배운 문법적 개념을 수업시간에 학생별로 모두 말과 글로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시험기간에 문장 분석수업이 별도로 진행된다. 문법교재는 ‘Lonman’출판사의 ‘Azar'시리즈를 사용한다. 개념은 원서로 정리하며, 문장패턴 연습을 위해 한글로 된 문법서를 병행한다. 주로 ’Yesbook'또는 능률출판사의 교재를 활용한다. 문장쓰기 시험을 매일 진행한다.스키마영어학원의 중등부 한반의 정원은 7명이다. 반배정은 입학고사를 통해 결정되며 입사고사는 기초문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독해시험의 경우도, 저자의 의도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질문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현대월드타워 216호( 목동 파리공원 학원가)문의 02-2062-0509 2017-12-22
- 2018학년도 특목/전국권자사고 입시 대결산 올해는 정치가 격변한 것만큼이나 고교입시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난 해로 기록될 만하다. 특히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시각변화는 서울외고의 전 학과 정원미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서울외고는 ‘학교내부의 문제가 심각 했다’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올해 서울지역 외고의 진학실적이 타 유형의 학교들과 비교해선 괜찮았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제 이 현상은 단순이 외고인기가 하락했다는 분석보다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분야가 종래 법학, 경영분야에서 이제 이공계로 특히 의학계열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좀 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이제 이공분야, 특히 의학계열로 무게중심이 입시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은 시대적 흐름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50%가 넘는 학생은 인문사회계열에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이러한 성향은 점차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이제 학교유형별로 올해 입시에서 특징적이었던 점을 살펴보도록 하자.영재고 - 올해 맑음, 내년 쾌청 예상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 860명 모집에 11,455명이 지원해 13.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14.27:1보다 6.4%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이는 학령인구 감소폭 12%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폭이며 그만큼 영재고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할 것이다. 내년에도 이러한 구도는 변함없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사고와 일반고가 일정이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고, 영재고에 떨어지더라도 광역권 과학고와 전국권 자사고를 또 한번씩 지원을 할 수 있어서 영재고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과 2015년에 설립된 세종, 인천 과학예술영재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학교는 융합형인재육성을 모토로 타 영재학교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교과 비율이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는 각각 4%와 6%인데 비하여 세종, 인천은 11%와 15%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과 수학, 공학과 수학이라는 실험적인 수업형태도 도입하고 있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모두가 내년 초에 최종적으로 드러날 세종과학예술영재고의 진학률에 주목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특성상 진학과 연계되지 않는 특성만 있는 학교는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내년 세종의 입시실적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심사이다. 올해 세종은 17.79:1, 인천은 13.7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만일 입시실적이 어느 정도만 받쳐준다면 올해의 경쟁률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영재고는 학교별로 입시경향이 조금씩 틀리지만 수학과 과학의 영재성을 검사하는 2차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하는 1차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선 1차는 통과시키고 2차 필기시험과 3차 캠프에서 당락을 결정하고 있다.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상의 활동기록 보다는 수학, 과학의 심화학습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참고로 남녀 구성비에서 서울과학고는 8.0%인데 비하여 세종은 20.9%, 인천은 16.8%에 달해서 여학생들은 전통적인 영재고 보다는 인문, 예술과 융합적인 예술영재고를 더욱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광역권 과학고(세종/한성 과학고) - 올해 맑음, 내년도 맑음이공계 진학자중 의학계열 진학 희망자를 제외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학교는 역시 과학고이다. 특히 입학전형이 면접위주로 바뀌고 나선 선호도가 더욱 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즉 영재고와는 달리 한번 해볼 만한 목표로 인식이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과학고는 여전히 넘기가 힘든 산중의 하나이다. 목동지역 중학교의 영재/과학고 진학률 평균이 겨우 1%전후인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에 자신이 없어서 영재고를 도전해 보지 않는 상위권학생들도 과학고는 일단 도전해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올해 4.24:1의 두 학교 평균 경쟁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 입시는 영재고와 달리 1단계 서류 및 출석면접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소서는 학생부와 괘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과고지원생들은 생기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만일 과학고 입시에 불합격하더라도 전국권 자사고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국권 자사고/외국어고 - 올해는 맑음, 내년에는 지역적으로 흐림올해 전국권 자사고 입시경쟁률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올해 전국선발 일반전형기준 경쟁률은 3.17:1로 작년 3.9:1보다 감소했으나 이는 학령인구감소 등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국권 자사고에 대한 인기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내년입시의 최대변수는 일반고와 동시 일정진행으로 인한 상위권 학생들의 일반고 선택하는 비율이 얼마에 이를지이다. 특히나 민사고, 외대부고, 상산고, 하나고 등은 서울, 경기지역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학교였다. 과연 내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또한 지금까지 후기로 입시를 진행해온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등이 입시일정 동일화로 내년에는 현재의 전국권 자사고들과 경쟁을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 학교는 지역의 명문고로서 지금까진 전기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을 일정만 맞으면 흡수할 수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이런 점이 사라지는 관계로 학생들의 선택이 어떨지가 관심사이다.외국어고는 내년에는 더욱 더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최상위권들의 관심이 이공계로 바뀐데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선택지가 외고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대원, 대일, 한영, 명덕외고 등은 인문사회계열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대학에서 외국어 관련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내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자사고연합회는 교육부의 입시일정 동일화 정책에 대해서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아직 내년 입시정책에 대해 섣부른 예측을 하기에는 조금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입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더라도 학교는 학교생활과 학습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만 명심하면 이런 불확실성이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