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상 환자의 잘못된 초기 대처가 병을 키운다! 화상을 입고 나서 올바른 초기 대처는 흐르는 차가운 물에 20분 정도 화기를 없애는 방법이다. 또한 의복을 입는 경우 벗지 않고 가위로 잘라서 제거하며 이미 형성된 수포가 벗기지 않도록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염방지를 위해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를 보호하고 가까운 화상 전문병원에 방문하는 것이다.화상전문 한강수병원 박양서 과장은 “화상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잘못된 오해로 인해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화기를 없애기 위해 얼음을 직접 대거나 상처부위를 얼음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화기를 없앨 수는 있으나 오히려 한랭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문지르는 행위로 인해서 수포가 벗겨질 수도 있다. 잘못된 알려진 민간요법도 있다. 화기를 없애기 위해 초기에 소주와 같은 알코올 또는 된장, 오이, 감자, 알로에 등을 화상 부위에 바르고 내원하는 환자가 있다. 이는 오히려 통증을 심하게 하고 염증이 깊어지며 2차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화상연고보다는 생물학적 드레싱이 효과적화상 연고에 대한 오해도 많다. 박 과장은 “화상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흔히 ‘약이나 연고는 안 바르나요?’ 하는 질문을 듣게 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화상부위에 바르는 연고인 실바딘은 사용하기 편하며 패혈증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동안 화상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바딘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 논문 및 연구 결과에서도 가피를 형성하는 3도 화상을 제외하곤 실바딘은 다른 합성 치료 재료에 비해 상처 치유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연고대신에 여러 합성 물질(폴리우레탄폼, 하이드로콜로이드 등)을 사용하거나, 양막이나 각질세포 배양, 콜라겐, 성장인자를 이용한 생물학적 드레싱이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생물학적 드레싱은 빠른 상처 회복뿐만 아니라 흉터와 같은 후유증에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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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수시전형을 논할 수 없는 입시환경이 만들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여다보는 전형이다. 비록 학생부종합전형에 반대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의 요건이 변하지 않는 이상 학생부종합전형이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전마이다. 게다가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의 신설을 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설정에서 벗어나 의미를 부여해야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진로에 관해서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진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기르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진로를 통해서 결국 사회에 어떤 이바지를 하겠느냐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생명공학자가 되어 암컷 모기의 수정을 방해하는 수컷모기를 만들어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겠다’라는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진로를 세우는 이유는 결국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접근해야진로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청소년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들여다 볼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진로를 세웠다고 하더라도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진로설정만큼 필요한 것이 자신이 세운 진로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드림폴리오에서 만든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고민하여 진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Pathfinder)으로 사회문제 탐구하기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이란 무엇일까? 해당 교육이 가진 고유의 의미가 있음에도 흔히 ‘창업 교육’ 혹은 ‘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인 받는 일이 많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2018부터 2020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안을 발표한 이래,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있다.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선호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다. 그런 만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한다.문제해결 역량 강화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점점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문제해결 역량만큼 중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는 ‘함께가는 사회적 책임’이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 프로그램(Pathfinder)은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계 기관에게 재능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본 활동과 유사한 운영 방식으로 교내 자율동아리 개설 과정을 지원하고, 필요 시 교내 대회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드림폴리오의 프로그램은 이미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콘텐츠다. 2017년 2학기를 맞이하여 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매주 1회 1시간 30분, 개강은 매달 초에 진행되며 학년을 구분하여 5~8명이 약 6개월 간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문의 02-6958-7575 2017-09-14
-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점검 사항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기간 동안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실시됩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점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2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라수능 성적이 정시에서 결정적인 평가요소이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여러 세부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요구합니다. 단, 수능 성적을 점수화해서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현행 입시에서는 금지하고 있고 다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라는 이름으로 자격 요건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소위 내신 성적으로 당락이 갈리는 ‘교과 전형’도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으로 분류합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은 입시결과를 보면 매우 높은 수준의 교과 성적을 요구하다 보니 지원 자체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수능 최저가 있는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 여부에 따라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한 사례가 종종 있다 보니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니지만 예전에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충족률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수능 최저 요건이 매우 높았던 홍익대 자연계열 경우는 3점대 중 후반 성적으로도 합격이 가능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성적을 잘 받아서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보내고 싶은 대학에 합격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수능 최저 있는 교과 전형에 지원을 많이 합니다.그런데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에 원서 접수를 해야 하니 6월 모의고사나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예측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9월 모의고사 때 실수했기 때문에, 아직 공부가 덜 되어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는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 테니 수능 최저를 아직 맞추지는 못했지만 실전에서는 맞출 수 있다고 감안하고 수능 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를 찾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 점은 교과 전형 뿐 아니라 수능 최저가 있는 모든 전형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통과한 학생들의 비율이 지원자의 1/3~1/5 심지어는 1/10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수능 최저 충족을 못해서 교과 성적이나 논술 성적으로 평가받기도 전에 불합격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예측할 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춰 잡으라는 말씀은 이런 경험에서 나온 조언입니다. 소위 N수생의 등장과 이미 10월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내신>모의고사)의 실제 수능에서의 미응시, 긴장에서 오는 실전에서의 실수, 수시 접수 이후에 긴장이 풀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고3 현장의 분위기 등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면 9월 모의고사 이후에 성적을 올리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러니 더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여러 일정 확인을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라논술 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교과, 종합, 특기자 전형 경우 일정이 겹쳐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시작 시간, 끝나는 시간 등도 꼼꼼히 체크하셔서 겹쳐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 경우는 응시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논술 시간 끝나자마자 바로 퇴실할 수 없습니다. 시험지랑 답안지 분량 체크도 하고 이것저것 점검도 하고 하다 보면 20분~30분 늦게 퇴실하기도 합니다. 논술 실시 날짜가 여러 대학이 겹치는 날인 경우에는 이동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들기도 하고요.그리고 눈치작전 등으로 원서 접수 마지막 날 오후에 수시 접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마감 시간이 5시(17시)인지 6시(18시)인지 등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마감날짜, 마감시간도 체크해놓으셔야 하고요. 특히 추천서가 필수인 학교인 경우 추천서가 정해진 시간 내에 입력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수험생은 필수 제출서류 미비로 무조건 탈락입니다. 추천서 써주시는 선생님들도 가장 바쁠 시간이기 때문에 깜빡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중간 중간에 확인 전화도 드리기도 하셔야합니다. 작년에도 추천서 써주시기로 하신 선생님이 너무 바빠 입력 시간을 놓쳤는데 그 때문에 그 수험생은 탈락했습니다. 제출서류미비로. 여러 요소들을 다 검토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은 모든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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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아!오늘은 너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교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옹다옹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지금만큼은 공부를 넘어 삶 속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공부에 의해, 공부를 위해 만난 인연이지만, 공부는 인생 아니냐. 공부가 중요하냐, 행복이 중요하냐.힘들겠구나. 학교도 모자라 학원에서, 그것도 몇 가지나 되는 과목을, 일주일 빼곡 채워가며 비지땀 나게 보낼 너의 일상도 참으로 녹녹찮음에 틀림없다. 장미색깔 미래를 위해 오늘이란 그저 참고 이겨낼 시간으로, 서글프고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미래에 빛날 너란 놈을 위해, 오늘의 너는 어디에 있니.○○아!너는 꿈을 믿니? 미래의 멋진 너를 위해 오늘의 너는 그저 힘들어도 상관없니? 아닐 것이다. 솔직히 아니다. 어느 범생도, 오늘 없이 내일을 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다. 하고 싶은 것들, 게임, 축구, 아이돌, 친구와의 수다, 남친여친, 그것도 아니면 늦잠까지, 왜 그 아름답고 어린 젊은 인생에 하고 싶은 것들이 없겠니. 차라리 하고 싶다 말해라. 감추지 마라. 솔직한 건 너희의 권리이자 의무일 수도 있단다. 괜찮다.이유없는 몰입보다 솔직한 균형이 낫다. 하고 싶은 건 차라리 해 버려라. 하지만, 너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선에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자존심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겠니.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지킬 것은 지키는 것. 또한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하면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 당연히 공부는 후자가 되겠지? 너가 하고 싶은 것들 중에 공부를 집어넣기란 쉽지 않겠지만, 너도 너 자신이 바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야,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다면야, 놀 때 놀더라도 공부로 즐겁고 기분 좋아질 방법을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꾸나.○○아!의외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지금 주어진 대로, 나에게 익숙한 것에 만족하면서, 그렇게 자기만이 세상을 만들고,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현상을 유지하며 살고 싶은 것이 평범한 사람의 마음이란다. 아마 너의 마음과 성적도 이와 같지 않을까. 그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한 익숙한 틀을 깨길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눈여겨 봐 두길 바란다. 나를 묶고 있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선생님은 너 또한 그렇게 너의 껍질을 깨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길 바란다. 게임을 처음할 때는 서툴고 잘 되지 않지만 하다보면서 푹 빠지듯, 지금 네 모습을 인정하되 조금씩 너의 반경을 넓혀 나가기 위해 부딪힘을 즐기길 바란다. 공부의 길도 여기서 찾길 바란다.공부란 바로 변화 그 자체란다. 선생님은 너가 그 힘든 변화에서 조금씩 재미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너를 제대로 알고, 아주 작은 발걸음이나마 너 스스로 그전진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듯 하구나. 누구나 서울대를 갈 수는 없다. 아무나 국제중,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란다. 너의 주변은 경쟁 투성이지만 그렇게 생긴 서로의 차이를 절망스럽게 받아 들일 것까진 없단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니. 그러한 저마다의 차이를 실패나 좌절로 받아들이기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 참으로 넉넉한 가치들이 공존한단다. 그리하여 준비하는 너에게 너의 날도 분명히 오는 것이다. 조금 앞서고 조금 나중이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아!이것 하나만 기억해 다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목표로 작지만 분명하게 너를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그 변화를 즐기는 것이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최고의 삶이라 너에게 말한다. 모든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지만, 그 한 분 마다의 마음이 저마다 거대하고 간절하듯, 남들 다 하는 공부라 하지만 너의 작은 실천과 노력도 참으로 대단한 것이란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실천과 행동의 번거로움 뒤에 변화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꼭 기억하고 즐겨다오. 거창한 꿈과 미래, 어쩌면 그 딴거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잘해내면 그 끝도 창대하리라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너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다오.미루지 말거라. 심청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더라. ‘지금 흐르는 물에 손 씻어봐라. 그 물 또 어디 가 만나겠느냐.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씻어 봐라, 그 바람 또 어디 가서 만나겠느냐. 지금 너가 부딪히는 이 순간이 바로 너의 인생인 것이다’ 지금 너에게 주어진 공부와 작은 목표에 정직하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너의 삶을 즐기는 것이란다.지금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 그것에 감동하며 또 다른 감동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 너의 힘든 공부 여정이 바로 이런 감동의 파노라마로 가득 찰 수 있다면, 선생님은 더 이상 바랄 것도, 가르칠 것도 없을 듯하구나.○○아!가을이구나. 살아 보니 세월에는 가속도만 있고 리셋이 없더구나. 지금의 해맑은 네 얼굴도 언젠가는 주름진 황혼의 노안이 됨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너야 웃겠지?^^하지만 선생님 역시 엊그저께 고향 언덕 위에서 너희와 같은 눈빛으로 꿈꾸던 소년이었음을 생각해 주길.이 가을, 다시 한번 너가 만들 작은 변화를 기다리마.보고싶다, ○○아.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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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내 꿈도 키워나가요~ 평범한 주부였던 엄마들이 진로를 지도하는 교사로 거듭났다. 3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꿈틀샘’은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고 꿈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이다. ‘진로학습코치’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틀샘’의 꿈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보았다. 평범한 엄마들, 진로학습코칭교사가 되다!‘꿈틀샘’은 지난 2015년,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로학습코칭교육을 배운 여성들 중 뜻있는 몇몇이 만든 모임이다. 평범한 주부로 지내면서 자녀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받은 교육은 스스로도 느끼지 못했던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200여 시간의 수업이 채 마무리가 되기도 전, 안한경(47세) 팀장의 제안으로 수업을 받은 25명 중 십여 명의 인원이 마음을 모았고 현재 7명이 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꿈틀샘’의 안한경 팀장은 “진로코칭교육은 면접을 통과한 사람만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꿈틀샘’을 함께 만들었다”며 “교육을 받다보니 내 자녀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 교육이 끝나기 전에 급하게 제안서를 제출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엄마들이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 찾아주며 뿌듯함 느껴교육수료 후 정식으로 ‘진로학습코치’가 된 이들은 지역의 학교와 도서관, 복지관 등의 장소에서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강희녀(44세) 진로학습코치는 “한두 시간의 강의를 위해 몇날 며칠 계획서를 짜고 프로그램을 위한 자료를 준비한다”며 “때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즐거워할 때면 뿌듯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 전했다.2015년도에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한 직업으로는 조향사, 기자,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티소믈리에 등이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꿈틀샘’ 교사들의 이전 직업이 다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조향사나 티소믈리에 등은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 와서 소개하기도 했다.등빛도서관에서 5주간 진행한 ‘어린이진로비전캠프’에서는 ‘자기브랜드 메이킹’을 비롯해 홀랜드 간이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직업의 장단점 파악, 미래유망직업과 이색 직업체험, 진로비전 로드맵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명탐정 셜록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진행한 과학 수사 관련 이색 직업 체험에서는 유전자감식연구원, 거짓말탐지조사관, 몽타주제작자, 지문감식관 등 흔히 볼 수 없는 직업을 소해해 호응을 이끌었다.2016년도부터는 방향을 바꿔 전문직업인을 초빙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열게 된 지역 중학교의 진로캠프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케어유’와 함께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함께 가르쳤다.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낯설어하면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가까이 이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꿈틀샘’ 단독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사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힘껏 도울 계획이다.안한경 팀장은 “진로캠프는 나를 알아가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면 적극적으로 인생에 대해 설계를 하고 꿈을 꾸게 된다. 또한 부모들도 내 아이의 성향을 알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활동한지 3년, 내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져열정을 품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교사들을 한껏 성장시켰다.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인 가족들이 이제는 아내를,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드러나는 성과와 보람도 크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면서 자신들 역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것이다.안한경 팀장은 “앞으로 진로학습코치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만들어 많은 강사를 배출시키고 싶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다 같이 우리아이들을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한경 진로학습코치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았었어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동심리교육이라든가 다양한 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진로학습코칭교육을 신청하게 됐답니다. 교육을 받다보니 자녀의 성향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주변의 아이들도 보이기 시작했죠. 이 일을 하면서 저 역시 꿈을 꾸게 되었네요. 강희녀 진로학습코치이전에 학습관련 일을 했기 때문에 진로학습코칭분야로 진출하기가 쉬운 편이었어요. 강의를 준비하다보면 가끔씩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어서 강사 역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실감하게 되지요. 앞으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김계선 진로학습코치결혼하기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학부모인 안한경 팀장의 제안을 받고 2016년부터 진로학습코치로 일하게 됐지요. 강의를 준비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4학년과 6학년인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잔소리만 하던 엄마가 강사가 되어 친구들을 가르치니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네요.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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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질게요~ 털이 많은 반려동물에게 미용과 목욕은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일이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피부 층이 얇고 민감해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피부병을 유발하게 된다. 막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해 모든 것이 생소하거나 아무리해도 혼자서 하는 관리가 능숙해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반려동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질 우리 지역 반려동물 프리미엄서비스 매장을 소개한다. 신정동 강아지미용실 ‘퍼플PUP·PLE’베테랑 미용사의 섬세한 가위 컷신정동에 위치한 강아지 미용실 ‘퍼플PUP·PLE’은 ‘PUPPY’와 ‘PEOPLE’의 합성어로 ‘함께하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의미한다. 이곳은 가위 컷을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셔틀랜드 쉽독인 ‘오순이’ ‘도순이’가 먼저 반겨주는데 ‘퍼플’의 김솔이 대표가 직접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이다. 15년째 애견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김솔이 대표는 섬세한 ‘1cm 가위 컷’ 작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엉킨 털이나 배냇털도 가위 컷 위주로 진행해 반려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퍼플’은 강아지를 철장에 가두지 않는다. 미용을 맡기면 우선 강아지가 낯선 장소에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10~20분 정도의 탐색시간을 준다. 미용을 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강아지와 교감하고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게 최대한 배려한다. 김 대표의 ‘스포팅 미용’ 및 가위 컷 작업영상들은 ‘퍼플’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팅 미용’은 클리퍼로 털을 짧게 밀어준 후 남는 부분은 가위로 다듬는 것을 말하는데 외모를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퍼플’에서는 브러쉬 사용법과 발톱 깎기, 눈 주변 털 정리, 발바닥과 배, 항문 주위 청결미용 등의 내용으로 반려인들을 위한 ‘기본미용 무료강습’을 실시해왔으며 9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을 받아 수업을 연다. 예약제로 운영하며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35길 1문의: 070-8885-1535/카톡아이디 lowina0113http://blog.naver.com/lowina84목동 고양이 전문 미용실 ‘잔다냥 목동점’고양이 무마취미용과 탄산수 스파목동에 있는 ‘잔다냥’은 고양이 전문 무마취미용으로 알려진 곳이다.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흔치 않아 지난 6월 오픈한 이래 동네뿐 아니라 먼 지역에서까지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반려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매장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과 다양한 고양이용품,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놓아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고양이는 주인이 보이지 않을 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잔다냥’에서는 아담한 테이블과 향긋한 원두커피 및 차 종류를 준비해 고양이가 미용이나 목욕서비스를 받는 동안 주인이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곳은 무전원고농도 탄산수 스파로도 유명하다. 고양이는 물에 친숙하지 않고 합성 화학물의 냄새에 매우 예민한 동물이다. 때문에 고양이를 목욕시킨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고양이는 유분이 많고 품종이나 피부병, 털의 상태, 털 빠짐, 비만, 노령묘 등에 따라 적당한 간격의 목욕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털을 잘 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잔다냥’의 목욕서비스는 약욕샴푸로 충분히 마사지를 하고 탄산수에 헹군 뒤 에어 워쉬로 한 올 한 올 드라이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데 이때 그동안 빠져 엉킨 털이 깨끗하게 제거되고 모질과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제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남로3길 35문의: 02-6404-7890/ 카톡아이디 jandacat1http://blog.naver.com/jandacat1목동 반려동물 토털 케어서비스 매장 ‘알파펫’한자리에서 다양한 관리 받을 수 있어등촌역 5번 출구 가까이에 위치한 ‘알파펫’은 반려동물 토털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이다. 이곳은 애견호텔을 비롯해 미용과 목욕서비스를 진행하며 놀이방과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에 있는 ‘알파펫’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선 넓고 쾌적한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매장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견공들 및 호텔과 유치원에 맡겨진 얼마든지 강아지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카운터와 견실 사이에는 철장이 아닌 통유리로 된 작은 문을 설치하고 공간을 오픈시켰으며 피톤치드 공기정화와 살균탈취, 청소 등의 철저한 관리로 따로 산책을 시키기 어려운 견주들의 미안함을 덜어주고 있다. 강아지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통유리 창가에 의자도 여러 개 비치해 두었다. 카운터에는 목욕용품과 간식, 영양제, 장난감 등도 판매한다.욕실에는 버블스파욕조 및 최고급 드라이 룸을 갖춰놓았다. 목욕을 시작하면 ‘호쿠토’ 탄산입욕제를 사용해 충분히 마사지를 한다. 탄산입욕제는 고농도 탄산성분과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을 함유해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주고 윤기 있는 털로 가꿔준다. 또한 곰팡이, 모낭충, 각질제거, 피부병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애견호텔과 놀이방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애견미용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명절에도 호텔이용이 가능하다.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40 2층문의: 02-2655-1900http://blog.naver.com/kalphapet신도림동 반려동물미용실 ‘펫그루밍’사나운 강아지와 고양이도 무마취로 ‘OK’신도림동에 자리 잡은 ‘펫그루밍’은 반려동물 미용 전문 매장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에는 다양한 입욕제품과 수제간식, 의류, 장난감, 전용우유 및 사료 등이 진열돼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미용실 및 하이드로 바스와 오투 버블 스파기, 초대형 드라이 룸, 편백나무 욕조 등을 갖춘 욕실이 나온다. 이곳은 마이크로 버블과 탄산수 목욕으로 반려동물들의 피부건강과 윤기 나는 털을 책임지고 있다. 초미세 기포인 마이크로 버블은 우유처럼 물이 뽀얗게 변하는 것이 특징인데 모공 깊숙이 산소기포가 들어가 피부와 모질개선의 확연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평상시에는 예쁜 짓만 하다가도 미용이나 목욕을 시작하면 예민하게 굴고 사나워지는 반려동물이 많다. ‘펫그루밍’은 사나운 강아지와 고양이 무마취미용 전문으로 두 명의 미용사들이 능숙한 솜씨로 반려동물들을 다루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미용은 대부분 가위 컷을 위주로 작업을 한다. 가위 컷은 원하는 길이만큼 털을 자를 수 있어 훨씬 더 아름답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클리퍼 소리에 예민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스트레스와 상처를 최소화시켜 많은 반려인들이 선호하는 미용이다.‘펫그루밍’에서는 호텔링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을 철장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배려하며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위치: 구로구 경인로 619-1, 1층문의: 02-2633-210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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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수제갈비 한 대 뜯어보세요~~ 신동은 독자는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 중에서 돼지 갈비를 최고로 좋아한다.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갈비 대를 한 개 들고 한 입 가득 뜯어 먹는 기분이 재미있기도 하다. 특별히 저녁에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가족끼리 바로 외식을 나갈 때 신정동 복개천 길에 위치한 ‘미가참숯불갈비’를 찾는다. 또, 일가친척들이 모이는 가족 모임을 할 때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돼지갈비에 양념이 되어 있다 보니 제대로 된 양념일지 조미료가 엄청 들어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는데 미가참숯갈비는 모든 재료를 천연재료로만 사용한다고 자신한다. 캐러멜 색소가 들어가 있어 있지 않고 본드로 붙이지 않은 진짜 갈비이며 매장에서 수제로 만든 숙성 돼지 갈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 항생제에 무색소인 진짜 돼지 갈비라는 점을 매장 안 벽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어서 신동은 독자는 볼 때마다 안심을 하고 먹는다고.수제 돼지 갈비 1인분(200g)에 9,9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데 3인분 이상을 주문하면 7,900원으로 해준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서 단체 손님도 많고 가족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양념돼지갈비 이외에도 목살 양념구이가 3인분 이상 주문을 하면 8,9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 꽃 목살도 인기 있는 메뉴다. 한우 육회도 준비되어 있고 명품 갈비탕은 매장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고 포장해 갈 수도 있다. 고기를 구울 때는 최상급의 두 번 구은 백탄을 쓰기 때문에 고기에 배는 숯불의 향이 훨씬 더 좋단다. 기본 상차림의 묵무침이나 샐러드는 자꾸 손이 가서 두 세 번은 더 시켜 먹게 만드는 맛이다. 기본 된장찌개가 나오기 때문에 공기 밥을 추가하면 개운하게 한 상 먹을 수 있다. 된장찌개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밥과 먹어도 좋고 고기와 먹어도 부족함이 없다. 상추 깻잎위에 콩나물을 깔고 양념장 묻힌 양파채를 얹고 고기를 얹어 먹으면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신동은 독자는 추천한다.의자가 놓인 입식좌석과 바닥에 앉는 좌식좌석이 구분되어 있어 취향대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주방은 앞쪽으로 트여져 있어 안이 모두 들여다보여 깔끔해 보이고 부족한 상추, 고추, 콩나물, 쌈장들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바가 있어 편리하다. 커피, 석류, 매실 등의 음료를 먹을 수 있어 식사 후 입가심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준비 되 있고 유아의자까지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했을 때 어린이들 걱정 없이 식사도 하고 아이들을 챙길 수 있어 좋다. 매장 바로 앞 주차 공간은 차 4~5대 정도 세울 수 있다. 메뉴 : 수제돼지갈비(200g) 9,900원 3인분이상 주문 시 7,900원 목살양념구이(200g) 10,900원 3인분이상 주문 시 8,900원 명품갈비탕 10,000원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4길 21(신정네거리역 3,4번 출구 근처) 문의 : 02-2652-7272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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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에 담아낸 포트폴리오로 자신감 얻었어요” 미래사회의 상업·정보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21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백동현) 3학년 김경미 학생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김경미 학생을 만났다.대회 준비, 꿈과 비전 확인한 기회“발표 당일 홈페이지에서 친구들이 먼저 보고 대상 수상 소식을 알려줬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하루 3~4시간밖에 못 자며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복비즈니스고 김경미 학생은 고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목차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많은 아이디어와 시간이 필요했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일주일간은 평균 3~4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노력 끝에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꿈과 ‘할 수 있다’라는 의지,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학교 대표로 뽑히긴 했지만 서울시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고요. 주변의 격려와 도움으로 서울시에서 당당히 수상하면서 시 대회에서의 경험을 양분 삼아 발표용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대본을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한국문화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어경미양은 제작, 기획과 같은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여기에 이번 포트폴리오의 주제로 삼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자’는 것과 결합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영업 관련 부서로 취업을 해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재직자전형으로 대학교에서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사실 경미양이 이런 꿈을 가지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경복비즈니스고 선배이기도 한 경미양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현재 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덕분에 경미양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취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특성화고를 선택했다.“사회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교 대신 취업이라는 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특성화고로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미양은 교내 활동에 많이 참가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회에서 꼭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이상은 높게, 노력은 깊게’를 가장 많이 마음에 두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자신을 PR하며 비전과 미래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3년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꿈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세요. 취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목표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상을 넘어 더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9-14
- 일반고에서 최상위권 대학 가기 학부모님들과 진학상담을 하다보면 다분히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들, 딸이 내신이 쉬운 고교를 가서 좋은 대학을 갔으면 한다. 그리고 학습 분위기도 좋아야 하며, 공부 잘하는 학생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그런 학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내신따기가 엄청 힘들다. 지역적으로는 주로 목동, 강남 등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지역의 고교들이 많다. 내신따기 쉬운 학교를 가려면 주로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학교를 가야한다. 그런데 이런 학교를 가면 또 학교 분위기에 휩쓸려서 공부를 안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많아진다. 즉 어느 학교를 가더라도 학부모입장에서는 다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맞는 이상적인 학교는 없다는 것이다. 내신도 잘 딸수 있고, 학교 분위기도 좋은 학교는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 일반고를 가기 원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자기가 원하는 상위권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까? 여기서는 상위권 6개 대학(서, 연, 고, 서, 성, 한) 입학전형에서 제일 비율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2019년도 6개 대입학전형 기준 52.1%)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서울 주요 6개 대학 가려면 내신 성적 최소 2등급 유지 해야올해 6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출신 고교 유형별 2017학년도 신입생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학인 고려대·경희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입학생 중 일반고는 55.3%에 불과했다. 전국 대학 평균인 76.7%에 비해 21.4% 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런 환경 하에 있는 일반고에서 상위권대학을 가려면 일단은 내신을 담보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고는 특목고나 전국권 자사고에서 실시하는 선발을 거지치 않는 자연 상태의 순수 집단이다. 일반적으로 목동의 중학교에서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를 진학하는 비율은 6~7% 내외이다. 그래서 일반고에서도 특목/전국권 자사고처럼 일단은 한번은 거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얘기하는 학교내신의 기능이다. 일반고를 가려면 일단 내신을 잘 딸 수 있는 학교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신이 우수하고 수행평가를 잘 받았다는 얘기이므로 세부능력 평가사항도 학교에서 좋게 서술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된다. 참고로 2017년도 성대 공학계열 학종으로 입학한 신입생의 78.2%가 1~2등급이었다학생부종합으로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유리한 고지 점령그런데 여기다가 좀 더 덧붙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일반 고등학교도 상대적으로 수준차가 있다 보니 대학교에서는 내신성적 하나만으로 그 학생의 학업적 우수성과 전공적합성을 판단하긴 힘들다. 이 작업은 가능하면 1학년 2학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부종합은 힘들어 보이고 수능과 논술전형 쪽이 쉬워 보일 수밖에 없다. 학업적 우수성을 다른 면에서 보여 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심화학습 수강과 수상실적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내신 따기 쉬운 학교는 심화학습 과목이 잘 개설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교내경시대회 실적을 많이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독서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자신의 희망전공과 잘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와 동아리는 동전의 앞, 뒷면의 관계와 비슷하다. 동아리는 대부분 학습관련 동아리일 경우가 많은데 학습은 필연적으로 독서와 연계되어 있다. 동아리는 가능하면 자신의 장래 전공과 관련한 동아리가 좋으며, 가능하면 예체능 동아리도 하나 더하기를 권한다. 두개가 다 힘들면 당연히 학업관련 동아리가 유리하다. 관련 동아리가 학내에 없으면 방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모아서 자율동아리라도 만들어 보자. 수동적인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기가 힘들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여기서는 학교가 교육특구에 있던, 없던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봉사활동, 자신의 인성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봉사활동은 자칫 중요하지 않다고 간과하기 쉬운데 자신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봉사활동을 스펙으로 접근하면 일년에 몇 시간 활동해야 한다는 틀에 얽매이게 된다.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자신의 적극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마음먹었으면 그냥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독거노인들은 항상 말할 상대가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탄다. 이런 분들에게 내가 항상 시간을 내서 방문하기는 힘들므로 같은 연령대의 노인 분들에게 휴대폰의 화상통화기능을 사용해서 평소에도 말동무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들은 추후에 대학별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신만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지역이나 인근의 일반고 재학생들은 상위권대학을 대부분 수능이나 논술전형으로 진학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입학전형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학종을 제외하면 앞으로는 힘들어 질 것이다. 이제 일반고 재학생들도 학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가 왔다. 이미 일부 지방의 일반고에서는 학종 중심의 입시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학종을 대비하기가 지방보단 더 유리한 환경이다.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자.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9-11
-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 개설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김정미, 이하 강서센터)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강서센터는 올 상반기 앱제작SW코딩교육강사 양성과정과 스크레치코딩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2018학년도부터 도입될 코딩의무교육에 투입될 전문강사를 배출한데 이어 현재는 3D프린팅모델링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3D프린팅이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건설, 항공,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강서센터는 하반기에도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국비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모집 중에 있다. 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되는 드론항공촬영 및 영상편집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기초영상촬영, 드론영상촬영, 드론영상촬영 편집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촬영의 활용범위가 점차 증가하면서 공연, 영화, 광고, 방송 등에서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촬영업체, 프로덕션, 방송미디어 등의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고령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강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에 대비한 병원원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김정미 강서센터 관장은 “사회가 점점 기술 중심으로 변모해가는 상황에서 본 센터가 개설한 국비교육과정은 여성인력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직업교육을 받아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여성들이 진출할 직업 영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rbk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실업상태의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문의 02-2692-4549 2017-09-07